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rean 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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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색동에 대한 인식과 이미지 분석 (An Analysis of Recognition and Image of Saek-dong in College Students)

  • 김여원;최종명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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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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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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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eek the means of enlarging the application of Saek-dong to fashion products by surveying and analysing the recognition and image of Saek-dong in college students. As a research procedure, the bibliographical survey on the meaning and history of Saek-dong was preceded in this study, and the students were examined on the recognition and image of Saek-dong through the questionnaires. The female students were more acquiesced with the Saek-dong and Saek-dong clothing than the male students. And the students thought that the Saek-dong was our original and traditional clothing because it was worn by our ancestors from the earliest years. The word Saek-dong reminded them of red, yellow, blue, green, white and red-brown colors in order of appearance. The most familiar color-arrange to them was red+yellow+dark-brown+green+blue, and the blue, purple, green, red, white color was thought as manly Saek-dong colors and the yellow, red, dark-brown, pink, white was regarded as feminine Saek-dong colors. Saek-dong was primarily associated with the image of Saek-dong clothing and most of the students expressed their feeling about the Saek-dong as 'cute.' Most of the students responded that the practical Hanbok was best illustrated as the most applied clothing of Saek-dong and that the attempt to apply the color and pattern of Saek-dong to other modern artistic products was likely to damage the worth of traditional Saek-dong. When it comes to the matter of applying the design of Saek-dong to the fashion products, male students thought that it could be best applied to the shirts, while female students thought that the design of Saek-dong could best be applied to the personal ornaments.

존재와 신비 (Being and Mysticism)

  • 김재철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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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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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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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은 후기 하이데거의 사유를 전통 신비주의 사상과의 공통성과 차이성을 통해 해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하이데거는 전통 형이상학 및 인식론적 담론을 극복하고 새롭게 존재물음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시적이고 신비주의적인 요소들을 수용한다. 이런 점에서 하이데거가가 전유한 신비주의적 요소에 대한 연구는 그의 철학이 가진 고유함을 드러내기 위해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이러한 연구를 본 논문은 신비주의적 체험이나 종교적 의미에서가 아니라 존재 자체의 의미해명을 통해 인간과 존재의 근원적 연관을 드러내는 철학적 신비주의의 관점에서 다룰 것이다. 이를 위해 표상적 사고의 근거율을 넘어서는 탈-근거적 사유, 존재자 전체가 개방되는 터로서 존재의 밝음과 거기에 내-존하는 탈-존적 인간, 그리고 기술시대에서 세계와 인간의 본질을 새롭게 사유하기 위해 요청되는 초연함과 회역과 같은 신비주의적 요소들이 전통 신비주의 사상과의 연관에서 해명될 것이다.

초국적 이주 현상에 대한 환대의 종교사상 고찰 -대순사상의 '양심'을 중심으로- (A Study on Religious Thought Regarding Hospitality for the Phenomenon of Transnational Migration: Focusing on the Concept of 'Conscience' in Daesoon Thought)

  • 석창훈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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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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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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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초국적 이주시대를 맞아 이주현상을 회피할 수 없는 글로벌 한국사회에서 종교의 시대적 징표를 인식하고, 평화를 지향하는 종교와 종교인의 실천적 테제로 환대를 조망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대순사상의 '양심(良心)'을 조망하게 된다. 대순사상의 양심은 천성 그대로의 본심이며, 인성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먼저, 초국적 이주 현상에 대한 환대의 종교사상을 탐색하기 위하여 배타적 인식, 포용적 인식, 다원적 인식의 세 가지 분석틀을 통해 조망하고 환대의 관점에서 비평하였다. 나아가 환대를 타자를 대함에 있어 '자아의 확장'을 시도하는 태도로 보고, 종교적으로 자아의 확장은 공생의 관계를 넘어 상생의 관계를 지향해야 한다는 점을 도출하였다. 또한 타자화를 극복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대순사상의 '양심'을 중심으로 이주민과 함께하는 무조건적 환대의 종교사상을 탐색하였다. 대순사상에서 마음은 천지의 근원이 되고 또한 인간존재의 본질이되고 있다. 이러한 마음은 인간에게 두 가지로 나타난다. 바로 '양심' 과 '사심'이다. 대순사상에서 양심은 인간의 잠재적 가능성을 가능하게 하고 그 잠재적 가능성의 발현을 근원으로의 회귀를 지향한다. 즉 마음을 속이지 않는 무자기(無自欺)를 통해 사심을 버리고 인성의 본질인 천성을 되찾는 것이다. 대순사상에서 인간완성을 목적으로 무자기에 기반한 상생 윤리의 실천은 척을 짓지 않고 남을 잘되게 하려는 해원상생(解冤相生)으로 표현된다. 따라서 상생이념을 지닌 대순진리의 관계적, 인륜공동체의 관점이 보강될 때 무자기에 기반한 해원상생의 실천윤리가 무조건적인 환대라는 정신개벽으로 발전할 수 있는 논거를 확인하였다.

