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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내 미강과 볶은 대두 첨가가 거세한우의 도체특성과 CLA 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upplementary Rice Bran and Roasted Soybean in the Diets on Carcass Characteristics and Composition of CLA in Hanwoo Steers)

  • 김성일;이광호;최창본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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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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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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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비육후기 사료 내 미강과 볶은 대두의 첨가가 거세한 우의 도체특성과 CLA 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실시되었다. 평균 20.92 개월령 (평균체중 599.89 kg)의 거세한우 36두를 대조구, 미강 첨가구 및 볶은대두 첨가구로 나누고 각각의 처리구는 12두씩 체중과 월령을 고려하여 배치하였다. 미강과 볶은 대두의 첨가 수준은 시험사료 내 조지방 함량을 5%로 설정하고, 조지방 부족분을 각각의 첨가원료 (미강과 볶은 대두)로부터 보충 되도록 설계하여 314일 동안 비육시험을 실시하였다. 종료 시 체중은 대조구, 미강 첨가구 및 볶은대두 첨가구가 각각 754.58, 783.33 및 755.67 kg으로 나타났다. 일당증체량은 미강 첨가구 (0.57 kg), 볶은대두 첨가구 (0.50 kg) 및 대조구 (0.50 kg) 순으로 나타났으나, 처리구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사료요구율의 경우 미강 첨가구가 대조구와 볶은대두 첨가구에 비하여 각각 14.5%와 12.8%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도체의 육량형질과 육질형질은 처리구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육질등급 $1^{{+}{+}}$ 등급 출현율은 볶은대두 첨가구 (50.0%)가 대조구 (33.33%)와 미강 첨가구 (25.0%)에 비하여 높은 출현율을 보였으며, $1^+$ 이상 등급 출현율에서도 볶은대두 첨가구 (75.0%)가 미강 첨가구 (66.67%)와 대조구 (41.66%)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 체지방 부위별 c9, t11 CLA는 신장지방에서 볶은대두 첨가구 (0.21%)가 미강 첨가구 (0.15%)와 대조구 (0.16%)에 비하여 유의적 (p<0.05)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등심지방의 경우에도 볶은대두 첨가구 (0.21%)가 대조구 (0.16%)에 비하여 유의적 (p<0.05)으로 높게 나타났다. 체지방 부위별 t10, c12 CLA 함량은 등심지방에서 볶은대두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적 (p<0.05)으로 낮게 나타났다. TVA 함량은 신장지방에서 볶은대두 첨가구 (2.56%)가 대조구 (2.27%)에 비하여 유의적 (p<0.05)으로 높게 나타났다. 피하 및 등심지방의 TVA 함량은 볶은대두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각각 15.09와 6.92% 증가되었지만, 처리구별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과 같은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 보면 거세한우의 비육후기에 미강의 첨가는 사료요구율이 개선되었고, 볶은대두의 첨가는 도체등심 내 CLA 함량이 증가되었다.

가파도에 서식하는 쇠살모사의 성장 패턴 (Growth Pattern of Red-tongued Viper Snake (Gloydius ussuriensis) Inhabiting Gapado, Jeju Island)

  • 김병수;장민호;오홍식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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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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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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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제주도의 부속도서인 가파도에 서식하는 쇠살모사의 성장패턴을 밝히기 위하여 2006년 4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쇠살모사는 1-2개월 사이에 상대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개체들도 있었으나, 대부분의 개체들은 1년 동안 거의 성장하지 않거나 성장을 하더라도 10mm 전후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6월 사이에 포획-재포획된 개체들의 성장률이 높아 이 기간에 주로 성장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뱀의 성장률이 먹이의 이용과 관련성이 크기 때문에 먹이활동이 다른 계절에 비해 4~6월에 활발히 이루어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몸 상태 변화를 측정한 결과, 암컷은 4월에서 6월로 갈수록 몸 상태가 좋은 개체와 나쁜 개체간의 차이가 더욱 크게 나타났고, 수컷은 4월에서 6월로 시간이 경과할수록 시간에 따른 몸 상태가 좋아지는 경향성이 있었다. 쇠살모사는 4~6월에 많은 개체가 포획되었으며, 7~9월에는 거의 포획되지 않았고, 가을철에 일부 개체들이 포획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동면기간과 한여름에는 거의 활동하지 않은 데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4~6월과 9~11월에 활동하나 11월에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동면에 들어가는 시기라 주로 4~6월과 10월이 활동기라 판단되었다. 이러한 활동기간의 제한은 먹이자원의 제한과 더불어 먹이활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의 제한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성장률을 제한시키는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뱀의 성장률은 연령이 많을수록 낮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몸길이와 성장률은 음의 상관관계(r = -0.591)를 보였으나 표본수가 적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이 연구결과는 쇠살모사의 생활사를 이해하는데 매우 의미 있는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몬테카를로 영상모의실험 코드를 이용한 Gd$_2$O$_2$S(Tb) 섬광체 및 광센서 어레이 기반 디지털 X-선 영상시스템의 화질평가 (Evaluation of Image Qualities for a Digital X-ray Imaging System Based on Gd$_2$O$_2$S(Tb) Scintillator and Photosensor Array by Using a Monte Carlo Imaging Simulation Code)

