• Title/Summary/Keyword: Korean geograp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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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묘목재배지역의 영농조직에 대한 인식과 참여행태 -경상북도 경산시 경산과수종묘연합회를 사례로- (A Study on the Cognition of Farming Group Organization and Participational Behavior Types Shown in the Fruit Nursery Tree Growing Region : Centered on the Case of Gyeongsan Fruit Nursery Growers Association)

  • 우종현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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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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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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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FTA 시대를 맞이하여 위기가 심화된 우리나라 농업/농촌 문제의 해결을 위해 새롭게 인식되고 있는 지역단위 영농조직의 형성에 주목하였다. 구체적으로는 과수묘목재배지역의 영농조직에 대한 개별농가의 인식과 조직내 활동에 대한 참여행태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영농조직은 구성원의 사회적 관계 유지보다는 경제적 이익실현을 우선적 목표로 하여야 하며, 추상적인 명분보다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목표를 지향해야 한다. 또한 영농조직은 재배작물의 동질성을 기초로 조직되어야 하며, 조직의 규모는 구성원간의 신뢰여부를 고려할때 내부적 통제와 구성원 상호간에 원활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적정수준에서 통제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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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의 주운복원과 활용방안 연구 (A Study on the Waterway Restoration and its Utilization of the Yeongsan River)

  • 김종일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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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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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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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영산강은 내륙수로로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였으나, 1981년 영산강하구둑 축조 이후에 주운기능이 소멸되었다. 그 이후에 영산강 하류지역을 중심으로 주운복원과 활용방안에 대한 주장이 제기되어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으나, 이러한 논의들이 영산강의 지형적, 수문학적인 특성에 충분히 기초하지 못하고 있다. 영산강 주운복원 및 활용은 과학적인 타당성을 기초로 추진되어야 하는데, 영산강의 특성을 고려할 경우, 주운복원은 구진포에서 영산강하구둑까지 수심이 얕은 일부 구간의 저수로를 준설하여 환경탐사, 생태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소형 선박을 운항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 영산강 주운복원 및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자치단체, 유관기관, 전문가, 민간단체 등이 거버넌스에 입각하여 참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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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에 의한 침수 취약지역 예측에 관한 연구 (Application of Geographic Database for Prediction of Flood Vulnerable Area)

  • 황유정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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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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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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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홍수가 발생했을 때 침수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대한 정확한 예측은 피해를 예방하며 인적.물적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에 관련된 연구에는 지형학적방법, 과거자료를 활용하는 방법, 수리학적 모형을 이용한 방법이 있다. 본 연구는 문산천과 곡릉천을 중심으로 분석한다. 연구지역은 저지대의 넓은 평야로서 홍수에 취약한 지역이다. 과거 홍수자료와 지형정보를 이용 분석했다. 표고가 낮으면서 경사도가 낮은 지역은 홍수에 의한 침수 가능성이 높으므로 선행연구에서 표고 50m 이하의 지역을 침수예측 지역으로 제시했으나, 본 연구의 결과는 고도 10 m 지역범위가 1999년, 1998년 침수지역의 공간적 범위와 더욱 더 일치하며, 경사 분석에서는 경사도 5도 이하 지역의 공간적 범위와 일치함을 나타낸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의 도시계획 또는 국토계획에 반영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구축된 다양한 주제도를 활용하여 재해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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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환경 발굴을 통한 지리연구 및 지역발전 방법론 (Methodologies for Discovering Regional Cultural Environment in Geography and Regional Development)

  • 최병두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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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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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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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지리학은 고대 그리스시대 이래 여행이나 답사를 지표에 관한 주요한 지식 획득 또는 사실 발굴의 수단으로 간주하는 경험과학으로 규정되고 있다. 현대 지리학에서 이러한 경험주의는 엄격한 법칙을 추구하는 논리실증주의로 환원되면서, 현장 경험에 내포된 다양한 방법론적 함의들(특히 신화적 상상력)이 무시되었다. 반면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다양한 답사서들이 발간되고 있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방법으로 장소마케팅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본 논문은 지리학적 답사와 이의 수단으로서 경험에 내포된 다양한 방법론적 함의를 경험주의적 지리학과 인간주의적 지리학의 입장에서 고찰하고, 나아가 장소마케팅을 통한 지역발전의 의의를 방법론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지역문화환경의 진정한 발굴을 위하여 이러한 방법론들이 통합적으로 적용되어야 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장소마케팅은 정체성 운동으로 이해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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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를 활용한 고등학교 지역지리 학습지도안의 개발과 적용 (Development of Lesson Planning using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for High School Regional Geography Teaching and Its Application)

