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fant / Child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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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환아 어머니의 가정간호 요구도 조사 (A Survey on the Demand for Home Care of the Mother's of the Hospitalized Children)

  • 김영혜;권봉숙;박순옥;배영순;이영은;이지원;이화자;정경애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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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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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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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the 120 mothers who had children hospitalized in 6 hospitals in P city during the period from Feb. 1. to May 30. 1996. The purpose of the study are(1) the problems encountered when they carried out Home Care after discharge and (2) the degrees of demand that they had against Home Care Services. In order to investigate the purposes above-mentioned the researchers used the 55 items of Home Care services belonging to 10 areas selected by Korea Home-Care Association in 1994. The items were modified and supplemented to 4-point scale. The selected data were analyzed by SPSS : PC+ and the following results were derived. 1. The subjects payed great attention to 5 items such as 'pain control, OPD visits, diet-control problems' among the 15 sources of anxiety that they had against Home Care services after discharge. Especially, 'OPD visits and knowledge deficit' would to be overcome by the nursing activities of the Home Care Nurses. 2. The acknowledge level of the subjects to the Home Care Project that governmental plans to carry out was surveyed and found as under 50. 0% responded they heard about Home Care Nursing System. 60.8% said that they thought the system was 'very necessary' and 'somewhat necessary'. 65.0% said they would like to use the system. However, the acknowledge level of 50.0% is still low and is thought to need further national promotion and propagation. 3. The demand of the subjects against 55 Home Care Services was investigated and found as

    . 'Assessment, Lab, basic nursing technology, relay ' transfer, training ' education and curative nursing' showed comparatively high scores. However, the items belonging to pediatric Home Care Services such as 'umbilical cord care, breast-feeding, infant care, and post-partum care & loan of breast-pump' showed relatively low sc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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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숙아와 어머니의 인구사회학적, 임상적 특성과 산후우울과의 관련성 (Relations of Postpartum Depression with Socio-Demographic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of Preterm Infants and Mothers)

    • 방경숙;강현주;권미경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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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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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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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미숙아의 퇴원 시점에 미숙아 어머니의 산후우울 정도를 확인하고 미숙아와 어머니의 인구사회학적, 임상적 특성과 산후우울과의 관련성을 조사하는 것이다. 방법 본 연구는 자가 보고식 설문조사 방법과 의무기록 조사 방법을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연구 대상자는 서울시 2개 대학병원과 시립병원, 강릉시 1개 종합병원에서 미숙아로 출생하여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아 중에서 퇴원이 예정된 환아와 그 어머니 80명이다. 결과 미숙아 어머니의 산후우울 점수의 평균은 $9.75{\pm}5.06$점이었고 산후 우울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12점 이상군은 전체의 30.0%였다. 산후우울과 관련된 변수는 어머니의 교육 수준(F =3.493, p =.035)과 가정 내 월 소득(F=5.828, p =.004), 다태아 여부(t=2.141, p =.037), 융모양막염(t=2.349, p =.021), 양수과소증(t=-2.226, p =.029), 기관지폐이형성증(t=2.085, p =.040), 배기질출혈(t=2.259, p =.027) 여부, 개정판 NBRS 점수(t=-2.772, p =.007)였다. 그리고 산후우울과 미숙아의 입원 시 주요 건강문제의 개수의 합(r=.252, p =.024)과 개정판 NBRS 점수(r=.316, p =.004)와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미숙아 어머니들의 산후우울의 위험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며 미숙아의 객관적 건강 상태뿐 아니라 사회경제적 수준 등 산후우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변인을 고려하여 미숙아 어머니의 산후우울 정도를 감소시키기 위한 중재 전략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가정내 유아의 안전사고 유형과 부모의 변인에 따른 안전지식 (The actual type of domestic safety accident of children and the safety knowledge according to variables of parents)

