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igher-level Middle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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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교사의 창의.인성 교육에 대한 관심과 실행에 대한 인식 - CBAM 모형에 기초하여- (Home Economics teachers' concern on creativity and personality education in Home Economics classes: Based on the concerns based adoption model(CBAM))

  • 이인숙;박미정;채정현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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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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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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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가정과교육에서 창의 인성 교육에 대한 가정과 교사의 관심 단계와 실행 수준, 그리고 실행 실태를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 자료는 전국의 중학교 가정과 교사를 대상으로 체계적 표집과 편의 표집을 하여 우편과 이메일을 통해 설문지를 배포하고 회수된 187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조사 도구는 주로 Hall(1987)이 개발한 혁신에 대한 교사의 관심도와 실행 수준에 대한 질문지를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고 그 외는 선행연구를 기초하여 개발하였으며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자료는 SPSS/window(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밝혀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창의 인성 교육에 대한 가정과 교사의 관심 단계는 정보적 관심 단계(85.51)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개인적 관심 단계(85.18), 운영적 관심 단계(81.88), 지각적 관심 단계(82.15), 강화적 관심 단계(68.80), 협동적 관심 단계(61.97), 그리고 결과적 관심단계(59.76)의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창의 인성 교육에 대한 가정과 교사의 실행 수준은 기계적 실행 수준(수준 3; 21.4%)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탐색 수준(수준 1; 20.9%), 정교화 수준(수준 5; 17.1%), 사용하지 않는 수준(수준 0; 15.0%), 준비 수준(수준 2; 10.2%), 통합 수준(수준 6; 5.9%), 갱신 수준(수준 7; 4.8%), 일상화 수준(수준 4; 4.8%) 순이었다. 셋째, 창의 인성 교육에 대한 가정과 교사의 실행 실태를 조사한 결과, 반 이상의 가정과 교사(56.1%)는 가정과 수업에서 인성 교육에 치중하고 있으며, 31.0%의 교사는 창의 인성 교육을 모두 실행한다고 응답하였다. 반면 소수의 교사(6.4%)는 창의성 교육을 실행한다고 응답하였고 같은 수의 교사(6.4%)는 창의성과 인성 교육 어느 것도 실행하지 않는다고 응답하였다. 가정과 교사의 창의 인성 교육 요소의 실행 정도를 조사한 결과, 창의 인성 교육 요소의 실행은 평균은 5점 만점에서 3.76이었고 창의성 요소의 평균은 3.59, 인성 요소의 평균은 3.94로 보통보다 높았다. 창의성 교육 요소의 실행 정도에 대해서, 개방성/민감성(3.97)을 가장 많이 실행하였고 다음으로 문제해결능력(3.79), 호기심/흥미(3.73), 비판적 사고(3.68), 논리/분석적 사고(3.63), 문제발견능력(3.61), 독창성(3.57), 유추성(3.47), 유창성/융통성(3.46), 정교성(3.46), 상상력(3.37), 몰입/공감(3.37)의 순으로 실행하였다. 인성 교육 요소는 실천력(4.07)을 가장 많이 실행하였고, 다음으로 협동/배려/공정(4.06), 자기관리능력(4.04), 시민의식(4.04), 진로개발능력(4.03), 환경친화능력(3.95), 책임(감)/소유(3.94), 의사결정능력(3.89), 신뢰/정직/약속(3.88), 자율성(3.86), 글로벌역량(3.55)의 순으로 실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의 인성 교육을 실행할 때 어려운 점으로, 많은 가정과 교사(64.71%)는 창의 인성 교육을 실행할 수업 자료가 부족한 데 있다고 하였으며, 40.11%의 교사는 창의 인성 교육의 연수 기회가 적은데 있다고 응답하였다. 한편 38.50%의 가정과 교사는 창의 인성 교육에 대한 평가 기준을 설정하거나 평가 도구를 개발하는 것이 어렵다고 응답하였고, 25.67%의 교사는 창의 인성 교육 방법을 모른다고 응답하였다. 창의 인성 교육 실행을 위해서 필요한 지원에 대해서, '창의 인성 교육과 관련된 학생들의 체험활동의 확대'(4.34), '창의성과 인성을 중시하는 가정과 수업 문화 조성'(4.29), '학생 발달 단계에 적합한 창의 인성 교육 내용'(4.27), '창의 인성 교육을 담당할 교수 인력 확보'(4.21), '창의 인성 교육의 개념과 가치 확립'(4.09), '지역 사회 기업 등과 연계한 창의 인성 교육 추진'(3.94)의 순으로 응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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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역량교육의 성과 분석: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중심으로 (Analysis of the Achievements of Daegu Happiness Competency Education with a Focus on Curriculum)

  • 박찬호;정일환
    • 비교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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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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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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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21세기 핵심역량이 대두되면서 시작된 대구행복역량교육의 교육과정 편성 운영 측면에서 성과를 분석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측면에서 볼 때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전문직은 대구행복역량교육에 대하여 모두 중간 이상 수준의 인식을 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평균치를 비교하면 학생과 학부모는 큰 차이가 없었고 교원의 인식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았는데 이는 교원이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주체라는 점에서 이해 가능한 결과이다. 