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termediate goods t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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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국가 및 우리나라 수상운송업 간의 상호 연관구조 분석 연구 (A Study on the Analysis of the Interconnection structure between Major countries and Korean Water transport industry)

  • 박선율;박호
    • 무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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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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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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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해상운송은 개별 국가만이 아니라 세계 경제에 높은 영향력을 미치며, 글로벌가치사슬(GVSc)을 통한 분업 실현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이러한 국제분업 활동은 일상화되어 있다. 해상운송업 사이에도 국제분업을 통한 글로벌 가치사슬(GVSs)이 존재하며 국가 간 해상운송업 사이 혹은 관련 산업 사이에도 거래관계가 발생해 상호 연관구조가 긴밀한 국가들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1년 단위로 발표하는 국제산업연관표(WIOT)을 이용하여 63개 국가 중에서 세계 30대 선박 보유국 안에 포함되면서 수상운송업의 총 산출액이 높은 14개 국가를 대상으로 수상운송업 간의 상호 연관구조를 분석하였다. 분석을 통해서 우리나라 수상운송업과 높은 연관구조를 가진 국가와 우리나라 수상운송업의 특징을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 우리나라는 투입구조에서 국산 중간재비중이 약 70%로 유럽의 주요 해운 국가 대비 국내산 이용 비율이 높았다. 하지만 2000년 이후로 꾸준히 국외 중간투입이 증가하면서 국외 산업과 연관구조가 높아졌으며, 발생하는 부가가치는 하락하였다. 줄어드는 부가가치에 비해 국내 산업으로 생산유발계수는 크게 변화가 없어 같은 금액 투자에도 국내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은 줄어든 것으로 평가되어 해운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정책적인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 수상운송업과 높은 연관구조를 가진 국가는 투입구조 상에서는 미국(USA), 배분구조에서는 싱가포르(SIN), 일본(JPN) 순으로 해당 국가의 생산활동에 높은 영향을 받는 것을 확인하였다. 생산유발계수를 통한 연관구조를 보면 우리나라 수상운송업과 높은 연관구조를 가진 국가의 수상운송업은 싱가포르(SIN)이다. 싱가포르(SIN)는 유럽 항로의 중간지역으로 우리나라 수상운송업과 상호 간에 높은 생산유발효과를 주고받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조업 외국인투자기업의 매출 경로에 근거한 한국 투자 결정 요인 분석 (An Study on FDI Determinants by Foreign-Invested Companies in the Manufacturing Sector Based on Their Sales Path)

  • 이영선;신호상
    • 무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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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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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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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According to an analysis of 560 foreign-invested companies investing in South Korea's manufacturing industry, the following three facts were found. First, the proportion of sales by manufacturing foreign-invested companies is divided into 68.5 percent of domestic sales and 31.5 percent of exports. From 68.5 percent of domestic sales, sales to Korean companies are 60.5 percent, including 37.1 percent for large companies and 23.4 percent for small and medium-sized companies, while only 8.0 percent for domestic consumers. Second, the investment sectors of manufacturing foreign-invested enterprises are 'machine and equipment manufacturing', 'chemical and chemical-chemical material manufacturing-excluding pharmaceuticals', 'electronic components, computers, video, sound and communication equipment manufacturing' and 'vehicle and trailer manufacturing'. It overlaps with electric·electronics, petro-chemicals and automobiles, which are Korea's main industries and areas of Korean global companies. Third, 31.5 percent of the sales of foreign-invested companies in the manufacturing sector are exported. Foreign-invested companies export their products to use them for their parents or affiliates or to the third countries. The analysis shows that foreign-invested companies invested in Korea for B2B transactions with Korean companies. The implications are that Korea can attract foreign investments by utilizing Korean companies' demand for intermediate goods. Foreign-invested companies can invest in Korea in order to use Korea, which has signed free trade agreements with the US, the EU and ASEAN, as an export platform.

