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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하수오 추출물이 고콜레스테롤 급여 흰쥐의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olygonum multiflorum Thunberg Extract on Lipid Metabolism in Rats Fed High-Cholesterol Diet)

  • 최준혁;이혜성;김영언;김병목;김인호;이창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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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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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7-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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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실험은 적하수오를 식이에 0.5%, 1% 혼합하여 5주간 섭취시켰을 때 적하수오가 고 콜레스테롤 식이를 장기 급여한 SD rat의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함으로써 적하수오의 기능성식품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실험기간 중 실험쥐의 체중증가는 1% cholesterol을 첨가한 그룹에서 cholesterol 대조군(II)에 비해서 적하수오를 섭취시킨 V군(1% cholesterol, 0.5% 적하수오), VI군(1% cholesterol, 1% 적하수오)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장기무게는 SD rat의 간 무게가 cholesterol 식이군(II, V, VI) 모두에서 정상식이보다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신장과 비장의 무게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혈청 내 포도당 농도는 정상군과 1% cholesterol 식이군 모두 0.5%, 1% 적하수오를 식이로 섭취시킨 그룹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총 cholesterol과 HDL-cholesterol, LDL-cholesterol 모두에서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총 cholesterol과 LDL-cholesterol은 수치상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하지만 비율로 보았을 때 적하수오를 보충급여한 군의 HDL-cholesterol 비율이 LDL-cholesterol 비율보다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고 동맥경화지수 또한 적하수오 보충 공급한 그룹에서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혈중 중성지방의 농도는 일반식이군과 1% cholesterol 급여군 모두에서 적하수오 추가 급여군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고 ALT와 AST 활성은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본 실험의 결과에서 적하수오는 혈청 내 포도당 농도를 유의적으로 감소시켰다. 또한 중성지방의 농도도 유의적으로 감소시켰으며, HDL-cholesterol 비율이 LDL-cholesterol 비율보다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고, 동맥경화지수 또한 적하수오 보충 공급한 그룹에서 낮아지는 것으로 보아 적하수오가 혈관계 장애로 인해 발병되는 고혈압, 당뇨, 뇌혈관질환, 동맥경화증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며 기능성식품소재로서의 가능성이 기대된다.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에 대(對)한 고증(考證) (A research on Hyang-Yack-Ku-Keup-Bang(鄕藥救急方) (Restoration and Medico-Historic Investigation))

  • 신영일
    • 한국한의학연구원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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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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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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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Hyang-Yack-Ku-Keup-Bang(鄕藥救急方) is our own, medical work written about the middle of the time of Korea Dynasty. I restored and researched this book because it needed to be illuminated about its medico-historic value and then I came to some conclusions as follows. 1. Hyang-Yack-Ku-Keup-Bang was published in Dae-jang-do-kam(大藏都監) of Kanghaw island(江華島) about the middle of Korea Dynasty. Choi Ja-ha(崔自河) republished it on original publication ground in Euiheung(義興) of Kyungsang-Province(慶尙道) in July, Taejong's(太宗) 17th year of Chosen Dynasty (A.D.1417) and this book was published again in Chungcheng Province(忠淸道) in Sejong's(世宗) 9th year(A.D.1427). The book published in Taejong's days was in the possession of books department of Kung-nae-cheng(宮內廳) in Japan and was the oldest medical book of existing ones. 2. Bang-Jung-Hyang-Yack-Mock-Cho-Bu(方中鄕藥目草部) of this book was originally intended to be adjusted in each division with the title of Bang-Jung-Hyang-Yack-Mock(方中鄕藥目). But Herb part(草部) only followed editing progress of Jeung-Lew-Bon-Cho(證類本草), the rest is not divided into each part and is together arranged at the below of Herb part with the title of Bang-Jung-Hyang-Yack-Mock-Cho-Bu. The Korean inscriptions on some drugstuffs in this book are different between Native Name(鄕名) of three volumes of provisions and general-spoken(俗云) of Bang-Jung-Hyang-Yack-Mock-Cho-Bu. In this, it is estimated that the publishing time and editor of tile volume of provisions and Bang-Jung-Hyang-Yack-Mock-Cho-Bu are different. I think Choi Ja-ha compiled this behind three volumes of provisions when he published. 3. This book picked some prescriptions which consisted of obtainable drugs with ease in Korea in the books of Chell-Keum-Yo-Bang(千金要方), Oi-Dae-Bi-Yo(外臺秘要), Tae-Peong-Sung-Hye-Bang(太平聖惠方), Ju-Hu-Bang(?