또한 학부모는 학교급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데 반해, 학생과 교원은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특히 예측과는 달리 학생과 교원 모두 학교급이 올라가면서 인식 수준이 낮아졌으며, 특목고 자율고와 특성화고에서 가장 낮은 결과를 보였다. 이는 대구행복역량교육이 2014년에 본격 시행되어 아직 초기라는 점과 함께 대학 입시나 취업으로 인한 부담으로 새로운 교육과정을 인식하고 받아들일 여지가 적었기 때문일 것으로 볼 수 있다. 앞으로 교육과정이 안착되면서 자연히 개선되겠으나 여기에서 대구행복역량교육의 안착을 위한 시사점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교육과정 편성 운영에 대한 평가를 CIPP 모형에 근거한 설문 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상황, 투입, 과정, 산출로 나누어 평가한 결과, 학생과 학부모는 산출에 대해 매우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반면, 교원의 경우 투입에 대한 평가가 가장 높았다. 비록 학생과 학부모는 상황과 투입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지 않았으나 학생과 학부모의 산출평가 문항 평균값이 교원의 투입평가 문항 평균값과 유사하였다. 성과에 해당하는 산출평가만을 기준으로 한다면 교육의 대상인 학생들로부터 교육과정 편성 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정신지체아의 운동교육 Program 적용효과 (The Effects of Exercise Education Programs in Mentally-Handicapped Children)

  • 김상수;전제균
    • The Journal of Korean Physical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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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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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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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In this research, the mentally-handicapped children being able to be trained were investigated the actual condition of train function making 40 mentally-handicapped children in Kummi Hyedang Spacial Education School, to exmine the effect of physical exercise function when training the mentally-handicapped children who can be trained as applying exercise education programs, and trains for 10 weeks by assigning to both experiment group and control group according to children who are similar to training functions from pre-examination. The results are in following: First, the results of test in the exercise ability of mentally-handicapped children with the degree of being able to trained are very delayed in comparison with normal mental children through the both top and bottom examination. The developments of 5 exercise functions classified by domain, have the order of eyesight exercise, softness, physical strength, quickness, parallelism, the interaction of both eye and hand, and, have the exercise function being equal to the level of between 6 and 12 years old. In 13 bottom test, throwing bean-bag is equal to the nomal 12 years old boy. the board jump, sitting position / bending forward / closing are equal to the level of 12 years old boy. standing with only leg is the level of 9 years old, threading pearls is 7 years old, transfering the wood building, picking the upper body up, walking board, balancing one leg with opened, eye, fist / opening palm / palm, bending and opening arm with postrating on chair, are the exercise functions of below 6 years old. Second, there are great effects in carrying out the exercise education program to the mentally-handicapped children with the level of being able to trained. In experiment group, it is elevated to the middle level of 12 years old nomal children. Classified by domain of test the board jump, training, the bean-bag are far higher level than 12 years old normal children, and are elevated the level of 11 years old boy. Balancing only leg with closed eye is below the level of 10 years old boys, fist / opening palm / palm are the level of 9 years old boys. There and back running, picking the upper body is the level of 9 years old girls. Walking board is the level of 8 years old boys. Bending and opening arm with postrating on chair is the level of 7 rears old boy. Balancing one leg with opened eye is elevated to the level of f years old girls. These functions have the more balanced exercise function rather than pre-examination. In control group, they have little change by