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eomorphological Landscape Sur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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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와 그 인접 지역의 지형경관 조사와 활용 방안 (Geomorphological Landscapes Research and Utilization of DMZ and Borderland)

  • 김창환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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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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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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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환경부의 전국자연환경조사를 통하여 수집된 비무장지대와 그 인접 지역의 지형분야 조사의 결과를 분석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조사된 총 356개의 지형 중 가장 많이 관찰된 지형은 하안단구였으며, 전체 지형 중 1 등급은 57개(16.01%)로 나타났다. 본 지형 조사는 북방한계선까지 접근하여 비무장지대 및 그 인접 지역의 지형을 파악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이러한 비무장지대 및 그 인접지역의 지형경관은 비무장지대라는 세계에서 유일한 공간적 특성과 함께 유네스코에서 지정하는 지오파크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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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립공원 지형경관자원의 유형 및 활용방안 (A Characteristic Conservation and Application of Geomorphological Landscape Resources in National Parks, South Korea)

  • 김장수;장동호;양해근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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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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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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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시행한 국립공원 2 3기 자연자원조사 자료와 국립환경과학원 2 3차 전국자연환경조사 자료를 수집하여 공원별 지형경관자원을 유형별로 재분류하였다. 연구결과, 수집된 전체 국립공원 내 지형경관자원 수는 총 3,169개였다. 전체 경관자원 중 I등급으로 판정된 경관자원은 794개로 약 36.9%를 차지하였다. 다음으로, II등급으로 판정된 경관자원이 546개로 약 25.3%, III등급으로 판정된 경관자원이 459개로 약 21.3%, 마지막으로 보전등급이 낮은 IV등급으로 판정된 경관자원이 191개로 약 8.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국립공원별 I등급 경관자원 수는 설악산 207개소, 다도해해상 92개소, 지리산 84개소, 태안해안 60개소 순이었으며,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설악산국립공원, 태안해안국립공원, 지리산국립공원, 속리산국립공원, 계룡산국립공원 등이 지형경관자원이 우수한 국립공원으로 평가되었다. 이러한 우수한 경관자원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국립공원 탐방객에게 경관자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탐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조망지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우수경관 조망점 지도를 작성하여 탐방로 입구 혹은 일정지점에 설치하여 탐방객들에게 지형경관자원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오대산 국립공원의 지질 및 지형경관자원 조사를 통한 관광지질학적 가치 증진: 지구과학의 대중적 이해 (Value Promotion for Tourism Geology through Survey on Geological and Geomorphological Landscape Resources in the Odaesan National Park: Public Understanding of Earth Science)

  • 허철호;김성용;윤성택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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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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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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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의 목적은 오대산 국립공원 일대의 지질 및 지형경관자원을 조사하여 그 특성을 분석하고, 이들 가운데 경관과 학술적으로 보존가치가 있는 지질 및 지형경관자원을 선정, 이들을 체계적으로 관리, 활용하는 방안에 필수적인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조사과정에서는 147개의 지질 및 지형경관자원을 조사하였다. 조사지역에서 가장 많이 관찰되는 지형은 구조지형이며, 다음으로는 풍화, 하천, 산지, 호소, 주빙하 지형 등이다. 다양한 지질 및 지형경관 자원 가운데 4개 노두가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고, 5개 노두는 학술연구를 위한 가치 있는 자원으로서 고려될 수 있다. 상기 조사자료는 관광지질학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질관광 대상지역의 다양성 제고를 촉진하고, 국립공원관리공단 에서 탐방객에게 제공하는 자연해설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기능성 제고를 배가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생태환경 특성 파악을 위한 지형분류기법의 개발 (A Geomorphological Classification System to Chatacterize Ecological Processes over the Landscape)