後方), Kyung-Hum-Yang- Bang(經驗良方) Bo-Je-Bon-Sa-Bang(普濟本事方) Bi-Ye-Baik-Yo-Bang(備預百要方) and so on and got together our own prescriptions. On the whole Bi-Ye-Baik-Yo-Bang was a chief referrence book, On this, other books referred to and corrected. 4. In provisions quoted from Hyang-Yack-Jip-Sung-Bang(鄕藥集成方), there are seven provisions; leg-paralysis part, coughing part, headache part, obstetrics part, etc. don't show in this book. This is why Choi Ja-ha published only certain texts on Dae-jang-do-kam edition his own posession. So we can think the existing edition has a little misses compared with original edition. 5. This book recorded only names of drugstuffs in animal drug department like fowls, crab, goldbug, earthworm, etc. and didn't tell us ways of taking those. This is effect of Buddhist culture on medicine. This is efforts to practice 'Don't murder';one of Five Prohibition of Buddhism. 6. Beacause this book was published at the time, when our originative medicine would be set forth. This followed the Chinese ways in Theory, Treatment, Prescription and used 'Hyang Yack' in Medication out of theory of Korean medicine, which was a transitional form. So this is all important material which tell us aspects of development of 'Hyang Yack' the middle of Korea Dynasty.and this is also the beginning of originative, medical works like Dong-Eui-Bo-Kam(東醫寶鑑), Dong-Eui-Su-Bo-Won(東醫壽世保元). 7. There are few contents based on 'Byen-Jeung-Lon-Chi(辨證論治)'in this book. So we can see this book is not for doctors who study medical thoughts but for general public who suffer from diseases resulted from war. Because this book was written for a first-aid treatmeant, this is an index of medical service for the people those days. And this is also an useful datum for first-aid medicine or military medicine in these modern days. 8. Nowadays, parts of learned world of Korean medicine disregard essential theories and want to explain Korean medicine only by the theories or the methods of Western medicine. Moreover they don't adopt Chinese and Japanese theorys & thoughts about Oriental medicine in our own style and just view in there level. What was worse, there is a growing tendency for them to indulge in a trimming policy of scholarship and to take others' ideas. I think these trends to ignore our own medical thoughts involving growth of 'Hyang Yack' in the middle of Korea Dynasty, Dong-Eui-Bo-Kam and Dong-Eui-Su-Se-Bo-Won. So we, as researchers of Korean medicine, must get out of this tendency, and take over brilliant tradition and try to develop originative Korean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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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비만아에서 이상 혈청 간효소치 및 총콜레스테롤치의 유병율 (The Prevalent Rates of Abnormal Serum Aminotransferase Levels and Total Cholesterol Levels among Adolescents with Obesity)

  • 장현오;이종국;강윤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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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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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4-1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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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최근 소아 및 청소년의 비만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비만은 여러 가지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지역 청소년에서 비만과 간효소치 및 총콜레스테롤치 이상의 유병율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1년도에 실시된 서울지역 청소년들의 건강 관련 지표 조사에서 실시된 서울지역 고등학교 1학년생 약 3만명의 종합 신체검사 결과 중 유효분석 대상 26,876명(남자 13,287명; 여자 13,589명)의 서울특별시 학교보건원의 검사 결과를 대상으로 하여 BMI의 분포를 남녀별로 알아보고 이들을 정상체중군(BMI 25 백분위수 이상-75 백분위수 이하)과 비만군(BMI 95 백분위수 이상)으로 분류하여 이들에 있어서 간효소인 혈청 AST, ALT 및 총콜레스테롤 이상의 유병율을 분석하였다. 결 과: AST 이상자는 남아에서 비만군 168명(23.7%)과 정상체중군 317명(3.7%)이었으며 여아에서는 79명(11.8%)과 334명(4.9%)으로 남녀 모두 비만군에서 정상 체중군보다 높았다(P<0.01, $x^2-value$; 남아 529.2, 여아 56.3). ALT 이상자는 남아에서 241명(33.9%)과 149명(1.7%), 여아에서는 149명(22.3%)과 264명(3.9%)으로 특히 남아에서 비만군의 이상자 비율이 정상체중군에 비해 20배 가량 높았다(P<0.01, $x^2-value$; 남아 1,693.4, 여아 397.6). 총콜레스테롤 이상자는 남아에서 119명(16.8%)과 300명(3.5%), 여아에서는 69명(9.0%)과 371명(5.4%)으로 비만군이 정상 체중군에 비해 높았다(P<0.01, $x^2-value$; 남아 268.3, 여아 14.2). 비만군의 경우 남자에서 여자보다 AST, ALT 및 총콜레스테롤의 이상자 비율이 높았다(P<0.01). 결 론 : 비만 청소년에서 간기능 효소의 이상과 총 콜레스테롤 이상의 유병율이 높으며 이러한 경우 지방간, 고지혈증 등의 합병증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체중 감량 등을 통한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가 필요하다.

