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OT-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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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홍차 음료가 당뇨 암쥐의 지질대사 및 단백질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ea Fungus/Kombucha Beverage on Lipid Metabolism and Protein Level in Diabetic Female Rats)

  • 노민희;고진복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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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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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1-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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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발효홍차가 당뇨 암쥐의 성장률, 혈청 및 간의 지질 농도, 단백질 농도 및 효소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평균체중 155.5$\pm$9.3 g 전후되는 Sprague- Dawley계 암쥐에 음료수를 급여한 정상군, 당뇨대조군 및 당뇨발효홍차군은 음료수에 발효흥차를 20%와 40%씩 혼합한 군 등 4군으로 나누어 각 실험음료로 2주간 사육한 다음, streptozotocin으로 당뇨를 유발시키고 계속 5주간 각 실험음료로 사육하였다. 체중의 변화는 당뇨유발 전 2주간 체중 증가는 대조군과 각 농도별 발효홍차 급여군이 비슷하여 발효홍차가 성장률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당뇨유발후 5주간의 체중변화는 정상군 48.3 g증가에 비하여 당뇨대조군과 각 농도별 당뇨발효홍차군은 당뇨로 인한 대사장애로 6.8~7.1 g으로 증가율이 낮았다. 공복시 혈당량은 당뇨대조군과 당뇨발효홍차군이 비슷한 경향으로 혈당량을 낮추지는 못하였다. 간, 신장 및 췌장의 무게는 당뇨대조군과 각 수준의 당뇨발효홍차군들이 비슷하였다. 그러나 간과 신장의 무게는 정상군 보다 당뇨 실험군들이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며, 췌장의 무게는 정상군보다 당뇨실헌군들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혈청의 중성지질 농도는 40% 당뇨발효홍차군에서, LDL-콜레스테롤 농도는 20% 당뇨발효홍차군이 당뇨대조군 보다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혈청의 총 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및 인지질 농도, HDL-콜레스테롤/총 콜레스테롤 비율 및 동맥경화지수는 당뇨대조군과 각 당뇨발효홍차군들이 비슷하였다. 간의 콜레스테롤 농도는 당뇨대조군과 각 당뇨발효홍차군들이 비슷하였으나, 중성지질 농도는 당뇨대조군에 비하여 당뇨발효홍차군들이 유의하게 감소되었고, 인지질 농도는 40% 당뇨발효홍차군에서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혈청의 총 단백질과 알부민 및 간의 단백질 농도, 혈청의 alkaline phosphatase, GOT 및 GPT 활성은 당뇨대조군과 각 당뇨발효홍차군들이 비슷하였다.

어성초 분말 혼합 식이가 돼지의 혈장 지질성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Houttuynia cordata Thnub Powder Mixtures on Plasma Lipid Composition in Pigs)

