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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교육기관을 통한 보육교사 자격취득 동기와 진로의사결정수준 (Motivation for Seeking Child Care Teacher Credentials through On-line Education and Factors Influencing Their Career Decision-making)

  • 이민진;이완정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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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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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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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온라인 교육기관에서 보육교사 자격취득 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보육교사 자격취득 동기와 진로의사결정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 t검증, F검증, scheffe 사후검증, 위계적 회귀분석 등을 통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육생의 배경변인에 따라 자격취득 동기가 달랐는데 즉, 소득이 낮은 집단은 낮은 집단보다 생계를 위한 자격취득 동기가 높았고, 학력이 낮은 집단은 높은 집단보다 보육교사 자격취득을 통한 자아실현 욕구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교육생의 진로의사결정은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었는데, 연령이 낮을수록 타인의 의견에 따라 의사결정을 하는 의존적 진로의사결정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교육생의 합리적, 직관적, 의존적 진로의사결정수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각기 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합리적 진로의사결정수준의 결정요인은 연령, 생계를 위한 자격취득 동기, 미래를 위한 자격취득 동기였으며, 직관적 진로의사결정수준의 결정요인은 연령이었고, 의존적 진로의사결정수준의 결정요인은 생계를 위한 자격취득 동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효율적인 스테레오 영상 압축을 위한 밝기차 보상 (Intensity Compensation for Efficient Stereo Image Compression)

  • 전영탁;전병우
    • 대한전자공학회논문지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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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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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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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사람이 두 눈을 통하여 3차원 공간을 지각하는 것과 같이 두 대의 카메라로부터 얻어진 스테레오 영상을 이용하여 3차원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스테레오 영상은 많은 데이터량을 가지기 때문에 최근 수년간 디지털 비디오 압축 기술의 발전과 함께 스테레오 영상을 효율적으로 압축하기 위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스테레오 영상을 압축하고 3차원 정보를 추출하는데 이용되는 양안차 추정은 일반적으로 두 스테레오 영상의 화소 간의 밝기 차이를 이용한다. 하지만 두 카메라의 초점거리, 방향, 상대적 위치, 조리개에 의해 입사되는 빛의 양 등의 미세한 차이에도 스테레오 영상 간의 밝기차가 발생한다. 밝기차가 있는 스테레오 영상은 부정확한 양안차 벡터와 이에 따른 낮은 압축 효율과 같은 문제점을 발생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스테레오 영상 간의 밝기차를 사전에 보상한 후 압축함으로써 압축의 효율을 높이고, 또한 재생 시 두 눈을 통하여 들어오는 서로 다른 시각 정보로 인한 눈과 두뇌의 피로를 덜어 줄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간단하면서도 효율적인 전처리 방법으로 전역 밝기 보상과 국부지역 밝기 보상 및 계층적 밝기 보상을 제안한다 실험결과는 제안된 보상 방법이 효율적으로 스테레오 영상을 압축하는 것을 보여준다.

부모의 사교육비 및 감독.애정, 자녀의 학습가치와 자기조절학습능력이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 중학생의 성별 비교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private tutoring expenses, parents' monitoring.affection, their children's learning value and self-regulated learning abilities on middle-school boys's and girls' academic achievement)

