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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go Naturalis in Inflammatory Bowel Disease: mechanisms of action and insights from clinical trials

  • Hyeonjin Kim;Soohyun Jeong;Sung Wook Kim;Hyung-Jin Kim;Dae Yong Kim;Tae Han Yook;Gabsik Yang
    • 대한약침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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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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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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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This study investigates the therapeutic potential of Indigo Naturalis (IN) in treating a 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The objective is to comprehensively examine the effects and pharmacological mechanisms of IN on IBD, assessing its potential as an novel treatment for IBD. Analysis of 11 selected papers is conducted to understand the effects of IN, focusing on compounds like indirubin, isatin, indigo, and tryptanthrin. This study evaluates their impact on Disease Activity Index (DAI) score, colon length, mucosal damage, and macrophage infiltration in Dextran Sulfate Sodium (DSS)-induced colitis mice. Additionally, It investigate into the anti-inflammatory mechanisms, including Aryl hydrocarbon Receptor (AhR) pathway activation, Nuclear Factor kappa B (NF-κB)/nod-like receptor family pyrin domain containing 3 (NLRP3)/Interleukin 1 beta (IL-1β) inhibition, and modulation of Toll-like receptor 4 (TLR4)/myeloid differentiation primary response 88 (MYD88)/NF-κB and Mitogen Activated Protein Kinase (MAPK) pathways. Immunomodulatory effects on T helper 17 (Th17)/regulatory T cell (Treg cell) balance and Glycogen synthase kinase-3 beta (GSK3-β) expression are also explored. Furthermore, the study addresses the role of IN in restoring intestinal microbiota diversity, reducing pathogenic bacteria, and increasing beneficial bacteria. The findings reveal that IN, particularly indirubin and indigo, demonstrates significant improvements in DAI score, colon length, mucosal damage, and macrophage infiltration in DSS-induced colitis mice. The anti-inflammatory effects are attributed to the activation of the AhR pathway, inhibition of inflammatory pathways, and modulation of immune responses. These results exhibit the potential of IN in IBD treatment. Notably, the restoration of intestinal microbiota diversity and balance further supports its efficacy. IN emerges as a promising and effective treatment for IBD, demonstrating anti-inflammatory effects and positive outcomes in preclinical studies. However, potential side effects necessitate further investigation for safe therapeutic development. The study underscores the need for future research to explore a broader range of active ingredients in IN to enhance therapeutic efficacy and safety.

아로니아 및 모링가 종자 복합물의 항아토피 상승효과 (Synergistic Inhibition of Aronia melanocarpa and Moringa oleifera Seed Extract on Experimental Atopic Dermatitis)

  • 기현희;이지현;문광현;이정호;김대근;정경옥;임소연;이영미;김대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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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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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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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DNCB로 유도한 아토피 피부염 유사 병변 실험동물 모델을 활용한 in vivo와 피부 각질세포주를 이용한 in vitro 연구를 통하여 아로니아와 모링가 종자 추출물의 아토피 피부염 개선 효능을 분석하였다. 조직학적 검사 결과 아로니아 추출물(AM) 또는 모링가 종자 추출물(MO) 단독 투여 시보다 1:1로 혼합한 복합물(AM-MO)을 투여했을 때 표피 부분의 과증식과 염증세포의 침윤이 감소하였으며, 염증 및 부종을 나타내는 피부 두께를 측정한 결과에서도 추출물 단독으로 투여하였을 때보다 AM-MO 투여 시 DNCB 도포군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감소함을 보여주었다. 피부장벽 손상으로 인한 수분 손실에 대해서는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으며, 혈청 IgE 수준은 AM과 MO 각각 단독으로 투여했을 때보다 혼합 투여하였을 때 현저하게 억제되었다. In vitro에서는 피부각질세포주인 HaCaT 세포를 $TNF-{\alpha}$$IFN-{\gamma}$로 자극하면 발현이 증가하는 Th2 케모카인 TARC 및 MDC에 대하여 mRNA 수준을 분석하였을 때, 이 역시 단독 추출물 처리 시보다 복합물 처리 시 억제 효과가 더 뛰어남을 확인하였다. 종합적으로 DNCB로 유도된 아토피 피부염 in vivo 모델에서 아로니아 및 모링가 종자 추출물은 단독으로 투여하는 것보다 복합물로 투여하였을 때 현저하게 피부 염증 및 혈청 내 IgE 생성을 억제하였으며, 피부각질 세포주를 이용한 in vitro 연구에서도 추출물 단독 처리보다 혼합하여 처리하였을 때 더 유의한 Th2 케모카인 억제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로 인해 아로니아 및 모링가 종자 추출물은 복합적으로 사용하였을 때 상호작용에 의해서 더 효과적인 아토피 피부염 개선 식품 소재로써 활용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요양보호사의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연구: 직업적응의 매개효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ffects of Risk Factors and Protection Factors of Care givers on Job Change Intention: Focused on the Mediation Effect of Occupational Adaptation)