  • 강민정;신정혜;서종권;최선영;이수정;성낙주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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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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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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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어성초 건조 분말을 돼지 사료에 0%, 5% 및 10% 첨가하여 12주간 사육시킨 돼지의 혈장 지질 성분과 지방산 조성을 분석함으로써 기능성 돈육 생산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혈장 중 총 콜레스테롤, 동맥경화지수, 유리콜레스테롤, 콜레스테릴 에스테르의 농도는 대조군에 비하여 어성초 분말 5%와 10% 급여군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HDL-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 에스테르 비와 중성지질, 인지질 농도는10% 어성초 급여군만 대조군과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LDL-콜레스테롤의 농도는 대조군($86.5{\pm}5.6mg/dL$)에 비해 10% 어성초 분말 급여군에서 $76.5{\pm}5.4mg/dL$로 11.6% 낮게 정량되었고, VLDL, chylomicron도 10% 어성초 분말 급여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 혈당은 10% 어성초 분말 급여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약 30% 낮은 함량이었으며, GOT와 GPT는 대조군에 비하여 어성초 분말 급여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농도였다. 혈장 지방산 조성은 대조군에 비해 어성초 급여군에서 불포화지방산이 약 1.3배 정도 높게 검출되었고, 불포화지방산 중 가장 함량이 높았던 oleic acid($C_{18:1}$)는 대조군에 비해 어성초 분말 급여군에서 약 5% 높게 정량되었으며 linoleic acid($C_{18:2}$)의 함량도 대조군에서 17.2%인데 반하여, 5%와 10% 어성초 분말 급여군에서 각각 20.0%, 22.2%로 대조군에 비해 높게 분석되었다. 돼지의 혈장 지질 성분을 중심으로 볼 때 어성초 분말의 혼합 급여는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돼지의 혈장지질 개선에 효과가 있었으며, 어성초 분말 5% 급여군보다 10% 급여군이 유의적으로 더 높은 지질 개선 효과를 나타내었나 경제성을 고려할 때 5% 혼합 첨가가 적정할 것으로 판단된다.4. 대부분의 조사 대상자(96.27%)가 간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p<0.0671) 저체중군에서 간식하는 비율이 높았다. 5. 조사 대상자의 음주율은 86.74%였고 흡연율은 19.54%였다. 흡연율은 비만도가 높을수록 흡연율이 높았다(p<0.0009). 6. 조사 대상자의 50% 이상이 매일 생선 콩 및 콩제품과 채소류를 먹고 있었고,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는 정상 체중군이 저체중군이나 과체중보다 매일 섭취하는 빈도가 낮았다(p<0.0177). 7. 가장 낮은 영양 섭취 상태를 보여준 영양소(% RDA< 75%)는 철분과 칼슘으로 조사 대상자의 3/4에 해당하는 조사 대상자가 영양 부족 상태였다. 칼슘 섭취의 경우 정상 체중군이 과체중군과 저체중군보다 섭취율이 낮았으나(p<0.0257) 철분은 군간 유의차는 없었다. 8. 칼슘의 경우 과체중군이 저체중군이나 정상 체중군에 비해 영양소 적정비율(NAR) 값이 높았으며(p<0.0257) 철분, 단백질, 비타민 $B_1$$B_2$, 나이아신의 경우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으나 과체중군이 저체중군 또는 정상 체중군의 NAR 값이 높은 경향을 보여주었다. 9가지 영양소의 NAR을 평균한 MAR 값은 군간 유의적이지는 않으나 과체중군(0.76)이 정상체중(0.73) 또는 저체중군(0.73)에 비해 높은 값은 보여주었다. 9. 철분은 과체중군(1.67)이 저체중(0.80) 또는 정상 체중군(0.82)에 비해 영양 질적 지수(INQ)가 높았으며(p<0.0335), 비타민 $B_1$은 정상 체중군이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영양 질적 지수를 보여주었다(p<0.0452).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대학생들은 과체중보다는 저체중의 비율이 높았으므로 적정 체중 유지와 더불어 잘못된 식습관과 식이 섭취를 하고 있었다. 이에 대한 인식과 이를 교정할 수 있는

포도박이 고지방식이를 섭취한 흰쥐의 체내 지질대사와 간조직의 형태학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Grape Pomace on Lipid Metabolism and Hepatic Morphology in Rats Fed a High Fat Diet)

