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orms of Potho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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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천 포트홀의 형태 및 분포에 관한 정량 연구 (Quantitative Study on the Forms and Distributions of Gapyoungchon Potholes)

  • 전홍근;박종관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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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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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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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포트홀 분포지역인 경기도 가평군 가평천 포트홀군을 대상으로 포트홀의 형태 및 분포에 대한 정량적 파악을 목적으로 수행된 것이다. 가평천 상류의 폭 30m, 길이 25m의 구간에 분포되어 있는 포트홀들의 형태 및 분포 특성을 조사해 본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선 이곳에서 153개의 포트홀이 발견되었는데 절리의 영향을 받은 포트홀이 절리의 영향을 받지 않은 포트홀 개수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크기면에서는 절리의 영향을 받은 것이 월등히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지역에는 호상편마암의 편리가 하천횡단 방향으로 탁월하게 발달되어 있는 바, 하천횡단의 방향으로 편리가 발달되어 있는 포트홀이 전체의 54%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포트홀 크기는 하천 하부방향으로 발달된 포트홀이 평균장경 기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트림파워가 포트홀 크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조사지점의 가평천 횡단면에서 양안의 높이가 동일한 3개의 단구면이 발견되었다. 현 하상을 포함한 4개면에 분포된 포트홀의 개수는 I면에 7개, II면에 135개, III면 11개, IV면 0개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이유로 가평천 포트홀군은 암석단구 상에 위치한 포트홀군으로 판단된다.

인제군 내린천의 포트홀 지형 분석 (Analysis on pothole landforms at Naerin River in Inje-gun)

  • 이광률;김대식;김창환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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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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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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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강원도 DMZ 지오파크의 지오사이트를 발굴하기 위하여, 인제군 내린천의 포트홀을 대상으로 지형 특성을 분석하였다. 내린천의 P1, P2 지역은 유수의 방향을 따라 고랑형 와지인 퍼로우형 포트홀이 주로 나타나고, P3 지역은 퍼로우형 포트홀이 밀집된 구역과 여러 유형의 포트홀이 산재된 구역이 구분되며, P4 지역은 여러 유형의 소규모 포트홀이 산재되어 있다. 총 44개 포트홀을 계측한 결과, 단면이 U자형인 포트홀, 유향과 일치하는 방향성을 가진 포트홀, 내부에 자갈이 퇴적되어 있는 포트홀 등이 길이, 폭, 깊이, 경사도에서 모두 큰 값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린천의 P1, P2 지역은 포트홀의 규모와 형태가 매우 특징적이며 경관이 아름답기 때문에 지오사이트로 개발하기 양호한 곳으로 판단된다.

울산 작괘천의 포트홀에 관한 지형분석 (Topographical Analysis of the Potholes in Jakgwaecheon Stream in Ulsan)

  • 김태형;공달용;임종덕;정승호;유영완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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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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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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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논문에서는 하천침식 지형인 포트홀에 대해 연구한 내용을 기술하였다. 포트홀(Pothole)은 생긴 모습이 마치 커피를 끊이는 커피포트를 닮은 구멍이라고 해서 붙여졌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 도출한 결과들을 연구지역인 '작괘천 포트홀'에 적용시키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포트홀의 규모와 형태에 초점을 두고, 하상퇴적물의 분포, 유수의 방향, 구조선의 방향 등을 조사하여 연구지역의 포트홀 형태와 특성에 관한 결과를 도출하였다. 작괘천 포트홀의 형태와 특징을 요악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총 61개 포트홀을 분석한 결과 타원형의 경사가 완만한 접시형태의 포트홀, 유수의 방향과 일치하는 방향성을 가진 포트홀이 우세하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괘천 포트홀은 규모와 형태가 매우 특징적이며 경관이 아름답고, 역사 인문학적 문화가 조화롭게 융합되어 있는 곳으로 지질유산으로 지정하기 양호한 곳으로 판단된다.

