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NHANES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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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대의 비타민 D 결핍 관련요인 분석 : 제 5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Vitamin D deficiency of the twenties in Korea : Based on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V)

  • 주미현;이산휘;이윤경;류소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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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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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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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5기(2010-2012)' 자료를 이용하여 만 20-29세 연령의 한국인에서의 비타민 D 수준과 비타민 D 결핍관련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5기(2010년-2012년) 완료자중에서 비타민 D 결측치가 없는 만 20세 이상 만 29세 미만 1,837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사용된 데이터는 가중치가 적용된 복합표본분석을 이용하여 카이제곱검정 및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20대의 84.2%가 비타민 D 결핍으로 조사되었으며 여성이 88.6%로 남성 79.4%보다 높은 결핍률을 보였다.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비타민 D 결핍에 대한 위험도가 여성인 경우(OR 1.84; 95% CI 1.31-2.56), 미혼인 경우(OR 2.12; 95% CI 1.41-3.19),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쁨인 경우(OR 1.94; 95% CI 1.16-3.25) 그리고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OR 3.38; 95% CI 1.85-6.16)에 높았다.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노력과 활동을 하는 20대의 비타민 D 결핍은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한 건강문제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 시기의 비타민 D 수준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비타민 D는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과 신체활동 여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20대의 야외활동 및 중등도 이상의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학교 및 직장 내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등 국가차원에서의 장기적이고 계획적인 노력이 필요하리라고 생각된다.

2005년, 2007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한 중년성인의 대사증후군 유무에 따른 영양섭취 평가-(1) (Assessment of Nutrient Intake for Middle Aged with and without Metabolic Syndrome Using 2005 and 2007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 문현경;공정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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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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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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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e prevalence rate of metabolic syndrome has increased rapidly among the middle-aged and seems to be affected by socioeconomic factors, lifestyles and dietary habits. This research tries to find out the difference in dietary intake between middle-aged with and without metabolic syndrome. Using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KNHANES) in 2005 and 2007, this study investigated 2,382 people (normal: 1,575, disease: 807) in 2005 and 1152 people (normal: 747, disease: 405) in 2007 (between the age of 40 and 64). Analysis was performed to discover the difference in nutrient intakes between people with and without metabolic syndrome. Also differences among people with various socioeconomic factors (such as age, education level, and income level), which can affect nutrient intake, were analyzed. In the nutrient intake people with metabolic syndrome has lower intake in most of nutrients than those of normal group, except carbohydrate. In 2007, normal group had higher intake in most nutrients, except for carbohydrate, sodium, potassium and vitamin A. Carbohydrate: protein: fat (C: P: F) ratio for metabolic syndrome group showed higher rate for carbohydrate, than normal group, in 2005, and 2007. Overall, the higher age and income level, the more carbohydrate intake rate is increase in metabolic syndrome group. The Quality of each nutrient intake was assessed using NAR (Nutrient adequacy ratio) and MAR (Mean adequacy ratio). According to the MAR,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2005, 0.83 for normal group and 0.81 for metabolic syndrome group but there wasn't any in 2007 (0.81 for normal group, 0.82 for metabolic syndrome group). By NAR, in 2005, all nutrient except phosphorus, iron, vitamin A for Normal group higher then those of metabolic syndrome group (p < 0.05). In 2007 intake of metabolic syndrome group were higher then those normal group in most of nutrient by NAR. For age, education and income, MAR for normal group is higher then that of metabolic syndrome. In conclusion, Quality of nutrient intake in normal group is better then in metabolic syndrome group.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monitor dietary of intake people with metabolic syndrome, and necessary measures should be taken.

