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terval Regression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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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료원에 내원한 광역내성 폐결핵 환자와 다제내성 폐결핵 환자의 임상적 특성 비교 (Comparison of Clinical Characteristics between Pulmonary Tuberculosis Patients with Extensively Drug-resistance and Multi-drug Resistance at National Medical Center in Korea)

  • 김종경;송하도;조동일;유남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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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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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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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배경: 최근 광역내성 결핵은 공공보건에 중대한 문제가 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립의료원에 내원한 폐결핵 환자들 중 광역내성 폐결핵 환자와 다제내성 폐결핵 환자의 임상적 특성을 비교 연구 하여 광역내성 및 다제내성 폐결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폐결핵 퇴치에 이바지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0년 1월부터 2007년 8월까지 객담 결핵균배 양양성 및 항결핵 약제에 대한 감수성검사가 행해진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감수성결과에 따라 광역내성군과 다제내성군으로 나눈 뒤, 의무기록을 토대로하여 임상적 특성을 후향적으로 비교분석 하였다. 결 과: 총 314명의 환자들 중 18명(5.7%)이 광역내성, 69명(22%)이 다제내성이었고 광역내성을 다제내성에 포함시켰을 때 광역내성이 다제내성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69%였다. 연구된 임상적 특성들 중, 광역내성 또는 다제내성이 진단될 당시 결핵치료를 위한 폐절제술의 과거력이 광역내성군에서 더 많았으며(OR, 3.974; 95% CI, 1.052~15.011; p value, 0.032), 광역내성이나 다제내성으로 진단되기 전 복용중단기간을 포함한 이전 항결핵약제 복용기간의 평균도 광역내성군에서 더 길었다(광역내성군: 72.67개월, 다제내성군: 13.09개월, 평균복용기간의차이, 59.582개월; 95% CI, 31.743~87.420; p value, 0.000). 또한 복용기간이 길수록 광역내성 발생과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OR, 1.076; 95% CI, 1.038~1.117; p value, 0.000). 그 외 남성의 비율, 당뇨병의 빈도, 45세 미만의 연령, 2개월 이상 항결핵약제 복용을 중단한 경력, 다제내 성이나 광역내성으로 진단될 당시 흉부방사선사진에서 공동의 존재 빈도와 내성 진단 당시 객담 항산성균 도말 양성 검사 비율은 전체적으로 광역내성군에서 더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결 론: 광역내성 폐결핵 환자들에서 광역내성으로 진단될 당시 결핵치료를 위한 폐절제술의 과거력의 비율이 더 높았으며, 내성 진단 전 더 긴 항결핵약제 복용기간을 보여주었다. 또한 긴 복용기간은 유의하게 광역내성의 발생과 관련되어 있었다.

조사연도에 따른 흡연 유형과 치주질환의 관련성 분석: 제4기,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The Association between Types of Smoking and Periodontal Disease according to the Survey Year Using the Fourth and Fif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s)

  • 김명희;윤미숙;임연희;이새롬;김소연;박선주;신선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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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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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7-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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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와 제5기(2007년~2012년)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구강검진 조사자료가 제공되지 않은 2011년 자료를 제외하고, 20세 이상의 성인 11,643명을 대상으로 연도별 흡연 유형별 치주질환의 추이를 살펴보고, 치주질환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평가하였다. 5개년도를 통합한 자료에서는 비흡연자에 비해 직접흡연자는 단순,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 모두에서 치주질환이 있을 aOR이 1.78, 1.77이었으며(p<0.001), 연도별 경향성을 보았을 때, 여자에 비해 남자가 치주질환이 있을 aOR은 1.12로 나타났다(p<0.001). 연도별 흡연 유형에 따라 치주질환 유병률은 치주질환이 있는 집단에서 직접흡연자의 비율이 현저하게 증가추세를 보였다. 또한 주요인자를 보정한 연도별 흡연 유형과 치주질환의 관련성을 단변량 분석한 결과, 비흡연자에 비해 직접흡연자의 치주질환이 있을 aOR은 2007년도에 1.9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에 간접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치주질환이 있을 확률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인구사회학적 변수와 임상적 변수를 보정한 다변량 로지스틱 분석결과, 2007년도를 제외하고는 치주질환 발생에 있어 직접흡연자의 위험비는 통계적으로 모두 유의하였다. 반면 치주질환 발생에 있어 간접흡연의 영향력은 2010년도에서만 1.68의 aOR로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p=0.032).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 연도에 따라 간접흡연의 노출이 증가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예측할 수 있었고, 직접흡연자에 비해 통계적 영향력의 크기는 뚜렷하지 않지만 치주질환에 있어 위험인자로서 독립적으로 고려되어야 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대구강병인 치주질환의 다양한 위험요인을 규명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측면에서 간접흡연과 치주질환의 명확한 기전과 영향력 크기를 밝히기 위한 근거자료 마련이 지속화되어야 할 것이다.

