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ard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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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스(Grasses)류의 현대 활용추세 관점에서 본 피에트 우돌프(Piet Oudolf)의 정원 디자인 특징 (Characteristics of Piet Oudolf's Garden Design from the Viewpoint of the Contemporary Trends in the Use of Grasses)

  • 박은영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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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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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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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자연식재의 경향, 기후변화, 유지관리 면에서 유리한 새로운 조경식물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향후 우리나라에서도 그라스의 사용은 늘어날 것이며, '그라스류를 어떻게 조경공간에서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인가?' 에 관한 해답을 제공할 목적으로 숙근초와 그라스의 사용에 있어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현대적인 식재디자인의 추세를 이끌어 내고 있는 피에트 우돌프(Piet Oudolf)의 정원디자인을 통해 그라스 사용의 식재기법과 의미를 디자인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하였다. 우돌프의 그라스를 통한 정원디자인 특징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연구결과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그라스와 숙근초의 결합방식에 있어 일대일로 대응시키거나, 확대되어 드리프트(drift) 기법이 나타나도록 하였다. 이때의 그라스는 주로 공간을 전환하거나 이미지가 전이될 때 삽입되는 연결 소재로서의 역할을 한다. 둘째, 정원에서 시간의 지속성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그라스의 갈색(brown color)과 질감(texture)을 이용하였다. 이는 가을, 겨울의 서정성과 회화성을 표현하는 역할을 하였다. 셋째, 규모가 커지면서 시점과 동선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 층위를 설정하고 있다. 매트릭스, 섬, 분산층위를 통해 반복적으로 숙근초와 그라스를 교차시키고 있다. 이때는 장면과 장면을 설정해 가며, 그 속에서 그라스는 추상적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한·중·일 분재산업의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Bonsai Industry in Korea, China and Japan)

  • 유수형;정준래;박율진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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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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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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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동양 문화권으로 분재 역사가 깊은 한·중·일 분재문화산업의 양식 및 소재 등에서 분재특성을 이해하고 문화적으로 어떤 의미와 변천이 있는지 관련 문헌자료 등을 조사하였다. 또한 분재산업의 계획입안 자료를 제공하고자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국가, 연령, 연간소득수준, 분재관련 활동경력 측면에서 교차분석, 인식 및 선호조사를 하였다. 분재문화의 인식조사 분석에서 분재를 하게 된 동기 및 목적은 꽃나무가 좋아서, 평소 분재에 관한 기술정보를 획득하는 곳은 분재원이며, 대부분 1곳 이상의 분재동호회에 가입하여 월 1회 이상, 평균 4시간 정도 작품 활동을 하며, 주로 대도시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재문화 선호도 분석에서는 좋아하는 분재의 크기는 중품(20~50cm) 미만, 좋아하는 수종의 특성은 수형의 아름다움으로 나타났다. 분재관련 기술교육에 관한 분석에서는 분재관리 시 손질은 직접 손질, 평소 분재전문가와는 교류를 한다가 높게 나타났고,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해서는 분재기술을 배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산로봇랜드 조경설계 (Landscape Design for Masan Robot Land)

  • 윤성융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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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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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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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테마파크는 단순히 여가활동을 위한 오락적 공간이 아닌, 주제라는 관념적 울타리를 가지고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곳이다. 그 이야기는 방문자가 얻고, 채우고, 남기고 싶어 하는 '의미를 전하는 공간'으로 로봇랜드는 로봇과 인간 그리고 자연을 담아내고 있다. 본 연구는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마산로봇랜드 설계공모에서 차순위협상대상자로 당선된 작품의 설계전략과 내용을 서술한 것이다. 계획의 주안점은 첫째, 테마파크의 성공여부인 재방문력을 위한 각 공간들의 구성력과 테마의 전달력에 있으며, 둘째, 기계산업의 핵심적 허브이자 아름다운 해안자원을 지니고 있는 마산의 잠재력을 적극으로 이용함에 있다. 먼저, 로봇, 인간, 자연의 요소별 특성을 융합할 수 있는 신진대사의 선형을 모티브로 이용하여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이용자의 욕구와 형태의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반응할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하였다. 식재계획은 컬러로 규정된 상징적 의미를 이용하여 진입광장, 기존 산림지, 경사지, 휴양지, 단지 내부, 에코아일랜드 등에 각 공간적 특성에 맞추어 도입하였다. 또한 로봇의 전시 및 교육, 숙박자를 위한 휴양 시설, 다양한 놀이 및 상업시설, 유토피아형 가든의 공간을 테마로 대상지의 용도 및 성격에 맞게 조닝을 설정하여 세부공간을 모색하였으며, 마산로봇랜드가 단순히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지역적 정서를 근간으로 정신적 풍요를 만들어내는 참된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창덕궁 지당의 변화과정 연구 - 동궐도를 기준으로 - (A Study on the Transition of Jidang in Changdeok-Place - Based on the Donggwoldo -)

