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DL콜레스테롤

검색결과 866건 처리시간 0.021초

한국 노인의 대사증후군 예측인자로서 혈중 Non H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HDL 콜레스테롤 비의 의의 (Significance of Non HDL-cholesterol and Triglyceride to HDL-cholesterol Ratio as Predictors for Metabolic Syndrome among Korean Elderly)

  • 홍승복;신경아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 /
    • 제50권3호
    • /
    • pp.245-252
    • /
    • 2018
  • 한국 노인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예측인자로서 혈중 Non H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비율의 임상적용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2015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경기지역 종합병원의 건강검진센터를 내원하여 건강검진을 실시한 65세 이상 노인을 1,54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사증후군은 American Heart Association/National Heart, Lung, and Blood Institute (AHA/NHLBI)기준에 따라 진단하였다. 복부비만은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West Pacific Region에서 제시하는 아시아-태평양인의 기준을 적용하였다. Non HDL-콜레스테롤은 총콜레스테롤과 HDL-콜레스테롤의 차이로 계산하였다. 대사증후군 예측력은 Non HDL-콜레스테롤보다 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관련요인을 보정한 후 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비율은 1사분위수보다 4사분위수의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높았다. 또한 대사증후군 발병을 예측하는 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비율의 적정 기준값은 2.8이었다. 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비율은 대사증후군 위험을 평가하는 간단하고 실용적인 지표가 될 수 있겠다.

한국 성인에서 중성지방/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비와 대사증후군 및 영양소 섭취와의 연관성 :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The correlation between triglyceride to HDL cholesterol ratio and metabolic syndrome, nutrition intake in Korean adults: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6)

  • 김영전;한아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52권3호
    • /
    • pp.268-276
    • /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건강한 한국 성인을 대상으로 손쉽게 측정 가능한 지표인 TG/HDL콜레스테롤 비에 영향을 주는 영양소 섭취 및 일반적 요소를 파악하고, 이 비와 대사 증후군과의 연관성을 통해 대사증후군을 미리 예측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2016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건강한 성인 2,828명을 대상으로 건강 설문조사, 식이 섭취 현황과 검진조사를 활용하여 TG/HDL콜레스테롤 비와 대사증후군 유무, 영양소 섭취와의 상관성을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TG/HDL콜레스테롤 비와 연관성이 있는 일반적 지표는 나이, 성별, 흡연, 음주 횟수, 혈압, 공복 시 혈당, 당화혈색소, 총콜레스테롤,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허리둘레, BMI, 고민감도 CRP, 요산, 크레아티닌, 요산/크레아티닌 비였다. 관련 요인을 보정한 후 분석한 결과 대사증후군 유무와 TG/HDL 콜레스테롤 비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중 공복 시 혈당,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이 이 비와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영양소 섭취에서는 에너지와 당질 섭취량이 TG/HDL콜레스테롤 비와 연관성을 보였다. 특히 에너지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TG/HDL콜레스테롤 비를 낮추고 대사증후군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연구결과를 볼 때 TG/HDL콜레스테롤 비가 높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사관련 영양 교육 및 보건 교육 관련 구체적인 프로그램의 실행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달맞이꽃 종자유를 첨가한 혈중 HDL-cholsterol 향상 우유에 관한 연구

  • 황지현;이수정;유상훈;곽해수
    • 한국축산식품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축산식품학회 2004년도 제34차 추계 국제 학술대회
    • /
    • pp.349-353
    • /
    • 2004
  • 본 연구에서는 ${\beta}-CD$를 이용하여 우유에서 콜레스테롤을 제거한 후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를 위해 EPO을 첨가하였다. EPO의 첨가량에 따른 우유의 저장 중 이화학적 변화와 관능적 특성들을 살펴보았으며 동물실험을 통해 랫트 사료의 섭취량에 따른 체중 증가량, 총 콜레스테롤의 함량과 중성지질, HDL-cholesterol의 함량 변화로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효과를 증명하였다. 우유의 지방산화도는 EPO의 첨가량이 증가되고 저장기간이 경과할수록 높아지는 결과가 나타났다. 관능평가에서는 저장 기간동안 EPO를 첨가한 우유는 소량 첨가시 매우 양호 하였으나 첨가량이 많을수록, 저장기간이 경과할수록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동물실험에서 EPO를 첨가한 우유를 매일 섭취시킨 랫트에서 HDL-cholesterol의 증가를 나타냈다. 결과적으로 ${\beta}-CD$로 콜레스테롤을 제거한 후 EPO를 첨가시킨 우유는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이화학적, 관능적 특성에 적은 변화가 있었고 관능평가에서도 적은 영향을 주었으며 동물실험에서는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기능이 있는 HDL-cholesterol의 수치가 대폭 증가하는 결과가 나타났으므로 EPO를 첨가한 우유는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기능성 우유로서의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사료된다.

