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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노트) 주진천 하류역의 퇴적물에서 산출되는 화분과 와편모조류 군집 특성 ((Technical note) Pollen and dinoflagellate cyst assemblages from the surface sediments of the lower reach of the Jujin Stream)

  • 이상헌;이진영;한민;임재수;전창표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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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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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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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곰소만을 접하고 있는 주진천 하류역의 표층시료로부터 항산화 유기질로 이루어진 해성 와편모조류와 염습지 식물의 화분 산출 특성을 이용하여 주진천에 바닷물의 최대 유입한계유역을 파악하였다. 이들의 상대적인 산출비를 통하여 주진천 하류역에서는 연안 해역, 기수역 및 담수역으로 더욱 세분하였다. JJR-41~JJR-36 정점구간에서 와편모조류의 풍부한 출현은 이 구간이 연안해역임을 잘 반영한다. JJR-35~JJR-5 정점구간에서는 해성 와편모조류와 냇가 또는 염습지 식물의 화분(예, 갈대속, 사초과)이 함께 출현하는 것으로 보아 기수역 환경을 나타낸다. 와편모조류가 JJR-4 정점까지 산출되는 것으로 보아 만조 시 바닷물이 이곳까지 최대로 유입하는 한계 유역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해석은 해발고도기반의 만조 시 바닷물이 유입할 수 있는 최대 분포역을 나타낸 가상 침수도와 비교적 잘 부합된다.

한국 서해산 말뚝망둥어, Periophthalmus modestus의 번식생태 (Reproductive Ecology of the Dusky Mud Hopper, Periophthalmus modestus in Western Korea)

  • 양형수;정의영;신문섭;최대업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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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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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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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전라북도 곰소만에 위치한 선운리 조간대에서 채집된 2007년 4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말뚝망둥어 Periophthalmus modestus Cantor의 산란기를 파악하기 위하여 생식소 발달과 생식주기를 조사하였다. 난소는 수많은 난소소엽으로 이루어진 한 쌍의 낭상구조로 이루어져 있고, 정소는 1쌍의 엽상형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말뚝망둥어의 생식소 발달과 성숙 및 배정은 지온증가와 장일장의 환경요인에 의해 조절되고 있다. 암컷과 수컷에서, 생식소중량지수(GSI)는 지온이 증가되기 시작하는 늦은 4월부터 증가되기 시작하였고, 6월 하순(고지온-장일장)인 하계에 최대에 도달하였다. 그리고 7월부터 8월까지 점차 감소되었다가 9월부터 증가하였다. 간중량지수 값(HSI)은 암수 모두 4월부터 점차 감소되었으며 암컷은 7월(성숙기)에 수컷은 6월에 최소에 이르렀다. 이후 8월(배정 및 회복기)부터 점차 증가되기 시작하였다. 암컷에서, GSI와 HSI 사이에는 역상관 관계를 나타내었다. 비만도지수는 4월(초기성장기)부터 점차 증가되기 시작하여, 6월(성숙기)에 최대에 도달한 다음 7~8월에 점진적으로 감소되었다. 산란기의 난경빈도 분포에 의해 말뚝망둥어는 산란기간 중 2회 또는 그 이상 산란하는 비동기발달형의 다회산란종으로서, 총 포란수는 체장에 비례하여 증가되었다. 군성숙도에 이르는 비율은 체장 5.1~5.5 cm인 암 수 개체들에서 각각 56.5%와 60.0% (평균 58.3 %)로 나타나, 이 계급 구간에서 생물학적인 최소 성숙 크기를 보여주었다. 이 종의 생식주기는 암컷의 경우 초기 성장기(4~5월), 후기 성장기(4~5월), 성숙기(5~6월), 완숙기 및 산란기(6~8월), 회복 및 휴지기(8~3월)의 5단계로 수컷의 경우는 성장기(4~5월), 성숙기(5~6월), 완숙 및 배정기(6~8월), 회복 및 휴지기(8~10월)의 4단계로 구분되었다. 암수의 성비를 조사한 결과 암 수의 성비는 1:1로 유의한 차를 보이지 않았다(${\chi}^2=0.65$, p>0.05).

하계 새만금 갯벌의 수질 분포 및 지화학적 특성에 관한 연구 (Geochemistry and Water Quality in the Tidal Flat of Saemangum Area, West Sea of Korea in Summer)

  • 박경수;박승윤;이삼근;이윤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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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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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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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전북 군산 및 부안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새만금간척공사 수역과 그 주변 해역의 수질 및 저질 분포 특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2001년 9월에 총 101개 퇴적물 시료와 69개의 해수 시료를 채취, 분석하였다. 주요 수질 항목별 평균 및 표준편차는 수온 $25.51{\pm}0.68^{\circ}C$, 염분 $29.88{\pm}5.01psu$, COD $1.40{\pm}0.78mg/L$, 용존무기질소 (DIN) $0.352{\pm}0.417mg/L$, 그리고 인산인 $0.027{\pm}0.023mg/L$ 이었다. 영양염류 및 COD는 동진강 및 만경강 하구에서 매우 높은 농도를 보였으며, 곰소만과 새만금 입구 수역은 매우 낮은 값을 보였다. COD, 영양염류 농도 및 N/P 등은 염분과 유의적 역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이는 대부분의 오염 물질이 육상 기원임을 시사하였다. 주성분 분석에 의한 수질 분포 역시 새만금 수역으로 유입되는 지류에서 높은 영양염류 및 유기물 농도를 보여 타 수역에 비하여 수질오염도가 높았다. 퇴적물의 경우 주요 중금속류 및 일반저질항목별 농도는 알루미늄 $2.28{\pm}0.92%$, 카드뮴 $0.61{\pm}0.27ppm$, 구리 $8.95{\pm}4.06ppm$, 철 $1.19{\pm}0.37%$, 망간 $182.31{\pm}77.45ppm$, 니켈 $10.83{\pm}4.97ppm$, 납 $15.20{\pm}4.35ppm$, 아연 $41.34{\pm}34.62ppm$, COD $2.68{\pm}1.85mg/g\;dry$, AVS $0.04{\pm}0.08mg/g\;dry$, 강열감량 $1.29{\pm}1.08%$, 함수율 $24.11{\pm}4.49%$, 총질소 $0.02{\pm}0.02%$ 그리고 총탄소 $0.22{\pm}0.30%$ 이었다. 저질의 공간 분포 특성은 수질처럼 명확하지는 않았으나, 금강하구 수역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농도를 보였다. 저질 항목별 상관관계는 중금속과 유기물함량 간에 유의적 관계가 있었으며 (p<0.05), 퇴적물내의 농축비 (enrichment factor)가 대부분 수역에서 1-2의 범위를 보여 중금속의 외부 유입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퇴적물 내의 중금속 농도 역시 일반적인 해양 퇴적물에서 검출되는 범위 이내로 새만금 및 주변 수역의 저질 상태는 매우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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