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ood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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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s of Awareness of Good Death and End-of-Life Care Attitudes on End-of-Life Care Performance in Long-Term Care Hospital Nurses

  • Kim, Sun-Hee;Kim, Eun-Young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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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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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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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effects of awareness of good death and end-of-life care attitudes on end-of-life care performance in long-term care hospital nurses. Methods: This study used a cross-sectional study design. The participants were 147 nurses working at six long-term care hospitals with more than 200 beds in B city, South Korea. Data were collected using self-reported questionnaires, and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the t-test, analysis of variance,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stepwise regression analysis using IBM/SPSS 26.0 for Windows. Results: The participants' awareness of good death, end-of-life care attitudes, and end-of-life care performance were positively correlated. The factors affecting end-of-life care performance were age, education level, awareness of good death, and end-of-life care attitudes; these variables explained 19.0% of end-of-life care performance. Conclusion: In order to improve long term care hospital nurses' end-of-life care performance, continuing education and training should be provided regarding awareness of good death and end-of-life care attitudes.

'좋은 삶'과 맹자(孟子)의 인정론(仁政論) ('Good life', 'good politics' and Mencius)

  • 안외순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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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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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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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동서양을 막론하고 고대 정치사상의 고전적인 질문은 '무엇이 진정으로 좋은 삶인가'에 대한 추구였다. 그만큼 '좋은 삶'과 '좋은 정치'는 필연적인 관계에 있다. 맹자(孟子: B.C.385 - 303/302) 역시 예외가 아니다. 그의 사상 전반이 담긴 "맹자(孟子)"는 좋은 삶과 정치에 대한 새로운 정의(定義)로 시작하여 그것이 왜 좋은 삶이고 옳은 것인지를 논증하는 것으로 책 전체를 할애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글은 맹자가 바라본 '좋은 삶'에 대하여 정치사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맹자의 사숙(私淑) 스승 공자(孔子)는 인간다운 인간의 길이야 말로 가장 좋은 삶으로서 문명적 삶인데, 그것은 '인(仁)'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역설하면서 기존의 삶과 차별화를 선언하였다. 그리고 맹자는 이러한 공자의 주창에 대해 그것이 옳은 것이었으며, 나아가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특히 정치적 실천이 따라야 한다고 보았다. 맹자에게 있어서 '좋은 삶'은 1) 지배자가 즐거움을 독점하는 삶이 아니라 백성과 함께하는 '여민동락(與民同樂)' 혹은 '여민해락(與民偕樂)'의 삶이고 2) 이를 토대로 각자 구성원들의 사회적 몫이 상호 보장되는 '오륜(五倫)'적 삶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좋은 삶의 실현을 위해, 맹자는 한편으로는 가능성 차원에서 '사단(四端)'으로 확인되는 '사덕(四德)'의 선한 인간본성을 논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현실의 실천을 위해 '인정(仁政)'이라는 정치적 장치를 고안하였다. 나아가 좋은 정치인 인정의 일차적 조건으로 양민론(養民論)을, 최종적 조건으로 교민론(敎民論)을 역설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좋은 삶을 위한 공자의 노력을 맹자가 인정(仁政) 이론으로 계승했듯이, 맹자의 그것은 특히 1500여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른바 주자학자들에 의해 '수기치인(修己治人)' 이론으로 계승되었다.

고전 유가에서 인간의 덕과 훌륭한 삶 : 플라톤과의 대조를 통해서 (Classical philosophy on human virtue and good life : Platon And Confucianism)

