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istopathologic le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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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의 수술후 방사선 치료성적 (Treatment Result of Postoperative Radiotherapy of Carcinoma of the Uterine Cervix)

  • 박찬일;김정수;김일한;하성환;이효표;신면우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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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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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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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조기자궁경부암의 치료에는 환자 개개의 특성에 따라 근치적수술 또는 근치적방사선치료가 행해지고 있으며, 그 치료성적은 비슷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근치적 수술후 병리조직 소견에 따라 원발병소가 크거나, 임파절전이, 혈관 또는 임파관의 종양 침윤이 있으면 이들 소견이 없던 경우에 비해 재발이 현저히 높고, 생존율이 반으로 줄게 되므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출후 방사선 치료가 시행되고 있으나 생존율에 대한 기여에는 아직 논란이 많다. 이에 1979년 2월부터 1982년 9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자궁경부암으로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았던 203예에 대한 치료성적을 분석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모든 환자에 있어 actuarial 3년 생존율은 $83.4\%$이었으며 3년 무병 생존율은 $73.4\%$이었다. 병기에 따른 actuarial 3년 생존율은 $I_B,\;II_A,\;II_B$, 각각 $90.7\%,\;69.6\%,\;85.2\%$이었다. 병기별 3년 무병 생존율은 $I_B,\;II_A,\;II_B$ 각각 $79.8\%,\; 67.8\%,\;68.3\%$이었다. 재발은 총 203예중 51예 $(25.1\%)$에서 관찰되었으며 이중 국소재발이 $8.4\%$, 원격전이가 $14.3\%$이었고, 국소재발과 원격전이가 함께 있던 경우가 $2.4\%$이었다. 병기별 재발율은 $I_B,\;II_A,\;II_B$에서 각각 $19.8\%(18/91예),\;29.1\%(16/55예),\;29.8\%(17/57예)$이어다. 합병증중 급성으로 나타난 것이 $57.6\%$이었으나 $7.4\%$만이 심한 증상을 보였고, 만성 합병증은 $7.9\%$에서 관찰되었으며, 장폐색, 비뇨기계증상의 악화, 방사선 방광염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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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 시행한 신장 조직검사 52례에 대한 임상병리적 분석 (A Clinicopathological Analysis of 52 Cases of Renal Biopsy in Children)

  • 양종일;이재호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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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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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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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저자들은 경피적으로 신생검을 시행 받았던 사구체 신질환 환아들을 대상으로 신질환을 연령 및 성별 분포, 임상 소견 및 원인질환 등을 분석하고 병리조직학적으로 유형별로 분류하였으며, 각종 사구체질환의 빈도를 검토함과 아울러 신생검 실시전의 임상적 진단과 신생검후 임상상에 따른 병리 진단 결과를 검토하여 신장조직검사의 효용성과 임상에서 신질환을 효과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활용되는 정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1995년 10월부터 2003년 8월까지 신장질환으로 충남대학교병원 소아과에 입윈하여 초음파 유도하에 경피적 신생검을 시행받은 52례의 환아를 대상으로 연령 및 성별 분포, 임상 소견 및 원인질환 등을 분석하였다. 또한 신생검 시행전의 병력, 이학적 소견 및 검사 소견 등에 의한 임상 진단과 신생검 시행 후의 병리학적 소견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신생검 조직검사를 시행받은 52례중 남아가 33례, 여아가 19례로 남녀비는 1.6:1이었고, 평균 연령은 $9.8\pm2.6$세이었다. 조직검사를 받게된 임상적 주증상은 혈뇨가 22례(42.3%)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단백뇨 16례(30.8%), 혈뇨 및 단백뇨 14례(26.9%) 등의 순이었다. 혈뇨 중 육안적 혈뇨가 15례(68.2%), 현미경적 혈뇨가 7례(31.8%)이었다 병리조직학적 소견상 원발성 사구체 질환이 84.6%로 가장 많았으며 질병별 분포에서는 IgA 신증이 28.8%, 비박형 신사구체 기저막 질환 25.0%, 국소 분절성 사구체 경화증 11.5%, 막 증식성 사구체 신염 7.7%, 미세변화형 신증후군 3.8%, 연쇄상구균 감염 후 급성 사구체 신염 3.8%, 막성 신염 3.8% 순이었다. 임상적으로 진단된 신사구체 질환들은 신장 조직 검사 결과 병리조직학적으로 다양하게 진단되었다. 결론: 신질환의 임상적 진단은 신생검에 의해 병리학적으로 다양한 소견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신질환 환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임상진단과 함께 신생검을 통한 신조직 검사가 병리조직학적 진단, 치료 방법과 경과 및 예후 판정에 필수적으로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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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암 경부 림프절 전이의 진단에서 $^{18}F-FDG-PET/CT$의 유용성 (Usefulness of $^{18}F-FDG$ PET/CT in the Diagnosis of Cervical Lymph Node Metastases of Head and Neck Cancer)