  • 강기래;이기철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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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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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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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왕조시대의 궁궐은 그 나라의 문화와 예술을 대표할 수 있는 집합체이며, 궁궐은 왕과 그 일가족들의 신분과 안전을 보장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공간과 한 국가를 통치하기 위한 정치적 행위의 장소로 사용되었다. 조선시대의 왕들은 그들의 사상적 배경인 성리학을 건국이념으로 삼았다. 그리고 그들 사상을 되새기고자 방지와 원도 등을 조성하였고, 이 방지는 조선시대 궁궐조경의 가장 뚜렷한 특징이다. 이러한 조선궁궐 내 지당(池塘)의 형태를 파악하고 그 변화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원형의 복원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당조성에 깃든 철학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본 연구는 조선시대 궁궐 중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창덕궁(昌德宮)을 대상으로 이전의 특정기록을 시점으로 하여 원형이 보존된 지당, 변형이 된 지당, 그리고 멸실된 지당을 찾거나 그 위치를 추정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그리고 원형이 유지되고 있는 지당, 형태가 변형된 지당, 멸실된 지당의 위치추정, 후대에 발견된 지당 등으로 구분하여 고찰하였다. 동궐도(東闕圖)상에 나타난 지당의 총 개수는 17개소이며, 원형이 유지되고 있는 지당은 4개소, 형태가 변형된 지당은 5개소, 멸실된 지당은 8개소이며, 새로 나타난 지당은 2개소로 고찰하였다. 그리고 도출된 결과로 복원 및 복구의 의견을 제시하였다. 오늘날처럼 지식과 정보가 순간 이동되고 문화와 국경의 구분까지도 모호하게 혼합되어 가는 상황에서 우리의 마음속에 공통적으로 내재되어 이어지는 전통 문화의 하나인 방형 지당을 현 시점에서 점검하고자 본 연구가 수행되었다.

성서에 언급된 과실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ruits Mentioned in the Bible)

  • 김성미;이광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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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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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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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is paper is intended to find out what kinds of fruits are mentioned in the Bible and how they were used in those days. It has also analyzed in what terms they are expressed in the Korean Version of the Bible and studied agricultural regulations involved in the religion, and allegorical uses of the fruits. Olives were the primary fruit in the economy of the ancient times, followed by figs and vines. In addition, there are mentioned in the Bible almonds, apples, dates. mulberries and pomegranates. Olive trees have been grown for more than six thousand years. The Hebrew word. Zayit is mentioned in the Bible more than fifty times. Olive trees are not so beautiful in themselves but as they give us humans abundant reap and a lot of oil, they have been thought to be beautiful. Olive trees grow well on the seaside in the salty air and fog. Vines began to grown as early as in the Bronze Age(the period of 3000 to 2000 B.C.). In Northern Greece, grape seeds were found to belong to the year 4500 B.C. or so. The vine gardens produced raisins and wine as well as vines. Figs are the fruit which are first mentioned in the Bible(Genesis 3:7) and they were the precious product of the Palestine people, which is described in Deuteronomy 8:8. Figs are sweet and watery and can easily quench thirst on hot summer days. They were used for cookies and wine in the raw or dried state. An apple, which is tappuah in Hebrew, is mentioned as 'Sagwa' six times in the Revised Korean Version, and in the Korean Joint Version it is twice mentioned as 'Sagwa' and as 'Neungum' four times. In ASV and KJV, 'apple' appears eleven times. which is because' the apple of eye' is translated in the 'Nun-dong-ja(the pupil of the eye)'In the Korean Version. 'Sagwa(apple)'of Proverb 25:11, the Song of Songs 2:3, 2:5, 7:8, 8:5 and Joel 1 :12 have been thought to be doubtful. because apple trees cannot be grown in the areas mentioned in the Bible. Some maintain that the apples in the Bible refer to apricots(Prunus armeniaca, Citrus medica L.) or golden oranges (Citrus sinensis L. Obsbeck) which is confusing. In the Revised Korean Version, 'Salgu(apricots)' appears eight times while ASV and KJV translate almond into 'Salgu'. So since translating a genuine apricot into 'Salgu' can be confusing, a great care should be taken in the translation into Korean. Some hold that as some papyri arround the year 1200 B.C. describes pomegranate, apple, olive and fig trees growing on the Nile delta, tappuah rightly refers to 'Sagwa(apple)' In the Korean Joint Version, Sagwa and Neungum are used together to refer to the same fruit, which should be avoided. It is desirable to use the same word for the same thing. Sagwa' showing up six times In the HeL.Ised Korean Version should all be replaced by 'Neungum' Dates symbolized peace and abundance were used for food in the raw or dried state, and were made into honey. Pomegranates can be eaten in the raw state and be used for sherbets and wine. Juice made of promegranates can be mixed with wine and dru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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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지 조성 목적의 중의성(重意性) 고찰 (Various Meanings of Wolji Pond Construction in Shilla Dynasty)