  • 임헌규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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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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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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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논문은 현행 신자유주의가 가장 기성을 부리고 있는 현행 한국사회의 현실을 직시하고 진정한 인간의 덕과 훌륭한 삶 및 국가의 정의(正義)에 대한 고전적인 본래 관점을 복명(復命)하려는 시도에서 기술되었다. 여기서 필자의 문제의식은 현재 우리 사회의 주도적인 이념인 개인적 자유주의 및 기술 산업사회의 경쟁의 논리에 의해서는 미래 우리의 훌륭한 삶이 담보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수많은 문제점을 노정할 수 있기 때문에 유가(儒家)적인 인간의 덕(德)에 관한 관점과 사회 정의관의 회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논문에서 필자는 서양의 고전적 인간-사회관의 전형을 형성하는 플라톤의 입장을 먼저 개진하고, 이와 대조하는 방식으로 인간의 덕과 훌륭한 삶에 대해 공자와 맹자의 입장을 제시하였다. 필자는 다음과 같은 점을 주목하여 유가의 훌륭한 인간 및 사회에 대한을 명확히 하려고 하였다. 먼저 고전 유가는 인간의 보편적인 덕목을 '인(仁)'이라고 주장하는데, 이는 곧 인간을 관계적-공동체적-사회적 존재로 정립한다는 점이다. 나아가 이러한 유가의 '인(仁)'은 인간 본성이 단순히 개인의 생존뿐만 아니라 타인에 대한 동정심(同情心)으로 무조건적-자발적으로 발출한다고 본다는 점에서, 인간을 하나의 '유적(類的) 공동체(共同體)'로 규정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다음으로 우리는 유가는 인간의 인간다운 보편 덕의 실현에 인간의 훌륭한 삶이 구현된다고 주장했다는 점을 제시하여, 욕망의 실현에 모든 가치의 근거를 두는 현실의 입장에 대한 비판의 준거를 확보하려고 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가의 정명론(正名論)을 통해 올바르고 정의로운 사회란 무엇인가 하는 점을 반성하고, 국가는 단순히 권력기관이 아니라, 그 구성원을 훌륭한 삶으로 이끌도록 계도하여야 한다는 '교육국가'의 이념을 제시하고자 했다.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 간호사의 좋은 죽음인식, 연명의료결정 인식 및 연명의료중단 결정 후 간호활동의 중요도 변화 (Awareness of good death, perception of life-sustaining treatment decision, and changes in nursing activities after decision to discontinue life-sustaining treatment among nurses in intensive care units at tertiary general hospitals)

  • 조규영;배혜리
    • 중환자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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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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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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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Purpose : This study aims to explore nursing activities after the decision to discontinue life-sustaining treatment, awareness of a good death, and perception of life-sustaining treatment decisions among nurses in intensive care units (ICUs) at tertiary general hospitals. Methods : Participants were 173 nurses working in two tertiary general hospitals. The data were collected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and analyzed using an independent t-test, paired t-test, one-way ANOVA, Scheffé's test,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Results : Participants were 173 nurses working in two tertiary hospitals. The nursing activity increase was the greatest in the spiritual domain, and the physical domain was where the activities decreased the most. There were significant associations between Awareness of good death (Clinical) and Perception of life-sustaining treatment decision(r=.26, p <.001), Awareness of good death (Closure) and Perception of life-sustaining treatment decision(r=.36, p <.001), and Awareness of good death (Personal control) and Perception of life-sustaining treatment decision(r=.49, p <.001). Conclusion : Based on the results, systematic education programs and job training are required to improve the awareness regarding good death and perception of life-sustaining treatment decision for nurses in ICUs where discontinuing life-sustaining treatment decisions are made.

간호대학생의 연명치료중단 태도에 미치는 영향요인 (Factors Influencing Attitude toward Withdrawal of Life-Sustaining Tratment among Nursing Students)

  • 양승애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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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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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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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들의 연명치료중단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융합적인 요인들을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하였다. 연구대상은 4년제 일개 간호대학에 재학중인 간호대학생 139명이였으며 측정 도구는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죽음 태도, 연명치료 중단 태도에 관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죽음 태도, 연명치료중단 태도 정도는 기술통계로 분석하였고 제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연명치료중단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중 선형 회귀분석(Multiple linear regression)을 적용하였다. 연명치료중단 태도는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정도와 유의한 정적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312, p=.000). 다중회귀분석결과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β=.312, p=.000)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어 연명치료 중단 태도의 8.5%를 설명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간호대학생들의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함양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농촌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지원과 생활만족도 (Social Support and Life Satisfaction of Living Alone elderly in Rural Area)

