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rowing characteri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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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서비스 플랫폼 특성이 심리적 혜택 및 OTT 브랜드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 -가족의 형태 중심으로- (The Effect of OTT Service Platform Characteristics on Psychological Benefits and OTT Brand Loyalty -Focusing on the Family Type-)

  • 신종국;김재훈;이승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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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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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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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OTT 서비스 플랫폼에 관하여 연구하고자 한다. 연구를 통해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플랫폼의 특성과 심리적 혜택과 충성도에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또한, 가족의 형태가 플랫폼의 특성과 심리적 혜택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았다. 본 연구는 OTT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총 255건의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이 중 불성실하거나 내부적으로 일관성이 없는 49건을 제외한 206건을 SPSS 18과 AMOS 21로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OTT 플랫폼의 특징의 요인인 편의성, AI 추천서비스 그리고 콘텐츠의 모든 요인이 심리적 혜택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또한, 심리적 혜택은 브랜드 충성도에는 유의한 영향이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절 변수인 가족의 형태에 따른 OTT 플랫폼의 특징과 가족의 형태는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가족 형태에 따른 이론적 배경을 제공한 것에 의의가 있으며, 이후의 연구에서는 다양한 시기, 지역 그리고 요인을 추가하여 다룬 연구를 기대한다.

혁신클러스터의 진화 :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The Evolution of Innovation Cluster : Focusing on the Daedeok Innopolis)

  • 황두희;정영철;정선양
    • 기술혁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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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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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7-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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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은 혁신클러스터의 수명주기에 관한 논의를 심화하는 연구이다. 이를 위해 국내 대표적인 혁신클러스터인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성장과 발전 과정의 사례를 연구대상으로 한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를 통해 혁신클러스터 정책의 특징을 살펴보고 혁신클러스터 수명주기 이론에 기반하여 특정한 혁신클러스터가 성장 단계별로 어떠한 정책을 통해 구축되고 활성화되었는지의 현상과 각 주기별 유형적 특성을 진화론적 관점에서 고찰한다. 특히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성장단계를 구분하고 각 단계와 발전과정에서 제도 및 정책의 변화를 실증적으로 분석한다. 본 연구결과, 첫째, 본 연구에서 대덕연구개발클러스터는 진화적 관점에서 잠재기, 출현기, 성장기, 성숙기의 단계(dimensions)적 특성을 가진다. 둘째, 대덕연구개발특구는 기본적으로 정부주도적 하향식 구조를 가지고 있어, 상당히 포괄적이며 유연한 우산정책적 특성을 가진 혁신클러스터 정책 구조(governance), 조치(measurements), 도구(tools)가 적용되고 있다. 셋째, 이와 같은 수명주기의 각 분면과 단계에서 혁신장애로 인식되는 점을 대상으로 정책적 기조를 재조정하면서 적응적 발전하는 것이 포착된다. 이성에서 혁신클러스터의 성장측면에서 구조적 접근보다 미세하게 정책이 적용되어야 하고 발전과정에서 변형(transformation)되어야 한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혁신클러스터의 진화론적 관점에서 각 단계별 유형적 특징 및 진화의 방향을 고찰하여 정부의 혁신클러스터 정책개입의 효과제고를 위한 시사점을 제안할 수 있다.

새만금 내 동계 사료작물 재배에 따른 미세먼지 농도 변화 모니터링 (Monitoring of Particulate Matter Concentration for Forage Crop Cultivation during Winter Season in Saemangeum)

