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rregular sh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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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 모니터링을 위한 유해 물질 유입에 따른 생물체의 행동 반응 분석 및 인식 (Analysis and Recognition of Behavioral Response of Selected Insects in Toxic Chemicals for Water Quality Monitoring)

  • 김철기;차의영
    • 정보처리학회논문지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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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B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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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3-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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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논문에서는 자동 추적 시스템을 이용하여 카바메이트 계열의 농약인 카보퓨란의 치명적인 투여에 대하여 반자연적인 조건에서 반응하는 깔따구의 움직임을 관찰하였다. 4령기에 있는 깔따구를 $6cm\times{7cm}\times{2.5cm}$ 크기의 서식 장소와 $18^\circ{C}$의 수온, 명기와 암기를 각각 10시간, 14시간의 조건에서 관찰을 하였다. 추적 시스템은 깔따구 몸체의 부분 점들을 탐지하여 추적하도록 하였다. 모든 실험은 반자연적인(semi-natural) 상태에서 진행되었으며 약제 카보퓨란(Carbofuran 0.1mg/l) 처리 전 후 이틀씩 모두 4일에 걸쳐서 연속적으로 진행되었다. 실험 결과 약제의 처리후에 압축된 지그제그 형태로 나타나는 "떨림 현상"과 같은 비정규적인 행동들이 종종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약제 처리된 종들의 행동 변화를 탐지하기 위하여, 웨이블릿 분석이 다른 움직임 패턴들을 특징화하기 위하여 사용되었다. 이산 웨이블릿에 기반하여 추출된 파라미터들은 약제처리 전후의 움직임에 대한 다른 유형의 패턴들을 표현하기 위하여 인공 신경망을 통하여 학습되었다. 이러한 웨이블릿과 인공 신경망의 통합 모델은 특징화된 움직임 패턴들의 발생 시점을 탐지할 수 있었으며, 수질 모니터링을 위한 독성 물질의 유입을 자동으로 탐지할 수 있는 도구로써 사용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을 알 수 있었다.

풍촌층 석회석의 제지 산업에서의 응용성 평가 (An Assessment of Utilization of the Pungchon Limestone in Paper Industry)

  • 이나경;노진환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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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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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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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다양한 광석 유형을 이루는 풍촌층 석회석에 대해서 제지 산업용 충전재로서의 적용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전기영동광산란 분광광도계와 주사전자현미경을 사용하여 석회석 미분체의 입도 및 형상을 비롯한 제반 광물 특성을 조사하였다. 또한 습식 제지 공정에서의 적용성과 효율성을 검증하기 위해 미분체의 현탁액 상에서 제타전위를 측정하고 응집 특성을 평가하였다. 풍촌층 석회석의 미분체는 원광의 광물 특성에 규제되어 광석 유형별로 서로 다른 형상 성향을 보이고 이에 따라 미세입도 분포, 제타전위 그리고 응집 특성도 다르게 나타난다. 또한 실험적으로 제작된 초지 상에서 측정된 백색도, 명도, 불투명도 및 인장강도도 석회석의 광석 유형에 따라 역시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이는 기본적으로는 석회석 미분체의 백색도, 입도, 굴절률과 같은 광학적 성질과 분체의 형상 특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에 기인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 연구 결과에 의하면, 제지 용도로의 활용 면에서 풍촌층 석회석의 모든 광석 유형들은 충분히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명도와 백색도면에서 높은 수치를 나타내는 거정질 방해석형 광석이 전반적으로 제지 용도로 유리한 입장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미정질 방해석형 광석은 불규칙한 입자의 형상으로 인해 특히 인장강도 면에서 좋은 품질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Streptanthus tortus 조직배양 세포에서 사공의 형성시기와 사공 영역과 사공의 크기 결정 (Determination of the Period of the Formation and Size of Sieve Element Area and Sieve Pore)

  • 조봉희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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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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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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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Streptanthus 조직배양 세포에서 유조직 세포로부터 사부 세포의 발달 동안 설탕 운반자는 유도되었고, 단당류인 포도당의 운반자는 사라졌다 (Cho 1998). Streptanthus 조직배양 세포에서 유도된 사부영역과 사공은 sieve endoplasmic reticulum (SER)과 p-protein 합성이 거의 완성되는 시기에 형성되며, SER이 새로 합성된 세포벽을 에워싼 후에 세포벽이 분해되기 시작하였다. 세포벽의 분해와 사공의 형성은 비교적 규칙적으로 진행되었다. 사공의 모양은 계란형이었고, 사공의 외부크기는 세로 1.2 $\mu\textrm{m}$~l.6 $\mu\textrm{m}$, 가로 0.8 $\mu\textrm{m}$~l.3 $\mu\textrm{m}$, 다양하고 사공의 내부크기는 별모양과 유사한 불규칙한 형태였다. 두 사부세포 사이에서 사공의 수는 $\mu\textrm{m}$$^2$당 2개~7개였고, 육상체를 포함한 사공벽에 두께는 0.05 $\mu\textrm{m}$~0.07 $\mu\textrm{m}$,의 두꺼운 벽으로 구성되었다. 사공영역과 사공의 형성에 필요한 에너지는 세포벽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는 미토콘드리아에서 얻을 것으로 추측하며, 사공 형성에 대한 SER의 역할은 아직까지 설명할 수 없었다.

