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ealth level s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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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단백질(食餌蛋白質)과 칼슘이 인체(人體)의 뇨중(尿中) 칼슘양에 미치는 영향(影響) (The Effect of Dietary Protein and Calcium on Urinary Calcium in Young Men)

  • 구재옥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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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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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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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식이단백질(食餌蛋白質)과 칼슘의 섭취량(攝取量)이 뇨중(尿中) 칼슘 배설량(排泄量)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7명의 백인성인남자(白人成人男子)를 연구대상자(硏究對象者)로 하여 실험하였다. 연구대상자가 7 일동안 섭취한 식이(食餌)의 측량(測量) 기록(記錄)에 의거하여 단백질(蛋白質)(동물성(動物性) 및 식물성(植物性)), 칼슘과 인(燐)의 1 일평균(日平均) 섭취량을 분석하고 24시간의 뇨중(尿中) 칼슘양을 분석하였다. 단백질(蛋白質)과 칼슘의 1 일평균(日平均) 섭취량은 각각 103g과 1,237mg이었다. 뇨중 칼슘의 24시간 배설량은 식이(食餌)에 따라 다양하여 121mg부터 258mg에 달하였다. 모든 실험대상자의 단백질섭취량(蛋白質攝取量)을 4단계로 나누었을 때 : 저(低)(53g), 중(中)(87g), 상(上)(117g)과 고(高)(153g)이었으며, 이때 뇨중 칼슘배설량은 179mg, 189mg. 184mg과 264mg이었다. 단백질(蛋白質) 섭취수준이 고(高)로 증가함에 따라 뇨중칼슘양은 현저히 증가되었다. 특히 동물성단백질 섭취량이 뇨중칼슘양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물성단백질 섭취량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한편 식이(食餌)칼슘의 1 일평균(日平均) 섭취량을 4단계로 나누었을 때 : 저(低)(544mg), 중(中)(842mg), 상(上)(1,232mg)과 고(高)(1,834mg) 이었으며, 이때 뇨중칼슘 배설량은 169mg, 196mg, 222mg 과 197mg이었다. 식이칼슘 섭취량이 저수준(低水準)에서 상(上)으로 증가되었을 때 뇨중칼슘양에 유의적 차이가 있었으나 상(上)에서 고수준(高水準)으로 증가되었을 때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뇨중칼슘 배설량은 식이(食餌)칼슘 섭취량의 변화보다 단백질(蛋白質) 섭취량의 변화에 더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고단백식(高蛋白食)에 의해서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상수준(上水準)(117g) 이상의 단백질 과잉섭취는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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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비만 치료의 임상영양 교육 효과 (Nutrition Education Effect in Obesity Treatment for Children)

  • 김영숙;이순영;김영옥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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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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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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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소아 비만아들에 대한 임상영양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비만도, 혈액학적 변화, 생활습관의 변화 등을 통해 관찰하였다. 관찰기간이 서로 다른77명의 비만아를 대상으로4년간의 관찰 내용이 분석되었다. 특히 교육효과를 장기와 단기로 나누어 병원 내원 기간중의 단기적 체중, 혈청학적 변화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식생활 습관의 변화 등으로 나누어 장단기 변화를 구분하여 관찰하였고 이들 장단기 변화에 영 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단기적(내원기간동안) 효과면에서 볼 때 BMI, % RBW에 의한 비만도 및 혈액지 질양상 등에서 수치가 낮아짐으로써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 이 중 혈청콜레스테롤의 농도는 평균 180.6 mg/dL에서 165.3 mg/dL으로 감소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5), 28.6%가 정상군으로 돌아왔다 장기 효과를 볼 때, BMI가 23.8$\pm$2.9로 최초 내원시 25.4$\pm$2.7보다 낮아졌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 RBW에 의한 비만도는 137.7$\pm$14.1에서 125.1$\pm$13.0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그러나 생활습관을 통해 관찰한 장기 효과는 1차 조사시 57.9점에서 2차 조사시 67.2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여 (p<0.01), 임상영양교육후 생활습관이 장기적으로 개선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교육의 효과라 할 수 있고 또한 고도 비만아의 경우 비만율이 현저히 떨어 져,42.9%가 정상군으로 돌아왔다. 단기 효과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단기내에 방문기간이 길수록, 방문횟수가 많을수록 교육 후 비만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p<0.001) 반면 월평균 교육참여 빈도는 비만치료효과에 긍정적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잦은 참여보다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참여와 관리가 더 효과적이라고 사료된다(p<0.05). 장기 효과와 관련된 관찰로는 방문기간이 길고, 횟수가 많을수록 긍정적 효과를 띠는 경향을 보여주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은 아니었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해보면 임상영양교육프로그램은 적어도 BMI나 %RBW라는 관점에서 장단기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장기 효과와 단기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다소간의 차이가 있었다. 방문기간, 방문횟수 등은 단기 효과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나 월평균 참여빈도 등은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장기 효과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영향을 주는 요인은 규명할 수 없었다. 이는 장기 효과에 영 향을 주는 요인은 단기 효과에서 나타난 총 방문 기간이나 방문횟수 이외의 사회심리적 요인이 복잡하게 작용했을 가능성을 본 연구 결과는 시사하고 있다.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 탐방객 만족도에 따른 구간별 특성화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Each Section Based on Visitor's Satisfactions of the Dulegil in Bukhansan National Park)

