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ing Se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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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중 오이지의 물리화학적 및 관능적 품질의 변화 (Changes in Physicochemical and Sensory Qualities of Korean Pickled Cucumbers during Fermentation)

  • 김종군;최희숙;김상순;김우정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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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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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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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오이지의 제조과정 중 담금액의 pH, 산도, 탁도와 오이의 견고성, 색, 소금의 침투량 등 물리화학적 성질과 오이지의 맛, 냄새, 텍스쳐에 대한 관능적 특성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오이지를 5, 10, 15%의 소금용액에서 7-10일간 발효하였을 때 소금농도가 증가할수록 오이 조직내 소금의 침투속도는 빠르게 증가하였고 그 증가속도는 담금시간과 반대수 함수적 관계가 있었다. 소금농도가 증가할수록 pH는 천천히 감소하는 한편 담금액의 산생성액은 적어졌다. 먹기에 적당한 pH3.7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 경우 2.5일, 10% 경우 4일, 15% 경우 6일이 걸리었다. 산도는 소금농도가 낮을수록 산의 생성이 많았으며 오이지 담금액은 맑은 용액에서 불투명한 유백색으로 빨리 혼탁해졌으며 오이의 표피색은 녹색에서 황록색으로 변하였다. 한편 텍스쳐 변화는 1일 후 급격히 감소하였다가 그 후 pH3.2에 도달할 때까지 완만하여졌으며, 소금농도가 증가할수록 오이의 견고성도 증가하였다. 또한 오이지의 관능적 품질비교 결과 생오이 맛의 감소와 신맛, 군덕내의 증가는 소금농도가 낮을수록 빠르게 변하였다. 텍스쳐 중 사각사각한 성질이 각 농도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여주진 않았으나 중반기에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주었으며 부드러운 성질은 발효기간이 경과할수록 차츰 증가함을 보여 이는 연부현상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소금농도는 오이지의 숙성에 영향을 주는 주요 인자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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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의 효소처리가 보리차의 품질 및 수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nzyme Treatments on Quality and Yields of Barley Tea)

  • 김우정;고환경;윤석권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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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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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3-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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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보리차의 수율을 높이고 보리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며 품질을 향상시켜 한국인의 기호에 맞는 보리차를 개발하기 위하여 나맥인 영산보리를 조쇄하고 20분 침지하여 $250^{\circ}C$에서 6분 볶아 세 가지의 복합효소(1,000, 2,000 및 5,000)을 일정한 시간 반응시켜 물리화학적 성질 및 관능경사를 실시하였다. 고형물의 수율은 ${\alpha}-amylase$의 활성이 높은 복합효소 5,000이 가장 좋았고 복합효소 1,000, 2,000의 순이었다. 수율이 높은 효소일수록 반응시간이 짧아도 대조구에 비하여 수율이 높았으며 수율이 낮은 효소는 반응시간을 10분에서 40분까지 계속 증가시킬 때 수율은 직선적으로 증가하였다. 점도는 복합호소 5,000<1,000<2,000 순이었으며 D.E.는 이와 반대이었고 탁도는 점도와 같은 순이었으나 점도, 탁도 및 D.E.는 호소반응시간에 따라, 일정한 경향은 있었으나 큰 차이를 고이지는 않았다. 24시간 $4^{\circ}C$ 저장시 복합효소 5,000은 거의 침전물이 생성되지 않았다. 보리차의 색은 수율이 높을수록 L값은 낮고 a, b값은 높아져 전체적으로 색이 엷어졌다. 관능검사 결과 효소반응시간이 $30{\sim}40$분 일 때 전반적인 관능적 성질이 향상되었고 복합효소 5,000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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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처리가 오이지의 발효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eat Treatment on Some Qualities of Korean Pickled Cucumbers during Fermentation)

  • 최희숙;김종군;김우정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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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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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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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본 연구는 오이지를 발효시킬 때 열처리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오이를 높은 온도의 소금물에 담금과 생오이를 microwave로 가열처리한 뒤 $25^{\circ}C$에서 10일간 10% 소금용액에 넣어 발효시켰을 때 pH, 총산도, 텍스쳐 및 관능적 성질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였다. 초기 절임온도를 $60-90^{\circ}C$로 하였을 때 pH의 감소경향은 60-70-표준시료 $-80-90^{\circ}C$순으로 감소속도가 점점 낮아져 $80-90^{\circ}C$에서의 담금이 오이지의 숙성을 현저히 지연시켰으며 산의 생성은 $70^{\circ}C$가 가장 많고 $90^{\circ}C$가 가장 적게 나타났고. 오이의 견고성은 발효 4일째부터 $80-90^{\circ}C$ 처리구가 높았다. 생오이에 microwave 열처리함은 오이지 담금액의 pH 변화가 발효 2일부터 표준시료보다 빠르게 밀어져 모든 microwave 처리구가 비교 적 낮은 pH값을 보였으며 산생성도 2일 후부터 급격히 증가하여 무처리구보다 많은 양의 산이 생성되어 발효가 촉진되었다. 한편 텍스쳐 변화는 4일 이후 2-3분 처리구가 높게 나타나 생오이의 microwave 열처리는 발효를 촉진시켰으나 텍스쳐에 유익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능적 성질의 평가는 7일 경과한 오이지를 비교하였을 때 열수에 담금과 micorwave에 의한 열처리는 맛이나 냄새에 큰 영향이 없이 사각사각한 성질이 높게 나타나 오이지 텍스쳐의 연화현상을 감소시키는데 유익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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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의 가용성 고형물 함량이 김치의 발효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oluble-Solids Contents of Chinese Cabbages on Kimchi Fermentation)