Fibricola seouenis 표피의 투과전자현미경적 미세구조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ic ultastructure of the tegument of Fibricola seoulenis)

  • 손운목;이순형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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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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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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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Fibricola seodenis(Trematoda: Diplostomidae)의 표피 미세구조를 투과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표피는 3중막(trilaminated)의 원형질막으로 둘러싸여 있었으며 전자밀도가 높은 원형질층의 기질에는 공포(vacuole)와 사립체(mitochondria) 및 과립성 물질들이 많이 내포되어 있었다. 전자밀도가 낮은 기저층은 폭이 약 330 nm이었으며 원형질층내로 무수히 많은 돌기들을 내고 있었다. 감각기는 주머니 형태로 원형질층내에 매몰되어 있었으며 원형질층의 바깥으로 $12{\;}{\times}{\;}0.19{\;}\mu\textrm{m}$ 크기의 섬모를 내고 있었다. 인두는 내강을 중심으로 양쪽에 $0.5{\;}\mu\textrm{m}$ 내외의 상피층과 보다 발달된 기저층 및 근육층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도우넛 모양인 흡반은 내강을 둘러싸는 폭 $0.4-0.5{\;}\mu\textrm{m}$인 원형질층, 기저층 및 잘 발달된 근육층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구흡반 근처의 원형질 및 실질내에서 4종류의 분비과립이 관찰되었다. Tribocytic organ에는 폭이 5 nm 내외이며 7중막(heptalaminated)의 층상 구조인 미세응모가 작은 방의 형태로 분포하였고 내부에서 미세응모 쪽으로 나와 있는 관에는 크고 작은 2가지형의 분비과립들이 들어 있었으며 그 주위에는 길쭉한 사립체들이 다수 분포하였다. 실질내의 세포들은 비정형이었으며 핵들의 형태도 다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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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펠렛종자의 피복물질 탐색과 영양물질 첨가가 발아력에 미치는 영향 (Identification of Pelleting Materials and Effect of Nutrient Addition on the Germination of Pelleted Lettuce Seeds)

  • 강점순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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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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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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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상추종자는 크기가 불균일하여 기계화 파종이 어렵다. 펠렛의 목적은 종자크기를 증가시켜 기계화 파종을 가능하게 하여 파종과 솎음노력을 절감하고 종자를 절약하는데 있다. 펠렛 접착제 종류 및 농도에 따라 발아율과 발아일수에는 큰 차이가 있었다. 사용된 접착제 가운데 polyvinyl alcohol(PVA)에서 전반적으로 발아가 원활하였고 다음이 polyvinyl pyrrolidone(PVP), hydroxyethyl cellulose(HEC), methyl cellulose(MC), tween 80 순으로 나타났다. 펠렛 파복물질의 종류에 따라 발아율이 달랐는데 전반적으로 diatomaceous earth 및 talc + calcium carbonate가 다른 펠렛 피복물질에 비해 발아율도 높고 발아일수도 다눅되어 상추의 종자 펠렛에 적합한 피복물질이었다. 반면 Limestone, calcium oxide, bentonite 등은 발아율이 저조하였다. 상추종자는 펠렛 후 종자의 크기가 33배 증가되었다. 펠렛종자에 영양물질 첨가는 발아율이 약간 감소되었고, 발아일수도 지연되는 경향이었다. 첨가되는 영양물질의 급원에 따라서도 펠렛종자의 발아력에도 차이가 있었는데, 대체적으로 MS medium이 monosodium phosphate 보다 발아억제 정도가 낮았다. Priming 후 펠렛된 종자는 무처리 종자를 펠렛한 경우에 비해 발아율이 높았고 조기발아 하였다.