  • 박스잔;김윤재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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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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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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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요양보호사의 이직의도에 직업적응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를 통해 요양보호사의 위기와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요인을 규명하고 장기적으로는 요양보호사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실증적 연구과제로 확인하고자 위험요인과 보호요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요인, 직업적응 및 이직의도를 선정하였으며, 요양보호사의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이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데 있어서 직업적응이 매개역할을 하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에 서울 경기지역의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재직 중인 요양보호사 291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요양보호사의 위험요인 및 보호요인과 직업적응의 관계에서 요양보호사의 관계갈등이 심할수록, 직장문화에 대한 부적응이 높을수록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악영향을 미치고, 정서적지지, 평가적지지, 정보적 지지가 높을수록 직무에 만족감을 느끼고 직무에 몰입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요양보호사의 위험요인 및 보호요인과 이직의도의 관계에서 요양보호사의 관계갈등이 높을수록, 직장이 불안정하다고 느길수록, 직장문화에 적응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질수록 이직의도를 더 많이 갖게 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요양보호사의 위험요인 및 보호요인과 이직의도의 관계에서 직업적응의 매개효과에 대한 검증결과, 직업적응의 하위요인인 직무만족은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조직몰입은 위험요인인 직무스트레스와 이직의도의 관계에서만 매개역할을 하고, 보호요인인 자기효능감이나 사회적 지지와 이직의도의 관계에서는 매개변인 역할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요양보호사가 평소 직무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면 직무에 대한 스트레스도 덜 받게 되고, 자기효능감이 향상될 것이며, 사회적 지지에 대한 긍정적 사고방식을 갖게 되어 이직률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요양보호사가 조직에 몰입하면 할수록 직무스트레스를 덜 받게 되고 이직의도를 감소시킬 수 있으나 자기효능감이나 사회적 지지에 대한 인식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시설장은 요양보호사들이 보다 직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갈등해소를 위한 노력과 직장문화에 대한 적응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시설운영의 안정을 도모하고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하며, 요양보호사들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의 향상을 위한 적극적 경영전략 및 제도적 뒷받침을 위한 개발이 요구되어진다.

Cucumber mosaic virus Paf 계통의 약독 병징과 관련된 satellite RNA의 유전자 해석 (Genomic Analysis of Satellite RNA of Cucumber mosaic virus-Paf Related with Mild Symptoms)