  • 정만희;정인범;박주희;오지은;조효성;한봉수;김신;이봉수;김호경
    • 대한의용생체공학회:의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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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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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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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디지털 X-선 영상시스템의 최적화 설계를 위하여 몬테카를로 방법을 이용한 영상모의실험용 코드를 visual $C^{++}$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여 개발하였다. 디지털 X-선 영상시스템으로 Gd$_2$O$_2$S(Tb) 섬광체 및 광센서 어레이를 고려하였으며, 일반적인 실험 환경을 모사하기 위해 2차원 평행 그리드를 포함시켰다. X-선과 피사체, 그리드 및 섬광체와의 반응, 그리고 섬광체에서 발생된 빛의 거동 및 광센서 어레이에서의 수집을 몬테카를로 방법을 이용하여 모사하였다. Gd$_2$O$_2$S(Tb) 섬광체의 두께는 66$\mu\textrm{m}$로 설정하였으며, 광센서 어레이의 픽셀 피치는 48$\mu\textrm{m}$ 그리고 픽셀의 포맷은 256${\times}$256으로 가정하였다. 다양한 모의실험조건에서 X-선 영상을 획득한 후 객관적인 영상시스템의 성능평가 지표인 SNR(signal-to-noise ratio), MTF(modulation transfer function), NPS(noise power spectrum), DQE(detective quantum efficiency) 등을 계산하였으며, 이를 통해 화질을 평가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영상모의실험 코드는 다양한 디지털 X-선 영상시스템에 대해 여러 설계변수들에 대한 성능을 예측함으로써 영상시스템 최적설계에 활용될 수 있다.

전이성 뇌암 환자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Hospice and Palliative Care for Cancer Patients with Brain Metastases)

  • 문도호;최화숙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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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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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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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치료에 관계없이 뇌전이는 예후가 불량하다. 본 연구는 뇌 전이로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받았던 환자를 대상으로 적절한 돌봄을 받았는지를 알아보고 임상적인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3년 3월부터 2005년 3월까지 본원의 호스피스 병동에서 뇌전이로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받았던 40명의 말기 암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조사하였다. 결과: 대상자 중 남자 20명(50%), 여자 20명(50%)이며 연령의 중간값은 64세 였다. 가장 많은 암은 폐암으로 22명(55%)이고 다음으로 위암 5명(13%), 유방암 3명(8%) 순서였다. 원발암에 대한 전치료는 전혀 치료를 하지 않은 환자가 16명(40%)이고 항암치료는 20명(50%)를 받았다. 뇌전이 때의 증상은 두통 12명(30%), 의식변화 10명(25%), 국소 약화 9명(23%), 경련 4명(10%) 순서였다. 호스피스 병동의 입원 이유는 의식변화가 13명(33%)으로 가장 많았고 통증이 9명(23%)였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받게 된 이유로 환자와 가족이 원한 경우가 14명(35%), 의사가 의뢰한 경우가 1명, 그 나머지 25명(62%)은 본원에서 보존적인 요법을 받던 중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받게 된 경우이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입원기간의 중간값은 19일이었으며 호스피스 완화의료로 전원 후 생존기간의 중간값은 41일이었다. 뇌전이 진단 후 중간 생존기간은 87일이었다. 결론: 전이성 뇌암 환자의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기간은 환자를 돌보기에는 충분하지 못하였다. 효과적인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위해서는 의사와 환자, 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리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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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발성과 기질성 성장호르몬 결핍증 환아에서 성장호르몬 치료 후 최종 성인신장과 신장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Factors Affecting on Final Adult Height and Total Height Gain in Children with Idiopathic and Organic Growth Hormone Deficiency after Growth Hormone Treatment)

