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ood P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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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꾸러미 속성별 소비자선호 분석 (An Analysis on Consumer Preference for Attributes of Agricultural Box Scheme)

  • 박재동;김태균;장우환;임청룡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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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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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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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농산물 꾸러미 속성별 소비자선호 분석을 통해 사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꾸러미의 속성을 구성함에 있어서 상품묶음 방식과 배송 방식 및 가격으로 구분하여 설정하고, 선택실험법에 의해 각 속성의 수준변화에 대한 한계지불의사금액을 추정하였다. 계량적 분석을 수행함에 있어서 보다 효율적인 모형을 선택하기 위하여 잔차항에 대한 가정이 서로 다른 조건부로짓 모형, 이분산 극한치 모형, 다항프로빗 모형, 혼합로짓 모형 등 네 모형을 추정하였으며, 그 결과 상품묶음 방식과 배송 방식 및 가격에 대한 추정계수 값이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그우도 값의 크기를 기준으로 볼 때 이분산 극한치 모형이 자료에 가장 적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분산 극한치 모형의 추정계수를 활용한 한계지불의사금액은 상품묶음 방식을 고정형에서 선택형으로 변경 할 경우 1회당 7,096.6원, 배송방식 중 직접배송에 대한 소비자의 한계지불의사금액은 1회당 3,497.5원, 콜드체인 배송에 대한 한계지불의사금액은 1회당 4,035.2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정부의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정책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부산의 장소성과 향토음식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 (A Study on the Humanities of the Placeness and Local cuisine in Busan)

  • 류진아
    • 지역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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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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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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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인문학과 지역문화의 관점에서 부산의 지역적 특성과 역사적 특성이 상호작용하여 탄생한 향토음식을 통해 부산의 장소적 특성을 살펴보았다. 장소는 단순히 좌표에 표기되는 공간상의 지점이 아니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경험과 정서적 면까지도 포함하는 의미체이다. 장소는 가시적 환경과 환경에 대한 인간의 반응인 문화가 혼합되어 이루어지는 것으로 장소에 대한 이해는 개인의 지리와 문화·역사까지를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장소성과 함께 한 지역의 특수성을 말하는 것 중에 하나가 향토음식이다. 향토음식은 그 지역의 특성과 주민들의 선호에 따라 변화될 수 있어 고정불변한 것은 아니다. 부산의 향토음식은 부산이 위치한 장소적 특징을 반영하면서 부산의 역사적 체험까지를 함께 담고 있는 음식이라 할 수 있다. 장소성과 역사성을 가진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은 다음과 같이 정리될 수 있다. 첫 번째로, 바다와 접해있는 항구로서의 장소적 특성을 잘 말해주고 있는 멸치회와 곰장어 구이이다. 두 번째로, 수산물과 곡물을 이용해서 만든 동래파전과 산성막걸리이다. 세 번째로, 일제강점기 때 새롭게 탄생한 어묵과 활어회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1·4후퇴 때 부산으로 피난 내려와 정착해서 살던 피난민들이 만든 음식인 밀면과 돼지국밥이다. 한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은 단순하게 먹고 즐기고 소비되는 상품으로서의 수준을 넘어 그 지역의 장소적 특성과 역사적 특성을 함께 담은, 즉, 그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잘 말해주는 하나의 상징물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상징물은 한 지역의 특성을 살피고 정체성을 규정하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다.

레스토랑 카테고리와 온라인 소비자 리뷰를 이용한 딥러닝 기반 레스토랑 추천 시스템 개발 (Developing a Deep Learning-based Restaurant Recommender System Using Restaurant Categories and Online Consumer Review)