  • 성미영;정민영;이상용;류기현;최장경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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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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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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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Cucumber mosaic virus(CMV)-Paf 계통에 포함된 satellite RNA(Paf-satRNA)는 CMV의 병징을 완화시키는 약독병징 관련 유전자로 작용하였다(Choi 등, 2001). 이 연구는 Paf-satRNA의 약독병징 관련 유전자의 도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고추에서 chlorosis 병징을 발현하는 PepY-satRNA와 키메라 satRNA를 구축하여 분석하였다. 두 종의 satRNA의 염기서열을 비교한 결과, 분자크기가 큰 PepY-satRNA에서 10염기의 삽입이 발견되기는 하였지만, 양 말단영역의 염기는 비교적 안정된 conserved sequence를 보였다. 그러나 이들 satRNA의 중간영역에 존재하는 염기서열, 즉 5' 말단의 81번째 염기로부터 113번째, 그리고 183번째 염기부터 265번째 염기까지의 영역에서는 많은 변화를 나타냈다. 약독병징과 관련된 도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구축한 각 satRNA 및 키메라 satRNA의 cDNA로부터 transcript RNA를 전사시키고, 전사된 각 satRNA transcript를 CMV-Fny의 게놈RNA1, RNA2 및 RNA3의 transcript와 혼합한 후 N. benthamiana에 접종하였다. 그 결과 RT-PCR에 의해서 모든 satRNA-cDNA로부터 전사된 transcript의 감염성이 확인되었으며, Paf-satRNA 및 키메라 Paf(H/N)-satRNA와 PepY(N/A)-satRNA를 접종한 N. benthamiana에서는 모두 약한 모자이크 또는 무병징 감염의 특성을 보였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PepY-satRNA 및 키메라 PepY(H/N)-satRNA와 Paf(N/A)-satRNA를 접종한 식물에서는 전형적인 모자이크 증상과 식물체의 위축을 동반하였다. 이들 각 키메라 satRNA에 감염된 N. benthamiana를 접종원으로 고추에 접종한 결과, Paf-satRNA와 혼합한 CMV-Fny를 접종한 고추에서는 무병징에 가까운 약한 모자이크 증상이 발현되었고, PepY-satRNA를 접종한 고추는 뚜렷한 chlorosis의 모자이크 증상이 발현되었다. 한편 이들 두 종 satRNA의 키메라, Paf(H/N)-satRNA와 PepY(N/A)-satRNA를 접종한 고추에서는 모두 약한 모자이크 또는 무병징 감염의 특성을 보였고, PepY(H/N)-satRNA와 Paf(N/A)-satRNA를 접종한 식물에서는 전형적인 chlorosis의 모자이크 증상과 식물체의 위축을 동반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를 종합해 보았을 때, N. benthamiana에서와 마찬가지로 Paf-satRNA의 약독병징과 관련된 유전자의 도메인은 HpaI-NarI 영역에 존재한다는 것을 나타냈다.

기술.가정 1 교과서 '문제해결과 발명' 단원 분석 (Analysis of the 'Problem Solving and Invention' Units of Technology and Home Economics 1 Textbook)

  • 정진우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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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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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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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의 목적은 2007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기술 가정 1 교과서의 외형 체제와 '문제해결과 발명' 단원의 내용적 요소를 분석하여 기술 교과에서의 발명 교육 내용 체계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술가정 1의 교과서의 기술의 세계 영역은 '기술과 발명' 대단원 구성 비율은 10~18%였으며 중단원인 '문제해결과 발명' 단원 구성 비율은 6.7~12.9%의 비율을 보였다. 둘째, 대부분의 교과서에서 교육과정해설서에 제시된 성취 기준을 바탕으로 '기술적 문제해결', '아이디어 구상', '입체투상법', '확산적 사고 기법', '수렴적 사고 기법', '생활 속 발명품 만들기' 등을 주요 내용으로 차례를 구성하고 있다. 셋째, 세부 구성 체계는 도입(대단원명, 중단원 차례, 들어가기, 중단원명, 학습 목표, 생각열기), 전개(소단원명, 생각해보기, 핵심용어, 본문, 학습 도우미, 수행활동, 조사활동, 보충학습, 심화학습, 생활 속 기술, 읽을거리, 토의활동, 진로직업), 정리(중단원 정리, 학습 정리, 용어 정리, 되돌아보기, 논술 따라하기, 스스로 정리하기, 대단원 평가) 등으로 구성되었다. 넷째, 삽화 분석 결과 사진이 가장 많고 그림, 표, 그래프의 순이었으며 사진은 다양한 발명품, 역사 속 발명품, 발명 기법, 체험활동의 과정을 나타낸 것이 대부분이었으며, 그림은 본문의 내용을 나타내거나 발명 기법 등을 제시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표는 발명 체험 활동에서 공정표나 재료표 등을 작성하기 위한 것이 대부분이었으며, 그래프는 발명 현황이나 특허 건 수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었다. 다섯째, 내용 비중 분석 결과 '발명과 사고', '발명체험활동'에 많은 비중을 두어 기술되었으며, '발명의 이해', '발명과 특허'는 많이 기술되어 있지 않았다. 여섯째, 내용 제시 방식 분석 결과 대부분의 교과서에서 그림, 표, 삽화 등과 문장으로 혼합되어 기술되어 있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첫째, 일관성 있는 발명 교육 내용 체계를 유지해야 하며, 둘째, 다양한 시각에서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인 교과서 분석이 이루어져야 함을 제언한다.

