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ourBooks(四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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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오경의 서지적 관계 특성에 따른 FRBR 적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doption of the FRBR According to the Bibliographic Relationships of Five Classics and Four Books)

  • 김정현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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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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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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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서지적 관계 유형을 기반으로 국립중앙도서관의 서지레코드로 부터 추출된 사서오경 관련 2,940건의 서지적 관계 특성에 대한 실증적인 분석을 통해 사서오경에 대한 FRBR의 적용에 대한 연구이다. 분석결과 사서오경 관련 저작에는 원작에 대한 해설이나 역주, 번역 등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사서오경의 FRBR 적용 방안으로 개작, 해설, 평론, 역주, 평역 등도 저작의 가족으로 정의한 슈퍼저작 개념의 도입, 관련 저작의 연결 장치로서 RDA의 전거형 접근점 즉, 통일표제의 활용, 그리고 630 필드에 주제명표목으로 통일표제 기술의 예시를 제안하였다.

조선시대에 간행된 한문본 대학의 제판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Every Printed Books of Hanmunbon Great Learn (大學) in Chosun Dynasty)

  • 송일기;안현주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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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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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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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는 조선시대에 간행되었던 $\lceil$사서$\rfloor$의 하나인 한문본 대학 제판본에 관한 형태서지적 분석이다. 국내 여러 기관 및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한문본 대학 판본을 조사하여, 그 형태적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한문본 대학 판본 중에서 가장 많이 간행되었던 $\lceil$대학장구대전$\rfloor$의 계통별 체계화를 시도하였다. 연구결과, 한문본 대학은 한성지역의 중앙관서와 경상감영에서 주로 간행하였고, 시기적으로는 $17\~19$세기에 가장 많이 간행되었던 특징을 보이고 있다. 특히 $\lceil$대학장구대전$\rfloor$의 경우 명나라 호광(胡廣) 등이 편찬한 $\lceil$사서오경대전$\rfloor$을 저본으로 하여 이를 복각한 '명본복각계열'과 조선에서 주조한 활자로 간행한 '활자본계열'로 판본의 계통이 형성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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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을 위한 독서자료로써 그림책의 선정 기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election Criteria for Picture Books as Reading Materials for Middle School Students)

  • 김송희 ;소병문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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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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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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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는 중학생을 위한 독서교육의 자료로써 그림책을 선정하기 위한 기준을 제안하고 이를 도서 선정에 적용이 가능한가를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선행연구를 통하여 독서자료로써 그림책의 교육적 가치와 학문 분야별 그림책 선정 기준을 확인하였다. 선행연구에서 제시한 다양한 그림책 선정 기준의 공통점을 일러스트와 텍스트, 그 외로 구분해 범주화하여 통합한 후, 중학생을 독자로 선정해 적용할 수 있는 선정 기준을 구안하였다. 통합된 그림책 선정 기준을 내용으로 현직 사서교사에게 중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선정할 때 고려할 주요한 기준을 묻는 설문조사와 그림책 교육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집중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로 글과 관련된 2개의 기준, 그림과 관련된 4개의 기준, 그리고 그 외 5개 기준으로 구성된 중학생을 위한 그림책 선정 기준을 제시하였다. 이 선정 기준의 실제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 그림책(13세 이상)을 대상으로 범주별 기준의 적용 여부를 확인하였다. 중학생 대상 22권의 그림책 가운데 선정 기준의 모든 범주별 적용이 가능한 도서는 15권으로 유의미한 실제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 역사서 속의 별똥비와 별똥 소나기의 목록 (CATALOGUE OF METEOR SHOWERS AND STORMS IN KOREAN HISTORY)

  • 안상현
    • Journal of Astronomy and Spac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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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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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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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삼국사기》,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등 정통 한국 사서 원전에 수록되어 있는 천문관측 자료에서 별똥비와 별똥 소나기 기록을 검색하여 천문학적인 검토를 거쳐 그 목록을 작성하였다. 한국 사서에 나오는 별똥비 기록은 현재 국제 학계에 1958년 Imoto와 Hasegawa가 영문으로 발표한 논문이 표준이 되고 있는데, 이 문헌은 주로 1917년에 조선총독부에서 주관한 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일본인 관구리길가 작성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가 만든 목록은 날짜나 원전 인용 상의 오류를 상당히 포함하고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정사서 원전을 검색하여 철저한 고증을 거쳐 수정되고 확장된 별똥비 및 별똥 소나기 목록을 작성하였다. 그 결과 지난 2천년 동안 한국의 역사서에는 별똥 소나기가 25번, 센별똥비가 4번, 보통 별똥비가 5번 기록되어 있었다. 그 가운데 일부는 사자자리 별똥비, 페르세우스 별똥비, 핼리혜성의 의해 생기는 물병자리-/sub n/ 별똥비와 오리온자리 별똥비 등에 속한 것으로 보이는 것이 있었으나, 상당히 많은 기록들은 이에 속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목록은 추후 많은 천체물리학적 연구에 유용할 것이다.