  • 심선택;김경제;경규항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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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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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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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김치류가 시어지는 현상은 재료 중의 발효성 당을 주로 젖산균이 발효하여 산이 과다하게 생기기 때문이므로 우선 배추의 품종별 또 재배계절별 가용성 고형물 함량을 측정하고 이들 배추를 발효하여 배추가 갖는 가용성 고형물 함량과 김치의 최종적정산도를 비교하였다. 봄배추의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1.20{\sim}3.40^{\circ}\;Brix$로서 발효가 완전히 끝나는데 걸리는 시간은 $8{\sim}14$일로서 비교적 짧았으며 최종적정산도는 $1.17{\sim}1.66%$이었고 가을배추의 경우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3.80{\sim}6.60^{\circ}\;Brix$로서 $37{\sim}44$일만에 발효가 끝났으며 최종적정산도는 $1.87{\sim}2.70%$였다. 따라서 발효하여 최종으로 얻을 수 있는 산도는 대체적으로 원료에 함유된 가용성 고형물 함량에 비례하며 그 관계는 Y=0.30X+0.7779이었다. 적당히 발효된 김치류의 적정산도(Y)의 범위를 $0.6{\sim}0.8%$로 하자면 위의 식에서 X(가용성 고형물의 함량)가 $0.02^{\circ}\;Brix$ 이내의 범위에 있어야 한다. 지금까지 분석된 배추의 최저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1.20^{\circ}\;Brix$ 이어서 위 X의 범위에 드는 품종을 얻기란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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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저장성 연장을 위한 Gamma선 조사 (Evaluation of Gamma Irradiation for Extending the Shelf Life of Kimchi)

  • 차보숙;김우정;변명우;권중호;조한옥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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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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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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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김장김치 제조방법에 따라 김치를 담금 후 $10^{\circ}C$에서 저장하였다. 김치의 방사선 살균을 위한 최적 숙성기는 적정 산도가 0.3% 내외 일 때 였고, 포장은 PE/Nylon 접합봉지 사용구 보다 PVC원통형 용기에 상부를 유리판으로 눌러놓은 상태의 것이 품질 면에서 우수하였다. 미생물 생육시험에서 전 젖산균은 방사선조사 직후 비조사구는 $10^8\;cells/ml$이었으나 1-3 kGy조사로서 2-4 log cycles감소되었고 전 저장기간을 통해 생육이 억제되었다. 효모 및 곰팡이도 2-3 kGy 조사구는 저장 30일 후에도 저장 초보다 낮았다. 이화학적 특성 시험에서 특히 산도는 비조사구가 저장 15일 에 0.7-0.8% 정도였으나, 2-3kGy 조사구는 저장 30일에도 0.5-0.6%로 낮았다. 김치조직 변화도 저장기간의 경과와 함께 2kGy 조사구가 가장 우수하였다. 관능검사에 의한 종합적 품질평가에서는 비조사구는 저장 15일 이후부터 식용 부적합 하였으나, 2-3 kGy 조사구는 저장 30일 이후에도 양호한 품질을 보여 비조사구에 비해 2배 이상의 저장성을 연장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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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콩의 조리(調理) 및 흡습성질(吸濕性質) (Cooking and Sorption Characteristics of Black Soybeans)