60세 이상 노년 한국 남성들의 골밀도 수준 및 관련요인 (The Bone Density Level of Korean Men Aged 60 Years and Over, and Its Relevant Factors)

  • 김영란;남해성;이태용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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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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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0-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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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4기 2차년도(2008), 3차년도(2009), 제 5기 1차 년도(2010)에 참여한 60세 이상 남성노인 2,763명을 대상으로 대퇴경부 골밀도와 요추골밀도의 골밀도 수준을 파악하고, 신체계측, 생활습관, 식이섭취, 골절 과거력, 골다공증 가족력, 병력 등의 제 요인들과 골밀도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시도하였다. 각 변수의 단위별 BMD의 변화를 표현하기 위해 비율차이 계산식 ${\beta}{\times}$(단위/BMD의평균)를 이용한 다중선형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모든 연속변수의 단위는 1SD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남성노인에서 골다공증 유병률은 60대는 6.7%, 70대는 15.8%, 80대이상은 31.4%이었고, 부위별 골다공증 유병률을 보면, 대퇴 경부부위 유병률은 60대는 2.6%, 70대는 8.2%, 80대이상은 24.8%, 요추부위 유병률은 60대는 5.5%, 70대는 11.3%, 80대이상은 15.4%이었다. 또한 대퇴경부 및 요추 골밀도에 조사된 각 독립변수 중 남성노인의 골밀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제지방량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남성노인에서는 제지방량을 늘리는 것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안이 될 것이다.

한국 중년 직장인의 나트륨 과다섭취 특성과 영향요인 (The relationship between lifestyle and sodium intake in Korean middle-aged workers)

  • 김명관;김건엽;남행미;홍남수;이유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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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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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3-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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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국내 중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나트륨 과다섭취 특성과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은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중 40~59세의 직장인 인구 1,438명으로 하였다. 연구방법은 대상자를 나트륨 4,000mg이상 섭취군과 나트륨 4,000mg미만 섭취군으로 나누고, 일반적 특성, 나트륨 관련 질환, 건강행태 및 외식빈도를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여성보다 남성이,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흡연자와 음주자에서 나트륨 4000mg이상 섭취군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외식빈도가 높을수록 나트륨 4000mg이상 섭취군이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중년 남성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나트륨 감소 교육 및 정책이 필요하며, 외식환경을 변화시켜 나트륨 섭취 감소를 유도해야 한다.

제 5기,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성인의 우유 섭취와 만성질환 유병률 사이의 관련성 연구 (Study on relationship between milk intake and prevalence rates of chronic diseases in adults based on 5th and 6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data)

