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3 sur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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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 규제법(RoHS)에 따른 휴대폰 내의 중금속 함유량 측정을 위한 스크리닝법 연구 (Study on the screening method for determination of heavy metals in cellular phone for the restrictions on the use of certain hazardous substances (RoHS))

  • 김영혜;이재석;임흥빈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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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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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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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모든 전기전자제품에 대한 유해 중금속 규제법(RoHS)이 유럽과 중국 등 세계 각 나라에서 시작 되면서 이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 세계 전기전자 협회(IEC)에서 발표된 IEC 62321 문건은 기존의 표준 분석 규격들과 마찰이 있을 수 있다. 반면에, IEC기술위원회(TC 111) 에서 발표된 시료 채취 및 처리 방법(sampling)에 관한 일반공개규격(Publicly Accessible Specification: PAS)은 기존 규격들과 상호보완적으로 응용될 수 있다. 이 실험에서는 PAS에 준하여 휴대폰시료를 분리 및 분해하는 방법을 찾고, 기존의 분석장치를 이용한 스크리닝방법과 비교하고자 하였다. X선 형광분석법(XRF)은 시료의 전 처리가 필요 없어서, 신속한 분석이 가능하므로 스크리닝에 탁월한 기능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 방법은 표면의 유해물질 정보만 알 수 있으며, 심각한 매트릭스 간섭과 정량을 위한 다양한 표준물질이 없다는 제약이 따르기 때문에,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레이저 박리 유도결합플라스마 질량분석장치(LA-ICP-MS), 에너지 분산형 XRF (ED-XRF) 와 전자주사현미경 에너지분산 X선분광기(SEM-EDX)를 휴대폰 스크리닝에 적용하여 보았으며, 유해중금속이 검출된 일부 부품의 경우에는 흑연로 원자흡수분광분석법(GF-AAS)을 수행하여 농도를 측정하였다. 이 실험결과, 배터리 일부 부품의 경우, GF-AAS와 XRF의 Pb 측정결과는 각각 0.92%와 5.67%로서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XRF의 상대편차 범위 23-168%는 LA-ICP-MS의 편차 범위인 1.9-92.3% 보다 월등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스크리닝 목적으로 XRF 분석방법을 이용하였다 할지라도, 정확한 함량을 얻기 위하여 GF-AAS의 분석을 수행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기존 IEC 문건의 스크리닝 방법에는 언급되어 있지 않으나, 본 연구에서는 LA-ICP-MS가 전기전자제품 내에 있는 유해물질들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는 스크리닝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알칼리-실리카 반응에 의한 모르타르 봉의 SEM과 EPMA 분석을 통한 미세구조 연구 (Microstructural Study of Mortar Bar on Akali-Silica Reaction by Means of SEM and EPMA Analysis)

  • 전쌍순;이효민;진치섭
    • 콘크리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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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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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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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에서는 알칼리-실리카 반응성을 평가하는데 적용되는 ASTM C 227과 ASTM C 1260 모르타르 봉 시험법으로 쇄석골재의 반응성을 평가하고, 제작된 모르타르를 3년간 일반 환경에 노출시킨 뒤, 알칼리-실리카 반응으 로 인해 생성될 수 있는 반응생성물 확인과 화학분석을 위해 SEM과 EPMA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SEM의 secondary electron image(SEI)와 EPMA의 backscattered electron image(BSEI)를 이용하였다. 이 연구에 사용된 쇄석골재 는 ASTM C 227에 의해서는 2년간 뚜렷한 팽창을 나타내지 않았지만, KOH 용액을 이용한 반응촉진법에 의해서는 유 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르타르 봉 시험 시행 후, SEM SEI 분석 결과, ASTM C 227에 의해 제작된 모 르타르 봉에서는 골재 입자와 시멘트페이스트 사이에 알칼리-실리카 반응에 의한 흔적이나 pore 내에서 반응생성물이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ASTM C 1260에 의한 모르타르 봉에서는 알칼리-실리카 반응의 전형적인 반응생성물로 알려 진 꽃잎형(rosette morphology)의 알칼리-실리카 겔(gel)이 확인되었다. EPMA 분석 결과, ASTM C 227에 의한 모르타르 봉에서도 골재 입자 표면에 부분적으로 미세하게 Al-ASR gel이 확인됨에 따라 ASTM C 227에 의해 2년간 무해한 팽 창을 나타내었던 모르타르 봉에서도 알칼리-실리카 반응이 발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반응성 촉진 시험 후의 모르 타르의 EPMA 분석 결과에서는 골재 입자에 발생된 균열 내부뿐만 아니라 pore 내부에 알칼리-실리카 겔이 축적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pore 내에서 확인된 겔이 골재 입자 내부에 생성된 겔에 비해 Ca 함량이 더 풍부한 것 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쇄석골재 사용으로 인하여 구조물 내부에 발생한 변화를 미세구조를 통해 확인한 결 과, 알칼리-실리카 반응에 의한 구조물 열화를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국내 쇄석골재 사용량 증가에 따라 새로운 건설에 있어서 알칼리-실리카 반응 방지를 위한 고려가 있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정자기장 처리에 따른 실내 관엽식물의 생육 및 생리적 특성 변화 (Growth and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Five Common Foliage Plant Species Grown under the Influence of Static Magnetic Field)