    • 김지영;김나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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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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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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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목적은 가정에서 발생한 유아의 안전사고 유형을 조사하고, 부모의 변인에 따른 안전지식의 차이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전북 I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만3-5세 자녀를 둔 부모 총 226명이다. 연구도구는 선행연구 및 문헌을 참고하여 연구목적에 적절하게 수정 보완한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일원변량분석 및 Duncan 사후 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유아기 자녀를 둔 거의 대다수의 가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였고, 6개월 동안 평균 1.78회 정도 안전사고가 일어났다. 유아의 안전사고는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사고, 충돌 및 충격에 의한 사고, 협착이나 끼임 사고, 추락사고, 찔림과 베임 사고, 화상, 이물질 삼킴과 흡입사고 순으로 발생되었다. 둘째, 부모 모두 '평균 정도 수준'의 안전지식을 가지고 있었다. 어머니의 연령에 따라 '추락'과 '응급처치' 영역에서 안전지식에 차이가 있었다. 또한 전업주부인 어머니가 취업한 어머니보다 전반적인 안전지식과 '화상'에 대한 안전지식이 높았다. 아버지의 연령에 따라 '화재' 영역에서 안전지식의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부모의 안전지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부모안전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지속적으로 운영될 필요가 있다.

    유아의 연령에 따른 어머니들의 우유병우식증에 대한 인식도 조사 (A Survey on Mothers' Awareness of Nursing Bottle Caries according to Infants' Age)

    • 민희홍;이미라;지민경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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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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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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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Dental caries in infants is a representative oral disease causing the malocclusion of permanent dentition and developmental variations in the permanent teeth, so it is very important to manage caries in infants. Thus, in order to survey mothers who visited pediatric dentistry concerning their awareness of nursing bottle caries and to obtain data necessary for developing education materials to prevent nursing bottle caries, the present study conducted a survey using a self reporting questionnaire with 205 mothers who visited the Pediatric Dentistry of a dental hospital in Cheonan with a child aged below 5 during the period from June 7 to August 2 in 2008, and obtained results as follows. 1. The awareness of dental caries was highest in the group aged over 37 months 96.8%, and next in order of age 13~24 months 96.5%, 25~36 months 94.5%, and younger than 13 months 83.3%. 2. The awareness of nursing bottle caries was highest in infants aged over 37 months 58.7%, and next, in 13~24 months 57.9% and in 25~36 months 54.8%, and lowest in infants younger than 13 months 33.3%, suggesting the necessity of education on nursing bottle caries(p=0.423). 3. As to the time of the first visit to dental clinic, 50.0% of infants younger than 13 months, 52.6% of those aged 13~24 months, and 49.3% of those aged 25~36 months replied the completion of the eruption of primary teeth, and 36.5% of those aged over 37 months replied the occurrence of dental caries. Thus, the motives for visiting dental clinic were different among the age groups, and the difference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p=0.005). 4. The age of toothbrushing to be started by mother's opinion was 6 months in 0.5%, 12 months in 68.8%, 18 months in 22.9%, 24 months in 5.9%, and 25 months in 1.0%, and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observed according to age. 5. The number of toothbrushing was usually once a day after meal. and increased by in age was shown statistically significantly difference(p=0.035). 6. The most frequent method of preventing nursing bottle caries was regular toothbrushing in all the age groups, and next restriction of sugar intake, regular dental consultation, and fluoridation in order The most effective prevention of dental caries was regular visit to dental clinic and next, toothbrushing after m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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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생을 위한 가정교과 기반 예비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Pre-Parenthood Education Program for high school students based on Home Economics subject)

