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OUT data

검색결과 24,117건 처리시간 0.066초

구봉 금-은 광상일대 시추코아(04-1)에서 산출되는 함 티타늄 광물들의 산상과 화학조성 (Occurrence and Chemical Composition of Ti-bearing Minerals from Drilling Core (No.04-1) at Gubong Au-Ag Deposit Area, Republic of Korea)

  • 유봉철
    • 광물과 암석
    • /
    • 제36권3호
    • /
    • pp.185-197
    • /
    • 2023
  • 구봉 금-은 광상은 선캠브리아기의 변성퇴적암류내에 발달된 열극대를 충진한 8개조의 석영맥으로 구성된 조산형과 intrusion-related형이 혼합된 광상으로 과거 한국에서 가장 큰 금-은 광상들 중의 하나였다. 대한광업진흥공사는 이 광상의 남부에서 시추(90-12)를 통한 심도 -728 ML에서 27.9 g/t Au 품위를 갖는 0.9 m 폭을 갖는 석영맥(6호맥)을 착맥하였으며 2004년 재차 6호맥의 재개발 가능성 검토를 위해 시추(04-1)를 수행하였다. 2004년 시추 현장에서 모암, 모암변질 및 석영맥 시료들(04-1)을 채취하여 함 티타늄 광물들(티탄철석, 금홍석)의 산상과 화학조성을 연구하였다. 심도 -275 ML의 광화대에서 관찰되는 금홍석은 모암변질대에서 칼리장석, 흑운모, 석영, 방해석, 녹니석 및 황철석과 함께 산출된다. 심도 -779 ML의 광맥(6호맥)에서 관찰되는 티탄철석과 금홍석은 모암변질대와 석영맥에서 백색운모, 녹니석, 인회석, 저어콘, 석영, 방해석, 자류철석 및 황철석과 함께 산출된다. 이들 광물조합을 토대로, 금홍석은 열수 용액에 의한 모암내 Ti을 풍부하게 함유한 흑운모의 열수변질작용(녹니석화작용) 시 형성된 것으로 생각된다. 티탄철석은 최대 0.09 wt.% (HfO2), 0.39 wt.% (V2O3), 0.54 wt.% (BaO) 함량이 함유되어 있다. 심도 -275 ML과 -779 ML에서 산출되는 금홍석의 화학조성을 비교하면, 심도 -779 ML의 광맥(6호맥)의 금홍석에서 WO3, FeO 및 BaO 원소들의 함량이 높다. 이들 미량원소들은 심도 -275 ML의 금홍석 Ba2+ + Al3+ + Hf4+ + (Nb5+, Ta5+) ↔ 3Ti4+ + Fe2+, 2V4+ + (W5+, Ta5+, Nb5+) ↔ 2Ti4+ + Al3+ + (Fe2+, Ba2+), Al3+ + V4+ + (Nb5+, Ta5+) ↔ 2Ti4+ + 2Fe2+, 심도 -779 ML의 금홍석 2(Fe2+, Ba2+) + Al3+ + (W5+, Nb5+, Ta5+) ↔ 2Ti4+ + (V4+, Hf4+), Fe2+ + Al3+ + Hf4+ + (W5+, Nb5+, Ta5+) ↔ 2Ti4+ + V4+ + Ba2+로써 치환관계가 있었다. 이들 자료와 기 연구된 조산형 금 광상에서 산출되는 함 티타늄 광물들의 화학조성과 비교 검토 본 결과, 구봉 광상의 금홍석들은 다른 조산형 금 광상(운산 광상, Kori Kollo 광상, Big Bell 광상, Meguma 함 금 석영맥)들에서 산출되는 금홍석들보다 상대적으로 산화 환경에서 형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부곡통의 분류 (Taxonomical Classification of Bugog Series)