classified the bottom test, but have the exercise function on the time of pre-examination, go backward in physical strength. quickness. Third, the exercise function being learned by exercise education program on the mentally-handicapped children of the level with being able to train is appeared to maintain continuately. Softness, physical strength, quickness, eyesight training are maintained the learned exercise function, the interaction of both eye and hands, parallelism are delayed a little. Classified by the bottom test. threading pearls, transfering the wood building, throwing the bean-bag, sitting position / rolling forward / reaching, the broad jump and picking upper body up, there and bark running, picking upper body up, balancing with only leg as opened eye, bending and opening arm with postrating on chair, etc. are maintained. Fist / opening palm / palm, balancing with only leg as opened eye are delayed a little. The change of body position is elevated. Seeing these results, it is appeared to the mentally-handicapped children that the exercise education programs, which is suitable their actual condition and acomplishes in voluntary participation, have very positive effect. So, to develop the function of body exercise in mentally-handicapped children with the level of being to able to be trained, the measures must be groped so that the exercise education programs can be practiced positively, and the ,body exercise can be experience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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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섹스중독 청소년의 심리사회적 특성과 정신건강 연구 (A Study on Psychosocial Trait and Mental Health of the Adolescent's Addiction to Cybersex)

  • 이상준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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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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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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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인터넷 섹스중독의 정도와 심리사회적 특성들을 살펴보고, 이들 특성들이 인터넷 섹스중독과 어떠한 관계에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중 고등학생 1,742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연구대상 청소년의 1.3%가 심각한 중증중독 상태에 있고, 2.3%는 중등도중독 상태에 있으며, 4.2%는 경미한 중독 상태에 있어 전체 청소년의 7.8%가 인터넷 섹스에 중독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인터넷 섹스중독의 정도는 중학생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 실업계 고등학생이며, 인문계 고등학생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셋째, 청소년이 남학생일수록, 자기통제력이 낮을수록, 부부관계가 나쁠수록, 가족지지와 친구지지가 낮을수록 인터넷 섹스에 더 많이 중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인터넷 섹스에 중독된 청소년들이 일반이용 청소년들에 비해 정신과적 증상을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청소년들의 인터넷 섹스중독이 심할수록 정신과적 증상이 심해졌으며, 인터넷 섹스중독은 특히 공포불안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인터넷 섹스중독 정도가 심할수록 정신과적 증상 T-score가 높아졌으며, 임상적 정신병리를 경험하는 T-score 70점 이상인 청소년들은 9개 증상차원에 따라 10.9%에서 45.2%까지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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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촌지역 주민의 건강행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Health Behavior of the Populations in Urban and Rural Area)

  • 이정미;권근상;이주형;전갑성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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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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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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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도시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형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전주 및 고창, 순창, 임실, 부안, 무주, 장수, 진안 지역에서 살고 있는 만 20세 이상의 2,086명을 대상으로 2001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았다.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성별, 연령, 결혼상태에서 도시와 농촌이 비슷한 분포였다. 교육수준은 도시에서 전문대졸 이상이 42.0%, 농촌에서는 중졸이하가 37.2%로 가장 높게 나타나, 농촌과 도시에서의 교육수준이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p<0.01). 