특화도서관 운영현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Operation Status of Specialized Public Libraries)

  • 심효정;노영희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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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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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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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 및 추진 중인 특화도서관 사업과 관련해서 공공도서관 직원들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특화도서관 운영현황과 인식 정도를 파악하고 향후 특화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했다. 분석 결과, 특화주제는 향토(지역)가 가장 많았으나 정책입안자 등의 관심에 따라 주제를 선정하는 곳도 적지 않았다. 전체 장서의 5% 미만을 특화자료로 구성하고, 전체 도서관 프로그램 중 20% 이상을 특화주제 관련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평균 3~4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대체로 전담사서를 배치하지 않고 있지만, 정규직 직원 수가 많은 경우 전담사서를 배치한 경우가 많았다. 특화주제가 지역특성에 부합 시, 단독건물이나 특화실이 별도로 있을 시, 전담사서가 2~3명, 특화 장서가 최소 15% 이상, 프로그램이 5~6가지 이상 있을 시 이용자의 인지도와 만족도가 더욱 높게 나타났다. 특화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 운영 및 연간사업계획 수립 시 특화도서관 서비스 관련 계획을 포함해 장서 추가 확보,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 전담사서 배치, 한국도서관협회 및 지역대표도서관을 통한 주제 전문 교육 실시와 특화주제별, 대상별 서비스 제공 매뉴얼 개발·보급, 충분한 예산확보 등이 필요하다.

스마트도서관 이용 및 만족도 분석과 활성화 방안 - 인천광역시 A도서관의 스마트도서관 사례연구 - (An Analysis and Improvements of Loans and User Satisfaction for Smart Libraries: A Case of A Library in Incheon)

  • 김효윤;김희진;위현미;여미란;임동규;박은경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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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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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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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스마트도서관의 설치는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이용자 증대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인천광역시 A도서관 내 4곳의 스마트도서관에 대한 2020년 6월부터 2023년 12월까지의 이용현황을 분석하였으며, 이용자 만족도 조사 및 담당 사서와의 질의응답 조사를 수행하였다. 비치도서 수와 대출 수는 모두 증가하였으며 공공도서관이 없는 지역의 스마트도서관은 높은 이용량을 보였다. 이용자들의 스마트도서관 만족도는 높았으나, 대출 권수 제한과 부족한 비치도서 등의 불편 사항이 지적되었다. 이에 따라,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품질 강화와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평가를 통한 서비스 향상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지적자유와 도서관 장서검열 문제의 현장 인식과 과제 (A Field Perception and Agenda of Intellectual Freedom and Censorship Issues in Library)

  • 배경재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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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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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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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도서관 장서검열 문제 사례를 유형화하여 분석하고, 도서관 장서검열 주제에 대한 도서관계의 현장 인식을 분석하여 갈등상황을 조정하기 위한 과제를 찾기 위해 수행되었다. 따라서 최근의 장서검열 문제 사례를 정치적 이슈, 법률적 이슈, 선정성 이슈, 성범죄 이슈의 4가지 범주로 유형화하였으며 이에 대한 도서관계의 인식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성범죄 관련 장서 열람 제한 조치가 장서검열이 아니라고 답하거나, 판단하기 어렵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이 총 44.5%로 해당 이슈를 장서검열로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인식을 보여주었다. 한편 사서 대상 설문조사 결과, 도서관 현장에서 다양한 이유로 수서제한 또는 열람제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으며, 결국 일체의 검열에 반대한다는 도서관 윤리선언과의 괴리를 나타내어 향후 이와 같은 갈등을 조정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전설적 불로장생약과 고려홍삼의 현대 과학적 효능과의 연관성 (A correlation of the modern scientific efficacy of Korean Red Ginseng with the legendary medicine for anti-aging and longevity)