  • 송관철;현병근;손연규;홍석영;김이현;최은영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42권6호
    • /
    • pp.472-477
    • /
    • 2009
  • Alfisols로 분류되고 있는 부곡통을 재분류하기 위하여 부곡통 대표단면의 형태적 특성을 조사하고, Soil Taxonomy의 표 준 분 석 방 법 인 Soil Survey Laboratory Methods Manual에 따라서 토양을 분석하여 laboratory data sheets를 작성하였다. Ap층 (0~22 cm)은 진갈색 (7.5YR 4/6)의 양토이고, BAt층 (22~41 cm)은 갈색 (7.5YR 4/4)의 식양토, Bt1층 (41~59 cm)은 진갈색 (7.5YR 4/6)의 미사 질식양토, Bt2층 (59~78 cm)은 진갈색 (7.5YR 4/6)의 미사질식양토, Btx1층 (78~90 cm)은 진갈색 (7.5YR 4/6)의 미사질식양토, Btx2층 (90~160 cm)은 갈색 (7.5YR 4/4)의 미사질식양토이다. 부곡통은 화강편마암, 화강암, 또는 편암지대의 충적붕적층을 모재로 하는 토양으로 약한 경사지에 분포하며, 대부분 밭으로 이용되고 있다. Ap층 (0~22 cm)은 ochric 감식표층, BAt층에서 Btx2층 (22~160 cm)까지는 점토집적층인 argillic층을 보유하고, 78~160 cm 깊이에 fragipan을 보유하고 있다. 기준깊이인 fragipan 상부 경계 아래 75 cm 깊이인 153 cm 깊이에서의 염기포화도 (양이온 합)가 35.0% 미만으로 낮다. 따라서 부곡통은 Alfisols이 아니라 Ultisols로 분류되어야 한다. Udic 토양수분상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부곡통은 Udults 아목으로 분류될 수 있다. 무기질 토양표면으로부터 100 cm 이내 깊이에 fragipan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Fragiudults 대군의 분류기준을 충족시키고 있다. 우리나라 토양으로는 처음으로 보고되는 Fragiudults이다. 부곡통은 Fragiudalfs의 전형적인 특성을 나타내므로 아군은 Typic Fragiudults로 분류된다. 토성속 제어부 위에서의 토성속이 fine silty이고, mesic 토양온도상을 보유한다. 따라서 부곡통은 Fine loamy, mixed, mesic family of Typic Fragiudalfs가 아니라 Fine silty, mixed, mesic family of Typic Fragiudults로 분류되어야 한다.

토종오리 대형종 산란초기 능력 (Performance of Early Laying Period of Large-Type Korean Native Ducks)

  • 김학규;추효준;김종대;허강녕;이명지;손보람;강보석;서옥석;최희철;홍의철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40권1호
    • /
    • pp.17-23
    • /
    • 2013
  • 본 시험은 토종오리 대형종의 산란초기 성적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공시동물은 A와 B계통의 20주령 토종오리 168수를 선별하여 이용하였다. 시험설계는 A와 B계통으로 나누어 비교하였으며, 계통 당 6반복, 반복 당 14수씩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시산일령은 평균 154.6일, A와 B계통이 각각 154.5일과 154.7일, 시산난중은 평균 67.3 g, 각각 69.1 g과 65.5 g, 시산 시 체중은 평균 3,146 g, 각각 3,187 g과 3,105 g으로 나타났다. 초산일령은 평균 173.7일, A와 B계통이 각각 175.8일과 171.5일, 초산난중은 평균 75.1 g, 각각 75.2 g과 74.9 g, 초산 시 체중은 평균 3,235 g, 각각 3,245 g과 3,225 g으로 나타났다. 시산일령, 시산 난중과 초산 난중, 시산 시와 초산 시의 체중은 A와 B계통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초산일령은 B계통이 A계통에 비해 빠르게 나타났다(P<0.05). 체중 및 사료섭취량은 계통 간 유의차가 없었으나, 주령별 체중은 28주령에 가장 높았으며(P<0.05), 주령별 사료섭취량은 26주령 이후로 증가하였다(P<0.05). 평균난중은 사료섭취량과 마찬가지로 A와 B계통간 차이는 없었으며, 26주령 이후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산란율은 22~24주령에 B계통이 A계통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나(P<0.05), 다른 주령에서는 A와 B계통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산란수는 24주령 이후 30주령까지 B계통이 A계통에 비해 높았으며(P<0.05), 주령별 산란수는 주령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사료요구율은 22~24주령에 A와 B계통이 각각 10.7과 6.53으로 A계통이 B계통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P<0.05). 주령별 사료요구율은 20~22주령이 가장 높았으며, 22~24주령까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24주령부터 30주령까지는 낮게 유지되었다. 이런 결과들은 토종오리 대형종의 산란초기 성적에 대한 기초적인 자료로서 이용될 것이라 사료된다.