전략적(戰略的) 기술경쟁(技術競爭)과 산업(産業)·무역정책(貿易政策) (Effects of Trade and Industrial Policies in the Presence of Strategic Technology Competition)

  • 이홍구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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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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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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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기술경쟁과 생산경쟁에 범위(範圍)의 경제(經濟)가 존재하고, 두 기업이 생산경쟁에서 전략적(戰略的) 대체관계(代替關係)에 있는 경우 경쟁기업간의 기술경쟁(技術競爭)은 적극적인 양상을 띠게 된다. 생산단계의 경쟁자를 견제하기 위환 전략적 대응으로 기술경쟁단계(技術競爭段階)에서 과잉된 기술투자(技術投資)와 기술이전(技術移轉)이 유발되는 것이다. 또한 과잉된 기술경쟁은 제품가격(製品價格)의 급속한 하락(下落)으로 연결된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최근 보도 된 바 있는 국산화 신제품에 대한 외국기업의 저가공세(低價攻勢)는 과점적(寡占的) 시장(市場)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런 현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기술경쟁단계에서 기술개발투자(技術開發投資)와 기술이전(技術移轉)은 전략적(戰略的) 대체관계(代替關係)뿐만 아니라 전략적(戰略的) 보완관계(補完關係)를 가질 수 있다. 이와 같이 대조적인 전략적 대응관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국산화(國産化) 노력(努力)을 견제하고 국내시장(國內市場) 점유율(占有率)을 유지하기 위해 저가공세를 취하는 외국기업에 대한 대응방안(對應方案)으로 검토되고 있는 수입품에 대한 조정관세(調整關稅), 국산화 신제품에 대한 수요창출(需要創出), 기술투자의 채산성 보장을 위한 보조금지급(補助金支給) 등과 같은 정책변수(政策變數) 활용(活用)이 바람직한가를 사전적으로 규정하기는 어렵다. 즉 전략적 무역(산업)정책이론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관세부과(關稅賦課)나 보조금지급(補助金支給)이 국내기업의 시장점유율(市場占有率)과 기술투자규모(技術投資規模)를 향상 증대시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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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교차누적 효과 분석: 한-캐나다 FTA를 활용한 대(對)미 자동차 부품 수입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Cross-Cumulation of Rule of Origin: Case Study of Korea-Canada FTA in terms of Auto Parts Import from U.S.)

  • 김규림;나희량
    • 무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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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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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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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원산지결정기준 중 하나인 누적기준은 원산지결정기준을 완화 할 수 있는 방안으로 특정 조건들을 충족했을 때 비원산지재료도 원산지재료로 인정해주는 규정이다. 한-캐나다 FTA에서는 자동차 품목의 경우 기존의 일반적인 누적기준이 아닌 교차누적기준을 적용하였다. 이는 원산지결정기준의 확장과 편리함을 위한 것으로 제3국의 원재료나 중간재에도 원산지자격을 부여한다. 본 논문에서는 한-캐나다 FTA 발효 이전과 이후 교차누적의 대상 품목인 84, 85, 87, 94류의 대미자동차 부품 수입액의 변화의 여부를 실증분석하고 교차누적의 실효성을 살펴보았다. 분석대상은 각 류에서 자동차 부품으로 지정된 품목만 선택하여 분석하였는데 분석대상 품목 35개 품목 중 21개 품목에서 유의한 변화가 나타났다. 2015년 1월 기준으로 수입액이 단기적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였거나, 추세적 증가율이 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교차누적의 도입으로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기업들이 한-캐나다 FTA의 교차누적을 활용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수출확대와 시장확보를 위해 FTA 체결 시 교차누적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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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경제교란이 소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The Transmission of Foreign Disturbances into a Small Country)

  • 손일태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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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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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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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논문의 목적은 해외에서 발생하는 화폐교란과 실물교란이 중간재를 수입하는 소국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또한 소국에서의 물가상승에 대한 명목임금연동정도가 해외경제교란이 소국경제에 전파되는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본 논문에서는 변동환율제 하에서 자본이동이 완전하며, 합리적 기대가정 하에서 2국 2재화 모형을 채택하였다. 본 논문의 분석결과에 의하면 해외에서 발생하는 화폐교란과 실물교란은 가격효과, 해외승수효과, 자본이동을 통한 이자효과, 물가와 환율변동에 의한 상대가격효과, 그리고 실질잔고효과를 통하여 소국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통계자료를 사용하여 실증분석을 하였다. 이를 통해 미국에서 발생하는 화폐교란과 실물교란이 한국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한국에서의 임금연동지수가 미국에서 발생하는 경제교란이 한국경제에 전파되는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When Does Auto-Parts Suppliers' Innovation Reduce Their Dependence on the Automobile Assembler?