  • 장선화;최수경;서정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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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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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5-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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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포도박이 고지방식이를 섭취한 흰쥐의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함으로써 포도박의 생리활성과 자원화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Sprague-Dawley계 수컷 흰쥐 48마리를 정상식이 대조군(C), 정상식이에 포도박을 첨가한 군(CP), 고지방식이 대조군(HF), 고지방식이에 포도박을 첨가한 군(HFP)으로 나누어 4주간 실험식이를 급여한 후 간 기능 관련 효소, 혈청과 간조직 및 변 중의 지질 함량, 변으로 배설되는 중성 스테로이드와 담즙산 함량을 측정하였고 간조직의 형태학적 변화를 관찰하였다. 식이섭취량은 정상식이군(C, CP)에 비하여 고지방식이군(HF, HFP)이 유의적으로 적은 양을 섭취하였으며 식이효율은 고지방식이군에서 증가하였다. 체중증가량은 실험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간 기능을 나타내는 GOT와 GPT 활성은 대조군과 포도박을 첨가한 군 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혈청 중의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고지방식이와 포도박 분말의 급여에 의한 상호작용을 나타내었으며, HDL-콜레스테롤 함량은 CP군이 C군보다 유의적으로 증가되었다. 중성지질과 LDL-콜레스테롤 함량은 정상식이군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지만 고지방식이군에서는 HF군에 비하여 HFP군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간조직 중의 총 지질 함량과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고지방식이와 포도박 분말의 급여에 따른 상호작용을 나타내었으며 중성지질 함량은 대조군에 비하여 포도박을 첨가한 군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인지질 함량은 고지방식이군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지만 정상식이 군에서는 C군에 비하여 CP군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변 중의 총 지질 함량은 C군에 비하여 CP군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HFP군이 HF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변 중 중성지질 함량은 대조군에 비하여 포도박 첨가군에서 배설이 증가되었다. 변으로 배설되는 coprostanol 함량은 모든 실험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Cholesterol과 coprostanone 함량의 합은 정상식이군보다 고지방식이군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고지방식이군에서 HF군보다 HFP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담즙산의 함량은 HF군과 HFP군 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지만 C군에 비하여 CP군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간조직의 형태학적 관찰결과를 보면 HF군의 간조직 표면이 심한 지방 침착으로 윤기와 탄력성이 저하되었다. HFP군에서는 세포질 내의 지방방울의 크기와 숫자는 유사하였으나 HF군에 비하여 지방세포 비대, 괴사 및 염증현상이 거의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는 식이섬유와 폴리페놀 성분을 다량 함유한 포도박 식이는 혈청과 간조직의 지질 축적을 감소시키고 변으로 배설되는 지질 함량을 증가시켜 줌으로써 지질대사 관련한 만성질환의 예방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되었다. 포도박의 이러한 생리활성에 대한 연구결과는 향후 포도 가공중에 얻어지는 포도박 폐기물을 자원화 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써 이용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

오디의 가공형태에 따른 Streptozotocin 유발 당뇨쥐의 혈당 및 지질의 상태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Various Mulberry Products on the Blood Glucose and Lipid Status of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s)

  • 김형진;최상원;조성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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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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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1-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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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오디를 사용하여 제조된 오디침출주, 오디식초의 당뇨조건에서 혈당과 지질 상태 및 체내 과산화상태에 관한 효과를 조사하고자 시도되었다. 오디침출주는 생오디를 분쇄하여 30% 에탄올을 첨가하여 숙성 제조하였으며 오디발효주와 오디식초는 오디추출액에 설탕을 첨가한 후 효모를 이용하여 발효시켜 오디발효주를 제조하고 이 발효주에 초산균을 접종하여 오디식초를 제조하였다. 상기의 생리기능을 조사하고자 시행한 식이실험재료는 제조된 오디 침출주, 발효주 및 식초의 동결건조 분말과 생오디를 동결 건조한 오디분말로 4종류였다. 실험동물로는 Sprague-Dawley 암쥐로 체중이 $150{\pm}10\;g$ 정도 되었을 때 1군의 정상군과 5군의 당뇨균으로 나누고 당뇨군들은 복강으로 streptozotocin (50 mg/kg bw)을 투여하여 당뇨를 유발하였다. 당뇨가 유발된 군들은 당뇨대조군 (DM-Control), 오디분말군 (M-Powder), 오디침출주 (M-Liquor), 오디발효주(M-Wine) 및 오디식초 (M-Vinegar)군으로 다시 나눈 뒤 오디분말군에게는 분말을 식이의 5%, 침출주, 발효주, 식초군에게는 각기 동결건조한 분말을 식이의 1%로 첨가한 식이를 제공하여 24일간 사육하였다. 실험식이 시작 후 21일 동안 추적한 혈당은 오디침출주군이 당뇨대조군에 비하여 지속적으로 낮게 유지하였으며 다른 오디군들은 식이 13일 전후로만 유의하게 낮았다. 그러나 식이 종료 후 측정한 혈청 인슐린은 오디침출주 뿐 아니라 오디식초군에서도 당뇨대조군에 비하여 높았다. 혈청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도 오디침출주에서 유의하게 낮았으나 HDL-/총콜레스테롤 비율은 모든 오디군에서 증가하였다. 혈청 TBARS 수준은 실험군 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간조직 TBARS는 모든 오디군들에서 낮았고 혈청 GOT, GPT, BUN 수준은 오디시료 섭취로 변화가 없었다. 이 결과로서 본 실험에서 사용한 오디제품들은 간 손상을 미치지 않고 오디침출주가 당뇨상태에서 당 및 지질대사 개선 효과가 높다고 생각되며 모든 오디제품은 항산화 효능이 높아 본격적인 제품화가 기대된다.

