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ygiene variab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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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학을 활용한 수원시에 출몰하는 떼까마귀(Corvus frugilegus)의 일출 및 일몰시 선호 서식지 분석 (Spatial Usage and Patterns of Corvus frugilegus after Sunrise and Sunset in Suwon Using Citizen Science)

  • 윤지원;신원협;김지환;이석영;김도희;김유빈;류영렬;송영근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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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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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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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In Suwon, the overall hygiene of the city is threatened by the emergence of the rook(Corvus fugilegus) in the city. Rooks began to appear in November of 2016 and has continued to appear from November to March every year. In order to eradicate or to prepare an alternative habitat for rooks,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preferred habitat and specific environmental variables. Therefore, in this work, we aim to understand the predicted distribution of rooks in Suwon City with citizen science and through MaxENT, the most widely utilized habitat modeling using citizen science to analyze the preferred habitat of harmful tides appearing in urban areas. In this study, seven environmental variables were chosen: biotope group complex, building floor, vegetation, euclidean distance from farmland, euclidean distance from streetlamp, and euclidean distance from pole and DEM. Among the estimated models, after the time period of sunrise (08:00~18:00) the contribution percentage were as following: euclidean distance from arable land(39.2%), DEM(25.5%), euclidean distance from streetlamp(22.3%), euclidean distance from pole(7.1%), biotope group complex(4.9%), building floor(1%), vegetation(0%). In the time period after sunset(18:00~08:00) the contribution percentage were as following: biotope group complex(437.4%), euclidean distance from pole(26.8%), DEM(13.4%), euclidean distance from streetlamp(11.8%), euclidean distance from farmland(7.9%), building floor(1.4%), vegetation(1.3%).

Cardiometabolic Index, Triglyceride-glucose Index를 이용한 대사증후군 진단 예측지수에 대한 고찰: 부산지역 건강검진대상자 중심으로 (Consideration of Predictive Indices for Metabolic Syndrome Diagnosis Using Cardiometabolic Index and Triglyceride-glucose Index: Focusing on Those Subject to Health Checkups in the Busan Area)

  • 안현;윤현서;박충무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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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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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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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his study investigates the utility of the Triglyceride-glucose(TyG) index and Cardiometabolic Index(CMI) as predictors for diagnosing metabolic syndrome. The study involved 1970 males, 1459 females, totaling 3429 participants who underwent health checkups at P Hospital in Busan between January 2023 and June 2023. Metabolic syndrome diagnosis was based on the presence of 3 or more risk factors out of the 5 criteria outlined by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National Heart, Lung, and Blood Institute(AHA/NHLBI), and participants with 2 or fewer risk factors were categorized as normal. Statistical analyses included independent sample t-tests, chi-square tests,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ROC) curve analysis,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using the Stati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s(SPSS) program. Significance was established at p<0.05. The comparison revealed that the metabolic syndrome group exhibited attributes such as advanced age, male gender, elevated systolic and diastolic blood pressures, high blood sugar, elevated triglycerides, reduced LDL-C, elevated HDL-C, higher Cardiometabolic Index, Triglyceride-glucose index, and components linked to abdominal obesity.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showed strong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waist circumference/height ratio, waist circumference, Cardiometabolic Index, and triglycerides. Weak positive correlations were observed between LDL-C, body mass index, and Cardiometabolic index, while a strong negative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Cardiometabolic Index and HDL-C. ROC analysis indicated that the Cardiometabolic Index(CMI), Triglyceride-glucose(TyG) index, and waist circumference demonstrated the highest Area Under the Curve(AUC) values, indicating their efficacy in diagnosing metabolic syndrome. Optimal cut-off values were determined as >1.34, >8.86, and >84.5 for the Cardiometabolic Index, Triglyceride-glucose index, and waist circumference, respectivel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significant differences for age(p=0.037), waist circumference(p<0.001), systolic blood pressure(p<0.001), triglycerides(p<0.001), LDL-C(p=0.028), fasting blood sugar(p<0.001), Cardiometabolic Index(p<0.001), and Triglyceride-glucose index (p<0.001). The odds ratios for these variables were 1.015, 1.179, 1.090, 3.03, and 69.16, respectively. In conclusion, the Cardiometabolic Index and Triglyceride-glucose index are robust predictive indicators closely associated with metabolic syndrome diagnosis, and waist circumference is identified as an excellent predictor. Integrating these variables into clinical practice holds the potential for enhancing early diagnosis and prevention of metabolic syndrome.