  • 한봉호;최진우;허지연;김선희;안경진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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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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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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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의 정상정복형 수직 탐방객의 분산 효과를 진단하고, 둘레길 구간별 특성화 및 개선방향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조사방법은 이용자 자기 기입식 조사 방법으로 현장조사를 통해 둘레길 전체 21개 구간에서 탐방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둘레길 조성 후 북한산 탐방 횟수가 증가하였으며, 둘레길에 처음 방문한 만 18~29세의 젊은 연령층 비율이 높아, 둘레길로 인해서 새로운 계층의 탐방객이 유입된 것으로 판단된다. 북한산 정상탐방 이용빈도는 '감소하였다' 7.6%, '증가하였다' 46.2%로 정상정복형 수직 탐방객의 분산효과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둘레길 만족도는 7개의 측면 중 여가장소적 측면이 3.74, 보행만족 측면이 3.61로 높았고, 역사문화 측면이 3.09로 가장 낮았다. 둘레길 구간별 특성과 탐방객의 방문동기, 만족도 결과를 통해 둘레길이 가벼운 운동, 산책 등의 건강증진을 위한 개념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저지대 길에서의 자연, 생태, 역사, 경관 등 국립공원 자원에 대한 다양한 시각의 이용문화가 창출되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예상할 수 있었다. 또한 둘레길의 구간별 특성과 여건, 인프라 및 프로그램에 따라 차이가 있어 둘레길 구간별 특성을 고려한 인프라 및 프로그램이 보완된다면 장기적으로 정상탐방객의 저지대 탐방문화 유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성교제를 하는 십대여학생의 성접촉과 자아존중감.자기주장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the level of Sexual Contacts and Self-Esteem, Self-Assertiveness of Teenage Girls Who Have or Had Boyfriends)

  • 이선경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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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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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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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is is a cross-sectional descriptive correlation study that aimed to underst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evel of sexual contacts during the dates and psycho-social factors in teenage girls who have or had boyfriend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scribe the relationship between sexual contacts and self-esteem and self- assertiveness.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6,130 teenage girls who have or had boyfriends. They were selected convienently 12,733 teenage girls from 254 secondary schools located in 7 large cities and 9 provinces in Korea. A structured questionaire was used it included items one general characteristics, the levels of sexual contacts, self-esteem and self-assertiveness. Seven levels of sexual contacts were rated they were holding a hand, putting arms around each other's shoulders, kiss, french kiss, touching breast, petting genitalia, and sexual intercourse during the dates. Self-esteem and self-assertiveness were measured by the "Self-esteem scale" of Rogenberg (1971) and the questionaires developed by S. B. Chang et al(2000), respectively. The self-reported questionaires were collected from October 2, to October 28, 2000 and analyzed by using SPSS 10.0 Program. The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reliability, One-way ANOVA with Duncan method & Scheffe method. The results of the analysis were as follows. 1.An average Percentage of the respondents who have (46.1%) or had (53.9%) boyfriends was 48.1% (n=6,130) and the most common sexual contact during the dates was french kiss (26.7%, n=1,634). While 7.5%(458) of respondents had a sexual intercourse, 13.7%(842) of respondents didn't have any sexual contact during the dates. 