  • 이성한;우수영;곽명자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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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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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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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정자기장 처리가 실내 관엽식물의 생육 및 생리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과 그 작용 메커니즘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스파티필름(Spathiphyllum spp), 산호수(Ardisia pusilla DC.), 싱고니움(Syngonium podophyllum), 홀리아페페(Peperomia pereskiifolia) 및 필레아(Pilea cadierei)의 5종 관엽식물을 대상으로 안쪽 바닥면에 표면자속밀도 3,500G의 이방성 NdFeB계 원형 소결영구자석을 장착하여 자성처리한 화분에서 6개월간 생육시켜 나타난 변화를 관찰하였다. 자성처리화분에서의 생육은 스파티필름, 산호수 및 필레아에서 유의성 있는 생육증대를 유도하였으며 대부분의 식물종에서 조직 내 함수율을 증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파티필름은 광합성률 또한 유의성 있게 증대되었으나 산호수 및 필레아의 경우 광합성률의 유의성 있는 증가가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자성처리화분이 동화산물에 대한 정상적인 대사과정에서의 수요를 감소시킴으로써 생물량 축적에 보다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홀리아페페의 경우 생육이나 광합성에 있어 별다른 차이가 유도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성처리화분의 이와 같은 효과는 식물종에 따라 차이를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 실험에 사용된 대부분의 식물종에서 자성처리에 따른 엽 내 질소 및 엽록소 함량과 엽록소 a/b 비율에 유의성 있는 증가가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들은 식물종에 따른 제한은 있으나 적절한 자기장 처리를 통해 환경변화에 대한 관엽식물의 잠재적 적응능력을 높이고 실내 환경개선을 위한 실내식물의 활용도를 증대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체중부하 상태의 족관절 검사시 양측 족관절 동시 검사와 편측 족관절 검사의 방사선학적 비교 (Comparison of Radiologic Parameters between Weight Bearing Affected Both Ankle and Single Ankle in Ankle Exam)