성별, 연령별에 따른 우유·유제품 섭취와 골 건강과의 관련성 - 2008~2011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Relationship between Intake of Milk and Milk Products and Bone Health by Sex and Age-Group in Koreans - Using Data from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08~2011)

  • 백상우;이헌옥;김현자;원은숙;하영식;신용국;엄애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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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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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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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만 19세 이상~만 65세 미만 성인의 우유 유제품 섭취빈도 분포를 파악하고 골밀도에 근거한 골 건강상태와 우유 유제품 섭취 간의 관련성을 조사하였다. 우유와 유제품, 우유, 유제품을 섭취한 MMP, M, MP군에서 섭취빈도가 1일 1회 미만인 대상자는 성인 남성 75.4%(3,480명), 82.4%(3,812명), 94.4%(4,367명)와 성인 여성 66.2%(4,069명), 74.9%(4,603명), 92.4%(5,680명)로 조사되었다. 우유 유제품 섭취빈도에 따른 골밀도는 성인 여성의 MMP군에서 1일 섭취빈도가 1회 이상인 집단과 M군에서 1일 섭취빈도가 1회 이상인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만 50세 이상~만 65세 미만에서 연령, 체질량지수 등 혼란변수 보정 후 대퇴골 전체 골밀도, 대퇴골 경부 및 요추 골밀도가 모두 유의하게 높았다(P<0.01). 또한, 성인 여성 MMP군과 M군의 동일 연령에서 1일 섭취빈도가 1회 이상인 집단은 섭취빈도가 1일 1회 미만인 집단보다 연령, 체질량지수 등 혼란변수 보정 후 골다공증의 위험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OR: 0.49, CI: 0.28~0.86, OR: 0.36, CI: 0.21~0.62). 성인 남성의 MMP군과 M군에서는 1일 섭취빈도가 1일 1회 이상인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만 30세 이상~만 40세 미만에서 대퇴골 전체 및 대퇴골 경부 골밀도가 모두 유의하게 높았고(P<0.05), 만 40세 이상~만 50세 미만에서 대퇴골 경부 골밀도가 유의하게 높아(P<0.05) 만 30세 이상~만 50세 미만에서 우유 유제품의 섭취는 골밀도와 연관성이 있었다. 본 연구는 단면적 연구로 식이섭취와 골 건강의 인과관계를 명확히 할 수 없는 연구의 제한점은 있으나 국내 우유 유제품과 골 건강의 연관성에 관한 역학 연구 및 식생활 관리의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성별과 연령을 고려한 골 건강 관련 식생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그 기전 및 인과관계에 따른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중북부 중간지대에서 극조생 벼 품종 '조운'의 기계이앙 시기에 따른 개화기 및 수량특성 변화 (Changes in Flowering Date and Yielding Characteristics Affected by Transplanting Date in the Early-maturing Rice Cultivar 'Joun' in the Mid-northern Inland of Korea)

  • 양운호;김명기;강신구;박정화;김숙진;최종서;양창인;백남현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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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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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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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중북부 중간지에서 극조생종 벼 품종 조운의 기계이앙 시기에 따른 출수기와 등숙기간 중 평균기온의 변화 및 그에 따른 수량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국립식량과학원 철원 출장소 시험포장에서 이앙시기를 5월 5일부터 6월 19일까지 조절하여 3년간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출수기는 5월 5일 이앙에서 7월 16일이었고 6월 19일 이앙에서 8월 14일이었으며, 이앙시기가 늦을수록 이앙~출수기의 일평균기온은 높았으나 기간이 짧아지고 적산 온도가 적어졌다. 출수 후 40일간 기상은 이앙시기가 늦을수록 일평균기온이 낮아지고 일조시간은 많아졌다. 2. $m^2$당 이삭수는 이앙시기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은 수량구성요소로서 이앙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수당영화수는 많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3. 쌀수량은 5월 20일 이앙에서 가장 많았고 6월 19일 이앙에서 가장 적었으며, 완전미 비율은 쌀수량과 반대의 경향을 보였는데, 완전미 수량은 쌀수량이 증가함에 따라 향상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4. 이앙시기와 완전미 수량지수의 관계 분석 결과, 5월 18일 이앙에서 완전미 수량이 가장 높았으며, 최고수량 대비 5%와 10%가 감소하는 이앙시기는 각각 6월 6일과 6월 15일로 분석되었다. 5. 완전미 최고수량을 보인 이앙시기의 출수기는 7월 21일이었고 이 때 출수 후 40일간 평균기온은 $24.6^{\circ}C$였으며, 최고수량 대비 5%와 10%가 감소하는 이앙시기의 출수기는 각각 8월 2일과 8월 11일로 이들 출수기에서 출수 후 40일간 평균기온은 각각 $23.2^{\circ}C$$21.7^{\circ}C$였다.