  • 최임정;황진순;신충호;양세원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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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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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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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특발성과 기질성 성장호르몬 결핍증 환자에서 성장호르몬 치료 후 최종 성인신장과 총신장(SDS) 증가 그리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0년부터 2000년까지 서울대학병원 소아과에 내원하여 성장호르몬 결핍증으로 진단되어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은 후 최종 성인신장에 도달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특발성 GHD 3명(남 : 여, 11 : 2)과 기질성 GHD 22명(남 : 여, 12 : 10)에게 성장호르몬을 각각 $0.62{\pm}0.15IU/kg/wk$, $0.52{\pm}0.11IU/ kg/wk$ 용량으로 $3.2{\pm}2.4$년 동안 일주일에 3-7회 피하주사하였다. 결 과 : 1) 치료 시작 전 신장표준편차점수는 특발성 GHD 군에서는 $-4.13{\pm}1.28$, 기질성 GHD 군에서는 $-1.66{\pm}1.06$으로 특발성 GHD 군이 의미 있게 작았으며, 특발성 GHD 군에서 골연령 또한 역연령에 비해 $5.2{\pm}2.9$년 정도로 지연되어 있었다. 2) 치료 첫해 성장속도는 특발성 GHD 군에서 $9.69{\pm}3.19cm$, 기질성 GHD 군에서는 $7.87{\pm}3.65cm$이었다. 3) 사춘기 시작시 신장은 특발성 GHD 군에서 $-2.28{\pm}0.95$ SDS, 기질성 GHD 군에서는 $-0.55{\pm}1.25$ SDS이었다. 4) 최종 성인신장은 특발성 GHD 군에서 $-1.44{\pm}0.84$ SDS, 기질성 GHD 군에서는 $0.22{\pm}1.06$ SDS로 두 군 모두에서 치료 시작시 신장 SDS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기질성 GHD 군에서 최종 성인신장이 더 컸으며, 두 군 모두에서 최종 성인신장은 사춘기 시작시의 신장과 깊은 연관 관계가 있었다(특발성, r=0.616, P<0.05; 기질성 r=0.830, P<0.001). 5) 총신장(SDS) 증가는 특발성 GHD 군에서 $2.69{\pm}1.36$으로 기질성 GHD 군($1.88{\pm}1.16$)보다 컸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총신장(SDS) 증가는 두군 모두에서 성장호르몬 치료 시작시 신장 SDS가 중간부모신장 SDS에 비하여 작을수록 더 컸으며, 특히 기질성 GHD군에서는 치료 시작시 역연령에 비하여 골연령이 어릴수록, 사춘기전 신장(SDS) 증가가 클수록 더 컸다. 결 론: 특발성 GHD 환자에서 기질성 GHD 환자보다 최종 성인신장이 작았다. 성장호르몬에 의한 신장증가 효과는 치료 전 신장이 중간부모신장에 비하여 작을수록 컸으나, 절대적 최종 성인신장은 사춘기 시작 시 신장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어, 조기진단 후에 적절한 용량의 성장호르몬으로 꾸준히 치료하여 사춘기가 나타나기 전까지 충분한 신장의 증가를 유도하여야만 만족할만한 최종 성인신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순천시의 생활폐기물 발생량 예측 및 재활용시설의 용량산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municipal solid wastes generated in the sunchon city)

  • 허관;문옥란;왕승호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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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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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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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순천시 생활계폐기물의 배출특성을 제시하고 장래 폐기물대책을 수립하는 기본적인 자료로 정보를 제공하고자 폐기물별 자원화시설의 용량을 산정하고 재활용시설의 운영관리 및 제반폐기물정책 수립에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서 조사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일반주택의 배출량원단위는 0.50kg/인${\cdot}$일로 배출량은 41.9톤/일, 공동주택의 배출량원단위는 0.45kg/인${\cdot}$일로 배출량은 55.5톤/일, 읍 면지역의 배출량원단위는 0.22kg/인${\cdot}$일로 배출량은 13.5톤/일로 나타나 주택지역의 생활계폐기물 배출량은 110.9톤/일이다. 재래시장의 배출량원단위는 1.85kg/상가 일로 배출량은 5,400kg/일이며, 소규모점포의 배출량원단위는 2.03kg/상가 일로 배출량은 25,101kg/일로 나타나 상가지역의 생활계폐기물 배출량은 30,501kg/일이다. 공장지역에서 배출되는 사업장생활계폐기물은 1일 평균 8.3톤, 학교와 병원 및 업무지역에서 배출되는 생활계폐기물의 1일 평균배출량은 각각 7.2kg과 3.0kg 및 6.6kg이다. 생활폐기물 중에서 음식물쓰레기는 평균 63.4톤/일 배출되었으며, 소각대상 가연성폐기물은 126.9톤/일 배출되었다. 음식물쓰레기처리시설의 내구년도를 약 5년(2006년도)으로 계획하면 처리대상량은 1일 42.4톤이 예상되며, 저부하 운전이나 고장보수로 인한 가동중지 등의 문제를 고려하여 처리능력을 25톤/일${\times}$2계열로 설치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소각처리시설의 내구년도를 약 10년(2011년도)으로 계획하면 처리대상량은 1일 150톤/일이 예상되며, 저부하 운전이나 고장보수로 인한 소각작업 중지 등의 문제를 고려하여 처리능력을 80톤/일${\times}$2계열로 설치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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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탈착/저온농축-GC/MS에 의한 실내공기 중 휘발성 유기화합물 정량용 기체상 및 액체상 표준물질 첨가한 고체 흡착관의 비교 분석 (A comparative analysis of gas and liquid phase standard spiked solid sorbent tubes for the determination of volatile organic compounds in indoor air by TD-GC/MS)