  • 구하은;이청용;김재경
    • 경영정보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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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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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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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최근에는 외식 산업의 발달과 레스토랑 수요의 증가로 인해 레스토랑 추천 시스템 연구가 활발하게 제안되고 있다. 기존 레스토랑 추천 시스템 연구는 정량적인 평점 정보 또는 온라인 리뷰의 감성분석을 통해 소비자의 선호도 정보를 추출하였는데 이는 소비자의 의미론적 선호도 정보는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또한, 레스토랑이 포함하는 세부적인 속성을 반영한 추천 시스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소비자의 선호도와 레스토랑 속성 간의 상호작용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딥러닝 기반 모델을 제안하였다. 먼저, 합성곱 신경망을 온라인 리뷰에 적용하여 소비자의 의미론적 선호도 정보를 추출했고, 레스토랑 정보에 임베딩 기법을 적용하여 레스토랑의 세부적인 속성을 추출했다. 최종적으로 요소별 연산을 통해 소비자 선호도와 레스토랑 속성 간의 상호작용을 학습하여 소비자의 선호도 평점을 예측했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모델의 추천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Yelp.com의 온라인 리뷰를 사용한 실험 결과, 기존 연구의 다양한 모델과 비교했을때 본 연구의 제안 모델이 우수한 추천 성능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레스토랑 산업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레스토랑 추천 시스템을 제안함으로써 레스토랑 연구 분야와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에게 학술적 및 실무적 측면에서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흡연이 치아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대구지역 치기공과 학생을 중심으로 - (Research about influence on the teeth health by the smoking - research intended for students of dental technology in Daegu -)

  • 김정숙;정효경;이종도
    • 대한치과기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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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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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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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is survey study was conducted on dental technician school students in April 2008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smoking on oral health. 110 male and 39 female students were surveyed and cross analysis was perform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oral health status and smoking-related and oral health maintenance characteristics of smoking and non-smoking group. T-test and one-way ANAVA was used to analyze the average difference verification of two independent samples(smoking group and non-smoking group) and followings are the results. In general characteristics, 74 male students(74.7%) and 25 female(25.3%) students smoked and the percentage of male students were higher in smoking group. Regarding class grade, 2nd-year students(37 students, 37.4%) and 1st-year students(18 students, 36.0%) took the highest percentage of smoking and non-smoking group, respectively. Concerning the experience of drinking, smoking group consumed more alcoholic beverages(94 students, 94.9%) With respect to the frequency of between-meal consumption, respondents who eat between-meal once or twice smoked more. Respecting preferences of sweet food, respondents who enjoyed sweet food smoked more. Concerning smoking characteristics, many of smoking group had been smoked fo a long time(two to five years) and it was worrisome. About the amounts of smoking, 50 respondents(52.6%) of smoking group smoked 20 cigarettes a day with the highest proportion. With regard to the awareness of harmfulness, 70 respondents(70.7%) considered smoking as very harmful and showed that smoking group were aware of its harmfulness but it was habitualized. Respecting smokers in family members, father was more common as smokers(58 respondents, 58.6%) in family and showed that the influence of father. Main reasons of poor periodontal health were alchoholic consumption, smoking, and oral parafunctional habit(57 respondents, 56.7%) in smoking group and neglect of oral hygiene(21 respondents, 42.0%) in non-smoking group. With regard to the scaling, 80 respondents of smoking group(80.8%) didn't received scaling and showed that more oral health education was required. Regarding the periodontal status, non-smoking group was $1.26{\pm}0.44$, respondents who received scaling was $1.43{\pm}0.50$, respondents who regularly floss was $1.50{\pm}0.52$, respondents who brush more than three times a day was $1.38{\pm}0.49$ and had better periodontal health. Bleeding during tooth brushing was more frequent in smoking group ($1.51{\pm}0.70$). Regarding mouth order, non-smoking group was $2.34{\pm}0.62$, after scaling was $2.02{\pm}0.76$, patients who regularly floss was $1.50{\pm}0.52$, patients who brush more than three times a day was $1.81{\pm}0.87$. Concerning the experience of dental caries treatment, smoking group was $1.20{\pm}0.40$, patients who do not floss was $1.30{\pm}0.46$, patients who brush once a day was $1.29{\pm}0.45$. With regard to dental prosthesis, non-smoking group was $3.78{\pm}1.62$, patients who received scaling was $1.43{\pm}0.50$, patients who regularly floss was $1.40{\pm}0.51$, patients who brush more than three times a day was $1.24{\pm}0.43$. From these results, oral health education and smoking has correlation and more oral health education needs to be carried out to educate students with non-health related majors about harmfulness of smoking on oral health. Also more study are requ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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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분말을 첨가한 파운드케이크의 저장 중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Pound Cake with Citrus mandarin Powder during Storage)