  • PDF

미세캡슐 키토올리고당을 이용한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우유의 동물실험

  • 최희정;전병주;안정좌;곽해수
    • 한국축산식품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축산식품학회 2004년도 제34차 추계 국제 학술대회
    • /
    • pp.367-370
    • /
    • 2004
  • 본 연구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한 우유에 미세캡슐 키토올리고당을 첨가한 랫트 사료의 섭취량에 따른 체중 증가량, 총 콜레스테롤의 함량과 중성지질, HDL-cholesterol의 함량 변화를 연구하였다. 이 미세캡슐 키토올리고당을 SD 랫트에 매일 섭취시킨 결과HDL-cholesterol의 증가가 높게 나타났다. 본 실험에서, 혈중콜레스테롤 저하 기능이 있는HDL-cholesterol 수치가 증가하는 결과를 나타내므로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기능성 우유로서의 기능이 있다고 사료된다.

  • PDF

중년 남성 근로자에서 신체 적합도, 여가중 신체 활동과 혈중 지질 농도 (Physical Fitness, Leisure Time Physical Activity, and Serum Lipid Levels in Middle-Aged Male Workers)

  • 김장락;남복동;김주호;이송권;문중갑;이장호;홍대용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 /
    • 제29권2호
    • /
    • pp.173-186
    • /
    • 1996
  • 본 연구는 40세 이상 중년의 남자 근로자 253명을 대상으로 신체 적합도 및 여가중 신체 활동과 혈중 지질 중 심혈관질환 발생에 특히 중요한 혈중 총콜레스테롤 값, HDL 콜레스테롤 값 및 총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 비와의 관련성을 알아 보기 위하여 시도된 단면조사연구이다. 단순분석에서 혈중 총콜레스테롤 값과 유의한 상관 관계가 있는 변수는 신체 적합도(r=-0.27), 비만지수(r=0.27)였다. 여가중 신체 활동은 총콜레스테롤 값이 170mg/dl 이상군에서만 총콜레스테롤 값과 유의한 상관관계(r= -0.20)가 있었다. HDL 콜레스테롤 값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변수들은 신체 적합도(r=0.15), 비만지수(r=-0.22)및 1주간 음주량(r=0.14)이였다. 총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 비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변수들은 신체 적합도(r=0.23), 비만지수(r=0.32), 총흡연지수(r=0.13), 1주간 음주량(r=-0.13) 및 야채 선호도(r=0.13)이었다. 신체 적합도는 안정시 맥박수와 중등도의 상관관계(r=-0.66)가 있었고, 여가중 신체 활동(r=0.19)및 비만지수(r=-0.18)와도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다중회귀분석(Multiple linear regression) 결과 혈중 총콜레스테롤 값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이는 변수는 신체 적합도(beta=-0.23)와 비만지수(beta=0.18)이었다. HDL 콜레스테롤 값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이는 변수는 비만지수(beta=-0.25)뿐이었다. 총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 비와 유의한 관련성을 보이는 변수는 비만지수(beta=0.30)와 신체 적합도(beta=-0.16) 및 야채선호도(beta=0.14)이었다. 결론적으로 중년 남성 근로자들에서 신체 적합도는 비만지수와 함께 혈중 총콜레스테롤 값, HDL 콜레스테롤 값, 총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 비의 중요한 관련 요인이었다. 여가중 신체 활동은 혈중 총콜레스테롤 값이 170mg/dl 이상인 군에서만 혈중 총콜레스테롤 값과 관계가 있었고, 신체 적합도와는 관련성이 유의하지만 크지 않았다. 따라서 신체 적합도가 여가중 신체 활동보다 혈중 지질 농도의 더 중요한 관련요인이며, 앞으로 신체 활동에 관련된 역학적 연구에서 신체 적합도가 독립적이고 중요한 요인으로 추가되어야 할 것이다.