한국여승(韓國女僧)의 영양섭취(營養攝取)와 혈청(血淸) Lipoprotein, Cholesterol 및 단백량(蛋白量)의 관계(關係) (Daily Nutritional Intake and Serum Levels of Lipoprotein, Cholesterol and Protein -A Study of Buddhist Nuns-)

  • 김난희;윤진숙;주영은;이원정
    • The Korean Journal of Phys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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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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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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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장기적(長期的)인 채식섭취(菜食攝取)가 혈청(血淸)의 lipoprotein, cholesterol 및 단백량(蛋白量)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알아보기 위하여 결은 여승(女僧) 45명(名)($20{\sim}35$세)과 대조군(對照群)으로 여대생(女大生) 29명(名)($20{\sim}22$세)을 연구대상(硏究對象)으로 하였다. 하루 열량섭취(熱量攝取)는 여승(女憎)들이 1,945 kcal 였고 여대생(女大生)은 1,815 kcal 였다. 열량구성비율(熱量構成比率)은 여승(女僧)들이 탄수화물(炭水化物) : 단백질(蛋白質) : 지방(地方)=84 : 11 : 5였고 학생(學生)은 70 : 15 : 15였으며 이는 여승(女僧)들의 탄수화물(炭水化物) 편중(偏重) 및 지방섭취부족(脂肪攝取不足)을 보여준다. 신체계측결과(身體計測結果) 여승(女僧)들은 여대생(女大生)보다 신장(身長)을 제외(除朴)하고, 체중(體重), 지방층(脂肪層)두께, 체표면적(體表面積) 및 비만도계수(肥滿度係數)가 모두 높았다. 수축기(收縮期) 및 이완기혈압(弛緩期血壓)은 여승(女憎)과 여대생(女大生)이 거의 같았다. 혈청(血淸)의 총지방(總脂肪), cholesterol 및 단백량(蛋白量)은 여승(女憎)과 여대생간(女大生間)에 유의(有意)한 차이(差異)가 없었다. 그러나 전기영동(電氣泳動)으로 분획(分劃)하여 혈청(血淸)의 high density lipoprotein(HDL), very low density lipoprotein(VLDL) 및 low density lipoprotein(LDL)량(量)을 비교(比較)해 본 결과(結果), 여승(女憎)들의 HDL은 여대생(女大生)보다 낮았으나 LDL은 유의(有意)하게 높았다. Cholesterol분획결과(分劃結果)도 역시 여승(女憎)들의 HDL-cholesterol값은 여대생(女大生)보다 유의(有意) 하게 낮은 반면(反面) LDL-cholesterol은 유의(有意)하게 높았다. Lipoprotein과 cholesterol간(間)의 상관계수(相關係數)(r)를 계산(計算)한 결과(結果) LDL과 LDL-cholesterol(r=0.40), VLDL과 VLDL-cholesterol(r=0.85), HDL과 HDL-cholesterol(r=0.45), 혈청총지방량(血淸總脂防量)과 cholesterol(r=0.66) 및 혈청(血淸) 총(總) cholesterol과 LDL-cholesterol(r=0.79) 간(間)에는 유의(有意)한 상관관계(相關關係)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혈청(血淸) cholesterol과 음식섭취(飮食攝取) 및 신체계측결과간(身體計測結果間)에는 유의(有意)한 상관관계(相關關係)가 나타나지 않았다. 혈청단백량(血淸蛋白量)은 여승(女憎)과 여대생간(女大生間)에 차이(差異)가 없었다. 이상(以上)의 결과(結果)는 여승(女憎)들의 장기적(長期的)인 채식섭취(菜食攝取)로 인(因)해 인체(人體)의 lipoprotein 및 cholesterol 대사(代謝)에 영향(影響)이 있음을 시사(示唆)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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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배출량 변화의 경제적 요인 분해 (An Economic Factor Analysis of Air Pollutants Emission Using Index Decomposition Methods)

  • 박대문;김기흥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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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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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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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논문의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환경부가 1991년부터 매년 조사, 발표하고 있는 "대기오염물질배출량"은 난방, 산업, 수송 및 발전의 4부문으로 분류되어 있어 자료의 활용가치가 매우 낮아 조사 통계 내용의 다양화 및 산업분류기준이 개선되어야 한다. 둘째, 대기오염 대량배출산업은 석탄 석유(s7), 전력 가스(s17), 운송 보관(s20) 산업이다. 이들 산업에 대한 기존의 대기규제정책은 다른 산업에 비해 비효율적이었다고 볼 수 있으며 향후 대기정책에서도 유념하여야 할 사항으로 여겨진다. 