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치수 질환 또는 치근단 질환을 가진 미성숙 영구치에 대한 보존적 치료의 방법으로 여러가지 근관 내 소독 약제를 이용하여 증상 개선은 물론 치근의 성장 및 치수의 재생이 이루어진 증례들이 보고되고 있다. 그 기전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여러가지 줄기 세포 또는 미분화 간엽 세포들이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실제로 재생된 조직에서는 대부분 백악질양 또는 골양 물질의 침착이 관찰되고 있다. 이 새롭고 보존적인 치료 접근 방법은 다능성 줄기 세포와 다양한 조직 공학 기술에 대한 연구와 더불어, 재생적 근관 치료에 더 밝은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치근 파절시, 치수괴사는 주로 치관부 파절편에서만 일어나며 근단측은 생활력을 유지한다. 치근단 파절편의 근관치료는 파절편간 사이 공간의 과잉충전의 높은 가능성 및 잔여 괴사조직 제거의 어려움으로 예후가 좋지 않다. 본 증례에서는 통상적인 치료와는 다르게 치근단 파절편의 근관치료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재근관 치료시 치근파절 부위에서 저항성과 치근단 파절편 근관으로 접근의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추가적인 치료 없이, 치관부 파절편만의 수산화칼슘의 교체 및 정기적인 관찰이 시행되었으며, 최종적으로 근관 충전을 시행하였다. 정기적인 관찰결과 치근단 파절편에서 방사선학적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일부 증례에서는 장기적으로 치근단 파절편의 수산화칼슘의 흡수 및 근관 협착 등의 양호한 치유 형태를 보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Zygotic embryos were excised from immature and mature seeds of the Himalayan yew, Taxus wallichiana. The embryos germinated precociously when kept in darkness for 5 weeks and developed into full seedlings within 10-12 weeks. The highest rate of embryo germination ($81\%$) was obtained in modified Lloyd & McCown' s woody plant medium containing macro and micronutrients at half strength supplemented with $1\%$ activated charcoal, which supported both the best embryonic growth ($43\%$) and seedling development ($32\%$). However, the supplementation of basal media with kinetin, thidiazuron, 6-benzyl aminopurine or $GA_3$ had no effect on the germination of the embryos. The embryos derived from immature seeds germinated but the frequency of embryonic growth was better in mature seeds. Stratification of seeds effected precocious germination of embryos. Seeds kept at $4^{\circ}C$ for 1 week germinated earlier and at a higher frequency irrespective of the stage of seed maturity, while the germination rate declined with prolonged cold treatment for 1 month at that same temperature. Analysis of taxanes in germinating seedlings revealed that root tissues contained high levels of taxol, 10-deacetyl-baccatin ill and baccatin ill as compared to shoots. Thus embryo culture technique appears to overcome the lengthy dormancy requirement of T. wallichiana seeds.
야생의 안동대목은 종자의 크기 및 충실도에 많은 변이를 보이고 있다. 본 연구는 약용 및 박과접목묘의 대목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안동대목 종자의 크기 및 성숙 정도가 발아, 유묘 출현 및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안동대목 종자의 발아율 및 유묘출현율은 미성숙 종자에 비하여 성숙 종자에서 높았다. 그러나 종자의 크기에 따른 발아율은 성숙 종자와 미성숙 종자 모두 대립종자에 비하여 중립 또는 소립종자에서 높았던 반면, 유묘출현율은 중립종자에서 가장 높고 대립종자에서 가장 낮았다. 종자 크기와 성숙 정도가 유묘 형태 및 생장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하배축 길이를 제외한 초장, 본엽수, 자엽 및 본엽의 면적은 종자 크기가 클수록 길고 많았던 반면, 종자의 성숙 정도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각 부위 및 전체 건물중은 미성숙 대립종자보다는 성숙 대립종자에서, 성숙 유무에 관계없이 종자의 크기가 클수록 많았다