  • 김정호;김성훈;오주현;유이령;정용안;박영하;손형선;이성용;정수교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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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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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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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두경부암 환자에서 경부림프절 전이의 진단에서의 $^{18}F-FDG$ PET/CT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환자들을 수술 전 병기 결정을 위해 PET/CT을 촬영한 환자 46명(수술 전 환자군, 남: 38명, 여: 8명, 평균나이: 54.54세)과 1차 치료 후 재발 병소의 병기 결정을 위해 PET/CT를 시행한 환자 20명(재발 환자군, 남: 15명, 여: 5명, 평균나이: 49.5세)의 두군으로 분류하였다. PET/CT에서 FDG 섭취를 보인 경부림프절을 병소 대 병소로 조직검사 소견과 후향적으로 비교하였다. 결과: 수술 전 환자 15명의 PET/CT에서 21개의 FDG 섭취 증가를 보이는 림프절이 관찰되었다. 이 중 20개가 조직학적으로 림프절 전이로 확진되었고 평균 최대 SUV는 5.84 (2.05-20.39)였다. 나머지 하나의 림프절은 조직 검사에서 염증성 병소로 진단되었고 최대 SUV는 2.75였다. 7개의 림프절전이가 조직검사에서만 발견되었다 민감도는 74.0%, 특이도는 99.6%, 양성 예측도는 95.2% 그리고 음성 예측도는 97.3%였다. 수술 후 환자 9명에서 11개의 림프절전이가 PET-CT에서 관찰되었고, 이 중 8개가 전이로 확진되었고 평균 최대 SUV는 5.65 (3.02-9.84)였다. 나머지 3개의 림프절들은 염증성 병소였고 평균 최대 SUV는 2.87였다. 1개의 위음성의 림프절이 발견되었다. 민감도는 88.8%, 특이도는 97.7%, 양성 예측도는 72.7% 그리고 음성 예측도는 92.9%였다. 결론: FDG-PET/CT은 두경부암 환자의 경부 림프절 전이를 평가하는데 수술 전 환자군에서는 보다 높은 양성 예측도를, 재발 환자군에서는 보다 높은 민감도를 보였다. 그러므로 PET/CT는 두경부암 환자에서 수술 전 환자와 재발 환자의 경부 림프절 전이의 진단에 유용하였다.

대장암의 간 전이 진단: 이중시기 CT, Mn-DPDP 조영증강 MRI, 그리고 CT-MRI 종합 판독의 비교 (Preoperative Detection of Hepatic Metastases from the colorectal Cancers: Comparison of Dual-phase CT scan, Mn-DPDP enhanced MRI, and combination of CT and MRI)

  • 신경민;김종열;최규석;김혜정;이종민;장용민;김용선;강덕식;염헌규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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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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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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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 대장암의 간 전이 진단에서 CT와 MRI 단독 판독과 CT-MRI 종합 판독의 성적을 비교하여 부가적인 Mn-DPDP 조영증강 MRI의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53명의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들은 수술전 이중시기 CT에서 전이성 병소가 의심되거나 혈청 CEA(carcinoembryonic antigen) 수치가 10 ng/mL 로 증가하여 부가적인 Mn-DPDP 조영증강 MRI를 시행하였다. 두 명의 방사선과 의사가 독립적으로 15 일 간격을 두고 CT 단독 판독, MRI 단독 판독, CT와 MRI를 종합하여 판독하였다. 각 병변의 크기, 위치, 악성 유무를 평가하였으며 크기에 따라 1 cm 미만(A 그룹), 1 cm 에서 2 cm 미만(B 그룹), 2 cm 이상(C 그룹)의 세 그룹으로 분류하였다. ROC 곡선을 이용하여 진단적 정확도를 비교하였으며 발견율과 위양성율을 구하여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결과 : A 그룹에서 CT와 MRI를 종합하여 판독한 경우는 CT, MRI를 단독으로 판독한 경우와 비교하여 병변의 발견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82%, p=0.036). B그룹에서는 CT와 MRI를 종합하여 판독한 경우 CT를 단독으로 판독한 경우와 비교하여 Az 값이 유의하게 낮았으며(<1 cm, p=0.034; 1-2 cm, p=0.045) MRI 단독 판독과 비교하여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위양성율에 있어서는 CT 단독 판독의 경우, CT와 MRI의 종합 판독과 비교하여 A그룹에서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였다 (28 %, p=0.023). 결론 : 대장암 환자에서 병기결정에 있어서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나선형 CT 외에 부가적 Mn-DPDP 조영증강 MRI는 2 cm 미만의 간 병변의 감별에 있어 유용하며, 특히 1cm 미만의 작은 간 전이 발견에 있어서는 CT 또는 MRI 단독 판독의 경우보다 발견율을 높일 수 있어서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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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사구체신염의 임상 및 병리학적 분석 (Clinicopathological Analysis of Glomerulonephritis in Children)