  • 정인철;박현지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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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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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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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의 목적은 GIS를 지역지리학습에 적용하여 그 가능성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첫째, 스트랜드를 적용한 부산의 지역지리주제를 개발하고 학습지도안을 설계하였다. 둘째, 6차시에 걸쳐 실험수업을 실시하였다. 셋째, 실험수업 후의 설문조사와 소감문을 분석함으로써 수업의 효과와 앞으로의 활용가능성을 고찰하였다. 넷째, 추후의 GIS 활용 지역지리 학습을 위한 개선방향을 논의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GIS 활용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도는 매우 높았으며, 적극적으로 교수 학습과정에 참여하였다. 둘째, GIS 및 지도와 관련된 학습내용 수준이 향상되었다. 셋째, 부산의 지역성 탐구에 도움이 되었으며, 지역성 탐구에 대한 흥미도 역시 증가하였다. 넷째, 수업형태로는 협력학습을 선호하였다. 마지막으로 GIS 활용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는데, 이는 하드웨어의 문제와 학습 부담에 의해 기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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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제도의 환경친화적 관광특성 -피지(Fiji)의 생태관광을 사례로- (The Characteristics of Environmental Friendly Tourism in the South Pacific Islands: A Case Study of Ecotourism in Fiji Islands)

  • 최재우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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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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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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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피지는 남태평양의 해양 및 항공교통의 중앙에 위치함으로서 남태평양의 허브로 간주된다. 세계경제 내에서 가장 급속하게 성장하는 관광은 이미 피지 내에서도 잘 정착되고 있다. 본 연구는 해외지역연구로서 피지의 생태관광 특성에 대해 탐구한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피지에 관한 문헌조사 후 Suva의 Raintree 로지, Kula 생태공원, Sigatoka 사구국립공원 그리고 Nadi 부근 Nalesutale 피지 원주민마을에 현지답사를 수행하였다. 관광시설과 프로그램의 대부분은 환경적, 경제적 및 교육적 효과를 위해 개발되었다. 피지의 사례연구들은 한국에서 생태관광과 환경보전이 성공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을 보여주고 있으며, 환경친화적 관광산업을 위한 효과적인 지역정책수립에 일조를 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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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체제 구축에 있어서 국책 연구기관의 역할에 관한 연구 -대덕연구단지와 유럽 경험의 비교 연구- (The Study on the Roles of National Laboratories in the Regional Innovation Systems - Comparative Studies between Taedok Science Park in Korea and Some European Experiences)

  • 강현수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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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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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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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의 목적은 국책 연구기관이 지역 발전과 지역혁신체제의 구축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대덕연구단지의 경험을 지역혁신체제 논의가 출발한 유럽의 경험과 비교 분석해 보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국책 연구기관의 역할 및 잠재력과 그 장애 요소, 그리고 정책 대안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유럽의 경우 1990년대 중반 이후 지역 정책의 방향이 과학단지 같은 물리적 하부구조 조성에서 기술이전 촉진과 혁신을 유발할 수 있는 지역환경 조성 쪽으로 전환되고 있다. 대덕연구단지 사례 연구 결과, 이곳 국책 연구기관들이 최근 벤처기업의 창업과 산-연 네트워크 활성화에 어느 정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여전히 유럽, 특히 독일의 지역화된 연구기관에 비해서 지역과의 양적, 질적 협력 수준이 미흡하다는 점이 발견되었다. 결론적으로 수도권에 연구 역량이 편중된 우리나라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 향후 비수도권 국책 연구기관이 지역혁신체제의 거점 역할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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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업의 혁신환경과 발전방안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면 신당리 수박재배지역을 사례로- (A Study on the Innovation Milieu and the Development of Regional Agriculture: In Case of Watermelon Cultivated Area, Sindangri, Daegu)

