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em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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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광 안료를 활용한 반려동물 주얼리 디자인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et jewelry design using phosphorescent pigments)

  • 조민경;문소이;석정원
    • 한국결정성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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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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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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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관련 산업의 규모 및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반려동물 악세서리에 대한 다양한 디자인, 기능, 재질 등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축광 안료를 활용한 반려동물 주얼리 디자인 개발을 제안하고자 한다. 축광 안료는 어두운 곳에서도 스스로 빛을 발산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에 이를 보석 형태의 레진으로 제작하고 반려동물을 위한 주얼리 디자인 개발에 적용하여 최종 디자인 방안을 도출하였다.

FT-IR을 이용한 터키석의 감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dentification of turquoise by FT-IR)

  • 김영출
    • 한국결정성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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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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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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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보석을 포함한 무기물질은 적외선 영역에서 특성적인 진동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감별에 응용 되기도 한다. 결정격자의 진동과 관련이 있는 적외선 분광기의 흡수 에너지는 보석의 구성원자의 결합과 관련된 특징이다. 천연 터키석[$CuAl_6(PO_4)_4\cdot(OH)_8\cdot 5H_2O$]은 이러한 적외선의 고유한 특성에 의해 2000~450$\textrm{cm}^{-1}$ 중적외선 범위에서 천연 보석에 처리된 터키석과 합성 터키석, 모조 터키석으로부터 감별 할 수 있었다. 합성 Gilson 터키석의 스펙트럼은 천연 터키석과 비교하였을 때 보다 부드러운 스펙트럼이 나타났으며 이는 집합체의 상태가 천연 터키석과 다르기 때문이었다. 또한 천연 터키석과 외관이 매우 유사한 gibbsite는 다른 화학조성을 지니고 있음으로 인해 적외선 스팩트럼 역시 매우 다름을 보여 주었다. 적외선 분광기는 비파괴 검사로서 빠른 분석이 가능하였다.

키조개(Atrina pectinata)를 이용하여 양식한 흑진주의 특성평가 (The characteristics of black pearl cultured using Pen shell (Atrina pectinata))

  • 이정임;김판채
    • 한국결정성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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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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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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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진주는 유기질 보석의 일종으로서, 광산에서 발굴하는 보석이 아니라, 연체동물(Mollusc)의 내부에서 생광물화(biomineralization)의 결과로 얻어지는 고부가가치 상품이다. 이러한 진주를 생산해 낼 수 있기 위해서는 연체동물 내부의 패각 안쪽에 진주층(nacre)이 존재해야 하는데,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진주양식에 사용되지는 않지만, 패각 안쪽 진주층이 두텁고 아름다운 색을 지니고 있어 충분히 진주 양식의 가능성을 보이는 키조개(Atrina pectinata)를 이용하여 새로운 양식 진주를 개발하고자 조사, 분석하였다. 주사전자현미경을 통해 키조개(Atrina pectinata)를 모패로 사용하여 양식된 흑진주의 진주층을 관찰한 결과, 이매패 진주층에서 나타나는 Aragonite형 탄산칼슘 층의 특징적인 다각형 판상구조가 관찰되였다. 또한 구체적인 특징을 알아보기 위해 분석한 결과, ED-XRF를 통해 해수 진주의 특징적 원소가 검출되었고, Raman 분석에서는 Aragonite의 특징적 $1083cm^{-1}$, $705cm^{-1}$ peak가 검출되었다. 그러나, UV-Vis 스펙트럼 분석에서는 흑접패(P. margaritifera) 흑진주와는 다른 요인에 기인하는 발색 양상임을 예상하게 했으며 이는 흑진주를 생산하는 모패의 종이 다르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제조선시대 궁중혼례용 '진주선(眞珠扇)'의 받침못을 통해 본 감장(嵌裝) 기법 고찰 (A Study of the Bezel Settings of a JinjuseonUsed for Joseon Royal Weddings Based on an Examination of the Washers)