토양(土壤)의 화학적(化學的) 성질(性質)과 임목생장(林木生長)과의 관계(關係) (Relation between Chemical Properties of Soil and Tree Growth)

  • 정영관;홍병화;김종만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46권1호
    • /
    • pp.10-20
    • /
    • 1980
  • 본연구(本硏究)는 토양(土壤)의 이화학적성질(理化學的性質)이 임목생장(林木生長)에 미치는 영향(影響)의 정도(程度)를 구명(究明)하여 적지(適地) 적수조림(適樹造林), 삼림생산예측(森林生産豫測) 등 합리적(合理的)인 임업경영(林業經營)을 유도(誘導)하고져 실시(實施)되었다. 대상수종(對象樹種)은 편백나무림(林) 78 plots를 선정(選定)하였다. 조사분석(調査分析)된 토양(土壤)의 이화학적성질(理化學的性質)은 토양(土壤)pH, 치환(置換)pH, 유기물(有機物), 전질소(全窒素), 유효(有效)$P_2O_5$, 치환성(置換性)$H^+$, 염기총량(塩基總量) 및 염기포화율(塩基飽和率)이며 흉고직경(胸高直徑), 수고(樹高) 및 재적생장량(材積生長量)을 외적기준(外的基準)으로 하였다. 측정치(測定値)의 통계적(統計的) 분석(分析)은 내부상관행열(內部相關行列), 중상관계수(重相關係數), 중회귀계수(重回歸係數), 편상관계수계산(偏相關係數計算) 과정(過程)으로 실시(實施)되어졌으며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토양(土壤)의 이화학적성질(理化學的性質)과 편백나무 흉고직경생장량(胸高直徑生長量)과의 회귀관계(回歸關係)에서 중상관계수(重相關係數)는 .364로서 추정효율(推定效率)이 낮았다. 그러나 염기총량(塩基總量), 토양(土壤)pH 그리고 염기포화율(塩基飽和率)은 임목생장(林木生長)에 기여(寄與)하고 있는 인자(因子)로 나타났다. 2. 수고생장량(樹高生長量)과 토양성질(土壤性質)과의 중상관계수(重相關係數)는 .443이며 관여인자(關與因子)는 흉고직경(胸高直徑)에 대(對)한 경우와 유사(類似)한 경향(傾向)을 나타내었다. 3. 재적생장량(材積生長量)과의 관계추정효율(關係推定效率)은 극(極)히 낮으나 염기총량(塩基總量)이 편백나무의 재적생장(材積生長)에 관여(關與)하는 인자(因子)로 나타났다. 따라서 편백나무생장(生長)에 관여(關與)하는 인자(因子)는 염기총량(塩基總量), 토양(土壤)pH, 염기포화율순(塩基飽和率順)이며, 토양(土壤)의 이화학적성질(理化學的性質)에 의(依)한 재적생장량(材積生長量) 추정효율(推定效率)은 극(極)히 낮으나 무입목지(無立木地)의 조림지(造林地) 선정(選定) 등에는 유용(有用)할 것으로 판단(判斷)된다.