  • 권세혁;이정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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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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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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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사회경제적 요인, 식행동 및 신체활동에 의한 만성질환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중, 저HDL콜레스텔롤혈증, 당뇨병, 복부비만, 비만 및 대사증후군) 유병률에 우유와 유제품 섭취가 매개변인으로 작용하였을 때의 효과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 활용한 자료는 제 5기,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2010~2015) 자료를 활용하여, 만 30세이상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하였고, 질환이나 체중조절을 위해 식이요법을 실시하고 있거나 임산부는 분석대상에서 제외하였다.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중, 당뇨병, 복부비만, 비만,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남자에서 유의적으로 높았고, 저HDL콜레스테롤혈증은 여자에서 유의적으로 높아 만성질환 유병률은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사회경제적요인, 식행동 및 신체활동은 남녀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만성질환 유병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이었다. 복부비만과 비만을 제외한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및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남녀 모두 사회경제적 수준 (가구내 소득수준, 교육수준)이 낮을 경우 높았고, 신체활동 (걷기, 중등도 및 격렬한)을 실천할 경우 낮았다. 반면 복부비만과 비만의 유병률은 남자의 경우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 여자 경우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을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성별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흡연을 만성질환의 유병률을 증가시키는 요인이었고, 음주의 경우 저HDL콜레스테롤혈증을 제외한 질환의 유병률을 증가시키는 요인이었다. 외식은 남자의 비만 유병률을 증가시키는 요인이었으나, 성인 여자에서는 비만과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을 감소시키는 요인이었다. 만성질환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인 사회경제적, 식행동 및 신체활동 요인 (설명변수)에 우유 섭취를 매개변인으로 추가한 후의 효과를 평가한 결과 성인 남자의 경우 교육수준은 당뇨병에서, 음주는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대사증후군에서, 아침식사는 대사증후군, 외식은 비만, 중등도 신체활동은 고중성지방혈증에서 부분통제됨으로서 하루 200 g 이상의 우유를 섭취할 경우 교육수준, 음주, 아침식사, 외식 및 중등도 신체활동에 의한 만성질환 유병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 성인 여자의 경우 가구 내 소득수준은 고중성지방혈증, 당뇨병, 복부비만에서, 교육수준은 고혈압, 복부비만에서, 음주, 아침식사, 외식 및 걷기 실천은 저HDL콜레스테롤혈증에서, 중등도 신체활동은 고중성지방혈증과 저HDL콜레스테롤혈증에서 부분통제됨으로 인해 우유 섭취가 이들 설명변수에 의한 만성질환 유병률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이외 성인 남자와 여자에서 유의적인 관련성을 보인 변인은 우유, 유제품 섭취에 의해 완전통제 또는 완전매개 되어 우유 섭취 시 이들 설명변수가 만성질환 유병률에 미치는 영향은 사라졌다. 본 연구결과, 하루 200 g 이상의 우유를 섭취할 경우 사회경제적 요인, 식행동 및 신체활동에 의한 효과가 통제 또는 매개하는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므로 적정수준의 우유 섭취는 고혈압,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 비만, 복부비만 및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한 후향적 관측 연구이고, 우유 및 유제품 섭취에 의한 매개효과를 파악한 것이므로 추후 한국인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적정수준의 우유 및 유제품 섭취 수준에 관한 가이드라인 선정을 위해서는 대단위 실험 설계나 코호트 자료 분석을 통한 다양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 여자 청소년과 성인 여성의 혈청 철 영양상태 및 식품 섭취와 혈중 중금속 농도와의 상관성 : 2010~2011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Association of iron status and food intake with blood heavy metal concentrations in Korean adolescent girls and women: Based on the 2010~2011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김지영;신민서;김성희;서지현;마혜선;양윤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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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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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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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제5기 (2010~2011)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초경 후 여자 청소년, 폐경 전 여성과 폐경 후 여성을 대상으로 철 영양상태 및 식품 섭취 빈도와 혈중 중금속 농도와의 상관성을 규명하고자 수행되었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폐경 후 여성, 폐경 전 여성, 여자 청소년 순으로 혈중 납, 수은, 카드뮴 농도가 높았다. 수은 중독 비율은 폐경 후 여성에서 가장 높았다. 2) 철 영양 상태와 결핍은 초경 후 청소년의 경우, 혈청 페리틴 농도의 평균값이 가장 낮았고, 폐경 전 여성의 경우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 농도의 평균값이 가장 낮았고,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 혈청 페리틴, 철 결핍비율이 가장 높았다. 3) 철 영양상태와 혈중 중금속 농도 관계에서 초경 후 청소년은 철 영양 상태가 나쁠수록 혈중 카드뮴 농도가 높았다. 폐경 전 여성도 철 영양 상태가 나쁠수록 혈중 카드뮴 농도가 높았으나, 혈중 납 농도, 혈중 수은 농도는 낮아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폐경 후 여성은 철 영양 상태가 좋을수록 혈중 납 농도는 낮았고, 혈중 수은 농도, 혈중 카드뮴 농도는 높았다. 4) 혈중 중금속 농도와 식품군별 섭취빈도의 상관성은 초경 후 청소년의 경우, 혈중 납 농도는 우유 및 유제품 섭취 빈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혈중 수은 농도는 생선 및 어패류 섭취 빈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혈중 카드뮴 농도는 곡류, 우유 및 유제품 섭취 빈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폐경 전 여성의 경우, 혈중 납 농도와 서류, 육류 및 난류, 과일 섭취 빈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혈중 수은 농도는 생선 및 어패류 섭취 빈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곡류, 서류 섭취 빈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혈중 카드뮴 농도는 서류, 육류 및 난류 섭취 빈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폐경 후 여성의 경우, 혈중 납 농도는 패스트푸드 및 튀긴 음식 섭취 빈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혈중 수은 농도는 서류 섭취 빈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과일섭취 빈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폐경 후 여성의 혈중 중금속 농도와 중독비율이 다른 여성에 비해 더 높았고, 폐경 전 여성의 철 영양상태가 초경 후 청소년과 폐경 후 여성에 비해 좋지 않았다. 초경 후 청소년은 철 영양상태가 나쁠수록 혈중 카드뮴 농도는 높았으며,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 빈도는 혈중 납 농도, 혈중 카드뮴 농도와 음의 상관관계에 있었다. 폐경 전 여성의 경우, 철 영양상태가 나쁠수록 혈중 카드뮴 농도는 높았으며, 생선 및 어패류 섭취 빈도가 많을수록 혈중 수은 농도가 높아졌다. 결론적으로 여성의 연령, 월경여부 등으로 인해 철 영양상태가 상이함에 따라 혈중 중금속 종류에 따른 농도와의 상관성이 달랐으며, 식품군 섭취빈도와의 상관관계도 다르게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한국 성인의 이상지질혈증 유병률과 관리: 국민건강영양조사 2010-2012 (Prevalence and Management of Dyslipidemia Among Korean Adults: KNHANES 2010-2012)

