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LoSA Panel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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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사회학적 요인 및 건강관련 특성에 따른 인지기능저하 관련 요인 연구 -고령화연구패널 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Factors Related to Cognitive Function Decline by Socio-demographic and Health-related Characteristics : Based on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KLoSA) Panel Data)

  • 김경나;이효영;김수정
    • 보건의료산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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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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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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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ives: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cognitive function decline by socio-demographic and health-related characteristics (health behaviors and health status) using 5th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ing panel data. Methods: The subjects were 4,440 community-dwelling people aged over 57 years. The data were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frequency analysis, χ2-test, and binar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using SPSS ver. 25.0. Results: The findings revealed that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gender, age, area of residence, educational level, marital status, number of children, number of grand-children) and health-related characteristics (smoking, drinking, regular exercise, weight category by body mass index, hypertension and diabetes mellitus) were factors that influenced cognitive function decline (p<.05). Conclusions: Cognitive function decline was closely related to health behaviors and disease types. Future studies must examine related constructs to accurately determine these relationships among various populations. The present study could be used as a tool for the development and implementation of health promotion and prevention strategies.

컴퓨터를 이용한 대인면접이 조사 자료의 질 개선에 미치는 영향: 고령화연구패널조사의 Blaise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CAPI and Higher Data Quality: the Case of KLoSA and Blaise CAPI Programme)

  • 신현구;이혜정
    • 한국조사연구학회지:조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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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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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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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글에서는 복잡한 설문구조를 가진 사회조사에서 CAPI를 활용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장점을 고령화연구패널조사(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 KLoSA) 제1차년도 조사 및 예비조사에서 실제 작성한 CAPI 설문 사례를 가지고 살펴보았다. 특히 CAPI 활용이 자료의 질(data quality)을 어떻게 향상시켜 줄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첫째, CAPI는 설문 논리와 경로 구조화, 응답 범위 설정, 응답 일관성 유지 등을 통하여 응답 오류를 줄여준다. 둘째, 응답자 맞춤식 설문 문항 작성, 자동 계산 및 채점, 도움말 탑재 등을 통하여 면접의 편의성을 제고시켜 준다. 셋째, 설문 문항의 순서를 무작위로 배치할 수 있어서 보기 순서 효과나 문항 순서 효과를 방지하여 준다. 넷째, 항목 무응답을 감소시켜 응답률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다섯째, 면접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설문을 개선하거나 면접원을 감독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CAPI가 가진 이와 같은 특성은 면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감소시키고, 또한 면접 편의성을 제고하여 면접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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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연구조사(KLoSA) 패널을 활용한 중고령 자영업자의 일자리 이탈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actors Affecting Job Separation by Middle and Old aged Self-Employed using KLoSA Panel)

  • 최화영
    • 직업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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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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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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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에서는 중고령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이탈 시점 및 일자리 이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고령화연구조사(KLoSA) 2006년 1차 조사대상자 중 자영업 시작 시기가 40세 이상인 684명을 대상으로 2014년 5차 조사 시기까지의 자료를 활용하여 콕스비례위험모형을 활용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결론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2005년 자영업을 운영하던 중고령 자영업자의 일자리 지속기간은 평균 15.5년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684명 중 214명(31.3%)의 자영업자가 조사기간 내에 일자리를 이탈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개인적 특성에서 성별, 창업 시 연령, 교육수준이 중고령 자영업자의 일자리 이탈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일 때, 창업 시 연령이 많을 때, 대학 이상의 학력일 때 자영업 이탈에 대한 위험이 증가하였다. 셋째, 자영업 특성에서 업종과 직무만족이 중고령 자영업자의 일자리 이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어업보다 숙박 및 음식업에 종사할 경우, 자영업에 만족하는 정도가 낮을수록 자영업 이탈에 대한 위험이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론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첫째, 여성 중고령 자영업자와 60대 이후에 자영업을 시작하는 고령 창업자에 대한 지원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둘째, 진입장벽이 낮은 업종에서 창업하기보다 자신의 적성 및 경력을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 셋째, 노동환경에서 직무만족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개발이 필요하며, 특히 고학력 자영업자에게는 자영업에 의한 다양한 보상에 만족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패널조사에서 비연속 응답 그룹 편향 보정을 위한 복합가중값 (Composite estimation type weighting adjustment for bias reduction of non-continuous response group in panel survey)