  • PDF

첨가비율 및 취반기구별 현미밥의 기능성분 및 라디칼 소거 활성 (Functional Components and Radical Scavenging Activity of Brown Rice according to Addition Rate and Cooker)

  • 이경하;김현주;이석기;박혜영;심은영;조동화;오세관;이정희;안억근;우관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6권3호
    • /
    • pp.350-357
    • /
    • 2017
  • 취반방법이 현미밥의 항산화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현미 첨가비율별(0, 10, 20, 30, 50 및 100%)로 첨가했을 때 취반방법별로 제조한 현미밥의 기능성분 및 라디칼 소거 활성을 살펴보았다. 호화특성은 현미 첨가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최고점도, 최저점도, 강하점도, 최종점도, 치반점도가 감소하였다. 경도, 검성, 씹힘성은 현미 첨가비율 및 취반방법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다. 경도는 일반밥솥으로 취반했을 때 $28.46{\pm}0.94{\sim}27.92{\pm}0.97$ 로 나타났으며, 압력밥솥에서는 $9.72{\pm}0.33{\sim}8.95{\pm}0.25$ 로 나타나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발효주정을 첨가하여 일반밥솥으로 취반했을 때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는데, 현미 첨가비율이 0, 10, 20, 30, 50 및 100%에서 각각 $168.52{\pm}7.16$, $206.04{\pm}3.20$, $234.06{\pm}5.48$, $266.90{\pm}9.52$, $345.19{\pm}4.00$$603.45{\pm}43.74{\mu}g\;GAE/g$ sample로 증가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과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 활성에서도 같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취반 시 발효주정을 첨가하여 일반밥솥으로 취반하였을 때 항산화 성분 함량이 증가하고 라디칼 소거 활성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취반방법에 따른 현미밥의 생리활성 연구에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기장 첨가 잡곡밥의 취반 및 항산화 특성에 미치는 취반방법의 영향 (Effect of Cooking Methods on Cooked and Antioxidant Characteristics of Cooked Mixed Grain Rice with Added Proso Millet)

  • 김미정;이경하;고지연;김현주;이석기;박혜영;심은영;조동화;오세관;우관식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 /
    • 제30권2호
    • /
    • pp.218-225
    • /
    • 2017
  • 기장을 첨가한 밥의 식미와 기능성 함량을 높이고자 하여 첨가비율에 따른 취반방법을 달리하여 밥을 제조하고, 그 취반특성과 항산화 활성을 분석하였다. 기장 첨가비율에 따른 호화특성은 첨가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강하점도를 제외한 항목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기장 첨가비율별 수분결합력과 팽윤력은 첨가비율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용해도는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취반 밥에 대한 식감 특성은 기장 첨가비율에 따라 백미와 유사한 결과를 보여 영향을 많이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장 첨가비율 취반방법에 따른 취반 밥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기장 20% 첨가구에서 발효주정을 첨가하여 취반한 경우가 일반밥솥 및 압력밥솥에서 각각 $184.33{\pm}2.69$$179.80{\pm}5.22{\mu}g\;GAE/g$ sample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기장 첨가비율이 증가할수록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취반방법별 백미의 DPPH radical 소거활성은 2.97~5.19 mg TE/100 g sample로 나타났으며, 기장 첨가구는 4.20~7.50 mg TE/100 g sample로 나타났다. ABTS radical 소거활성은 백미에서 14.07~15.83 mg TE/100 g sample로 나타났으며, 기장 첨가구는 14.36~27.92 mg TE/100 g sample로 나타났다. 기장 20% 첨가구에서 발효주정을 첨가하여 취반한 경우 일반밥솥 및 압력밥솥에서 모두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기장을 첨가하여 밥을 지을 경우, 소량의 발효주정을 첨가하여 취반하는 것이 높은 항산화성분과 항산화 활성을 보여 산업적으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토종 실용오리 생산을 위한 토종 종오리의 산란 능력 (Laying Performance of Korean Native Breeder Ducks for Producing Korean Native Commercial Ducks)