상기도감염증에 대한 SJ-002액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Effects of SJ-002 on URI - Upper Respiratory Tract Infection -)

  • 정병천;김광원;우언조;이영성;김승완;최영환;김연재;김성록;김수동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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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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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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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1991년 6월 20일부터 7월 30일 까지 경북대학병원 내과에 내원한 3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상기도 감염증에 의한 인후통, 기관지염 및 발열이 있는 환자에게 $1{\sim}7$일간 SJ-002액을 1회 30ml 1병 씩 1일 3회 투여하는 방식에서 임상실험을 실시하였다. 치료효과의 판단은 증세의 호전동도를 5단계로 구분하여 평가하였다. 부작용 여부를 알아보기 위하여 약물투여후 백혈구수, 적혈구수, 헤모글로빈수 및 혈관판수등의 혈액검사와 S-GOT, S-GPT, ALP및 Creatinine등의 형청생화학 검사 및 뇨검사도 시행하였다. 전체 33명의 상기도 감염증 환자에게 SJ-002를 투여한 결과 28명 (84.8%)에게서 증상의 호전을 보였으며 5명 (15.2%)은 치료전과 동일하였다. 환자 각각의 임상적 증상 개선은 SJ-002투여 3일째에 거의 개선되었다. 치료도중 부작용은 모두 8명 (24.2%)에서 발생하였다. 이중 2명 (6.0%)은 오심 및 구토등의 부작용이 발생하였으나 투약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아니었다. 2명 (6.0%)은 경미한 부작용이 발행하였으나 이는 투약을 중지하면 곧 소실되었고, 4명은 경련 및 설사등의 부작용이 발생하여 투약을 중지 하였다. 또 투약후 실시한 혈액검사 및 소변 검사상 적혈구수, 백혈구수, S-GOT, S-GPT, ALP, Creatinine의 증가나 단백뇨 및 당뇨등의 소견을 볼 수 없었다. 전체적인 개선도와 전반적인 안정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볼 때 SJ-002를 상기도 감염증 환자에게 투여시 28명중 84.8%에게 유용했으며 특히 10명 (30.0%)은 임상증상이 현저히 호전되었다. 감기에 의한 인후통, 기관지염, 발열 및 기침등의 증상을 개선시키기 위해 투여한 SJ-002의 임상실험결과 상기도 감염을 포함한 감기의 제증상을 호전시킴을 알 수 있었고, 여러가지 유의성 있는 복합성분으로 처방된 이액제의 유용성이 한층 커질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성분 및 함량) 1병(30 ml)중 Acetaminophen 300mg Ibuprofen 100mg DL-methylephedrine HCl 12.5mg Caffeine anhydrous 30mg Chlorpheniramine maleate 2.5mg Guaifenesin 80mg Dextromethjorphan HBr 15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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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강화제(HMF)가 흰쥐의 성장과 영양상태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uman Milk Fortifier on Growth and Nutritional Status of Growing Rats Fed Infant Formula)

