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organic sa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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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의 Phytate 함량에 미치는 microwave heating의 영향 (Effect of microwave heating on the content of phytic acid and phosphorus in soybeans)

  • 조영훈;이종욱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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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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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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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대두에 함유된 영양저해인자의 하나인 phytic acid를 감소시키기 위해 일정시간 침지시킨 대두를 microwave로 가열처리하여 phytic acid 및 phosphorus의 함량 변화를 관찰하였다. 단원콩, 만리콩 및 Amsoy의 phytic acid 함량은 각각 탈지대두 1 g중에 19.19 mg, 18.38 mg 및 16.73 mg 함유되어 있었다. 가열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콩에 함유된 phytic acid 및 phytate phosphorus 함량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서, 5분 가열시에 단원콩, 만리콩 및 Amsoy의 phytic acid 감소율은 각각 26.29%, 24.85%, 23.72%이었다. 단원콩을 12에서 30분간 autoclaving 처리하였을때 phytic acid 및 phytate phosphorus의 감소율은 18.62%와 16.95%로 microwave로 5분 처리하였을 때가 훨씬 효과적이었다. 대두의 수분함량과 microwave 가열효과와의 관계는 수분함량이 낮을수록 phytic acid의 감소 효과가 컸다. 몇가지 염용액에 12시간 침지시킨후 4분간 가열처리시 phytic acid의 감소율은 2.5% NaCl에서 24.52%, 2% $NaHCO_3$에서 26.62%, 혼합 염용액(M.S.S.)에서 28.47%로 증류수의 21.53%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으며, phytate phosphorus 감소율 또한 위의 세가지 염용액에서 26.17%, 24.64% 및 26.60%로서 증류수의 19.73%보다 약간 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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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에틸렌 이민과 혼합된 PEO 복합체 전해질의 이온 전도도에 미치는 실리카 필러 첨가 효과 (Silica Filler Addition Effect on the Ion Conductivity of PEO Composite Electrolytes Blended with Poly(ethylene imine))

  • 김주현;김광만;이영기;정용주;김석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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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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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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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이온전도도와 계면 특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PEO, poly(ethylene oxide)와 PEI, poly(ethylenimine)의 블렌드에 무기 필러인 실리카를 첨가한 고분자 전해질을 조사하였다. 리튬염으로 $LiClO_4$를 사용하고 무기 필러로서 실리카($SiO_2$)를 고분자 복합체 전해질에 첨가해서 전해질 응용 가능성 측정을 위해 AC임피던스법을 이용하여 이온전도도를 측정하였다. 임피던스 측정에서 무기 필러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반원의 크기가 점점 감소하는 것은, 이온전도도가 첨가량이 20 wt%가 될 때까지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첨가량이 20 wt% 이상이 되었을 때는 앞서 측정한 이온전도도와 큰 차이가 없어 무기 필러가 포화 상태가 됨을 알 수 있었다. XRD 분석을 이용하여 PEO의 회절 피크가 감소함을 알 수 있었는데, 무기 필러의 첨가로 인해 결정화도가 감소됨을 알 수 있었다. 전해질 막의 형태학 구조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SEM 분석을 이용하였는데, 실리카 함량이 높을 때, 더 비균일한 형태학적 구조, 즉 실리카가 강한 결착력을 지니는 PEI로 인해 고르게 분산되어 있는 형태를 보였다.

콘크리트 단면복구용 무기성 모르타르의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Inorganic Polymer Mortar for Concrete Sectional Rehabilitation)

  • 황태하;송태협;임칠순
    •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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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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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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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콘크리트 구조물은 시간 경과에 따라 화학적인 물질에 노출되거나, 염해, 중성화 등으로 인하여 콘크리트표면 결손 등이 발생하고 이에 따라 수명이 단축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황산염 침식의 경우 표면 결손이 급격하게 발생하고 이에 따른 수분의 침투에 의하여 보강 재료로 사용되는 철근의 부식이 발생함에 따라 구조적으로 안정성이 하락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본 연구는 시멘트계 보수재의 가장 큰 단점중의 하나인 내산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알루미노실리게이트를 적용한 내산모르타르에 관한 물리적 특성을 시험을 통하여 연구하였으며 시험결과 압축강도 및 휨강도의 경우 동등한 강도를 발현하였으며, 황산용액에 침지하여 중량변화를 관찰한 내산성의 경우 시멘트계 단면복구재가 80% 이상의 중량 변화를 나타내는 반면 시험시료의 경우에는 4% 정도의 중량결손이 발생하여 내산성에 효과적인 특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알루미노실리케이트류를 첨가한 내산 모르타르의 특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산에 의한 침식 등이 우려되는 곳에 단면복용재료로서 효과적인 특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노지 배추 재배시 혼합유박의 밑거름 적정 시용량 평가 (Evaluation of Preplant Optimum Application Rate of Mixed Expeller Cake in Chinese Cabbage Cultivation at the Field)

