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fection prevention and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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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어의 장포자충증에 대한 Fumagillin의 예방 및 치료 효과시험 (Efficacy of fumagillin against Telohanellus kitauei Infection of Israel carp, Cyprinus carpio nudus)

  • 이재구;김현철;박배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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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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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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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향어의 장포자충증을 예방, 치료하기 위한 일환으로 fumagillin의 효과시험을 야외에서 수행하였다. 실험 1(치료)에서는 장포자충증의 종류가 중등도로 형성된 향어 (평균체중 830 발를 3군으로 나누어 가두리에 사육하였다. 하루에 처음 군은 10.62 mg, 두번째 군은 5.3 mg의 fumagillin을 8월 1일부터 한달동안 사료에 혼합하여 투여하였으며 세번째 군은 대조로 하였다. 실험 2(예방)에서는 장포자충중이 초기상태인 향어 (평균체중 484 g를 2군으로 나누어 가두리에 사육하였다. 처음 군에는 하루에 3.95 mg의 fumagillln을 7월 17일부터 45일 동안 역시 사료에 혼합하여 투여하였으며 다음 군은 대조로 하였다. 두 실험에서 향어의 누적 폐사율과 포자의 극사탈출율은 약제농도의 차이에 관계없이 대조군에 비하여 모두 의의있게 감소하였다. 약제에 의한 부작용은 전혀 관찰할 수 없었으며, 특히 실험 2에서 폐사어는 전혀 인정할 수 없었다. 약제 투여후 실험 1의 15일째와 실험 2의 7일째에 대부분 종류의 중앙부에 하나의 만원형 또는 작은 점 비슷한 함몰부가 형성되었으며, 실험 1의 15일째와 실험 2의 17일째에는 관상영양형의 횡단면이 전혀 인정되지 않았다. 실험 2의 24일째와 실험 1의 30일째에 있어서 종류의 조직학적 소견은 치유과정을 취하고 있었으며, 실험 2의 경우 24일이후에는 종류의 크기가 대조에 비하여 모두 현저하게 작았다. 이상의 실험결과로 미루어 보아 장포자충증을 예방, 치료하기 위하여 종류가 형성되기 전인 7월 상순에 체중 500 g 향어에 매일 3.95 mg의 fumagillin을 한달동안 경구투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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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에서 발생한 무균성 뇌막염 환아의 역학적 양상 연구 : 1997~2002 (An Epidemiologic Investigation of Aseptic Meningitis Occurred in Pohang City : 1997~2002)

  • 김석헌;배순호;정해관;정철;이선주;고준태;김문규;정은영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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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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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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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1997년부터 2002년까지 6년 동안 포항지역에서 발생한 무균성 뇌막염의 역학적 양상을 연도별로 비교하고 누적발생률을 확인하여 추후 무균성 뇌막염의 전파양상 규명과 예방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7년부터 2002년까지 포항지역 3개 종합병원에 무균성 뇌막염으로 1일 이상 입원한 15세미만 환아 중 소아과 전문의와 전공의의 의무기록지 검토를 통해 확인된 1,750명을 대상으로 역학적 발생양상을 조사하고, 누적발생률을 산출하였다. 결 과 : 전산기록으로 확인한 환아의 95.2%(1,750명 : 남아 1,078명, 여아 672명)를 무균성 뇌막염으로 확인하였다. 6개년도 모두 남아가 여아보다 많았으며(1.6 : 1), 1997년에 464명이 발생한 이후 발생수가 감소하였다가 2000년 이후 다시 증가하여 2002년 648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발생월별 분포는 6월이 31.3%로 가장 많았으며,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집중적으로 발생하여 전체 발생의 84.2%를 차지하였다. 증상 발현일부터 입원까지 걸린 기간은 0일에서 35일까지 다양하였으며, 평균 $4.19{\pm}2.96$(중앙값 3일)일이 소요되었다. 5일 이내가 1,417명(81.0%)을 차지하였다. 증상발현 당일 입원한 경우는 3명(0.2%)에 불과하여 증상이 진행된 후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환아의 연령을 3단계로 구분하여 각 연도별로 인구 10만명당 누적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각 연도마다 다발 연령군이 상이한 결과를 보였으며, 매년 특정 연령군 대에 환아가 집중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 론 : 1997년부터 2002년까지 포항지역 3개 종합병원에서 입원 치료받은 무균성 뇌막염 환아의 역학적 양상을 조사하였다. 포항지역의 무균성 뇌막염 환아가 매년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으므로 원인을 규명하고 장기적인 예방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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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의 경로 추적 및 예측을 위한 통합 정보 시스템 구현 (Implementation of integrated monitoring system for trace and path prediction of infectious disease)