  • 임현우;정성운;강철호;박진숙;박병무;최용욱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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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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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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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고체 흡착관과 TD-GC/MS를 이용하여 7종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에 대한 열탈착 분석조건을 최적화하였고, 기체상 및 액상 표준물질 첨가한 고체 흡착관을 사용하여 얻어진 검정곡선으로부터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비교 정량하였다. 대응표본 t-검정 결과, 스타일렌을 제외하고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o-, m- 및 p-자일렌을 포함한 6종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에 대해서는 액상 표준물질에 의한 표준 흡착관법이 기체상에 의해 제작된 표준 흡착관법이 유의수준 (${\alpha}=0.01$)에서 일치한 반면, 스타일렌에 대해서는 기체상 및 액체상으로 작성된 검정곡선에서 감응인자가 15.6% 차이가 발생하였는데 이것은 두방법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였다. 따라서 BTEX를 포함한 스타일렌을 정량하는데 오차를 감소시키기 위해 액상 표준물질을 이용한 고체상 흡착관법을 사용하였다. 바로 그 점이 이 논문의 핵심내용임. 즉, 고가의 표준가스 대신에 저가의 액상 표준물질을 사용하여 정량하더라도 스타일렌 이외에 거의 동일한 값을 나타내기 때문임. 액체상 표준물법 조건에서 7종의 VOCs의 회수율은 $100{\pm}5%$, 재현성은 0.3~7.7%, 검출한계는 o-자일렌의 $0.01{\mu}g/m^3$에서부터 톨루엔의 $0.27{\mu}g/m^3$까지 범위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최적화된 분석방법을 신축 기숙사, 원룸 아파트 및 신차의 실내공기 중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정량하는데 적용하였다.

브랜드 이미지와 광고모델의 일치성이 가격공정성 지각에 미치는 영향 : 스포츠 광고를 중심으로 (Impact of a Brand Image Matching with the Advertising Model on Price Fairness Perceptions: Focus on Sports Advertising)

  • 황희중;신승호
    • 유통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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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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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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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브랜드 이미지와 광고모델의 일치성이 브랜드 태도와 가격공정성 지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가를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선행 연구들에 대한 고찰을 토대로 구성개념을 각각에 대하여 재정의 하였고, '유명인 광고모델의 이미지와 광고대상(브랜드)의 이미지가 얼마나 잘 조화되는가 (적절한가 또는 일치하는가)'와 같이 이미지들 간의 조화/적합/일치 정도를 모두 포괄하는 개념으로 "이미지 일치성"을 정의하였다. 결과를 요약하자면 첫째, 브랜드 이미지와 스포츠 스타 광고모델의 일치성은 브랜드 태도의 확신성과 지속성 형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개인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에 대한 태도의 확신성과 지속성은 가격공정성 지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셋째, 브랜드 이미지와 스포츠 스타 광고모델의 일치성은 가격공정성 지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첫째와 셋째 연구결과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와 광고모델의 일치성이 높은 광고가 가격공정성 지각에는 일시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지속적인 구매를 유발하는 브랜드 태도의 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소비자의 브랜드에 대한 장기적인 신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광고와 같은 프로모션 전략보다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 향상이 선행하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브랜드이미지와 부적합한 광고모델이 등장하는 광고는 제품 가격 인상 등에 대한 소비자의 가격공정성 판단에 대해 일시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는 있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소비자의 재구매 의도나 구전의도와 같은 태도 형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다. 둘째 연구결과를 통해 이미 형성된 긍정적인 브랜드 태도는 소비자의 가격공정성 지각을 더욱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공헌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가격공정성 지각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태도의 지속성이 태도의 확신성보다 영향력이 더 크다는 점에서, 소비자와 기업의 거래 기간, 거래 빈도 등의 지속성 이슈가 소비자의 신념이나 신뢰의 강도와 같은 확신성 이슈보다 더 중요한 요소로서 기업이 통제하고 관리해야 하는 사실을 시사한다. 예를 들어, 고가의 스포츠 용품의 경우 광고모델과 브랜드 이미지가 잘 어울리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소비자는 가격에 대해 부담감을 덜 느낀다. 그러나 이러한 점이 소비자의 반복적인 구매나 거래의 지속 여부를 결정하지는 않으며, 브랜드에 대한 신뢰에 대해서도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즉, 이러한 소비자의 브랜드 태도는 소비자 의사결정에서 결과적인 변수가 아니라, 원인변수로서 역할이 더 크기 때문에, 기업으로서는 소비자의 브랜드 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을 것이 아니라, 기업의 일상적인 전략으로서 인식하고 접근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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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대원의 직무만족도와 그의 관련요인 (Job Satisfaction and Its Related Factors among 119 Rescue Workers)