산부식후 상아질 표면의 습윤 또는 건조가 상아질 결합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ENTIN SURFACE WETNESS OR DESICCATION AFTER ACID ETCHING ON DENTIN BONDING)

  • 양원경;권혁춘;손호현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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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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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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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e purpose of this in vitro study was to evaluate dentin bonding by two different dentin bonding systems(DBS) using acetone based primer or adhesive [All Bond 2(AB2), One Step(OS)] when they were applied by wet or dry bonding technique. Morphology of resin-dentin interface and hybrid layer thickness(HLT) were investigated using Confocal Laser Scanning Microscope(CLSM) and compared to shear bond strength(SBS). 72 extracted sound human molars were randomly divided into 4 groups of 18 teeth each - Group 1.(AW); AB2 by wet bonding. Group 2(AD); AB2 by dry bonding. Group 3.(OW); OS by wet bonding, Group 4.(OD); OS by dry bonding. In 6 teeth of each group, notch-shaped class V cavities(depth 2mm) were prepared on buccal and lingual surface at the cementoenamel juction(12 cavities per group). To obtain color contrast in CLSM observation, bonding resins of each DBS were mixed with rhodamine B and primer of AB2 was mixed with sodium fluorescein. Prepared teeth of each group were treated with AB2, OS, respectively according to the manufacturer's instructions except for dentin surface moisture treatment after acid etching. In group 1 and 3, after acid etching, excess water was removed with wet tissue(Kimwipes), leaving consistently shiny, visibly hydrated dentin surface. In group 2 and 4, dentin surface was dried for 10 seconds at 1 inch distance. The treated teeth were then packed with composite resin(${\AE}$litefil) and light-cured. 12 microscopic samples($60{\sim}80{\mu}m$ thickness) of each group were obtained after longitudinal section and grinding(Exakt cutting and grinding system). Morphological investigation of resin-dentin interface and HLT measurement using CLSM were done. For measurement of SBS, remaining 12 teeth of each group were flattened occlusally to remove all enamel and grinded to 500 grit SiC(Pedemet Specimen Preparation Equipment). After applying DBS on the exposed dentin surface, composite resin was applied in the shape of cylinder, which has 5mm diameter, 1.5mm thickness, and light cured. SBS was measured using Instron with a crosshead speed of 0.5mm/min. It was concluded as follows, 1. HLT of AW(mean: $2.59{\mu}m$) was thicker than any other group, and followed by AD, OW, OD in descending order(mean; 2.37, 2.28, $1.92{\mu}m$). Only OD ha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p<0.05) to AW and AD. 2. There were intimate contact of resin and dentin at the interface in wet bonding groups, but gaps or irregular interfaces were observed in dry bonding groups. 3. The length, diameter, density of resin tags were various even in the same group without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groups and lots of adhesive lateral branches were observed. 4.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of SBS between AB2 and OS, but SBS of wet bonding groups were significantly higher(p<0.05) than dry bonding groups. 5. There were no consistent relationships between HLT and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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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 (Acanthopagrus schlegeli) 소화관의 구조 및 조직학적 특징 (Morphology and Histology of the Digestive Tract of the Black Sea Bream, Acanthopagrus schlegeli)

  • 이정식;진평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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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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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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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감성돔, Acanthopagrus schlegeli의 소화관은 식도, 위, 장, 항문 그리고 위의 유문부 말단에서 유래한 4$\~$5개의 맹낭 형태인 유문수로 이루어져 있었다 어체 체장에 대한 식도에서 항문까지의 소화관 길이의 비 (RLG: relative length of gut)는 1.04(n=10)였다. 소화관의 조직층은 장막, 근육층, 점막하층, 점막층으로 구성되는데, 점막하층의 발달은 전체적으로 매우 미약했다. 식도 점막주름의 형태는 규칙적인 분지형이었으며, 점막근층은 아주 잘 발달되어 있었다. 점막상피층은 입방형 또는 원주형 상피세포와 점액분비세포로 구성되며, 상피세포의 자유면에서 미세융모의 관찰은 어렵다. 위점막주름의 형태는 규칙적인 미분지형이며, 위의 근육충과 점막근층은 잘 발달되어 있었다. 점막충의 표면상피에서는 미세융모가 관찰되며, 위선과 분비과립은 체부에서 가장 잘 발달되어 있었다 유문수와 장의 점막주름은 불규칙한 분지형이다 장은 점막주름의 길이와 조직학적인 특징에 의해 전장부, 중장부, 후장부의 구분이 가능하였다. 유문수와 장의 선조연과 배상세포는 후장부에서, 영양분흡수세포는 중장부에서 가장 발달된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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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판 정재단 부산물을 중층 Core로 이용한 복합보드의 물리·기계적 성질에 관한 고찰 (The Study on Physical and Mechanical Properties of Composite Board, Using Byproduct of Plywood for Core Layer)