만6세 아동의 제1대구치 맹출정도와 연령, 키, 몸무게와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1st Molar Erupted Rate and Age, Height and Weight at Age of Six)

  • 배성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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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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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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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신체 발육발달의 기준이 되는 나이 그리고 키와 몸무게의 요인들 중 제 1대구치 맹출정도에 더 많이 관련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탐색하고, 각각의 요인의 상관계수를 파악하고자 하는 연구로서 우리나라 충남 아산, 서산에 거주하는 만6세 아동 441명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자료를 이용하여 얻어진 단면 연구이다. 연구의 결과는 제1대구치 맹출정도와 월령의 관련성에서 통계적으로 ($x^2$(df) = 117.68로 p < 0.001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제1대구치 맹출정도 점수가 높을수록 월령수가 높음을 알 수 있다. 제1대구치 맹출정도와 키(신장)와의 관련성에 대한 결과로는 ($x^2$(df) = 59.74 p < 0.001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제1대구치 맹출정도 점수가 높을수록 키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제1대구치 맹출정도와 몸무게(체중)과의 관련성에 대한 결과는 ($x^2$(df) = 31.69 p < 0.001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즉, 제1대구치 맹출정도 점수가 높을수록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제1대구치 맹출정도와 월령, 키, 몸무게의 각 변수들간의 상호 관련성은 모두 p<0.001 수준에서 유의한 상관을 나타내고 있었으며 제1대구치 맹출정도와 월령 간에 정적인 상관(r=.45, p < 0.01), 맹출정도와 키 간에 정적인 상관 (r=.31, p<0.01). 맹출정도와 몸무게 간의 정적인 상관 (r=.24, p<0.01), 또한, 월령과 키 사이에 정적인 상관 (r=.40, p < 0.01), 월령과 몸무게 사이에 정적인 상관 (r=.24, p < 0.01), 키와 몸무게 사이에서도 정적인 상관 (r=.54, p<0.01) 관계를 보이고 있으며 각각의 항목에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었다. 만 6세 아동의 제1대구치 맹출정도와의 관련성은 월령, 키, 몸무게 순이었으며 이에 대한 설명력은 29.1% 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각각의 변수들은 인과관계가 아니며 종속연수가 하나 이상의 독립변수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제1대구치 맹출 정도와 월령, 키와 몸무게는 이들 항목 간 상호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서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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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농촌노인들의 구강건강영향지수(Oral Health Impact Profile)14 평가 (A Study of Oral Health Impact Profile 14 among the Elderly in Rural Area)