  • 이미린;박미나;조수정;전정욱;최유영;박정식;김완식;이연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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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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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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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갓 이유한 3주령의 어린 흰쥐에게 일반조제유, 미숙아용조제유, 모유강화제(HMF)를 보충한 조제유를 급여하여, 분유의 종류에 따라 성장과 영양상태 및 생리기능에서 차이가 나타나는지 밝히고자 하였다. 특히, 일반조제유에 HMF를 첨가하여 급여한 경우와 미숙아용조제유를 급여한 경우가 일반조제유 섭취와 비교하여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실험식이는 매일유업주식회사 제품인 일반조제유(프리미엄명작-1; 분말), 미숙아용조제유(베이비웰 프리미; 분말), 모유강화제(베이비웰 에이치엠에프(HMF); 액상)를 사용하였다. 일반조제유군에게는 프리미엄 명작-1에 증류수 13%를, 미숙아용조제유에게는 베이비웰프리미에 증류수 14%를, 그리고 조제유+HMF군에게는 프리미엄명작-1에 HMF를 14% 첨가하여 반고형식으로 실험식이를 만들어 3주 동안 급여하였다. 체중증가량 및 식이섭취량은 미숙아용조제유군과 HMF보충군이 일반조제유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간, 신장, 비장의 체중에 대한 장기 중량 비는 군간 차이가 없었으나, 신장 주변지방과 부고환지방은 미숙아용조제유군과 HMF보충군이 일반조제유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혈청의 총 지질과 총 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은 실험군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반면 혈청의 중성지방은 미숙아용조제유군이 식이 중 지방함량의 영향을 받아 다른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간 조직의 총 지질은 식이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혈청 중성지방과 총 콜레스테롤은 미숙아용조제유군과 HMF보충군이 일반조제유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분 중 총 지질과 중성지방 배설량은 미숙아용조제유군이 나머지 두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분 중 총 콜레스테롤 배설량은 미숙아용조제유가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고, 일반조제유군이 HMF군보다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혈청 생화학 지표에서는 albumin과 total protein이 미숙아용조제유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GOT는 군간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GPT는 HMF보충군에서 증가하였다. BUN은 일반조제유군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혈중 칼슘 농도는 미숙아용조제유군이 다른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혈액의 헤모글로빈 농도는 미숙아용조제유군과 HMF보충군이 일반조제유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혈청의 성장호르몬 농도는 미숙아용 조제유군이 일반조제유군과 HMF보충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성장기 흰쥐에서 유기태 칼슘의 체내 이용성 연구 (A Study on the Bioavailability of Organic Ca in Growing Rats)

  • 박미나;조수정;김희경;김재홍;김민호;김완식;이연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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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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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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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유청 단백질과 칼슘이 킬레이트된 새로운 유기태 칼슘을 탄산칼슘 및 구연산칼슘과 비교하여 새로운 칼슘의 급원으로서 그 효능을 평가하고자 수행되었다. 실험은 4주령 된 수컷 흰쥐(Sprague-Dawley) 36마리를 6개의 실험군(n=6/group)으로 설정하고, 칼슘의 섭취 수준에 따라 정상칼슘(0.5%) 및 고칼슘 수준(1.5%)으로 나누고, 칼슘의 급원을 탄산칼슘, 구연산 칼슘, 유기태 칼슘으로 하여 6주간 실험식이를 급여 후 희생시켰다. 실험동물의 성장, 혈청의 칼슘과 인의 농도, ALP 활성, 간기능 지표(GOT, GPT, T-bilirubin)와 신기능 지표(creatinine, uric acid), 간과 신장의 칼슘 및 인의 함량, 대퇴골의 무게, 길이, 파단력, 회분량, 칼슘 및 인의 함량, 칼슘의 체내 이용성 등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유기태 칼슘의 수준별 섭취는 대조군과 비교하여 체중 증가와 식이섭취량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식이효율은 고칼슘 수준에서 유기태 칼슘군이 다른 군에 비해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 유기태 칼슘군의 혈청 칼슘 및 인의 농도는 대조군과 마찬가지로 성장기 정상 범위에 속하였으며, 혈청 ALP의 활성은 유기태 칼슘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여(p<0.05) 성장기 흰쥐의 골격 대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였다. 혈액의 간기능 지표인 GOT와 GPT의 활성은 정상 및 고칼슘 수준에서 유기태 칼슘군이 탄산칼슘군보다 감소되었고, T-bilirubin의 농도는 유기태 고칼슘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아졌다(p<0.05). 신기능 지표인 creatinine과 uric acid의 농도는 모두 정상 범위 내에 있었다. 간과 신장의 칼슘 함량은 정상 및 고칼슘 수준에서 유기태 칼슘군이 탄산칼슘군보다 낮아서 조직 내 칼슘의 침착정도가 낮았다. 대퇴골의 무게는 정상 칼슘 수준에서 각 군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고칼슘수준에서 유기태 칼슘군이 구연산 칼슘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체중 당 대퇴골의 무게, 길이 및 파단력은 칼슘의 급원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유기태 칼슘군은 대조군 보다 칼슘의 흡수율이 증가하여 체내 이용률이 높았다. 본 연구에 사용한 유기태 칼슘은 성장, 혈액 지표에 있어서 탄산칼슘과 대등한 효과를 보였으며, ALP 활성 및 칼슘의 생체 이용률 측면에서 더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 따라서 유기태 칼슘은 새로운 칼슘 보충제로서의 그 이용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사료된다.