  • 홍의철;추효준;김상호;김종대;김학규;최희철;허강녕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41권1호
    • /
    • pp.69-75
    • /
    • 2014
  • 본 시험은 토종 실용오리를 생산하기 위한 토종 오리 A와 B 계통의 산란기 성적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2계통의 토종 오리들은 계통 당 6반복, 반복당 14수씩 총 168수를 선별하여 산란기의 성적을 조사하였다. 사료는 산란오리 사료(CP 15%, ME 2,900 kcal/kg)를 20주령부터 80주령까지 급여하였다. 체중은 A와 B 계통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주령별 체중을 보면 40주령부터 48주령까지의 체중이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24~32주령, 64~80주령에서는 체중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사료 섭취량은 체중과 마찬가지로 A와 B 계통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주령별 사료 섭취량은 36~48주령, 68~72주령에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52~56주령에 사료 섭취량이 가장 높았다(P<0.05). 계통별 평균 난중은 A와 B 계통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주령별 평균 난중은 32~40주령에서 낮게 나타났다. 산란율은 24~28주령, 60~64주령 및 20~80주령에 B 계통에서 A 계통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P<0.05). 주령별 산란율은 28주령에서 최고로 높아져 48주령까지 높은 산란율을 나타냈으며, 52주령부터 감소한 후 68주령에는 다시 산란율이 회복되기 시작하였다(P<0.05). 산란 수는 전반적으로 A 계통에 비해 B 계통이 높게 나타났으나, 산란율이 급상승하는 시기인 28주령부터 48주령까지는 A와 B 계통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주령별 산란 수는 주령이 경과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전반적인 사료 요구율은 A 계통이 B 계통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P<0.05). 그러나 28~36주령에는 A와 B 계통의 사료 요구율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이런 결과들은 토종 종오리의 산란기 성적에 대한 기초적인 자료로서 이용될 것이라 사료된다.

토종오리 육용종의 생산성과 도체수율 (The Study on Growth Performance and Carcass Yield of Meat-type Korean Native Ducks)

  • 김학규;강보석;황보종;김종대;허강녕;추효준;박대성;서옥석;홍의철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39권1호
    • /
    • pp.45-52
    • /
    • 2012
  • 본 시험은 토종오리 육용종의 생산성과 도체수율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공시동물은 A와 B계통 육용종 토종오리에서 발생한 오리 병아리를 암수 각각 210수씩 선별하여 총 420수를 이용하였다. 시험 설계는 농장에 따른 2처리구(A, B)와 성별에 따른 2처리구(암, 수)로 나누어 $2{\times}2$의 복합요인으로 총 4처리구, 처리구당 7반복, 반복당 15수씩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주령별 체중은 계통 간 비교에서 2, 4, 6 및 8주령에 체중의 차이가 없었으나(P>0.05), 성별에 따라서는 2주령에 암컷, 8주령에 수컷의 체중이 높았다(P<0.01). 주령별 일일 사료 섭취량은 암수 비교에서 6~8주령에 수컷의 섭취량이 높았다(P<0.05). 주령별 증체량은 계통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암수 비교에서는 수컷이 높았다(P<0.01). 주령별 사료 섭취량은 계통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며(P>0.05), 암수 비교에서는 6~8주령에 수컷의 사료 섭취량이 암컷에 비해 높았다(P<0.05). 주령별 사료 요구율은 계통 간 비교에서 차이가 없었으며, 암수 비교에서 0~2주령에암컷(P<0.05), 6~8주령에수컷이 높았다(P<0.01). 계통과 주령에 따른 생체중과 도체중은 8주령 B계통에서 가장 높았으며(P<0.01), 도체율은 8주령의 A와 B계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이런 결과들은 토종오리 육용종의 생산 성적과 도체수율에 대한 기초적인 자료로서 이용될 것이라 사료된다.

고체발효 한약재 추출물을 함유한 구강세척제 개발 (Development of Mouthwash Products with Solid Fermented Oriental Medicinal Herb)