  • 이가령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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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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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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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2006년과 2007년 경상북도 성주군과 영양군 내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구강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 증진에 관여하는 요인들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경상북도 지역 내 2개군 지역을 선정하여 지역 내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영향지수(Oral Health Impact Profile: OHIP-14)를 활용하여 구강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을 설문조사하였다. 최종 수합된 546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조사대상자의 구강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의 각 세부요인 중 사회적 능력저하는 평균 4.61점, 정신적 능력저하는 평균 4.53점, 신체적 능력저하는 평균 3.99점, 정신적 불편감은 평균 3.98점, 사회적 불리는 평균 3.82점, 신체적 동통은 평균 3.77점, 그리고 기능적 제한은 평균 3.44점으로 조사되었다. 2. 구강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 중 기능적 제한은 조사된 특성 중 성별, 교육수준 및 직업유무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신체적 동통은 조사된 특성 중 성별, 교육수준, 동거가족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정신적 불편감은 조사된 특성 중 성별, 교육수준, 직업유무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신체적 능력저하는 조사된 특성 중 성별, 교육수준, 월수입에 따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또한 정신적 능력저하는 조사된 특성 중 성별, 교육수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사회적 능력저하는 조사된 특성 중 교육수준, 직업유무, 월수입에 따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사회적 불리는 조사된 특성 중 연령, 직업유무, 월수입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3. 조사대상자의 구강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 총합은 조사된 특성 중 성별, 교육수준, 직업유무에 따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일부 농촌노인들의 구강건강 영향지수를 측정하고 각 세부항목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조사하였다. 구강건강 영향지수에 대한 세부요인 별 관련성을 볼 때, 구강건강과 삶의 질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노인들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다양한 측면에서 노인들의 복지정책과 효과적인 노인건강 관리가 이루어져야한다고 본다. 또한 구강건강 영향지수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치과위생사의 전문직업성에 관한 영향요인 연구 (A Study on the Influential Factors of the Dental Hygienist's Professionalism)

  • 이지연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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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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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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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치과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치과위생사들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성의 실태를 파악하고, 치과위생사의 사회 인구학적 변인이 치과위생사의 전문직업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치과위생사들의 전문직업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의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응답자들의 전문직업성(3.42)에서는 자체규제에 대한 신념(3.70)이 가장 높았고 서비스에 대한 신념(3.65) 자율성에 대한 신념(3.31),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3.30), 준거로서의 전문조직의 활용(3.12)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전문직업성의 하위요인들은 대체로 직위, 연령, 월 급여, 총 경력, 현 근무처 경력, 종사예정기간, 재취업에 대한 의견에 따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직업성 전체에는 직위, 연령, 월 급여, 총 경력, 종사예정기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으며, 대체로 직위, 연령, 월 급여가 높을수록, 종사예정기간에서 가능한 오래 근무할 생각을 가질수록, 높게 나타났으며 총 경력에서는 120개월 이상이 가장 높고 12개월 미만, 60~120개월 미만, 36~60개월 미만, 12~36개월 미만의 순으로 대체로 경력과 비례해서 높게 나타났다. 치과위생사의 전문직업성의 하위영역들간의 관련성을 살펴보기 위해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준거로서의 전문조직의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신념, 자체규제에 대한 신념,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 자율성에 대한 신념은 모두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전문직업성 전체를 종속변수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연령, 결혼유무, 재취업에 대한 견해, 예상근무기간으로, 연령이 많을수록, 결혼 상태에서는 미혼이, 재취업에 대해 긍정적일수록, 예상 근무기간을 길게 생각할수록 전문직업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예상 근무 기간과 재취업에 대한 의견과 같은 내적인 영향력이 큰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치과위생사의 전문직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책임과 자율성, 권한을 부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마련과 조직과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은 긍정적인 마인드와 같은 내적인 영역을 고취시킬 수 있는 관리방안의 마련이 필요할 것이다.

치과위생사의 방사선안전관리 행위와 직무스트레스와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Behavior of Radiographic Safety Control and Job Stress in Dental Hygienist)