  • 임양미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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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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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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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남녀 중학생의 영어 수학 학업성취도에 대한 부모의 사교육비 및 감독 애정, 자녀의 학습가치, 자기조절학습능력의 영향력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자료는 한국 아동 청소년 패널에 참여한 중학교 3학년 자료를 활용하여 수집되었으며, 현재 우리나라 사교육 참여율이 가장 높은 과목이 수학과 영어라는 현실을 고려하여 수학과 영어과목의 사교육 경험이 있는 중학생 1,123명과 그 부모가 연구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조사도구는 영어 수학 학업성취도, 월평균 사교육비, 부모의 감독 애정, 중학교 자녀의 학습가치, 중학교 자녀의 자기조절학습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자기기입식 설문지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와 상관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생의 성별과 상관없이 부모의 월평균 사교육비 수준과 부모의 감독수준이 높을수록, 중학생이 학습에 대해 긍정적인 가치를 부여하는 정도와 자기조절학습능력 수준이 높을수록 영어 수학 학업성취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둘째, 남녀 중학생 모두 자기조절학습능력이 영어 수학 학업성취도를 가장 잘 예측하는 변인으로 제시된 반면 그 밖에 남자 중학생의 경우 학습가치 및 부모 감독의 순으로, 여자 중학생의 월평균 사교육비만이 영어 수학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녀 중학생 모두 사교육비가 영어 수학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부모의 감독 애정 및 중학생의 학습가치, 자기조절학습능력의 조절효과는 발견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중학생 자녀의 학업성취도에 대한 부모 및 '가정교과'의 역할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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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창의성, 창발성 그리고 공동가치창출 활동과의 관계: 소비자 동기요인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Consumer Creativity, Emergent Nature and Engagement of Co-Creation: The Moderating Roles of Consumer Motivations)

  • 강성호;강우성
    • 유통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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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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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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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urpose - In today's markets, new technologies such as social network systems and user generated contents have provided consumers with access to unlimited amounts of information and an ability to communicate with other consumers in the world. Specially, the massive of the internet and the development of online communities and interactive platforms offer the potential to cocreate with a large number of consumers. Significant changes in marketplace suggest that simply being consumer oriented is not enough, so firms must learn from and collaborate with consumers to create values that meet their individual and dynamic needs. In these sense, emergent perspectives in marketing highlight new opportunities for co-opting consumers as a means to define and cocreate value through their engagement. Although the importance of consumer co-creation with firms, the current literature lacks the respond to two questions: (1) who are the most competent consumers for creating the values with firm? and (2) what are the stimulaters to help the consumers engage for co-creation? To this answer the question, this research investigate how to structure consumer motivations to encourage consumers to be more engaged for co-creation and what drives a consumer to get involved to respond to a call for co-creation.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To empirically test the hypotheses, a survey was conducted among consumers who had experienced the co-creation including upstream, downstream, autonomous, and sponsored co-creation with the firms. We collected a total of 343 responses. After we excluded 37 questionnaire because of incomplete responses, a total of 306 questionnaire remained. Working with a sample of 306 responses in Seoul and Kwangju, hierarchical moderated regression is employed to test research hypotheses. Results - The results indicated that consumer creativity and emergent nature are positively related to engagement in co-creation including upstream, downstream, autonomous, and sponsored co-creation. Also, the relationships between consumer creativity/emergent nature and engagement in co-creation were moderated by intrinsic motivation in case of upstream and downstream co-creation. Finally, interaction effects between consumer creativity/emergent nature and extrinsic motivation were not significant. Conclusions - These results suggest that marketing managers have to consider the consumer personality such as creativity and emergent nature and stimulate the intrinsic motivation of consumer to achieve the co-creation project successfully.

사회경제적 지위 잠재유형이 독거노인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 (Relationship between Latent Classes of Socioeconomic Status and Self-Esteem among Elderly Living Alone)

  • 곽경화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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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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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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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독거노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잠재유형을 분류한 후, 사회경제적 지위 잠재유형과 자아존중감과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2009년도 전국노인학대실태조사의 자료 중, 65세 이상 독거노인 1,333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잠재유형분석 및 일원변량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경제적 지위는 5개의 잠재유형으로 분류되었으며, 각각 고학력-저소득 집단, 저학력-저소득 집단, 중간학력-저소득 집단, 고학력-고소득 집단, 저학력-고소득 집단으로 명명되었다. 둘째, 자아존중감은 저학력-저소득 집단이 저학력-고소득 집단, 고학력-저소득 집단, 고학력-고소득 집단보다 낮게 나타났으며, 중간학력-저소득 집단이 고학력-저소득 집단과 고학력-고소득 집단보다 낮게 나타났다. 또한, 저학력-고소득 집단의 자아존중감이 고학력-고소득 집단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저학력-저소득 집단에 비해 고학력-저소득 집단, 중간학력-저소득 집단, 고학력-고소득 집단, 저학력-고소득 집단은 자아존중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통제변수가 추가 투입된 모형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났다. 이를 근거로 독거노인의 하위집단별 특성에 관한 기초자료와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실천 및 정책적 함의를 제공한다.