모유 내 사이토카인 함량과 2 년간 추적관찰 후 알레르기 발생 (Effect of cytokines in breast milk on infant during the first two-years of life)

  • 김우경;윤혜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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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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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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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산모의 알레르기 질환 병력 유무와 초유와 모유 간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 또한 이들의 모유수유 기간에 따른 자녀의 알레르기 질환 발생 유무의 차이를 보고, 생후 2세까지 발생한 알레르기 질환과 모유 내의 면역학적 인자간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2년 5월부터 2003년 2월까지 참여를 희망한 총 138명의 산모에서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산모 88명과 알레르기 질환이 없는 산모 50명으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생후 2일경 초유와 생후 4주경의 모유를 채취하여, 초유와 모유 내 IL-4, IL- 6, IL-8, IL-10, IL-13, RANTES, $TGF-{\beta}1$$TGF-{\beta}2$를 측정하였다. 이후 소아는 생후 2세까지 알레르기 질환의 발생에 대한 추적관찰을 하였으며, 초유와 모유 내의 사이토카인과의 연관성을 비교하였다. 결 과 :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산모 군에서 6개월 이상 모유 수유하는 경우가 34.4%(n=21)였고, 3개월 미만으로 수유한 경우가 55.6%(n=15)로 두군 간에 통계학적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P>0.05). 초유 내의 IL-8 농도만이(P=0.021)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산모에서 더 높게 측정되었다. 반면 초유 내의 $TGF-{\beta}1$$TGF-{\beta}2$ 농도는 알레르기 질환이 없는 산모에서 더 높게 측정되었다(P=0.013, P=0.001). 초유나 모유 내 사이토카인과 생후 2세까지 알레르기 질환이 발생한 소아 간에 통계학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생후 2세까지 발생한 알레르기 질환과의 연관성 있는 사이토카인은 발견하지는 못했다.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산모와 알레르기 질환이 없는 산모 간에 차이를 보인 $TGF-{\beta}1$, $TGF-{\beta}2$와 IL-8이 알레르기 질환의 병인에 연관성 조사를 위해, 추후 이들에서 장기간 추적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골수생검 양성인 속립성 결핵의 고찰 (Clinical and Immunologic Features of Miliary Tuberculosis with Positive Bone Marrow Study)

  • 송광선;용석중;신계철;이원연;류정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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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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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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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연구배경: 속립성 결핵환자에서 말초혈액의 변화는 골수생검상 결핵성 병변을 보인 군에서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폐결핵보다 속립성 결핵에서 세포성 면역의 변화가 심한 것으로 연구되어지고 있다. 방법: 대상은 1990년에서 1994년 사이에 원주의과 대학부속 원주기독병원에 내원하여 속립성 결핵으로 진단받고 골수생검을 시행받은 환자 40예 였다. 이들을 골수생검상 결핵성 병변을 보인 양성군과 보이지 않은 음성군으로 나누어 임상상, 말초 혈액의 혈청 ADA, 수용성 인터루킨 2 수용체, 임파구 아형 분류를 시행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1) 대상 환자의 평균연령은 39세로, 남녀는 23:17예 이었다. 2) 동반된 폐외 결핵으로는 결핵성 뇌막염이 9예, 결핵성 관절염이 6예, 결핵성 흉막염이 2예 있었다. 3) 골수검사상 60%(24/40)가 결핵성 병변을 보였다. 4) 말초혈액검사상 빈혈은 60%(24/40)가 있었으며 골수생검 양성군에서 11예 음성군에서 13예였고, 백혈구감소증은 12%(5/40)로 양성군에서 4예 음성군에서 1예였고, 혈소판 감소증은 10%(4/40)로 양성군이 3예 였다. 5) 혈청 ADA는 평균 83 U/L로 양성군에서 90 U/L, 음성군에서 70.6 U/L 이었다(p=0.23). 6) 혈청 가용성 interleukin 2 수용체 활성도는 평균 4,643 pmol/L 였으며 양성군에서 $6,840{\pm}7,446\;pmol/L$(n=10), 음성군 $1897{\pm}1663\;pmol/L$(n=8)으로 양성군에서 더 높았다(p=0.06). 7) 혈청내 T 임파구 아형분류에서 총 T 임파구는 평균 64%으로 양성군에서 $62{\pm}19%$(n=18), 음성군에서 $73{\pm}10%$ 였고(n=7)(p=0.2), $T_4/T_8$ ratio는 평균 $1.16{\pm}0.5$으로 양성군에서 $1.14{\pm}0.5$, 음성군에서 $1.18{\pm}0.5$였다(p=0.8). 8) 일부 환자(9예)에서 BAL의 T 임파구 아형분류을 시행하였으며 $T_4/T_8$ ratio는 $1.97{\pm}1.2$으로, 말초혈액소견과 비교하여 더 증가되어 있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속립성 결핵의 골수생검 양성률은 60% 였으며, 골수생검상 결핵성 병변을 보인 군에서 말초혈액내 변화와 세포성 면역의 변화가 더 심한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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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 가족의 호스피스 인지 및 요구도 (The Knowledge and Needs of Hospice for Inpatients' Family)