  • 이성원;강방훈;서일환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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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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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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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새만금은 염분과 미사질 토양으로 인해 지표면이 건조하고 함수율이 낮아 다른 지역에 비해 식생피복이 낮다. 식생 피복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바람에 의한 침식으로 인해 먼지가 비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새만금 간척지에서 견딜 수 있는 작물을 재배하여 식생 피복도를 높이면 바닥의 유속을 줄여 비산먼지를 줄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새만금 간척지에 겨울철 동계 밭작물을 재배하여 미세먼지 및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를 분석하는 것이다. 새만금 간척지에서 보리 0.5ha, 라이밀 0.5ha를 재배하는 동안 농작업 및 생육단계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를 모니터링하였다. PM-10, PM-2.5 및 PM-1.0 농도의 변화는 풍하측, 풍상측, 경작지 내부를 중심으로 모니터링하였다. 모니터링 결과 PM-1.0은 작물 재배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PM-10과 PM-2.5의 농도는 경운과 수확에 따라 증가하였고 수확에 비해 경운 시 PM-10과 PM-2.5의 농도 증가가 더 높았다. 작물의 생육단계에 따라 비산먼지 억제효과를 보였으며, 유묘기보다 출수기에서 비산먼지 억제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토지피복효과 이외에 캐노피에 따른 비산먼지 억제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작물재배에 따른 비산먼지 발생 및 억제 효과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대황고(大黃膏)의 메티실린 내성 황색 포도상구균에 대한 항균활성 (The antimicrobial activity of Daehwanggo against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 이순애;공룡;강옥화;서윤수;주전;김상아;송옥희;김민철;한형선;최지나;이영섭;권동렬
    • 대한본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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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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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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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s : Infectious diseases by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MRSA) are a growing problem worldwide. Characteristic of MRSA is endlessly mutation to resist antibiotics. Daehwanggo (DHG) is one of the oriental medicine prescriptions contained in Principles and Practice of Eastern Medicine. Daehwanggo was mainly used for external preparation from old tim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firm possibility as supplementary drug of DHG about antibiotics through observation of synergy effect between DHG and commercial antibiotics and to observe restriction on growth of MRSA on any pathway through observation of mechanism. Methods : The 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 (MIC) of DHG against MRSA is $500{\sim}2000{\mu}g/m{\ell}$ by broth dilution method. In the checkerboard method, the combinations of DHG with antibiotics has partial synergistic effect or synergy effect and DHG markedly reduced the MICs of the antibiotics oxacillin (OX), gentamicin (GT) against MRSA. In the inhibition of resistance mechanism of DHG against MRSA, the expression of resistance gene and protein about ${\beta}-lactam$ antibiotic was reduced. Also, we observed the effect of DHG about cell membrane permeability against MRSA, and confirmed that DHG suppressed growth of strains by increasing cell membrane permeability. Results : Basis on the result, we speculate that DHG increase antibacterial activity of antibiotics against MRSA by changing the structure of cell wall of MRSA. Conclusions : These data suggest that Daehwanggo possesses possibility as supplementary drug about antibiotics against MRSA.

매미를 기주로 한 동충하초의 분포와 분류 동정 (Distribution and Classification of Cordyceps Parasites in Cicada)

  • 오준상;한상국;부산 쓰레스타;성기호;성재모
    • 한국자연치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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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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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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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매미에 기생하는 동충하초를 1990 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7월부터 10월까지 주로 한국에서 수집하고 분류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러나 네팔, 베트남, 일본, 중국, 태국에서 자주 채집을 하였다. 방법: 매미에 기주로 한 동충하초를 산에서 채집하였다. 결과: 9개 속과 10개 종에 속하는 총 1,104개의 표본이 수집하였다. 가장 많은 수의표본은 Ophiocordyceps (563개)이었고, 이어서 Isaria (361개), Polycephalomyces (73개), Cordyceps (70개), Beauveria (25개), Perennicordyceps (8개), Metarhizium (2개) 그리고 Purpureocillium (2개)이었다. Ophiocordyceps종 중. O. longissima는 563개 중에 총 426개의 표본으로 가장 많이 수집되었으며, 120개가 수집된 O. heteropoda와 17개의 표본이 있는 O. sobolifera이었다. 주로한국에서 채집되었지만 C. ishikariensis는 네팔에서만 채집되었다. 새로운 특징은 Isaria cicada-like synnemata가 같은 숙주에서 C. ishikariensis stromata와 함께 자라는 것을 발견했다. 한국에서는 1,104개 중총 691개의 표본이 제주도 한라산에서 발견되었다. 표본을 수집한 한국의 다른 산들은 대룡, 용문, 삼악, 설악, 구절, 두륜, 백암, 칠갑, 청등, 내장, 월출, 지리, 대룡산 등 이었다. 채집한 샘풀 중에서 3개는 미확정되었다. 결론: 총 1,104개의 표본은 9개의 속(genus), 10종류의 종(species)으로 분류되었고, 수집된 691개의 샘풀은 제주도 한라산에서 채집되었다.