    • 노희연;조재순;채정현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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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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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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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정교과 기반의 예비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평가하여, 예비부모인 고등학생 학습자들이 훗날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미래세대를 현명하게 보살필 수 있는 성숙한 부모가 되는데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하며 동시에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부모교육 활성화 방안의 청소년 대상 예비부모교육을 실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예비부모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 과정은 일반적체제설계모형인 ADDIE 모형을 따랐으며, ADDIE모형 중 실행단계(Implement)를 제외한 분석, 설계, 개발, 평가의 4가지 과정을 거쳐 이루어졌다. 먼저, 분석 단계에서는 프로그램 내용요소 추출과 프로그램 개발의 시사점을 얻기 위해 관련 선행연구와 2015 개정 중 고등학교 "기술 가정" 교육과정 문서를 대상으로 분석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가정교과 이 외의 분야에서 연구되어 온 예비부모교육의 9 가지 주제(1.자기이해, 2.예비부모의 성, 3.결혼, 4.임신과 출산, 5.부모됨, 6.부모역할, 7.부모 자녀관계, 8.부모와 가족, 9.부모와 사회)와 해당 내용요소들은 이미 가정교과 교육과정에 모두 포함되어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9가지 주제 이외에 가정교과만의 독자적인 주제(1.생애설계, 2.가정생활 내 의 식 주 실천역량, 3.가정생활과 자녀안전, 4.가족문화)와 해당 내용요소들을 별도로 확인함으로써 예비부모교육 시행에 있어 가정교과가 지닌 강점(청소년과 가정과 사회를 바라보며 부모교육 내용 뿐만 아니라 식 의 주 소비 생활 전반을 포함하는 총체적 관점의 교육과 실제로 부모 준비를 실천하게 하는 교육)을 확인하였다. 둘째,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설계는 가정교과와 예비부모교육 간의 접점을 찾고 이를 프로그램 구성요소(목적, 개발방향, 주제, 내용요소, 학습목표, 학습활동)에 반영하는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 연구의 예비부모교육 프로그램은 미래세대를 현명하게 길러낼 수 있는 성숙한 부모가 지녀야 할 관련 지식, 태도, 가치관, 실천적 문제 해결 능력을 고등학생 학습자가 갖추도록 지원하는 것을 일차 목적으로 두며, 부모됨의 준비 관점에서 학습자가 현재 생활 점검 및 개선을 통해 생활자립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을 이차목적으로 둔다. 궁극적으로 이 두 가지 목적 달성을 통해 학습자가 장차 부모로서 살아갈 가정생활 영역과 개인적 성취와 관련된 직업생활 영역 그리고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삶의 영역간의 균형을 이뤄 이를 조화롭게 영위할 수 있는 성숙한 부모로의 성장을 돕고자 하였다. 프로그램 개발방향은 '전체 전개', '내용구성', '교수 학습법 구성'으로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설정되었다. 프로그램의 주제는 총 11개로 '1. 부모 됨: 부모가 된다는 건', '2. 배우자선택: 행복한 부부관계, 자녀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 '3. 임신과 출산: 새로운 생명과의 감동적인 만남', '4. 신생아 돌봄: 24시간 신생아 돌봄', '5. 영유아자녀돌봅: 사랑스러운 나의 아기와의 관계, 애착', '6. 유아기 자녀 돌봄: 별에서 온 내 아이, 유아기 자녀 돌보기', '7. 부모와 건강가정: 건강가정 속 부모와 자녀', '8.부모 자녀 관계: 현명한 부모, 자녀와 효과적으로 상호작용하기', '9. 가정생활 내 자녀안전: 가정생활 속 안전관리자, 부모', '10. 영유아 돌봄 실습', '11. 지역사회 양육지원서비스 개발 실습'이다. 프로그램의 들어갈 최종 내용요소들은 분석단계에서 추출된 내용요소들을 11개 주제와의 관련성을 토대로 분배된 후 선정되었다. 학습목표와 학습활동은 해당 주제와 내용요소를 반영하여 구상되었으며, 특히 프로그램의 학습활동은 1) 부모 됨 관련 실천적 문제를 포함한 사례 활용, 2) 학습한 지식과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교류활동, 3) 부모 됨 관련 학습내용을 활용한 실생활 프로젝트 활동, 4) 고등학생 학습자의 현재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활동, 그리고 5) 자녀 발달을 지원하는 가정교과 내 의 식 주 실습활동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셋째, 프로그램의 개발은 앞서 설정된 설계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이에 총 11개 주제에 따른 17차시 분량에 해당하는 교수 학습과 정안 및 학습자료가 개발되었다. 개발된 교수 학습과정안은 수업흐름 및 교사 참고자료를 포함하며, 수업 도입부에 가상의 자녀로부터 수업관련 메시지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정리단계에서는 받은 메시지에 대한 답장의 형태로 해당 차시의 내용 정리 및 예비부모로서의 다짐을 하는 것을 기본 틀로 하였다. 학습자료는 학습활동을 위해 필요한 각종 계획서나 보고서 양식을 포함하며, 정규교육과정에서의 교과서와 같은 역할을 하도록 구체적으로 작성되었다. 넷째, 개발된 프로그램의 평가는 프로그램 개발과정과 결과물 두 가지 측면에 대해 가정교과 전문가 13인으로부터 5점 리커트형 설문지를 활용하여 이루어졌다. 개발과정에 대한 기초분석 평가결과 평균 4.61점, 내용타당도 지수 97.4%였으며, 프로그램 결과물에 대한 평가결과는 평균 4.37점 내용타당도 지수 86.9%였다. 이와 같은 값은 이 연구 프로그램의 개발과정과 그 결과물에 대한 타당도가 상당히 높은 수준에서 확보됐음을 나타내며, 이에 이 연구의 가정교과 기반의 예비부모교육 프로그램은 고등학생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예비 부모 교육 프로그램으로 타당하고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영아기와 걸음마기 유아의 기질과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이 양육행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nfants' and Toddlers' Temperament and Mothers' Parenting Self-Efficacy on Parenting Behavior)