Perchlotoethylene을 사용하는 세탁소 작업자들의 직업성 폭로와 건강에 관한 연구 (Evaluation of Worker's Health and Occupational Exposure to Perchloroethylene in Laundries)

  • 안선희;이종화;박종안
    • 한국산업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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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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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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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는 1993년 10월부터 1994년 3월 사이에 PCE를 세정제로 사용하는 세탁소중 충청권에 있는 23개소의 세탁소 작업자 30명을 폭로군으로, 모대학교 사무직원 42명을 비폭로군으로 하여 자각증상을 조사하였고, 세탁소 작업자의 PCE 폭로농도 및 작업장 기중농도를 측정하였다. 혈액과 뇨를 채취하여 혈액학적, 임상화학적 검사 및 뇨단백, 뇨당을 검사함으로써 PCE 폭로정도에 따른 관련성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이 결과를 요약하고, 세탁소의 작업장 환경을 양호하게 관리하기 위한 몇가지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1. 폭로군이 비폭로군에 비해 조사항목 대부분에서 높은 자각증상 호소율을 나타냈으며, 특히 호흡기계, 심혈관계, 소화기계, 신경정신계에서 높은 자각증상을 호소했다. 개인폭로농도와 자각증상 호소율은 상호 관련성이 없었다. 2. 1일 8시간 작업시 PCE의 허용농도는 우리나라의 경우 50.0ppm, ACGIH에서는 25.0ppm으로 권장하고 있다. 조사대상 세탁소 형태별로 작업자의 PCE폭로농도는 체인본부가 16.85ppm, 일반 세탁소가 8.83ppm, 셀프-서비스점이 3.07ppm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세탁소 작업자의 PCE 폭로농도는 25.0ppm 이하가 19개소(82.6%)였으며, 25.0ppm 이상 측정된 세탁소는 4개소(17.4%)였고, 50.0ppm을 넘는 세탁소는 한 곳도 없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측정대상 세탁소의 작업환경 관리가 비교적 양호함을 알 수 있다. 3. PCE 기기의 가동횟수가 증가할수록 또한 작업량(세탁량)이 많아질수록 PCE 폭로정도는 증가하였다. 또 개방형 PCE 기기를 사용하는 작업자의 폭로농도는 6.18ppm, 밀폐형은 11.48ppm으로 나타났으나, 밀폐형을 사용하는 세탁소의 경우 개방형보다 작업량이 2-3배 정도 많았으며, 이 결과는 기기의 형태보다 작업량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혈액학적 검사에서는 WBC, RBC, Hgb, Hct, MCV, MCH, MCHC, PLT 모두 정상으로 나타났으며, 혈액의 임상화학적 검사에서도 간기능, 신장기능 진단에 이용되는 GOT, GPT, ALP, U-A 및 LDH가 정상으로 나타났다. 5. 뇨단백 및 뇨당 검사에서는 대부분 정상이었고, 3명의 뇨단백이 30mg/dl 이하로 약간 배출되었으며, 뇨당은 3명이 100mg/dl 이하, 2명이 100-250mg/dl로 약간 높게 배출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PCE 폭로군은 비폭로군보다 신체의 여러부분에 대해 높은 자각증상 호소율을 나타냈다. 조사대상 세탁소의 작업환경은 비교적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었으며, 혈액학적 및 임상화학적 검사는 직업성으로 인해 이상이 유발되었다고 평가할만한 사실은 관찰되지 않았다. 그러나 세탁소에서는 PCE뿐만 아니라 얼룩을 제거하기 위하여 여러 종류의 유기용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작업자들은 항상 위해한 환경 인자에 노출되고 있다고 사료되므로, 작업장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PCE의 기계적 누출을 조사하고, 의류의 충분한 건조, 적절하고 합리적인 환풍기의 가동 및 개인보호구 착용 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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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결핵제 투여 중 나타난 간기능 장애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Observations of the Drug Induced Hepatitis during Antituberculosis Medication)

