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igh cholesterol d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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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A 생성능 우수 김치 젖산균 Lactobacillus sp. OPK2-59의 간 기능 개선 효과 (Effects of Kimchi Lactic Acid Bacteria Lactobacillus sp. OPK2-59 with High GABA Producing Capacity on Liver Function Improvement)

  • 배미옥;김혜진;차연수;이명기;오석흥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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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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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9-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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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김치에서 분리한 GABA 생성능이 우수한 젖산균을 이용하여 알코올 투여 흰쥐의 간 기능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실험동물의 체중 및 식이섭취량, 혈청 및 간 지질농도, 간 질환과 관련된 혈청 및 간 효소 활성, 혈중 에탄올 농도, 항산화 효소 활성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체중 및 식이섭취량은 각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각 기관 무게도 군 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정상식이 섭취 군에 비해 알코올 투여 군에서 체중과 식이섭취량이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알코올 섭취로 인해 높아진 혈중 총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질은 젖산균 GABA 파우더투여 군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정상식이 군과 비슷한 수준으로 낮아졌다. 또한 HDL-cholesterol은 군 간의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알코올투여 군에 비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간의 총콜레스테롤 농도는 군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중성지질 농도는 실험군 간의 현저한 차이를 보이며 알코올 투여 군에 비해 젖산균 GABA 파우더 투여 군에서 정상식이 군과 비슷한 수준으로 낮아졌다. 혈중 효소활성 GOT, GPT는 알코올투여 군에 비해 젖산균 GABA 파우더투여 군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정상수준으로 낮아졌으며, 간 GOT는 젖산균 GABA 파우더투여로 인해 현저한 차이를 보이며 알코올투여 군에 비해 낮아졌다. GPT는 각 그룹 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혈중 알코올 농도를 시간별(0분, 30분, 60분, 120분, 240분, 360분)로 측정한 결과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젖산균 파우더투여 군에서 알코올 대사를 촉진하는 경향을 보였다. 각 그룹간의 간 조직 중 SOD 활성은 알코올투여 군에 비해 젖산균 파우더투여 군과 젖산균 GABA 파우더 투여 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SOD 수준을 나타내었다. 본 실험을 통해 김치에서 분리한 젖산균 OPK2-59 GABA 파우더가 혈중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질, 간의 중성지질 농도를 유의적으로 감소시키고, 혈중 GOT, GPT, 간 GOT 효소활성 감소, 알코올대사 촉진, 항산화 효소활성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는 김치유래의 젖산균 OPK2-59 GABA 파우더가 알코올투여 흰쥐의 지방대사 및 간 기능을 개선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이러한 효능에 대한 심도 있는 기작연구와 더불어 다른 효능에 대한 연구가 기대된다. 또한 본 젖산균을 김치발효용 스타터로 활용하여 기능성식품을 개발하게 된다면 우수한 전통생물자원을 이용하여 국민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고혈압환자에게 적용한 자가관리프로그램 중재 효과 (Effects of Self Care Program on Hypertensive Control in Hypertensive Patient)

