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Journal of the Korean Geomorphological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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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교과 지형 편수용어 개선을 위한 모색 (Revision of Geomorphological Terms in the Reference Guide for Geography Textbook Compilation)

  • 김태호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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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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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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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This study has analyzed and revised the geomorphological terms in the Reference Guide for Geography Textbook Compilation issued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in 2017. The current geography glossary is composed of 1,150 terms of which 24.4 percent are geomorphological one. They also amount to 52.2 percent of the terms registered in the physical geography glossary. The number of terms in coastal landforms is the maximum of fifty-eight, while the one in weathering landforms is the minimum of six. This suggests a large difference in the number of terms among landform types originating from varying geomorphic processes. A lot of ordinary words are included in the geomorphology glossary. Since they have been already registered in the Korean Standards Dictionary which is another reference guide for textbook compilation, it is appropriate to delete them out of the geomorphological terms. The geomorphology glossary also contains difficult terms written in Chinese characters, inappropriate terms and even incorrect terms which are likely to lead to misconception on landforms. The revised glossary consists of 284 geomorphological terms in which 101 terms are newly added after taking all the problems into consideration.

금호분지 내 지리관광자원의 자연지리학적 배경 (Physical Geographical Background of Geotourism Resources in Gumho River Basin)

  • 손명원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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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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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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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논문에서는 금호분지를 6개의 지형단위(보현산지, 팔공산지, 비슬산지, 영천분지, 경산분지, 대구분지)로 구획한 후, 각 지형단위 내에 분포하는 지리관광자원의 자연지리학적 배경과 분포의 특성을 고찰하였다. 금호분지 내의 지리관광자원은 지형환경(32개, 78%)을 많이 반영하며, 다음으로 지질환경(7개, 17%)을 반영한다. 보현산지 내에는 3개의 지형자원이 분포하며, 팔공산지 내에는 8개의 지형자원이 분포한다. 비슬산지 내에는 5개의 지형자원과 1개의 문화자원이 분포한다. 그리고 영천분지 내에는 2개의 지형자원과 1개의 지질자원, 1개의 생물자원, 그리고 2개의 문화자원이 분포하는데, 생물자원 1개와 문화자원 1개는 지형환경을 반영한다. 정산분지 내에는 1개의 지형자원과 1개의 생물자원, 3개의 지질자원이 분포하며, 생물자원 1개는 지형환경을 반영한다. 대구분지 내에는 8개의 지형자원과 2개의 지질자원, 3개의 생물자원이 분포하는데, 생물자원 2개는 지형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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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와 그 인접 지역의 지형경관 조사와 활용 방안 (Geomorphological Landscapes Research and Utilization of DMZ and Borderland)

  • 김창환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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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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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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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환경부의 전국자연환경조사를 통하여 수집된 비무장지대와 그 인접 지역의 지형분야 조사의 결과를 분석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조사된 총 356개의 지형 중 가장 많이 관찰된 지형은 하안단구였으며, 전체 지형 중 1 등급은 57개(16.01%)로 나타났다. 본 지형 조사는 북방한계선까지 접근하여 비무장지대 및 그 인접 지역의 지형을 파악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러한 비무장지대 및 그 인접지역의 지형경관은 비무장지대라는 세계에서 유일한 공간적 특성과 함께 유네스코에서 지정하는 지오파크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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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공원 주니어레인저 워크북 특성 및 국내 지형교육에의 시사점 (Characteristics of Junior Ranger Activity Books of U.S. National Parks and Their Implications for Geomorphological Education in Korea)

  • 김태호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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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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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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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Junior Ranger is a self-directed interpretation program for young visitors at national parks in the United States. The success of this program can be largely attributed to the role of an activity book which is given an applicant free of charge at a visitor center.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main characteristics of activity books for 14 national parks' Junior Ranger and to draw some implications for Korean geomorphological education. Although the activity books are varied in size, volume and printing, all of them offer diverse activities which are composed of different contents related to park resources in four fields and are performed in different ways such as Q&A, picture and word game, and creative activity. The time-consuming activities including attendance at a ranger-led program prevent the participant from making a superficial visit to be a junior ranger. The implication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ly, the geomorphological education for children is needed to be strongly based on field experience learning and to be more carried out using a way of game rather than conventional Q&A, suggesting that it encourages students not to lose their interest for learning. Secondly, it is also necessary for the learning contents to be focused on various resources related to landform as well as landform itself. In addition, a creative activity such as writing verse or drawing feeling should be more applied to the geomorphological education in order to enhance their effects on affective domain beyond cognitive one. It is likely to be an alternative approach to understand landform by internalizing a sense of landform.

산악지역을 위한 한국형 지형수문단위도 개발 (Development of Korean Geomorphological Unit Hydrograph for Mountain Basins)

  • 김홍태;신현석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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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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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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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산악유역에서의 지형 상사를 규명하여 보고, 이를 이용하여 한국형 지형수문단위도를 유도하고 검증하는 데 있다. 실제로 실무에서는 홍수분석을 위하여 가장 일반적으로 단위도법이 사용되어 왔으나, 한국 유역에의 적합성, 조절 매개변수 산정의 불확실성 등에 있어서 많은 어려운 점을 내포하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40여개의 산악 소유역의 지형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다양한 한국 지형상사를 규명하여 보았다. 다음에는 기존의 지형수문곡선 이론에 이를 적용하여 한국형 지형수문단위도 기법을 개발하고 검증하여 보았다. 개발된 공식은 각각 한국형 지형형태학적 순간단위도, 한국형 지형형태-기후학적 순간단위도, 그리고 한국형 지형형태-기후학적 단위도로 구분할 수 있다. 이들 기법은 한국형 단위도법, 강우-유출 관계의 비선형성, 기상자료의 사용, 그리고 적용의 간편성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 산악 미계측 유역의 홍수 분석을 위하여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택리지의 현대지형학적 해석과 실용화 방안 (A Modern Geomorphological Explanation and Practical Use of TAENGNIGI)

