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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gnostic Accuracy of Percutaneous Transthoracic Needle Lung Biopsies: A Multicenter Study

  • Kyung Hee Lee;Kun Young Lim;Young Joo Suh;Jin Hur;Dae Hee Han;Mi-Jin Kang;Ji Yung Choo;Cherry Kim;Jung Im Kim;Soon Ho Yoon;Woojoo Lee;Chang Min Park
    • Korean Journal of Rad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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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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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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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bjective: To measure the diagnostic accuracy of percutaneous transthoracic needle lung biopsies (PTNBs) on the basis of the intention-to-diagnose principle and identify risk factors for diagnostic failure of PTNBs in a multi-institutional setting. Materials and Methods: A total of 9384 initial PTNBs performed in 9239 patients (mean patient age, 65 years [range, 20-99 years]) from January 2010 to December 2014 were included. The accuracy, sensitivity, specificity, positive predictive value (PPV), and negative predictive value (NPV) of PTNBs for diagnosis of malignancy were measured. The proportion of diagnostic failures was measured, and their risk factors were identified. Results: The overall accuracy, sensitivity, specificity, PPV, and NPV were 91.1% (95% confidence interval [CI], 90.6-91.7%), 92.5% (95% CI, 91.9-93.1%), 86.5% (95% CI, 85.0-87.9%), 99.2% (95% CI, 99.0-99.4%), and 84.3% (95% CI, 82.7-85.8%), respectively. The proportion of diagnostic failures was 8.9% (831 of 9384; 95% CI, 8.3-9.4%). The independent risk factors for diagnostic failures were lesions ≤ 1 cm in size (adjusted odds ratio [AOR], 1.86; 95% CI, 1.23-2.81), lesion size 1.1-2 cm (1.75; 1.45-2.11), subsolid lesions (1.81; 1.32-2.49), use of fine needle aspiration only (2.43; 1.80-3.28), final diagnosis of benign lesions (2.18; 1.84-2.58), and final diagnosis of lymphomas (10.66; 6.21-18.30). Use of cone-beam CT (AOR, 0.31; 95% CI, 0.13-0.75) and conventional CT-guidance (0.55; 0.32-0.94) reduced diagnostic failures. Conclusion: The accuracy of PTNB for diagnosis of malignancy was fairly high in our large-scale multi-institutional cohort. The identified risk factors for diagnostic failure may help reduce diagnostic failure and interpret the biopsy results.

영상유도 및 호흡동조 방사선치료에서의 영상장비에 의한 흡수선량 분석 (Analysis of the Imaging Dose for IGRT/Gated Treatments)

  • 신정석;한영이;주상규;신은혁;홍채선;안용찬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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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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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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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영상유도방사선치료(IGRT)와 호흡동조방사선치료(4DRT)의 도입은 치료계획 및 치료부위 확인에서 환자에게 방사선 조사량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IGRT/4DRT용 영상장비와 기존 장비에서 영상선량을 측정 및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IGRT 및 4DRT를 위해 새로이 도입된 4DCT (GE, Ultra Light Speed 16)와 모의치료기(Varian Acuity), 그리고 치료기(Varian IX)에 장착된 kVp (OBI)의 영상장비 및 EPID (aSi 1000)를 대상으로, RANDO 팬톰의 표면 선량을 측정하여 기존의 장비들(single slice CT (GE, Light Speed), 모의치료기(Varian, Ximatron), L-gram (Varian 2100C))과 비교하였다. 