추적조사된 대구시내 일부 병원분만 산모에서 모유수유중단 예측변수 (Predictors of breast-feeding discontinuation in some followed-up hospital-delivered mothers)

  • 이충원;이무식;박종원;이미영;강미정;신동훈;이세엽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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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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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5-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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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모유수유를 시작하지 않는 산모의 특성과 모유수유 중단을 예측해주는 특성을 찾아내기 위하여 1년간 매달 전화면담으로 추적조사를 실시하였다. 등록대상자는 대구시의 대학병원 산부인과와 개업산부인과 각각 1개소에서 1991년 9월부터 11월까지 분만한 산모로서 최종분석에 이용된 자는 대학병원에서 166명, 개업산부인과에서 316명으로 총 482명이었다. 모유수유 중단은 고형식 유무에 관계없이 100% 인공수유로 전환하여 1주일 이상 지속하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27.3세(표준편차 3.2)였다. 모유수유를 중단한 산모와 지속한 산모간의 특성차이는 다중지수회귀분석시 출신지, 직업, 출산방법, 모성의 건강을 위해 좋다고 생각되는 수유방법 등이었다. 한 달 이상 모유수유를 지속한 242명의 산모를 추적조사시에 모유수유 중단의 중앙값은 5개월이었으며 추적 대상자의 25%, 75%가 각각 3개월, 9개월에 모유수유를 중단하였다. Cox's proportional hazard model로 분석시 9년이하의 교육수준인 산모에 비하여 $10\sim12$년을 교육받은 산모는 2.63배(95% 신뢰구간 $1.50\sim4.60$), 13년 이상의 교육을 받은 산모는 3.55배(95% 신뢰구간 $1.99\sim6.33$)나 모유수유 중단을 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전업 주부에 비하여 시간제 근무를 하는 주부는 1.99배(95% 신뢰구간 $0.86\sim4.57$) 모유수유 중단의 가능성이 더 높았고 취업 주부는 1.55배(95% 신뢰구간 $0.96\sim2.51$) 더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모유수유를 시작하지 않는 것과 관련된 변수와 모유수유 중단과 관련된 변수들이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해주며 모유수유 증진을 위한 전략 역시 출산 후 시기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시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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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결혼이민여성의 한식 섭취실태 및 한식 섭취율에 따른 사회경제학적 요인 (Consumption of Han-sik and its Association with Socioeconomic Status among Filipino Immigrant Women: the Filipino Women's Diet and Health Study (FiLWHEL))

  • 김나연;강민지;그레이스 아브리스;쉘린 메이 프로비도;정효지;홍상모;유성훈;이창범;이정은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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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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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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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bjectives: This study examined the consumption of Han-sik and its association with the years of residence in Korea and the socioeconomic status among Filipino immigrant women of the Filipino Women's Diet and Health Study (FiLWHEL). Methods: A total of 474 Filipino women married to Korean men were included in the analysis. Their dietary intake was assessed using a single-day 24-hour recall. The participants provided information on the demographics, socioeconomic, and health-related factors through face-to-face interviews. The generalized linear model and logistic regression model were used to examine the association between the socioeconomic status and consumption of Han-sik. Results: The mean age of the participants was 34.3 years old, and the average duration of residence in Korea was 8.2 years. Among 474 Filipino women, a total of 467 consumed Han-sik, with an average of 6.8 food items per day. The Han-sik foods that the participants consumed most frequently were rice, cabbage kimchi, mixed-grain rice, and fried eggs. The average ratio of Han-sik was 58.57%. The ratio of Han-sik showed no significant associations with the years of residence, years of living together with their husband, education levels, total annual family income, or linguistic competence of Korean. However, the ratio of Han-sik use was associated with cohabitation with parents-in-law; the odds ratio (95% confidence interval) was 2.41 (1.18-4.92, p-trend = 0.002) comparing the fourth quartile with the first quartile of the Han-sik ratio. Conclusions: Filipino immigrant women in the FiLWHEL study consumed a larger number of Han-sik than Philippine foods. In addition, cohabitation with their parents-in-law was associated with the consumption of Han-sik. Further epidemiologic studies will be needed to determine how the diet affects the health and wellbeing of immigrant women in Korea.

