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eomorphic Chan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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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실험에 의한 혼합사로 구성된 하상 표층에서 지형변동에 따른 유사의 분급 특성 분석 (Experimental Study on the Sediment Sorting Processes of the Bed Surface by Geomorphic Changes in the Alluvial Channels with Mixed Grain Size)

  • 장창래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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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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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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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혼합사로 구성된 망상하천에서 사주의 변화와 하상토 분급현상을 실내실험을 통하여 파악하였다. 하상경사가 급한 하도에서 유사 유출량은 시간의 변화에 따라 매우 불규칙하지만, 경사가 완만한 하도에서 유사 유출량은 규칙적이고, 일정한 주기를 나타내었다. 또한 2중 퓨리에 해석을 통하여 지배적인 사주의 특성과 진폭을 분석하였다. 하상고가 상승하면 무차원 하상토 입경은 작아졌지만, 하상고가 저하되면 무차원 하상토 입경은 커졌다. 기층에서 무차원 한계소류력과 표층에서 무차원 한계 소류력의 비가 증가하면, 표층에서 평균입경과 무차원 하상토 중앙입경이 작아졌다. 또한 국부적으로 하상경사가 증가하면서, 유사의 선택적 이동에 의하여 하상토가 분급되고, 평면적으로 입경이 불균일하게 분포하는 분급 특성이 나타났다.

섬진강 중류 (곡성-순창) 구간의 하천지형 변화 연구 (Temporal Change of Fluvial Geomorphology in the Middle Reaches of the Sumjin River, Korea)

  • 남욱현;양동윤;김주용;김진관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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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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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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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순창에서 대강, 곡성에 이르는 섬진강 본류에서 건설부 (1978)가 설정한 199∼145번 횡단측선에서 측량을 실시하고, 이를 1978년과 1989년에 건설부에서 조사한 횡단측선과 비교하여 시간에 따르는 하상지형의 변화를 고찰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지역은 전체적으로 하방침식이 우세한 환경이며, 일부 구간에서는 측방침식과 함께 최심선이 제방측으로 이동하는 경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침식이 우세하게 나타나는 원인으로서 다음 두가지를 들 수 있다. 첫 번째로 유속이 증가하였다는 점이다. 습지 파괴, 구하도 파괴, 인공제방 축조 등 인간간섭에 의하여 하도폭이 축소·고정되었으며 하도가 직강화되었으며, 이에 따라 유속이 크게 증가하였다. 유속 증가는 하상 퇴적물에 자갈 및 극조립∼조립질 모래가 우세하게 분포하고 있다는 사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로, 1980~1990년대에 본 연구구간과 연구구간의 하류측에서 집중적으로 골재채취가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이러한 원인으로 인하여 본 연구구간은 침식이 우세하게 나타나게 되는데, 특히 188∼187번 측선의 우안 일대와 155번 측선의 좌안 일대에서 인공제방 하부의 침식이 크게 진행되고 있으며 최심선도 제방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양상이 관찰되어, 홍수시에 제방이 파괴되는 파제의 위험성이 큰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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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모의를 이용한 해평취수장의 취수장애 개선 연구 (Improvement on Geomorphic Changes of Water Intakes at Haepyeng by Numerical Simulation)

  • 장창래;이광만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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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07년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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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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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하천수를 직접 취수하는 기존 취수장의 취수장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취수장 문제해결 방법으로 검토되지 않았던 유로(流路) 및 하천의 지형변동을 GIS 및 항공사진을 이용하여 정량적으로 파악하였으며, 유사영역 구분 및 하도특성 분석, 하천 특성 해석에 적합한 이동경계 좌표계를 이용한 수치모형을 적용하여 2차원 하상 및 지형변동 예측을 검토하였다. 저수로의 이동 및 하상저하로 인하여 취수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해평취수장 주변에 대하여 항공사진 분석 및 GIS 기법을 이용하여, 시간 경과에 따른 하천 형태 변화 저수로의 이동 특성을 조사하고 분석하였다. 저수로는 좌안에서 우안으로 이동해 가고 있으며, 이는 하천의 경사가 급하고 하폭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저수로의 불안정성이 크게 증가 하는 특성을 보여주었다. 시간의 증가에 따라 저수로 하폭의 증가율이 감소하고 있으며, 수로의 측방 이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측방향 이동율이 감소하였다. 만재유량을 이용하여 유사의 영역구분을 수행한 결과, 망상하천으로서, 모래하천으로 부유사가 지배적인 하천으로 판단되었다. 2차원 수치모형을 이용하여 하상변동을 모의한 결과, 유량이 $2,000\;m^3/s$일 경우에는, 해평 취수장 측의 하천 하상은 상승하였으며, 구미정수장 측에서는 하상이 저하되었다. 홍수유량 $8,000\;m^3/s$일 경우에는 해평 취수장 측에서는 약간 저하하였고, 구미정수장 측에서는 하상이 상승하나, 직하류에서는 하상이 세굴되고, 하천 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하중도는 커지는 현상을 보여 주었다. 또한 하중도 직하류에서는 하중도를 중심으로 좌안인 해평 취수장과 우안인 구미정수장 쪽으로 분류된 흐름이 합류되면서 하상에서는 퇴적과 세굴이 반복되며, 복렬 사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두 흐름에 의해 와(vortex)가 크게 형성되어 하상의 세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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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간섭에 따른 변산반도 사빈해안의 지형변화 (The Geomorphic Changes of Sand-Beach Coasts by Human Impact in Byeonsan Peninsula, Southwest Korea)