측정은 열형광선량계를 이용하여 두뇌부, 눈, 갑상선, 흉부, 복부 및 골반부의 표면에서 측정하였다. 결과: 기존 CT와 비교하여 4DCT모드에서는 흉부와 복부에서 10배 이상의 선량증가를 보였다($1.74{\pm}0.34$ vs $23.23{\pm}3.67$ cGy). Acuity에서의 선량은 모든 측정부위에서 Ximatron보다 감소하였다($0.91{\pm}0.89$ vs $6.77{\pm}3.56$ cGy). EPID는 기존 L-gram 선량의 약 50% ($1.83{\pm}0.36$ vs $3.80{\pm}1.67$ cGy)였다. OBI의 투시영상선량은 $0.97{\pm}0.34$ cGy며, CBCT 선량은 $2.3{\pm}0.67$ cGy였다. 결론: 4DCT가 선량증가의 가장 큰 원인이며, OBI와 CBCT에 의한 선량은 적으나 매번 치료에 적용 시 총 선량 증가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초음파 조영제의 합성 및 합성된 초음파 조영제의 특성 분석 (Synthesis of Ultrasound Contrast Agent: Characteristics and Size Distribution Analysis)

  • 이학종;윤태종;윤영일
    • Ultrason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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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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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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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는 초음파 조영제를 직접 합성하고 그 크기 및 소멸 시간 등의 특성을 분석하며, 기존의 초음파 조영제와의 영상을 비교하여 앞으로 초음파 조영제를 매개로 한 영상 유도 하 약물 및 유전자 치료제의 전달 시스템 구축의 기본을 갖추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초음파 조영제는 21마이크로 몰의 DPPC(1, 2-Dihexadecanoyl-sn-glycero-3-phosphocholine, $C_{40}H_{80}NO_8P$), 9 마이크로 몰의 콜레스테롤, 1.9 마이크로 몰의 DCP(Dihexadecylphosphate, $[CH_3(CH_2)_{15}O]_2P(O)OH$) 및 클로로포름 및 SF6 기체를 이용하여 합성하였다. 약 12-24시간의 동결건조 후에 초음파 조영제는 SF6 기체와 초음파 처리(sonication) 법을 이용하여 합성하였고 그 초음파 조영제의 크기는 압출기를 이용하여 일정한 크기로 조정하였다. 합성된 초음파 조영제는 동적 광산란 측정법(dynamic light scattering measurement)을 이용하여 그 크기를 분석하였다. 한편 합성한 초음파 조영제의 소멸 양상을 평가하기 위하여 광학 현미경을 이용하여 그 숫자를 합성 직후, 12시간, 24시간, 36시간, 48시간, 60시간, 72시간 및 84시간 후에 평가하였다. 초음파 조영제로서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모형을 만들어 현재 임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초음파 조영제와 그 에코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초음파 조영제는 동결건조-초음파 처리 방법을 통하여 성공적으로 합성 할 수 있었다. 합성된 초음파 조영제는 154.2 nm의 정점 (peak)에서 가장 많이 분포하였으며 합성 후 24시간부터는 입자의 숫자들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소노뷰와 합성된 초음파 조영제의 에코밝기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소노뷰와 생리식염수 및 합성된 초음파 조영제와 생리식염수의 에코 밝기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 < 0.01). 결론: 본 연구를 통하여 초음파 조영제를 직접 합성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었고 그 크기 및 특성을 분석할 수 있었다.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의 방사선 치료 시 제한 호흡 주기의 유용성 평가 (Evaluation of the Usefulness of Restricted Respiratory Period at the Time of Radiotherapy for Non-Small Cell Lung Cancer Patient)