  • 심명보;김선영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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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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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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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진주선은 궁중혼례에 사용된 화려한 보석장식 부채로, 현재는 보석 장식이 사라진 상태이다. 유물의 명칭처럼 진주선이 처음 제작 당시에는 진주 등의 보석이 감장되었는지를 유추하기 위해 현재 남아 있는 받침못의 표면관찰과 성분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유사한 기법의 유물들과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받침못을 따라 둥글게 돌면서 표면을 덮고 있는 회색의 이물질은 주석(Sn)-납(Pb) 합금이며, 못의 꺾인 흔적이 찍혀 있는 점을 보아 납땜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난집이 적용된 유물들에서 보이는 충진재의 흔적을 통해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진주선은 처음 제작 당시에는 원통형의 난집에 주석-납 합금을 채워서 진주나 보석이 고정될 수 있도록 하는 감장기법이 사용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윤동주 '별 헤는 밤'의 미적요소를 응용한 금속조형 연구 (Metal Sculpture Research Applying Aesthetic Factor of 'Counting Stars at Night' by Yoon Dong Ju)

  • 고승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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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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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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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현대의 디자인은 자연과 생물 형태를 지닌 것에서 주로 시작되면서 점차 디자인 대상은 한계에 부딪혀 디자인은 형태에서 감성을 담는 것으로 변화하였다. 하지만, 개인적인 감성은 대중의 공감을 얻기는 어렵다. 따라서 연구자는 이미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대상을 선정하여 금속조형으로 시각화 하고자 했다. 연구자가 선정한 시각화 대상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인 윤동주의 '별 헤는 밤' 으로 시각화하기 위한 미적요소는 선행 연구된 문헌들을 통해 미적요소를 선정하고 이를 금속과 원석, 착색기법, 세공 등을 응용하여 제작하였다. 그 결과 윤동주 '별헤는 밤'의 시어 속에 내재된 감성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미적요소를 선정할 수 있어 감성적으로 객관성을 잃지 않았으며, 완성된 금속조형물 속에서 윤동주의 '별 헤는 밤'의 깊은 감성과 금속조형물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무형의 대상을 형태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다.

보석용 다이아몬드의 타입별 광학적 특성 연구 (Study on the Optical Characteristics of Gem Diamonds)

  • 손수학;김종랑;배종혁;김종근;김정진;장윤득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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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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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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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보석광물로서 거래되는 천연 다이아몬드의 타입별 분포와 각 타입별 다이아몬드의 광학적 특성을 조사하여 다이아몬드의 타입과 광학적 특성 사이에 존재하는 관련성을 관찰하였다. 조사된 다이아몬드 시료의 모두가 타입la으로 분류되었는데 A집합체만을 가지는 타입IaA, B집합체만을 가지는 타입IaB, 그리고 A집합체와 B집합체를 동시에 함께 가지는 타입IaAB로 세분되었다. A집합체 보다 B집합체가 상대적으로 증가할수록 N3센터의 증가, 청색 형광반응의 증가 및 응력 현상의 불규칙성이 증가하는 현상이 관찰되었다. 이와 같은 다이아몬드의 특성 변화는 A집합체에서 B집합체로 변화하는 질소의 집합화 과정에서 부수적 으로 발생하는 N3센터와 전위의 형성에 의한 광학적 현상과 일치하므로 다이아몬드 타입과 광학적 특성사이에 밀접한 관련성이 존재하는 것을 추론된다.

열분해/GC/MS를 이용한 열화 호박(amber)의 성분 변화 분석 (Analysis of changes in composition of amber with ageing using pyrolysis/GC/MS)

  • 박종서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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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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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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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호박은 오래전부터 장식품, 공예품, 부장품 등으로 사용되어 매장문화재 형태로 발굴되고 있다. 발굴 당시 호박은 풍화가 많이 진행되어 표면의 균열, 박락 등이 관찰된다. 풍화에 따른 호박의 성분 변화를 파악하는 것은 보존상태를 진단하고, 적절한 보존방법을 적용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열분해/GC/MS로 호박의 열분해 산물을 분석하여 호박을 구성하는 성분을 찾고자 하였다. 또한, 열과 산소가 있는 조건에서 60일 동안 인공열화하여 호박의 열분해 산물의 구성비가 변화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실험결과 호박의 주요 열분해 산물로 abietic acid가 검출되었고, monoterpene류, alkene류, aromatic hydrocarbon류가 검출되었다. 주요한 23개의 성분에 대해 열화에 따른 상대적인 면적비를 비교하여 열화에 따른 경향성을 파악하였다. 주성분인 abietic acid는 산소와 열이 있는 조건에서 급격하게 감소하였지만, 열만 있는 조건에서는 변화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아 산소가 호박의 열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 풍화된 호박 원석의 표면에 대해 열화실험 결과를 적용하여 열화상태를 파악하는 시도도 하였다.