  • 최훈;이민부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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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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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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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변산반도 사빈은 포켓비치로서 지형발달 양상에 따라 만입형 사주성 사빈해안과 파식대성 사빈해안으로 분류된다. 두 유형 모두에서 후빙기 해진 극상기에 퇴적되었던 실트 및 점토층이 만입지 내부 표고 약 10m에서 발견되거나 배후구릉에 풍적토가 형성될 만큼 과거에 모래공급이 활발하였다. 이후 자연 상태에서 결핍성 물질수지현상이 일어났으며 최근 새만금방조제 건설로 인해 인근 변산, 고사포 사빈의 인위적인 지형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 일대 사빈은 조류유속이 감소되면서 상대적으로 퇴적이 우세해지고 지표 노출 시간이 길어지면서 화학적 풍화도가 높아졌다. 변산 사빈은 동진강을 따라 공급된 세립사가 줄면서 상대적으로 조립화가 우세해지고 사빈침식으로 인해 평행개석곡이 발달하였다. 고사포 사빈은 가력 배수갑문을 통해 부유성 세립사가 늘면서 세립화 경향으로 변모되었다.

보 개방 후 하도의 지형변동 수치모의 분석 (세종보를 중심으로) (Numerical Simulation of Geomorphic Changes in the River After Opening of Gates in Sejong Weir)

  • 장창래;백태효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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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9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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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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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2차원 수치모형(Nays2DH)을 적용하여 금강 상류에 건설된 세종보를 중심으로 보 개방 후에 홍수량 변화에 의한 하도의 지형변화 과정을 분석하였다. 수치모의를 위한 홍수량은 금남수위표에서 2018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각 시간별 유량을 일반화(normalizing) 하여 하였다. 부정류 홍수량은 2018년 7월의 홍수량 $3,341m^3/s$을 적용하였으며, 부정류의 첨두유량($3,341m^3/s$)이 발생시간은 28시간이고 유출량은 $108.1m^3/s$으로 설정하였다. 수치모의 시간은 120시간으로 설정하여 사주의 발달, 이동, 사주의 형상 및 하도 지형변화를 분석하였다. 첨두유량은 $2,281m^3/s$, 2차 첨두유량은 $3,515m^3/s$, 3차 첨두유량은 $4,259m^3/s$으로 각각 26시간, 107시간, 200시간 동안 발생하는 부정류를 적용하였다. 수치모의 구간은 세종보를 중심으로 상하류 6.5 km 구간을 설정하였으며, 보는 완전히 개방된 것으로 설정하였다. 단일 홍수가 유입될 때 보다, 3개의 홍수가 연속으로 유입될 때에는 보 상류에서 사주의 크기가 크고, 사주의 수가 증가하며, 저수로의 변화가 다양하였다. 흐름이 집중되는 구간에서 하상은 깊게 세굴 되어 하천구조물의 안정과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하도의 다양성과 역동성이 크게 개선되는 특성을 보여주었다. 하상의 종방향 특성을 고려할 때, 세종보 하류에서는 하상고가 상승하는 특성을 보여 주었으나, 하상고가 불규칙한 특성을 보여주었다. 이는 단일홍수에 비해하여 하도의 역동성이 큰 것을 의미한다, 사주의 이동속도는 1차 첨두유량일 때 가장 빠르게 나타났지만, 이후 2차 및 3차의 유량이 더 많았지만 사주의 이동속도가 감소하였다. 보를 완전개방 하였을 때는 흐름이 안정화 되어 이동속도 변동폭이 작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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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쌍호, 가평리습지, 궁개호, 염개호의 20세기 경관 변화 (Landscape Changes during the 20th Century of Ssangho, Gapyeongri wetland, Gunggaeho and Yeomgaeho, Yangyang-gun, Gangwon Province)