  • 박소연;안종호;서정민;김영일;김진만;최병기;표홍렬;송기원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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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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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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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 적: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의 호흡 조절 방사선 치료 시 호흡에 의한 종양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자유호흡 주기와 제한호흡 주기를 각각 적용한 치료 계획을 비교, 분석하여 제한 호흡 주기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11년 4월부터 12월까지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 9명(tumor n=10)을 대상으로 환자에게 평소의 호흡주기를 바탕으로 측정한 '자유호흡 주기'와 의도적으로 줄인 '제한호흡 주기'를 '신호모니터-호흡(guided-breathing)'법을 사용하여 각각 훈련을 실시한 후 RPM과 4차원 전산화 단층촬영 모의치료기를 이용해 치료계획용 4D CT를 실시하여 총 10개의 호흡 위상(respiration phase)별 CT 영상을 획득하였다. 각 호흡 주기의 CT 영상에 관측자 두 명이 각각 설정한 육안적 종양체적(Gross Tumor Volume, GTV)과 내부표적체적(Internal Target Volume, ITV)부피를 측정, 비교하였고 들숨(end-inspiration, EI)인 0%와 날숨(end-exhalation, EE)인 50% 위상에서의 center of mass (COM)를 측정하여 종양 움직임의 진폭을 측정했다. 또한 관측자 두명이 각각 두 호흡 주기를 적용한 치료계획을 수립하였고 정상 폐 평균선량(mean dose to normal lung, MDTNL)과 정상 폐 용적의 정상조직합병증확률(normal tissue complication probability, NTCP)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측정된 자료의 정량적 평가를 위해 통계 분석을 실시했다. 결 과: 관측자 두 명의 '제한호흡 주기'를 적용한 치료 계획을 분석한 결과 '자유호흡 주기'에 비해 종양의 3D 방향 움직임이 관측자 1의 경우 38.75%, 관측자 2의 경우 41.10%의 감소율을 보였고 GTV와 ITV의 부피를 측정, 비교한 결과 GTV의 부피는 관측자 1의 경우 $14.96{\pm}9.44%$, 관측자 2의 경우 $19.86{\pm}10.62%$, ITV의 부피는 관측자 1의 경우 $8.91{\pm}5.91%$, 관측자 2의 경우 $15.52{\pm}9.01%$의 감소율을 보였으며 MDTNL과 NTCP를 분석, 비교한 결과 MDTNL은 관측자 1의 경우 $3.98{\pm}5.62%$, 관측자 2의 경우 $7.62{\pm}10.29%$의 감소율을, NTCP의 경우 관측자 1의 결과 $21.70{\pm}28.27%$, 관측자 2의 결과 $37.83{\pm}49.93%$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또한 두 관측자의 결과 값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자유호흡 주기'에서는 관측자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데 비해 '제한호흡 주기'에서는 관측자간의 차이가 없는 감소율을 보였다. 결 론: '자유호흡 주기'에 비해 '제한호흡 주기'를 적용한 치료 계획에서 평가인자들의 상대적인 감소를 나타내어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의 호흡 조절 방사선 치료 시 '제한호흡 주기'의 유용성 및 타당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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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내담자를 위한 MI(Music & Imagery) 치료사례 (Case study of Music & Imagery for Woman with Depression)

  • 송인령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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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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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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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MI란 Music and Imagery의 약자로 심리치료의 한 방법인 GIM(Guided Imagery and Music)을 현실에 맞게 축약적으로 접목시킨 방법이다. 이는 치료목표에 적합한 음악감상을 통해 다양한 심상을 경험함으로 인간의 내면세계를 탐색, 직면, 통찰, 해결하게 한다. 본 치료사례는 MI기법을 활용하여 우울한 내담자의 긍정적 내적자원에 따른 심상을 체험하고, 그 체험을 언어적으로 표현한다. 또한 그 이미지들을 일상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적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지지적 수준의 개인 치료사례이다. 