직업은 도시에서 가정주부(26.1%), 일반사무직(18.9%)로 나타난 반면, 농촌에서는 일반사무직(20.6%), 농 어 축산업(21.3%), 가정주부(19.5%)순으로 나타났다(p<0.01). 2. 도시, 농촌에 따른 주관적 건강상태에 대한 생각은 도시와 농촌이 비슷한 분포였다. 복용한 건강식품은 도시에서 영양제와 보약이 22.1%와 24.1%로 농촌의 18.8%와 20.8%보다 높게 나타났다(p<0.05). 또한 만성질환의 유병률은 22.2%였으며, 도시와 농촌에 차이는 없었다. 3. BMI 25이상인 경우가 조사대상자 중 17.4%였으며, 도시와 농촌이 비슷한 수준이었다. 음주와 흡연, 충분한 수면여부 또한 도시와 농촌이 비슷한 분포를 보였고, 운동에서만이 주 1회 이상 하는 경우가 도시에서 44.8%, 농촌에서 37.1%로 농촌보다 도시가 높게 나타났다(p<0.01). 4. 식생활습관에서 커피음용과 육류섭취는 도시와 농촌에서 비슷한 분포를 보였고, 과식은 도시에서 73.5%, 농촌에서는 66.9%로 농촌보다 도시에서 현저하게 높게 나타났다(p<0.01). 규칙적인 식사와 음식을 짜게 먹는 경우, 채소의 섭취가 도시보다 농촌에서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5. 종합검진은 도시와 농촌이 비슷하였고, 적어도 3-4년에 한번 받는 경우는 58.7%였다. B형간염예방접종은 대상자이나 실시하지 않은 경우가 도시에서 17.5%, 농촌에서 11.5%로서 농촌보다 오히려 도시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으며, 암검사는 받은적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도시에서 33.1%, 농촌에서 27.8%로 농촌보다 도시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p<0.05). 6. 자각적 건강상태를 종속변수로설정하고, 나머지 일반적 특성 및 건강형태, 건강검진을 독립변수로하여 다변량분석 한 결과, 성별, 연령, 직업, 교육수준, 운동여부가 자각적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또한 만성질환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변수를 다변령분석 한 결과 연령, 교육수준, BMI, 육류섭취정도, 암검사여부의 변수들이었다(p<0.05). 이상의 결과로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도시와 농촌지역주민들의 건강형태는 운동 및 식생활 습관, 건강검진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자각적 건강상태와 만성질환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생각되는 변수로는 연령과 교육수준, 운동 및 BMI 등이 나타나 앞으로 연구 뿐 아니라 보건사업 계획에도 이러한 사항을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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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가정 교과내의 의생활영역에 대한 선호도, 인식, 필요도, 실천도, 학습요구도 (Preference, Perception, Need to Study, Practice of Learned Content and Learning Needs with Respect to the Clothing and Textiles Section of the Technology and Home Economics Curriculum)

  • 손진숙;신혜원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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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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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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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남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술 가정교과 내의 의생활영역에 대한 선호도를 살펴보고 남녀 고등학생을 의생활영역 선호도에 따라 각각 선호도가 높은 집단, 중간인 집단, 낮은 집단으로 분류하여 고등학생들의 성별과 선호도에 따라 의생활영역에 대한 인식, 필요도, 실생활 실천도. 학습요구도를 비교하였다. 기술 가정 교과 내 의생활영역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생활수업에 대한 인식은 '적성에 맞는다' 문항을 제외하고는 긍정적이었으며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선호도가 높을수록 의생활수업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생활영역에 대한 학습 필요도가 비교적 높았으며 옷의 손질과 보관에 대한 필요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학습필요도에 대한 인식이 크게 나타났다. 남녀학생 모두 선호도가 높을수록 의생영역의 학습 필요도가 높다고 하였다. 의생활 영역 실천도는 옷차림과 의복마련하기를 제외하고는 비교적 낮았으며, 옷차림 영역에서는 여학생의 실천도가 남학생보다 높았다. 남학생의 경우 의생활영역 선호도가 높을수록 실생활 실천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여학생은 옷차림 영역에서만 선호도가 높을수록 실천도가 높게 나타났다. 남녀고등학생 모두 가장 높은 학습요구도를 보인 내용은 코디네이션이었으며 여학생이 남학생에 비해 의복과 환경을 제외한 모든 의생활내용에 대해 학습 요구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선호도가 높을수록 남녀 모두 학습요구도가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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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공단 지역 가정 어머니의 식생활 관리 태도 비교 (Comparison of Meal Management Attitudes among Housewives between in Industrial Complex and in Non-Industrial Complex on Ansan City in Korea)