    • 김미정;이경님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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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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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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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영아기와 걸음마기 유아를 자녀로 둔 어머니의 양육행동에 대한 유아의 기질과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의 직 간접적 영향을 경로분석을 통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부산시, 대구시, 대전시의 영아기와 걸음마기 유아의 어머니 232명이며 어머니의 양육행동 척도, 양육효능감 척도, 유아의 기질 척도가 사용되었다. 예비조사를 거쳐 본 조사가 실시되었으며 수집된 자료는 척도의 신뢰도를 산출하고 요인분석을 통하여 타당도를 검증한 후 연구문제에 따라 적률상관분석과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을 통하여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머니의 애정 및 허용 방임적 양육행동에 유아의 기질과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질은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을 매개로 하여 간접적인 영향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하여 어머니의 권위주의적 통제 양육행동에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유아의 기질은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을 매개로 하여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어머니의 애정과 허용 방임 양육행동의 경우 유아의 기질이, 권위주의적 통제 양육행동의 경우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이 가장 큰 인과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로써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은 어머니의 애정 및 권위주의적 통제 및 허용 방임 양육행동에 대한 직접적인 효과가 있으며 유아의 기질과 어머니의 양육행동 간에 매개역할도 함을 알 수 있다. 또한 유아의 기질은 어머니의 애정 및 허용 방임 양육행동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다. 그리고 어머니의 애정 및 허용 방임 양육행동의 경우 유아의 기질이 권위주적 통제 양육행동의 경우 어머니의 양육효능감이 더 중요한 예측변인임을 알 수 있다.

    결혼이주여성교사에 의한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과 유아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 및 또래와의 놀이성 (Children's Perceptions on Multi-culturalism and their Playfulness with Peers according to the Multi-culturalism Understanding Program by Marital Migrant Women)

    • 박재옥;이완정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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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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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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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어린이집 보육계획의 생활주제와 연계한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아울러 이 프로그램을 어린이집 교사가 단독으로 진행하였을 경우와 훈련받은 결혼이주 여성 교사가 함께 진행하였을 경우의 효과가 어떠한지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경기도에 소재한 3개 어린이집의 만 5세반을 한 학급씩 편의표집하여 실험집단1, 실험집단2, 통제집단으로 구분하였다. 실험집단 1은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을 어린이집 교사와 결혼이주여성 교사가 함께 진행하도록 하고, 실험집단 2는 동일한 프로그램을 어린이집 교사가 혼자 진행하도록 하였으며, 통제집단은 정규 보육계획안을 그대로 운영하도록 하였다. 사전 사후검사에 사용된 유아의 다문화 인식 측정 도구는 김판희와 이춘옥(2009)의 유아용 척도를, 또래와의 놀이성 측정도구는 김미숙(2001)의 척도를 사용하였다. 자료의 분석결과 유아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은 실험집단 1, 실험집단 2, 통제집단의 순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유아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을 경험한 두 실험집단의 유아는 통제집단에 비해 또래와의 놀이성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달위험군 영아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와 우울에 대한 종단연구 (A Longitudinal Study on Mothers' Parenting Stress and Depression: Focused on the Mothers of Developmental Risky Infants Group)

    • 김균희;김현정;이완정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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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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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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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만 3세 이전 발달위험군 영아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와 우울의 변화궤적을 살펴보고, 양육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지속적 영향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육아정책연구소에서 실시한 한국아동패널 2008년부터 2011년도까지의 총 4차년도 데이터를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으며, 만 3세 이전에 발달위험 증상을 보인 아동 476명의 어머니를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발달위험군 영아 어머니들의 양육스트레스는 출산 후 4년 간 유의미하게 증가하였고 개인별로 증가폭도 차이가 있었으나, 우울의 경우 유의한 증가를 보이지 않았다. 둘째, 발달위험군 영아 어머니들은 자녀를 출산한 해의 양육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당해의 우울 수준이 높고, 출산 직후 4년간 양육스트레스의 증가폭이 클수록 우울의 증가폭도 커졌다. 본 연구의 결과는 만 3세 이전 영아기에 발달위험 증상을 보인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양육스트레스를 줄이는 노력을 통하여 우울 수준도 감소할 수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임부의 구강건강관리지식에 대한 조사 연구 -영유아기 구강관리 내용 중심 고찰 - (Study on the knowledge regarding caries prevention among pregnant women)