  • 김영순;윤희정;권진희;문효정;이성국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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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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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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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social support to living alone elderly in some rural communities and the level of life satisfaction.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face-to-face interviews and questionnaire were performed with 315 old people(male 43 and female 272) aged over 65 living alone in rural communities covered by 14 community health posts within Gyeongsangbuk-do Province randomly selected. The followings are summaries of findings; The average score of support from their children was $4.29{\pm}2.73$ out of 8. Variables that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were religion, level of living, type of medical insurance, frequency of meeting with children, time taken from houses of children by usual means of transportation, and subjective health status. It was found that the score of support from children was high for the elderly who had a religion, a good level of living, benefit from medical insurance, a high frequency of meeting with children, or a good subjective health status, or who resided close to their children's houses. The level of the support from friends and relatives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depending on the subjective health status, of which the average score was $4.13{\pm}2.61$ out of 8. The average score of the level of life satisfaction was $6.83{\pm}4.24$(male $7.60{\pm}4.09$ and female $6.71{\pm}4.26$) out of 17. Male elderly showed the higher level of life satisfaction than female elderly. Variables that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level of life satisfaction were religion, level of living, medical insurance, hobby, children, disease, subjective health status, and ADL. That is, the level of satisfaction with life was found to be higher for the elderly who had a religion, a good level of living, benefit from medical insurance, a hobby, children, no diseases, or a good ADL, or who thought that they are healthy. The regression analysis with support from children as a dependent variable showed that the level of support from children was higher for the elderly who had a good level of living, frequency of meeting with children, or a good subjective health status. The regression analysis with the level of support from friends or relatives was higher for old people who had a good level of living. The regression analysis with the level of life satisfaction as a dependent variable showed that the factors which related to the level of satisfaction were sex, religion, level of living, hobby, ADL, and subjective health status. That is, it was found that for male elderly who had a religion, a good level of living or a hobby, or who thought that they were healthy, the level of life satisfaction was hig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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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행복관 : 『논어(論語)』를 중심으로 (Confucius' viewpoint of happiness: Focusing on Analects)

  • 안외순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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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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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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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정치사상사에서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가장 고전적인 질문의 하나이다. 유가(儒家)의 창시자 공자(孔子. BC.551~BC.479)가 인(仁)의 가치를 강조한 것 또한 '행복한 삶'을 추구한 것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유가적 행복'은 '유가적 좋은 삶'과 분리될 수 없는 것이었다. 이 글은 공자의 사상과 언행이 가장 잘 수록되어 있는 "논어"를 텍스트로 하여 공자의 행복 관념을 고찰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이 논문은 2장에서, 좋은 삶과 행복한 삶에 대한 보편적인 지성사적 인식과 관련 서양고대의 그것을 먼저 간단히 살펴본 다음, 3장부터 5장까지에 걸쳐 공자의 행복관을 각각 인간의 진정한 행복을 각각 학습의 내면적 기쁨, 사회와 공유하는 외연적 즐거움, 그리고 인간다운 인간 곧 자기완성의 측면에서 고찰하였다. 특히 이 논문에서는 이와 관련, "논어(論語)" 모두(冒頭) 편인 <학이(學而)>편 1장, 곧 "학이시습지불역열호(學而時習之不亦說乎). 유붕자원방내불역락호(有朋自遠方來不亦樂乎). 인부지이불온불역군자호(人不知而不?不亦君子乎)"의 3구절이 구체적인 공자의 행복관을 내포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 각각의 구절들이 "논어(論語)" 전체에서 피력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검토하였다.

이제마의 양생론에 대한 이해 - 도교서적을 중심으로 - (Understanding the Nurturing Theory of Lee-Jema : Focusing on Taoist Books)