  • 장종화;황수련;정홍량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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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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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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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구강보건의료기관에서 방사선 촬영을 하고 있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방사선 노출에 대한 인지도와 지식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치과방사선 피폭 대상인 환자와 보호자에 대한 관리 실태 및 근무환경에서 받는 직무스트레스를 조사한 후, 상호 변수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이메일과 등기우편을 통한 자기기입식 설문법에 의한 256명의 우편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치과방사선 안전관리 행태에서 최고점수 5점 만점에서 관련 지식은 3.11점, 인식 4.08점, 방사선안전관리 행위 3.43점으로 나타났다. 2. 치과위생사의 직무스트레스는 최고점수 5점 만점에서 2.63점으로 중등도 수준 이하로 나타났다. 3. 근무지별 방사선 피폭에 대한 인지도는 치과병원이 4.26점으로 가장 높았고, 보건(지)소가 3.95점으로 가장 낮았다(p=0.003). 4. 연령별 방사선 피폭에 대한 보호구 착용은 30-34세군만이 착용한다는 응답률이 66.7%로 높았다(p<0.001). 또한 근무지별로는 치과병원 근무자가 보호구 착용을 77.8%가 하고 있다고 응답하였고, 다른 집단은 착용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이 높았다(p<0.001). 5. 방사선 피폭에 대한 보호구 착용자가 방사선안전관리에 대한 지식, 인식, 자기 방어, 환자와 보호자에 대한 인식 및 보호 수준이 높았다(p<0.001). 6. 방사선 피폭에 대한 보호구 착용자가 비착용자에 비해 직무스트레스가 낮았다(p<0.001). 7. 연령별 직무스트레스는 25세 미만군이 3.10점으로 가장 높았고(p<0.001), 근무지별로는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근무자가 3.32점으로 가장 높았다(p<0.001). 8. 방사선 피폭에 대한 인식이 낮고(r=-0.133) 자기방어관리 수준은 높으며(r=-0.526), 환자와 보호자에 대한 인식 및 보호 수준이 높을수록(r=-0.403) 직무스트레스가 적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치과방사선 안전관리 행위가 적극적으로 시행될 때 직무스트레스는 감소할 수 있다고 여겨지며, 치과위생사의 건강증진을 위해 구강보건의료기관에서는 방사선보호장치 설치를 보다 강화하고 방사선 촬영 시 치과위생사는 갑상선 보호대 등 보호구 착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제시된다.

재배단계 농산물의 안전성 모의실험을 위한 개체기반 프로그램 개발 (New Tool to Simulate Microbial Contamination of on-Farm Produce: Agent-Based Modeling and Simulation)

  • 한상현;이기훈;양성규;김황용;김현주;류재기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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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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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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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식중독 세균 등 유해미생물에 의한 농산물 오염을 예측하여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필요한 모의실험 computing platform을 개발하고자 수행되었다. 농산물 오염은 그 빈도가 매우 낮고, 발생패턴도 극히 불규칙하여 계량적 요소가 많지 않기 때문에 기존의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수리모형(Mathematical Modeling)이나 확률통계모형(Probability Statistical Modeling)을 기반으로 한 예측모형은 개발이 어렵다. 이와는 달리 개체기반모형(Agent-based Model)은 목적지향적인 각 개체들이 내재된 특성에 따라 변화하는 환경에서 상황 의존적 또는 자율적 행동을 하였을 때 나타나는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변화를 예측하는 모형으로 각 개체들에 대한 간단한 행동규칙과 몇 개의 변수를 활용하여 직관적 분석 가능하기 때문에 농산물의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개체 (농작물, 오염원, 오염매개자)가 상호작용하는 메커니즘을 모의실험하는 경우에 유용하다. 본 연구에서는 Scala와 Java 프로그래밍 언어에 기반을 둔 개체기반모형 개발환경을 지원하는 전용 소프트웨어인 NetLogo를 이용하여 프로그램을 제작하였다. 개발된 모형은 가상의 엽채류 재배지역을 대상으로 가축 또는 야생동물이 출입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이들 동물이 배설하는 분변에 있는 장관유래 식중독 세균에 의해 토양 오염 또는 농작물 오염이 발생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오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소멸되지만 건전한 동물이 오염된 농작물을 섭취하는 경우 다시 동물의 장내로 들어가게 되어 보균 동물이 될 수 있도록 하였고, 역시 이 보균 동물이 배설하는 분변에 식중독 세균이 있도록 설정하였다. 가상 엽채류 재배환경에서 생존하는 식중독 세균은 파리와 같은 위생해충에 의해 다른 곳의 토양이나 농작물에 옮겨질 수 있게 하였다. 작물체는 60일 동안 생장하고, 동물은 개체군의 밀도 증감이 없으며, 파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체군 밀도가 변동될 수 있도록 하였다. 동물 개체수, 파리 개체수, 그리고 초기 오염 작물 개체수를 달리하면서 작물체의 미생물 오염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다른 요인들 보다는 동물 개체수가 작물체 오염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건강위험요인이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Health Risk Factors on the Oral Health of Korean Adolescents: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2013)