  • 김성헌;황현영;박성진;김석철;김명숙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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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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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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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유기질 비료 중 혼합유박은 작물생산성과 토양의 비옥도를 높일수 있는 농자재중 하나이다. 그러나 배추 재배시 혼합유박의 적정시용량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혼합유박의 밑거름 시용량에 따른 배추의 생육, 수량 및 토양특성 변화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혼합유박의 밑거름 적정 시용량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시험은 무처리, NPK처리구($N-P_2O_5-K_2O$ : $320-78-198kg\;ha^{-1}$), 혼합유박 처리구는 밑거름을 질소기준 $210kg\;ha^{-1}$을 50, 100 및 150% 수준으로 기비하고 추비는 시기에 맞게 시비하는 것으로 설정하였다. 배추의 생육은 무처리구를 제외하고는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수량의 경우 NPK 처리구 > MEC 150% 처리구 > MEC 100% 처리구 > MEC 50% 처리구 > 무처리구 순이었다. 처리구에 따른 질소 이용 효율은 혼합유박 처리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토양 특성의 경우 pH, OM, $Av.P_2O_5$, $NH_4-N$ 및 Ex.K의 경우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EC 및 $NO_3-N$은 혼합유박의 밑거름 시용량이 증가할수록 약간 증가하는 추세였다. 이를 통해 수량을 위한 혼합유박 밑거름 적정시용량은 밑거름 150% 처리인 것으로 판단된다.

남한과 북한의 화학교육 내용 요소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Chemistry Education Contents of South Korea and North Korea)

  • 민병욱;박현주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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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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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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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의 목적은 남한의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의 화학 내용 요소와 북한 김정은 시대의 초, 중등 과학 교과서의 화학 내용 요소를 비교·분석하여 북한 화학교육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북한이 남한의 화학교육보다 시기적으로 선행하여 학습하는 내용 요소와 북한이 남한보다 양적으로 더 많이 학습하는 내용 요소 등을 분석하였다. 분석 대상은 남한의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과 북한의 소학교3 '자연', 초급중 1, 2 '자연과학', 고급중 1, 2 '화학'교과서이었다. 남한의 2015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에 제시된 화학의 일반화된 지식에 따라 분석틀을 구성하고, 그 분석틀에 따라 북한과 남한의 화학교육 내용요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북한 교과서에서 선행하여 학습하는 내용 요소는 밀도, 산화와 환원, 전지, 원자량이었다. 둘째, 북한 교과서에서 추가적으로 학습하는 내용 요소는 혼합물의 분리, 연료, 산화와 환원, 금속, 유기물질과 무기물질, 금속과 비금속의 산화물과 수산화물, 비료로 쓰이는 무기 물질, 영양 물질, 염의 반응과 활용, 원자궤도 함수, 오비탈의 혼성화, 배위결합 및 착물이었다. 이 연구 결과는 북한 화학교육을 이해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사상균(絲狀菌)의 지방분해효소(脂肪分解酵素)에 관(關)한 연구(硏究) 제2보(第2報) 분리사상균(分離絲狀菌) Rhizopus japonicus의 배양조건검토(培養條件檢討) (Studies on the Lipolytic Enzyme of Molds Part II. Cultural condition of Rhizopus japonicus)