  • 윤순옥;황상일;박충선;진민경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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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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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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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양양군 오산리 일대에는 쌍호, 가평리습지, 궁개호와 염개호 등 4개의 석호가 높은 밀도로 나타난다. 쌍호는 동해안의 대표 석호군과 함께 해진극상기에 하구부가 익곡되어 현재까지 호수를 유지하고 있으나, 가평리습지와 궁개호, 염개호는 사빈의 제간습지에 형성되었다. 20세기동안 4개 석호는 대체로 축소 및 위치변화 정도가 심한데, 그 원인을 자연적인 요인과 인간의 영향, 그리고 기타 요인으로 구분하여 검토하였다. 지형발달에 따른 매적단계와 함께 20세기동안 급속하게 진행된 산업화와 개발에 따른 매립, 소규모 석호의 존재가치에 대한 인식 부족이나 지도 작성시 오류, 그리고 측량기술의 낙후성에 기인한다. 따라서 경관 복원 계획은 석호의 성격에 따라 다르게 진행되어야 하며, 쌍호를 우선적으로 복원하는 것이 권장되며, 인간의 영향이 최소한 미쳤던 1920년대의 지형으로 되돌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중시기 위성영상과 ASTER DEM자료를 이용한 충남해안지역의 임상 변화 분석 (Analysing of Forest Types in Chungnam Coastal area Using Multi-Temporal Satellite imagery and ASTER DEM Data)

  • 김장수;장동호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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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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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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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다중시기 위성영상과 ASTER DEM을 이용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충남해안지역의 임상변화와 지형인자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침엽수림 감소율은 550m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다 550m 이상부터는 그 감소율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혼효림의 변화율을 살펴보면 50m 이하에서는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50m 이상에서부터 700m까지 혼효림의 변화율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다, 700m 이상에서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활엽수림의 변화율을 살펴보면, 전 고도에서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50m 이상의 구간부터는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면향에 따른 임상 분포면적 변화를 살펴보면 침엽수림의 경우 전 사면향에서 감소율을 보였는데, 북향과 북서향, 서향, 북동향에서 감소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혼효림의 경우 북서향과 북향, 서향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인 반면, 동향과 남동향에서는 약간의 감소율을 나타내었다. 활엽수림의 경우 전 사면향에서 증가율을 보였지만 특히 동향, 남동향, 북동향, 남향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미국동부 델라웨어만의 고정밀도 해수면 역사와 고환경 복원 (High-Resolution of Paleoenvironmental Reconstruction and Sea-Level History in Delaware Bay, the East Coast of U.S.A.)

  • 이희일;존 위밀러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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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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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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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자세한 고환경복원 및 해수면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델라웨어만 중부연안에서 조밀한 코어를 채취 분석하였다. 연구지역은 키즈흐머크해변, 세인트존스강, 세인트존 스강 하구의 바월즈해변의 습지지역으로 각자 고유의 지형적인 특성과 해수면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충서대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퇴적상과 고환경을 세분하는 것이며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암상분석, 입도분석, 유기물과 무기물의 비, 함수율비, 광 물구성성분, 식물상의 분석, 고생물학적, 분석, 탄소연 대측정 등을 사용하였다. 연구 지역에서 습지환경은 담수습지, 초기담수습지, 약기수습지, 기수습지, 염수습지로 다 섯 등분 하였다. 습지 환경 외에는 조간대 환경과 하천환경이 간혹 발견되었으며, 전 홀로세층의 퇴적물은 사질, 니질, 사니질 퇴적물로 구성되어 있다. 층서의 하부는 담 수습지가 대부분이며 그 위에 기수습지나 조간대 내지 조간대 내의 하천환경으로 나타 났다. 전홀로세의 지형형태가 홀로세 고환경변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해수면이 상승하거나 하강하면서 염수나 기수환경을 형성하는 과정에도 해수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고립된 지역에서 담수환경이 형성되었다. 같은 시기에 유사한 고도에서 담수환경 과 기수환경이 형성되는 것은 바로 전홀로 세층의 불규칙한 지형에 기인한 것이다. 따 라서 이러한 복잡한 고환경 형성은 층서대비나 지역적 상대적 해수면 변화에 대한 해 석에 어려움을 가져왔다. 연구지역에서 퇴적층은 퇴적물 공급, 고결작용, 하천활동, 생태계내의 경쟁, 지역적인 지구조적운동, 지각평형, 기후 그리고 지역적인 상대적인 해수면 변화에 의하면 영향을 받았다. 담수환경과 기수환경의 반복이 여러 층에서 발 견 되었는데 이 시점마다 해침이나 해퇴가 일어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연구지역 에서는 여러분의 해침과 해퇴가 일어난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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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동해안의 자연호 분포와 지형 환경 변화 (The Distribution and Geomorphic Changes of Natural Lakes in East Coast Korea)