  • 조병제;홍준영;김미정;송영옥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3권9호
    • /
    • pp.1380-1387
    • /
    • 2014
  • 본 연구에서는 발효 한약재를 사용하여 한방구강세척제를 개발하고자 후박, 감초, 천궁, 박하 및 정향을 상황버섯균사체로 고체발효 하였다. 후박, 감초 천궁은 수분을 30% 첨가한 조건에서 고체발효에 성공하였으며, 박하는 30% 수분과 현미가루 10%를 영양성분으로 제공하였을 때 고체발효가 진행되었다. 그러나 정향은 진균류에 대한 항균활성이 강하여 상황버섯균사체를 이용한 고체발효에 성공하지 못하였다. 고체발효 한약재 에탄올 추출물의 총 페놀 함량 및 DPPH 소거능은 발효 후 유의적으로 상승하였으며 항균효과 역시 상승하였다. 구강질환 균인 Staphylococcus epidermis, Streptococcus pyogenes, Candida albicans 또는 Streptococcus mutans에 대해 후박, 감초 및 천궁이 항균활성을 보였으며, 항균활성은 고체발효에 의해 약 100배 정도 증가하였다. 한방구강세척제 조성비를 확립하기 위하여 발효한 후박, 감초 및 천궁의 에탄올 추출물을 5:3:2로 혼합하였을 때 가장 높은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이들 발효 한약재 에탄올 추출물 혼합액 0.075%를 유효성분으로 하고 박하와 정향 열수 추출물(100:15, v/v) 83.64%를 베이스로 하는 한방구강세척제 조성을 관능검사에 의거 결정하고 시제품을 제조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발효 한방구강세척제와 시판하고 있는 한방구강세척제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조사(n=30)를 실시하였을 때 본 연구에서 개발한 제품이 종합적인 평가 점수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구강세척제 사용 후 지속 효과를 구취 측정계로 측정하여 시간을 산출하였을 때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발효 한방구강세척제의 지속 효과가 다소 길었다.

3차원 두부영상의 기준좌표계 설정을 위한 연구: II부 수평기준면과 정중시상면의 재현성 (Formulation of a reference coordinate system of three-dimensional head & neck images: Part II. Reproducibility of the horizontal reference plane and midsagittal plane)

  • 박재우;김남국;장영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35권6호
    • /
    • pp.475-484
    • /
    • 2005
  • 본 연구는 삼차원 두부 영상을 위치시키기 위한 좌표계를 구성하는 방법에 대해 제안하기 위해, CT data에서 기존의 두부방사선 계측사진에서 쓰이는 점들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평, 수직평면의 안정성을 조사하였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 내원한 환자 18명의 CT자료를 채득하였으며, 모든 환자는 서울대학교 병원 진단방사선과에서 촬영하였다 (Somatom Plus 4 Siemens, Erlangen Germany). V works for surgery4.0 (Cybermed Inc.. Seoul. Korea)을 이용하여 3차원 좌표축을 선정하고, 계측점을 선택하였다. 좌표축을 동일하게 설정하기 위해 7개의 점(reference point)을 4*4*2 pixel size의 voxel로 따로 표시하였다. 계측점을 선정한 후, V surgery (Cybermed Inc., Seoul, Korea)에서 각 점의 좌표값을 추출하였다. 각각의 점들은 2회 반복 선정한 후 점들을 조합하여 수평, 수직평면의 재현성을 평가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수평 기준면의 재현도는 S-Cl평면을 제외하고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사잇각은 FH평면이 가장 작게 나타났다. FH평면은 Po과 Or중 어느 3점을 선택하더라도, 통계적으로 유사한 재현도를 보였다. FH1과 FH2의 사잇각과 FH3과 FH4의 사잇각은 $1^{\circ}$ 이하의 적은 오차를 보이며, FH3와 FH4의 사잇각이 통계적으로 더 작은 차이를 보였다. 정중시상면의 재현도는 FMS-Nc, Na-Rh, Na-AHS Rh-ANS, FR-PNS를 기준으로 설정한 경우를 제외하면, $0.61{\sim}1.93^{\circ}$의 양호한 값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 의하면 공간에서 정의되는 평면의 재현도는 평면을 정의하는 점 자체의 식별오차뿐 아니라, 각 점의 위치관계에도 영향을 받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안정적인 3차원 기준 좌표계를 구성하려면 양측 Po과 편측 Or으로 구성되는 평면을 수평기준면으로, 수평면에 수직이고, Foramen Spinosum의 중점과 Nc를 포함하는 평면을 수직기준면으로. 수평면과 수직면에 수직이고. clinoidale나 sella, PNS를 지나는 평면을 전두면으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