  • 정만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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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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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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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1. 유기질소원(有機窒素源)으로는 soybean meal, 무기질소원(無機窒素源)으로는 $(NH_4)_2SO_4$가 lipase생산(生産)에 가장 효과(效果)이었다. 2. 배양중(培養中) 배지(培地)의 pH저하(低下)를 이르키는 xylose, glucose, fructose, galactose, mannose, maltose, soluble starch, dextrin을 탄소원(炭素源)으로 첨가(添加)하였을 때 lipase 생산(生産)이 심(甚)하게 저해(沮害)되었다. sucrose는 lipase생산(生産)을 저해(沮害)하지 않았으나 첨가효과(添加效果)는 인정(認定)되지 않았다. 3. 인산염(燐酸鹽)으로서는 $K_2HPO_4$, 마그네슘염(鹽)으로서는 $MgSO_4{\cdot}7H_2O$가 lipase생산(生産)에 가장 효과적(效果的)이었다. 4. Olive유(油), 대두유(大豆油) 및 야자유(油)의 첨가(添加)는 lipase생산(生産)을 증가(增加)시켰으며 1% olive유(油) 첨가시(添加時) lipase생산(生産)이 50% 증가(增加)되었다. 5. yeast extract $0.05{\sim}0.07%$첨가시(添加時) lipase생산(生産)이 약간 증가(增加)되었다. 6. 본균(本菌)의 lipase생산(生産)에 가장 적합(適合)한 배지(培地)는 soybean meal 2%, $K_2HPO_4$ 0.5%, $(NH_4)_2SO_4$ 0.1%, $MgSO_4{\cdot}7H_2O$ 0.05%, yeast extract 0.05%, olive유(油) 1%의 조성(組成)의 것으로서 최적배양조건하(最適培養條件下)에서 48시간(時間) 배양시(培養時)에 lipase생산(生産)이 최고(最高)에 도달(到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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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대기 중 PM2.5의 화학적 특성과 오염원 정량 평가 (Source Apportionment and Chemical Characteristics of Atmospheric PM2.5 in an Agricultural Area of Korea)

  • 정진희;임종명;이진홍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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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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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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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충청남도 논산시 농촌지역의 대기 중 블랙카본, 이온, 금속원소 등을 포함한 $PM_{2.5}$의 화학적 특성을 규명하고 $PM_{2.5}$의 오염원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였다. 분석의 정도관리를 평가한 결과, 금속원소를 포함한 대부분의 미량성분의 분석값은 상대오차와 상대표준편차가 10% 미만이었다. 농촌지역의 $PM_{2.5}$의 평균 농도($20.1{\pm}10.1{\mu}g/m^3$)는 2018년에 강화된 연평균 기준을 초과하는 수준이었다. $PM_{2.5}$와 탄소 및 이온성분은 서로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고, 미량성분의 농도는 $10^{-3}{\sim}10^4ng/m^3$ 범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의 인자 분석법(PMF, Positive Matrix Factorization)을 이용하여 오염원을 평가한 결과, 농촌지역의 $PM_{2.5}$의 오염원은 secondary aerosol(34.4%), soil/road dust(20.1%), biomass burning(16.9%), incineration/fuel combustion(13.2%), vehicle exhaust(12.2%), sea-salt(3.17%) 이었다. 도시지역과 달리 농촌지역은 연소와 관련된 오염원이 중요하였고 따라서, 농촌지역의 관리 대상 오염원으로서 불법소각은 세심한 대책을 필요로 한다.

순천만 갈대군락의 면적 증가와 저토의 이화학적 특성 (Chemical Properties of Sediment and Increase of Reed (Phragmites australis) Stands at Suncheon Bay)

  • 이연규;김신;이혜원;민병미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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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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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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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순천만에서 갈대군락이 저토의 이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과 갈대군락의 증가형태를 파악하기 위해 1999년과 2000년에 갈대군락의 폭을 측정하고 2007년에 갈대군락의 형성정도에 따라 3개 지역을 선정하여 깊이별 저토의 수분함량, 염분농도, 유기물함량, 황함량, 질소함량, 탄소함량 및 수소함량을 조사하였다. 갈대군락의 유무와 관계없이 육지와 멀리 격리되어 있을수록, 수로와 가까이 있을수록 저토 내 수분함량이 많고 염분도가 높았다. 또한 표층의 유기물함량은 갈대의 현존량과 비례하였지만 하층의 것은 오래된 갈대군락에서 오히려 낮았다. 황함량은 나지(0.23%)나 근래에 형성된 갈대군락(0.21%)보다 오래된 갈대군락(0.33%)에서 높았고, 탄소, 질소 및 수소의 함량은 표층에서 현저히 높고 하층에서 낮아 대체로는 유기물함량과 유사한 경향성을 보였지만 하층으로 감에 따라 감소하거나 증가하는 경향은 일치하지 않았다. 갈대군락 폭의 증가는 1999년에 $2.33{\pm}0.73m$, 2000년에 $3.65{\pm}1.64m$이었으며 연도에 따라, 군락에 따라, 방향에 따라 다양하여 일정한 경향성이 없었다. 이러한 갈대군락의 증가 특성에 의해 시간의 경과에 따라 전체적으로 원형의 군락을 이루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매해 증가한 지역에서 갈대의 밀도와 초장은 가장자리로 갈수록 감소하였다. 또한 하나의 군락에서 밀도는 방향(육지 혹은 해양)에 따른 경향성은 없었으나 초장은 북쪽 혹은 육지방향이 남쪽 혹은 해양방향보다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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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세병관 초석의 암석학적 특성 및 비파괴 손상평가 (Petrological Characteristics and Nondestructive Deterioration Assessments for Foundation Stones of the Sebyeonggwan Hall in Tongyeong, Korea)