미얀마 모곡변성대 함보석 페그마타이트의 광물학적 및 지화학적 특징 (Mineralogical and Geochemical Characteristics of the Gemstone-bearing Pegmatite of Mogok Metamorphic Belt, Myanmar)

  • 허철호;오일환;조성준
    • 광물과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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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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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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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모곡변성대는 과거 루비 광산들이 분포하던 지역으로, 주로 시생대 결정질암으로 구성된 고원지대이며, 보석류가 충적층에서 확인되어 표사광상을 이루고 있다고 미얀마지질조사광물탐사국의 미발간보고서에 수록되어있다. 루비와 함께 확인되는 광물로는 첨정석, 석류석, 홍전기석 등이 있다. 보석이 발견되는 충적층을 이루는 자갈류는 주로 편마암 및 페그마타이트 쇄설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신구, 모곡, 모메익 지역에는 보석을 함유하는 다수의 페그마타이트가 모곡변성암류, 섬록암 및 화강암 등을 관입하여 분포한다. 신구 페그마타이트에서는 보석으로서 홍전기석, 고세나이트, 청인회석 및 자주 인회색이 산출된다. 모메익 페그마타이트에서는 보석으로서 버섯형 홍전기석, 페타라이트, 햄버어자이트, 폴류사이트 및 아쿠아마린이 산출된다. 모곡 페그마타이트에서는 보석으로서 황옥, 아쿠아마린, 고세나이트 및 허더라이트가 산출된다.

산지별 호박(amber)의 IR 및 py/GC/MS 특성 분석 (Analysis of ambers with different origin by IR and py/GC/MS)

  • 박종서;임유진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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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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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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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호박유물의 적절한 보존방안 마련에 필요한 호박의 화학적 분광학적 특성을 Infrared (IR) 분석과 pyrolysis/GC/MS (py/GC/MS) 분석을 통해 조사하였다. 호박 시료는 Baltic, Chiapas, Colombian, Dominican, Fushun, Madagascar 호박 등 6개의 산지에서 총 14종을 확보하였다. 시료의 비파괴적 조사를 위해 IR 분석을 실시하였고, 고분자 구성 성분 조사를 위해 py/GC/MS를 $300^{\circ}C$ 열분해 온도에서 온라인 trimethylsilylation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IR 분석에서는 대체적으로 산지에 관계없이 유사한 스펙트럼을 보였으나, 지문영역에서는 Baltic 호박의 경우 Baltic shoulder에 해당하는 $1250cm^{-1}{\sim}1150cm^{-1}$에서 흡수가 나타나는 등 각각의 산지별로 구분이 가능한 차별화된 IR 스펙트럼이 관찰되었다. py/GC/MS 분석에서는 succinic acid, pimaric acid 등 호박의 구성성분으로 알려진 물질들이 검출되었고, Baltic, Chiapas, Fushun 호박의 경우 산지 구분이 가능한 특정성분이 검출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발견 및 발굴 유물에서 호박을 확인하거나, 산지 및 제작기술 추정 등 고고과학적인 해석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령총 출토 장식편 재질 규명 (Identification of the Materials of the Decorative Pieces Excavated from Geumnyeongchong Tomb)

  • 이규혜;신승철;곽홍인;양석진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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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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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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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박물관 소장품은 다양한 재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형과 제작 물성에 따른 다양한 과학적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초소형 유물에 대한 연구는 미진하다. 본 연구에서는 금령총에서 출토된 백색 초소형 물질의 재료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비파괴 조사(비중측정, 현미경조사, Nano CT, SEM-EDS, XRD, RAMAN)를 실시하였으며, 선행연구된 고려시대 복장품과 비교 검토하였다. 비파괴조사 결과, 탄산칼슘(CaCO3)을 주성분으로 하는 아라고나이트(Aragonite)가 주구성광물로 확인되었으며, 진주의 성장선이 관찰되어 보석인 진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고대 한반도에서 진주의 출현시기를 6세기로 확인하였으며, 향후 백색의 초소형 물질에 대한 과학적 검토를 통해 당시 사회문화에 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