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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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초기 투자유치 프로세스: (주)레티널 사례를 바탕으로 (Investment Process of Start-up: A Case Study of LetinAR)

  • 김하영;배태준;원치운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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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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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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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타트업의 투자 의사결정에 대한 연구들은 활발하게 이루어져 왔다. 하지만, 주로 투자자의 관점에서 연구가 되었기 때문에 피투자 기업의 전략적인 활동은 간과되어왔다. 특히, 스타트업 투자는 일시적으로 한 순간의 결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투자 유치 진행과정을 통해 결정된다. 뿐만 아니라, 단계별로 의사결정의 핵심 요소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 유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투자자 만남에서 투자 유치 성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스타트업 기업의 전략적 행동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핀미러 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 (Augumented Reality, AR) 스타트업인 (주)레티널의 사례를 통해 "어떻게" 초기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는지, 피투자자인 스타트업 관점에서 연구하였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스타트업이 투자를 받기 전 존재 자체를 알리기 위한 정당성 확보하는 단계를 추가시켜 기존 투자 프로세스 모델을 확장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1) 정당성 확보, 2) 친화, 3) 검토, 4) 협상 단계 등 4단계로 투자 진행 프로세스를 나누었고, 각 단계별 주요 요인을 분석하고, 스타트업의 전략적 활동을 파악했다. 본 연구는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관련된 복잡한 과정과 피투자자인 스타트업 기업의 성공적인 전략적 행동들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투자유치 전략을 위한 스타트업의 특성과 벤처캐피탈 투자구성의 상호연관성 연구 (Interrelation Between Start-up Characteristic and Venture Capital Investment Portfolio for Strategic Decision)

  • 고영희;이호성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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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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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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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스타트업은 이제 전세계적으로 산업발전에서 가장 떠오르는 이슈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큰 문제는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죽음의 계곡을 극복하지 못하고 실패의 길로 들어선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스타트업은 벤처캐피탈에게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투자를 받기 원하고 있다. 하지만 스타트업의 비즈니스는 그 자체로 보안이 중요한 영업비밀이기에 벤처캐피탈을 접근하는데 있어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이를 위해 스타트업의 특성과 벤처캐피탈의 기존 투자 포트폴리오와의 연관성을 분석함으로서 투자유치를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 요인을 확인하고자 한다. 분석을 위해 기존 유명한 해외 벤처캐피탈인 Sequoia capital, Lightspeed venture, Firstround, Khosla venture와 그들이 엔젤투자로 불리우는 seed 투자를 한 스타트업인 Dropbox, Airbnb, Snapchat, Uber, Instacart의 사례를 살펴보고 연관성에 대한 탐색적 분석을 실행하였다. 그 결과 각각의 벤처캐피탈은 각자 그들만의 투자 카테고리 특성을 보여줬으며 seed 투자 된 스타트업 또한 그들의 주요 카테고리에 포함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투자 시점 기준 1년간 투자된 총 244개의 기업과의 연관 관계를 살펴본 결과 36.4%의 기업이 산업내 수요와 공급관계를 형성하여 해당 산업의 양적, 질적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상호 수직적 통합관계를 보였으며 단지 0.5%만이 수평적 통합관계를 보여주어 벤처캐피탈이 스타트업에 투자하는데 있어서 기존 사업과의 상호 연관성에 따른 포트폴리오를 구성함을 보여주었다. 이는 스타트업에게는 seed 투자를 위한 벤처캐피탈 유치에 있어 기존 투자된 포트폴리오와의 연관성 확인이 주요한 전략적 요인임을 확인시켜 줬으며, 벤처캐피탈에게 있어서는 위험성 감소를 위한 상호 보완할 수 있는 스타트업 포트폴리오 구성의 중요성을 보여주었다. 이는 또한 갈수록 늘어나는 기업간 분쟁에 있어 상호 방어적 지식재산(IP)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게 되어 향후 사업성장을 위한 전략적 대응에 있어 그 중요성이 더욱더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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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스타트업' : 창업 초기기업의 실패 최소화 전략 ('Lean Startup' : The Way to Reduce the Failure Rate of Startups)