  • 남숙연;김선효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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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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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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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compare the meal management attitudes among the mothers(41 years of age) who had middle school students between in industrial complex and in non-industrial complex. The subjects of each group were composed of 192 mothers Living in Ansan city in Korea, and this study was performed by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Th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were as follows: (1) Monthly family income and education level of parents were lower in industrial complex-family(ICF) than in non-industrial complex-family (NICF). The mean age of mothers and family size were similar in two groups, but the frequency of mothers employed was higher in ICF than in NICF Most mothers in ICF worked as a manual- or skilled-laborer. (2) The mothers in ICF tended to have less positive attitude in sewing balanced meals to their families than those in NICF. The score of nutritional knowledge was lower in mothers in ICF than those in NICF. (3) The percentage of expense for purchasing staple foods to total expense of foods tended to be higher in ICF than in NICF. Engel's coefficient was higher, and the frequency and expense for eating out was lower in ICF than in NICF (4) The mothers in ICF did not try to use their time and energy efficiently for meal management. (5) The mothers in ICF were less active in sewing the pleasurable meals including the provision of various cooking methods, flavors, and temperatures, to their families, than those in NICF. Above findings show that family environment such as industrial complex-families and non-industrial complex-families influences the meal management attitudes of mothers. The mothers in ICF had a less positive altitudes for scientific meal managements than those in NICF even though they had the limited resources including money, time and energy for meal management because most mothers in ICF had a job that were paid low salary and finished irregularly or late. Therefore, these results underscore the need to provide the sound nutritional education for the mothers in ICF with respect to reasonable meal management for 'optimal nutrition of family'. In addition, the government should try to make the various welfare policies to improve nutritional status of low income famines including the poor industrial complex-families.

과학영재교육원 생물반 중학생들의 특성: 자가조절학습능력에 따른 개인적 성향 및 학습선호도 (Characteristics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a Biology Special Class at Science Gifted Education Center: Self-regulated Learning Abilities, Personality Traits and Learning Preferences)

  • 서혜애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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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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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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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2009년도 대학교 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생물 영재반에 재학하고 있는 중학교 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자기조절학습능력의 수준을 분석하고, 자기조절 학습능력의 수준에 따른 학생들의 개인적 성향과 이들의 학습선호도를 조사하였다. 생물 영재반에 소속된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의 자기조절학습능력은 인지전략, 메타인지, 동기차원에서 선행연구의 영재들보다 높은 수준을 보인 반면, 환경차원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자기조절학습능력의 구성요소인 인지전략은 메타인지 및 동기차원과, 메타인지는 환경차원과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 학생들 가운데 자기조절학습능력이 상위권에 속하는 학생들의 개인적 성향은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섬세하고 여리며 신중한 성격을 지닌 학생으로 의학계의 성향에 치우치며 장래 의사를 희망하는 반면, 과학자로서의 높은 포부를 표현한 학생은 자연계 성향으로서 추상적이고 창의적이며 확산적으로 사고하는 특성이 두드러졌다. 자기조절학습능력은 높으나 개인적 성향이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지만 공통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과학수업은 암기위주 이론중심 강의수업이며, 생각하지 않고 필기만 하는 것이었다. 학생들은 실험과 토론, 실험, 또는 토론중심 과학 수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을 선호하는 이유에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기 위한 것이 있는 반면,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고자 하는 이유도 제시되었다. 가장 선호하는 과학교사는 질문하고 흥미를 일깨워주는 친근하고 활동적인 사람이었다. 결론적으로 과학영재교육은 우선적으로 개별학생들의 개인적 성향을 상세히 파악하고, 학생들이 선호하는 실험활동 중심 토론식 수업에서 개별학생이 흥미있어 하는 개별 맞춤식 주제 관련 질문을 강화하는 수업이 효율적임을 시사한다.