  • 박영선;신솔;신길만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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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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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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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감귤 분말을 첨가한 파운드케이크의 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감귤 분말의 일반 성분과 품질 특성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감귤 분말의 수분 함량은 13.72%, 조단백질 함량은 5.22%, 조지방 함량은 1.31%, 조회분 함량은 1.94%로 나타났다. 파운드케이크의 수분 함량은 대조군이 28.87%, 감귤 분말$5{\sim}20%$ 첨가구가 $28.75{\sim}29.62%$로, 수분 함량의 차이가 없었고, 대조구에 비하여 조단백질, 조지방 함량은 감소하였고, 조회분 함량은 증가하였으며, 조지방 함량에서만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5). 감귤 분말을 첨가한 Amylograpm 호화 특성 중 호화 개시 온도는 감귤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높게 나타났고, 최고 점도는 대조군이 686.00 B.U.로 가장 높았으며, 감귤 분말 20% 첨가구는 401.00 B.U.로 감귤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낮게 나타났다. Breakdown은 감귤분말 10% 첨가까지는 증가했으나 그 이상의 첨가량에서는 감소하였으며, setback 값은 감귤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특징을 나타내었다. 색도 측정 결과 감귤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L값은 감소하였고 a값과 b값은 증가하였다. 조직감은 대조구에 비하여 감귤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견고성은 높게 나타났고, 부착성과 응집성, 탄력성은 낮았으며 시료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관능검사 결과, 색깔, 입안의 느낌, 부푼 정도 및 질감에 대한 기호도는 대조구에서 가장 높았고, 맛, 향미 및 전체적인 선호도에서는 감귤분말 10% 첨가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pH는 저장 기간이 경과할수록 모든 시료구에서 pH가 낮아졌으며, 대조구보다 감귤 분말 첨가구가 더 낮게 나타났다. 적정 산도는 10째부터 급격히 증가하였고 감귤 분말 첨가량이 많을수록 변화의 폭이 컸다. 저장 중 색도의 변화는 저장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모든 시료구에서 L값, a, 값, b값은 감소되었다. 저장 중 조직감은 견고성, 부착성, 점착성 및 씹힘성은 저장 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였고, 탄력성과 응집성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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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향신료 및 녹차를 첨가한 쇠고기 육원전의 관능적 특성과 항산화 효과 (Effects of Herbs and Green Tea on the Sensory and the Antioxidative Qualities of Beef-Yukwonjeon)