한국 노인의 성별에 따른 수산물 섭취 수준과 노쇠 위험성의 상관성 연구: 제 7기 (2016-2018)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Association between seafood intake and frailty according to gender in Korean elderly: data procured from the Seventh (2016-2018)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장원;최예지;조정희;이동림;김양하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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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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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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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제7기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만65세 이상 노인 3,675명(남성 1,643명, 여성 2,302명)의 수산물 섭취 수준에 따른 에너지 및 미량 영양소와 식품 섭취의 차이를 분석하고 수산물 섭취와 노쇠의 연관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노쇠 여부는 Fried 진단 기준을 활용하여 평가되었으며 노쇠 유병률은 남성은 13.4%, 여성은 29.7%로 분류되었다. 남녀 노인 모두 수산물 하위 1삼분위에서 상위 3삼분위로 갈수록 총 식품 섭취량, 곡류 및 채소과일류의 섭취가 유의적으로 많았던 반면 육류의 섭취는 유의적으로 낮아지는 음의 경향성을 보였다. 남녀 모두에서 수산물 섭취량이 많은 군일수록 에너지섭취량이 많았으며 여성 노인의 경우 수산물 섭취량이 많을수록 지방으로부터 섭취하는 에너지 비율이 높았다. 수산식품군의 섭취 수준에 따른 낮은 노쇠 위험도의 유의적인 경향성은 여성 노인에서만 나타났다. 여성 노인 수산물 섭취 하위 1삼분위군에 비해 상위 3삼분위군이 전노쇠 위험 (OR, 0.64; 95% CI, 0.42-0.96; p-trend = 0.045)과 노쇠 위험 (OR, 0.52; 95% CI, 0.32-0.83; p-trend = 0.008)이 유의하게 낮았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여성의 경우 수산물의 충분한 섭취가 낮은 노쇠 위험과 관련성이 있음을 제시하였다.

고혈압·당뇨병 진단자의 영양표시 활용과 질환관리교육의 연관성: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활용한 횡단연구 (The association between nutrition label utilization and disease management education among hypertension or diabetes diagnosed in Korea using 2018 Community Health Survey: a cross-sectional study)

  • 진미란;김자연;윤규현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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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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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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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Objectives: This study examined the association between the experience of disease management education and the use of nutrition labels according to th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health behaviors of people diagnosed with hypertension and diabetes living in the community. Methods: Among the participants from the Community Health Survey (2018), 74,283 individuals diagnosed with hypertension or diabetes were included in the study population. According to gender, this study evaluated nutrition label use by the experience of disease management education, individual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health behavior. Finally, using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he association between disease management education and nutrition labels was calculated using the odds ratio (OR) and 95% confidence interval (CI). Results: Males (24.5%) experienced more disease management education than females (22.6%). In addition, younger age, higher education level, and higher equalized personal income experienced more disease management education (P < 0.001). The educational experience rate was higher in the male subjects who did not smoke or were involved in high-risk alcohol consumption (P < 0.001). In addition, the rate of disease management education experience was significantly higher for both men and women who exercised by walking (P < 0.001). The use of nutrition labels was higher in females (9.9%) than males (5.8%), and both males and female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young age, high education, high income, and professional and office positions (P < 0.001). The utilization rate of nutrition labels was high in non-smoking male subjects and high-risk-drinking female subjects. In addition, the utilization rate of nutrition labels was significantly higher in males and females who exercised by walking and those who experienced disease management education (P < 0.001). After adjusting for individual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health behavior, and disease management education, the use of nutrition labels was high among females (OR 3.19, 95% CI 2.85-3.58), high income (Q4; OR 1.62, 95% CI 1.41-1.87, Q5; OR 1.58, 95% CI 1.37-1.84) and highly educated (high school; OR 2.87, 95% CI 2.62-3.14, above college; OR 5.60, 95% CI 5.02-6.23) while it was low in the elderly (OR 0.43, 95% CI 0.40-0.47), and economically inactive (OR 0.86, 95% CI 0.76-0.96). The use of nutrition labels was high in non-smokers (OR 1.29, 95% CI 1.13-1.48), nonhigh-risk drinkers (OR 1.22, 95% CI 1.08-1.38), and subjects who exercised walking (OR 1.44, 95% CI 1.34-1.54).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utilization rate of nutrition labels according to obesity, and the utilization rate of nutrition labels was significantly higher in subjects who had experienced disease education (OR 1.34, 95% CI 1.24-1.44). Conclusions: Education on the use of nutrition labels, which contributes to food selection for healthy eating, might be a tool for dietary management. Moreover, the utilization rate can be a good indicator for predicting the proportion of the population practicing the guide for disease management. Improving the utilization rate of nutrition labels through disease management education can be a useful intervention for people with chronic diseases who need healthy eating habits for disease management and preventing complications, particularly those diagnosed with hypertension and diabetes.