  • 차상영;신재한;최남길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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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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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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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체중부하 상태에서의 족관절 검사 시 양측 족관절을 동시 촬영 했을 때와 편측 족관절을 나누어 각각 촬영 했을 때, 족관절염의 평가에 해당되는 측정값들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양측을 동시촬영 할 때, 다리를 모아 촬영하게 됨으로 Tibia axis축이 기울게 되고, 족관절의 external rotation으로 인해 족관절의 각도와 joint space의 왜곡이 발생하게 된다. 양측 족관절 동시촬영과 편측 족관절을 나누어 촬영한 영상을 PACS system 이용하여 족관절 평가에 이용되는 TAS, TT, TMM, JSW, Tibiotalar joint, Fibulotalar joint의 측정값을 구한 후 통계 분석 하였다. 각도 측정에 있어, 체중부하 양측 족관절 동시 촬영한 검사의 오른쪽 족관절의 TAS, TT, TMM 측정값은 $87.24^{\circ}$, $6.44^{\circ}$, $26.67^{\circ}$ 이였으며 편측을 나누어 촬영한 오른쪽 족관절의 TAS, TT, TMM은 $88.93^{\circ}$, $2.41^{\circ}$, $19.77^{\circ}$ 였다. 양측 족관절 동시촬영의 왼쪽 족관절 TAS, TT, TMM의 측정값은 $87.25^{\circ}$, $5.71^{\circ}$, $23.92^{\circ}$ 였으며 편측을 나누어 촬영한 왼쪽 족관절의 TAS, TT, TMM은 $88.75^{\circ}$, $3.19^{\circ}$, $21.45^{\circ}$ 였다. 양측 족관절을 동시촬영한 검사와 편측을 나누어 촬영한 족관절과의 비교 시, 양측을 동시 촬영한 검사에서 족관절 평가의 중증도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자세로 인한 측정값의 왜곡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너비 측정에서 JSW, Tibiotalar joint는 검사 자세로 인한 측정값들 간의 유의성은 없었지만, Fibulotalar joint 의 양측 족관절 동시 검사에서 오른쪽 0.98mm 왼쪽 1.22mm 로 나타났고, 한쪽씩 촬영한 오른쪽 족관절에서는 1.6mm 왼쪽 1.22mm로 측정 자세로 인한 측정값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족관절염 평가를 위한 체중부하 족관절 검사시 양측을 동시에 검사하기 보다는 각각의 족관절을 나누어 촬영하는 것이 족관절염 평가값에 왜곡을 최소화 하며, 측정값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디지털 무선 검출기를 이용한 이동형 X선검사에서 영상품질 저하의 요인분석 (An Analysis of Factors That Affect Image Quality Deterioration in The Potable X-ray Examination on using Digital Wireless Detector)

  • 유영은;임청환;고주영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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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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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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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최근 무선 LAN통신 기능을 이용하여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디지털 방사선 영상을 획득할 수 있는 디지털 무선 이동촬영장치가 개발되어 많은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응급 또는 중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이동촬영(Portable)검사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초점-격자 간 중심변위와 피사체의 검출기내 위치변위가 영상화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여 디지털 무선 검출기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장비는 Elmo-T6 Digital Mobile X선시스템(SIMAZU사), el' Tor($14{\times}17$"Wireless detector), 격자(10:1), Chest & head phantom을 사용하였다. 선량증가에 따른 후처리 영상과 초점-격자 간 중심변위와 두부팬텀의 위치변위 영상을 획득한 후 디지털 영상분석 프로그램 Image J를 사용하여 영상을 비교분석 평가하였다. 선량증가에 따른 영상의 변화에서 0.5 mAs의 선량에서는 영상이 거칠고, 적정선량인 1~2 mAs에서 시각적으로 영상의 차이를 알 수 없었고, 특히 2.5 mAs 부터 픽셀 평균값이 급격히 감소하여 대조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mAs 이상에서는 폐부분의 포화현상으로 대조도가 떨어졌다. Image J 프로그램을 이용한 분석결과 초점-격자 간과 두부팬텀의 중심의 위치변위가 커질수록 낮은 픽셀값의 빈도수가 증가하여 표면도의 윤곽형태가 사라져 대조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환자의 특성상 환자 자세의 어려움, 움직임, 호흡 및 X선관의 변위, 촬영거리의 적용여부에 따라 영상화질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방사선사는 정확히 인지하여 검사에 임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재배양식(栽培樣式)에 따른 벼와 피의 생장(生長) 및 해부형태학적(解剖形態學的) 차이(差異) - I. 재배양식(栽培樣式)에 따른 벼와 피간(間)의 발아(發芽) 및 생육특성(生育特性) 차이(差異)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Growth of Rice and Barnyardgrass under Various Cropping Patterns - I. Differential Germination and Growth Characteristics)