  • 이주희;안이화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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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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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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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녹차 및 로즈마리, 세이지, 바질, 오레가노 향신료 4종을 0.5%, 1%, 1.5%를 각각 첨가한 쇠고기 육원전의 관능 및 항산화효과의 연구결과, 관능검사에서 향미, 맛, 조직감, 색 항목에서 무첨가군과 녹차 0.5% 함유된 쇠고기 점수가 가장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향신료의 함유율이 높아질수록 기호도가 낮아졌다. 그러나 육원전 제조 당일보다 냉장 저장 후의 전반적인 기호도는 무첨가군과 향신료 첨가군 사이에 점수 차이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향신료 첨가 가능성을 나타내었다. 특히 조직감에서 그 차이가 유의적이었다. 지방 산화 실험에서는 제조 당일 TBARS 값은 각 첨가군과 무첨가와의 차이는 유의적이지 않았으나, 첨가군에서 MDA량이 다소 낮은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냉장 저장하였을 때는 향신료와 녹차 첨가군의 시료는 지방 산화가 $10.0{\sim}38.5%$ 감소 효과가 있었다. 또한, 냉동 저장 시에는 $16.8{\sim}27.8%$의 지방 산화 억제를 보였으며, 유의적인 차이로 지방 산화 증가량이 감소하였다. 즉, 향신료를 첨가한 것이 제조 당일보다는 저장을 함으로써 지방의 항산화 효과가 크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녹차는 다량의 한량에도 기호적 수용도가 높아, 1.5%첨가가 가능하여 가장 좋은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는 육원전을 제조할 수 있었다. 그리고 녹차 첨가량과 항산화 능력은 정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실험 결과에서, 쇠고기에 녹차 및 향신료를 첨가할 경우, 무첨가보다 항산화 능력이 높게 나타났다. 이를 관능적 요소와 함께 고려해 볼 때 녹차, 바질, 로즈마리 등의 첨가가 가능하며, 그 중 녹차를 첨가하는 것이 풍미와 맛을 유지시키면서 저장성을 높일 수 있는 쇠고기 육원전을 생성하는데 보다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볼 수 없었다.TEX>$Ca^{2+}$ 에 의해서 약 20~50%로 활성이 억제되었다. 그러나 $Fe^{2+}$ /첨가 시에는 효소의 활성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NTR의 활성에 대한 억제물질의 영향은 $\beta$-mercaptoethanol 첨가 시에 효소의 활성이 모두 억제되었고, dithiothreitol, EDTA, 그리고 NaCl 첨가시에도 활성이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TNT와 그 유사기질을 이용하여 HK-6에서 분리된 NTR의 기질 특이성을 조사한 결과, TNT, nitrobenzene, 그리고 RDX에 대해서는 비교적 활성이 높게 나타났으나 2,6-DNT와 2,4-DNT에서는 낮은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였다. 초기시행단계에서 많이 발생하였으며, 심장 전도계에 대한 정확한 해부학적 이해와 경험축적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로 사용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첨가군들의 카드뮴 함량은 6주째까지 모든 시험군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6주 이후에는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7. 분변 중 카드뮴 함량은 C4군이 가장 높았고, 결명자 첨가군들의 카드뮴 함량은 C3군과 C4군을 제외한 나머지 군들에서 완만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6주째에 카드뮴 함량이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가 6주 이후에 다시 카드뮴 함량이 증가하는 경향이었다.erefore the guidelines for iron supplementation and nutritional education to improve their iron status should be provided.한 질소제거를 N-balance로부터 구해보면, R3 반응조의 경우가 가장 높은 제거율(40.9%)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들을 볼 때, Bncillus 균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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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피클의 절임액 온도 차이에 따른 기호도 및 품질특성 연구 (Preference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Pickled Cucumber depending on Pickling Temperature)

  • 김남근;유승석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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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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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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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육류 소비의 증가와 외식 빈도의 증가에 따른 식생활 패턴의 변화는 피클의 소비량을 증가하게 하였고, 호텔 레스토랑 및 대형 외식업체에서도 오이 피클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곳이 많이 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오이 피클의 절임액 온도를 위험 온도구간을 제외한 5가지($95^{\circ}C$, $85^{\circ}C$, $75^{\circ}C$, $65^{\circ}C$, $5^{\circ}C$)로 다르게 제조하여 12일 저장기간 동안 식감과 맛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오이 피클 제조 시 담금 액 온도의 기초자료가 될 수 있도록 오이 피클의 절임액 온도 차이에 따른 기호도와 품질특성으로 기계적 특성과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pH는 3일째 $95^{\circ}C$ 피클에서 높았으며, 저장기간 처리구 모두 낮아지는 유의적 차이가 나타났다(p<0.001). 산도, 염도, 당도는 담금 초기 높은 온도 절임액에서 빠른 침투를 나타내었다. 피클 외부 백색도와 황색도는 높은 온도 절임액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녹색도는 낮은 온도 절임액에서 낮게 나타났다. 내부 백색도는 높은 온도 절임액에서 낮게 나타났고, 적색도는 낮은 온도 절임액에서 낮게 나타났으며, 황색도는 저장기간 동안 낮아지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텍스쳐 측정결과 경도는 12일째 $5^{\circ}C$에서 낮게 나타났으며, 시간 경과에 따른 경도의 차이는 $5^{\circ}C$를 제외한 처리구에서는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전체 기호도는 높은 절임액 온도에서 높게 나타나, 높은 온도에서 피클을 담을 경우 기호도가 높았다. 전체 기호도(Overall preference)는 담금 초기 3일째 $95^{\circ}C$에서 $5.60{\pm}0.82$로 높게 나타나 유의적 차이가 나타났으며((p<0.001), 다음으로 $85^{\circ}C>75^{\circ}C>65^{\circ}C>5^{\circ}C$$5^{\circ}C$에서 낮게 나타났다. 이는 높은 온도에서 피클을 담을 경우 기호도가 좋은 것으로 보이며, 담금 초기 색(color)에서 저온처리구에서 높은 기호도가 나타났지만, 저장기간 중에는 높은 절임액 처리구에서 기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절임액 온도를 달리한 피클의 품질특성에서 $95^{\circ}C$, $85^{\circ}C$의 경우 날짜별 높은 전체 기호도를 보였으며, 이와 같이 품질특성을 측정한 결과 날짜별로 차이는 있었으나, $95^{\circ}C>85^{\circ}C>75^{\circ}C>65^{\circ}C>5^{\circ}C$ 순서로 나타났다. 위의 결과로부터 피클 제조시 $95^{\circ}C{\sim}85^{\circ}C$ 온도의 절임액은 피클의 식감과 맛을 더 좋아지게 하였고, 기호도와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와 한국 식품 소비 변화의 관계: 2019-2022년 통계청 소비자 가계동향조사를 활용하여 (The association between COVID-19 and changes in food consumption in Korea: analyzing the microdata of household income and expenditure from Statistics Korea 2019-2022)