  • 박광용;윤혜경;정우영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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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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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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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경피적 신생검에 의해 사구체신염으로 진단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병리조직학적인 분류에 근거하여 사구체신염의 종류와 발생 빈도를 조사하였다. 또한 각 사구체 질환별로 발현된 임상 양상의 형태와 임상 양상의 형태에 따른 사구체신염의 종류와 발생 빈도를 분석하였다. 방법 : 1986년 1월부터 1996년 12월 사이에 인제의대 부산백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신질환이 의심되어 초음파 유도하에 Tru-cut needle을 이용하여 경피적 신생검을 시행한 환자 중 사구체신염으로 진단된 15세 이하의 환자 310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아들의 임상 양상은 의무기록을 중심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1) 대상 환자는 310명 이었고, 나이는 13개월부터 15세사이 였으며, 남녀의 비는 남자 188명, 여자 122명으로 1.54:1 남자에서 발생빈도가 높았다. 2) 전체 사구체신염 환자중 원발성 사구체신염은 217명. 속발성 사구체신염은 93명으로, 원발성 사구체신염이 더 많았으며 2.33 : 1의 비율을 보였다. 이를 빈도순으로 살펴보면 미세변화 신증이 32.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IgA신증 15.8%, 알레르기 자반증성 신염 13.5%, 연쇄상구균 감염후 사구체신염 8.1%의 순이었다. 3)내원 당시에 발현되었던 임상 양상의 형태를 기준으로 하여 5가지의 임상 증후군으로 분류하였을 때, 무증상성 요이상을 동반한 사구체신염이 134례로 43.2%로 가장 많았으며, 신증후군이 127례로 41.0%, 급성 사구체신염이 44례로 14.2%, 만성 사구체신염이 3례로 1.0%, 급속진행성 사구체신염이 2례로 0.6%를 차지하였다. 4) 원발성 사구체신염의 분포를 보면 미세변화 신증이 46.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IgA신증 22.6%, Thin GBM disease 7.8%, 막증식성 사구체신염 5.5%, 메산지움 증식성 사구체신염과 국소성 분절성 사구체경화증이 각각 4.6%, 막성 신병증 0.9%, 경화성 사구체신염 0.9%. 반월형 사구체신염 0.5%의 순이었고 기타 어느곳에도 분류하지 못하는 경우가 6.0%를 차지하였다. 5) 속발성 사구체신염의 원인 질환으로는 알레르기 자반증성 신염이 45.2%로 가장 많았으며, 연쇄상구균 감염 후 사구체신염이 26.9%, B형 간염 바이러스와 연관된 사구체신염이 17.2%, 낭창성 신염이 6.5% 그리고 기타질환이 4.2%를 차지하였다. 기타 질환에는 Alport증후군 2례, 용혈성 요독 증후군 1례, Fibrillary 신염 1례 였다. 결 론 : 신생검을 시행하는 기관에 따라 신생검의 적응증이 다르며, 병리조직학적 분류 또한 일치되지 않은 실정이다. 그러므로 각 기관의 특성에 따라 어떤 특정한 질환의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국내에서의 소아 신질환의 발병형태를 보다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이를 자료화하기 위해서는 개별 기관들의 연구결과만으로는 미흡하다고 생각되며, 이를 위해서는 전국적인 협동조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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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증상성 요이상을 동반한 사구체신염 환아의 임상 및 병리학적 분석 (Clinicopathological Analysis of Glomerulonephritis with Asymptomatic Urinary Abnormalities in Children)