  • 김옥란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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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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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8-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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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태성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 자가관리를 증진시키고 생리적 지표인 혈압, 총콜레스테롤치를 감소시키기 위한 자가관리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2001년 9월 15일부터 2002년 4월 30일 까지 상주적십자병원에 등록된 본태성 고혈압환자로서 혈압이 140/90mmHg 이상이거나 항고혈압제를 복용 중인 35세이상 75세 미만 남 여 70명을 대상으로 한 유사실험 연구이다. 식습관 변화에서 저염분섭취정도와 고칼슘 칼륨섭취 정도가 1차 사후 검사와 2차 사후 검사시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높아졌고, 두 군 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p<0.01). 그러나 동물성 지방섭취정도에는 1차 사후 검사와 2차 사후 검사시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두 군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생활습관의 프로그램 중재 효과지수는 흡연이 1차 사후 검사시 0.797, 2차 사후 검사시 0.601, 운동이 1차 사후 검사시 0.600, 2차 사후 검사시 0.849이었다. 그리고 음주정도의 변화는 거의 없었다. 규칙적 항고혈압제 복용의 프로그램 중재 효과지수는 0.715이었다. 생리적 지표 중 수축기 혈압은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1차 사후 검사와 2차 사후 검사시 낮아졌으나 2차 사후 검사시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이완기 혈압은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1차 사후 검사와 2차 사후 검사시 낮아졌으나 (p<0.05), 두 군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총콜레스테롤치는 실험군이 2차 사후 검사시 낮아졌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 두 군 간에도 유의 한 차이는 없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고혈압자가관리증진프로그램이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개선, 그리고 규칙적인 항고혈압제 복용을 포함하는 자가관리를 증진시키고, 수축기 혈압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장기적으로는 이완기혈압, 총콜레스테롤치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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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57BL/6J Mice에서 단백다당체 함유 차가버섯 균사체의 지질개선 및 혈당조절효과 (Antihyperlipidemic and Glycemic Control Effects of Mycelia of Inonotus obliquus Including Protein-bound Polysaccharides Extract in C57BL/6J Mice)

  • 김민아;정용섭;전계택;차연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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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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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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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단백다당체 함유 차가버섯 균사체 추출물 보강이 고지방식이로 비만이 유도되어 2형 당뇨 특성을 나타내는 C57BL/6J mice에서 지질수준 개선 및 혈당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동물은 정상 대조군 (N-C), 고지방 대조군(H-C), 고지방식이+저농도 균사체 추출물 투여군(M150L, 1 mL/kg bw, ${\beta}$-glucan 1.303 mg), 고지방식이+균사체 추출물 투여군(M150, 2 mL/kg bw, ${\beta}$-glucan 2.606 mg), 고지방식이+고순도 단백다당체 투여군(PP, 200 mg/kg bw), 고지방식이+메시마 투여군(M, 200 mg/kg bw) 6군으로 나누어 사육하였으며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부고환 지방은 차가버섯 균사체 추출물 투여 농도의존적으로 유의적인 감소를 나타냈다. 혈중 중성지방 및 VLDL에서 차가버섯 균사체 투여군(M150)은 고지방 대조군(H-C)보다 각각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간 조직의 중성지방 농도는 고지방 대조군(H-C)보다 차가버섯 균사체 투여 실험군(M150L, M150)이 각각 26.8%, 30.9%, 총 콜레스테롤은 각각 65.5%, 61.9% 낮아져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경구당부하 검사 결과 포도당 투여 3시간 후의 혈당이 고지방 대조군(H-C)보다 저농도 차가버섯 균사체 투여군(M150L) 4.9%, 차가버섯 균사체 투여군(M150) 9.5% 감소하였다. 혈당반응면적 또한 차가버섯 균사체 투여군(M150)에서 유의한 수준으로 낮았다. 혈중 인슐린 및 HOMA-IR 수준은 차가버섯 균사체 투여 실험군(M150L, M150)에서 고지방 대조군(H-C)보다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간 중 글리코겐은 고지방 대조군(H-C)에서 글리코겐 합성이 저하된 반면 차가버섯 균사체 투여 실험군(M150L, M150)에서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혈중 아디포넥틴은 고지방 대조군(H-C)보다 차가버섯 균사체 투여군(M150)에서 유의적으로 높아졌다. 결론적으로, 단백다당체 함유 차가버섯 균사체 추출물이 식이 유도 비만/당뇨 모델인 C57BL/6J mice의 지질수준 개선 및 혈당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를 이용한 기능성식품으로의 개발 가능성이 높다고 사료된다.