  • 이영득
    • 인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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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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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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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고에서는 유래가 다른 상고사서의 상호 해석과 검증을 통하여, 위서(僞書)로 의심 받아 왔던 『부도지』, 『환단고기』, 『규원사화』의 기록이 논리적으로 실제 기록일 수 있음을 입증하였고, 『사기』 및 『열자』의 중국사서에도 등장하는 전설적인 '불로장생약'의 실체가 고려 인삼임을 밝혔다. 나아가 핵심 서적인 『부도지』의 인류이동 설명에 부합하는 Y 염색체 인류이동 지도를 참조하여, 각 인류 집단의 생활상을 기반으로 사상체질의 형성과 동남아인에 대한 고려인삼 열감문제의 기원이, 역사적 또는 과학적 관점에서 PPT유형 진세노사이드로 인한 체질문제로 추정하였다. 이 문제의 해결이 홍삼제조시의 PPT유형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함량의 PPD유형 진세노사이드 생산으로 해결되며, 또한 홍삼제조시 홍삼다당체의 함량 증가로, 홍삼다당체, PPD유형 진세노사이드, 원래 고려인삼에 다량 포함된 아르기닌에 의하여, 신체 내 '열충격단백질'의 발현이 증가되는 방법임을 설명함으로써, 고려 홍삼의 '아답토젠' 또는 '장생불사약'으로서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이론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미국삼(서양삼)과 고려인삼의 생육환경에 대한 고찰을 통하여, 그 차이점을 제시하였다.

관종별 공간구성을 위한 핵심 도서관용품 리스트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re List Development of Library Goods by Library Types)

  • 안인자;노영희;박미영;이재권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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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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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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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 도서관 공간과 용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대하면서 담당 사서는 관련 업무를 수행하여야 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업무 중요도도 증가하였다. 본 연구는 업무 수행을 원활히 하고, 이용자의 만족도도 증가시키기 위하여 공공도서관, 어린이도서관, 학교도서관의 공간구성에 필요한 핵심용품과 비핵심용품을 개발하였다. 공공도서관 공간구성은 장서공간, 열람공간, 문화공간 등 9개 영역으로 구분하고, 용품 80-90개(핵심용품 50-60개, 비핵심용품 20-30개)를 도출하였다. 어린이도서관은 열람공간(서가공간, 진입공간), 특별활동공간 등 4개 공간으로 구분하고, 60-70개(핵심용품 30여개, 비핵심용품 30-40개)를, 학교도서관은 장서공간, 멀티미디어공간, 열람공간, 교수학습공간 등 7개 공간으로 구분하고, 90여개(핵심용품 30-40개, 비핵심용품 50-60개)를 제시하였다. 본 결과는 사서의 구매업무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추가적으로 관리지침 및 기준, 관리매뉴얼 등의 업무도구 개발이 필요하다.

정재(正齋) 남대년(南大秊)의 학문과 사상 (Jeongjae(正齋) Nam Dae-nyeon's(南大秊) Study and Thought)

  • 임옥균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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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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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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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글에서는 정재 남대년(1887~1958)의 학문과 사상을 리기심성론에 관한 견해, 유교경전해석, 역대인물평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먼저 리기 심성론에 대한 정재의 견해를 살펴보면, 정재는 리무위(理無爲), 기유위(氣有爲)의 주장을 평생 견지하였다. 다음으로 스승 간재의 성사심제설(性師心弟說)에 대한 정재의 입장을 살펴보면, 그것이 공자와 맹자의 도통을 이은 것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심의 주재성이라는 측면은 잘 드러내지 못한다고 생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심즉리설에 대해서는 비판적 입장을 견지하였다. 정재의 유교경전해석을 살펴보면, "논어"와 "맹자"를 중심으로 하여 사서에 대한 해석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이는 사서를 중시했던 주자 이래의 성리학의 전통을 이은 것이라고 하겠다. 정재는 "논어"의 해석을 통해서는 인과 효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맹자"의 해석을 통해서는 사단과 사덕의 관계를 정밀하게 규명하고, 사(士)로서의 자의식을 보여주었다. 또한 "대학"의 자기설(自欺說), "중용"의 계구설(戒懼說)을 분석하기도 하였다. 또한 정재는 그의 "정재집"에서 중국과 우리나라의 여러 인물에 대한 평가도 진행하였는데, 그 평가의 기준은 절의와 식견이었다. 정재는 굴원과 노중련의 충성과 절의를 높이 평가하였으며, 진덕수는 학문적으로 뛰어난 분이었지만 출처에는 문제가 있었다고 평가하였다. 청의 육롱기와 장리상을 비교하면서, 육롱기가 이적의 나라인 청나라에서 벼슬을 한 것은 절의를 저버린 것이었다고 평가하였다. 정재는 우리나라의 인물들에 대해서도 평가를 진행하였는데, 포은은 우리나라에서 리학을 연 분으로, 정암은 지치를 회복하려 한 분으로, 퇴계는 해외 주자의 적전(嫡傳)으로, 율곡은 내성외왕을 실천한 유학의 표준으로, 스승 간재는 당대의 진실한 학문을 지닌 분으로 평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