2. Distribution of starting point of the first sexual contact demonstrates that 1,950 respondents (31.8%) held partner's hand at the first date and 1,367 respondents (22.3%) put arms around each other's shoulders at the 2nd or 3rd date. Sexual contacts such as kiss, french kiss, touching breast, petting genitalia, or sexual intercourse were experienced mostly at the later than the 10th date. However, surprisingly large number(1.7%) of respondents had genital contact and sexual intercourses at the first date. 3. The means of self-esteem and self-assertiveness socres of the respondents who have or had boyfriends are 27.43$({\pm}4.03)$ and 17.96$({\pm}2.55)$, respectively. The range of scores for self esteem was 10-40, 40 with most self esteem. The range of scores for self assertiveness was 7-21, 21 with most self assertiveness. 4. As sexual contacts proceeded, the means of self-esteem and self-assertiveness values decreased. In detail, the respondents having no or light sexual contacts (kiss, putting arms around each other's shoulder, holding a hand) had similar self-esteem values($p{\leq}0.05$). However, ones having relatively intensive sexual contacts (french kiss, touching breast) showed significantly lower self-esteem values($p{\leq}0.05$). Same trend has been obtained for self-assertiveness value. 5. The higher values of self-esteem and self-assertiveness values the respondents had, the later they started the moderate sexual contact (kiss, french kiss) during the dates. Interestingly, among the respondents having intensive sexual contacts (petting genitalia, sexual intercourse) during the dates, those who experienced the such contacts at the first date or later than 10th date have higher self-esteem and self-assertiveness values than one experienced the such contacts during the 2nd$\sim$9th dates, giving U-shape curve. 6. There was a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self-esteem and self-assertiveness in girls who have or had boyfriends($P{\leq}.001$). In conclusion, the research shows that self-esteem and self-assertiveness values are significantly related with the sexual contacts of the teenage girls who have or had boyfriends. These results strongly suggest that proper sex education program for teenage girls should contain the program on improving the self-esteem and self-assertiveness. We believe that sex education program is the one of the best ways to prevent the unwanted sexual contacts and pregnancy of teenage gir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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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Cyclotron의 방사선안전관리 행위 예측모형 (A Prediction Model for the Radiation Safety Management Behavior of Medical Cyclotrons)

  • 정지혜;한은옥;김쌍태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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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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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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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방사성동위원소(RadioIsotope) 생산시설인 Cyclotron의 방사선안전관리는 방사선작업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이용자들의 방사선에 의한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중요한 부분이므로 방사선안전관리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모형을 도출하여 방사선안전관리 행위수준을 높이는데 필요한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문헌고찰, 현장관찰, 전문가 포커스 토의를 통하여 도출되고 내용타당도가 확보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국내 Cyclotron이 설치된 24개 허가기관의 방사선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2008년 1월 2일부터 30일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방사선안전관리에 관한 경로는 1단계 생산준비, 2단계 RI생산, 3단계 합성, 4단계 분배, 5단계 품질관리, 6단계 운반용기 포장, 7단계 운반 단계로 지정하였다. 방사선피폭의 우려가 가장 높다고 생각하는 단계는 분배 15명(62.5%), 시설 설치부터 운영까지 가장 힘든 업무는 인허가 관련'과 설치시설 및 생산장비확보'가 각 9명(37.5%), 방사선피폭 관련 문제가 발생한 단계는 '합성과 분배'각 4번(30.8%)으로 높게 나타났다. 방사선안전관리 행위수준은 4점 만점을 기준으로 최소 2.42점, 최고 4.00점, 평균 $3.46{\pm}0.47$점으로 나타났다. 방사선안전관리 행위와 직업에 대한 복지후생(r=0.529)이 유의수준 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사선안전관리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기준으로 예측모델을 도출한 결과 일반적 특성, 기관 특성, 자기효능감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경로를 나타내지 않았고 직업특성 중 복지후생이 방사선안전관리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방사선안전관리 행위수준을 높이기 위해 직업적 특성 중 복지후생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본다. 본 연구는 최근 설치가 급격히 증가하는 Cyclotron의 방사선안전관리에 대한 국내 전수조사로 최초 수행하여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본다.