  • 최형아;김영원
    • 응용통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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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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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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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패널 자료는 자료가 축적되는 만큼 그 가치가 증대된다. 이와 동시에 장기추적에 따른 표본이탈은 자료의 신뢰성을 떨어뜨린다. 국내 외 대부분의 패널조사에서 가중값 보정을 통해 표본 이탈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패널자료에서 차수별 응답여부에 따라 연속 응답 그룹과 비연속 응답 그룹으로 나누고, 비연속 응답 그룹에 대한 적정 가중값 산출방법을 검토하였다. 연속/비연속 응답그룹을 구분하여 비연속 응답 그룹의 응답자 특성을 반영한 복합추정 방식의 가중값 작성방법을 제안하고, 그룹의 구분 없이 작성하였던 기존의 가중값 작성방법과 새로 제안한 복합추정 방식의 가중값 산출방법의 효율성을 모의실험과 실증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결과적으로 새로 제안한 복합추정 방식의 가중값 산출방법은 기존 방법 보다 편향을 대폭 감소시킴을 모의실험을 통해 볼 수 있었다. 한편, 제시한 가중값 작성방법을 한국고용정보원 고령화연구패널에 적용한 결과도 제시하였다.

기초연금 수급이 고령자의 주관적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The Study on the Effect of Basic Pension on Subjective Well-being of the Elderly)

  • 김혜연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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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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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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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기초연금 수급이 고령자의 주관적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봄으로써 대표적인 노후소득보장제도인 기초연금제도의 효과성을 탐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방법은 독립변수의 관측되지 않는 이질성(unobserved heterogeneity)을 통제하기 위해 패널 자료를 이용한 고정효과 모형을 사용하였으며, 분석 자료로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의 고령화연구패널자료(KLoSA)를 활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초연금 비수급자의 삶의 질이 수급자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었다. 둘째, 인구사회학적 변인들을 통제하였을 때 기초연금 수급자가 비수급자에 비해 주관적 삶의 질을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셋째, 기초연금 수급자의 주관적 삶의 질은 경제적 만족도, 배우자 유무, 자녀의 경제적 지원, 주관적 건강상태, 일상생활활동의 제한, 성별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성별, 소득계층별 분석 결과 기초연금이 주관적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은 성별로는 차이가 없었고, 소득 상위 분위에서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하였다. 우선, 기초연금제도 비수급자의 경우 경제적 상태 뿐 아니라 건강을 포함한 전반적인 삶의 질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나, 기초연금 수급자로 대표되는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들에 대한 다양한 측면의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 두 번째로 기초연금은 낮은 급여수준에도 불구하고 고령자의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빈곤문제 해소와 궁극적으로 노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연금제도 확대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핵심 정책대상인 저소득계층에게 실질적인 효과가 미칠 수 있도록 기초연금제도의 급여수준 인상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노인의 인지기능과 우울 증상 간의 상호인과관계: 독거 여부를 중심으로 (The Reciprocal Causal Relationship Between Cognitive Function and Depressive Symptoms Among Older Adults: Living with Others Versus Alone)

  • 김다은;김은주
    • 한국보건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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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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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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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differences in the reciprocal causal relationship between cognitive function and depressive symptoms depending on whether older adults lived with others or alone. Methods: We used panel data retrieved from the sixth (Time 1) and seventh (Time 2) waves of the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ing (KLoSA). The study sample included 2,638 older adults living with others and 628 older adults living alone. We conducted cross-lagged panel analyses (CLPA) to identify the bidirectional causal relationship between cognitive function and depressive symptoms in the groups of older adults living with others and those living alone. Results: In the group of older adults living with others, cognitive function and depressive symptoms showed significant reciprocal relationships. In the group of older adults living alone, although the CLPA confirmed that higher levels of depressive symptoms at Time 1 influenced lower levels of cognitive function at Time 2, cognitive function at Time 1 was not associated with depressive symptoms at Time 2. Conclusion: The results suggest that the strategies for preventing cognitive decline and depressive symptoms should be developed according to whether the older adults live alone. Moreover, further studies should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depressive symptoms among older adults living alone, which will ultimately enable the management of depressive symptoms.

중고령임금근로자의 임금수준과 직무만족에 관한 종단연구: 잠재성장모형을 이용한 상호의존성 (A Longitudinal Study on the Interrelation between Pay Level and Job Satisfaction of Old Salaried Workers using Latent Growth Modeling)

  • 최병우;전재훈;조영빈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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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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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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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중고령임금근로자의 직무만족과 임금수준사이의 관계를 종단자료와 종단분석방법을 통하여 검증하였다. 이를 위하여 한국고용정보원의 고령화패널 중 2006년부터 2016년까지 6차에 걸쳐 패널자료를 사용하였고, 잠재성장모형을 사용하였다. 또한 성별과 연령을 조절변수로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임금수준은 직무만족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직무만족도 임금수준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어, 임금수준과 직무만족의 상호 영향관계가 확인되었다. 성별과 연령의 영향은 유의미하였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중고령임금근로자에 대한 직무만족과 임금수준 간 상호영향관계를 규명하였고, 연구의 한계와 추후연구에 대해 제언하였다.

