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trusion dep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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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부근 하부 하양층군(백악기) 사암과 이암의 속성 광물과 속성 작용의 규제 요인 (Controls on Diagenetic Mineralogy of Sandstones and Mudrocks from the Lower Hayang Group (Cretaceous) in the Daegu Area, Korea)

  • 신영식;추창오;이윤종;이용태;고인석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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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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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5-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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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경상분지 중앙부에 분포하는 백악기 하부 하양층군의 사암과 이암에서 산출되는 속성광물은 탄산염 광물(방해석, 백운석), 점토 광물(I/S, C/S, 일라이트, 녹니석 및 캐올리나이트), 알바이트, 석영 및 적철석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각 층별 특징적인 속성 광물상으로는, 칠곡층에서는 알바이트-녹니석(C/S포함)-적철석이, 신라역암은 알바이트-일라이트-방해석이, 함안층에서는 일라이트-녹니석-적철석이, 반야월층에서는 알바이트-녹니석-백운석이 산출된다. 속성 작용 과정의 물리, 화학적 환경 변화를 지시하는 점토 광물로는 일라이트가 전층군을 통하여 보편적으로 산출되나, 녹니석(C/S포함)은 회색 또는 녹색암이나 화산기원 물질의 함량이 높은 칠곡층 사암과 이암에서 주로 나타난다. 이러한 속성 광물상에 근거할 때, 속성 광물의 생성은 일차적으로 기원암과 밀접히 연관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일라이트 결정도를 기준으로 이 지역의 사암과 이암은 후기 속성 작용 단계 내지 저변성 단계에 해당되며, 속성 작용은 매몰 심도 보다 백악기 화강암체의 관입, 유기물의 함량과 입자의 크기 및 퇴적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

수직적 안모유헝에 따른 치료 후 교합평면 안정성에 관한 연구 (Post-treatment stability of the occlusal plane according to different vertical facial patterns)

  • 박정은;이진우;정동화;차경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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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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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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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수직적 안모유형에 따른 치료 후 교합평면 변화양상을 조사하여 향후 적절한 치료계획과 기전의 설정에 도움이 되고자 시행하였다. 골격성 I급 부정교합으로 진단되어 비발치로 치료받은 성민 60명(남자 28명, 여자 3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Ricketts법의 facial axis, facial depth, mandibular plane angle, lower face height, mandibular arc의 5개 항목을 이용하여 한국 성인의 정상교합자 통계치의 기준에 따라 short face type (1군), average face type (2군), long face type (3군)으로 분류하였다. 각 군의 치료 전, 치료 종료, 종료 후 1년의 측모두부 방사선사진 계측치를 비교 분석하였다. 1군은 치료 종료 시와 비교하여 유지기간에 일반적 교합평면각, 기능적 교합 평면각, L6/L1, MP-L6 항목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 < 0.01) L1-FOP 항목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 < 0.001). 2군은 유지기간에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며 3군은 유지기간에 기능적 교합평면각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 < 0.05). 기능적 교합평면각의 치료 후 변화량은 각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1군과 3군 간에 매우 큰 유의성을 보였다. 따라서 치아의 압하, 정출 및 치료 후 전치부 피개 등에 있어 유지기간 중 교합평면각 변화의 고려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월악산화강암체의 파쇄대규명을 위한 전기비저항탐사 (Electrical Resistivity-Measurements for the Detection of Fracture Zones in the Woraksan Granitic-Bodies)