  • 홍광표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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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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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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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월지의 조성목적이 단순히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서라는 기존의 이론에 대한 문제제기로부터 시작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월지조성에 대한 기존의 이론에 대하여 논의한 후, 월지조성의 또 다른 목적을 저류지로 상정하고 이것에 대하여 검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월지조성에 대하여 제기한 두 가지 의문에 대하여 논의한 결과 월지가 처음부터 정원으로 만들어졌을 가능성 보다는 저류지로서 조성하였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진단하였다. 둘째, 위치와 지형적 측면으로 볼 때, 월지는 북천으로부터 유입된 물이나, 범람한 물, 또는 용출수가 형성하는 지천이나 수로가 자연스럽게 월지 쪽으로 흐르도록 지형적 조건이 형성되어 있으며, 월지는 이렇게 형성된 물이 남천으로 유입되는 유로의 종점에 위치하고 있어 물을 저류한 후 유출하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셋째, 수리적 측면에서 볼 때, 북천은 제방이 축조되기 이전에는 범람이 일어날 가능성이 상존하였으며, 이러한 홍수피해는 구황동원지에서 한번, 다시 월지에서 한번 잡아주어 왕경중심부로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넷째, 도시계획적 측면에서 볼 때, 월지가 조성되기 이전에 월지일대는 도시기능이 들어서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월지가 조성되고 난 이후에 도로 등의 개설을 통해 도시계획이 완성되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다섯째, 월지의 입수장치와 출수장치 그리고 월지 서측의 수직석단은 월지가 저류지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한 시설이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여섯째, 저류용량으로 볼 때, 월지는 당시로서는 엄청난 량의 물을 저류할 수 있는 시설이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카를로 스카르파(Carlo Scarpa)의 정원 디테일에 나타난 재료 표현기법 및 상징성 연구 (A Study on Material Expression and Symbolism of Carlo Scarpa's Garden Details)

  • 이형숙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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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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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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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디테일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카를로 스카르파(Carlo Scarpa)는 당시 시대적 조류였던 모더니즘의 한계를 넘어 지역성과 역사성이 담긴 감성적이고 시적인 정원을 창조한 예술가로 평가받는다. 본 연구는 스카르파 정원작품 속 디테일의 표현기법, 재료사용, 상징성을 분석함으로써 그의 디자인 철학 및 접근방법, 현대 정원설계에 있어서의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문헌고찰 및 현장조사 방법을 통해 베니스 및 인근지역에 위치한 스카르파 정원 및 공원의 디테일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스카르파는 재료의 물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재료의 병치, 대비, 혼합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풍부하고 흥미로운 정원공간을 연출하였다. 둘째, 재료의 연결과 병치에 있어서도 유리세공과 같은 수공예적인 기법이나 덧대기 등의 텍스타일 디자인 방법을 적용하여 섬세하고 세련된 정원 디테일을 구성하였다. 셋째, 지그라트 모티브나 기하학 등 자신만의 독특한 조형언어를 통해 단조롭고 삭막해 보일 수 있는 모더니즘 정원에 풍부하고 화려한 장식성을 부여하였으며, 물, 지형, 식재 등의 자연적 소재들을 통해 장소, 역사, 문화, 인간의 삶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 공예가적인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섬세한 재료이용과 디테일을 통해 서술적이고 시적인 정원을 설계한 스카르파의 모더니즘 정원은 오늘날 전통재료 및 문화의 현대적 재해석 방법에 있어 많은 시사점을 준다.

거투르트 지킬(Gertrude Jekyll)과 피에트 우돌프(Piet Oudolf)의 작품을 통해 본 정원의 드리프트 기법 (The Garden Drifts seen from Works by Gertrude Jekyll and Piet Oudolf)