    • 진보형;허성윤;신명미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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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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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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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임신기 구강관리와 영아의 구강관리에 대한 지식은 구강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며, 구강관리는 습관화 되는 과정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 시기의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연구자들은 임부들의 영아구강관리에 대한 지식을 살펴보고, 영유아기 우식증에 대한 인식정도를 파악하며, 임부들의 구강관리지식에 대한 잘못된 내용 포함정도를 살펴보기 위해 서울시 보건소와 유관업체에서 주관하는 임산부 건강교실에 참가한 임부 330명을 무작위 표본추출하여 개별면접방식으로 진행한 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임부들이 구강병을 중대한 문제로 생각하고 있는 비율은 82% 이었고, 잇솔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비율은 94% 이었다. 2. 영유아기 우식증을 인지하고 있는 비율은 42% 이었고, 임신경험별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었다(p<0.05). 3. 영유아기 우식증 원인 중 잘못된 수유습관을 인지하고 있는 비율은 58% 이었고, 잘못된 모유습관에 의한 우식발생 가능성에 대한 인지율은 43% 이었으며, 임신경험별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었다(p<0.05). 4. 임신 중 태아는 모체의 치아로부터 칼슘을 빼앗아 간다고 인지하는 비율이 82% 이었다. 5. 임신 중 치과치료를 금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인지하는 비율은 71% 이었다. 영아구강관리 및 임신기 구강관리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습득하고 있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고, 임신기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정확한 구강관리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줄 수 있는 기회의 마련이 시급하다고 검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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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후우울증의 심리사회적 위험요인 (Psychosocial Risk Factors of Postpartum Depression)

    • 박시성;한귀원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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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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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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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목적 : 산후우울증은 여러 요인이 관여하여 발생하며, 이들 위험요인에는 다양한 심리사회적 요인이 포함된다. 이전의 여러 연구결과들을 통해 산후우울증의 위험요인이 알려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산후우울증을 대상으로 위험요인을 연구한 경우는 별로 없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산후우울증의 심리사회적 위험요인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방법 : 일신기독병원을 방문한 출산 후 약 6~8주에 있는 산모 11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지를 이용하여 산후우울증의 위험요인에 대하여 조사하고 산후우울의 정도를 측정하였다. 설문지는 이전 연구들을 통해 알려진 위험요인들을 참고하고 산모들의 스트레스와 관계되는 요인들을 추가하여 작성하였다. 산후 우울증을 평가하기 위해 EPDS(Edinburgh postnatal depression scale)를 번안해서 사용하였고, 산후우울의 정도는 측정된 EPDS 접수에 따라 판단하였다. 결과 : 총 대상 산모 119명 중 EPDS에 의해 산후우울증으로 진단될 수 있는 고위험군은 16명으로, 13.45%의 빈도를 보였다. 고위험군에서는 과거 우울증상을 경험한 경우와 결혼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경우가 저위험군에 비해 유의하게 많았다, 또 과거 우울증상을 경험하였던 군, 임신중 우울과 불안증상을 경험한 군, 임신 및 산욕기동안 스트레스 생활사를 경험하였다고 보고한 군, 결혼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군, 그리고 나이가 많을수록 EPDS 접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반면, 산모의 교육수준, 종교, 직업의 유무, 임신과 출산에 따른 직업중단 희망임신 여부 분만방법 수유방법, 유아의 입원여부, 그리고 기대했던 유아의 성별 및 실제 유아의 성별은 우울증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산후우울증은 산후에 비교적 높은 빈도로 발생 가능하며, 우울증의 과거력, 임신동안 우울과 불안증상의 경험, 스트레스 생활사, 결혼생활에 대한 낮은 만족도, 그리고 산모의 연령과 같은 요소들이 산후우울증의 위험요인이었다. 임신과 산욕기 동안 산모에 대하여 적절히 정신의학적으로 개입함으로서 조기에 산후우울증을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으며, 산후우울증으로 인하여 산모와 유아에게 미치는 다양한 손실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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