지지적인 수준(Supportive Level)에서의 MI는 음악 안에서 안전하게 서로 지지하는 수준에서만 사용한다. 개인세션 도입은 특정 느낌이나 주제, 단어 혹은 시각적 이미지를 연상하고, 이러한 이미지는 갈등적인 내용이 아닌 긍정적인 경험을 유도한다. MI의 한 회기 별 첫 번째 단계는 초기면담(Prelude)으로 상담의 초기면담과 같이 구체적인 목표를 정한다. 두 번째 단계는 전환(Transition)으로 여러 가지 내담자의 이야기 중에 가장 지지적인 주제를 좀 더 초점화하여 구체적으로 느끼고 표현 할 수 있도록 한다. 세 번째 단계는 긴장완화 및 음악 감상(Music Listening)으로 여러 긴장이완법 등을 사용하여 음악 감상하는 동안 심상이 잘 떠오를 수 있도록 이완 시킨다. 그리고 음악 감상 동안 음악이 가져다주는 여러 가지 심상들을 탐색하고 연상 할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 단계는 마무리(Process)시간으로 음악 감상 동안 경험되어진 심상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개인적인 심상경험을 언어적인 과정을 통해 치료사와 공유함으로써 긍정적인 경험을 확장시켜 내적인 힘을 키운다. A 내담자의 경우 내담자와의 라포 형성하기(공감, 이해, 지지), 내담자의 긍정적인 자원탐색(어린시절, 가족), 내담자의 감정표현 및 긍정적 지지(현재의 나)의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였다. 음악은 내담자가 선호하는 음악과 치료사가 선정한 음악 중에서 음의 전개가 단순하고, 멜로디가 반복적이며, 리듬이 규칙적이며, 협화음으로 구성된 안정적이고 구조화된 음악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A는 1, 2회기에는 방어기제를 많이 사용하고 우울로 인한 감정조절의 어려움을 보였으나 3회기 이후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과 지지적인 음악을 치료사가 제공하는 것으로 인해 공감과 지지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하여 4회기부터 안정감을 갖고 세션 안에서 부정적 정서를 긍정적인 정서로 전환하고, 자신의 내재된 힘을 발견하게 되었다. 6회기에는 과거 힘들었던 시간들이 앞으로 갖게 될 좋은 시간을 준비하는 단계라고 인식하기 시작하였다. B 내담자의 경우 내담자와의 라포 형성 및 탐색하기(공감, 이해, 지지), 내담자의 문제 탐색 및 긍정적 인식(어린시절, 가족), 내담자의 감정표현 및 통찰하기(현재와 미래의 나)의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였다. 음악은 1, 2회기에는 안정적이고 구조적인 음악을 사용하였으나, 3회기 이후 곡의 전개가 점점 커지고 주제 멜로디의 변주로 음의 고저가 많으며, 협화음과 불협화음이 넘나드는 고전파와 낭만파의 음악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B 내담자는 1,2회기에서는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종교적인 관계로 전환하여 현실회피하려는 경향이 나타났으나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과 지지적인 음악을 통하여 공감과 지지를 경험할 수 있었다. 3회기 이후 B는 자신의 현실 문제를 인식하고 직면하였으나 회피와 직면의 양가감정을 갖게 되었다. 4회기 이후 B는 우울로 인한 감정의 변화를 음악 안에서 경험하고, 자신의 문제에 직면하였다. 5, 6회기에서는 긍정적인 자원을 통해 내적인 힘을 키우고 해결하려는 태도와 미래에서의 내가 좀 더 당당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려는 의지가 나타났다. 이와 같이 MI 프로그램은 GIM 프로그램보다 좀 더 현실적이고 짧은 회기수로 내담자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한다. GIM처럼 깊은 무의식속으로 접근 하지 않고도, MI는 현실주의 상담과도 같이 내담자의 현실적인 문제를 근거로 하여 문제인식 및 통찰, 해결해 나갈 수 있다. 특히 음악의 사용에 있어서도 다양한 장르의 곡을 내담자에게 맞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음악감상 시간도 GIM에 비해 짧고 곡의 기능들도 구조화되어 내담자의 감정을 심상으로 잘 표현 할 수 있다. 그러므로 MI는 내담자의 음악선호도와 음악의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하여 개인과 그룹으로 성인뿐만 아니라 아동 및 청소년에게도 알맞게 수정 보완하여 사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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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무이구곡도』 3폭(幅)의 비교 분석을 통해 본 18세기 무이산 구곡계(九曲溪)의 경물 인지특성 (An Analysis of the Landscape Cognitive Characteristics of 'Gugok Streams' in the First Half of the 18th Century Based on the Comparison of China's 『Wuyi-Gugok Painting』)