  • 성익호;윤혜경;정우영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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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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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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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경피적 신생검에 의해 사구체신염으로 진단된 환아들 중 무증상성 요이상을 주소로 하였던 환아들을 대상으로 이들을 다시 단독 단백뇨군, 단독 혈뇨군, 혈뇨와 단백뇨를 동시 에 나타내는 군으로 세분한 후 이들 각각에서의 사구체신염의 종류와 발생빈도를 분석하였다. 방법 : 1986년 1월부터 1996년 12월 사이에 인제의대 부산백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신질환이 의심되어 초음파 유도하에 Tru-cut needle을 이용하여 경피적 신생검을 시행한 환아들 중에서 사구체신염으로 진단된 15세 이하의 환아 310례 중 무증상성 요이상을 동반하였던 134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아들의 임상양상은 의무기록을 중심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1) 전체 환아 310명 중 무증상성 요이상을 동반하였던 환아는 134명으로 전체의 43.2%를 차지하였다. 2) 무증상성 사구체신염 환아 중 원발성 사구체신염은 95명, 속발성 사구체신염은 39명으로 원발성 사구체신염이 더 많았으며, 원발성과 속발성 사구체신염의 발생 비는 2.44:1이었다. 이를 빈도순으로 살펴보면 IgA 신증이 26.9%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알레르기 자반증성 신염이 17.9%, 미세병변을 보인 경우가 17.2%, thin GBM disease가 12.7%, B형 간염 바이러스와 연관된 사구체신염이 6.0%, 연쇄상구균 감염 후 사구체신염이 3.0%, 막증식성 사구체신염과 메산지움 증식성 사구체신염이 각각 2.2%, Alport 증후군이 1.5%, fibrillary 신염이 0.7%의 순이었고, 어느 곳에도 분류되지 못한 경우가 9.7%를 차지하였다. 3) 단백뇨와 혈뇨를 동시에 동반한 군에서의 사구체신염의 분포를 보면 IgA 신증이 34.6%, 알레르기 자반증성신염이 19%, 미세병변을 보인 경우가 17.7%, thin GBM disease가 8.9%, B형 간염 바이러스와 연관된 사구체신염이 6.3%, 연쇄상구균 감염후 사구체신염이 3.6%, 메산지움 증식성 사구체신염과 막증식성 사구체신염 그리고 Alport 증후군이 각각 1.2%를 차지하였다. 4) 단독 혈뇨군에서의 사구체신염의 분포를 보면 thin GBM disease가 19.6%. IgA 신증과 알레르기 자반증성 신염이 각각 17.6%, 미세병변을 보인 경우가 11.8%, B형 간염 바이러스와 연관된 사구체신염과 막증식성 사구체신염 그리고 메산지움 증식성 사구체신염이 각각 3.9%, 연쇄상구균 감염 후 사구체신염과 Alport 증후군 그리고 fibrillary 신염이 각각 2.0%를 차지하였다. 5) 단독 단백뇨군은 4례 였는데 미세병변을 보인 경우가 3례, B형 간염 바이러스와 연관된 사구체신염이 1례를 차지하였다. 결론 : 혈뇨와 단백뇨를 동시에 동반하였던 군이 79례로 58.9%, 단독 혈뇨군이 51례로 38.1%, 단독 단백뇨군이 4례로 3%를 차지하여 혈뇨와 단백뇨를 동시에 동반한 군이 가장 많았다. 전체적인 사구체신염의 발생빈도를 살펴보면 IgA신증, 알레르기 자반증성 신증, 미세병변을 보인 경우, thin GBM disease순이었고, 혈뇨와 단백뇨를 동시에 동반한 군에서는 IgA 신증이, 단독 혈뇨군에서는 thin GBM disease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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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주입 직장 확장 F-18 FDG PET/CT의 임상적 유용성 (The Clinical Utility of Rectal Gas Distension F-18 FDG PET/CT)