  • 김지수;권일룡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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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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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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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결정암내의 불규칙한 파쇄대에 대한 전기탐사 자료의 효율적인 자료처리, 해석 연구를 목적으로 큰 저반의 월악산화강암체에 대하여 전기비저항 쌍극자배열 탐사, 전기비저항 슐럼버저배열 수직탐사를 수행하였다. 파쇄대등의 불균질대는 쌍극자배열법으로 잘 규명되었고, 균질하고 치밀한 하강암내에도 소규모의 파쇄대가 비교적 심부까지 발달되어 있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파쇄대는 전기비저항 쌍극자탐사자료 단면도에서 주로 고비저항대와 저비저항대의 경계에 분포된다고 할 때, 수직탐사자료들을 서로 내, 외삽시켜 만든 2차원의 층, 3차원적인 입체도에서도 그 분포양상이 잘 나타났고 그 천부 경계선은 극저주파 전자탐사자료에서 영점통과점으로 확인되었다. 불규칙한 파쇄대의 삼차원적인 지하영상은 여러 단면도들을 배열하여 만든 합성단면도 (fence iagram)에 시각적으로 보이며 그 공간적인 분포양상은 투사각 변화를 주어 가며 여러 각도에서 조명하므로써 효과적으로 해석되었다. 월악산 흑운모화강암체와 파쇄대의 복합 비저항값은 약 4,000 ohm-m로서 700 ohm-m의 석회규산염암 자료에 비해 매우 높게 나타나는데 이 차이는 일차적으로 두 지역에 분포하는 암석에 기인하지만 화강암의 관입작용과 관련되어 화천리층에 발달한 습곡이나 단층등의 2차 공극과도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파쇄대에 대한 전기비저항값의 특성분석은 단면도영상의 표준편차, 비대칭도, 첨도등의 통계적인 분석으로 접근되었다. 고비저항대와 저비저항대 경계의 파쇄대는 균질한 암석에 비해 높은 표준편차로 특징되며 그 분포양상은 비대칭도 및 첨도 영상에서도 잘 상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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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터널 인공 동결공법에서의 냉매 사용량 산정 (Estimation of the amount of refrigerant in artificial ground freezing for subsea tunnel)

  • 손영진;최항석;고태영
    •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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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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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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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해저터널은 시공중 예측치 못한 고수압으로 인한 해수 침투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에 고수압조건에서 차수 및 보강효과가 탁월한 인공 동결 공법의 적용이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인공 동결 공법에 필요한 냉매량을 산정하기 위해 열흐름 에너지 이론 모델에 의한 이론적인 값을 계산하고, 동결 챔버 실험결과 및 수치해석결과와의 비교를 통해 적정성을 검증하였다. 염분과 수압에 따른 열적 역학적 특성 변화를 규명하기 위해 동결용 챔버를 제작하여 염분과 수압 조건에 따라 사질토의 동결 시간을 파악하였다. 또한, 이론값과 수치해석 결과의 동결 시간은 유사한 경향을 확인하였다. 동결공법의 냉매량은 수치해석의 결과를 기반으로, 동결 챔버 실험을 통해 동결 효율의 결과와 이론식을 통한 동결 유지를 위한 에너지 비율을 적용하여 산정하였다. 동결유지를 위한 에너지 비율은 해저터널의 토피고와 해저면의 수온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판단된다.

Species Composition and Spatial Distribution of Euphausiids of the Yellow Sea and Relationships with Environmental Factors

  • Yoon, Won-Duk;Yang, Joon-Yong;Lim, Dong-Hyun;Cho, Sung-Hwan;Park, Gyung-Soo
    • Ocean Science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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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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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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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We investigated species composition and spatial distribution of the euphausiid community in the Yellow Sea and identified the relationship with environmental factors (temperature, salinity, chlorophyll $\alpha$, nitrate, phosphate, and silicate) using bimonthly data from June, 1997 to April, 1998. The environment varied during the sampling period. In warm seasons, thermocline was well developed rendering lower temperature and higher salinity and nutrient concentrations in the bottom layer. During cold seasons the water column was well mixed and no such vertical stratification was noted. Horizontal distribution of temperature, however, differed slightly between near-coast and offshore areas because of the shallow depth of the Yellow Sea, and between southern and northern areas because of the intrusion of water masses such as Yellow Sea Warm Current and Changjiang River Diluted Water. Four euphausiid species were identified: Euphausia pacifica, E. sanzoi, Pseudeuphausia sp. and Stylocheron affine. E. sanzoi and S. affine were collected, just one juvenile each, from the southern area in June and December, respectively. Pseudeuphausia sp. were collected in the eastern area all the year round except June. E. pacifica occurred at the whole study area and were the predominant species, representing at least 97.6% of the euphausiid abundance. Further, the distribution pattern of the species was varied in regards to developmental stages (adult, furcilia, calyptopis, egg). From spring to fall, E. pacifica adults were abundant in the central area where the Yellow Sea Bottom Cold Water prevailed. Furcilia and calyptopis extended their distribution into nearly all the study area during the same period. From late fall to winter, adults were found at the near-coastal are a with similar pattern for furcilia and calyptopis. The distribution pattern of E. pacifica was consistent regarding temperature, salinity, and three nutrients during the sampling period, whereas chlorophyll $\alpha$ showed a different pattern according to the developmental stages. The nutrients should indirectly affect via chlorophyll $\alpha$ and phytoplankton concentration. With respect to these results, we presented a scenario about how the environmental factors along with the water current affect the distribution of E. pacifica in the Yellow Sea.