  • 엄하람;김경희;조성환;문정훈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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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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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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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코로나19 팬데믹 발생과 엔데믹은 사람들의 식품 소비 패턴에 큰 변화를 유발한 사건으로 여겨진다.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코로나19가 종식된 시점까지 국내 소비자들의 식생활이 어떻게 변모되어 왔는지 파악할 필요성이 있다. 이에 코로나19 기간을 구분하고 기간에 따른 국내 소비자들의 식품 지출액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식품 소비 행태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코로나19 기간을 세 가지로 구분하였으며, 분석을 위해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의 월별 식료품 지출액 자료를 2019년 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활용하였다. 코로나19 기간이 구분되는 두 지점은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1월과 유행 규모가 둔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완화된 2022년 3월로 설정하였다. 즉, 2019년 1월부터 2020년 1월까지는 PRE-코로나19 (T1), 2020년 2월부터 2022년 2월까지는 INTER-코로나1 9(T2), 2022년 3월부터 2022년 9월까지는 POST-코로나19 (T3)이다. 식품 카테고리는 신선곡물과 가공곡물, 신선채소와 가공채소, 신선과일과 가공과일, 신선수산과 가공수산, 신선축산과 가공축산 지출액을 분석하였으며, 추가적으로 육류 단백질 급원식품 (붉은 육류, 흰살 육류, 햄/소시지/베이컨), 수산 단백질 급원식품 (생선류, 연체류, 갑각류/조개류, 해조류, 어묵/맛살, 수산물통조림), 식물성 단백질 급원식품 (두류, 두부, 두유) 지출액을 분석하였다. 각 식품 카테고리 및 급원식품의 T1 대비 T2의 지출액 변화와 T2 대비 T3의 지출액 변화를 다중회귀분석으로 결과를 도출하였다. 분석 결과, 전반적인 가정 내 식료품 지출액 변화는 T1 대비 T2에 증가하였으며, T2 대비 T3에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T1에서 T2로 시간이 흐르며 내식이 확대되며 식료품 지출액이 증가할 때, 신선과일과 수산 단백질 (갑각류/조개류) 지출액만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T2에서 T3로 시간이 흐르며 내식이 축소되며 식료품 지출액이 감소할 때, 가공육류와 수산 및 육류 단백질 급원식품 (즉, 햄/소시지/베이컨, 어묵/맛살, 수산물통조림) 지출액만 감소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T1, T2, T3 시간에 따라 식료품 지출액이 변화할 때 식물성 단백질 급원식품인 두유의 지출액은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코로나19라는 전례 없었던 사건이 확산되고 종식되는 시간에 따라 국내 소비자들의 식료품 지출액에 미친 영향을 보여준다.

