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rean chi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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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Cl을 이용한 홍고추 및 홍피망의 MA저장 효과 (Effects of MA Storage with NaCl for Red Chili Pepper and Red Bell Pepper Fruits)

  • 정천순;이귀현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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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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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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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생홍고추 및 생홍피망의 장기저장 방법으로 HDPE 및 LDPE포장내에 시료와 함께 서로 다른 양의 NaCl을 삽입함으로써 MA저장 효과를 조사하였다. HDPE 및 LDPE 포장내의 NaCl 함량은 0 g, 15 g, 20 g, 25 g이었으며, 대조구로 무포장이 사용되었다. 홍고추 및 홍피망의 각각 50일 및 35일간 MA저장 동안 주기적으로 중량 변화와 곰팡이 발생율을 조사하였고, 저장 초기와 말기에는 색도와 경도를 측정·비교하였다. NaCl을 포함하지 않은 처리구에 있어 HDPE와 LDPE 포장 모두 홍고추 및 홍피망의 중량 감소율은 각각 4∼5% 및 3∼4%의 범위로 매우 낮았다. 그러나, 대조구인 무포장의 경우 중량 감소율이 저장 말기에 홍고추 및 홍피망 각각 45%와 22%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포장 내에 NaCl을 포함한 경우 홍고추 및 홍피망의 중량 감소율은 각각 19% 및 6% 이하로 무포장에 비해 매우 낮게 나타났다. 무포장인 홍고추 및 홍피망의 저장에 있어 곰팡이 발생율이 각파 5% 및 12.5%로 매우 낮았으나, NaCl을 포함하지 않는 HDPE 및 LDPE 저장에 있어서는 55∼6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NaCl 함유량이 15 g, 20 g 및 25 g 일 때 HDPE 및 LDPE 포장에 저장된 홍고추 및 홍고추의 곰팡이 발생율은 20∼45%의 범위로 나타났다. NaCl을 포함하지 않는 HDPE와 LDPE 포장내에 저장된 홍고추 및 홍피망의 색도차는 각각 0.74와 1.50 이하로 매우 낮았다. 또한, 15∼25 g의 NaCl을 포함하는 MA 저장된 홍고추 및 홍피망의 색도차도 각각 0.85∼0.88 및 1.56∼1.61의 범위에 있었다. 그러나, 저장습도가 낮은 무포장의 경우 홍고추 및 홍피망의 색도차는 각각 1.15 및 1.78로 다른 처리구보다 매우 컸다. 무포장의 경도감소는 홍고추 및 홍피망이 각각 1.70 kg 및 0.71 kg으로 크게 나타났으나, 무포장에 비해 NaCl을 함유한 HDPE 및 LDPE 포장의 경우 홍고추 및 홍피망의 경도 감소는 각각 0.75∼1.02 kg 및 0.15∼0.49 kg의 범위로 낮게 나타났다.

월경전 불쾌기분장애에 따른 맛 선호도 및 식품섭취 변화 (Food Cravings, Appetite, and Taste Palatability in Women with Premenstrual Dysphoric Disorder)

  • 정범석;김창윤;이철;장남수;김지명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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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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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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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월경전기 증상에 따른 맛 선호도와 식품섭취 변화를 알아보고자 정규간호사 1,301명을 설문조사한 후 분석가증한 626명의 자료를 월경전 불쾌기분장애 집단, 월경전기 증후군 집단, 월경전기 증상이 없는 집단으로 나누어 집단별 맛에 대한 선호도 변화, 식사량 변화, 특정 음식에 대한 선호도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며 다음과 같다. 월경전기에 맛 선호도 변화정도가 세 집단간에 다르게 나타났다. 월경전 불쾌지분장애 집단의 경우 월경전기에 단맛, 짠맛, 매운맛, 신맛 4가지 맛에 대한 선호도가 모두 증가하였고, 세 집단 모두 단맛을 가장 많이 찾았다. 월경전 불쾌기분장애 집단과 월경전기 증후군 집단에서는 매운 맛의 선호도도 증가하였다. 식사량은 월경전 불쾌기분장애 집단과 월경전기 증후군 집단 모두 무증상 집단에 비해 늘어났다. 월경전/평소의 음식 섭취량 변화는 물, 스포츠 음료 및 쥬스, 우유 등 음료수를 제외한 모든 음식에서 월경전 불쾌기분장애 집단의 월경전기의 섭취량이 증가하였다. 전반적으로 월경전기에 맵거나 단 음식을 유난히 많이 먹게 되며, 월경전기 증상을 경험하는 월경전 불쾌지분장애 집단이나 월경전기 증후군 집단 모두에서 매운 음식을 가장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추 흰가루병 저항성 평가방법 개발 (Development of Resistance Evaluation Method for Powdery Mildew (Leveillula taurica) in Capsicum spp.)