1986년 하계 제주도 동부 해역의 수온 역전 현상 (Inversion Phenonena of Temperature Off East Cheju Island in Summer , 1986)

  • 조규대;박성우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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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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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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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한국 남해역에서 정기적인 해양 관측을 실시하고 있는 국립수산진흥원의 해양관측 정선이 외해쪽에만 치중되어 있어 연안수와 외해수간의 상호관계를 상세히 규명하기 어렵고 또한 해역에 따라서는 정선간의 간격이 커 복잡한 해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1986년 5월 23~25일간 부산수산대학교 실습선 402호를 이용하여 위와 같은 전선대 해역(제주도 동부 해역 부근)에서 자주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는 수온역전 현상에 대해 DBT(Digital Momery Bathythermograph)를 사용하여 현장관측을 실시하여 보다 상세한 수온역전 구조와 그 발생 기구를 파악하고 부차적으로 이러한 수온역전 현상이 이 해역에 존재하고 있는 각 수괴들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를 밝히고자 하였다. 그 결과, 총 67개 정점에서 수온역전이 출현한 정점은 39개이며, 그 출현빈도는 58.20%였다. 한정점에 수온역전 출현빈도는 한 개 층이 9개로서 13.42%, 두 개 층은 14개로서 20.80%, 세 개 층은 16개로서 23.88%로 나타났다. 수온역전은 대체로 수온약층 하의 수심인 40m 이심에서 일어났고 역전 수온 범위는 14~16$^{\circ}C$였다. 제주도 동부 해역에서 출현한 수온역전은 고온 고염의 쓰시마난류수가 저온 저염의 한국남안연안수 사이를 침투(intrusion)하여 생기는 수온역전과 저온 저염의 한국남안연안수가 고온 고염의 쓰시마난류수 사이를 침투하여 생기는 수온역전의 두 가지가 있다. 그리고 이러한 수온역전이 전선대에서 빈번히 발생함을 해양 관측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리고 앞으로도 전선대에서 수온역전의 기구를 규명하여 각 수괴의 존재를 규명하는 문제로 계속적으로 연구해야 될 과제하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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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부지의 지하수 유동에 대한 수치 모사: 2. 처분 안전성 평가 인자 (Numerical simulation of groundwater flow in LILW Repository site:II. Input parameters for Safety Assessment)

  • 박경우;지성훈;고용권;김건영;김진국
    • 방사성폐기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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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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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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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중 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 부지 건설될 지하 시설물을 고려하여 지하수 유동 모델링을 수행하였으며, 처분 안전성 평가를 위해 건설 중 지하 시설물로의 지하수 유입량, 처분장 폐쇄 후 처분 사일로를 통과하는 지하수 유동량 및 처분 사일로에서 배출 지역까지의 지하수 유동로에 대한 이동 거리 및 단위 유량에 대한 입력 인자를 도출하였다. 처분장 건설 중 지하수 유입량 및 폐쇄 후 지하수의 유동량은 처분 심도에서 존재하는 다수의 투수성 구조 영역에 의해 영향을 받아 10가지 경우에서 각각 상이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지하수 유동로에 대한 지하수의 이동 거리 및 단위 유량에 대한 결과도 지하수의 유동로에 존재하는 투수성 구조 영역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가상의 인간 침입 시나리오를 위해 우물 시나리오를 가정하여 지하수 유동 모델링을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를 이용하여 처분 안전성 평가와 관련된 입력 인자를 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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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양생된 고강도 원전 콘크리트의 염화물 확산에 대한 균열 및 시간효과 (Crack and Time Effect on Chloride Diffusion Coefficient in Nuclear Power Plant Concrete with 1 Year Curing Period)

  • 천주현;류화성;윤용식;권성준
    •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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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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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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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원전콘크리트는 두꺼운 벽체를 가진 매스콘크리트 구조이며 시공초기에 건조수축 및 수화열에 따른 균열이 발생하기 쉽다. 또한 냉각수를 항상 필요로 하므로 해안가에 위치하는데, 균열이 발생한 콘크리트에서는 염화물 이온의 유입으로 인해 철근 부식이 빠르게 발생한다. 본 연구에서는 6000 psi 급 고강도 원전콘크리트 배합을 이용하여 재령 및 균열에 따른 확산계수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재령 56일, 180일, 365일 동안 양생된 콘크리트에 균열폭을 0.0~1.4 mm까지 유도하였으며 정상상태의 촉진 확산실험을 수행하였다. 균열폭의 증가에 따라 확산계수는 최대 2.7~3.1배로 증가하였으며, 재령의 증가에 따른 확산계수의 저감성이 크게 평가되었다. 또한 180일 동안 비말대에 노출된 균열부 콘크리트에 대하여 겉보기 확산계수 및 표면염화물량을 평가하였으며, 촉진 실험결과와 비교를 수행하였다.