Analysis of Plant Type and Color Preference and Psychological Assessment for Gardening Activities of Firefighters

  • Jang, Hye Sook;Yoo, Eunha;Kim, Jeong Hee;Jeong, Sun-Jin;Kim, Jae Soon;Ryu, Doo Young
    • 인간식물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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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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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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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Background and objective: This study investigated plant type and color preference and conducted a psychological assessment for gardening activities of firefighters in a high-risk occupational group. Methods: A survey was conducted on 117 firefighters aged 39.01±9.17 in Sunchang in March 2020 to examine their preferences in plant type and color and conduct a psychological assessment of firefighters on gardening activities. Results: For plant experience and awareness, plant-related event showed the highest score, followed by plant preference tendency and plant growing experience. The level of plant gardening activities was higher among older age and higher job position.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 with WHOQOL-BREF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Assessment Instrument), it was found that the quality of life was higher among the 20s-30s than 50s, firefighter position than fire lieutenant or higher, those with higher average monthly income, and the singles group than married (p < .05). The administration group showed lower scores than the fire suppression group working in the field, showing statistical significance. Most firefighters showed high preference for herbal plants among the 12 types of flowering plants, in the order of Rosmarinus officinalis>Lavandula spp.>Mentha piperita, Calendula officinalis. Pelargonium spp. was preferred the least out of the flowering plants, Lycopersicon esculentum was preferred the most out of 12 types of vegetable plants, while Angelica acutiloba was preferred the least statistical significance. For the preference of plant colors, yellow was the most preferred color, followed by white, blue, orange, red, and green, showing statistical significance. For the psychological survey responses of emotion words toward 6 plants colors, it was found that 'bright' was the emotion felt most strongly by the white, yellow, and orange groups, 'calm' and 'comfortable' by the green and blue groups, and 'fancy' by the red group. Conclusion: The effect of agro-healing programs can be increased by using mostly yellow plants when creating indoor healing gardens at the workplaces of fire officials in a high-risk occupational group, and using herbal plants and Lycopersicon esculentum in the gardens for agro-healing activities.

불확실성하에서 창업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조절초점과 위험감수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Regulatory Focus and Risk Taking Affecting Entrepreneurial Motivation Under Uncertainty)

  • 김종용;전병훈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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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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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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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팬데믹한 불확실성하에서 창업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조절초점과 기업가정신에 관한 연구이다. 특히 국내의 선행연구에서 유의성이 관측되지 않은 방어초점과 위험감수성, 경제적 창업동기 사이의 실증분석에서 한계점으로 제언하고 있는 표본의 다양성에 집중하여 보완적으로 검증하고자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경제상황이 큰 타격을 받고 있는 특수한 외부환경 아래에서 창업동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천적 성향의 개인특성인 조절초점과 위험감수성을 회귀분석하고, 조절초점과 창업동기 사이에서 위험감수성의 매개효과를 실증하였다. 실증결과, 방어초점과 위험감수성, 경제적 창업동기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방어초점과 경제적 창업동기 사이에서 위험감수성이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기존의 선행연구에서는 관측되지 않은 결과로써 의미가 있으며, 선천적 성향이 큰 개인특성인 조절초점이 후천적 성향의 위험감수성과 상호작용하여 창업동기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갈수록 심화되는 외부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창업을 꿈꾸거나 창업하려는 창업가에게 기업가정신 또는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할 때 조절초점과 위험감수성을 이해하고 집중함으로써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반면, 선행연구와 다른 이러한 결과들이 표본의 다양성 효과인지 아니면, 코로나19같은 외부환경의 영향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추후 추가연구를 통하여 재검증이 필요하다.

2007년 남해동부해역의 Cochlodinium polykrikoides 적조 발생과 소멸에 미치는 환경 특성 (Characteristic of Environmental Factors Related to Outbreak and Decline of Cochlodinium polykrikoides Bloom in the southeast coastal waters of Korea, 2007)

  • 임월애;이영식;이삼근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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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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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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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2007년 남해동부해역에서 발생한 Cochlodinium polykrikoides 적조의 발생, 진행 및 소멸현상을 식물플랑크톤, 물리 화학적 환경요소와 기상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2007년 남해동부해역에서 C. polykrikoides 적조발생은 3단계로 특징 지을 수 있다. 첫 단계는 예년에 비해 예외적으로 강하게 지속된 남풍에 의해 남해중부해역에서 이미 발생한 C. polykrikoides 적조가 8월 초에서 8월 말 조사해역으로 간헐적으로 유입되면서 C. polykrikoides 개체수 변화가 크게 나타난 시기이다. 두 번째 단계는 8월 말에서 9월 중순 풍향이 남풍에서 북동풍으로 변화하여 외해수가 유입되고 적조발생 호적환경이 조성된 단계로 고밀도의 C. polykrikoides가 출현한다. 마지막 단계는 9월 중순이후 태풍 '나리'의 영향으로 많은 양의 폭우로 인한 연안해역의 저염분화가 C. polykrikoides의 호적 성장환경을 파괴되고, 경쟁 식물플랑크톤의 우점화로 C. polykrikoides가 소멸하는 시기이다. 이상의 결과들은 2007년 남해동부해역에서 고밀도로 장기간 지속된 C. polykrikoides 적조발생 기작을 설명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상이한 지역별 노지 고추재배지의 총채벌레 연중 발생 및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발병 (Thrips and TSWV Occurrence in Geographically Different Open Fields Cultivating Hot Peppers)