  • 박문환;윤상원;김경호;이명선;조동일;유남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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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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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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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연구배경: 항결핵제에 의한 간염의 빈도는 감염성 간염이나 만성 간질환의 이환이 빈번한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비교적 높은 빈도를 보이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1980년대 이후 결핵치료에 있어 isoniazid, rifampin은 물론 pyrazinamide를 포함한 처방을 기본으로 결핵치료를 하고 있는 바 간독성이 문제될 것으로 생각되어 임상적 양상을 조사하였다. 방법: 1988년 1월 1일부터 1993년 6월 30일까지 5년 6개월간 국립의료원 흉부내과에 활동성 결핵으로 진단되어 항결핵제를 복용한 1414예 중 약제에 의한 간염을 야기하였던 29예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이들에 대해 임상적 양상을 조사하였다. 결과: 1) 항결핵제에 의한 간염 발생률은 2.1% 였다. 2) 항결핵제에 의한 간염 발생률에는 남녀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연령에 따른 유의한 차이도 없었고, 결핵의 병행에 따른 유의한 차이도 없었다. 3) 약제에 의한 간염이 발생한 29예 중 62%인 18예가 임상증상 없이 투약을 시작한 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간기능 검사에서 발견된 경우였고, 증상이 있었던 경우에는 오심 및 구토가 많았으며, 이학적 검사상 황달, 간비대, 공막황달, 우측상복부동통 등이 관찰되었다. 4) 투약후 비정상적 간기능 검사 소견을 보이기 까지의 기간은 $31{\pm}8$(Meam${\pm}$SD)일로서 5일에서 180일까지의 범위였고, 투약후 1개월에 항결핵제에 의한 간염발생의 76%인 22예가 발생하였다. 5) 29예 중 27예에서 항결핵제 중단후 간기능검사 소견이 정상화되었고 $28{\pm}5$(Meam${\pm}$SD)일의 기간이 소요되었으며, 5일에서 121일까지의 범위였다. 6) 항결핵제에 의한 간염이 발생한 29예 중 1예에서 전격성간염이 발생하여 사망하였다. 7) GOT는 $243{\pm}45$(Meam${\pm}$SD)U/L로서 64~1055U/L의 범위였고, GPT는 $208{\pm}36$(Meam${\pm}$SD)U/L로서 68~931U/L의 범위였다. 결론: 항결핵제 투여 중 나타나는 간기능 장애는 그 빈도가 낮고 대부분 경증으로 투약에 제한을 받지 않지만 간혹 투약 중단에도 불구하고 전격성간염으로 이환되기도한다. 때문에 간염의 증후를 조기에 진단하고 대처하는 것이 요구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간기능검사가 필요하고, 특히 투약을 시작한지 1개월까지는 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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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영세지역 주민의 건강진단 결과 (Morbidity Pattern of Residents in Urban Poor Area by Health Screening)

  • 김창윤;사공준;김석범;강복수;정종학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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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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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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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보건연구개발 사업을 위한 지역사회 진단의 일환으로 도시 영세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건강진단 조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전체 대상주민 2,591명중 건강진단에 참여한 영세지역 주민은 437명(16.9%)였으며 남자는 9.9% 여자는 23.9%가 참여하였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군이 42%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나타냈고 20-29세군이 5.9%로 가장 낮았다. 건강진단에서 이상소견율은 남자가 38.7%, 여자가 45.8%였으며 전체적으로 43.7%였고 연령별로는 60세 이상군이 69.8%로 가장 높고 10-19세군이 10.9%로 가장 낮았다. 국제질병분류(ICD 17 대분류)에 의한 질병분포는 소화기계 질병이 23.7%로 가장 높았고 순환기계 질병 19.7%, 신경계 및 감각기 질병 13.2% 순이었다. Screening test에서 헤마토크릿치가 낮은 경우가 14.6%, 고혈압이 10.1%, 청력손실 5.5%, 간기능이상 4.1%, 당뇨가 2.3%, 단백뇨가 1.4%, chest X-선상 이상소견이 0.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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