  • 박수진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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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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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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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효율적인 국토환경관리와 지속 가능한 생태자원의 보존을 위해서는 지형 및 토양의 공간적인 분포특성과 그것이 각종 자연 및 인문현상들과 가지는 상관성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기존의 지형분류법은 대부분 지형형성과정 혹은 지형의 단순한 형태분류에 치중하여, 분류 결과와 지표면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생태학적 현상들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이 연구는 지표면에서 나타나는 물과 에너지, 그리고 물질의 흐름을 생태적 환경특성을 반영하는 주원인으로 규정하고, 이에 근거하여 전산화된 지형분류법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표면을 에너지와 물질의 흐름을 반영하는 8개의 토양지형단위(sod landscape units)로 구분하였으며, 이것을 수치고도모델(DEM)로부터 추출하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경기도 양평군의 약 12$extrm{km}^2$ 크기의 지역에 개발된 기법을 적용하여 토양지형단위들을 분류한 뒤, 각 단위들의 공간적인 분포특성을 살펴보았다. 개발된 방법은 일반적으로 구할 수 있는 수치고도모델에 적용할 수 있어, 넓은 지역의 지형특성들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분류된 토양지형단위들은 자연환경조사와 제반 수문 및 토양환경 특성 파악에 중요한 기본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제시된 방법이 보다 널리 쓰이기 위해서는 기존 수치지도의 정확성의 문제, 사용된 수치고도모델의 격자크기에 따라 분류기준의 변화를 야기 시키는 스케일의 문제, 그리고 다양한 지형형성작용과의 상관성에 관한 보다 체계적인 연구가 요구된다.

탄천 하도사주의 지형 형성과정과 식생분포 연구 (A Study of the Geomorphological Process and Vegetation Distribution of Sand-bars on the Tan-cheon River)

  • 최미경;이삼희;최정권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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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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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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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하천 경관요소 중에서 비교적 단시간에 걸쳐 변화하는 사주 지형과 식생 분포의 역동적 형성과정을 밝히기 위해 수행되었으며, 연구 대상 하천은 2002년 이후 생태계보전지역으로 관리되고 있는 탄천 하류부 구간이다. 이를 위해서 사주지형의 변화는 항공사진과 경관사진을 통해 그 형성과정을 파악하고 현재 사주 지형 위에 형성된 식생의 분포를 현장조사를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980년대 후반에 직강화 되었던 하도 내에서 1990년대에 들어 사주의 발달이 현저하여 다양한 형태의 사주가 형성되었고 이는 지속적으로 변화하였다. 초기에 사주가 형성되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하도 내 흐름 특성에 따라 사주의 면적과 높이가 변하였다. 둘째, 식생의 분포에 있어서는 물과 접촉 빈도가 높은 하안부는 교란의 정도가 심하기 때문에 무식생 상태이거나, 간헐적인 식생이 분포하여 피도가 낮게 나타났으며, 고수부지 쪽으로 형성된 사주에는 목본류나 정수식물군락이 활착되면서 식생 피도가 높게 나타나 안정식생역을 형성하였다. 셋째, 사주와 식생형성과정의 관계는 사주의 형태와 식생의 안정성 여부에 따라 저수로변 사주, 불안정 식생 저수로변사주, 안정식생 하중주 그리고 불안정식생 하중주 4가지 유형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밝힌 하도 내 사주와 하천식생의 형성과정에 있어서의 상호관계는 모래하상의 하천부지에서 식물종이나 식재위치 선정에 유용할 것이나, 하천생태계 복원을 위한 실행사업의 식재 지침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특성을 지닌 하천에 대한 보다 폭 넓은 사례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역사문화적 관점에서의 치악산국립공원 구룡계곡 소나무림의 식생구조 및 관리방안 (Vegetation Structure and Management Planning on the Historical Landscape of Pinus densiflora Forest in Guryong Valley, Chiak National Park)