  • 신애숙;김종군;정문식;김우정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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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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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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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검정콩의 조리중 색소(色素)의 용출(溶出)과 조리액의 당(糖)과 소금의 농도가 검정콩의 조리율(率)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콩자반의 흡습성질(吸濕性質)을 밝히고저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검정콩의 침지수(浸漬水) 온도(溫度)가 $4^{\circ}C$에서 $100^{\circ}C$로 상승하면서 490nm에서의 흡광도가 증가하였으며 온도의 평형에 도달한 흡광도에 미치는 영향은 $A=0.0108t+0.1261(A=Absorbance,\;t=temp.\;^{\circ}C)$의 관계가 있었다. 색소용출의 활성화 에너지는 $60^{\circ}C$이상에서 4. 23kca1/mole. $60^{\circ}C$이하에서는 8.31kca1/mole이었다. 조리액(調理液)의 설탕과 소금의 농도 증가는 검정콩의 조리율(率)을 현저히 감소시켰으며 이러한 현상은 소금이 더욱 많은 영항을 주었다. 조리된 콩자반은 상대습도별로 두 가지의 온도($4^{\circ}C$$25^{\circ}C$)에서 저장하였을때 그 흡습특성이 달랐으며 수분활성도에 따른 콩자반의 등온흡습곡선(等溫吸濕曲線)은 온도에 따라 상이(相異)한 곡선을 보여 주었다. 저장기간에 따른 상대습도별 흡습속도는 $log(dw/dt{\times}10^3)=alogt+logb$의 식(式)에 대단히 높은 상관관계(r>0.99)를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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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선(線) 조사(照射)된 닭고기의 조리적성(調理適性) (Cooking Qualities in Gamma-Irradiated Chicken)

  • 이미경;김종군;변명우;권중호;조한옥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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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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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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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위생적이며 경제적인 저장법 개발을 목적으로 $5{\sim}10\;kGy$의 감마선(線)을 조사(照射)하고 $3{\sim}4^{\circ}C$에 저장된 닭고기의 냄새 및 외관변화와 조리적성(調理適性)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냄새 및 외관변화에서 비조사군(非照射群)은 저장 7일 정도에 식용불가능하였으나, 5 kGy 이상 조사군(照射群)은 약 15일까지 거의 신선한 닭고기 품질을 유지하였으며, 21일 정도에는 신선도가 다소 못하였으나 27일까지도 식용가능하였다. 조리적성(調理適性) 검토에서 조사직후(照射直後)와 저장 15일에 삼계탕과 찜닭을 조리(調理)하였을 때 전반적 기호성과 풍미 및 조직감은 조사직후(照射直後)에 비조사군(非照射群)과 조사군(照射群)간에 유의적 차이가 없었으나, 조사후(照射後) 저장 15일 조리(調理)한 삼계탕의 경우 8 및 10 kGy 조사군(照射群)은 도살 직후의 신선한 비조사(非照射) 닭고기와 거의 동일한 기호성을 보였으며, 찜닭조리(調理)에서는 각시험구(各試驗區) 간에 풍미에는 변화를 느낄 수 없었고 조직 감에서는 조사군(照射群)이 비조사군(非照射群)보다 우수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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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신료(香辛料)의 처리(處理)가 우육(牛肉)의 조직학적(組織學的) 특성(特性)에 미치는 영향(影響) (Influence of Spices on Histological Characteristic of Beef)

  • 정병선;이용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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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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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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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우육(牛肉) 조리시(調理時) 첨가(添加)되는 향신료(香辛料) 등이 우육(牛肉)의 연화(軟化)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알아보기 위하여 향신료(香辛料) 자체(自體)의 단백질(蛋白質) 가수분해능(加水分解能)의 유무(有無)와 이에 따른 연화효과(軟化效果)를 연육소(軟肉素) 및 연육기(軟肉器)에 의한 연육효과(軟化效果)와 비교(比較) 검토(檢討)하였다. 1. Casein을 기질(基質)로 하여 향신료(香辛料)의 단백질(蛋白質) 분해효소능(分解酵素能)의 유무(有無)를 실험(實驗)한 결과(結果), 모든 시료(試料)에서 단백질분해효소능(蛋白質分解酵素能)이 확인(確認)되었으며 각(各) 시료(試料)의 단백질(蛋白質) 분해정도(分解精度)는 마늘, 무우, 생강 그리고 양파의 순(順)으로 컸다. 2. 조직학적(組織學的) 특성검사(特性檢査)에서 연육소처리(軟肉素處理)를 한 조직(組織)은 전반적(全般的)으로 collagen 및 elastic fiber, 근계육(筋繼維) 등이 분해(分解)되는 정도(程度)가 현저(顯著)하였으며, 연육기처리(軟肉器處理) 조직(組織)은 collagen 및 elastic fiber, 근계육(筋繼維) 등이 절단(切斷)되어 조직(組織)이 붕괴(崩壞)되었다. 또한 향신료(香辛料)를 처리(處理_한 조직(組織)도 단백질(蛋白質) 가수분해효소능(加水分酵素能)에 의해 collagen, elastic fiber 및 근계육(筋繼維)가 부분적(部分的)으로 분해(分解)되었다. 3. 처리육(處理肉)의 유연성(柔軟性)에 대한 관능검사(官能檢査)의 결과(結果), F-value가 11 27로 4가지 시료(試料)사이에 1% 수준에서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었으며, 시료간(試料間) 유의성(有意性)의 차이(差異)에 있어서 향신료처리(香卒料處理) 쇠고기는 5% 수준(水準)에서 처리(處理)하지 않은 쇠고기와의 간(間)에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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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대두단백 두부의 물리적 특성에 미치는 응고 온도 및 응고제의 영향 (Effect of Coagulants and Coagulation Temperature on Physical Properties of ISP-Tofu)