  • 조성주;이상명;박병진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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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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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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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최근 한국경제의 화두가 되고 있는 창업활성화를 위해서 많은 논의와 정책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결국 창업활성화는 창업 기업의 성공률이 높지 않다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특히, 창업초기의 높은 실패율을 낮출 수 있는지의 여부가 창업활성화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창업 초기기업의 실패 최소화 전략으로서 매우 유용한 시각을 제공하지만 그간 국내 학계에서 체계적으로 연구되지 않은 '린 스타트업'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창업기업의 활용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린 스타트업'의 기본 프레임워크와 핵심원칙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창업기업의 사업추진 단계별 린 스타트업 개념의 적용방법을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한편, 린 스타트업'을 적용하는데 있어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창업가가 실행할 전략뿐만 아니라 창업 실습을 가르치는 교육자와 창업 기업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는 전문가들에게 효과적인 프레임웍이 될 수 있도록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종합적으로 살펴보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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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mV 입력 부스트 컨버터를 위한 스타트업 전압 발생기 (Start-up Voltage Generator for 250mV Input Boost Converters)

  • 양병도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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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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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5-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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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에서는 DC-DC 부스트 컨버터의 최소 입력전압을 250mV 까지 낮출 수 있도록 하는 저전압 스타트업 전압 발생기를 제안 하였다. 제안된 스타트업 전압 발생기는 250mV의 입력전압을 500mV 이상으로 승압시켜 커패시터에 충전한다. 이후, 커패시터에 저장된 전압으로 부스트 컨버터를 시동시킴으로써, 250mV의 낮은 입력 전압에서도 부스트 컨버터가 동작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부스트 컨버터가 정상 동작한 후에는, 부스트 컨버터에 의하여 만들어지는 승압된 출력전압을 다시 부스트 컨버터의 전원으로 사용하게 함으로써, 스타트업 동작 후에는 기존 부스트 컨버터와 동일한 높은 전력 변환 효율로 동작 하도록 하였다. 제안된 스타트업 전압 발생기는 낮은 입력전압에서 트랜지스터의 바디전압을 조절하여 트랜지스터의 문턱전압을 낮춤으로써, 입력전압을 승압시키는 딕슨 차지펌프에 높은 클럭 주파수와 큰 전류를 공급하도록 하였다. 제안된 스타트업 전압 발생기는 $0.18{\mu}m$ CMOS 공정으로 제작되었으며, 250mV의 입력전압에서 생성된 클럭 주파수와 출력전압은 각각 34.5kHz와 522mV였다.

스타트업 팀워크와 성과: 과업 갈등과 관계 갈등의 영향을 중심으로 (Startup Teamwork and Performance Research: the Impact of Task Conflict and Relationship Conflict)

  • 박준기;이혜정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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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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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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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스타트업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소수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한정된 자원을 이용하여 창의석인 성과를 달성하는 소규모 조직이다. 실제 스타트업 환경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갈등을 과업 갈등과 관계 갈등으로 구분하고, 팀워크에 미치는 영향을 긍정과 부정으로 나누어 연구 모형을 설계하였다. 팀워크의 요소로는 의사소통, 협업, 업무조정과 응집력을 설정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스타트업 팀의 성과에 미치는 개별 구성요소의 영향력을 검증하였다. 스타트업 팀 142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PLS를 이용하여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구조모형 검증 결과, 과업 갈등은 팀워크에 긍정적인 영향을, 관계 갈등은 팀워크의 일부 요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팀워크 중 의사소통을 제외한 협업, 업무조정, 응집력은 팀의 성과를 높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조직의 리더 또는 관리자와 구성원을 위한 조직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이론적 기여점을 서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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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융합 유형별 스타트업 기업의 성공요인에 관한 연구 -사례연구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success factors of ICT Convergence type-specific start-up enterprise - mainly the case study -)