  • Kang, Jihoon;Choe, Soonkyoo
    • Journal of Korea T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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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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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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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Purpose -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determinants of suppliers' dependence on buyers in the home country by developing a theoretical model of innovative activities. The high dependence of auto parts suppliers on a single local buyer in South Korea due to firm ownership issues and incremental innovation is examined using data from a set of organizations that supply intermediate goods to this automotive manufacturer. Furthermore, we tested the moderating effect of FDI and global knowledge sourcing on the relationship between firm ownership and suppliers' dependence on the local buyer. Design/methodology - To test the hypotheses, we examined a sample of 101 suppliers over 10 years in the Korean automobile parts industry. In this empirical analysis, we utilized a fixed-effects generalized least squares model using panel data. Findings - In this study, domestic firms (automobile parts suppliers) were more dependent on a single local buyer (automobile assembler) than foreign-owned suppliers operating in Korea. In addition, incremental innovation was the mediating mechanism between domestic firms and dependence on the local buyer. To reduce this dependence on the buyer, we suggest two different international strategies: geographical diversification through FDI and global knowledge sourcing. Originality/value - Previous studies showed that asymmetric dependence between firms has many adverse effects. This study proved that domestic and foreign-owned suppliers have different levels of dependence on local buyers due to their heterogeneous characteristics and business strategies. We distinguish two different types of innovation - radical innovation and incremental innovation - that previous studies have often treated as equal when it comes to firm autonomy. Finally, we propose that both FDI and international knowledge sourcing as global strategies to weaken suppliers' asymmetric dependence on a single buyer.

상품분야 FTA 전문 인력 양성 방안 (Development plans of FTA Experts in Product Areas)

  • 임목삼;최미수
    • 무역상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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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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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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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Companies do not be resolved by the FTA services of external aid should be operational by assigning dedicated personnel inside the company. FTA is a choice, not an essential trade agreement requirements. If the exporter contracts to provide a certificate of origin in trade agreements, it shall issue a certificate of origin of goods originating management is performed. When considering the future trend of spreading wide FTA, it should be extended to one year to take advantage of the FTA Certificate of Origin environments utilizing a comprehensive environment for regional countries that require proof of origin between certain countries, such as current. FTA utilization of the future is to utilize the GVC(Global Value Chain) efficiently. In other words, the expansion of the consumer market and take advantage of an efficient production base across borders. These environmental changes are needed development of the FTA utilization promotion and FTA experts. The experts studying how to procure raw materials or intermediate goods exports in a variety of regional foreign countries, to meet the rules of origin is required for a successful FTA utilization. One of the objectives of Origin managers are qualified experts in the country of origin can take advantage of the FTA plan. Therefore, managers of origin shall collect their ability to expand the understanding and information about the industry as an international business perspective beyond the Certificate of Origin. In addition, it should be in their best learning expertise for the introduction and development of country of origin control system in an effort to effectively perform its international FTA utilization. Once the FTA is more widespread in the future and build a common origin information it must not be disconnected until the export enterprises from terminal manufacturers systematically. Therefore origin management is preferred by expanding the knowledge base of teaching and learning in the common sense to the universal subject of specialization from professional schools to promote the relevant departments so that they can be opened in a college or university. An FTA hub linking East and West, also need the confidence that in order to become a center of Glabal Supply Chain Using an FTA Certificate of Origin and stable environment for importers to import products from the country offers. Certificate of Origin and all of them thoroughly exporters and companies related to the administration of origin and should create an atmosphere that can effectively respond to the origin verification. Korea shall endeavor to elicit a geopolitical value (FTA Hub), as well as securing a competitive advantage in the global industry leverage, trading at a reasonable price competitive products thereby enhancing production and economic growth through the F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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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전철 국산화의 경제적 파급효과 (The Spill-over Effects of Domestic Production of Light Rail Transit)