  • 김은경;이석;변영태;이혁재;이택진
    •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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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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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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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세계적으로 전파력과 병원성이 높은 신종인플루엔자, 조류독감 등과 같은 전염병이 증가하고 있다. 전염병이란 특정 병원체(pathogen)로 인하여 발생하는 질병으로 감염된 사람으로부터 감수성이 있는 숙주(사람)에게 감염되는 질환을 의미한다. 전염병의 병원체는 세균, 스피로헤타, 리케차, 바이러스, 진균, 기생충 등이 있으며, 호흡기계 질환, 위장관 질환, 간질환, 급성 열성 질환 등을 일으킨다. 전파 방법은 식품이나 식수, 곤충 매개, 호흡에 의한 병원체의 흡입, 다른 사람과의 접촉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생한다. 전 세계의 대부분 국가들은 전염병의 전파를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해서 수학적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와 달리 현대 사회는 지상과 지하 교통수단의 발달로 전염병의 전파 속도가 매우 복잡하고 빨라졌기 때문에 우리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의 시간이 부족하다. 그러므로 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전염병의 전파 경로를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우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전염병의 실시간 감시 및 관리를 위한 전염병의 감염 경로 추적 및 예측이 가능한 통합정보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이 논문에서는 전염병의 전파경로 예측에 관한 부분을 다루며, 이 시스템은 기존의 수학적 모델인 Susceptible - Infectious - Recovered (SIR) 모델을 기반으로 하였다. 이 모델의 특징은 교통수단인 버스, 기차, 승용차, 비행기를 포함시킴으로써, 도시내 뿐만 아니라 도시간의 교통수단을 이용한 이동으로 사람간의 접촉을 표현할 수 있다. 그리고 한국의 지리적 특성에 맞도록 실제 자료를 수정하였기 때문에 한국의 현실을 잘 반영할 수 있다. 또한 백신은 시간에 따라서 투여 지역과 양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어느 시점에서 어느 지역에 우선적으로 투여할지 백신을 컨트롤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은 몇가지 가정과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다. 그리고 통계청의 자료를 이용해서 인구 이동이 많은 주요 5개 도시인 서울, 인천국제공항, 강릉, 평창, 원주를 선정했다. 상기 도시들은 네트워크로 연결되어있으며 4가지의 교통수단들만 이용하여 전파된다고 가정하였다. 교통량은 국가통계포털에서 일일 교통량 자료를 입수하였으며, 각도시의 인구수는 통계청에서 통계자료를 입수하였다. 그리고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신종인플루엔자 A의 자료를 입수하였으며, 항공포털시스템에서는 항공 통계자료를 입수하였다. 이처럼 일일 교통량, 인구 통계, 신종인플루엔자 A 그리고 항공 통계자료는 한국의 지리적 특성에 맞도록 수정하여 현실에 가까운 가정과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하였다. 시뮬레이션은 신종인플루엔자 A가 인천공항에 발생하였을 때, 백신이 투여되지 않은 경우, 서울과 평창에 각각 백신이 투여된 경우의 3가지 시나리오에 대해서, 감염자가 피크인 날짜와 I (infectious)의 비율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백신이 투여되지 않은 경우, 감염자가 피크인 날짜는 교통량이 가장 많은 서울에서 37일로 가장 빠르고, 교통량이 가장 적은 평창에서 43일로 가장 느렸다. I의 비율은 서울에서 가장 높았고, 평창에서 가장 낮았다. 서울에 백신이 투여된 경우, 감염자가 피크인 날짜는 서울이 37일로 가장 빨랐으며, 평창은 43일로 가장 느렸다. 그리고 I의 비율은 강릉에서 가장 높으며, 평창에서 가장 낮았다. 평창에 백신을 투여한 경우, 감염자가 피크인 날짜는 37일로 서울이 가장 빠르고 평창은 43일로 가장 느렸다. I의 비율은 강릉에서 가장 높았고, 평창에서는 가장 낮았다. 이 결과로부터 신종인플루엔자 A가 발생하면 각 도시는 교통량에 의해 영향을 받아 확산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전염병 발생시 전파 경로는 각 도시의 교통량에 따라서 달라지므로, 교통량의 분석을 통해서 전염병의 전파 경로를 추적하고 예측함으로써 전염병에 대한 대책이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