  • 이서한;노승훈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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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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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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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창업에 관한 많은 연구들이 있지만 ICT융합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는 거의 없다. 본 연구에서는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ICT융합분야에서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성공요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10개의 성공한 스타트업 기업의 사례를 바탕으로 ERIS모델을 활용하여 총 29가지의 성공요인을 도출하였다. ICT융합 사업화 형태를 소프트웨어 R&D 중심, 소프트웨어 마케팅 중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R&D 중심,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마케팅 중심으로 구분하였다. 성공요인 가운데 창업자와 연관된 역량이 가장 많았으며 전문적인 지식, 패러다임 속에서 사업기회의 포착 등을 들 수 있다. ICT융합이라는 기존의 스타트업 기업과 다른 형태의 사업화 과정에서 나타난 성공요인을 도출하였으며 스타트업 기업을 4가지 형태로 유형화하는 데 기여하였다.

사례연구를 통한 정부지원중심 스타트업 멘토링서비스 제안 -공공서비스디자인 방법론을 중심으로- (A case-study suggests government-supported startup mentoring service -Focused on public service design methodology-)

  • 이윤주;김선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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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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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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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정부지원중심 스타트업으로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정부의 공공정책서비스 개선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18년에 설립한 청년창업자의 스타트업 사례를 통해 예비창업자가 겪는 어려움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부지원 중심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예비창업자가 효용성을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으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그리고 정책대상수요자 중심의 스타트업을 성공할 수 있도록 멘토링서비스를 제안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정부지원중심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공공정책서비스 개발에 공공서비스디자인의 프로세스와 방법론을 채택 및 적용하는 것이 유효함을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해 정부가 공공정책서비스를 개발 및 개선하고자 할 때 고려할 수 있는 하나의 접근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스타트업 성장단계 구분에 대한 탐색적 연구 (A Study on the Startup Growth Stage in Korea)

  • 김선우;김강민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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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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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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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논문은 데이터 기반의 정량적 기준 즉, 성장단계, 투자시기, 투자유치금액 등에 의해 개별 스타트업을 성장단계별로 구분하고, 단계별 기업군의 특성을 파악하였다. 이는 정확한 통계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의 성장과정에 대한 정부의 체계적 지원의 근거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분석대상은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지원 창업기업으로, 상대적으로 신뢰도가 높은 스타트업을 한정적으로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스타트업은 창업 후 1.5년 내에 최소기능제품(Minimum Viable Product) 완성을 위한 종자돈(Seed money)을 확보하고, 1년 내에 제품-시장 적합도(Product-Market Fit)를 검증하여 Series A 투자를 유치하였다(창업 후 2.5년 내에 Series A 투자 유치). 이후 상용화에 성공하면 1.5년 내에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Series B 투자를 유치하였다(창업 후 4년 내에 Series B 투자 유치). 2019년 부터 정부는 흩어진 창업사업화 지원을 통합하여 예비, 초기, 도약으로 구분하여 지원하고 있다. 예비단계는 예비창업자, 초기는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 도약은 3년~7년 이내 기업이다. 연구 결과, 단계별 창업사업화를 지원하는 정부 프로그램의 예비·초기·도약 단계의 구분 즉, 창업 3년 이내 구분은 현재까지 유의미하다고 할 수 있다. 향후 연구방향으로 3가지를 제시한다. 첫째, 스타트업 성장단계 판별 및 모니터링을 위한 지표를 개발한다. 둘째, 연차별 변화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개별 기업의 성장단계 변화를 추적한다. 셋째, 성공 스타트업에 대한 심층 사례분석을 모델에 적용해 봄으로써,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성장법칙을 발견한다.