치수괴사가 있는 미성숙 치아를 치료할 때 많은 도전을 받는데, 역사적으로 수산화칼슘을 장기간 적용하여 석회 차단벽의 형성을 유도하는 것이 사용되어 왔다. 2004년 개방성 근첨을 치료할 수 있는 '재혈관화'라는 새로운 방법이 소개되어 널리 인정받게 되었다. 기존의 근첨형성술과 이 방법이 다른 점은 근관을 세 항생제 (ciprofloxacin, metronidazole and minocycline)로 소독하고 인위적으로 근관내 출혈을 유도한 다음, MTA로 밀폐한다. 괴사된 미성숙 영구치를 재생 근관치료를 성공적으로 하였을 경우, 지속적인 치근의 성장과 상아질벽 두께의 증가, 및 치근첨의 폐쇄를 얻을 수 있다. 이는 치수-상아질 복합체의 기능적 회복과 발달이 궁극적으로 자연치의 유지에 기여하는 점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미성숙 우치를 가타퍼챠 및 다양한 포스트와 코아 시스템을 이용하여 수복한 후 술식에 따른 파절 강도를 측정하였다. 우치의 백악상아경계 상방 8 mm, 하방 12 mm 지점을 절단하여 제작한 미성숙 우치 모델에서 가타퍼챠와 이원중합형 복합레진 LuxaCore로 코어 수복을 시행하거나, 각각 D.T. LIGHT-POST, ParaPost XT 및 다양한 크기의 EverStick Post와 LuxaCore로 수복하였다. 이후 시편을 72시간 동안 증류수에 저장한 후 6,000회의 thermocycling을 진행하였다. 실험적으로 치주인대의 물성을 재현하고, Instron에 시편을 45도로 위치시켜 압축부하를 가해 파절 강도를 측정하고, 파절 부위를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포스트를 이용하여 수복하였을 때 파절 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p < 0.05), 포스트의 종류 및 적합도는 결과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대부분의 시편에서 수복 가능한 파절이 나타났으며, 실험군에 따른 파절 부위의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미성숙 치아의 상기 치근 강화 술식은 치아의 파절 강도를 증가시키고, 포스트의 종류 및 적합도는 파절 저항성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수치료의 주요한 목적은 구강조직의 본래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며, 치수치료 시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점은 치수조직의 건강상태 또는 염증의 정도를 결정함으로써 최선의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것이다. 미성숙 영구치는 풍부한 혈류 공급으로 다양한 손상에 성공적으로 반응하게끔 치수의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많은 치수치료 술식을 위한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기저재(base) 또는 이장재(liner), 간접 치수복조술, 직접 치수복조술, 그리고 치경부 치수절단술을 포함한 여러 종류의 보존적인 치수치료가 미성숙 영구치를 위해 추천되어 왔다. 근래에는 외상으로 인하여 치수노출된 영구절치를 치료하는데 있어 주로 제시된 부분 치수절단술(partial pulpotomy)이 우식으로 인해 치수노출된 영구대구치를 치료하는 또 다른 술식으로 제안되고 있다. 부분 치수절단술 후 치아가 다음의 criteria를 만족시킬 때 치유가 되었다고 결론지었다. 1. 임상적 무증상 2. dentin bridge 형성의 방사선학적 증거 3. 방사선상에 치수내 또는 치근단 병소가 없다는 증거 4. 지속적인 치근 발육과 미성숙 치아의 치근첨 형성 5. 성숙된 치아에서 정상적인 상아질의 축적 6. 전기치수검사에서 양성 반응 이에 저자는 미성숙 영구치에서 우식 또는 외상으로 인한 치수노출시 부분 치수절단술을 행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치내치를 동반한 미성숙 영구치의 근관치료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것은 치과의사에게 어려운 과제이다. 복잡한 형태의 근관계는 근관 내부를 효과적으로 성형, 멸균, 충전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포괄적이고 철저한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증례는 치내치를 동반한 감염된 미성숙 영구치를 가진 두명의 환자에게 재생형 근관치료를 시행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감염된 괴사치수와 각각 Oehlers type I, type III 치내치를 포함하는 두개의 미성숙 상악 측절치에 재생형 근관치료가 시행되었다. 특히 Type III 치내치의 근관치료는 보다 효과적인 감염조절과 근관 충전을 위해 복잡한 근관 내부 구조를 재형성하는 드문 접근법을 이용하였다. 이 때, Cone-beam computed tomography (CBCT)와 미세 수술 현미경의 사용은 근관 내부의 시각화 및 치료에 도움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복잡한 형태의 치내치를 포함하는 미성숙 영구치의 재생형 근관치료는 임상적, 방사선학적 치유 뿐만 아니라 치근 상아질 벽의 두께 증가를 가능하게하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외상받은 치아에서 치수강폐쇄, 치수괴사, 치근흡수, 인접치조골소실, 치근단염증성변화 및 치아상실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치근형성정도, 탈구의 종류, 고정의 기간에 따라 예후가 달라진다. 외상후 부작용의 빈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조기에 치수생활력 유무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미성숙치근을 가진 치아는 치수내 신경발달분포가 불완전하고, 환자의 연령이 어려 술식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하고 치과에 대한 공포감 때문에 전기치수검사등의 전통적인 치수생활력 방법의 신뢰도가 떨어진다. 반면 laser Doppler flowmetry는 치수혈류량을 측정하여 치수생활력을 검사하는 방법으로서 보존적이며 객관적이고, 외상후 비교적 조기에 치수생활력을 측정할 수 있는 신뢰도가 높은 치수생활력 검사방법이다. 이에 저자는 외상받은 미성숙치아를 대상으로 냉검사, 전기치수검사, laser Doppler flowmetry를 이용하여 치수생활력을 검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외상받은 치아의 치수생활력은 초기에는 음성으로 나타날 수 있으나 시간의 경과에 따라 양성으로 회복될 수 있어 장기간의 관찰이 필요하다. 2. 치수생활력은 냉검사, 전기치수검사 보다 laser Doppler flowmetry 에서 더 빨리 나타났다. 3. 냉검사와 전기치수검사의 두가지 치수생활력 검사방법중 전기치수검사 보다 냉검사가 신뢰도가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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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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