  • 김진숙;임석태;정영진;김동욱;정환정;손명희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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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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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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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F-18 FDG PET/CT에서 직장에 국소적 섭취 증가를 보이는 환자에서 공기주입 직장확장 영상(rectal gas distension image)의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2008년 1월부터 2008년 7월까지 F-18 FDG PET/CT를 촬영한 환자 중 공기주입 직장확장 영상을 추가 촬영한 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남:여=11:13 나이 $62.8{\pm}12.4$세). F-18 FDG 주사 후 1시간째에 촬영한 영상에서 직장 내 국소적인 섭취증가를 보인 환자는 직장 내로 공기주입 후 복부 추가 PET/CT영상을 얻었다. 공기주입 직장확장 영상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찰되는 섭취에 대해서는 크기와 SUVmax를 측정하였고, 대장내시경과 조직검사로 확진하였다. 결과: 24명의 직장 내 국소 섭취증가를 보인 환자 중 16명은 하부 위장관 악성 종양 환자였고, 2명은 상부 위장관 악성 종양, 2명은 난소암, 3명은 다른 악성 종양(유방암, 갑상선암, 담낭암), 1명은 양성 질환 이었다. 이중 7명은 공기주입 직장확장 영상에서 보이지 않아 생리적 섭취로 간주하였다. 또한 3명의 환자는 직장이 아닌 인접한 다른 장기의 섭취로 확인되었다(2명: 직장방관공간, 1명: 자궁 근종). 공기주입 직장확장 영상에서 지속적으로 섭취를 보였던 17병소 중에서 15병소는 악성 종양으로 확진되었고, 이들의 크기는 $4.7{\pm}2.9\;cm$ (1-12.1 cm), SUVmax는 $16.1{\pm}7.7$ (5.7-28.9)이었다. 2명은 양성질환(1: 선종, 1명: 염증성질환)으로 확인되었으며, 선종으로 확인된 병변은 직장확장 영상에서 1 cm 크기의 유경성(pedunculated) 용종 모양으로 관찰되었다. 염증성 질환으로 확인 되었던 병변 중 하나는 직장확장 영상에서 이전 직장 수술 부분에 국소적으로 섭취가 남아있었으나 섭취정도가 감소하였다. 결론: 공기주입 직장확장 영상은 직장의 국소 병변에 대해 생리적 섭취와 병리적 섭취를 감별하는데 도움을 주며, 직장 병변과 직장 외 병변을 감별해 준다. 또 병변의 직접적인 형태를 관찰할 수 있어 판독의 특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18}F$-FDG PET/CT에서 우연히 관찰되는 구개편도의 비대칭적 섭취증가의 임상적 의의 (Clinical Significance of Incidental Asymmetric Palatine Tonsillar Uptake on $^{18}F$-FDG PET/CT)

  • 채선영;백소라;류진숙;문대혁;김재승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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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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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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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이 연구는 다양한 임상 적응증으로 시행된 전신 $^{18}F$-FDG PET/CT 영상에서 구개편도의 비대칭적인 섭취 증가의 발견빈도와 악성여부를 조사하고, 악성병변을 시사하는 임상 및 PET/CT 영상소견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년 동안 $^{18}F$-FDG PET/CT를 시행한 2,901명(평균연령 $58.4{\pm}12.3$세, 연령범위 20~88세, 남성:여성=1,841:1,060)의 PET/CT영상에서 구개편도의 비대칭적 섭취증가 여부 및 형태를 육안적으로 분석하였다. 구개편도에 비대칭적인 섭취증가를 보이는 빈도와 악성률을 조사하였고 관련된 임상적 소견 및 PET/CT 영상에서 동반된 이상소견과의 연관성을 평가하였다. 결과: 2,901명 중 10.0%(291명)에서 구개편도에 비대칭적인 섭취증가를 보였으며 겨울에 가장 빈번하게 관찰되었다(12.1%). 임상 추적관찰 혹은 조직학적 검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악성여부가 확인된 209명 중 2.4%(5명)가 악성병변으로 진단되었고 불규칙한 두개편도의 섭취증가나 경부림프절의 섭취증가 소견이 동반된 경우, 원발미상의 경부림프절전이 환자에서 PET/CT를 시행한 경우 악성률이 높았다. 결론: 전신 $^{18}F$-FDG PET/CT에서 우연히 관찰되는 구개편도의 비대칭적인 섭취증가는 대부분이 양성으로 악성률은 낮았다. 그러나 원발미상의 경부림프절 전이환자나 PET/CT에서 구개편도의 섭취증가가 불규칙할 경우에는 악성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적극적인 조직학적 검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잉글리쉬 코커스파니엘 견에서 발생한 만성 간염 및 간경화 증례 (Hepatic Cirrhosis Secondary to chronic Hepatitis in an English Cocker Spaniel (ECS) Dog)