상업계열 고등학생들의 학교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생태체계 변인 분석 (Analysis of Ecological Factors Affecting School Life Satisfaction of Commercial High School Students)

  • 김리진;장인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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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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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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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상업계열 고등학교 학생들의 학교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생태체계 변인을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소재 상업계열 고등학교 2학년생 312명이며, 설문조사로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PSS Win 22.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상관관계 분석, 위계적 회귀분석과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독립변인은 총 21개로, 자기유능감, 대인관계기술, 내적통제감, 정서인식, 정서표현, 감정이입, 정서조절, 정서활용의 8개 유기체 변인, 학교변인(교사와의 관계, 수업과 학습, 교실분위기, 학교복지시설, 학교주변환경), 친구변인(교우관계), 가정변인(가족기능성, 부의 학력, 경제적 수준)의 9개 미시체계 변인, 부모-교사 관계, 부모-자녀의 친구관계의 2개 중간체계변인, 한국교육제도에 대한 만족도의 1개 외체계 변인, 학벌지상주의의 지지정도의 1개 거시체계변인으로 구성하였다. 분석결과는 교사와의 관계, 한국교육제도에 대한 만족도, 교우관계, 정서활용, 부모-교사 관계 순위로 5개 변인이 유의하였다($R^2=45.3%$). 생태체계 변인 중 미시체계 변인의 영향력은 35.7%로 가장 큰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는 생태학적 관점에서 상업계열 고등학생의 학교생활만족도를 분석한 것에서 의의가 있다.

노인정신장애인의 사회복지서비스 이용행위의 가치 사슬 구조 연구 (A Research on Value Structure on Use Behavior about Social Service of the Mentally ill elderly)

  • 김선주;권순애;박미옥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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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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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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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수단-목적사슬이론에 입각하여 노인정신장애인의 사회복지서비스 이용행동에 대한 예측을 시도하는 것이다. 노인정신장애인들이 새로운 요보호대상 인구집단으로 부상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차원에서 이들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들이 부재함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노인정신장애인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개발을 위하여 수단-목적사슬이론에 입각하여 서비스 이용행동을 분석해 보았다. 인터뷰 대상자는 노인정신장애인 15명이였으며, 이들을 통해 도출된 내용은 속성 7개, 혜택 10개, 가치 11개였다. 프로그램 이용에 대한 가치단계도는 '질병관리, 사회복귀 준비, 취미 여가 ${\rightarrow}$ 건강유지, 삶의 활용 ${\rightarrow}$ 사회복귀, 생활 만족도, 원만한 가정생활'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서 노인정신장애인들이 사회복귀시설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가지는 인지구조를 경험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노인정신장애인들은 질병관리나 사회 복귀를 준비하기 위해서 이용할 뿐 아니라 노년기에 느끼게 되는 삶의 무료함을 해결하기 위하여 이용하고 있음도 확인되었다. 그리고 어떤 프로그램을 이용하더라도 삶의 활력을 중요한 혜택으로 고려하고 있었다. 향후 정신보건영역에서 노인정신장애인을 위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정신장애인으로 이용하게 되는 질병 관리나 지역사회 적응 뿐만 아니라 취미여가를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프로그램의 주요한 성과 중 하나로 삶의 활력을 설정하고 이를 성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도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뇌졸중 환자의 스트레스와 통합성이 건강행위 이행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tress and Sense of Coherence on Health Behavior Compliance in Outpatients with Stroke)