대순사상의 남녀평등이념과 여성성 재조명 - 여성해원의 원리로 본 공덕과 실천을 중심으로 - (Reviewing the Concept of Gender Equality and Femininity in Daesoon Thought: Focusing on Meritorious Deeds and Implementing a Practice on the Based on the Resolution of Grievances for Women)

  • 박민미;황희연;박용철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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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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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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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대순사상에 입각한 여성성(女性性)과 외부담론인 페미니즘(Feminism) 이론을 통해 여성과 여성성에 대한 개념 및 그 역할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해보고자 하는 데 있다. 특히 남녀평등 이념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대순사상의 여성해원(女性解冤)과 관련하여 여성으로서의 공덕(功德)과 이를 위한 실천적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핌으로써 여성해원의 적극적이고 바람직한 역할을 도출하고자 한다. 그럼으로써 상극(相克)의 세계를 상생(相生)의 세계로, 억음존양(抑陰尊陽)의 상황이 낳은 갈등을 정음정양(正陰正陽)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1세대 페미니즘은 평등 지향 논리로 요약될 수 있다. 이를 대순사상과 관련시켜 볼 때, 남녀를 떠나서 완전한 인간완성을 이루고자 한다면 여성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대순사상에서 제시하는 가장 이상적인 여성상은 여성도통군자(女性道通君子)일 것이다. 후천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구별이 없이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도의 이치에 대한 깨달음, 즉 음양의 이치를 깨달은 상태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구별이 무의미하며 남녀 모두 '도통군자(道通君子)'에 다름 아닌 것이다. 따라서 페미니즘 1세대의 평등이념과 여성해원 사상은 그 개념 구사의 유사성에도 불구하고 평등의 이념이 도달하고자 하는 차원이 명백히 구별되는 논의라고 할 것이다. 2세대 페미니즘의 대표적 논증은 '배려'라는 여성적 특질의 강조이다. 대순사상에서 이와 관련되는 개념은 자모지정(慈母之情)이다. 그런데 자모지정은 비단 여성만이 가지는 덕도 아니고 어머니인 사람만이 가지는 덕이 아니라 '음덕(陰德)'이라고 하는 '음(陰)'의 가치이다. 자모지정은 자신을 적극적으로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낮추고 타인의 뜻을 이루도록 돕는 실천 영역을 지칭하며, 음(陰)이라는 원리의 환유적 차원인 '여성성'과 닿아있는 가치이다. 이를 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 과정 중에 하나로써 중요한 것이 포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포덕을 통해 화(和)를 이끌어내면 '정음정양'이라는 도가 실현된 평(平)의 상태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평의 차원은 정음정양이 실현된 우주적 과정이기 때문에 단순히 사회에서의 평등 구현이라는 페미니즘, 혹은 다수의 이데올로기들의 세간적 차원의 목표와 명백한 차이를 가지고 있다. 상극의 시대인 선천에서 상생의 시대인 후천으로 나아감에 있어서 '평(平)'의 원리와 '화(和)'의 원리를 부단히 실천해가야 한다는 논리를 제시한다고도 볼 수 있는 대순사상의 관점에서 그 출발점에 있는 '화(和)'와 '포덕(布德)'의 관계성과 그 가치에 대한 강조가 중요하다고 할 때 대순사상의 실현은 '자모지정'이라는 여성적 가치의 활성화에 그 출발점이 있다고 밝힐 수 있다.

제르멜로와 공리적 방법 (Zermelo and the Axiomatic Method)

  • 박우석
    • 논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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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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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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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논문은 제르멜로가 집합론을 공리화함에 있어서 힐버트의 공리적 방법을 차용하였다는 널리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져 온 가정 자체를 검토하고자 한다. 그들이 공유했다고 가정되는 공리적 방법의 실체가 무엇이고 그것은 과연 어느 시기에 정립된 것인지를 묻는 데서 출발해서 공리적 방법에 관한 제르멜로와 힐버트의 사상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발전해 나갔는지를 철학적 반성을 통해 규명하려는 것이다. 그 결과 후기 사상에서뿐만 아니라 심지어 전기 사상에 있어서도 제르멜로가 집합론 자체와 공리적 방법에 관하여 힐버트와 상당히 다른 견해를 지녔을 가능성을 확인할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집합론의 역사와 공리적 방법의 역사, 그리고 나아가서 수학철학 전반에 걸쳐 상당한 함축을 지닐 수밖에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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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지각한 건강에 대한 주관성 연구 (A Study on Subjectivity and the Health of the Elderly)