  • 박철;유종현;정동인;김하정;강병택;임채영;윤헌영;정순욱;서정향;박희명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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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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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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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1년령의 암컷 잉글리쉬 코커스파니엘 견이 3개월 병력의 구토와 구토물의 재섭취, 그리고 체중감소로 내원하였다. 이 환자는 일반혈액 검사, 혈청화학 검사, 방사선 검사, 복수 분석, 담즙산 농도 측정, 탐색적 개복술, 그리고 사후 부검을 통한 간 생검으로 만성 간염 및 간경화증으로 진단되었다. 혈액 검사상 경미한 빈혈, 경미한 간효소치의 상승, CK치의 상승, 저알부민혈증을 동반한 저단백혈증이 관찰되었다. 복수는 분석을 통해서 누출성 복수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담즙산 농도를 측정해 본 결과(fasting; $174.4{\mu}mol/L$ and postprandial; $198.4{\mu}mol/L$)로부터 간기능 부전을 강하게 의심할 수 있었다. 방사선 검사상 복수가 관찰되었고 결국 탐색적 개복술을 실시하여 좌측엽 부위의 간 위축, 장간막 혈관 구조들의 팽창된 소견이 관찰되었다. 간 좌측 후엽모서리 부위에서 봉합법을 통해 생검을 실시하였다. 간 조직의 조직병리학적인 검사 결과 간 세포의 괴사, 동양 혈관의 확장, 동양 혈관 내 호중구의 침착, 그리고 간 세포질의 공포화 등이 관찰되었다. 환축은 저단백 사료 급여 그리고 특수보조제 (ursodeoxycholic acid, prednisolone, vitamine E and interferon)등을 사용하여 관리했다. 구토와 복수는 치료 후 사라졌다. 환축은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 혈청 화학 검사, 방사선 검사 등을 실시하였다. 이 환축은 내과적인 치료를 받으며 18개월간 생존하였다가 폐사하였다. 사후 부검을 실시했고 조직병리학적인 검사가 시행되었으며 그 결과 간세포에 림프구의 침윤된 진행성의 간경화증으로 판정되었다.

경피적 신생검 94례에 대한 분석 (An Analysis of 94 Percutaneous Renal Biopsies)

  • 강호정;임상우;도준영;윤경우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 /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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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5
    • /
    • 1995
  • 저자들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내과에서 1985년 1월부터 1994년 5월까지 시행한 경피적 신생검 110례 중, 추적관찰이 가능한 94례(원발성 91례, 속발성 3례)를 대상으로 조직형별에 따른 임상상과 치료반응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신생검 전 임상진단은 신증후군이 69례, 무증상성 요이상 20례 등이었고, 연령분포는 15세에서 30세사이가 총 52명으로 전체의 55.3%를 차지하였으며 남녀비는 1.76 : 1로 남자가 많았다. 2) 병리 조직학적소견상 원발성 신증후군은 미세변화 신증후군 41례(43.6%), 메산지움증식성 사구체신염 28례(29.8%), 막성 사구체신염 12례(12.8%), Type I 메산지움모세관성 사구체신염 4례(4.3%), 소상성분절상 경화증 3례 (3.2%), 반월상 사구체신염 3례(3.2%)였으며, 속발성은 루푸스 신염 2례(2.1%), B형 간염 연관 막증식성 신염 1례(1.1%)로 전체적으로 미세변화 신증후군이 가장 많았고, 젊은 연령층에서는 미세변화 신증후군과 메산지움증식성 사구체신염이 많았으며 50세 이상의 노인층에서는 막성 사구체신염과 소상성분절상 사구체경화증이 많았다. 3) 스테로이드 치료에 대한 효과는 치료를 시행한 86례 중 41례(47.7%)가 완전관해를, 18례(20.9%)가 부분관해를, 5례(5.8%)가 스테로이드 의존성을 보였으며, 스테로이드 의존성 5례중 4례에서 cyclosporin A를 사용하여 4례 모두에서 단백뇨의 관해를 보였고, 스테로이드에 반응이 없었던 경우는 22례(25.6)였으며, 이외에 ACE inhibitor와 항혈소판제제를 사용하였으나 현재까지 단백뇨의 관해는 볼 수 없었고, 이중 메산지움증식성 사구체신염 1례와 막성 사구체신염 1례, 반월상 사구체신염 1례, 루푸스 신염 1례 등 모두 4례에서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하였다. 4) 조직형별로 치료에 대한 효과는 미세변화 신증후군이 가장 좋았으며 스테로이드 의존성을 보인 5례중 4례에서 cyclosporin A를 사용하여 4례 모두에서 단백뇨의 관해를 보였으며, 메산지움모세관성 사구체신염 4례는 스테로이드 사용없이 항혈소판제제와 ACE inhibitor 등을 사용중이며 단백뇨의 개선은 보이지 않고 있으나 현재까지 전 예에서 정상 신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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