영국 왕립생물학회의 학교 생명과학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분석 연구를 통한 교육적 시사점 (Educational Implications through Analysis of the School Biology Curriculum of the Royal Society of Biology for School Biology Education in the United Kingdom)

  • 심규철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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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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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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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영국의 학교 생명과학 교육을 위한 왕립생물학회(RSB)의 생명과학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한국의 생명과학 교육에 대한 시사점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영국 RSB 학교 생명과학 교육과정은 3개의 차원(생명과학의 실천, 생명과학의 개념 및 생명과학의 응용)과 7개의 대질문(big questions)으로 구성된다. 영국 RSB 학교 생명과학교육과정은 5-11세, 11-16세, 16-19세의 연령별로 구성되어 체계화되어 있었다. 생명과학의 실천 차원에서 영국 RSB 학교 생명과학 교육과정은 생명과학 활동이 다른 공동체와 연계, 증거 기반 토론 등을 통해 소통하고 공유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영국 RSB 학교 생명과학 교육과정의 개념 차원은 5-7세, 7-11세, 11-14세, 14-16세, 16-19세의 학교 수준과 연령을 고려하여 내용을 구체적으로 체계화되어 있었다. 우리나라 국가교육과정 생명과학의 핵심 개념과 비교할 때, 영국 RSB 생명과학 교육과정은 인간의 건강, 생물학적 구조와 기능, 생물학적 성장과 재생산, 생물학적 공존 등의 내용 요소들은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영국 RSB 학교 생명과학 교육과정의 응용 차원에서는 보건 및 환경복지 증진을 위한 응용 방법 개발, 생명과학 지식의 영향평가 및 응용 등 3가지 주제가 학교 수준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고 있었다. 영국 RSB 생명과학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를 고려하여 볼 때, 우리나라 생명과학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를 연령이나 학교 수준은 물론 차원과 대질문을 고려한 연계성 강화를 위한 재구성 방안 연구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제주지역(濟州地域) 여중학생(女中學生)의 영양실태(營養實態)와 성장발육(成長發育)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Nutrients Intake and Physical Growth and Development of Junior High School Girls in Cheju Is. Area)

  • 홍양자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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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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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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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제주도내 중학교 2학년 여학생 418명에게 일반적인 환경실태, 영양섭취 실태를 조사하고 성장발육과의 관계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A. 조사대상자의 일반 실태 1. 형제의 수는 대부분이 $5{\sim}6$명이었다. 2. 유아기에는 90%가 모유로 양육되었으며 이유는 $7{\sim}12$개월이 20.9%이고 $13{\sim}24$개월이 45%였다. 3. 식사시간이 불규칙한 학생은 45.7%이며 불규칙한 이유는 식욕부족과 시간부족이 각각 42.9%, 31.9%였다. 4. 1년을 기준해서 병으로 결석하는 일수는 $2{\sim}5$일이 52%였다. 5. 기호 실태에 있어서는 주식으로는 잡곡밥이 45%, 식빵이 30.6%, 국수는 26.3%가 즐기고 40.7%나 흰밥을 제일 싫어하고 있다. 부식으로는 계란, 쇠고기, 닭고기, 김치류를 좋아하고 버터, 돼지고기, 나물류를 싫어한다. 간식은 아이스크림, 우유, 과일, 과즙, 빵 등을 좋아하고 호콩 등을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B. 영양섭취 실태 1. 열량섭취 평균은 1,738Ca1, 총 섭취열량에 대한 탄수화물의 비율은 73%, 단백질이 15%, 지방이 12% 로 나타났다. 2. 열량 및 모든 영양소가 권장량에 미달이나 vitamin A. $B_{1}$. Niacin 등은 권장량에 달하고 있다. 3. 단백질이 1일(日) 평균 섭취량은 68g 으로서 권장량 75g에 가깝다. 총 단백질에 대한 동물성 단백질이 비율은 36%로 나타났다. 4. 총식품 섭취량에 있어서 동물성 식품이 평균섭취 비율은 14%, 곡류가 63%를 차지하고 있다. C. 영양 섭취실태, 성장발육, 지능과의 상호관계 1. 열량 섭취량과 성장발육은 상호 의의(意義)있는 결과가 나타났다. 2. 단백질 섭취량과 성장발육도 상호관계가 의의(意義)있는 결과가 나타났다. 3. 열량과 단백질 섭취와 지능과의 상호관계는 의미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이같은 상호 관계의 결과를 보면 영양과 성장발육은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고 지적되고 반면 영양과 지능과의 관계는 간접적인 영향이 있을 뿐이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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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도시국민학교취학아동의 보건생활에 관한 실태조사연구 (A Study on Health Aspects of Daily Life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in an Urban Area)