  • 도경이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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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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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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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제9차(2013)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청소년 총 66,95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건강위험요인과 구강건강과의 관련성을 확인하고, 구강건강에 미치는 위험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 분석 프로그램인 PASW Statistics ver. 18.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학생은 33,777명(50.5%), 여학생은 33,174명(49.5%)으로 남학생 비율이 높았고, 학년 분포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모두 1학년이 가장 높았다. 학업성적은 '하위권'이 24,468명(36.6%)으로 가장 높았고, 경제 상태는 중위권이 32,374명(48.4%)으로 가장 높았다. 어머니 학력은 고졸이 가장 높았다. 성별에 따른 6가지 구강증상경험 분포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치아가 깨지거나 부러짐'은 성별의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고(p=0.135), '먹을 때 치아가 아픔', '치아가 욱신거리고 쑤심', '잇몸이 아프고 피가 남', '혀와 입 안쪽 뺨이 아픔'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더 많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p<0.001). 그러나 '입 냄새가 남'은 남학생(52.5%)이 여학생(47.5%)보다 더 많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p<0.001). 건강위험요인과 구강증상경험과의 관련성 분석결과 음주, 흡연, 학교폭력 경험, 주중 인터넷 사용이 관련성이 있었으며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음주경험이 있는 대상자의 구강증상경험 위험도가 OR 1.33배, 흡연 경험이 있는 대상자의 구강증상경험 위험도가 OR 1.2배로 높아졌으며 인터넷 사용시간은 '1시간 이내 사용'보다 '7시간 이상' 사용자가 구강증상경험 위험도가 OR 1.25배 높아졌으며 학교폭력 경험도 경험이 없는 대상자에 비해 '3~4번' 경험이 있는 대상자의 구강증상경험 위험도가 OR 1.54배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의 올바른 건강습관을 도모하고, 건강위험요인을 적절히 중재하여 청소년의 구강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포괄적 건강증진 프로그램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성별에 따른 학령후기 아동의 건강증진행위 비교연구 (Health Promoting Behaviors among 6th Grade Students According to Sex)