상장기업과 스타트업과의 인수합병이 주주의 부(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Impact of M&As with a Start-up on Shareholder Wealth)

  • 조성우;송현주;정진영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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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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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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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KOSPI, KOSDAQ 상장기업이 인수주체가 되어 스타트업을 피인수 대상으로 인수합병한 경우, 단기적으로 인수기업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대상기간은 외환위기의 영향을 고려하여 외환위기가 발생한 이후인 2002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로 정하였다. 이 기간 동안 발생한 국내기업의 인수합병사례 총1436건 중 인수기업이 비상장기업인 경우 53건을 제외하고 1383건을 연구대상 사례로 선정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합병공시일 전후 (-2, +1), (-5, +2), (-10, +5)의 기간 동안 발생한 전체표본집단(n=1383)의 인수기업 누적평균 초과수익률(CAR)과 피인수기업이 설립된 지 5년 이내 신생기업(이하 '스타트업'으로 표기)인 부분표본집단(n=468)의 인수기업 누적평균초과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전체 표본집단의 경우 인수기업은 모든 구간에서 유의하지 않은 누적초과수익률을 보인 반면, 스타트업을 합병한 경우에는 모든 구간에서 유의한 양(+)의 누적평균초과수익률을 보였다. 이는 스타트업과의 인수합병이 인수기업의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둘째, 스타트업이 상장기업일 경우에는 모든 구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누적초과수익률을 보이는데 반해,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합병할 경우에는 모든 구간에서 양(+)의 누적평균초과수익률을 나타내었다. 이는 스타트업 기업의 인수합병 시에도 일반적인 합병에서 나타나는 상장효과(Listing effect)가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셋째, 하이테크 산업에 속한 스타트업을 합병할 때 비(非)하이테크 산업에 속한 스타트업을 합병하는 것보다 더 높은 초과수익률을 올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스타트업과의 인수합병 공시효과에 대한 국내의 첫번째 연구로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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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스타트업 방법론의 적용: 한국 '카닥' 사례를 중심으로 (The Lean Startup: Korea's Case Study-Cardoc)

  • 나희경;이희우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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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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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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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고 실패 가능성을 낮추는 경영전략으로써'린 스타트업'은 2011년 에릭 리스의 책 출간 이후 줄곧 주목을 받아왔다. 전 세계적인 유니콘 스타트업의 등장과 창업 초기기업에 보다 효과적인 성장 방법론으로써의 린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 고조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체계적인 관련 이론연구와 사례 축적이 미진한 상황이다. 경영학의 진정한 발전은 이론과 그것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례와의 접목이 이루어질 때 가능하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서비스 개발 초기부터 린 스타트업의 개념이 적용되었고 서비스와 고객 개발의 전 과정에서 린 개념이 적극적으로 도입된 한국기업 '카닥'의 사례를 발굴하고 고찰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은 다음과 같다. 첫째, 린 스타트업 적용을 위해서는 우선 린 스타트업을 적용하려는 경영진, 팀원 들이 모두 그 개념을 깊이 이해하고 적용의 필요성에 공감해야 한다. 둘째, 수많은 논의보다 빠른 MVP(최소요건제품)의 출시가 우선이다. 셋째, 효과적인 학습을 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분석툴과 핵심지표(Key Metrics)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넷째, 만들기-측정-학습(Build-Measure-Learn)의 사이클을 통해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배워 제품/시장 적합성(Product/Market Fit)이 검증되었다면 과감히 규모를 확장해야 한다. 다섯째, 신규사업 진출도 철저히 린 하게 해야 한다. 카닥은 현재 신규사업으로 확장을 꾀하는 중으로 이 역시 린 스타트업 방법론을 철저히 적용하여 시범서비스(MVP)로 그 가능성을 타진해 본 후 투자를 본격화 한다. 본 연구는 린 스타트업에 관련한 기존 개념의 논의와 더불어 그 적용사례가 축적되고 있는 외국과 비교해, 한국 기업의 사례연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 상황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린 스타트업 활용 사례를 고찰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가 린 스타트업 방법론의 국내 적용과 향후 관련 연구에 하나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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