  • PDF

한국 성인에서 혈청 중성지방/고밀도 콜레스테롤, 총 콜레스테롤/고밀도 콜레스테롤, 저밀도 콜레스테롤/고밀도 콜레스테롤 비와 심혈관 질환 위험요인들과의 관련성: 2016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The Relationship Between Serum Triglyceride/HDL Cholesterol, Total Cholesterol/HDL Cholesterol, LDL Cholesterol/HDL Cholesterol Ratios and Cardiovascular Disease Risk Factors in Korean Adults: Using the 2016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Data)

  • 유아름;신새론
    • 대한통합의학회지
    • /
    • 제7권3호
    • /
    • pp.127-139
    • /
    • 2019
  • Purpose : The lipid profile is a major predictive index for cardiovascular disease, but there have only been a few studies conducted on the relationship between lipid ratio and cardiovascular disease risk factors in the Korean population. To address this research gap, we investigated the association between three lipid ratios and cardiovascular disease risk factors among Korean adults. Methods : This study used data from the seven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conducted in 2016. Lipid ratios included triglyceride (TG)/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HDL), total cholesterol (TC)/HDL, and low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LDL)/HDL. Cardiovascular risk factors included in this research were: systolic blood pressure $(SBP){\geq}140$, diastolic blood pressure $(DBP){\geq}90$, fasting blood sugar $(FBS){\geq}126$, $HbA1c{\geq}6.5$, body mass index $(BMI){\geq}25$, waist circumference (WC) $men{\geq}90$, $women{\geq}85$, and metabolic syndrome (MetS). A complex samples logistic regression test was performed to analyze the association between lipid ratios and cardiovascular disease risk factors. Results : 1) TG/HDL ratio had statistically significant relationships with DBP, FBS, HbA1c, BMI, WC and MetS. 2) TC/HDL ratio was correlated to SBP, DBP, FBS, BMI, WC, and MetS. 3) LDL/HDL ratio had association with BMI, WC, and MetS. Conclusion : We identified significant association between lipid ratios and cardiovascular disease risk factors. The three lipid ratios were particularly strongly associated with BMI, WC, and MetS.

계란의 콜레스테롤은 심장질환과 무관 : 총설 (Egg Cholesterol is not related with Heart Disease : A Review)

  • 강근호;김동훈;김혜경;장애라;조수현;성필남;박범영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40권4호
    • /
    • pp.337-349
    • /
    • 2013
  • 본 총설은 논란이 되고 있는 계란 콜레스테롤이 심장질환과 관련성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지난 50여 년간의 연구 결과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식이로 섭취된 콜레스테롤은 혈액 콜레스테롤 농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이 밝혀졌다. 더욱이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는 중년 남녀에게 1일 2개의 계란을 더 섭취한 실험에서도 혈액 콜레스테롤이 증가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이 콜레스테롤 섭취가 증가하면 LDL-콜레스테롤 뿐 아니라, HDL-콜레스테롤도 같이 증가하여 심장질환 위험의 중요 지표인 LDL : HDL 비율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특히 노인에게서 더 좋은 지표로 밝혀진 HDL-콜레스테롤이 증가하므로, 콜레스테롤 섭취는 심장질환 예방에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계란의 섭취는 건강에 나쁘다고 알려진 인식은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심장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계란 섭취량에 관한 공식적인 기준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와 같은 증거들은 더 이상 계란에 대한 오해와 불신이 없기를 제안한다.

건강한 성인에서 성별에 따른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와 우울증상의 연관성 : 후향적 의무기록 조사 (Gender Difference in Associations between Serum Cholesterol Levels and Depression Symptoms in Healthy General Population)