  • 고순남;김우정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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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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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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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분리 콩단백(ISP)을 이용한 두부의 제조 가능성을 찾고자 ISP 분산액을 2분간 끊인 뒤 응고시킨 다음 압착성형 시켰다. 응고제의 첨가은도는 $2{\sim}95^{\circ}C$의 범위로 하여 응고제 첨가온도의 영향을 조사하였으며, 응고제는 $CaSO_{4},\;CaCl_{2}\;MgCl_{2}$, 및 GDL의 4가지를 사용하였다. ISP 두부의 특성은 응고를 위한 응고제의 소요량, 응고물의 형태, 압착성형 후의 수율 그리고 견고성, 탄력성 등 텍스쳐 특성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응고제 첨가시의 온도가 높을수록 응고제의 소요량이 현저히 감소되었고 응고물의 형태는 크고 뭉게구름 모양으로 되었다. 또한 $40^{\circ}C$ 이하에서는 응고대신 침전물의 형태를 보여주어 압착성형을 할 수 없었으며, 압착성형 두부의 수율은 응고온도가 낮을수록 증가하였다. 또한 GDL과 $CaSO_{4}$$CaCl_{2}$$MgCl_{2}$보다 낮은 온도범위에서 높은 수율을 보였으나 높은 온도에서는 이들간에 차이가 거의 없었다. ISP 두부의 견고성, 부서짐성, 껌성은 온도가 상승할수록 거의 직선적으로 급격히 증가했는데 $CaCl_{2}$가 가장 높고 GDL이 가장 낮았다. 또한 탄력성은 $MgCl_{2},\CaSO_{4}\;GDL$로 만든 두부의 경우 $70^{\circ}C$까지 온도가 상승하연서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CaCl_{2}$는 거의 변화없이 전반적으로 낮은 값을 보여주었다. 응집성은 응고온도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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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傳統)고추장의 품질개량(品質改良)에 있어서 재래식(在來式) 및 개량식(改良式) 고추장 메주의 효과(效果) (Effect of Traditional and Improved Kochujang Koji on the Quality Improvement of Traditional Kochujang)

  • 조한옥;박승애;김종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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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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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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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우리나라 전통(傳統)고추장의 계승(繼承) 및 과학적(科學的)인 제조(製造)방법(方法)을 제시(提示)하고 그 품질(品質)을 개량(改良)하기 위하여 전라북도(全羅北道)지방(地方)의 전통적(傳統的) 고추장 제조법(製造法)에 의하여 메주가루를 메주식(式)과 제국식(製麴式)으로 제조(製造)하고 그 메주가루로서 전통적(傳統的) 원료(原料) 담금비율로 담금하여 90일간(日間)의 숙성과정중(熟成過程中) 온도(溫度), pH와 적정산도(適正酸度), 일반성분(一般成分), 질소성분(質素成分), 당분(糖分), 에틸알콜 및 효소력(酵素力)의 변화(變化)를 실험(實驗)하였으며 재래식(在來式) 및 개량식(改良式) 고추장 메주의 효과(效果)의 차이(差異)는 다음과 같다. 1. 아미노태(態) 질소함량(質素含量)은 개량식(改良式) 메주가루로 담근 고추장이 재래식(在來式) 메주가루로 담근 고추장보다 그리고 동일(同一)한 원료(原料)로 담글때는 조미원료(調味原料)로서 식염(食鹽) 만을 첨가(添加)한 것보다 간장과 식염(食鹽)을 첨가(添加)한 고추장에서 많았다. 2. 수용성(水溶性) 질소(質素), 암모니아태(態) 질소(質素)는 조미료(調味料)로서 간장과 식염(食鹽)을 첨가(添加)한 제국식(製麴式)에서 높았다. 3. 숙성기간중(熟成其間中) 환원당함량(還元糖含量)은 메주식 고추장이 제국식(製麴式)고추장보다 높았다. 4. 에틸알콜은 담금 직후(直後) 각(各) 시험구(試驗區)가 0.04% 였으나 숙성(熟成)이 진행(進行)됨에 따라 급격(急激)히 증가(增加)하여 $40{\sim}50$일간(日間) 숙성(熟成)되었을 때는 각(各) 시험구(試驗區)가 2.5% 이상이었다. 5. 총당함량(總糖含量)은 담금기간(期間)에는 각(各) 시험구간(試驗區間)에 큰 차이가 없었으나 성숙후기(成熟後期)에는 조미료(調味料)로서 간장을 첨가(添加)한 제국식(製麴式) 고추장에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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