  • 오희영;강현경;김명섭;백승준;홍점규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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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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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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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raw vegetation landscape elements in the ancient literature, investigate plant community structure, understand vegetation structure, and suggest reasonal conservation management methods. As a result of analyzing ancient literature, geomorphological landscapes in Guryong valley were canyon landscape and valley surrounded in Mt. Chiak. Plant landscape factors were as followed. Rhododendron spp. spread around valley. Also, Pinus densiflora communities were distributed in Guryong valley around. Especially, the entrance zones of Guryong valley were described as covered with Pinus densiflora and Whangchangkumpyo(黃腸禁標). Therefore, it was estimated that entry of Guryong valley was covered with Pinus densiflora community landscape. As for current vegetation result, the main vegetation was divided into mixed deciduous broad-leaved trees community and Pinus densiflora community. As a result of analysis by TWINSPAN for community classification, five communities(Deciduous broadleaved trees, Pinus densiflora, Pinus densiflora-Abies holophylla, Abies holophylla, and Pinus koraiensis community) were classified. To maintain historic plant landscape and conserve crucial resources, Pinus densiflora community was classified as concentrated conservation management area($105,472m^2$). To maintain Pinus densiflora landscape which has high historical and cultural value of Guryong valley, it was considered that active density control of lower layer vegetation would be necessary. Accordingly, to conserve P. densiflora landscape, Whangchangkumpyo(?腸禁標), that area was separated into Pinus densiflora lower layer forest management area($84,029m^2$) and Pinus densiflora seedling conservation management area($21,443m^2$). In understory of Pinus densiflora lower layer flora, the target tree species for elimination and management were Quercus serrata and Quercus mongolica. They were $4{\sim}6trees/100m^2$ and their average diameter was 7.1cm. To preserve Pinus densiflora seedlings, areas with Sasa borealis, the ground vegetation of Pinus densiflora community, rate of 80% or more should be selected as priority management areas and concentrated elimination and management of Sasa borealis should be implemented. Likewise, traditional Pinus densiflora forest is a historically cultural heritage to preserve with sustainable interest and survey. Efficient management method through systematic monitoring system should be made.

강원도 양양군 쌍호, 가평리습지, 궁개호, 염개호의 20세기 경관 변화 (Landscape Changes during the 20th Century of Ssangho, Gapyeongri wetland, Gunggaeho and Yeomgaeho, Yangyang-gun, Gangwon Province)

  • 윤순옥;황상일;박충선;진민경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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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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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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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양양군 오산리 일대에는 쌍호, 가평리습지, 궁개호와 염개호 등 4개의 석호가 높은 밀도로 나타난다. 쌍호는 동해안의 대표 석호군과 함께 해진극상기에 하구부가 익곡되어 현재까지 호수를 유지하고 있으나, 가평리습지와 궁개호, 염개호는 사빈의 제간습지에 형성되었다. 20세기동안 4개 석호는 대체로 축소 및 위치변화 정도가 심한데, 그 원인을 자연적인 요인과 인간의 영향, 그리고 기타 요인으로 구분하여 검토하였다. 지형발달에 따른 매적단계와 함께 20세기동안 급속하게 진행된 산업화와 개발에 따른 매립, 소규모 석호의 존재가치에 대한 인식 부족이나 지도 작성시 오류, 그리고 측량기술의 낙후성에 기인한다. 따라서 경관 복원 계획은 석호의 성격에 따라 다르게 진행되어야 하며, 쌍호를 우선적으로 복원하는 것이 권장되며, 인간의 영향이 최소한 미쳤던 1920년대의 지형으로 되돌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구 팔공산의 가치와 활용방안 (The Value and Application of The Mt. Palgong in Daegu)

  • 전영권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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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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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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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대구 팔공산의 문화 역사 생태적 가치를 파악하기 위해 문헌, 인터뷰, 현장답사를 진행하였고, 이를 토대로 팔공산 활용방안을 모색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얻었다. 1) 팔공산의 자연지리적 범위는 협의의 범위(화강암산지로 구성된 팔공산괴), 광의의 범위( 팔공산괴에 접하는 접촉변성암지대까지 포함)로 구분된다. 문화적 범위는 대구(달성군 제외)와 경북의 경산시 영천시 군위군 칠곡군(동명면과 기성면)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2) 남서사면이 북동사면에 비해 지질적 경계가 다소 분명하다. 팔공산에는 토르, 판상절리지형, 거터 등이 보편적으로 발달하며, 남서사면은 산지지형(암괴류, 다각형 균열바위 현상)이, 북동사면은 하천지형(하식애, 폭포, 포트홀, 소)이 상대적으로 우세하다. 3) 팔공산의 명품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팔공산에 산재하는 다양한 명품 이야기 거리를 발굴하는(스토리텔링) 것이 필요하다. 4) 팔공산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팔공산의 국립공원 지정이 요구되며, 나아가 팔공산 제천단의 복원과 갓바위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통한 팔공산 정체성 확보와 대구의 브랜드 가치제고를 위한 마스터플랜이 마련되어야 한다. 5) 팔공산의 개발방식은'느림'에 토대를 둔'슬로우 라이프 타운'형태가 바람직하며, '팔공산 박물관'조성을 통해 탐방객들에게 팔공산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 자리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해 줄 수 있는 즉, one stop service가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