한열변증에 따른 중풍 환자의 제반특성 비교 (The Comparison on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Acute Stroke Patient between Heat pattern group and Cold pattern group)

  • 김민경;이인환;신애숙;김나희;김혜미;심소라;나병조;조승연;박성욱;정우상;문상관;박정미;고창남;조기호;김영석;배형섭
    • 대한중풍순환신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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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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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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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Object : This study was conducted as part of the national project to standardize stroke diagnosis in Korean medicine. In this study, we aimed to evaluate the characteristics of acute stroke between heat pattern group and cold pattern group. Methods : We recruited stroke patients from 5 universities(Kyung-Hee University oriental medical center, Kyung-Hee University East-West Neo medical center, Kyungwon university lncheon oriental medical center, Kyungwon university Songpa oriental medical center and DongGuk university llsan oriental medical center) from April, 2007 until February, 2010. We diagnosed them and selected 463 heat pattern patients and 182 cold pattern patients. Results : We find that the risk factor of smoking, alcohol, diet(prefer to meat) are more associated with the heat pattern group. On the other hand, inflammation history in recent 3 months and diet(prefer to sea food) are more associated with the cold pattern group. RBC, Hg, Hct, TG, CK and Cl are more related to the heat pattern group. CPT, total cholesterol and HDL are more related to the cold pattern group. Tae-eum type takes high distribution of the heat pattern group, and So-eum type takes high distribution of the cold pattern group. Conclusions : This study provides evidence that the heat pattern group have more risk factor than the cold pattern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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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 지방조직(脂肪組織) 및 천흉근(淺胸筋)에서의 지질(脂質)의 대사(代謝) (The Metabolism of Lipids in Adipose Pads and Superficial Pectoral Muscle of Chicks)

  • 고태송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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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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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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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무지방사료(無脂肪飼料) 및 여기에 17 : 0, 18 : 0 혹은 18 : 2를 첨가(添加)한 사료(飼料)를 닭병아리숫놈에 급여(給與)해서 그 경부지방조직(頸部脂肪組織) 및 천흉근(淺胸筋)의 지방산조성(脂肪酸組成)에 미치는 급여지방산(給與脂肪酸)의 영향(影響)을 조사(調査)했다. 경부지방조직(頸部脂肪組織)은 $34{\sim}62%$의 지질(脂質)을 함유(含有)해서 그 중 트리그리세라이드가 $97{\sim}98%$를 이루고 있었다. 급여(給與)한 지방산(脂肪酸)은 지방조직(脂肪組織)중에 비교적(比較的) 다량(多量) 분포(分布)하고 또는 17 : 0 급여(給與)는 16 : 1의 분포치(分布値)를 저하(低下)시키고 18 : 2 급여(給與)는 18 : 0의 분포치(分布値)를 증가(增加)시켰다. 천흉근(淺胸筋)은 $1.3{\sim}1.7%$의 지질(脂質)을 함유(含有)해서 그중 인지질(燐脂質)이 $77{\sim}79%$, 유리(遊離)콜레스테롤이 $11{\sim}13%$를 점(占)하고 있었다. 각지질분획(各脂質分劃)에서 17 : 0의 급여(給與)는 17 : 0와 17 : 1을 출현(出現)시키고 18 : 2의 급여(給與)는 18 : 2의 분포치(分布値)를 높였으나 18 : 0의 급여(給與)는 18 : 0의 분포치(分布値)에 영향(影響)을 주지 않았다. 천흉근지질(淺胸筋脂質)의 대부분(大部分)을 이루는 인지질(燐脂質)에서 18 : 0의 급여(給與)로 18 : 1이 많아졌고, 18 : 2의 급여(給與)는 18 : 1과 16 : 0의 분포치(分布値)를 저하(低下) 시키고 다시 18 : 0의 분포치(分布値)를 높였다. 또한 18 : 2의 급여(給與)는 20 : 3의 분포치(分布値)를 저하(低下) 시키고 20 : 4의 분포치(分布値)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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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iovascular Health Metrics and All-cause and Cardiovascular Disease Mortality Among Middle-aged Men in Korea: The Seoul Male Cohort Study