  • 구외행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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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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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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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This study was carried out for the objectives to collect the basic informations on the health behaviors of the elementary school children in an urban area in Korea. Seven hundred students were drawn to fill in the designed questionnaire which carries variety of Questions on health re-lated behaviors in general, eating habits, disease history, mental health, and sex education. Questionnaire were filled in by their parents. Major findings are as follows: ① 55.7% had habits of washing the hands before eating whereas 59.8% trashing their hands after toilet. The others had no idea of washing hands before eating and after toilet. ② 26,5% had habits of brushing the teeth twice a day 54.7% only once in the morning, and 2.6% once only in the evening. Thus, the idea of prevention from decayed teeth seems to be lacking among the school children. ③ Bathing habits were also inquired to get 40.3% of bathing more than once a week, 43.1% once every two weeks, and the rest of 16.6% once every one to three months. ④ 41.7% keep the regular bedding time whereas 58.3% irregular. Physical exercises were con-ducted by 76.6% on the ground while 23.5% did not practice any physical exercises at all. Of those physical exercises, rope skipping occupied 37.5%, and the other 66.9% consisted of 14 different kinds of individual type physical exercises such as gymnastic exercise. The main reasons for not enjoying exercises were different by sex; boys largely complained the inadequacy and lack of gymnastic facilities and girls felt in short of friends who could join the exercises. ⑤ 31.9% of the school children had been taking not much of food while 28.3% had unbalanced diets. Of these unbalanced diets, meat occupied 33.2% to be the priority to have an order of the following items such as vegetables, bread or noodle, and fishes as next to each. For eating habits, 88.5% take simple snack such as bread (38.4%, cookies, fruits, and candies in order. 25.8% of the children were provided such snacks or their parents regularly. Breakfast was sufficiently taken by 45.0% whereas 8.4% had never sufficiently. As to the lunch, 63.6% had sufficiently while 16.8% insufficiently. 