  • 이원주;이지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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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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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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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의 스트레스와 통합성이 건강행위 이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19년 5월에서 7월까지 U광역시에 소재한 종합병원에서 뇌졸중으로 퇴원 후 외래를 방문하는 환자 1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5.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뇌졸중 환자의 통합성, 스트레스 및 건강행위 이행의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행위 이행의 차이는 t-test와 one-way ANOVA, 사후검증은 Scheffé test,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건강행위 이행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에서 건강행위 이행은 통합성과 유의한 양의 상관(r=.71, p<.001), 스트레스와 유의한 음의 상관(r=-.53, p<.001)을 나타냈다. 영향요인으로 모델 1에서는 설명력 39.6%로 성별(t=4.07, p<.001), 교육수준(t=4.18, p<.001), 월수입(t=-2.34, p=.021)이며, 모델 2에서는 설명력 60.4%로 성별(t=4.65, p<.001), 교육수준(t=3.24, p=.002), 통합성(t=4.33, p<.001)이었다. 이상에서 나타난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통합성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을 통해 뇌졸중 환자의 건강행위 이행을 증진시켜야 할 것이다.

요양병원 간호사의 감정노동, 간호정보역량 및 간호근무환경이 간호 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Emotional Labor, Nursing Informatics Competency and Nursing Service Environment on Nursing Performance of Convalescent Hospital Nurse)

  • 정인옥;한종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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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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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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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요양병원 간호사의 감정노동, 간호정보역량 및 간호근무환경이 간호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G광역시에 소재한 100~200병상 미만 요양병원 간호사 149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하였고 131부가 최종 분석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 statics 18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 및 연구 변수의 분포는 빈도분석과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감정노동, 간호정보역량 및 간호근무환경과 간호업무성과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으로 분석하였으며, 영향요인은 위계적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간호업무성과 정도는 평균 65.5(±8.5)점, 감정노동은 평균 27.2(±5.6)점, 간호정보역량은 평균 91.3(±15.7), 간호근무환경은 평균 88.2(±16.0)점으로 나타났다. 요양병원 간호사의 간호업무성과는 간호정보역량(r=.32, p<.001), 간호근무환경(r=.25, p=.005) 두 변인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러나 감정노동은 간호업무성과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여주지 못했다. 간호정보역량은 간호업무성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으며 간호근무환경은 유의한 영향요인이 아니었다. 일반적 특성 중 결혼상태, 직위 또한 간호업무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회귀모형에 대한 설명력은 35.2%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F=9.815,p<.001). 이상의 결과에서 요양병원 또한 간호업무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사회적 변화, 병원 정보화정책에 맞추어 간호사들이 간호정보역량을 갖추어야 하고 기관은 이를 위해 충분한 지원을 해야 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암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재정 관련 어려움 요인 (Financial Hardship Factors affecting the Cancer Patient's Quality of Life)

  • 이영선;김수연;박정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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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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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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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암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재정 관련 어려움 요인을 찾고자 수행하였다. 방법: 연구대상은 항암, 방사선 치료 경험이 있는 암 환자이며, 종속변수는 삶의 질, 독립변인은 인구사회학적 요소, 의료적 상황, 재정관련 어려움(암 치료비로 인한 물질적 상황, 심리적 반응, 대처행동)을 변인으로 하여 모형을 구성하였다. 자료수집은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활용, 5개 요양병원에서 수집하였으며, 422부의 설문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분석방법은 인구사회학적, 의료적 변인과 함께, 세 유형으로 분류한 재정관련 어려움 변인을 각각 단계적으로 투입하여 5단계로 위계적 다중 회귀분석 하였다. 결과: 삶의 질에 가장 영향력이 큰 요인은 평소처럼 일할 수 없거나, 가계에 도움이 될 수 없다는 좌절감이었으며, 신체활동수행정도가 나쁠수록,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 여자인 경우, 암 치료비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이 클 경우, 치료비용에 대한 의료진과 의사소통 만족도가 낮을 경우, 경제적 상황에 대해 잘 관리되고 있다고 느끼지 못하는 경우, 삶의 질이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결과가 암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천 현장의 중재 프로그램 개발, 임상적 개입방안 및 관련 정책 방안 마련을 위한 근거로 활용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