셋째, 시멘트 석회 석제(s10), 전력 가스(s17) 산업은 대량의 오염배출산업인 동시에 배출 유발효과도 상대적으로 가장 큰 산업이다. 넷째, 배출량 변화의 가장 큰 감소요인은 배출계수의 변화(${\Delta}f$)이며, 가장 큰 증가요인은 경제성장 효과(${\Delta}y$)였다. 생산 또는 투입기술의 변화(${\Delta}D$), 수요구조의 변화(${\Delta}u$)는 배출량 증감에 미치는 영향이 산업별로 다르게 나타났으나 그 영향은 미미하였다. 다섯째, 대기오염 총량관리제 도입, 고(高)오염산업의 차별관리 및 환경과 경제의 상생을 위한 대기정책의 효율적 시행을 위해서는 산업별 배출량 기본자료의 산정 방법 개선 및 경제적 분석과 평가 기준의 활용, 확대가 필요하다. 여섯째, 1990년대 한국의 경제성장은 1960~1970년대와 같이 배리 코머너 가설에 상응한 오염지향적 경제성장은 아니었으나 산업 전체의 기술 및 수요구조가 환경친화적이라 할 수도 없었다. 이것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정책이 오직 환경당국의 환경정책수단에만 의존했을 뿐이며 국가경제 전체의 산업구조나 친환경 생산기술의 발전 등 범정부적 차원의 환경정책이 병행되지 못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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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전공자의 영양지식, 식이 효능감, 식행동 변화간의 관련성 (Relationship of Nutritional Knowledge, Dietary Self Efficacy and Change of Dietary Behavior of Nutrition Professional)

  • 권선영;한장일;정영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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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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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0-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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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영양전공자들의 영양지식 수준, 식이 효능감과 식행동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이들의 식행동 변화에 영양지식이나 식이효능감이 영향을 주는지 분석하고자 초 중 고등학교의 급식 영양사[(총 190명) 대전 84명(44.2%), 충남 106명(55.8%)]를 대상으로 영양지식 15문항, 식이 효능감의 4개 하부 영역으로 구성한 총 18 문항, 식행동조사로 권장 식품과 비권장 식품 총 12종의 6개월 전과 비교한 섭취량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학교급식 영양사들의 영양지식은 80.3%의 정답률을 보여 높은 편이었지만 특수 분야에 대한 정답률은 낮았다. 조사대상 영양사들은 74.7%의 자아효능감을 보여주었으며 각 영역별 효능감은 식사습관 영역 72.2%, 음식 선택 영역 85.4%, 주위 환경의 자극 영역 69.7%, 정서 상태 영역 74.6%로 음식 선택 영역의 효능감이 가장 높았고 주위 환경의 자극 영역의 효능감이 가장 낮았다. 권장 식품의 섭취량 변화에서 생선류와 채소류는 섭취량에 변화가 적은 식품류였고, 과일류와 콩류 및 된장 두부는 섭취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식품류였으며, 우유 및 유제품류는 섭취량에 증가와 감소가 비슷한 식품류였고, 미역 김 다시마 버섯류는 섭취량에 변화가 없거나 약간 감소한 식품류였다. 비권장 식품의 섭취량 변화 조사에서 대부분의 비권장 식품류들에 대해 응답자의 약 50%는 섭취량에 변화가 없었다고 응답하였지만 30% 이상은 섭취량에 감소가 나타났다고 응답하여 비권장 식품의 섭취량을 감소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었다. 조사 대상 급식 영양사들은 영양지식에 따라 식이효능감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또한 식이효능감에 따라 영양지식에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아 두 요인간에 서로 영향을 주지 않았다. 식이효능감에 따른 권장 비권장 식품의 섭취량 변화에서 식이효능감에 따라 권장식품의 섭취량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비권장 식품의 섭취량에서는 유의적인 차이(p<0.001)를 보여 식이효능감이 높을수록 권장하지 않는 식품에 대한 섭취량이 감소하였다. 식이 효능감의 4개 하위 영역과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식사습관 영역(p<0.001)과 정서상태 영역(p<0.001)이 권장 식품 섭취량과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비권장 식품 섭취량은 4개 영역 모두(p<0.001)와 상관관계가 있었다. 즉 식사습관과 정서상태 영역의 효능감은 특히 권장 식품의 섭취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요인이나 모든 4개 영역의 효능감은 비권장 식품의 섭취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요인들이었다. 이로써 식이효능감이 전문영양사들의 식행동 변화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요인으로 나타나 학교급식 영양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 있어서도 식이효능감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의 강구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예측성인신장이 작은 조기사춘기 여아에서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 효능약제와 성장호르몬 병합치료의 성장획득 효과 (Growth promoting effect of combined gonadotropin releasing hormone analogue and growth hormone therapy in early pubertal girls with predicted low adult heights)