  • 정조하;노재현;강정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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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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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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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중국 청나라 중기에 제작된 『산수분계지도(山水分界之圖): A』, 『무이산구곡계전도(武夷山九曲溪全圖): B』 그리고 『무이산십팔경도(武夷山十八景圖): C』 등 3폭의 『무이구곡도』를 대상으로, 그림에 명기된 명칭을 조사한 뒤 문헌조사를 병행하여 경처와 경물유형, 이미지 분석을 시도하였다. 이후 각 곡별 경물 유형수와 경물수를 바탕으로 한 경물풍부도와 경관유사도 분석을 통해 18C '무이산 구곡계'의 경관 인지특성을 살펴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무이산지』의 명소 유형에 대한 묘사에 따르면, 3폭 그림 중 경물 명칭은 총 41개 유형으로 집계되었는데, 이 중 암(岩)·봉(峰)·석(石) 등 3개 경물이 차지하는 경관적 비중이 압도적으로 우세하였다. 데이터에 따르면 무이구곡의 경관 중 암·봉·석의 수가 절반 이상으로 이는 단하지모(丹霞地貌) 등으로 이루어진 무이산의 지모경관적 특성이 반영된 결과이다. 둘째, 구곡계 경관은 다양하고 심상이 풍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림 상의 주 대상장인 제1곡 대왕봉과 만정봉, 제2곡 옥녀봉, 제3곡 소장봉, 제4곡 대장봉, 제5곡 대은병과 무이정사 그리고 제6곡 선장봉과 천유봉은 경물풍부도(景觀豐富度)가 탁월한 반면, 7~9곡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셋째, 곡별 경관이미지 조사 결과, 구곡계의 인문경관 심상 형성에는 무이산과 관련된 신화 및 전설에서 비롯된 특이성으로 인해 경관 인지도가 매우 높았다. 특히 제1곡과 제5곡은 무이군을 바탕으로 한 도교문화와 주자의 성리문화와 관련한 석각문화, 주유문화(舟遊文化) 등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넷째, 41가지 경물 유형에 따른 경관유사도 분석 결과, A와 C의 유사도가 매우 높았으며 형태묘사 및 원근 표현관계가 매우 흡사함을 볼 때, 한쪽 그림의 영향을 받은 것이 분명한 것으로 판단된다. 전체적으로 3폭의 그림에 묘사된 경물명은 오랜 시간 동안 전승, 누적된 신화 및 전설 그리고 경물의 이름붙이기를 통해 최소한 18C 전반 이전에 이미 정착·형성되어 인지되어 온 문화경관임이 확인된다. 다소의 순위 차이는 있으나 3폭 모두에 출현하는 경물 유형은 '석'이 21개소, '암'이 20개소, '봉'이 17개소로 석, 암, 봉은 무이산 구곡계의 경관성을 견인하고 있다. 다섯째, A와 C에서는 선조대(仙釣臺/태(台))가 제4곡도에 묘사되어 있지만, 한국에서는 제3곡의 경물명칭으로 알려지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또한 1곡의 승진동(升眞洞), 7곡의 석당사(石堂寺)는 그림 A·B·C 모두에서 묘사되고 있지 않는 점은 특이하며 향후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다.

비인두암 환자에 대한 세기조절 방사선치료 시 이용되는 MVCT와 kV-CBCT의 수정체 흡수선량 평가 (Evaluation of the Lens Absorbed Dose of MVCT and kV-CBCT Use for IMRT to the Nasopharyngeal Cancer Patient)

  • 최재원;김철종;박수연;송기원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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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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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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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 적: 비인두암(Nasopharyngeal cancer) 환자를 세기조절 방사선치료(IMRT)시 영상유도 촬영(MVCT & kV-CBCT)에서의 수정체 흡수선량(absorbed dose)을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인체모형팬텀(Anderson rando phantom, Alderson Reserch Laboratories Inc., USA)을 대상으로 전산화 단층촬영(lightspeed ultra 16, General Electric, USA)을 실시하였고 획득되어진 이미지를 비인두암 환자의 치료계획에 동일한 조건으로 토모세라피 치료계획장치(Tomotherapy, Inc, USA)와 선형가속기 치료계획장치(Pinnacle 8.0, philips Medicle System)로 동일하게 수립하였다. 열형광선량계(TLD100 Harshaw USA)를 수정체 위치에 위치시키고 토모세라피 MVCT를 세 가지 조건(fine, normal, coarse)에서 촬영, kV-CBCT를 두 가지 조건(low dose head, standard dose head)에서 각각 좌우 3번씩 반복 측정하였다. 결 과: 토모세라피와 선형가속기를 이용하여 실시한 MVCT와 kV-CBCT 촬영 시 수정체의 흡수선량을 측정한 결과 토모세라피 MVCT에서 coarse의 경우 RT 0.8257 cGy, LT 0.8137 cGy, normal의 경우 RT 1.089 cGy, LT 1.188 cGy, fine의 경우 RT 2.154 cGy, LT 2.082 cGy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선형가속기 kV-CBCT에선 standard mode의 경우 RT 0.2875 cGy, LT 0.1676 cGy, Low-dose mode의 경우 RT 0.1648 cGy, LT 0.1212 cGy로 나타났다. MVCT와 kV-CBCT의 최대 차이는 약20배 이상인 것을 알 수 있다. 