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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영어중등교원의 학생평가에 대한 인식 연구 - 김나지움 7학년 영어교사를 중심으로 - (Perception of German Secondary School Teachers of English on Student Evaluation: Focusing on 7th-grade Teachers at Gymnasium)

  • 정영근;이지나;김효선
    • 비교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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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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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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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독일 영어중등교원이 수업시간 학생들의 수행에 대한 평가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탐구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이를 수행하기 위하여 독일 작센주 라이프치히 대학으로부터 연구 참여가 가능한 7학년 중등 영어교사의 리스트를 받고 그 중 인터뷰 일정이 안 맞거나 인터뷰 결과가 출판되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 교사를 제외하고 참여 가능한 4명의 영어교사를 최종 선정하였다. 반구조화된 질문지를 바탕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논의를 도출하였다. 첫째, 독일 영어교사들이 수업시간 중 수행평가에 대해서 수행의 정도를 교사를 중심적으로 생각하기보다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수행에 정도에 대해 느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둘째, 독일 영어교사들은 수행 평가시 절대적인 평가의 기준을 제공하고 그에 맞추어 학습자를 평가하기보다는 수행을 개별적인 행위로 인식하여 개별적 성과를 기준으로 학생들을 평가하고 있었다. 이를 위해서 동료평가를 통해 평가결과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었다. 그들은 학생을 평가에 중요한 대상이자 또 다른 평가자로서 믿고 있었으며 학생들의 개별적인 성장을 위한 조력자로 인식하고 있었다. 셋째, 교수자의 강력한 평가에 대한 권한을 바탕으로 1년에 3번 본인이 원하는 범위와 일자에 총괄평가를 할 수 있어 자신의 평가에 대한 책임과 학습자의 학습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평가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었다. 넷째, 독일 교사들은 평가를 통해 학습자의 동기를 부여하고 학습의 수월성보다는 학습결과가 고르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수업시간 내 학습자의 참여를 유발시키는 기재라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가 지닌 질적 연구방법의 한계로 인해 연구결과를 독일 전역으로 일반화하기는 어렵겠지만,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독일의 교실 속 수행평가에 대한 교사의 인식을 탐색함으로써 우리나라 중등교육의 수행평가에 주는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에서는 교사의 인식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 대한 관찰이나 학생의 시각에서 평가를 바라보는 인식 등을 통해 독일의 학교현장을 다양한 시각에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검도 운동에서 발생된 스포츠 손상의 분석 (Analysis of Sports Injuries in Kendo)

  • 송현석;박성진;한석구;나기호;정형국;최우혁;최남용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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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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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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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일반인의 검도 운동 중 발생하는 스포츠 손상에 대하여 조사하고, 손상 기전, 치료 및 임상 결과에 관하여 분석함으로써 검도 손상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대한 검도회에 등록되어 있는 검도 도장의 관원 중 6개월 이상 수련한 고등학생 이상 관원에서 검도를 시작한 후 통증이나 불편감을 느꼈던 총 98명 (평균 연령 : 30.2세)을 대상으로 부위별, 증상별로 구분하였다. 이에 대한 치료를 시행한 경우에는 치료 장소와 방법에 대한 설문 조사와 면담을 실시하였다. 결과: 증상의 출현은 운동 후 2주에서 6개월 이내가 많았으며 32.2%에서 공격을 시도하다가 손상받았다. 운동 기간이 짧은 경우에는 족부 손상으로 인한 족부 통증이 가장 많았고, 이 중 족저근막염이 가장 많았다. 병원 치료는 대부분 조기에 이루어 졌으나, 59명(60.2%)에 불과하였다. 그 중 정형외과를 방문한 경우는 36%, 한의원을 포함한 기타 진료과에서 치료를 받은 경우가 38%였다. 이환부는 족부와 족관절이 가장 많았으며(38.8%), 완관절(13.1%), 견관절(11.9%), 슬관절(11.9%) 순이었다. 치료후 이전 수준으로의 운동 복귀는 50%에서 가능하였다. 결론: 검도 운동에서 발생하는 손상은 족부와 족관절이 가장 많았으며, 완관절, 견관절, 슬관절 순이었다. 적절한 치료를 받은 경우는 조사 대상자의 60.2%에 불과하였고, 이 중 정형외과를 내원한 경우는 3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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