  • 홍은정;한헌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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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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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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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조기사춘기 여아에게 성선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 효능약제(gonadotropin releasing hormone analogue, GnRHa)와 성장호르몬(growth hormone, GH)의 병합치료를 시행하여 성인신장획득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1년 1월부터 2004년 1월까지 조기사춘기로 소아과 외래를 내원한 여아 중 예측성인신장이 -2 표준편차점수 이하로 표적키보다 훨씬 작은 23명($9.73{\pm}1.59$세)을 대상으로 초경을 시작하지 않은 군(Group 1, n=19, $9.59{\pm}1.59$세)과 초경을 시작한 군(Group 2, n=4, $10.38{\pm}1.44$세)으로 나누어 GnRHa와 GH의 병합치료를 시행하고, 치료 시작 전후 및 두 군 간의 역연령, 골연령, 성장속도, 신장, 예측성인신장, 혈청 IGF-1, IGFBP-3 치, BMI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치료 시작 시의 두 군의 역연령, 성장속도, BMI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골연령 및 골연령과 역연령의 차이는 Group 2에서 Group 1보다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었다. 신장은 Group 1의 평균이 $130.7{\pm}7.4cm$, Group 2의 평균이 $140.7{\pm}6.0cm$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으나 표적키, 예측성인신장, 혈청 IGF-1과 IGFBP-3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치료 종료 시의 Group 1의 골연령은 평균 $12.18{\pm}1.02$세, Group 2의 골연령은 평균 $13.56{\pm}0.83$세로 치료 시작 전과 마찬가지로 Group 2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 골연령과 역연령의 차이, 신장, 그리고 IGF-1은 차이가 없었다. 전체에서 골연령과 역연령의 차이가 치료 시작 전에 평균 $2.50{\pm}2.46$세, 치료 종료 후에 평균 $1.10{\pm}0.97$세로 감소되었고, 역연령에 대한 골연령의 비도 $1.22{\pm}0.16$에서 $1.10{\pm}0.10$으로 감소되어서 결국 골연령의 증가는 현저히 감소하였다. 성장 속도 역시 평균 $7.46{\pm}2.44cm$/년에서 $5.65{\pm}2.08cm$/년으로 감소하였다. 예측성인신장은 치료 전에 평균 $146.6{\pm}3.50cm$, 치료 후에 평균 $153.8{\pm}4.7cm$으로 현저히 증가하였으며 신장의 표준편차점수도 $-0.66{\pm}1.02$ SDS에서 $-0.34{\pm}1.04$ SDS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BMI는 치료 전 평균 $18.80{\pm}2.35kg/m^2$, 치료 후에 평균 $20.4{\pm}2.53kg/m^2$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혈청 IGF-1은 치료 후에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IGFBP-3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치료 전후에 두 군에서 각 성장 변수의 변화를 보면 골연령과 역연령의 차이는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신장, 예측성인신장, BMI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혈청 IGF-1의 경우, Group 1에서는 치료 후에 현저히 증가하였으나 Group 2에서는 별 차이가 없었다. 혈청 IGFBP-3는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조기사춘기 여아에게 GnRHa와 GH의 병합치료를 시행했을 때, 골연령의 증가 속도와 성장속도가 감소하고, 혈청 IGF-1이 증가함으로써 예측성인신장이 의미 있게 증가하며 표적키에 가깝게 증가한다. 또한 IGF-1의 변화를 보면 초경을 시작하지 않은 조기사춘기 여아가 초경을 시작한 경우보다 성장획득에 대한 가능성이 더 클 것으로 생각된다.