  • 한두루;김성한;박석태;이찬희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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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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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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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세병관(국보 제305호)은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 위치하며, 1605년에 창건한 이래 최근까지 수차례의 중건, 중수, 보수 및 복원을 거쳤다. 연구대상인 세병관 초석은 모두 50개로 다양한 표면손상이 나타난다. 이 초석은 총 6개의 암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은 석영안산암질 래피리 응회암이다. 보수용 대체석 수급을 위한 산지해석 결과, 대부분의 암석은 초석과 산출상태, 기재적, 광물학적 및 전암대자율 등 암석학적으로 높은 동질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석의 손상유형 중에는 표면의 박리와 박락이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무기오염물 분석을 통한 손상메커니즘으로 볼 때 해풍 및 복합적인 환경에 의한 염풍화가 주된 원인으로 판단된다. 초석의 기계적 내구성으로 보아 현재 물성 저하로 부재의 교체가 필요한 것은 없으나 표면적인 손상을 늦추기 위한 보존처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 초석은 표면에 발생한 물리적 손상과 내부 결함을 유발하는 암석학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다. 따라서 세병관의 장기적 보존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상태 진단과 모니터링이 요구된다.

굴통조림 부산액을 이용한 인스턴트 분말수프의 제조 및 특성 (Preparation of Instant Powdered Soup using Canned Oyster Processing Waste Water and Its Characteristics)

  • 김진수;허민수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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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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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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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굴통조림 가공부산액 (세척수 및 자숙수)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굴통조림 가공부산액을 이용한 인스턴트 분말수프의 제조를 시도하였다. 대조구인 굴 열수추출물 유래 분말수프는 열수추출물 분말에 일정량의 식염, 크림분말, 유장분말, 밀가루, 옥수수분말, 전분, 포도당, 양파가루를 각각 혼합하여 제조하였다. 굴통조림 가공부산액 유래 혼합분말수프는 열수추출물 유래 분말 및 식염대신에 세척액 및 자숙수 유래 혼합분말 (자숙액 유래 분말 : 세척액 유래 분말=12:8)을 첨가하고, 기타 첨가물의 경우 굴열수추출물 유래 분말수프와 같은 비율로 첨기하여 제조하였다. 굴통조림 가공부산액 유래 혼합분말수프는 탄수화물이 $72\%$ 부근으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조단백질 (약 $10\%$), 조회분 (약 $8\%$) 및 조지방 (약 $8\%$)의 순이었으며, 대조구인 열수추출물 분말수프와 차이가 없었다. 굴통조림 가공부산액 유래 혼합분말수프는 휘발성염기질소, 생균수, 대장균군 및 수분찬성이 각각 33.4mg/100g, $2.2\times10^4CFU/g$, <18MPN/100g 및 0.257이어서, 위생적으로 안전한 인스턴트 식품이었다. 굴통조림 가공부산액 유래 혼합분말수프의 주요 지방산은 16:0 ($31.5\%$), 18:0 ($10.5\%$) 및 18:1n-9 ($27.6\%$) 등이었고, 단백질의 화학가는 $61.4\%$이었으며, 주요 무기질은 철이었다. 관능적 평가 결과 열수추출물 분만수프에 대하여 혼합분말수프의 경우 향은 약간 낮았으나, 맛은 오히려 우수하였다. 이상의 이화학적 및 관능적 검사 결과로 미루어 보아 식염 함량이 많아 대부분이 폐기되고 있는 자숙수의 경우도 분말 화하여 세척수유래 분말과 적절히 혼합하여 식염농도를 조절하면 우수한 인스턴트 분말수프의 소재로 이용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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