  • 김수;김동휘;김대현;한경숙;한유경;이성찬;조명철;양은영;김기홍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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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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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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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고추 흰가루병은 시설재배의 증가로 경제적인 피해가 증가하는 병해이다. 본 연구에서는 고추 유전자원의 흰가루병 저항성 평가를 위한 새로운 저항성 평가 방법을 개발하였다. S index라고 명명한 평가방법의 공식은 다음과 같다; (최상위 발병 엽수/정단부 엽수) - (최하위 발병 엽수/정단부 엽수). 흰가루병에 의해 발병된 고추 식물체에서 이병엽율과 S index는 81%(P = 0.01)의 정의 상관으로 고도의 유의성을 보였다. 그리고 34종의 유전자원에서 저항성을 평가한 결과, S index는 흰가루병 저항성 계통을 구분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들 중 Capsicum frutescens 인 3CA131과 C. baccatum인 3CA0162, 3CA174, 3CA176은 흰가루병에 강한 저항성으로 평가되었다. 이 결과는 고추 흰가루병 저항성품종 육성에서 Sindex의 유용성을 증명한 결과이다.

Characterization, detection and identification of transgenic chili pepper harboring coat protein gene that enhances resistance to cucumber mosaic virus

  • Seo, Sang-Gyu;Kim, Ji-Seong;Jeon, Seo-Bum;Shin, Mi-Rae;Kang, Seung-Won;Lee, Gung-Pyo;Hong, Jin-Sung;Harn, Chee-Hark;Ryu, Ki-Hyun;Park, Tae-Sung;Kim, Sun-Hyung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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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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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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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Previously, two events (H15 and B20) of transgenic pepper (Capsicum annuum L.) that enhanced resistance to Cucumber mosaic virus (CMV) by the introduction of CMV coat protein (CP) gene were constructed. Presently, a single copy number of the CP gene was revealed in H15 and B20 by Southern blot. To predict possible unintended effects due to transgene insertion in an endogenous gene, we carried out sequencing of the 5'-flanking region of the CP gene and a Blastbased search. The results revealed that insertion of the transgene into genes encoding putative proteins may occur in the H15 and B20 transgenic event. Mutiplex polymerase chain reaction (PCR) for simultaneous detection and identification of transgenic pepper was conducted with a set of nine primers. Both transgenic event were differentiated from non-transgenic event by the presence of 267 bp and 430 bp PCR products indicative of CP gene specific primer pairs and primer pairs targeting the CP gene and 35S promoter. H15 and B20 uniquely possessed a 390 bp and 596 bp PCR product, respectively. The presence of a 1115 bp product corresponding to intrinsic pepper actin gene confirmed the use of pepper DNA as the PCR template. The primer set and PCR conditions used presently may allow the accurate and simple identification of CMV resistant transgenic pepper.

고추의 카로티노이드 함량 분석을 위한 신속·간편 마이크로플레이트법 (A Simple and Fast Microplate Method for Analysis of Carotenoids Content in Chili Pepper (Capsicum annuum L.))

  • 홍순철;한정헌;이준대;안율균;양은영;채수영;김수;윤재복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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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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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7-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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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폴리스틸렌 재질의 96-well 마이크로플레이트와 ELISA 판독기를 이용하여 고추의 카로티노이드 함량을 간편하게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분광광도계를 이용하지 않고 450nm 필터가 장착된 ELISA 판독기로도 카로티노이드 분석이 가능하였으나, 카로티노이드 추출 시 사용하는 아세톤으로 인해 마이크로플레이트의 표면이 불투명하게 변색되었다. 그러나 아세톤 색소추출물을 메탄올로 10배 희석한 용액을 사용할 경우, 플레이트 표면과 용액 내 카로티노이드 성분의 변화 없이 카로티노이드 측정이 가능하였고, ASTA-20.1법으로 측정된 결과와도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한편, 카로티노이드 추출 조건으로는 고춧가루 0.1g을 아세톤 10mL에 첨가하고 실온에서 4시간 동안 교반하는 것이 적합하였다. 본 실험의 ELISA 판독기를 이용한 색소분석법(Microplate법으로 명명)은 대량의 시료를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세톤 폐액의 발생량을 ASTA-20.1법의 1/10 수준으로 줄일 수 있어 실제 고추 육종에서 고색소 계통을 선발할 때 매우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장수풍뎅이 유충의 장내 미생물을 이용한 다양한 식물 균류병의 생물적 방제 및 생장촉진 (Plant Growth Promotion and Biocontrol Potential of Various Phytopathogenic Fungi Using Gut Microbes of Allomyrina dichotoma Larva)