  • 천상욱;구자옥;변종영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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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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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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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각(各) 재배양식별(栽培樣式別)로 벼와 피의 생육특성(生育特性) 및 각부형태적(各部形態的) 진전(進展)의 변화(變化)를 알아보기 위하여 파종(播種) 및 이앙후(移秧後)(DAS/T) 1, 2, 3, 5, 7, 10, 15, 20일째에 식물체(植物體)를 굴취(堀取)하여 조사(調査)하였으며, 조사내용별(調査內容別)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벼와 피의 발아(發芽) 및 입묘양상(立苗樣相)의 차이(差異) 가. 벼는 발아시(發芽時) 초엽과 유근 모두 같은 배반(胚盤)에서 출현(出現)하는데 반해 피는 그와 반대방향(反對方向)에서 출현(出現)하였다. 나. 재배양식(栽培樣式)간의 벼 입묘양상(立苗樣相)은 건답직파(乾沓直播)의 경우 지상부(地上部) 및 지하부생육(地下部生育)이 균형적(均衡的)이었으나 담수직파(湛水直派)는 지하부(地下部) 위주(爲主)의 생육(生育)이 이루어졌고 표면(表面)벼보다 토중(土中)벼의 입묘(立苗가) 더 좋았다. 2) 벼와 피의 생육특성(生育特性) 차이(差異) 가. 초기생육(初期生育)을 통한 벼와 피간의 초장차이(草長差異)는 담수직파(湛水直播)보다는 건답직파(乾沓直播)에서 더 컸고 같은 직파(直播)에서도 피가 표면(表面)벼나 토중(土中)벼보다 컸으며 이앙재배(移秧栽培)에서는 벼가 피보다 지속적으로 우위성을 유지하였다. 나. 근장(根長)은 모든 재배양식(載培樣式)에서 피가 벼보다 컸으며 벼와 피간의 근장(根長) 차이(差異)는 담수(湛水)보다 건답(乾沓)에서, 이앙(移秧)보다 직파(直播)벼에서 유의적(有意的)으로 컸다. 다. 地上部重(지상부중)은 직파(直播)의 경우 건답(乾沓짧)피가 가장 컸으며 벼와 피간(間)의 지상부(地上部) 생육중(生體重) 차이(差異)는 담수(湛水) 보다 건답(乾沓에)에서, 표면(表面)벼보다는 토중(土中)벼가, 그리고 벼보다 피가 컸으나 이앙조건(移秧條件)에서는 이앙(移秧)벼가 피보다 우위에 있었다. 라. 지상부(地下部) 생체중(生體重)은 직파(直播)의 여러 양식간(樣式間)에 차이(差異)를 보이지 않았으나 파종후(播種後) 10일(日) 이후부터 피가 벼를 능가하는 경향이었고 이앙재배(移秧栽培)에서는 벼가 피보다 지속적으로 우위에 있었다. 마. 중경장(中莖長)은 피만이 형성되었고 건답(乾沓)보다는 담수(湛水)에서, 파종(播種)깊이가 클수록 더 컸다. 바. 엽령(葉齡)은 직파재배(直播載培)에서 피가 벼보다 크고, 벼와 피간의 엽령(葉齡) 차이(差異)는 담수(湛水)보다는 건답(乾沓)에서 약간 더 컸으며 이앙재배(移秧我培)에서는 벼가 피보다 컸다. 사. 엽면적지수(葉面積指數)는 벼와 피간의 차이(差異)가 담수직파(湛水直播)보다는 건답직파(乾沓直播)에서 월등히 컸으며 이앙조건(移秧條件)에서 벼가 유의적으로 컸다. 아. 엽록소함량(葉綠素含量)은 각 재배양식(我培樣式)에서 피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담수직파(湛水直播)보다는 이앙(移秧)벼에서, 이앙(移秧)벼보다는 간답직파(乾畓直播)에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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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층 도플러 유속계(ADCP)를 이용한 황토 살포 해역의 플랑크톤 평가 (Distribution of Zooplankton by ADCP's Echo Intensity in the Coastal Water used Yellow Loess)

  • 박주삼;추효상;문성룡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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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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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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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우리나라에서는 적조가 발생하면 적조발생 해역에 황토를 살포하고 있다. 황토가 살포되는 해역은 대부분 가두리 양식장 주변이며 매년 권장 살포량이상으로 대량 살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적조가 발생하여 매년 황토가 살포되어온 해역과 황토가 살포되지 않은 해역을 대상으로 추계(2008년 10월)와 춘계(2009년 4월)에 플랑크톤 네트에 의한 채집과 ADCP에 의한 체적산란강도를 계측하여 플랑크톤 분포특성과 플랑크톤의 분포밀도를 조사하였다. 황토를 살포하지 않은 해역에서 채집된 생물의 종수 및 단위체적당 개체수는 높았으나, 황토를 살포한 해역에서는 낮았다. 각 정점에서 채집한 플랑크톤의 종별, 체장별 개체수와 분포밀도의 평균치를 이용한 체적산란강도 $SV_c$와 ADCP에 의해 계측된 체적산란강도 $SV_m$를 비교해 본 결과, 황토를 살포하지 않은 해역의 $SV_c$$SV_m$는 거의 일치하였으나, 황토를 살포한 해역의 $SV_m$$SV_c$보다 4.3 dB 높았다. 즉 황토를 살포한 해역에서는 부유물이 ADCP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ADCP에 의해 계측된 체적산란강도의 수평분포도에서 체적산란강도는 황토를 살포한 해역이 황토를 살포하지 않은 해역보다 높았으며, 봄철이 가을철보다 높았다. 또한 체적산란강도 추정에 ADCP를 이용하면 채집에 의한 분포밀도의 과대 또는 과소평가를 방지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전 동구 보육원생의 구강건강 및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Oral Health and Quality of Life of the Orphans in Dong-gu, Daejeon)