  • 박호진;윤석한;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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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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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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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119구급대원의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관련행위특성, 직업관련 특성, 폭력경험, 소진 및 직무스트레스에 따른 직무만족도 수준을 알아보고, 폭력경험, 소진 및 직무스트레스와 직무만족도와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시도하였다. 조사대상은 전국 14개 소방서에 근무하고 있는 119구급대원 1,240명으로 하였으며, 조사는 2016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구조화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조사에 의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특성에 따른 직무만족도는 연령이 낮을수록, 기혼군보다 미혼군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는 군보다 하지 않는다는 군에서, 여가시간이 있다는 군보다 없다는 군에서, 주관적인 수면의 질이 좋다는 군보다 좋지 않다는 군에서,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좋다는 군보다 좋지 않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직업관련특성에 따른 직무만족도는 직위가 낮을수록, 근무경력이 짧을수록, 월수입이 낮을수록, 업무의 신체적 부담정도가 적당하다는 군보다 힘들다는 군에서, 업무에 만족한다는 군보다 만족하지 못한다는 군에서, 업무에 대한 적성이 맞는다는 군보다 맞지 않는다는 군에서, 직업전환의사가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또한, 조사대상자의 직무만족도 점수는 폭력경험, 직무스트레스 및 소진이 높은 군일수록 유의하게 낮았으며, 직무만족도가 낮은 군에 속할 위험비는 폭력경험, 직무스트레스 및 소진이 낮은 군에 비해 높은 군으로 갈수록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위와 같은 연구결과는 119구급대원의 직무만족도는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 특성이나 직업관련 특성뿐만 아니라 직무스트레스, 폭력경험 및 소진과도 유의한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한국 여성에서 중증 자궁내막증과 Human ${\alpha}2$-Heremans Schmidt Glycoprotein (AHSG) 유전자 다형성의 연관성 (Association between Endometriosis and Human ${\alpha}2$-Heremans Schmidt Glycoprotein (AHSG) Polymorphism)

  • 김진주;채수진;김종미;이경훈;최영민;김성훈;신정호;이택후;허준용;이병석;오성택;이규섭;임용택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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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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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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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한국 여성에서 alpha2-Heremans Schmidt glycoprotein (AHSG) 유전자 다형성과 중증 자궁내막증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자궁내막증이 없는 여성 224명과 중증 자궁내막증이 있는 여성 1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여성은 복강경이나 개복수술을 시행하여 수술 소견 및 조직학적 진단으로 중증 자궁내막증의 존재 여부를 진단하였다. 환자군과 대조군의 혈액을 채취하였고 AHSG 유전자 다형성을 중합효소연쇄반응 (PCR) 및 제한효소 절편길이 다형성(restriction fragment length polymorphism; RFLP) 분석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자궁내막증 환자군에서 AHSG 1*1 유전자형의 빈도는 56.2% (73/130), AHSG 1*2 유전자형은 37.7% (49/130), AHSG 2*2 유전자형은 6.2% (8/130)로 정상 대조군의 55.8% (125/224), 39.3% (88/224), 4.9% (11/224)의 빈도와 차이가 없었다 (p=.864). 또한 AHSG 2 일배체형의 빈도 역시 환자군에서 25.0% (65/260), 대조군 24.6% (110/448)로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894). 결 론: 한국 여성에서 AHSG 유전자 다형성과 자궁내막증은 연관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