생약제(Herbs, Plant Extracts)의 급여가 육계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upplementary Herbs and Plant Extracts on the Performance of Broiler Chicks)

  • 우경천;김찬호;남궁연;백인기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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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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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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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육계 사료에 허브와 식물체의 추출물의 첨가가 생산능력, 영양소 소화율, 장내 미생물, IgG, 혈액의 조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2차례의 실험을 수행하였다. 시험 1은 대조구, 항생제($Aviilamix^{(R)}premix-avilliamycin$ 0.02 %) 0.03%구, Herb M (Herb $mix^{(R)}$-지황 10%, 산약 10%, 당귀 20 %, 오미자 5%, 감초 5%, 천궁 10%) 0.2%구, Plant extract B(BIOSTONG $510^{(R)}-Anise$ Extract 20%, Thyme Extract 17%, Quillaja 30%) 0.02%구, Plant Extract A($APEX^{(R)}$ - garlic, anise, cinnamon rosemary, thyme, Talin등 50%) 0.02%구 등 5개 처리구를 두었다. 시험 2는 대조구, 항생제($Aviilamix^{(R)}$premix- avilliamycin 0.02%) 0.03% 구, Plant Extract D($Digestarom^{(R)}$-peppermint oil, gentian, horse-tail herb, saponins, oak bark 50 %) 0.02 %구, Plant extract P($Phellozyme^{(R)}$ -Kilmora lavan extract, bromelain extract, bioflavonoid, propolis 15%) 0.1%구, Plant Extract G($Galicin^{(R)}$-allicin 10%) 0.05%구, Plant Extract C(CRINA $POULTRY^{(R)}$-cinnamon, lemongrase, savory, rosewood, spearmint, tea) 0.05%구 등 6개 처리구를 두었다. 시험 1은 1일령 육계($Ross^{(R)}$종) 1,000수(암 수 각각 500수)를 공시하여 5처리 4반복 반복당 50수(암 수 동수) 씩을 floor pen(가로: 2.0 m, 세로: 2.4 m)에 완전 임의 배치하였다. 시험 2는 1일령 육계($Ross^{(R)}$종) 240수(암 수 각각 120수)를 공시하여 6처리 4반복, 반복당 10수(암 수 동수) 씩을 케이지(가로: 35.5 cm, 세로: 45 cm, 높이: 55 cm)에 완전 임의배치하여 각각 35일간사양 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 1에서 생산지수는 대조구에 비해 첨가구들이 높은 경향이 있었고 herbs M구가 가장 높았다. 시험 2에서 $4{\sim}5$주 사료 섭취량은 대조구에 비해 첨가구들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사료 요구율은 항생제 처리구가 다른 처리구보다 낮았다. 시험 1의 RBC와 적혈구 용적 (HCT 또는 PCV), Hb는 첨가구들이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시험 2의 BA는 대조구보다 첨가구들이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시험 1과 시험 2의 혈청 IgG 농도는 대조구에 비해 첨가구들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시험 1과 시험 2의 장내 미생물 균총과 영양소 이용율은 처리간에 통계적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일부 한방제와 생약제제는 육계에서 항생제를 대체하여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혈액의 성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식도 편평세포암에시 Hypoxia-inducible Factor-1 $\alpha$의 발현: 예후와 종양표지자와의 상관성 (Expression of Hypoxia-inducible Factor-1 $\alpha$ in Esophageal Squamous Cell Carcinoma: Relationship to Prognosis and Tumor Biomarkers)