70.6% take breakfast with all family members together and 30.4% separately. Correlation of sufficient taking of breakfast and eating together of tile family member's seems to be significant when we compare 72.5% of sufficient takers who enjoy breakfast together with the family members with 55.6% of insufficient takers who enjoy it with the family. This finding allows the investigator to point out the importance of table circumstances for children's eating. ⑥ The most common disease was catching a cold (38.8%), and the second was stomach trouble to be followed by the frequency of car sickness, headache, and skin infection. Doctors are consulted only by 23.9% when they are sick whereas 59.7% resorted to the drug stores. The lower the educational attainment of the parents, the lower the rate of visiting clinics. ⑦ 36.7% of their parents pointed out the problems of personality guidance as the most difficult thing at home 71.3% of their parents worried about and unsatisfied with their children's personality traits. Of these complains of the parents, impatience stood at the top to be tabulated at 24.1%, and 21.1% indicated narrow-mindedness. In line with this primary socialization at home, the most crucial problem seems to be related with the lack or recognition of the parents'own role when we find only 43.1% of the parents understood the importance of their own role for the home education of children; the latter group attributed tile responsibility of personality formation to the children themselves. ⑧ As to the sex educational aspects, 30.9% of children have ever asked about the physiology of reproduction or sexual matters to their parents, of those parents only 17.0% could give the constructive responses to the inquiries of the children. In companies on with these data, 25.6% recognized their own role in sex education for their own children while the large segments of the parents (51.1%) attributed the responsibility of sex education to tile low level of 38.3% who recognized the importance of sex education in the school curriculum and 25.1% of the parents insisted to wait until they get to know naturally about sex. 38.1% of the parents said they had some knowledge on sex from books while 16.9% through mass media. The next groups had common senses of sex from their own parents, school friends and other sou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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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실 의료인력의 적정성 및 신생아관리료의 타당성 분석 (Adequacy of Medical Manpower and Medical Fee for Newborn Nursery Care)

  • 박정한;김수용;감신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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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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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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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신생아의 질적 관리를 위해 신생아실 의료인력과 의료수가의 타당성을 파악하고자 영남지역내 24개 소아과 수련병원 가운데 신설병원과 모(母)병원의 수련프로그램에 의존해 있는 병원을 제외한 20개 병원의 신생아실을 대상으로 1991년 7월 29일에서 8월 14일 사이에 각 병원을 방문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는 신생아실 대장에서 1991년 6월 한달동안 입.퇴원한 정상 및 환아수를 조사하고 신생아실 수간호사와 소아과 의사를 면담하여 정상신생아 관리에 소요되는 최소한의 간호시간, 인력현황, 인력의 적정성, 그리고 인력확보의 문제점을 조사하였고 자 병원 보험심사과에서 정상 질분만시와 제왕절개분만시 산모 1인당 평균 산모 및 신생아관리분의 의료비를 조사하였다. 정상신생아 1명당 하루에 필요한 최소한의 간호시간은 평균 179.5분(${\pm}58.6$)이었고 대학병원은 202.3분(${\pm}50.7$), 종합병원은 164.2분(${\pm}60.5$)이었다. 최소한의 간호 요구시간 대 제공가능한 간호시간 비는 평균 1.42였고 환아에 대한 간호 요구량을 감안했을 때는 평균 비가 2.06으로 간호인력이 매우 부족하였다. 미국 소아과학회가 권장한 신생아실 간호인력을 기준으로 할 경우 간호사는 31%, 간호조무사는 17%가 충원된 상태였다. 