  • 김준영;김병섭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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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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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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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곤충은 장내에 서식하고 있는 미생물과 상호작용을 통해 공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공생자는 공진화를 통하여 극한 환경에서도 서식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토양 속에서 부엽토와 식물 잔재를 먹고 사는 장수풍뎅이 유충의 장내에 존재하는 공생자는 식물병원균을 방제하는 데 유용한 미생물이 존재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식물병원균에 대해 활성을 갖는 유용 미생물 10종을 장수풍뎅이 유충의 소화기관 전장, 중장, 후장으로부터 분리하였다. 분리된 10종의 유용 미생물은 유묘 검정을 통하여 토마토 잿빛곰팡이병, 배추 뿌리혹병, 고추 탄저병, 고추 역병에 대하여 강력한 항균 활성을 확인하였다. 10종의 항균활성 미생물은 형태적 특성과 16s rRNA gene 분석으로 Bacillus속 4종, Paenibacillus속 3종 및 Streptomyces속 3종으로 동정되었다. 유용 미생물은 인산 가용화, indole-3-acetic acid, siderophore 생성 활성이 우수하며 진균외막가수분해 효소인 β-1,3-glucanase, pretease 활성을 보였다. 10종의 유용 미생물 중, DM152 균주는 토마토와 고추 식물체의 모든 기관에서 생장을 촉진시켰다. 따라서, 장수풍뎅이 유충의 소화기관으로부터 분리된 10종의 장내 미생물은 생물학적 방제제 및 생물비료의 활용 가능성을 나타내었다.

울산지역 건조농산물 가공품의 잔류농약 분석 (A Research on the Residual Pesticide Content of Dried Agricultural Products from Ulsan)

  • 김대교;김선화;김수희;최재선;김희정;김영민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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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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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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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울산지역에서 유통되는 건조농산물의 잔류농약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150건을 수거하여 잔류농약 분석을 실시하였다. 잔류농약 208항목을 식품공전 다성분 분석법을 이용하여 실시하였으며 29건(19.3%)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었다. 품목별로 분류하면 고추 품목에서 7건, 취나물에서 4건, 곤드레에서 3건, 대추, 무(잎), 가지에서 각 2건, 귤, 부지깽이, 고구마줄기, 여주, 고사리, 무(뿌리), 사과, 감잎차, 고추잎에서 각 1건씩 검출되었다. 검출된 잔류농약을 성분별로 분류하면 살균제성분이 60%, 살충제성분이 23.8%, 살충제, 살비제로 작용하는 성분이 16.3% 검출되어 살균제가 가장 많이 검출되었다. 가장 많이 검출된 잔류농약은 Tebuconazole, Pyraclostrobin, Difenoconazole, Azoxystrobin이다. 분석결과 2건에서 3항목의 잔류농약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여 부적합으로 판정되었으나, 위해도 평가결과 0.00002-0.3140%범위로 나타나 모두 안전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한국의 고추 탄저병을 일으키는 Colletotrichum 5종의 신속한 검출을 위한 포자 PCR 및 qPCR 방법 (Spore PCR and qPCR Methods for Rapid Detection of Five Colletotrichum Species Responsible for Pepper Anthracnose in Korea)

  • 정해준;윤종한;박호영;손민;박숙영;김광형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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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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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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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Colletotrichum spp.에 의해 감염되는 고추 탄저병은 고추 생산량에 경제적인 감소를 초래한다. 분자 진단은 병원균의 신속한 동정과 살균제 저항성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를 위한 병원균의 분리, 게놈 DNA 추출 및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 연구에서는 게놈 DNA 추출이나 특별한 처리 과정 없이 Colletotrichum 종의 포자를 사용하는 방법을 적용하였다. 방법의 명확성을 위해 ITS 기반의 primer 쌍을 이용하여 PCR 및 qPCR 검정으로 민감도를 분석하였다. PCR과 qPCR 실험 모두 탄저병균 1개의 포자에서도 검출되었다. 이 결과 1,000개 포자가 1 pg의 게놈 DNA와 동일하였다. QoI 계열 살균제 감수성 검정을 위한 cytb 유전자 증폭은 단일포자에서도 검출이 가능하지만, cycle 수를 35 cycle로 늘릴 경우 염기서열 정보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만큼의 PCR 산물이 확보되었다. 또한, V8-Juice 한천 배지에 10% 간 고추를 첨가할경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감자 한천 배지에 비해 3.2-6.0배 더 많은 포자가 형성되어 포자 기반 연구를 위해 적용 가능할 것이다. 본 연구를 종합하면, 이 연구는 PCR 및 qPCR 분석을 통해 고추 탄저병의 분자 동정을 위한 최소 포자량 및 바코드 유전자를 포함한 표적 유전자 증폭에 포자를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술을 제공한다.