  • 박은영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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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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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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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정원에서 시각적인 조화와 원칙에 입각한 식재디자인 방법 중 드리프트 기법에 관한 정의와 식재 기법상의 특징을 살펴보기 위해 거투르드 지킬(Gerturde Jekyll)과 피에트 우돌프(Piet Oudolf)가 조성한 정원 중 드리프트 기법의 용례와 활용가능성을 비교 검토하였다. 연구를 위한 사례지는 지킬이 조성한 업톤 그레이(Upton grey), 헤스터콤베 가든(Hestercomb garden)과 우돌프가 조성한 스캠프스톤 홀(At Scampston Hall), 트렌햄 에스테이스 정원(Trentham Estate garden)의 4개소이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지킬은 키가 다른 초본으로 줄기는 보이지 않고 꽃이 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여 시간에 따라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조성함으로써 수직과 수평구조를 위한 층위를 설정하였다. 또한, 딱딱하고 불규칙한 선을 감추기 위해 군식으로 식재하여 무리로 인식되어 수평선을 부드럽게 하였다. 반복적인 드리프트를 사용하여 시각적으로 선명하게 보이고 통일감을 갖도록 하였다. 우돌프는 그라스와 다년초의 결합방식에 있어 일대일로 대응하여 결합시키거나 확대되어 드리프트 기법이 나타나도록 하였다. 이때의 그라스는 주로 공간을 전환하거나 이미지가 전이될 때 삽입되는 연결 소재로써의 역할을 하였다. 또한 단일 종의 블럭들을 반복적으로 교차시켜 장면을 설정해 나가고 있으며, 겹침과 혼합을 통해 보다 생동감을 더할 수 있도록 하였다.

Ecological Green Roofs in Germany

  • Kohler, Manfred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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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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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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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e industrialization of central Europe more than 100 ago marked the beginning of densely concentrated buildings in quickly growing cities. A cheap type of roofing material of that time was tar. But it was dangerous because it was high inflammable. Then some roofer had a splendid idea. They used sandy material as a final layer atop the impermeable tar layer. These roofs were much more fire resistant than the typical roofs. In this sandy layer some plant species began to grow spontaneously. This was the beginning of the green roof history of modern Europe. A number of these green roofs survived both world wars. In the early 80's in Berlin alone, 50 such buildings existed and they continued to be waterproof until the present day. Since the 1992 Earth Summit of 1992 in Rio de Janeiro(http://www.johannesburgsummit.org/html/basic_info/unced.html) the term "sustainable development" became of central interest of urban designers. In city regions green roofs had become synonymous with this term. With a small investment, long-lasting roofs can be created. Further back in history, more exciting examples of green roofs can be found. The hanging gardens of antiquity are well-known. There are also green roofs built as insulation against cold and heat all over the world. For over 20 years, roof greening in central Europe has been closely examined for various reasons. Roof greening touches several different disciplines. Of primary interest is the durability of the roofs. But ecologists are also interested in green roofs, for instance in biodiversity research. The beneficial effect of greening on water proofing was also proven. For some time, the issue of fire protection was investigated. According to tests, green roofs received a harsh careful rating. Their fire protective property is considered similar to that of tile roofs. Another recent impulse for the green roof movement in Germany has come from the evident improvement of storm water retention and the reduced burden on the sewer system. The question of whether and how much energy green roofs can save has become an urgent question. The state of the research and also various open questions from a central European point of view will be discussed in the context of international collaboration. Apart from academic considerations, those who involve themselves in this issue take a predominantly positive view of the numerous existing green roofs in Germany. In some cities, green roofs are the typical construction technique for new buildings. A few outstanding examples will conclude this review. In Germany, about 20 companies, some of which operate internationally, specialize in green roof consulting. Learning from each other in an open-ended way with respect to different construction techniques and applications in various climatic regions can only be accomplished through such international collaboration as is taking place here.

일상문화 관점을 적용한 도시노후주거지역의 장소성과 진정성 분석 -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와우산 일대를 사례로 - (An Analysis of the Placeness and Authenticity of an Aging Urban Residential Area from the Perspective of Ordinary Culture)

  • 김상철;이무용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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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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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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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도시는 우리의 삶과 직결된 일상공간이며 삶터다. 일상공간은 문화의 총체적 산물이자 재현의 대상이다. 도시의 노후주거지역은 고유의 역사와 함께 서민들의 일상의 삶이 담겨있기 때문에 경제적, 정치적 시각으로만 바라보아서는 안되는 장소다.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의 와우산 일대는 도시노후주거지역의 특성과 경관을 잘 유지하고 있는 곳으로서, 본 논문은 이 지역의 사례 연구를 통해 일상문화와 장소성 간의 밀접한 관계, 장소성 형성요소와 과정 그리고 장소가 가지고 있는 진정성 등 도시노후주거지역이 갖고 있는 의미와 가치를 도출해내고자 한다. 와우산 일대는 조선시대 경양역(景陽驛)을 기반으로 400여년의 역사적 가치와 구릉지 지형의 주거지역 환경, 근현대 서민들의 주거지역으로서 골목과 텃밭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경관보유, 골목을 기반으로 한 서민들의 일상성이 살아있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도출해낸 장소의 진정성은 도시노후주거지역은 소통하고 배려하는 인간적 삶과 비정형성의 문화적 다양성이 살아있는 장소, 환경과 인간이 공존과 조화를 이루는 장소, 거주민의 공동체적 일상성이 살아있는 장소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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