  • 이민부;김남신;이광률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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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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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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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지형도(1920년대)와 위성사진(1990년대)을 기초로, GIS 분석기법을 이용하여, 한반도 동해안의 석호와 하적호를 포함한 자연호의 분포, 면적 및 형상, 시계열적 변화과정을 분석한 것이다. 1990년 현재, 동해안에 확인된 면적 $0.01km^2$이상의 자연호는 총 57개이며, 총면적은 $75.62km^2$이다. 석호의 수는 총 48개, 총 면적은 $64.85km^2$로, 자연호의 85%를 차지하며, 가장 큰 것은 라선시의 번포이다. 하적호는 본류의 퇴적물에 의해 해안에 인접한 지류들이 본류 퇴적물에 의해 막힌 것으로, 석호들과 비슷한 위치에 존재하며, 이중 기장 큰 것은 함경남도 어랑군의 장연호로 용암대지 개석곡에 발달한 하적호이다. 동해안에서도 두만강 하구$\sim$청진, 흥남$\sim$호도반도, 안변$\sim$강릉 해안에 석호의 분포가 높다. 지형태적 관련성을 보면, 자연호의 면적과 둘레 사이에서 가장 높은 상관관계가 나타나며, 면적과 형상도 사이에는 상관도가 낮다. 석호가 위치한 지역의 해안선은 지체구조와 연안류의 영향을 받아, 북서-남동, 북동-남서 계열이 우세하다. 호수로 유입하는 하천은 최대 길이가 대체로 15km 미만이며, 유입 하천에 의한 호수 면적의 감소는 면적이 좁을수록 뚜렷하다. 자연호가 위치한 지역의 지형은 해안-구릉, 해안평야, 해안평야-하곡, 해안평야-구릉, 하곡-구릉으로 구분되며, 1920년과 1990년 사이의 시계열적인 면적 감소는 해안평야-하곡의 지형에서 가장 심하고, 다음으로 해안평야이다. 면적 감소는 하천과 사구로부터의 퇴적물 유입에 의한 건륙화와 인위적인 호안 매립에 의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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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하천 및 육상 골재 자원의 부존 현황과 특성 (Distribution, Preservation Characteristics of Land and River Natural Aggregates in Nonsan City, Korea)

  • 윤현호;홍세선;한민;이진영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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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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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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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천연골재(Natural aggregate)는 인간활동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건축활동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최근 골재의 수요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자원의 특성상 원거리에서 조달하기가 어렵다. 이 연구는 시군단위 골재자원조사의 일환으로 2023년 충청남도 논산시를 대상으로 수행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골재부존지역의 분포와 특성을 파악하였다. 논산시는 금강 하구로부터 직선거리로 약 35km 떨어져있으며 금강 본류가 지나는 길목에 위치한다. 논산시의 지형은 동부의 산악지대와 서부의 평야지대를 형성하는 동고서저형의 지형적 특색을 지니며 금강의 지류인 논산천, 노성천, 강경천 등을 포함하여 33개의 국가 및 지방하천이 분포한다. 모든 하천들은 고지대인 북쪽과 동쪽에서 발원하여 논산천과 합류한 뒤 논산시의 서쪽 경계에서 금강 본류의 좌안으로 합류한다. 시추 결과는 고지대인 북쪽과 동쪽에서 얕은 심도를 보이며 서쪽으로 갈수록 깊은 심도를 보여 금강 본류 인근에서 최대깊이인 25m를 보인다. 계산된 육상골재의 총 부존량은 246,789,000m3이며, 개발 가능량은 172,750,000m3이다. 하천골재의 총 부존량은 5,236,000m3 이며, 개발가능량은 3,765,000m3로 나타났다. 골재의 분포양상은 지형 및 지질, 수계의 발달 양상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부존량은 산간지역에서 미비하며 하천과 넓은 충적평야가 발달하는 지역에서 많은 양의 골재자원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부존심도는 4m 이상의 깊이에서 나타난다. 논산시의 골재자원 분포는 하천작용과 해수면 변동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며 서해안의 큰 조차는 골재자원의 부존에 불리한 조건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