결 론: kV-CBCT가 MVCT을 통해 영상유도 이미지를 얻는 것보다 수정체 흡수선량만으로 고려하였을 때 세기조절 방사선 치료 시 환자가 치료 이외에 받는 선량을 줄일 수 있다고 판단된다. 또한 동일한 치료 장비라 하더라도 다양한 촬영조건에 따라 선량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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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영상유도방사선 치료 시 CBCT와 4D-CBCT를 이용한 흡수선량 및 유효선량에 관한 선량 평가 (Absorbed Dose and Effective Dose for Lung Cancer Image Guided Radiation Therapy(IGRT) using CBCT and 4D-CBCT)

  • 김대용;이우석;구기래;김주섭;이상현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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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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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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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 적 : 폐암 환자의 CBCT와 4D-CBCT를 이용한 영상촬영 시 인접 장기에 미치는 방사선량을 비교 평가해 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본 실험을 진행하기 위해 인체모형팬텀(Anderson Rando Phantom, USA)을 이용하였고, 선량측정 위치는 주요 장기가 위치하는 단면에 광유도발광선량계(Opitcally Stimulated Luminescent Dosimeter, OSLD) 1~6개를 부착하였다. 인체내부의 주요 장기를 표현하기 위해 전산화단층촬영(Lightspeed GE, USA)을 하였다. 선형가속기(CL-IX)와 선형가속기(Truebeam 2.5) thorax 모드에서 인체모형팬텀 폐 하부 기준으로 CBCT 방사선량을 측정하였고, 추가적으로 선형가속기(Truebeam 2.5) thorax 모드에서 4D-CBCT 방사선량을 측정하여 기존 CBCT와 비교 하였다. 각각 3회 반복 측정하여 평균값을 얻었다. 결 과 : CBCT로 촬영한 평균 흡수선량 측정치는 CL-IX의 경우 폐 2.505 cGy, 심장 2.595 cGy, 간 2.156 cGy, 위 1.934 cGy, 피부에 2.233 cGy 이었으며, Truebeam의 경우 폐 1.725 cGy, 심장 2.034 cGy, 간 1.616 cGy, 위 1.470 cGy, 피부에 1.445 cGy 이었다. 4D-CBCT 촬영 시 폐 3.849 cGy, 심장 4.578 cGy, 간 3.497 cGy, 위 3.179 cGy, 피부에3.319 cGy 이었다. 조직 가중치와 방사선 가중치를 고려한 평균 유효선량 값은 CBCT의 경우 CL-IX에서 폐 2.164 mSv, 심장 2.241 mSv, 간 0.136 mSv, 위 1.668 mSv, 피부 0.009 mSv 이었고 Truebeam의 경우 폐 1.725 mSv, 심장 1.757 mSv, 간 0.102 mSv, 위 1.270 mSv, 피부에 0.005 mSv 이었다. 4D-CBCT에서는 폐 3.326 mSv, 심장 3.952 mSv, 간 0.223 mSv, 위 2.747 mSv, 피부에 0.013 mSv 이었다. 결 론 : 폐암 환자의 CBCT 촬영 시 Truebeam보다 CL-IX 장비에서 받는 선량이 1.3배 정도 더 높게 나왔으며, Truebeam 장비에서 CBCT 보다 4D-CBCT에서 환자가 받는 선량이 2.2배 정도 높게 나왔다. 하지만 4D-CBCT는 환자의 움직임이 큰 경우나 호흡동조 영상유도방사선치료 시 좀 더 정확한 방사선 치료를 할 수 있어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타당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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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골 골종의 치료 (Treatment of Osteoid Osteoma)

  • 한정수;조창현;조영린;조남수;임찬택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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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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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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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 유골 골종의 치료에서 소파술 및 절제술을 이용한 치료 결과를 보고하고 영상증폭 장치하에 K-강선을 경피적으로 삽입후 핵을 Halo-mill로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한 경우에도 양호한 결과를 얻어 치료법의 하나로 사료되어 보고한다. 