  • 장성옥;이종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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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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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78-7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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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상지질혈증은 심뇌혈관질환의 주된 위험인자로서, 한국 성인의 유병률은 매우 높지만 관리가 미흡하다는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이상지질혈증의 진단기준이 아닌, 이의 관리를 위한 치료기준에 따라 한국 성인의 유병률, 인지율, 치료율, 그리고 조절률을 조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과 수준을 평가하여, 위험군 범주에 따라 차등적인 치료목표치를 적용하였다. 표본은 국민건강영양조사 3개년(2010년-2012년)의 공개된 자료에서 추출되었고, 만 20세 이상의 성인 16,236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치료기준에 따른 이상지질혈증의 연령 표준화된 유병률은 34.1%이었고, 유병자 기준 연령 표준화된 인지율, 치료율, 그리고 조절률은 각각 19.2%, 9.5%, 그리고 8.7%에 불과하였다. 치료자 중 연령 표준화된 조절률은 47.5%이었다. 남성의 유병률은 여성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지만(39.7% vs. 28.8%), 인지율, 치료율, 그리고 조절률은 모두 유의하게 낮았다(각각 16.0% vs. 22.3%, 7.7% vs. 11.3%, 그리고 6.1% vs. 11.2%).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은 집단일수록, 유병률은 높은 반면 조절률은 낮았다. 당뇨병 환자의 치료기준(LDL-콜레스테롤 ${\geq}100mg/dL$과 중성지방 ${\geq}200mg/dL$)에 따른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은 82.5%에 달하였지만, 이들 유병자 중 치료목표 미만으로 지질이 조절되는 사람은 11.9%에 불과했다. 이러한 결과는 이상지질혈증 유병자냐의 낮은 치료율을 개선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것을 제시하며, 이를 위해 국가건강검진에서 특히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에 대해 이상지질혈증 유병자의 사후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한국 성인의 혈청 25(OH)D 수준과 우울증 및 우울증상 경험과의 연관성: 국민건강영양조사 2008-2010 분석 결과 (Associations of serum 25(OH)D levels with depression and depressed condition in Korean adults: results from KNHANES 2008-2010)

  • 구슬;박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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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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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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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중 2008~2010년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 성인 총 18,735명을 대상으로 혈청 비타민 D 수준에 따른 우울증과의 관계를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의사에게 우울증을 진단 받았다고 응답한 경우인 우울증에 대한 유병률은 남녀 각각 약 1.63%, 5.43%이었고, 의사에게 진단을 받지는 않았으나 우울관련 증상을 경험한 경우인 우울증상경험률은 남녀 각각 약 12.5%, 26.1%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우울증 및 우울증상을 경험한 비율이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2) 우울 상태에 따른 특성을 분석한 결과, 남녀가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즉, 남녀 모두에서 우울증 및 우울증상경험 그룹은 정상그룹에 비해 평균 연령이 더 높았으며,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더 낮은 결과를 보였다. 또한 우울증 및 우울증상경험 그룹이 정상그룹에 비해 소득 및 교육수준이 더 낮은 경향을 보였고, 현재 흡연을 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유의적으로 더 높은 결과를 보였다. 3) 혈청 25(OH)D 수준과 우울증 유병 위험간의 관계에 대하여 단계적으로 공변량을 보정한 후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한 결과, 남녀 모두 유의적인 결과를 보이지 않았으며, 동일한 모델을 이용하여 우울증상경험을 결과인자로 두어 분석한 결과에서도, 남녀 모두 비타민 D와 우울증상경험간의 유의적인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우울상태에 따라 평균 혈청 25(OH) D 농도를 공변량을 보정한 후 다중선형회귀분석한 결과, 남녀 모두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비타민 D 수준에 따른 우울증 및 우울증상경험 위험률에 대하여 유의적인 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나, 일부 국외 선행연구 결과에서 비타민 D 수준과 우울증간의 유의적인 관계가 보고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가능한 메커니즘이 제시되고 있다. 따라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명확한 인과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검증된 우울증 측정 도구를 이용한 전향적 코호트 연구 및 임상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The factors associated with Vitamin D deficiency in community dwelling elderly in Korea