  • 고성희;김현경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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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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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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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본 연구는 일개 종합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에 대한인지 및 요구도를 사정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방법: 2003년 3월부터 5월까지 J 종합병원에 입원한 환자가족 277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SPSSWIN 10.0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자 중 호스피스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있는 경우가 232명(83.8%)이었고, 매스컴을 통해 들은 경우가 107명(38.6%)으로 가장 많았으며, 213명(76.9%)이 호스피스란 환자의 남은 생을 끝까지 충만하게 살고 편안한 죽음을 맞도록 돕는 일이라고 제대로 알고 있었다. 233명(84.1%)이 호스피스가 필요하다고 인식하였고, 220명(79.4%)이 본인이나 가족이 호스피스 간호가 필요하다면 받겠다고 응답한 반면 가족이나 주변사람이 호스피스 간호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 경우는 25명(9.0%)에 불과하였다. 만약 불치병(말기암)이라면 미리 죽음을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 응답자는 212명(76.5%)이었고, 243명(87.7%)이 그 상태에 관하여 진실을 알고 싶어하였다. 불치병에 걸린 사람에게 이루어져야 할 조치로는 최소한의 통증과 평화로운 죽음을 위한 신체적, 정신적, 영적 간호가 필요하다고 올바르게 지적한 자가 173명(62.5%)으로 가장 많았다. 임종시 가족과 함께 있고 싶다고 응답한 경우가 177명(63.9%)으로 가장 많았고, 73명(26.4%)은 가장 도움이 되는 호스피스요원으로 간호사를 꼽았다. 임종환자들만을 위한 호스피스 병동 운영에 대하여 226명(81.6%)이 찬성하였고, 대상자들이 선호한 호스피스시설의 운영형태는 병동형 66명(23.8%), 시설형 57명(20.6%), 공공의료형 56명(20.2%), 산재형 47명(17.0%), 가정형 34명(12.3%)의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 입원환자 가족의 호스피스에 대한 인지 및 요구도는 전반적으로 높았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라 호스피스 인지 및 요구도에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고려한 개별적이고 다양한 접근을 시도할 수 있는 호스피스 교육 및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수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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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성형의료 - 우리 판결례와 독일 판결례의 비교·분석적 소고 - (The Cosmetic Operation without Healing Purpose - A comparative insight into the ruling of BSG and BGH -)

