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rench lifelong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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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시민대학, "대학 밖 대학" 특성과 운영 (Study of Operation of Civil College, "the College outside College," in France)

  • 황성원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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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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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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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Civil college is a public educational institute for theoretical and practical learning. This study examines the social context behind France's civil college and how it is being operated. Many studies have been conducted in Korea to examine Germany in terms of lifelong learning or adult learning, but there is almost no study on France. Therefor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nalyze the history and operation of civil college, the "college outside college," in France and what Korea should learn from it. The civil college of France can be discussed in two contexts: first, it is AUPF, which stands for the French association of civil colleges, and it was mostly influenced by Northern Europe and Germany. Second, it is Caen Civil College, which was established by M. Onfray based his philosophical collaboration. The European civil college opened almost 1,000 courses in 2010-2011 for a variety of subjects, including Foreign Languages, Mother Tongue, the Dialects of Alsace, Philosophy, Cosmology, History, Art History, Psychology, Sociology, Astronomy, Botany, and Natural Science. Courses in Fine Arts include drawing, painting, sculpture, photography, music, and theater. For another form of civil college, Philosopher M. Onfray has been operating Caen Civil College since 2002 for general education and cultural education. It is not acknowledged by conventional philosophers, but it is contributing to the popularization of philosophy. In conclusion, the civil college in France has brought in-depth philosophical discussions out of the lecture rooms in an effort to popularize learning, making lifelong learning more accessible to the general public.

프랑스 평생교육에 대한 소고 - 우리 사회의 시사점을 중심으로 - (The overview of lifelong education in France and implications for Korean society)

  • 이경수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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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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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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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우리나라가 산업화와 경제 발전을 가장 우선시 하던 시기에는 그것을 주도할 소수의 엘리트를 양성하는 데에는 대학이 최적의 시스템이었다. 하지만 우리 사회도 언제부터인지 평생학습사회로 변모하였고, 적어도 평생학습사회에 걸맞은 고등교육을 전담하기에 지금의 대학은 더 이상 이상적인 시스템이 아니다. 우리 정부도 그러한 변화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관련 정책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이 지난 해 이화여대 사태였다. 본고는 이화여대 사태의 원인을 대학 및 대학 구성원들이 평생학습사회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되지 못한 상태에서 평생교육이라는 주제를 대학에 성급하게 도입시키려 했던 것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았다. 이에 대한 대안을 모색해보고자 우리보다 앞서 평생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정책들을 펼치고 있는 프랑스의 경우를 살펴보았다. 물론 프랑스도 평생교육이라는 복합적인 주제와 관련하여 공교육의 역할을 새롭게 규정하고 조정해야만 하는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음은 분명하다. 하물며 평생학습사회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기 시작한 우리의 경우에는 프랑스의 경우를 교훈 삼아 정책을 세우고 추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특히 교육의 공공성이라는 측면에서 평생교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분명히 인식하고 대학에 재정적 지원을 늘림으로써 교육의 공공성을 확보해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평생학습사회에 임하는 대학의 태도가 바뀌어야 하고, 그 구성원들의 인식이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