  • Kim, Sun Hea;Oh, Jung Eun;Song, Dong Won;Cho, Choo Yon;Hong, Sung Ho;Cho, Yong Jin;Yoo, Byung Wook;Shin, Kyung Suk;Joe, Hyun;Shin, Hwang Sik;Son, Doo Yong
    • 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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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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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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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BACKGROUND/OBJECTIVE: Recent studies showed vitamin D deficiency is linked to chronic diseases in addition to skeletal metabolism which could threaten the elderly. We analyzed health conditions and socio-demographic factors associated with vitamin D deficiency in community dwelling people aged 65 years and older. SUBJECTS/METHOD: Data from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2010 to 2012 were obtained. A total of 2,687 subjects aged 65 years and older were participated. The cutoff value of the Vitamin D deficiency was considered as serum 25-hydroxyvitamin D [25(OH)D] ${\leq}20ng/mL$ (50 nmol/L). RESULTS: The overall prevalence rate of vitamin D deficiency in the elderly was 62.1%. The factors such as female, obesity, metabolic syndrome, current smoker, and skipping breakfast were positively associated with vitamin D deficiency, but high intensity of physical activity and more than 9 hours of sleep duration were negatively associated with vitamin D deficiency (all P < 0.05). CONCLUSIONS: It is important that health professions know that the factors proved in this study are connected to vitamin D deficiency thus provide information and intervention strategies of vitamin D deficiency to old aged people.

성인의 골밀도와 잔존치아수와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bone mineral density and the remaining teeth in Korean adults)

  • 송혜정;이덕희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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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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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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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bone mineral density and remaining teeth in Korean adults. Methods: Using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KNHANES) 5th Year 1(2010), 1,985 adults over 50 years old having bone mineral density test were selected. Male adults were 883, and female adults were 1,102. The raw data consisted of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bone density data, and oral examination data.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general health survey, laboratory examination study, and nutrition study.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18.0 program for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NOVA, t-test. The variables included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health behavior, diet habit, and oral health behavior. General characteristics consisted of gender, age, residence area, education level, marital status, monthly income, and vocation. Health behavior consisted of smoking, alcohol drinking, body mass index(BMI), physical activity, and mental health. Diet habit consisted of frequency of meal, milk, coffee, and calcium ingestion. Oral health behavior consisted of frequency of tooth brushing, use of oral health care devices, and oral examination. Systemic diseases were measured by the questionnaire for hypertension, diabetes mellitus, and hyperlipidemia. Bone density was measured in T-score of femoral bone, neck of femur, and lumbar vertebrae. Bone density was classified into normal($T-score{\geq}-1.0$), osteopenia(-2.5 < T-score < -1.0), and osteoporosis ($T-score{\leq}-2.5$). The remaining teeth were measured by the differences between normal teeth and missing teeth. Results: Smoking and age are the most influencing factors on the number of remaining teeth and bone density(p<0.01)(p<0.05). Those who had higher bone density, younger age, and nonsmoker significantly had more remaining teeth. Those who were men, diabetic, lowly educated women, and low birth weighted persons tended to have less number of teeth(p<0.01). Conclusions: The study suggested tha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men and women according to the oral health management behavior and systemic disease control. Proper management of the oral health and good quality of bone mineral density can reserve the remaining teeth through the whole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