  • 최성운;황지혜;박은주;김남일
    • 대한예방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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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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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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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bjective : We compare the nurturing theories of Between the Nurturing Theory of Dogyogwonseonseo(道敎勸善書) JeungjungGyeongsinrok(增訂敬信錄), Gyeongsinrokeonseok(敬信錄諺釋), Taisanggauempyeondosul(太上感應篇圖說) and Guahwajonsin(過化存神) vs Dongui-Susebowon-Sasang-Chobongwon(東醫壽世保元四象草本卷) and Dongui-Susebowon(東醫壽世保元) of Lee-Jema. And the influences that Dogyogwonseonseo had on Nurturing Theory of Lee-Jema. Method : We sort out the identical or similar vocabularies and abstract the important concepts from all four kinds of Dogyogwonseonseo and two kinds of Lee-Jema's books mentioned above and compare them respectively. The prehistories of vocabularies and concepts needed such as Bok(福, good fortune) and Su (壽, longevity) will be traced. And the synchronic understanding needed such as 'Good deed leads to longevity and good fortune whereas evil deed leads to short life' in late Choseon dynasty will be surveyed by investigating the controversy of the time. Results : The Nurturing Theory of Lee-Jema was influenced by all four kinds of Dogyogwonseonseo mentioned above. We can ascertain the influence from Lee-Jema's Concept of Myeong(命), Nurturing Life through everyday life, 'Good deed leads to longevity and good fortune whereas evil deed leads to short life', deceiving mind(詐心), betraying mind(欺負心) and the jealousy of Man and Woman. Conclusion : The influences Dogyogwonseonseo had on Lee-Jema's nurturing theory were key concept words such as Myeong(命), the ways of thinking like 'Good deed leads to longevity and good fortune whereas evil deed leads to short life' and vocabularies such as deceiving mind(詐心).

The Quality of Life of Patients with Good Outcomes after Anterior Circulation Aneurysm Surgery Assessed by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Instrument-Korean Version

  • Jang, Kyung-Sool;Han, Young-Min;Jang, Dong-Kyu;Park, Sang-Kyu;Park, Young Sup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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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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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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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Objective : Even in the patients with neurologically good outcome after intracranial aneurysm surgery, their perception of health is an important outcome issue.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quality of life (QOL) and its predictors of patients who had a good outcome following anterior circulation aneurysm surgery as using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Quality of Life instrument-Korean version. Methods : We treated 280 patients with 290 intracranial aneurysms for 2 years. This questionnaire was taken and validated by 99 patients whose Glasgow Outcome Scale score was 4 and more and Global deterioration scale 3 and less at 6 months after the operation, and 85 normal persons. Each domain and facet was compared between the two groups, and a subgroup analysis was performed on the QOL values and hospital expenses of the aneurysm patients according to the type of craniotomy, approach, bleeding of the aneurysm and brain injury. Results : Aneurysm patients showed a lower quality of life compared with control patients in level of independence, psychological, environmental, and spiritual domains. In the environmental domain, there were significant intergroup differences according to the type of craniotomy and the surgical approach used on the patients (p<0.05). The hospital charges were also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the type of craniotomy (p<0.05). Conclusion : Despite good neurological status, patients surgically treated for anterior circulation aneurysm have a low quality of life. The craniotomy size may affect the QOL of patients who underwent an anterior circulation aneurysm surgery and exhibited a good outcome.

간호대학생의 생명의료윤리 의식, 좋은 죽음 인식, 자아존중감이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Nursing Students' Consciousness of Biomedical Ethics, Good Death Recognition, and Self-Esteem on the Attitude toward Withdrawal of Life-Sustaining Treatment)

  • 최은정;정혜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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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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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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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생명의료윤리 의식, 좋은 죽음 인식, 자아존중감이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일개 대학에 재학 중인 간호학과 학생 204명으로, 자료 수집은 2017년 10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설문조사를 통해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Win.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간호대학생의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태도는 4점 만점에 $2.97{\pm}0.29$점, 생명의료윤리 의식은 $3.01{\pm}0.31$점, 좋은 죽음 인식은 $3.24{\pm}0.38$점, 자아존중감은 4점 만점에 $3.23{\pm}0.41$점이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태도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 항목은 없었다.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태도와 좋은 죽음 인식 및 자아존중감은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좋은 죽음 인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좋은 죽음 인식이 높을수록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태도가 더 긍정적임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간호 대학생의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긍정적 태도 형성을 위해 좋은 죽음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고, 추후 간호대학생의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태도의 영향요인을 탐색하는 심도 있는 연구를 제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