  • 궁화수;송은주;황수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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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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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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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대전 동구 보육원생 대상 계속구강건강관리사업의 효과를 평가하고자 대전 동구 보육원생 109명을 대상으로 하여 2012년 7~8월에 구강검사와 COHIP를 비롯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2010년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 대전시 표본과 대전 동구에 거주하고 보건소 계속구강건강 관리사업을 받지 않은 아동의 자료를 검정값으로 이용하여 일표본 검정을 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계속구강건강관리사업을 받은 보육원 9~12세 아동과 13~18세 청소년은 우식경험영구치수에 있어서 대전시 12세, 15세 표본과 각각 비교하여 차이가 없으나, 13~18세 청소년은 대전시 15세 표본과 비교하여 우식치아수와 우식치면수가 유의하게 많았다(p<0.001). 2. 계속구강건강관리사업을 받은 보육원 9~12세 아동은 보건소 계속구강건강관리사업을 받지 않은 아동과 비교하여 치면세균막지수는 유의하게 적어서(p<0.001), 잇솔질 방법을 올바르게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3. 계속구강건강관리사업을 받은 보육원 13~18세 청소년은 대전시 15세 표본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적은 잇솔질 횟수, 많은 치은출혈삼분악수를 보여(p<0.001), 연령이 증가하면서 자가구강건강관리가 부족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4. 계속구강건강관리사업을 받은 보육원 9~12세 아동은 보건소 계속구강건강관리사업을 받지 않은 아동과 비교하여 아동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COHIP) 총점과 자기이미지와 학교환경의 항목에서 부정적이었다(p<0.05). 따라서, 보육원생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서는 현재 발생되어 있는 우식치면수의 감소가 필요하므로 구강병예방사업과 더불어 구강병치료사업이 추가되어야 한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구강건강이 악화되는 양상을 나타내므로 청소년은 아동과 분리하여 청소년에 맞는 구강보건교육, 보육원내의 구강보건행동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심리적 지지가 필요하다.

홍수 규모별 대청호에 유입하는 하천 밀도류의 특성 변화 (Variation of Inflow Density Currents with Different Flood Magnitude in Daecheong Reservoir)

  • 윤성완;정세웅;최정규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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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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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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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여름철 홍수시 성층화된 저수지로 유입하는 하천수는 저수지 표층수에 비해 낮은 수온과 높은 부유고형물질(SS) 농도를 가지므로 주변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밀도를 가지게 된다. 이러한 밀도차로 인해 형성된 밀도류의 저수지 내 진행과정은 수질과 수생태계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따라서 하천수 밀도류의 거동분석은 저수지 수질관리를 위한 현장조사의 최적화, SS와 영양염류 등 오염물질의 이송 확산 해석에 중요한 요소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기존 연구를 통해 검증된 2차원 수치모델을 이용하여 다양한 홍수규모에서 대청호로 유입하는 하천 밀도류의 거동 특성인 침강점 수심($d_p$)과 거리($X_p$), 분리점 수심($d_s$), 중층류 관입두께($h_i$), 댐축 도달시간($t_a$), 감소율(${\beta}$)을 분석함으로써 저수지 수질관리를 위한 기초정보를 제공하는데 있다. 모의조건은 평수년이었던 2004년 6월 13일부터 7월 3일 동안 발생한 홍수사상의 수문곡선을 기준으로 유입 유량의 규모를 10개의 등급으로 나누었으며, 초기 성층조건은 탁수가 유입되기 전의 발달된 성층구조를 적용하였다. 유입수와 저수지 성층구조의 특성치는 밀도 Froude 수(Fri)로 나타내었으며, 10개의 $Fr_i$ 조건별로 $d_p,\;X_p,\;d_s,\;h_i,\;t_a$, SS의 ${\beta}$값 등을 산정하였다. 연구결과 $d_p,\;X_p,\;d_s,\;h_i$는 대체로 $Fr_i$ 값과 비례하여 증가하였으며 중층류의 진행속도도 빨라지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저수지 지형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상태를 가정하는 Hebbert 식은 저수지 수위변화와 지형변화를 고려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치모델 보다 $d_p$값을 과대 산정하였다. 유입 SS 농도의 감소율(${\beta}$)은 $Fr_i$가 클수록 작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Fr_i$>9.0에서는 난류혼합효과 때문에 다시 증가하였다. 연구결과는 저수지운영 실무자들이 홍수규모별로 탁수의 초기 거동특성을 간단히 예측하는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 남$\cdot$서해 및 동중국해 북부해역에 출현하는 수온전선 (A Study on the Temperature fronts observed in the South-West Sea of Korea and the Northern Area of the East China Sea)