  • 안법영
    • 의료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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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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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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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논문에서는 미용성형의료관계에서 설명의무의 위반과 시술상 오류로 인한 민사책임에 관한 판결(대법원 2013. 6. 13. 선고 2012다94865 판결, 서울중앙지방법원 2014. 12. 5. 선고 2013가소865646 판결)의 평석적 분석을 통해 설명의무만를 강화하여 책임귀속을 판단한 논지의 법리적 문제점을 지적하고, 다음과 같은 논점을 전개한다. 미용성형도 현행 의료법상 의료행위에 해당한다는 판례(대법원 1974. 11. 26. 선고 74도1114 전원합의체 판결)와 학계의 통용되는 견해는 공법적 관점에서만 타당하며, 적응증이 없는, 즉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순수한 미용성형시술은 의술적으로 신체, 건강 등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의료법상 의료행위에 해당하지만, 민사책임법에서는 질병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진료행위와 구별되어야 한다. 그리고 오늘날 의료생활에서 의료보험의 불가결성에 비추어, - 방법적으로 사회법상 개념 및 규준을 곧바로 민사책임법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견지하면서 -, 성형시술에 대한 보험급여에 관한 독일 연방사회법원 판결(BSGE 63, 83, BSGE 72, 96, BSGE, 82, 158, BSGE 93, 252 etc.)을 소개하여 비교한다. 또한 진료계약의 법적 성질에 관한 교조적 논점과 관련하여 독일 연방법원의 판결(BGHZ 63, 306)도 비교적으로 검토한다. 소결적으로 성형의료를 (1) 신체의 물리적 기능의 침해의 교정, (2) 기형(騎形)의 교정, (3) 심인적 침해의 교정, (3) 정상적 체형(體型)의 미화(美化)로 유형적으로 분류하는 관점에서, 적응증 있는 진료계약(수단채무)에 적용하는 책임귀속법리와 달리, (4)의 유형에 해당하는 미용성형시술에는 예외적으로 도급계약의 법리 적용을 긍정적으로 재검토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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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폐섬유아세포에서 TGF-β 자극에 의한 VEGF 분비 (Transforming growth factor-β promoted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release by human lung fibroblasts)

  • 박상욱;신주화;심재원;김덕수;정혜림;박문수;심정연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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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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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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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폐섬유아세포는 예전에는 기도의 구조적 세포로만 알려져 왔으나, 최근에는 천식에서 기관지 운동의 톤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기도의 면역조절과 기도 개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VEGF는 혈관 내피세포에서 강력한 작용을 하는 다기능적 사이토카인으로서, 상피내 세포의 세포분열을 유도하고, 상피세포의 투과도를 증가시키며, 상피세포의 이동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TARC는 Th2 세포의 선택적 이동을 유도하는 케모카인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PDGF와 TGF-${\beta}$로 자극시킨 인간 폐섬유아세포에서 VEGF와 TARC가 생성되는지와 dexamethasone이 폐섬유아세포에서 VEGF의 분비를 억제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폐섬유아세포와 기관지 평활근 세포와 함께 배양했을 때 VEGF 생성에 미치는 효과를 단독배양 시와 비교하였다. 방 법 : 폐섬유아세포와 인간 기관지 평활근세포를 각각 혹은 함께 배양한 뒤 48시간동안 무혈청 배지에서 성장을 정지시킨 후 TGF-${\beta}$ (10 ng/mL)와 PDGF (20 ng/mL)로 자극하였다. 자극 후의 세포 증식 반응과 배양액 상층액의 VEGF, TARC 농도를 측정하여 dexamethasone ($10^{-6}M$)으로 전처치 후 자극한 것과 비교하였다. 결 과 : PDGF와 TGF-${\beta}$로 자극하였을 경우 폐섬유아세포에서 VEGF 분비가 의미있게 증가하였고, 특히 PDGF와 TGF-${\beta}$로 함께 자극하였을 경우 더욱 의미있는 상승을 보였다. Dexamethasone은 폐섬유아세포의 VEGF 분비를 PDGF로 자극한 경우와 PDGF, TGF-${\beta}$ 같이 자극한 경우 모두에서 억제하였다. 인간 기관지 평활근 세포와 폐섬유아세포를 혼합 배양했을 때 VEGF 분비에는 상승적인 효과가 없었다. Dexamethasone은 폐섬유아세포 증식을 억제시키지 않았다. 폐섬유아세포를 PDGF와 TGF-${\beta}$로 자극했을 때 TARC는 분비되지 않았다. 결 론 : 폐섬유아세포는 VEGF 분비를 통해 기도 개형에 관여하며, 기관지 평활근 세포와 함께 배양해도 VEGF 분비에 상승 효과는 없다. Dexamethasone은 VEGF 분비를 억제하였으나 폐섬유아세포의 증식을 억제하지는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