  • 이연호;이영섭;조택희
    • 한국철도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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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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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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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고는 국산화의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한 이론적 설명을 제시하고, 국산개발에 성공한 한국형 경량전철 도입이 생산, 부가가치, 취업 등 경제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분석 한다. 파급효과는 수입차 대신 한국형 경량전철을 적용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순파급효과(순이득)와 국산차든 수입차든 경량전철을 건설해 운영할 때 발생하는 총파급효과를 구별하여 추정한다. 분석모형은 산업 간 전후방 연관효과를 반영할 수 있도록 산업연관분석을 적용한다. 추정결과, 경량전철 국산화는 수입대체와 무역수지 개선, 생산 부가가치 취업 유발 등 막대한 순이득을 초래하며, 건설비, 시스템공사비, 차량구입비, 운영비, 관세운송비 등의 비용절감 효과도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가치사슬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 분석: 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The Impact of Global Value Chains on Inflation: Focus on South Korea and China)

  • 이효민;전기영
    • 무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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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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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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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글로벌 가치사슬 참여도의 영향을 OLS 회귀분석으로 분석하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과 중국을 비교하여 결과를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한국과 중국의 GVC 참여도는 인플레이션에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방참여도와 후방참여도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한국과 중국의 전방참여도는 인플레이션에 음(-)의 영향을 미치며, 후방참여도는 인플레이션에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는 한국과 중국의 결과가 다소 차이를 보였다. GVC 참여도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한국과 중국에서 모두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방 및 후방참여도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중국은 대부분의 물가지표에서 유의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반면, 한국은 전방 및 후방참여도의 영향이 오히려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의 경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외 수요를 국내 수요로 전환하고자 하였으나, 수입 중간재를 국내 제품으로 대체하면서 GVC 참여도의 영향이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한국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도 크게 낮아지지 않은 GVC 참여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영향이 여전히 유의한 것으로 보인다.

ODA가 공여국의 수출에 미치는 영향 분석 - 한국의 기술협력 ODA를 중심으로 (Analysis of the ODA impact that Donor's Exports - Focus on Korean Technology Cooperation ODA)

  • 변세준;최재영
    • 기술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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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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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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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공적개발원조는(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는 개발도상국에 인도주의적 원조를 지원하는 수단인 동시에 ODA 공여국의 국익을 추구하는 수단이다. 특히 수출 중심의 산업구조를 갖고 있는 한국의 경제적 특성과 더불어 신(新)남방정책 등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국가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최근 추세를 감안하면 ODA 원조가 수출에 미치는 정책적 효과 검증은 더욱 중요한 함의를 가진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ODA 가운데에서도 교육훈련, 전문가 파견, 기술자문 등을 통해 기술과 지식, 기술 노하우를 전달하는'기술협력 ODA'에 주목하여 기술협력 ODA가 한국의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해 한국이 ODA를 지원하는 178개 대상국의 GDP, 거리, 외국인직접투자(FDI) 실적, FTA 체결 여부 등 무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 등을 연계하여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0년간의 패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으며, 이후 국제무역흐름을 설명하기 위해 널리 활용되는 중력모형을 근간으로 기술협력 ODA가 공여국의 수출에 미치는 효과를 패널 고정효과(Panel Fixed effect), 패널 확률효과(Panel Random effect), 도구변수를 활용한 패널 고정효과분석(FEIV), 하우스만 테일러 (Hausman-Taylor) 등 다양한 패널분석모형들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의 결과, ODA 수혜국의 과학-기술 보고서 발간으로 대표되는 과학기술 지식 인프라가 풍부할수록 기술협력 ODA가 활발하며, 한국의 기술협력 ODA는 한국의 수출, 특히 제조단계에서 중간재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도출되었다. 또한, 이러한 효과가 나타나는 과정을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모로코의 기술협력 ODA의 사례를 통하여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