  • 양일종;김종인;이해영;천봉권;조성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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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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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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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경: 악성종양에서 신생혈관 생성 및 당분해의 증가는 저산소 상태의 미세환경을 나타내며, 이는 종양의 침습성, 전이 등으로 환자의 예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ypoxia-inducible factor 1(HIF-1)는 당원 수송체, 당분해 효소,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 등의 유전자의 전사를 활성화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HIF-1의 전사 활성도는 HIF-1 a subunit의 표현이 조절되는 정도에 의존한다. 그러나 식도암에서 HIF-1의 발현과 혈관 생성능 및 종양세포 증식능과의 관계 및 예후에 관한 연구는 전무하다. 대상 및 방법: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에서 1995년부터 2000년까지 수술치험한 77예의 식도 편평세포암 환자의 조직에서 채취한 정상 편평상피와 암조직에서 면역조직화학검사를 이용하여 HIF-1 a의 발현을 조사하고 혈관생성인자, 증식지수, p53 단백과의 상관관계, 임상-병리학적인 인자 및 생존율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HIF-1 a의 고발현율은 42.9% (33예/77예)였다. HIF-1 a의 고발현은 조직학적 등급(p=0.032), 병리학적 병기(p=0.002), 종양 침윤의 깊이(p=0.022), 주위 림프절 전이(p=0.002), 원격전이(p=0.049), 림프관 침윤(p=0.004)과 관련이 있었다. HIF-1 a의 고발현은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의 발현, Ki-67 증식지수와 관련이 있었으나, 미세혈관수와는 관련이 없었고, p53의 발현과는 관련이 있는 경향을 보였다. 단변량분석과 다변량분석에서 HIF-1 a의 고발현은 불량한 예후를 나타내는 인자로 보였다. 결론: 식도 편평세포암 조직에서 HIF-1 a의 발현은 종양조직내 신생혈관의 생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고발현 된 경우는 림프절 전이와 수술 후 불량한 예후를 나타내었으므로 보다 강화된 치료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제주도 한우와 제주흑우실용화축군 집단에서 ADD1 유전자의 다형성이 경제형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enetic Polymorphisms of ADD1 Gene on Economic Traits in Hanwoo and Jeju Black Cattle-derived Commercial Populations in Jeju-do)

  • 한상현;오홍식;이재봉;좌은숙;강용준;김상금;양성년;김유경;조인철;조원모;고문석;백광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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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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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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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한우와 제주흑우실용화축군(JBC-DC) 집단에서 ADD1 유전자의 유전적 다형성을 조사하였다. ADD1 유전자형은 intron 7 영역에서 84-bp 절편의 유무에 따라 결정하고, 두 집단에서 ADD1 유전자형과 경제형질의 상관관계를 시험하였다. 한우 거세우집단에서는 ADD1 D/- 도체들이 WW 개체들보다 유의적으로 더 두꺼운 등지방두께를 보여주었다(p<0.05). 하지만, JBC-DC 집단에서는 이형접합인 WD에서 가장 두꺼운 등지방두께를 나타냄을 볼 수 있었고(p<0.05), 이는 W와 D 대립인자의 상승효과에 의해 등지방 축적이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육질등급지수나 근내지방도으로 측정된 근육조직에서 근내지방의 축적과 ADD1 유전자형과은 상관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상의 결과들로부터, ADD1 유전자는 근육조직의 근내지방보다는 피하조직에서 등지방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DD 유전자형에서 W/-인 동물들에 비해 더 높은 수준의 육색을 나타내었다(p<0.05). 흥미로운 것은 JBC-DC 집단에서만 도체중과 유전자형 사이에 고도의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는데, D/-인 동물들이 WW인 동물들에 비해 38 kg 이상 더 무거웠다(p<0.001). 연구결과는 ADD1 유전자형에 따라 빠른 성장률과 거세우의 생산성에 차이들을 나타내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발견들은 ADD1 유전자형이 유전적 분자 마커로써 한우와 제주흑우-유래 축군의 개량을 위한 교배육종에서 효과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