비만 중학생의 비만도와 영양지식, 영양섭취상태 및 혈액성상과의 상관성 (Relation Between Obesity Indices and, Nutritional Knowledge Nutritional Status and Blood Parameters in Obese Middle-School Students)

  • 최미경;김미현;이윤신;조혜경;김경희;이보배;성미경;승정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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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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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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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효과적인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기 위하여 부천시 보건소에서 개최한 청소년 캠프에 참여한 남녀 비만 중학생 총 42명 (남 28명, 여 14명)을 대상으로 신체 계측, 24시간 식사섭취조사, 혈액성상 분석 그리고 영양지식, 영양태도, 자아만족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비만도와 영양지식, 영양섭취상태 및 혈액성상과의 상관성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연구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13.9세였으며, 체중, 체질량지수, 비만지수, 허리엉덩이둘레 비, 체지방률은 남학생이 각각 75.5 kg, 29.1 kg/$m^2$, 30.1, 0.89, 33.3%이었고, 여학생이 각각 67.8 kg, 27.5 kg/$m^2$, 25.3,0.81, 34.6%이었다. 영양태도 점수(40점 만점)는 남학생이 30.3점, 여학생이 30.1점으로 남녀 모두 비교적 긍정적인 영양태도를 보이고 있었으며, 자아만족도(50점 만점)는 남학생이 34.7점, 여학생이 33.8점으로 자신에 대하여 보통수준 이상의 만족도를 가지고 있었다. 영양지식 점수(16점 만점)는 남학생이 12.7점, 여학생이 12.4점으로 유사한 영양지식 수준을 보였다. 열량 섭취량은 남학생이 2137.7kcal,여학생이 2059.7kcal로 권장량의 각각 85.5%와 98.1% 섭취수준을 보였다. 단백질은 권장량 대비 남학생 110.3%, 여학생 107.3%섭취 수준이었으며, 총 열량에 대한 당질, 단백질, 지질의 섭취비율은 남학생 57:14:29, 여학생 60:13:26으로 남녀학생 모두 총 열량에 대한 지질의 섭취비율이 높았다. 인, 비타민 B$_1$, B$_{6}$, E를 제외한 칼슘, 철, 아연, 비타민 A, B$_2$, C, 나이아신, 엽산 등 대부분의 미량 영양소 섭취량은 권장량에 미치지 못하였다. 혈청 COT, GPT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각 항목에서 유의하게 높았고, 혈청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질,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은 남녀학생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적혈구지수의 경우 적혈구수,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 MCHC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체중, 체질량지수, 비만지수는 모두 수축기 혈압과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고(p<0.01, p<0.05, p<0.05), 체지방률은 영양지식과 유의한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비만도와 영양소 섭취량과의 관계에서 체중, 체질량지수, 비만지수는 콜레스테롤 섭취량과(p<0.01, p<0.05, p<0.05) 각각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비만도와 혈액성상과의 관계에서 체중은HDL-콜레스테롤과 유의한 부의 상관관계를(p<0.05), 적혈구수,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과는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각 p<0.05) 보였다. 체질량지수와 비만지수는 각각 HDL-콜레스테롤과는 부의 (각 P<0.05), 적혈구수와는 정의(각 p<0.05) 상관관계를 보였다. 허리엉덩이둘레비는 혈청 GPT, glucose, MCV와 각각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각 p<0.05).