  • 전영권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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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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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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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고지리서로 널러 알려진 택리지를 지형학 측면에서 접근한 첫 연구이다. 연구목적은 우선 택리지에서 나타나는 지형 관련 내용을 현대 지형학적 관점에서 분석하여 이를 토대로 우리 정서에 맞는 우리 식 지형 용어 정립을 시도해 보며, 아울러 택리지에 나타난 정함 이중환의 지형관을 파악해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서 다양한 자료들을 활용한 문헌연구와 문헌연구에서 미비한 부분의 보완을 위한 현지조사를 병행하였다. 연구의 주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택리지는 인문지리는 택리지 인문지리 내용에 있어서도 훌륭한 지리서로 평가된다. 따라서 택리지는 특정 분야의 지리서가 아닌 일반 지리서로 분류하는 것이 타당하다. 둘째, 택리지에 나타난 지형 관련 내용에서 판단해 볼 때, 청담의 지형적 안목은 매우 탁월하다. 셋째, 택리지에서 언급한 게형 용어는 현재 우리나라 지형학계에 서 사용되는 일본식 지형 용어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하며, 향후 우리 식 지형 용어 정립의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넷째, 조선시대 사대부 계층의 가거지 선정 요소로서 청담은 지리 생리 인심 산수를 제시하는데, 이 중에서도 지형 지질 기후 등 자연지리적 현상을 주로 설명한 지리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보았다. 특히 청담은 좋은 산수는 인간의 성정을 도야시키는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지형경관에 관한 그의 생각이 잘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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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을 중심으로 한 대전 지역의 이해 (Geomorphological Environment of Daejeon Basin and Its Influence Urbanization)

  • 기근도;이민호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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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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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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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대전은 중 저산성 산지로 둘러싸인 사각형 모양의 분지에 입지한 도시이다. 분지 내에는 갑천과 그 주요 지류인 유등천 대전천이 흐른다. 분지 내 하천들 주위에는 비교적 넓은 저습지가 발달해 있으며, 이러한 저습지를 포함한 하곡들 사이에는 낮은 구릉들이 펼쳐져 있다. 이와 같이 대전 분지는 여러 개의 작은 분지 및 곡저 평야가 복합된 모습을 보인다. 한편, 대전 분지와 관련된 거주 공간 및 시가지 확산은 분지 언저리에서 시작하여 분지 내부의 갑천 지류 주변의 저습지로 확산되었다. 그리고, 시가지화가 이곳에 이루어진 후에는 대전 분지 북부 대덕 지역의 구릉 및 갑천 하곡으로 확산되었다. 그 후 대전의 시가지는 다시 분지 내 갑천의 저습지와 이에 인근한 분지 서남부에서 서북부에 이르는 산록대 소규모 분지들이 시가지화 하거나 또는 고밀도 거주단지로 바뀌고 있다. 이와 같이 대전 분지와 관련된 거주 공간 및 시가지 확산은 지형 환경을 밑그림으로 하여 살펴볼 때 더욱 잘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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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형학회지를 중심으로 본 지형학과 토양지리학의 발달 (Development in Geomorphology and Soil Geography: Focusing on the Journal of the Korean Geomorphological Association)

  • 박경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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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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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4-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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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오경섭(1997)과 손일(2000)에 의한 지형학과 한국의 자연지리학 연구 성과에 대한 정리가 있은 후, 처음으로 한국지형학회지를 통해 2011년과 2012년에 걸쳐 지형학 각 분야 성과에 대한 정리가 있었다. 이 논문은 이들 연구 성과를 종합하여 지형학과 토양학 분야에서 이루어 놓은 성과를 정확히 소개하고자 하는 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2000년 이후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산지체계와 서양의 근대적 산맥론과 관련된 수년간에 걸친 논쟁을 통해 뚜렷한 성과는 없었지만 학계에만 머물던 지형학이 대중매체에게 알려졌다는 것이며, 둘째는 사회적 수요를 반영하여 해안 지역의 구조물과 해안도로 등의 개발과 이에 따른 해안지형의 변화가 주요한 주제가 되고 있으며, 해안사구를 비롯한 해안퇴적 지형의 연구 성과가 크다는 점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증가는 산사태와 같은 방재지형학적 연구의 필요성을 증대시키고 있고, 제주도의 지질공원 지정에 따른 지오투어리즘 분야의 연구 성과가 주목할 만하다. 최근 한국의 연구 성과가 해외저널에 소개되기 시작한 점은 고무적이며,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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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파크(Geopark) 명칭에 대한 논의 (Debates on the Korean Name of Geopark)

  • 김창환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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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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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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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지오파크(Geopark)에 대한 개념과 탄생 과정 그리고 지리학 분야에서의 지오파크 활동 등을 고찰하고,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지오파크 명칭 문제를 논의한다. 지오파크는 세계지리학연합(IGU)과 세계지질학연합(IUGS)의 상호 협력관계로 출발한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지질공원법'이란 체계를 이용하여 특정 분야에서만 지오파크를 논의하려는 부분은 매우 잘못된 것이다. 지오파크에서의 활동은 지역의 지형·지질을 비롯한 자연물의 보전이라는 측면을 가지고 있다. 지오파크는 어느 특정 학문 분야의 전유물이 아니다. 따라서 지오파크 태동기에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지오파크 명칭에 대한 논의와 합의가 선결 과제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