  • 정혜경;김경희;권혜진;윤은자;정연강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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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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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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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is study is to classify subjectification and the perceived health of the elderly according to Q-methodology and to provide basic materials for health promotion of the elderly. In this study, 28 elderly people residing in Seoul classified 33 selected statements in to 9 standards. The material taken from this process resulted in 4 types by the analysis using a PC QUANL program. Case 1 thought that religion was important for their health. Case 2 were go-getters they thought they felt healthy at work. Case 3 took a serious view of their relationships with other people. Case 4 centered around the couple, and thought it important to live with their life's compa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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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이상국집"을 통해 본 이규보의 건축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Lee Gyu-Bo's Viewpoint on Architecture through Dongkukyisangkukjib)

  • 김경희;김미나
    • 한국주거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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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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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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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crutinize forefathers' standpoint on architectural planning by peering into their literature. Dongkukyisangkukjib which contains works about daily life of Lee Gyu-Bo, a great writer in the middle of Koryo, reveals well people of Koryo' thought on architecture, if we have a interest in a building space. The book holds his general viewpoint on architecture and documents about the remarkable houses he and his friends visited. Then we can know, through it, general thought on architecture of the upper classes in those days. Lee Gyu-Bo considered a house the other self of its owner and connected buildings with personality of their owner. 0 architectural process and architectural planning, buildings were shown variously by reflecting owner's value on architecture. Unlike Chosun era, people of Koryo prefer unlimited thinking to form or order. Therefore in construction especially such as a pavilion, there were many experimental tries which reflected owners' thought. Particularly we could estimate people of Koryo' conception of architectural design through a work of Lee Gyu-Bo, Saryunjungky, a document about a pavilion carrying four wheels, which describes concretely contents of architectural planning such as a planning of space, module, and intention.

갈릴레오의 자유낙하 사고실험에 대한 중학생들의 사고과정 분석 (Analysis of Middle School Students' Thinking Processes in Galileo's Free Fall Thought Experiment)

  • 정수인;박종원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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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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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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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사고실험을 이용한 개념변화 수업모델에 따라 면담을 통해 학생의 실제 사고과정을 밝힘으로서, 개념변화과정에서의 주요 특징들을 알아낼 수 있었다.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갈등인식이 원래의 의도와는 달리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나아가 갈등을 인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설명이론의 제시만으로 개념변화가 된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앞으로의 연구가 흥미로울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일단 개념이 변화된 경우에는 비록 이론과 실제 현상과의 불일치를 설명하기 어려워했지만, 간단한 시범과 지도로 쉽게 해결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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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특급호텔 조리사들의 직무 만족과 의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Job Satisfaction and Consciousness of Cooks at Deluxe Hotels in Busan)

  • 신애숙;김은희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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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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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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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is study was intended for getting information on the job satisfaction and consciousness of 305 cooks working at deluxe hotels in Busan to improve culinary arts training and an efficient man power control program. The results were as follows. Most of the cooks were males(67.2%) and less than 40 years old(85.6%), 59.5% were cooks, 67.0% were graduated from college and 74.8% earned less than 1.5 million won in a month. 39.5% had not changed their workplace. The male cooks had transferred to some other workplace more than 2 times than female ones. The higher their age, job classification and monthly income were, the more frequently they transferred their workplace. The frequency of job transfer was the most significant factor in the age of $30{\sim}39$. 37.0% of the cooks were unsatisfied with their pay. They preferred the more highly ranked hotels(36.5%) and being independent(26.0%) if transferring workplace. They thought devotion was the most important factor for good cooks. They thought efforts, skills and human relationships were important for developing cooks. They answered pay suitable for their work was an important factor to improve the food enterprise. They thought Japanese and Korean cooking had the best prospect, and qualifications for a good cook were sincerity, efforts, careers and ski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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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파를 이용한 고 효율 해동 시스템 개발 (The Development of High Efficiency Tempering System using Microwave)

  • 조국희;박승호
    • 조명전기설비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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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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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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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 개발된 해동 시스템은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측면에서 위해 요소 중점 관리기준(HACCP)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인 기술이다. 개발된 해동 시스템으로 냉동 돈육과 연육을 실험하였다. 실험 결과 냉동 연육보다 냉동돈육이 해동되지 않는 부위가 많이 발생하였다. 이와 같은 현상은 냉동 연육의 경우 갈아 있어서 부피와 밀도가 균일하게 형성 되었지만, 돈육은 밀도가 조밀하여 온도 차이 변화가 큰 것으로 사료되었다. 또한 해동 후 측정 위치 중심부에서 온도가 대체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냉동 부위의 중심부분이 임피던스 변화가 적어 나타난 현상으로 사료되었다. 향후에는 임피던스 변화를 위해 해동 시스템의 구조를 변경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