효율적인 보안관제 수행을 위한 다크넷 트래픽 기반 악성 URL 수집 및 분석방법 연구 (A Study on Collection and Analysis Method of Malicious URLs Based on Darknet Traffic for Advanced Security Monitoring and Response)

  • 김규일;최상수;박학수;고상준;송중석
    • 정보보호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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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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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5-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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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국내 외 해킹공격 전담 대응조직(CERTs)들은 침해사고 피해 최소화 및 사전예방을 위해 탐지패턴 기반의 보안장비 등을 활용하여 사이버공격에 대한 탐지 분석 대응(즉, 보안관제)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패턴기반의 보안관제체계는 해킹공격을 탐지 및 차단하기 위해 미리 정의된 탐지규칙에 근거하여 알려진 공격에 대해서만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 변종 공격에 대한 대응은 어려운 실정이다. 최근 국내 외에서는 기존 보안관제의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다크넷이라는 기술을 활용한 연구가 주목을 받고 있다. 다크넷은 미사용 중인 IP주소의 집합을 의미하며, 실제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 다크넷으로 유입된 패킷들은 악성코드에 감염된 시스템이나 해커에 의한 공격행위로 간주 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효율적인 보안관제 수행을 위한 다크넷 트래픽 기반의 악성 URL 수집 및 분석방법을 제안한다. 제안방법은 국내 연구기관의 협력을 통해 확보한 8,192개(C클래스 32개)의 다크넷으로 유입된 전체 패킷을 수집하였으며, 정규표현식을 사용하여 패킷에 포함된 모든 URL을 추출하고 이에 대한 심층 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을 통해 얻어진 결과는 대규모 네트워크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이버 위협상황에 대한 신속 정확한 관측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추출한 악성 URL을 보안관제에 적용(보안장비 탐지패턴, DNS 싱크홀 등)함으로서 해킹공격에 대한 사이버위협 대응체계를 고도화하는데 목적을 둔다.

수화물 및 공극률 관측 실험을 통한 시멘트모르타르의 탄산화 특성 변화에 대한 연구 (A Study on Change in Cement Mortar Characteristics under Carbonation Based on Tests for Hydration and Porosity)

  • 권성준;송하원;박상순
    • 콘크리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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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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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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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내구성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주요 열화현상인 탄산화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탄산화에 대한 연구는 주로 탄산화 깊이의 도출에 국한하고 있으며 경화된 콘크리트를 가정하므로 실제적인 탄산화 거동과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강재와는 다르게 콘크리트는 공극률과 내부의 수화물의 거동이 매우 중요한데, 탄산화 진행에 따라 초기재령에서 결정되어지는 거동 (공극률 및 수화물)이 다르게 변화한다. 열화 물질의 이동은 주로 콘크리트의 공극률 및 포화도에 의존하므로, 탄산화 후의 거동 평가는 장기열화해석 및 복합열화해석 등에 고려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공극률의 경우, 변화된 공극률이 고려되지 않으면 확산계수의 감소가 구현될 수 없으며 이에 따라 과다한 탄산화 해석을 야기하게 된다. 한편 수화물, 특히 수산화칼슘의 잔존량 평가는 탄산화 깊이의 평가 및 내부 공극수의 특성 변화를 결정하기도 하며, 복합열화에서 발생하는 고정화 염화물량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그러므로 실내 실험들을 통한 공극률 및 수화물 분석은 최근들어 탄산화에 대해서도 많이 적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미세 관측 실험을 통하여, 탄산화 전후의 공극률 분포 변화, 수화물 거동의 변화를 실험적으로 수행하였다. 공극률 측정으로는 MIP 실험을, 수화물 변화에서는 TGA 실험을 수행하였으며, 기존의 해석 모델인 다상복합수화발열모델 및 미세 공극 구조 형성모델을 개선하여 각각의 탄산화 이후의 공극률 변화 및 수화물 변화를 개발하였다. 개발된 각각의 모델의 결과는 탄산화 전후의 공극률 및 수화물의 변화를 잘 예측하였으며, 탄산화 이후의 열화현상 등에 기초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