  • Kim, Ji Young;Ko, Young-Jin;Rhee, Chul Woo;Park, Byung-Joo;Kim, Dong-Hyun;Bae, Jong-Myon;Shin, Myung-Hee;Lee, Moo-Song;Li, Zhong Min;Ahn, Yoon-Ok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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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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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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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Objectives: This study estimated the association of cardiovascular health behaviors with the risk of all-cause and cardiovascular disease (CVD) mortality in middle-aged men in Korea. Methods: In total, 12 538 men aged 40 to 59 years were enrolled in 1993 and followed up through 2011. Cardiovascular health metrics defined the following lifestyle behaviors proposed by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smoking, physical activity, body mass index, diet habit score, total cholesterol, blood pressure, and fasting blood glucose. The cardiovascular health metrics score was calculated as a single categorical variable, by assigning 1 point to each ideal healthy behavior. A Cox proportional hazards regression model was used to estimate the hazard ratio of cardiovascular health behavior. Population attributable risks (PARs) were calculated from the significant cardiovascular health metrics. Results: There were 1054 total and 171 CVD deaths over 230 690 person-years of follow-up. The prevalence of meeting all 7 cardiovascular health metrics was 0.67%. Current smoking, elevated blood pressure, and high fasting blood glucose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all-cause and CVD mortality. The adjusted PARs for the 3 significant metrics combined were 35.2% (95% confidence interval [CI], 21.7 to 47.4) and 52.8% (95% CI, 22.0 to 74.0) for all-cause and CVD mortality, respectively. The adjusted hazard ratios of the groups with a 6-7 vs. 0-2 cardiovascular health metrics score were 0.42 (95% CI, 0.31 to 0.59) for all-cause mortality and 0.10 (95% CI, 0.03 to 0.29) for CVD mortality. Conclusions: Among cardiovascular health behaviors, not smoking, normal blood pressure, and recommended fasting blood glucose levels were associated with reduced risks of all-cause and CVD mortality. Meeting a greater number of cardiovascular health metrics was associated with a lower risk of all-cause and CVD mortality.

와송이 고지방 식이로 유도된 비만 쥐의 간내 지질 및 항산화 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Water Extract from Orostachys japonicus on Lipid and Antioxidant Metabolism in the Liver of Obese Mice)

  • 이형선;김수환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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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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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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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고지방 식이로 유발된 비만 모델의 지질 및 항산화 관련 효소의 대사에 대하여 와송 열수 추출물의 섭취를 통한 효과를 확인하였다. 정상군을 제외하고 나머지 군은 8주 동안 고지방식이를 공급하여 비만 상태로 유도하였으며, 9주에서 14주까지 고지방식이에 와송 열수 추출물이 2.5%, 5% 첨가된 식이를 자유 급식하였다. 그 결과, 고지방 식이군 대비 와송 추출물 섭취군에서 간과 폐의 무게가 감소되었으며, H&E 염색상에서도 lipid droplet이 현저하게 감소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간조직내의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과 같은 지질 함량이 유의성 있게 줄어들었다. 와송 추출물의 항산화제로서의 능력을 확인한 결과 DPPH 라디컬 소거능의 활성을 증가하였고, ROS 형성량은 탁월하게 감소되었다. 산화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SOD와 CAT와 같은 항산화 효소의 활성이 와송 추출물의 고농도 섭취군에서 정상군에 근접하게 회복되었다. 결론적으로 와송 추출물의 섭취는 간내 지질대사를 조절하고 항산화 효소를 활성화시켜 비만 치료를 위한 생리활성물질로 유용하게 활용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황정 에탄올 추출물의 비만 조절 유전자에 대한 효과 (Effects of ethanol extract of Polygonatum sibiricum rhizome on obesity-related genes)