대상 및 방법 : 1990년 3월부터 1998년 1월까지 유골 골종으로 진단하고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가 14례, 여자가 6례였으며 연령분포는 7세부터 42세 까지 평균 20.8세였다. 추시기간은 최저 1년에서 최고 5년 6개월로 평균 3년 2개월이었다. 발생부위는 대퇴골이 9례로 가장 많았고, 경골이 6례, 척추 2례, 척골 1례, 상악골 1례 그리고 두개골이 1례였다. 대퇴골에 발생한 9례중 근위 골간단부는 5례, 경부가 2례, 그리고 골간부가 2례였다. 경골에 발생한 6례는 근위 골간단부와 원위 골간단부에 각각 1례 발생하고 나머지 4례는 골간부에 발생하였다. 정확한 진단과 병소를 찾아내기 위한 방사선학적 검사는 단순 방사선촬영, 골주사, 전산화 단층촬영과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하였다. 수술방법은 절제술과 소파술이외에 Halo-mill을 이용해 경피적으로 병소를 절제해 내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한편 척골에 발생한 1례의 경우에는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시행하였다. 결과 : 단순 방사선촬영 소견상 골 경화의 중심부에 투명상을 나타내는 핵을 보이는 전형적인 소견을 보인 경우는 방사선 자료의 검토가 가능했던 15례중 10례였으며 나머지는 골피질의 경화소견만 보였다. 골주사는 14례에서 시행되었으며 전례에서 비정상적인 방사능 섭취의 증가가 나타났다. 전산화 단층촬영과 자기공명영상을 시행한 각 10례와 4례 중 병소를 확인하지 못한 경우는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1례가 있었다. 치료는 소파술 6례, 절제술 11례,Halo-mill을 사용한 경피적 절제술 2례, 그리고 인공 주관절 치환술 1례를 시행하였다. Halo-mill을 사용한 2례에서 모두 7mm 크기의 Halo-mill을 사용하여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추시 결과 모든 례에서 증상의 소실을 보였으며 재발한 경우는 없었다. 조직학적 소견상, 특징적인 병소를 확인하지 못하고 과골화 소견을 보인 1례를 제외하고는 모든 례에서 특징적인 병소를 확인하였다. 결론 : 유골 골종의 완치를 위해서는 병소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한 방법으로 보편적인 소파술이나 절제술이 사용될 수 있으나, 핵의 정확한 위치 및 크기가 확인되고 경피적으로 도달가능하며 Halo-mill로 핵을 제거할 수 있는 경우에는 Halo-mill을 이용한 경피적 병소 제거술의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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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나이프의 품질관리 절차서 개발 (The Development of Quality Assurance Program for CyberKnife)

  • 장지선;강영남;신동오;김문찬;윤세철;최일봉;김미숙;조철구;류성렬;권수일;이동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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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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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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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국내 실정에 적합한 사이버나이프의 표준화된 품질관리 절차서가 없어 이를 개발하고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사이버나이프의 구조적 특성과 치료 방법 등을 고려하여 품질관리 검사항목을 설정한 후, 적합한 시행 시기에 맞추어 주기적 분류를 하였다. 그리고 설정된 항목들은 각각의 품질관리 목적에 따라 일반적인 품질관리(basic QC), 치료정확도 품질관리(delivery specific QC), 환자 맞춤형 품질관리(patient specific QC) 등 3개의 분야로 구분하였다. 국내의 두 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발된 품질관리 절차서의 각 항목을 비교하여 허용오차를 분석하였다. 설정된 항목에 대한 허용 오차는 제작사에서 제공된 품질관리 자료와 현재 국내에 설치되어 있는 두 개 기관의 최근 3년간의 품질관리 수행 데이터 등을 근거하였으며, 각 항목에 대한 측정 결과를 토대로 품질관리 실태를 분석하고 개발된 품질관리 절차서의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결 과: 개발된 사이버나이프 품질관리 절차서의 항목에 대하여 두 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확성을 상호 비교 분석하였다. 모든 측정 결과는 사이버나이프의 품질관리 절차서에서 제시한 허용오차 범위 내에서 일치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결 론: 본 연구에서 개발된 품질관리 절차서를 통해 사이버나이프에 대한 성능평가 기준을 확립할 수 있으며, 영상유도 정위방사선치료에 대한 정확성 및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