토종닭과 육계로 만든 춘천닭갈비의 품질비교 (Quality Comparison of Chuncheon Dakgalbi Made from Korean Native Chickens and Broilers)

  • 이성기;최원희;무흘리신;강선문;김천제;안병기;강창원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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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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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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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토종닭과 육계를 원료육으로 제조한 춘천닭갈비의 품질을 비교하고, 토종닭을 기존 육계의 대체육으로 사용 가능한지를 구명하기 위해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토종닭은 국립축산과학원이 복원한 엘림농장의 110일령의 우리맛닭 및 (주)하림에서 사육한 70일령의 한협 3호를 이용하였고, 육계는 38일령의 대형 육계(18호) 및 31일령의 소형 육계(16호)를 사용하였다. 품종별 발골한 정육 조각에 닭갈비 양념을 3:1로 혼합하여 함기포장 및 가스조절포장(30% $CO_2$/70% $N_2$-MAP)을 실시하여 $5^{\circ}C$에서 10일간 저장하면서 상호 품질을 비교하였다. 토종닭군은 육계군에 비해 pH는 낮고 가열감량은 높았다(p<0.05). 전단력은 우리맛닭, 한협 3호순으로 토종닭군이 육계군보다 높았다(p<0.05). 다리육의 지방산 분포를 보면, 우리맛닭이 다른 품종에 비해 myristic acid(C14:0), palmitic acid(C16:0), stearic acid (C18:0) 및 포화지방산(SFA)이 높았던 반면, linoleic acid (C18:2n6), linolenic acid(C18:3n3), 불포화지방산(UFA)이 낮았다(p<0.05). n6/n3 지방산 비율은 우리맛닭의 19.24와 한협 3호의 16.77로 육계의 14.02와 14.77보다 높았다(p<0.05). 닭갈비의 관능검사에서 맛과 향은 차이가 없었으나, 조직감과 종합기호도에서 토종닭군이 육계군보다 낮았다. 닭갈비를 가스조절포장으로 저장했을 때 원료육에 따른 품질 차이가 없었지만, 함기포장에 비해 pH가 높고 지방산화(TBARS) 및 휘발성 염기태 질소(VBN)가 낮았기 때문에 저장성이 증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토종 닭으로 제조한 춘천닭갈비가 품질과 건강적인 측면에서 기존의 육계보다 상대적으로 불리하다고 판단된다.

인천광역시 학교급식 농산물의 잔류농약 실태조사 및 위해성 평가 (Monitoring and risk assessment of pesticide residues in school foodservice agricultural products in Incheon)

  • 박병규;권성희;염미숙;한세연;강민정;서순재;주광식;허명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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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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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0-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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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인천광역시 초·중학교 등에 식재료로 공급되고 있는 학교급식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37품목 527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섭취량에 따른 위해평가를 실시하였다. 농산물 전처리 및 잔류농약 분석은 다종농약다성분 분석법으로 검사 가능한 373종의 잔류농약을 분석하였다. 학교급식 농산물 527건 중 12건(2.3%)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었으며 취나물 1건과 파슬리 1건은 잔류농약허용기준을 초과하여 부적합 판정(0.4%)되었다. 채소류 중 엽채류는 104건 중 7건(6.7%), 근채류는 55건 중 4건(7.3%), 박과 이외 과채류는 6건 중 1건(16.7%)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었으며 곡류, 두류, 서류 등에서는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 검출 농약에 대한 위해성 평가 결과 %ADI (Hazard index)는 0.0000-39.7425%로 학교급식 농산물 섭취로 인한 인체 위해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농산물은 일반적으로 세척하여 섭취하므로 세척을 통해 농산물의 잔류농약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조리 과정을 통해 잔류농약이 제거될 수 있으므로 실제 농약의 위해성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농산물은 소비자의 기호, 계절 등에 따라 섭취량이 달라져 위해성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과 공급, 소비를 위해서는 농민들의 올바른 농약 사용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잔류농약 실태조사 및 위해평가를 실시하여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차단 등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