  • 이소희;박미나;윤대현;이영;김선신
    • 정신신체의학
    • /
    • 제25권1호
    • /
    • pp.27-32
    • /
    • 2017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우울 증상과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의 연관성이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법 건강검진을 받은 일반인 중 27,452명(남자 15,044명, 여성 12,408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의무기록 조사를 통하여 이루어졌다. 대상자들의 벡우울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BDI)점수를 구하고 총콜레스테롤(Total cholesterol, TC), 중성지방(Triglyceride, TG)),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HDL-C),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ow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LDL-C)을 분석하였다. 결과 남성은 총콜레스테롤(TC)과 벡우울척도(BDI) 점수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중성지방(TG)은 벡우울척도(BDI) 점수와 양의 상관성을 보였으며(r=0.020, p<0.01),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C)와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은 벡우울척도(BDI) 점수와 음의 상관성을 보였다(r=-0.016, p<0.01 ; r=-0.015, p<0.05) 여성의 경우도 총콜레스테롤(TC)과 벡우울척도(BDI) 점수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성이 없었으며 중성지방(TG)은 벡우울척도(BDI)점수와 양의 상관성을 보였고(r=0.020, p<0.01)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C)과는 음의 상관성을 보였다(r=-0.019, p<0.01). 남성과 달리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 남녀 모두 중성지방(TG)이 높을수록,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C)이 낮을수록 우울 증상의 정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에서만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이 낮을수록 우울 증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파의 고지혈증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 (The effect of onion on hyperlipidemia: Meta-analysis)

  • 최기헌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 /
    • 제23권6호
    • /
    • pp.1103-1115
    • /
    • 2012
  • 본 연구는 고지혈증에 대해 양파추출물을 투여한 무작위 대조군 전-후 실험설계 연구 12편을 대상으로 체중, 간 무게, 신장 무게, 심장 무게, 혈당, 총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리드,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의 평균비교를 통해 양파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다. 고정효과모형을 적용시킨 결과 체중과 심장 무게를 제외한 간 무게, 신장 무게, 혈당, 총콜레스테롤 농도, 트리글리세리드 농도, LDL-콜레스테롤 농도는 유의한 감소를 보였고,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갈브레스 그림으로 동질성 여부를 알아보았고 동질성을 만족하지 않은 변수에 대해 랜덤효과모형을 적용시킨 결과 간 무게와 혈당, 총 콜레스테롤 농도, 트리글리세리드 농도의 감소에 대해 유의한 효과를 나타냈고,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각 변수에 대해 출판편의의 존재를 알아보았고, 출판편의의 존재를 확인 후 절단과 보충 방법으로 대체값을 추정하였다.

우리나라 성인에서 혈청 지질성분비가 허혈성 심장질환 발생에 미치는 위험도 평가: 코호트 연구 (Associations of Serum Lipid Profiles with Incidence of Ischemic Heart Diseases in Korean Adults: Retrospective Cohort Study)

  • 신숙희;이태용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3권5호
    • /
    • pp.2219-2231
    • /
    • 2012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들의 허혈성심장질환(ischemic heart disease, IHD) 발생률을 계산하고, 지질지표(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가 허혈성심장질환 발생에 미치는 위험도를 파악하고자 19개 대학 및 종합병원의 건강검진센터에서 검진을 받은 417,642명을 대상으로 1993년 9월부터 2009년 6월까지 평균 8.5년동안 허혈성심장질환의 발생을 추적관찰하였다. 자료수집은 검진자들에 대한 설문조사지를 이용하였고, 허혈성심장질환의 발생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데이터베이스에서 확인하였다. 발생률은 발생밀도로 계산하였고, 혈청지질 지표에 따른 허혈성심장질환의 발생 위험도는 콕스의 비례위험 회귀모형을 이용하여 연령, BMI, 생활양식을 보정한 상태에서 성별에 따른 위험요인별 위험비와 95% 신뢰구간을 계산하였다. 연구결과 TC/HDL 비의 증가에 따라 IHD의 발생 위험비는 남자에서 1.21배에서 1.84배까지, 여자는 1.26배에서 1.86배까지 증가하였으며, TG/HDL 비의 증가에 따른 IHD의 발생 위험비는 남자에서 1.17배에서 1.49배까지, 여자는 1.42배에서 1.97배까지, LDL/HDL 비에 따라 IHD의 발생 위험비는 남자에서 1.26배에서 1.82배까지, 여자는 1.26배에서 1.68배까지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혈청지질지표는 심혈관질환의 중요한 위험요인으로 총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은 혈중 농도가 높을수록,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은 낮을수록 IHD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TC/HDL 비, TG/HDL 비, LDL/HDL 비에서 단독의 지질지표보다 위험도가 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다. 따라서 추후 허혈성 심장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는 혈청지질지표의 비도 감안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