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AIST fresh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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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프로그램을 체험한 과학영재들의 사사교육 프로그램 효과에 대한 인식: KAIST 신입생을 중심으로 (Scientifically Gifted Students' Perception of the Impact of R&E Program based on KAIST Freshmen Survey)

  • 김경대;심재영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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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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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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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R&E 프로그램은 한국과학영재학교와 과학 고등학교의 과학영재들을 위한 사사교육 프로그램으로, 1년 동안 현직 과학자와 과학교사가 멘토로 참여하며 학생들이 실제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연구에서는 R&E 프로그램의 주요 목적인 연구 중심의 자기 주도적 학습, 과학적 탐구능력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의 신장, 과학자의 생활과 자세에 대한 인식과 희망 전공 등의 항목에 대해서 R&E 프로그램을 경험한 한국과학기술원 학부과정 신입생 182명을 대상으로 사사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해서 스스로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설문조사를 통하여 이들의 인식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는 첫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동료들과의 협력(81.0%), 전문 과학지식의 습득(80.8%), 과학자의 생활과 자세에 대한 이해(77.5%), 과학에 대한 흥미(68.7%), 과학적 탐구방법(62.7%), 창의적 사고력(61.5%) 등의 순으로 향상되었다고 긍정으로 인식하였다. 둘째, KAIST 신입생들 사이에 출신 고등학교에 따라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과학적 탐구방법 향상(p<.01), 연구과제에 관한 전문적인 과학지식 향상(p<.01)의 항목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과학자로서의 품성 및 자질 함양, 과학적 탐구능력과 창의적 사고력 향상이라고 하는 과학영재를 위한 사사교육으로서 R&E 프로그램의 목적이 충분히 달성되고 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복잡한 도심에서의 유입된 미세먼지 잔류 가능성 예보 연구 (A Study on the Prediction of Residual Probability of Fine Dust in Complex Urban Area)

  • 박성주;서유진;김동욱;최현정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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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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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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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복잡한 도심의 구조로 인한 미세먼지 농도의 강화 가능성에 대하여 데이터 마이닝 기술과 군집분석을 이용해 조사하였다. 데이터 마이닝 분석에서 미세먼지 농도와 서울지역 도시용도 데이터 사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전국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군집분석에서는 건물의 높이(층수)에서 특히 PM10과 강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단일 케노피 모델(Single Canopy Model) 및 미기상 도시모델링 프로그램(ENVI-Met.4)을 사용한 모델링 분석을 실시하여 도시지역에서 모사된 대기 대류가 건물 분포 및 높이 유형의 배열에 따라 다양한 난류의 패턴을 구현함을 확인하였다. 도시 건물의 복잡한 구조는 대류활동을 제어하여 정체상태를 유도하고 지표 부근의 미세먼지 강화가능성을 초래 하였다. 따라서 도심 구조와 형태에 따른 열환경의 변화로 인한 정체 효과는 미세먼지 산정에 있어서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 복잡한 도시지역의 미세먼지 잔류확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대기정체 현상이 중요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과학영재고등학생의 과학과 영어과목에서의 학습전략 사용 및 동기의 차이와 학업수행과의 관계 (Relationships of the Self-regulated Learning Strategies used in Both Science and English Classes and Motivation to Academic Performance by Science-gifted High School Students)

  • 성현숙;김일;김영상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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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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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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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과학영재 고등학생의 과학과 영어과목에서의 자기조절학습전략 사용 및 동기에서의 차이와 학업성취와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연구대상자는 과학영재 고등학교 1학년 144명이었다. 연구결과, 과학영재는 영어과목보다 과학과목에서 자기조절학습전략에 해당하는 인지전략, 초인지 전략, 자원관리전략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였고 동기 또한 유의미하게 높았다. 과학영재가 사용한 자기조절학습전략은 물리학점의 개인차를 전혀 설명해주지 못하였고 동기의 변인 중 과제가치만이 물리학점 분산의 2퍼센트를 설명해 주었다. 영어과목에서는 초인지 전략이 영어학점 분산의 8퍼센트를 설명해주고 자원관리전략 중 시간 및 공부환경조절이 15퍼센트를 설명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동기의 변인 중 자기효능감이 영어학점 분산의 30퍼센트를 설명해 주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동질그룹인 과학영재가 교과목에 따라 어떠한 자기조절 학습전략과 동기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지를 시사해주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효율적인 학업수행을 위해 어떠한 점이 교수학습과정에서 도모되어야 하는지 그 시사점이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