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할 때 남녀 비만 중학생 모두 총 열량 섭취량 중 지질로 인한 열량 섭취비율이 높았고 비만도가 증가할수록 콜레스테롤의 섭취가 높게 나타났으며, 대상자의 체지방률이 증가할수록 영양지식 점수가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내어 비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의 중요성이 제시되었다. 또한 여러 비만도 평가지표들은 혈액성상의 변화와도 유의적인 관련성을 보였으나, 본 연구는 대상자의 수가 적고 비만 청소년만을 대상자로 하고 있는 제한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향후 좀더 많은 대상자를 확보하고 정상 대조군과의 비교를 통하여 비 만에 있어 다양한 혈액성상의 변화 및 역할규명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광주.전남 일부 지역 중학생들의 BMI 수준에 따른 식행동, 체형인식 및 체중조절 양상에 관한 연구 (A Comparison Study on Middle School Students of Gwangju and Jeonnam in Terms of Dietary Behavior, Body Perception and Weight Control Concerns According to BMI)

  • 최인선;노희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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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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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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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광주 전남지역 중학생 732명을 대상으로 BMI 수준에 따른 식습관, 식행동, 체형인식 및 체중조절 실태에대해 조사하였으며 이에 대한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BMI 수준에 따른 조사대상자의 분포는 남학생이 저체중군 27.8%, 정상체중군 45.9%, 과체중군 26.3%이었으며, 여학생은 저체중군이 26.2%, 정상체중군 53.6%, 과체중군 20.2%이었다. 남녀 중학생의 평균 BMI는 각각 $20.7{\pm}1.0$$20.6{\pm}0.2$이었다. 점수로 평가한 식습관과 식행동에서 남자중학생은 과체중군이 저체중군에 비해 빨리 먹는 점수가 높으며, 저녁식사의 양과 야식섭취 및 식품선택 시 기호보다 영양을 고려하는 점수는 낮았다. 여자 중학생은 과체중군이 과식과 스트레스 시의 음식 섭취와 식품선택 시 가격보다 영양을 고려하는 점수는 높았고, 야식 점수가 낮았다. 조사대상자의 신장은 남자 중학생 저체중군이 정상체중군과 과체중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으나, 여자 중학생은 그룹간 차이가 없었으며, 남녀 중학생 모두 실측한 신장보다 더 크기를 원하였다. 조사대장자의 체중은 남녀 중학생 모두 그룹간의 차이가 유의적이었다. 남자 중학생은 과체중군에서만 체중감소를 희망한 반면, 여자 중학생은 과체중군뿐아니라 정상체중군에도 체중의 감소를 희망하였는데, BMI가 클수록 원하는 체중과 실측체중간의 차이가 컸다. 본 연구대상자들의 인지체형은 남녀 중학생 모두 해당 군별 체형에 근접하였으나, 정상체중군에서 인지체형에 대한 왜곡경향이 높았으며, 희망체형과 인지체형의 차이가 과체중군에서 가장 컸다. BMI가 높을수록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과 경험이 높았는데, 남자 중학생은 건강을 위해서, 여자 중학생은 날씬한 외모를 갖고 싶어서가 체중감량의 이유로 가장 많았다. BMI가 클수록 체형만족도가 낮으며, 희망체형과 인지체형간의 차이 값이 컸으나 스트레스는 BMI가 낮을수록 컸다. 또한 희망체중과 체형에서 실측체중 및 인지체형을 뺀 값이 클수록 체형만족도가 낮았다. 본 연구의 결과, 과체중군은 정상체중군과 저체중군에 비해 과식, 스트레스 시의 음식섭취에서 보다 바람직하지 않았으며, 스트레스와 체중 조절관심도 및 경험이 더 많아, BMI 수준에 따라 식생활 양상에 차이를 보였는데, 과체중군의 식행동과 태도가 보다 바람직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남녀 중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체형인식과 더불어 체계적인 영양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