  • 전우진;이도섭;손서연;서윤지;연승우;강재훈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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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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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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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선행연구(12,13)에 따르면 10주간 ID1216을 투여한 비만 마우스에서 체중과 체지방이 감소하였고 이는 SIRT1-$PGC1{\alpha}$의 발현을 조절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SIRT1-PGC1{\alpha}-PPAR{\alpha}$의 하위 기전인 UCPs, ACO, aP2의 발현 조절에 ID1216이 영향을 미쳐 그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추가로 확인한 것에 의미가 있다. 또한 10주간 ID1216을 투여한 비만 마우스의 혈액 분석 결과에서도 혈중 중성지방, LDL, HDL total cholesterol등의 혈중 지방질 수치가 개선됨과 동시에 free fatty acid의 농도는 감소하였는데 이는 ID1216이 HSL과 같은 지방질분해효소의 활성을 조절하여 중성지방의 분해과정에 관여하기는 하나 에너지 대사와 지방산 산화 과정에도 복합적으로 관여하여 최종적으로 나타내는 비만 대사 조절 효과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ID1216은 $SIRT1-PGC1{\alpha}-PPAR{\alpha}$ pathway를 촉진시켜 세포와 조직 수준에서 열발생(thermogenesis)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UCP1, UCP2, UCP3의 발현을 증가시켰고 ${\beta}$-oxidation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ACO와 aP2의 발현도 증가시켰으며 또한 지방분해(lypolysis)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ATGL과 HSL의 발현을 증가시키는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나타내어 체지방 감소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n-6/n-3 지방산 비율이 비만 랫드의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n-6/n-3 fatty acid ratio on lipid metabolism in obesity model rats)

  • 신종서;엄경환;박병성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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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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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4-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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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비만 모델동물 랫드에서 식이 내 오메가 6와 3 지방산 비율(n-6/n-3 0, 4:1, 15:1, 30:1)이 지질대사의 생화학적 메카니즘을 구명하였다. 혈액 중성지방은 대조군과 비교할 때 n-6/n-3 비율 4:1, 15;1, 30:1 처리군에서 22.21%, 총콜레스테롤 20.60%, LDL-C 52.96%, 혈당 15.71%, ALT 11.97%, AST 9.13%, 인슐린 37.57%, 렙틴 45.98% 낮아졌으나, HDL-C 28.38%, 인지질 80.39% 증가하였고, 특히 4:1 처리군에서 가장 큰 효과가 나타났다. 간 조직에서 SREPB-$1{\alpha}$, SREPB-2 mRNA는 대조군과 비교할 때 n-6/n-3 비율 처리군에서 하향조절 하였으나 PPARs 그리고 지방조직의 LPL-mRNA는 상향조절 하였다. 간 조직에서 지방세포의 크기는 n-6/n-3 비율 30:1, 대조군, 15:1, 4:1 순서로 낮아졌고, 지방조직에서 지방세포의 크기는 대조군, 30:1, 15:1, 4:1 순서로 낮았다. 결과는 비만 모델동물 랫드에서 오메가 6와 오메가 3 지방산 비율, 특히 4:1을 함유하는 식이를 급여하면 혈액 유해 지질, 간 기능 효소, 렙틴, 인슐린, 간과 지방조직의 유전자 발현 조절을 통하여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였다.

흑미 호분층 추출물의 급여가 난소절제 흰쥐의 체내 지방, 혈중 지질 및 관련 호르몬 수준에 미치는 영향 (Supplementary Effects of Black Rice (Oryza sativa L.) Aleurone Layer Extract on Body Fat, Serum Lipid, and Serum Hormone Levels in Ovariectomized Rats)

  • 최봉겸;남송이;이영민;김정봉;최정숙;이해정;이성준;이성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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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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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9-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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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흑미(Oryza sativa L.) 호분층 추출물이 난소절제 흰쥐의 체내 지질 및 관련 호르몬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흰쥐를 Sham군(S), 난소절제 control군(OVX), 난소절제 이소플라본 10 mg/kg 투여군(IF), 난소절제 흑미 30 및 90mg/kg 투여군(BRE-30, BRE-90)으로 나누어 12주 동안 고지방식이(45% calories from fat)를 급여하였을 때, 체중 증가량, 체지방무게 및 비만지수는 OVX군에서 증가하였으나, 이소플라본 및 BRE 투여에 의해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혈중 중성지방은 BRE-90군이 OVX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고, 혈청 adiponectin 수준은 BRE군에서 OVX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leptin 수준은 대조군인 OVX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간 중 총지질과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은 유의적이지는 않았으나 BRE 투여군에서 OVX군보다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흑미 호분층은 난소절제 흰쥐에서 지질 대사를 조절함으로써 비만 및 여성의 폐경기 관련 질병을 예방하는 식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