CT 유도 경피 폐생검에서 흉막 천자 시 호흡 시기가 합병증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Respiratory Phase during Pleural Puncture on Complications in CT-Guided Percutaneous Lung Biopsy)

  • 박지영;한지연;최석진;백진욱;윤수영;이성광;이호영;홍성민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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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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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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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목적 전산화단층촬영(이하 CT) 유도 경피 폐 생검에서 흉막 천자 시에 호흡 시기가 합병증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는 것이다. 대상과 방법 자유 호흡 중 시행된 폐 생검의 CT 스캔 477개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흉막 천자 시 호흡 시기는 자유 호흡 중 얻은 CT 영상에서 목표 결절의 table position의 차이로 분석 평가하였다. 세 가지 호흡 시기(흡기, 중간, 호기)에서의 합병증 발생률을 비교하였다. 기흉에 대한 교란변수를 통제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하였다. 결과 477건의 시술 중에서 흉막 천자는 227건(47.6%)에서 호기, 108건(22.6%)에서 중기, 142건(29.8%)에서 흡기에서 시행되었다. 기흉 발생률은 호기에서 유의하게 낮았고(40/227, 17.6%; p = 0.035) 중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31/108, 28.7%; p = 0.048). 교란변수를 통제한 후, 호기 시 흉막 천자는 기흉에 대해 독립적인 보호 요인으로 작용하였다(오즈비 = 0.571; 95% 신뢰구간 = 0.360-0.906; p = 0.017). 결론 본 연구 결과는 이미지 유도하 경피적 폐 생검시 호기에서 흉막 천자를 시행하는 것이 기흉 발생률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한국 노인의 만성질환 진단경험 및 의료이용에 관련된 요인 : 도시와 농촌 간 비교를 중심으로 (Factors associated with Experience of Diagnosis and Utilization of Chronic Diseases among Korean Elderly : Focus on Comparing between Urban and Rural Elderly)

  • 이민지;권동현;김용욱;김재한;문성준;박건우;박일우;박준영;백나연;손기석;안소연;여인욱;우상아;유성윤;이기법;임수범;장수현;장인덕;전정우;정수진;정연주;조성건;차정식;황기석;이태준;이무식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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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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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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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도시와 농촌에 거주하는 노인인구의 일반적 특성변수, 건강행태와 만성질병 진단 및 치료경험 등의 차이와 그 관련요인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는 질병관리본부의 2017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원시자료를 활용하였다. 연구 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총 67,835명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카이제곱검정과 단변량 및 다변량로지스틱회귀분석 등을 이용하여 비교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도시 농촌 간의 건강행태, 진단 경험과 치료 경험 등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로지스틱회귀분석 결과, 도시 노인에 비해 농촌 노인에서 당뇨 진단 경험이 1.136배 (1.092-1.183), 이상지질혈증 진단 경험 1.278배(1.278-1.386), 백내장 진단 경험 1.159배(1.116-1.203), 백내장 치료 경험 1.285(1.200-1.375)로 높았고, 관절염 진단 경험은 0.940배 (0.904-0.977) 낮았다. 백내장 치료 경험에서는 농촌 노인이 1.285배(1.200-1.375) 높았으며, 관절염 치료 경험은 0.785배(0.736-0.837) 낮았다. 만성질환 진단 및 치료 경험에는 각 질환별로 다양한 변수들이 기여변수로 도출되었는데 특히, 만성질환 진단 경험에서는 고혈압 진단 경험을 제외한 당뇨병 진단 경험, 관절염 진단 경험, 백내장 진단 경험 및 이상지질혈증 진단 경험에서 도시 농촌 지역변수가 통계적으로 유의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치료 경험에서는 관절염과 백내장 치료 경험에서 도시 농촌 지역변수가 통계적으로 유의의한 차이가 있었으나(p<0.01) 기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치료 경험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도시 농촌 간의 노인 만성질환의 관련요인을 반영하여 진단과 치료 경험에 차이가 있는 질환에 대한 전략적인 보건관리 사업의 추진이 필요해 보인다. 추후 각 만성질환별로 도시와 농촌의 지역 차이와 이환 및 예방관리 등 차이와 그 관련요인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