  • 김혜영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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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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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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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is study is the study on health promoting behaviors of 6th grade students according to sex.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the difference in the value of health in their lives among 6/sup th/ grade students according to sex, to examine the differences in practicing health promoting behaviors, and to determine the correlation between the practice of health promoting behaviors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se student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77 6/sup th/ grade students who were randomly selected from two elementary schools in Taegu City. The tools used to measure health promoting behaviors were the measuring utility for practicing health promoting behaviors developed by Kyung-Suk Ki (1983) and the utility for the values of health in lives developed by Wallston, Maides and Wallston and translated by Gin Yoon (1989). The data collected were analyzed with t-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descriptive statistics using SPSS program. Th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were as follows : 1)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value placed in health in their lives, the number of students who placed health high in their lives was 69 boys (75%) and 64 girls (75.3%). 2) According to the results obtained from comparing the degree of practicing health promoting behaviors according to sex, in the field of personal hygiene and daily habits, the girls showed a higher degree of practice with 3.26±0.33 and the boys, 3.05±0.45(t=-3.484, p=0.001) : and in the field of contagious diseases, the girls scored significantly higher with 3.40±0.39 than the boys with 2.99±0.54(t=-2.363, p=0.019). In the filed of preventing accidents, the girls showed a meaning high significant result with 3.16±0.46 than the boys with 2.99±0.54(t=-2.362, p=0.019). When the results from the total questions in the field of health promoting behaviors were compared, the girls showed a meaningfully high correlation with 3.19±0.28 than the boys with 3.07±0.36(t=-2.601, p=0.010). Thu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girls, compares with the boys, practice more behaviors of personal hygiene & daily habits, prevention of communicable diseases, and prevention of accidents. 3)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ubjects’ characteristics and their health promoting behaviors according to set in the case of the boys, they showed a meaningful positive correlation with health promoting behaviors and the current status of health (r=0.266, p=0.005). Thus, for the boys, as their health status was better, the more health promoting behaviors they showed. In the case of the girls, the meaningful variables had a correlation with the health promoting behaviors were the number of extra-curricula activities(r=0.182, p=0.047) and the birth order(r=-0.192, p=0. 024). In overall regardless of sex, the health status (r=0.188, p=0.006) and birth order(r=-0.149, p=0.024) showed a meaningful correlation with practicing health promoting behaviors. With the above results, we suggest the following proposals. 1) In elementary children of lower and upper classmen as applied with the current school age, developing a utility to measure health promoting behaviors is needed since the physical, emotional and intellectual development of these children exist. 2)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is study, developing a program for health promotion is needed in 6/sup th/ grade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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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경제활동자의 구강검진 수진 영향요인: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2차년도(2014) 자료를 바탕으로 (Factors Influencing the Regular Oral Check-Ups: Based on the Data of the 2014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김동휘;서영준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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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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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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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20세 이상 경제활동자의 구강검진 수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14) 자료를 이용하여 복합표본설계로 분석하였다. 구강검진 여부에 응답한 2,843명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20세 이상 경제활동자의 건강검진 수진율은 66.5%, 구강검진 수진율은 30.1%로 건강검진 수진율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였다. 둘째, 소인성 요인에 따른 구강검진 수진 여부를 비교한 결과 연령에서 40대(34.3%)와 50대(34.3%)가 가장 높고, 30대(30.1%), 20대(27.5%), 전기노인(24.9%), 후기노인(12.0%) 순이었다. 셋째, 가능성 요인에서는 개인소득이 상위집단일수록,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구강검진 수진율이 높았다. 개인소득이 하위그룹에 비해 상위그룹이 구강검진을 받을 확률이 1.50배 높았고, 대졸 이상인 사람에 비해 초졸 이하인 사람은 0.37배, 중졸인 사람은 0.49배 구강검진을 받을 확률이 낮았다. 건강보험종류에 따라 직장보험(33.5%) 가입자가 지역보험(24.2%) 가입자에 비해, 민간의료보험 가입자(31.7%)가 비가입자(22.7%)에 비해 구강검진 수진율이 높게 나타났다. 넷째, 필요성 요인에서는 치통을 경험한 사람(36.9%)이 치통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25.9%)에 비해, 구강검진 수진 확률이 0.55배 낮았다. 영구치우식 유병자(23.2%)가 영구치우식 비유병자(33.0%)보다 구강검진 수진 확률이 0.62배 낮았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20세 이상 경제활동자의 구강검진 수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의료자원의 이용을 가능하게 하는 외적요인인 가능성 요인(개인소득, 교육수준, 건강보험종류, 민간의료보험가입 여부), 상병의 수준을 의미하는 필요성 요인(치통 경험 유무, 영구치우식유병 여부), 질병 이전부터 존재해 온 개인의 특성을 의미하는 소인성 요인(연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효과적인 구강검진 및 치료체계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구강관리라는 행태적 요인뿐만 아니라 의료자원의 이용을 가능하게 하는 가능성, 소인성, 필요성 등 다양한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본 연구결과는 시사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