  • 엡디사에티차;권지윤;진가현;김용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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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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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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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노지에서 재배되는 고추(Capsicum annuum)에 총채벌레가 발생하여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다. 본 연구는 고추 주산지인 안동을 중심으로 상이한 세 지역의 재배지에서 고추 정식에서 수확 시기까지 총채벌레의 연중 발생을 보고한다. 총채벌레의 최대 발생기는 6월과 9월을 중심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두 주요 총채벌레는 꽃노랑총채벌레(Frankliniella occidentalis)와 대만총채벌레(F. intonsa)였으며, 전체 총채벌레 발생의 87% 이상을 차지하였다. 기타 총채벌레는 이상의 두 우점종의 발생 패턴과는 상이하였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omato spotted wilt virus: TSWV)가 이들 우점종 개체들에서 검출되었으며, 바이러스 보독율은 대만총체벌레에서 높았다. 이들 지역에서 재배되는 고추가 TSWV에 내병성 품종들이지만, 일부 고추 개체들에서는 이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전형적인 병징을 보였다. 이에 보독충에서 TSWV를 분리하여 이 바이러스 S RNA 게놈에 존재하는 비구조단백질 일종을 암호화하는 NSs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분석하였다. 기존에 알려진 저항성붕괴(resistance breaking: RB) 계통의 서열에 비해 안동에서 발생한 보독충에서 분리된 TSWV의 서열과는 상이하여, 이 지역에서는 RB 돌연변이체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육성 암컷 흑염소 방목 야초지에서 사료가치, 사초 건물 수량 및 방목 강도의 계절별 변화에 관한 연구 (Changes in Feed Value, Forage Productivity, and Grazing Intensity at Native Pasture Grazed by Growing Korean Native Female Goat(Capra hircus coreanae))

  • 윤영식;성혜진;장치만;정상욱;이가을;박재현;장세영;이진욱;김관우;문상호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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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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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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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야초지에서 흑염소 방목사육 시 사초생산성, 사료가치, 적정 방목강도 규명 및 가축생산성 분석을 통하여 야초지의 이용성을 평가하고 흑염소 방목 사육에 대한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공시축은 평균체중 14kg 전후의 4개월 령 육성기 암컷 흑염소 10두로 방목실험을 실시하였다. 방목 시 보충사료는 체중의 1.5%로 추가 급여 하였으며, 물은 자유 급수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야초지의 건물함량은 봄에서 가을로 갈수록 건물함량이 증가하는 보고와 비슷하게 6월과 9월에 각각 $24.9{\pm}0.56%$, $24.4{\pm}0.89%$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 조단백질 함량은 평균함량 11%~12%를 유지하여 처리구간 유의성은 보이지 않았다. 야초지의 사료가치는 일정수준으로 영양소 함량이 유지되었으나 계절별로 생산되는 야초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존재하였다. 방목 시 사초생산성은 야초의 경우 대부분 C-4형 식물이기 때문에 기온이 높은 여름철인 6월부터 8월까지 생산성의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8월의 경우 유의하게 높았다(p<0.05). 8월 이후 생산성이 급격히 감소하여 봄철과 가을철에 급격하게 생산성이 저하되는 야초지의 특성을 보였다. 방목 초지의 월별 생산성과 흑염소의 채식량을 기준으로 분석을 통해 월별 방목 강도를 설정하였다. 계산된 방목 강도는 8월에 55두/ha 로 가장 높았으며, 사초생산성이 떨어지는 시기인 9월에 21두/ha로 가장 낮았다. 평균 방목강도는 37두/ha로 이를 기준으로 보충사료의 양을 조절하여 방목 흑염소에게 부족하거나 과잉된 영양소 공급의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흑염소 생산성의 계절별 변화는 증체량이 80.2 g/d 이었다. 방목구에서 안정적인 증체의 결과는 방목 후 추가로 농후사료를 보충급여 함으로써 흑염소의 영양소 요구량을 충족시켰기 때문이며, 방목사육 시 사초생산성이 떨어지는 시기에 적절한 방목강도 조절과 필요 영양수준에 맞춘 보충사료를 급여 한다면 가축의 생산성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야초지의 효율적인 활용기술 및 흑염소 방목기술의 추가적인 연구를 통하여 유기축산 및 산지생태축산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