  • 최송규;피덕원;강석구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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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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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0-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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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폐목재의 재활용으로 인한 보드의 물리 기계적 특성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그 원인으로는 가공되어 있던 재료를 재활용함에 있어 그 형상이 불균질하고 기존의 접착제 성분과 이물질로 인한 보드 품질의 불균일과 저하를 초래한다. 또한 접착제에 포함되어 있는 포름알데히드로 인해 높은 방산량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제품의 질적 하락이 수입되는 파티클보드와의 가격 및 품질 경쟁력 약화로 이어져 국내 보드 산업의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최근 파티클보드의 원재료로 사용되고 있는 합판 정재단 부산물을 이용한 보드를 제조하고 각각의 제조 조건별 물리 기계적 특성을 평가하였다. 그 평가결과로 베니어 적층 복합보드를 EMDI 수지를 이용하여 4~16 mesh의 일반적인 chip 크기로 중층을 제작했을 때 휨강도가 57.7 $N/mm^2$로 OSB 측정결과 26.8 $N/mm^2$에 비해 215% 높은 휨강도를 나타냈으며 7.1~17.3%의 두께팽창률은 내수성을 지닌 보드로서 적합함을 보였다. 또한 0.7 ppm의 포름알데히드 방산량은 E1등급의 평균값 1.5 ppm과 E0 등급 최대값 0.7 ppm의 조건에 충족하며 이러한 결과는 바닥 깔개용 OSB를 대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규산질 및 석회질 비료가 칼라(Zantedeschia aethiopica)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ilicate and Lime Fertilizer on Growth of Zantedeschia aethiopica)

  • 구대회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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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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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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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석회질 및 규산질비료가 칼라의 생육, 절화품질, 줄기 경도 및 무름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석회질비료 처리에서 잎의 생장 및 초장은 기비보다 엽면살포구에서 더욱 효과적이며, $CaCl_2$ 0.1% 처리구가 초장 111.7cm, 엽장 32.7cm, 절화장 118.6cm로 무처리 73.3cm, 23.8cm 및 79.6cm에 비해 효과적이었다. 석회질 비료가 줄기 경도에 미치는 영향은, 기비보다 엽면살포구에서 더욱 효과적이었으며, 엽면살포 처리중에서도 0.1% 처리구에서 가장 경도가 강했고 세포 및 조직이 규칙적이었다. 규산질비료처리구에서는 농용규산 $50kg{\cdot}10a^{-1}$ 처리구에서 잎의 생장, 생체중, 경도 및 절화품질 등 모든 변에서 양호하게 나타났다. 석회 및 규산질비료 시용과 무름병과의 관계는 엽면살포구보다 기비처리구에서 발병율이 낮았으나 두 처리구 모두 대조구보다는 다발하여 무름병과 상관관계는 없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칼라의 생육 및 개회에는 석회질비료가 규산질비료보다 효과적이었고 적정 농도는 0.l%였다.

비파괴 기법을 이용한 태종 헌릉 신도비의 표면 훼손도 진단 (Surface Deterioration Diagnosis of Taejong Heonreung Sindobi Monument using Nondestructive Method)

  • 이명성;박성미;전유근;이선명;이재만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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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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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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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서울 태종 헌릉 신도비는 조선시대 제3대 임금인 태종 이방원의 생애와 업적을 영원히 기리기 위해 1424년(세종 4년)에 세운 것이다. 신도비는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병화(兵禍)로 인해 훼손되었으나 보수하지 못하여 1695년(숙종 21년)에 구비 옆에 신비를 조성하여 제작시기를 달리하는 2개의 신도비가 위치하고 있다. 구비는 담회색의 중립질 흑운모화강암(귀부)과 유백색의 결정질석회암(비신, 이수)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비의 귀부는 괴상 탈락이 심각하여 원래의 모습을 확인하기 어려운 실정이며 비신에는 균열이 수직상으로 발달하고 표면에 박리박락으로 인해 일부 비문의 확인이 어려운 상태이다. 비파괴 기법을 이용한 전체적인 훼손율을 살펴볼 때, 정면이 88.0%, 후면이 37.9%로 정면에서 높은 훼손율을 나타냈으며, 특히 비신의 경우 물리적 훼손과 표면변색이 복합적으로 발생한 상태로 비신의 정면 하부에 훼손이 심각하다. 구비의 우측에 재건된 신비는 구비와 동일한 암석 구성을 확인하였으며 두 비석을 대상으로 초음파속도를 이용하여 풍화도지수를 산출한 결과, 구비의 귀부는 0.10, 비신은 0.74로 산출되었다. 이는 임재왜란 시 화재로 인한 열 충격 및 타격으로 의한 물리적 충격으로 급격히 열화된 상태에서 오랜 시간 보호각 없이 방치되어 자연풍화가 가속화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