한국의 기반암 하상 침식 지형 연구 (A review and new view on the study on minor erosional forms in bedrock channels in Korea)

  • 김종연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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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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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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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포트홀로 대표되는 기반암 하상에 발달하는 다양한 침식 지형은 전문 연구자들의 연구 대상일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지형학의 학문적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중요한 대상이다. 본 고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이뤄진 기반암 하상에 발달하는 지형들에 대한 연구들의 내용을 정리하고 소개하여 현황을 파악하고자 한다. 또한 기반암 하상지형의 발달과 관련된 공동현상, 굴식, 수문쐐기, 퇴적물 입자에 의한 마식 등과 같은 프로세스들과 관련된 지형들을 정리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최근에 해외 학계에서 논의되는 퍼로우, 플루트, 러넬 등과 같은 하상 지형의 특성과 형성 과정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러한 지형들은 풍화 기원의 지형들과 명확히 구분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앞으로 우리나라의 기반암 하상 미지형 연구가 집중해야 할 과제인 하천 지형 침식 과정에 대한 기능지형학적 연구와 실험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우주기원핵종을 이용한 침식률의 직접 추정과 같은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양구 두타연 인근 지역의 기반암 하상지형 연구 (A study on the bedrock erosional forms at Dutayeon, Yanggu)

  • 김종연;김창환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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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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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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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강원도 양구군 수입천의 지류인 사태천은 북한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흘러 내려 오는 하천이다. 사태천의 유역분지는 한국전쟁 당시의 격전지로 현재도 민간인의 출입이 자유롭지 않은 민간인 통제선 이북에 위치하고 있다. 출입의 제한으로 인하여 이 지역의 자연 환경은 군사적인 이용으로 인한 것 이외의 훼손이 이뤄지지 않았다. 또한 출입의 제한으로 인하여 이 지역의 지형에 대한 학술적인 연구가 진행되지 못하였다. 사태천은 남북 방향의 임당 단층을 따라 흐르다가 서류하여 두타연에 도달한다. 과거의 사태천은 두타연 부근에서 북쪽 방향으로 곡류하고 있었다. 이 곡류는 침식에 강한 암석 또는 지질 구조의 영향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이 곡류는 시기를 한정할 수 없는 과거에 절단 되었다. 단축된 하도는 과거 곡류의 공격 사면이었던 곡류경 부분으로 하류 방향으로부터 침식이 강화되면서 곡류의 절단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 곡류의 절단으로 과거의 하식애는 유로의 일부가 되어 폭포가 형성되었으며 곡류경의 일부는 하천에 의한 침식을 통하여 마식지형 만들어졌다. 이후 하천의 유로가 안정화 되면서 유수는 좁은 구간에 집중되었으며 하도 인근의 포트홀과 러넬과 같은 지형들은 유기 되면서 하도 구간의 하부에는 대형 포트홀이 만들어 졌다. 이 포트홀들은 폭호로부터 기원하였을 가능성이 크며 주로 퇴적물의 마식에 의하여 현제의 모습이 만들어 졌다. 현재 두타연의 상부 기반암은 폭 1~10m의 하폭의 변동을 보이는 내부 하도를 형성하면서 개석되고 있다. 폭이 넓은 부분은 상대적으로 침식에 약한 부분에 성장한 포트홀이며 폭이 좁은 부분은 포트홀간의 연결 부분으로 이부분에서 하상의 고도도 된다한다. 따라서 형상적인 측면으로 본다면 이 내부 하도는 동상 파상 곡벽 내부 하도 중에 하나인 슬롯형 협곡으로 볼 수 있다.

기반암 하상 미지형과 슈미트 해머 반발 값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chmidt Hammer's 'R' and bedrock microforms)

  • 김종연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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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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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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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암석의 물리적 강도는 침식의 저항 요소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측정되어 왔다. 포트홀과 그루브와 같은 암식 미지형은 기반암 하상 하천에서 차별적 침식에 의하여 형성되는 전형적인 지형으로 암석의 강도와 큰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전통적인 지형학 연구에서 슈미트 해머는 암석의 강도를 현장에서 추정하는 방식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암석의 반발 강도와 암석의 미지형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경상북도 청송의 길안천 중류에 위치하는 백석탄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조사 결과, 사암으로 된 연구 지역의 전반적인 암석의 반발 강도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65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모두 극경암으로 분류되었다. 한편 반발 강도의 공간적 분포로 보면 하천의 하상에서 외곽으로 가면서 전반적으로 증가하였다. 그러나 기복상의 높은 지점이 반드시 다른 지점에 비하여 높은 반발 강도를 지닌 것은 아니었다. 동일한 암석인 경우 미지형이 잘 발달한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암석 강도의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미지형의 내부와 외부에 있어서의 반발 강도의 차이 역시 존재하지 않았다. 단, 역암의 경우 내부의 자갈 부분은 사질 부분에 비하여 반발 강도도 크고, 주위에 비하여 돌출하여 있었다. 지질학적 취약선에 1cm 이내로 근접한 부분에 있어서는 암석의 강도가 급격히 낮아져 침식의 시작 지점임을 예측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부분에서도 암석의 강도 차이는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취약선의 방향이 침식의 방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