신생아실 수간호사의 90%와 소아과 의사의 85%가 간호사가 부족하다고 했고 간호조무사는 각각 75%가 부족하다고 했다. 간호인력 보충이 안 되는 주된 이유는 재정사정이라고 하였다. 간호조무사의 경우는 인력구하기 힘든 것이 재정사정 다음으로 중요한 이유였다. 그러나 국립대학병원의 경우는 의사와 간호사는 T.O.의 제한이 주된 이유라고 했다. 정상 질분만으로 2박 3일만에 퇴원하는 경우 총 의료비는 평균 219,430원이었고 이 중 신생아분은 20,323원(9.3%)이었으며, 제왕절개분만으로 6박 7일만에 퇴원할 경우 평균 732,578원이었고 이 중 신생아분은 76,937원(12.0%)이었다. 원가계산방식에 의한 신생아관리에 대한 최소한의 원가는 3차진료기관의 경우 1일 16,141원, 기타 종합병원은 14,576원으로 원가가 의료보험수가의 각각 5.0배, 4.9배나 되었다. 오늘날의 의료인력의 인건비 수준과 병원시설 및 관리비를 감안할 때 현행 의료수가로 양질의 신생아관리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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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병·의원 내원환자의 구강위생용품에 대한 인지도 및 사용실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tatus of Recognition and Practical Application of Oral Hygiene Devices : with outpatient as the central figure)

  • 김수경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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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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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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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서울시민의 구강위생용품에 대한 인지도 사용방법숙지도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구강위생용품사용을 권장하고 보급하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가정에서의 구강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할 목적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저자는 임의로 선정한 서울시내 2개의 치과대학병원과 7개의 치과의원에 내원한 환자 347명을 대상으로 면접 설문 조사하였으며, 구강상태별로 구분하여 구강위생용품의 인지도 사용방법숙지도 사용실태를 조사 분석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조사대상자의 사용하는 칫솔의 평균두부길이는 22.3mm이었고, 평균사용기간은 2.3개월 이었으며, 수평두부모양의 사용자율은 51.9% 이었고, 불소함유세치제의 사용자율은 46.7%로 조사되었다. 2. 조사대상자의 이쑤시개 사용자율이 다른 구강위생용품의 사용자율보다 높았으며 일반성인군과 교정치료환자군에서는 치실 및 치간칫솔의 사용자율이 이쑤시개의 사용자율보다 높게 나타났다. 3. 교정치료환자의 경우 교정용칫솔의 사용법숙지자율이 25.4%로 사용자율 45.8% 보다 낮게 조사되어 정확한 사용방법의 이해 없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검토되었다. 4. 치주질환자, 과민성환자, 인공치아매식환자, 의치장착환자, 구취환자에서 사용하는 특수용도 구강위생용품에 대한 인지도 및 사용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5.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구강위생용품의 사용율은, 이쑤시개의 사용은 구취환자군에서, 치실의 사용은 치간이개환자군에서, 치간칫솔과 진동칫솔의 사용은 교정치료환자군에서, 양치용액의 사용은 일반성인군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6. 조사대상자들의 최대 관리대상 구강병은 치아우식증 60.3%, 치주질환 24.0%, 부정교합 14.8%, 구강암 0.9%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구강상태별 최대 관리대상 구강병과의 유의도 분석결과, 치간이개 환자(P>0.05)를 제외한 모든 군에서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7. 보조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하게 된 동기는 '치과에서 권장해서'라고 응답한 사람이 45.0%로 가장 높았으며, 보조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적절한 구강위생용품을 몰라서'라고 답한 사람이 38.6%, '사용이 불편하고 귀찮아서'라고 답한 사람이 31.3% 이었고, '구입하기 어렵고 비싸서'라고 응답한 사람이 12.0% 이었고, '효과가 없는 것 같아서'라고 응답한 사람이 7.8% 이었으며, '치과에서 권장하지 않아서'라고 응답한 사람이 4.8%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 서울시민의 구강위생용품에 대한 인지도 및 사용율이 매우 낮았으며, 따라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보조구강위생용품의 효과 및 필요성 등에 대한 홍보가 이루어지고, 치과의료기관에서는 구강보건인력들이 환자특성에 따른 적합한 구강위생용품의 선택과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검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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