  • 양영진;김상현;노홍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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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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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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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한국 남$\cdot$서해 및 동중국해 북부 해역에 나타나는 표층수온 전선의 위치, 형태, 시기별 변동상황, 전선형성기구 등을 규명하기 위하여 1991년부터 1996년까지 국립수산진흥원에서 NOAA 화상자료로부터 구한 표면수온분포도와 제주도청 어업지도선 등을 이용하여 월별로 관측한 제주해협 해양관측자료를 이용하여 분석 정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한국 남$\cdot$서해 및 동중국해 북부 해역에 형성되는 연안형 및 외해형 전선대 양상은 여러 가지 Pattern으로 구분되어 진다. 즉, 1월부터 4월까지 한국 남$\cdot$서 연안역에 나타나는 "L" 자형의 연안형 전선대와 제주도 남서쪽 해역에 북서에서 남동방향으로 길게 형성되는 빗금형 ($\setminus$)의 외해형 전선대가 제주도 서쪽 해역에서 서로 마주치지 않아 "L" 자의 "-"를 비스듬히 세운 형상의 동계형 (ㄴ) 전선대가 형성된다. 그리고 6월부터 8월까지 한국 남$\cdot$서해 연안역에만 전선이 나타나는 "L" 자형의 하계형전선대, 5월과 9월, 10원에 나타나는 한국 남$\cdot$서해의 "L" 자형 연안역 전선대와 제주도 남서해역의 외해형전선대가 제주도 주변에서 서로 마주쳐 "Y" 자가 왼편으로 누운 것과 같은 삼거리 모양의 춘$\cdot$추계형 ($\succ$) 전선대가 형성된다. 또 11월과 12월에 나타나는 한국 남해연안역의 직선형의 연안형 전선대와 제주도 남서해역의 외해형 전선대가 제주도 서쪽에서 마주쳐 "$\angle$" 모양으로 되는 늦가을형으로 대별된다. 2. 전선의 단기변동 경향은 수일 이내에는 그 위치가 크게 이동하지 않고, 또 한국 남해 연안역 전선대보다 제주도 남서해역 전선의 위치 변화가 크다. 한국 남해연안역에는 주년 연안형 전선대가 출현하며 이 전선대는 대체로 동계에 연안역에 가장 접근하고 춘$\cdot$추계에 가장 남쪽으로 이동하는 남북 이동을 하며, 제주도 남서해역 외해형 전선대는 대마난류 분포범위의 계절변화와 같이 동계에는 가장 서쪽에, 춘 추계에는 가장 동쪽에 형성되는 동서방향 이동이 있고 한국 남서해역 연안형 전선대도 주년 나타나지만 3월, 4월, 11월에 가장 약화된다. 3. 제주해협에는 추자도에서 여서도 또는 청산도를 잇는 선 부근에 주년 표층수온 전선이 형성되고, 또 11월$\~$1월을 제외한 시기에 제주도 연안에는 하계에 환(Ring-shaped)의 조석전선이 나타나며 특히 5월과 10월에는 제주도 동쪽과 남쪽에 제주도 연안수와 대마난류수간에 전선이 형성되어 한국 남해의 연안형 전선대와 제주도 남서해역의 외해형 전선대를 연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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