  • 우종현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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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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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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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지역농업의 생산 및 유통체계와 관련한 혁신환경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농업의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사례지역의 농업경영은 노동력과 수익성을 고려한 개별농가의 의사결정에 의해 크게 영향 받으며 생산자간 협력관계나 산 학 관 혁신 주체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은 미약하다. 생산과 유통과정에서는 변화하는 경제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혁신의 노력이 미약하고 혁신 주체들 간에는 신뢰수준이 낮다. 혁신 주체들간 낮은 수준의 협력관계는 불완전한 정보와 지식을 가진 개별농가의 의사결정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게 되므로 타 지역과의 경쟁력확보와 지역농업의 발전에는 불리하게 작용된다. 따라서 지역농업의 경쟁력 확보와 발전을 위해서는 변화하는 유통환경을 고려하여 생산중심의 영농방법에서 벗어나 목표시장을 설정하고 시장지향적 생산구조로 전환시킬 필요가 있다. 또한 지역농업의 경영과 관련해서는 산 학 관 지역 혁신 주체들 간의 신뢰에 기초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들 혁신 주체들을 체계적으로 조직화할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물리적 기반의 확충보다 지역특성을 고려한 혁신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더 중요한 문제일 수 있으며, 혁신 주체들 간에는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한 상호협력 체계의 구축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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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주변 면단위 행정구역의 지역 변화 -전라북도 조촌면을 사례로- (Regional Transformation in 'Myeon' Administrative District adjacent to Urban Area)

  • 조성욱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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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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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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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행정구역으로서 '면(面)'은 자연적인 마을 단위와 가장 가까이에 접하고 있는 인위적인 행정구역이다. 시와 군단위의 행정구역명이 역사성이나 인식 측면에서 훨씬 광범위하지만, 면단위는 그 지역에 사는 사람에 한정되는 인식규모가 매우 적은 지리적 단위(범위)이며, 존속여부나 행정구역명의 변화가 가장 심한 행정구역 단위이다. 면단위에서의 지역 중심지가 확립된 것은 1917년 면사무소의 설치와 직접적으로 관련된다. 본 연구에서는 전라북도 전주시 조촌면(동)지역을 사례로 면단위 지역에서의 지리적 범위 변화와 지명(면명)의 변화 유형 및 의미하는 지역과 관계된 정체성, 면단위 지역규모에서 나타나는 지역 중심지의 형성과 그 요인을 살펴봤다. 조촌면의 지역 변화는 첫째, 전주시와 근접한 관계로 전주시의 팽창에 따른 편입 및 통합이 지리적 범위 변화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둘째, 조촌면은 지명(면명)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그 지명이 의미하는 지리적 범위는 달라졌다. 셋째, 신작로와 철도역의 개설, 일본인의 농장 개설, 면사무소의 설치, 정기시장 개장의 과정을 통해서 면의 중심지가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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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리 지역의 고사구(古砂丘)에 대한 OSL 연대 측정 (A Luminescence Dating for a Relict Dune from the Sindu Dunefield)

  • 서종철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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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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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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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태안반도 신두 해안사구지대의 중앙부에서 고사구층으로 판단되는 퇴적물의 퇴적시기를 파악하기 위해 OSL 연대측정을 실시하였다. 조사 지점 최하부에서의 사구사 퇴적은 대략 680$\sim$730년 전으로, 1.5m 깊이에서는 480$\sim$610년 전으로 나타났다. 반면 1.3m부근의 암갈색 퇴적층을 사이에 두고 1.2m 깊이 퇴적층에서의 산출연대는 123$\sim$151년 전으로, 최상부 퇴적물의 연대는 약 68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사구 표면으로부터 1.5m와 3m 깊이에서 채취한 두개의 시료는 200년 정도의 연대 차이가 있다. 이에 의하면 사구사의 집적율은 연간 약 0.75cm로 나타났다. 본 조사에서 연대를 추정한 사구사 퇴적층은 1개 지점에 불과하지만, 이를 토대로 볼 때, 지난 1,000년간 상당한 양의 사구사가 퇴적되었거나 재이동되었고, 적어도 한번의 토양화과정이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은 지금까지 플라이스토세나 홀로세 초기로 알려진 고사구층의 형성 연대에 대한 연구가 다시 시도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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