교육수준과 비근로소득이 고령자 취업에 미치는 영향: 내생성을 고려한 패널로짓 모형 추정 (The Impacts of Education and Non-Labor Income on Employment Among the Elderly: An Estimation with a Panel Logit Model to Address the Problem of Endogenous Predictors)

  • 김철주
    • 한국사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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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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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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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고령자의 취업 행동에 대한 객관적 분석은 효과적인 고령자 고용정책의 설계와 안정적인 노후소득보장 체제 개편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선결과제가 되었다. 고령자의 취업 결정요인을 분석하고자 한 선행연구들은 교육수준이나 비근로소득이 취업확률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함에 있어 고령자 개인의 비관측 이질성과 독립변수 내생성 문제를 고려하지 못했으며, 따라서 그렇게 추정된 이들 두 변수의 회귀계수는 일치추정량으로 간주될 수 없다. 이 연구는 한국고용정보원의 고령화연구패널조사 1~4차웨이브 자료를 이용하여 패널로짓 모형을 추정함으로써 교육수준과 비근로소득의 효과에 대한 일치 추정량을 구하고자 했다. 그 결과, 비관측 이질성이나 내생성 문제를 고려한 후에도 교육수준과 비근로소득은 고령자 취업에 유의미한 음의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재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향후 과거 어느 세대보다 학력이 높고 연금 등 비근로 소득이 높은 세대집단인 베이비부머들이 노동시장을 떠날 시점이 되면, 다른 조건이 동일할 경우 이들의 취업 유인은 그 이전세대의 그것보다 훨씬 더 약할 것이며 따라서 전례 없는 노동시장 인력부족과 연금재정 고갈이 초래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이에 대비하기 위한 정책 방향으로 저학력 저소득 고령자와 고학력 고소득 고령자 각각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지원 정책의 개편 방안을 제안한다.

중노년기의 낙상두려움이 ADL/IADL장애와 우울증상에 미치는 영향 (Fear of Falling, ADL/IADL disability, and Depressive Symptoms in Korean Community-Dwelling Middle-aged and Older People)

  • 한지나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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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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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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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장애과정모델을 이론적 토대로 하여 중노년기에 낙상두려움이 위험요인 혹은 악화요인으로써 ADL/IADL장애와 우울증상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기 위하여 한국고령화패널조사를 통해 수집된 2차 자료(2006년, 2008년, 2010년)를 이용하여 종단연구모형을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낙상두려움은 ADL/IADL장애와 우울증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고, ADL/IADL장애를 통해 우울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간접적인 영향 또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낙상두려움이 악화요인으로써 역할을 하는지 살펴본 결과, 중노년기에 신체질환의 경험과 함께 낙상두려움을 가진 경우에는 ADL/IADL장애발생의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낙상두려움은 장애과정에서 있어서 위험요인이자, 악화요인으로써도 작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중노년기의 ADL/IADL장애와 우울증상을 예방하기 위하여 낙상두려움 관련한 적극적인 개입방안 마련이 필요함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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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인의 사회활동이 건강수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생존분석: 성별 비교를 중심으로 한 13년간 분석 (Impact of Social Activities on Healthy Life Expectancy in Korean Older Adults: 13-Year Survival Analysis Focusing on Gender Comparison)

  • 양승민;최재성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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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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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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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성별에 따른 사회활동 유형별 참여가 건강수명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고령화연구패널조사(KLoSA)의 1차(2006년)에서 7차(2018년)까지의 13년간 데이터 중 65세 이상 노인 4,029명(남성노인=1,710명, 여성노인=2,319명)의 자료를 사용하여 생존분석의 하나인 Cox 비례해저드모형(Cox proportional hazard model)으로 분석을 시도했다. 분석결과 첫째, 여성노인의 건강수명은 75.34세, 남성노인의 건강수명은 76.94세로 나타났다. 여성노인은 남성노인에 비하여 질병 및 장애의 발생 강도와 발생 비율이 더 컸고, 질병 및 장애가 발생한 노인의 비율도 더 높았다. 둘째, 남성노인과 여성노인의 건강수명에 공통적인 영향요인은 연령, 만성질환 수와 주관적 건강상태로 나타났다. 학력은 남성노인의 건강수명에만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거주지역, 과거 음주 경험, 삶의 만족도는 여성노인의 건강수명에만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건강수명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사회활동 유형은 남성노인의 경우 종교활동과 연고집단활동, 여성노인의 경우 종교활동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노인의 건강수명에 대한 사회적 활동 유형의 효과가 성별에 따라 다르다는 점을 보여준다. 또한, 건강수명 단축의 위험은 남성노인보다 여성노인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하여 성별 특성을 고려한 사회활동 참여의 기회 확대와 유형별 참여의 행태나 질에 대한 고려, 그리고 남녀 간 건강격차를 감소시키기 위한 정책개발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