종합 평점과 다기준 평점을 선택적으로 활용하는 협업필터링 기반 하이브리드 추천 시스템 (A Hybrid Recommender System based on Collaborative Filtering with Selective Use of Overall and Multicriteria Ratings)

  • 구민정;안현철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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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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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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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추천시스템은 사용자의 과거 구매행동을 통해 향후 구매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제품을 자동으로 검색하여 추천해준다. 특히 전자상거래 기업의 상품추천시스템은 일대일 마케팅의 대표적 실현수단으로 가치가 있다. 하지만, 전통적인 추천시스템, 특히 학계 및 산업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전통적인 협업필터링 기법은 단일차원의 '종합 평점'만을 고려하여 추천결과를 생성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사용자들의 정확한 니즈를 이해하고 대응하는데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 최근에는 전자 상거래 기업들도 고객들로부터 보다 다각화된, 다기준 방식으로 피드백을 받고 있다. 특히 다기준 평점은 정량적으로 입력되는 정보이므로 상대적으로 분석 및 처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다기준 평점 역시 사전에 정해진 기준에 대해서만 사용자의 피드백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보다 상세하게 사용자의 의견을 이해하여 추천에 반영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다기준 평점 정보와 선택적 협업필터링의 서로 다른 접근방법을 통해 도출된 추천결과를 종합하여, 최종적으로 추천 대상리스트를 산출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제안한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연구모형의 유용성을 검증하기 위해, 식음료점(식당, 카페 등)에 대한 실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통해 종합 평점과 다기준 평점을 수집하였으며, 데이터를 학습용과 검증용으로 구분하여 학습시키고 성과를 평가하였다. 이 기법은 결합 함수 기반 접근법과 사용자마다 구매의사결정의 체계가 다르다는 전제하에, 사용자들을 유형화하고, 유형에 따라 정보원을 선택적으로 활용하는 협업필터링 알고리즘을 활용했다. 실험결과, 제안 알고리즘을 통한 추천 방법이 단일 차원을 고려하는 전통적인 협업필터링과 비교해 더 우수한 예측정확도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아울러, 본 연구가 제안하는 다기준 평점과 선택적 협업필터링 알고리즘을 종합하여 추천하는 방법이, 단순히 다기준 평점을 고려했을 때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정확도의 개선이 이루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초등학생의 건강기능식품 및 한약 복용 실태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State of Health Functional Foods & Herbal Medicine Consumed by Elementary School Students)

  • 김미기;정지호;안재선;임정훈;안민섭;박진수;이해자;박은정
    • 대한한방소아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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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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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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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get the basic information from patients how much they understood about their medication and also to know whether patients are making reasonable drug choice between Health Functional Foods and Herbal medicine. Methods 500 questionnaires were handed out to the parents of students in two elementary schools located in OO, Junlabukdo province. 421 questionnaires were completed to be evaluated. Results Among 421 subjects, 53.0% were female, and 47.0% were male. The percentages of the subjects consuming Health Functional Foods and herbal medicine were67.7% and 67.8%, respectively. Among those people who consumed Health Functional Food, 44.1% were using nutritional supplements, red ginseng or ginseng products (26.9%), chlorella products (11.5%), and plum extract products (7.7%). As for the reason to consume Health Functional Foods were varied, but 'in order to be healthy, although currently displaying no illness.'(43.0%) were the most responses among the given choices. On the other hand, the reason for consuming herbal medicine was 'In order to grow taller'(26.1%), 'In order to cure weak physical state frequently displaying common illnesses',(25.9%), and 'In order to cure diseases.'(23.3%). For the questions about effectiveness after consumption,the 69.9% subjects said that it seemed to be effected, and that % was slightly higher than that of subjects with consuming Health Functional Foods(64.4%). For question concerning preferences between Health Functional Foods and herbal medicine, 57.5% chose herbal medicine, and this percentage was higher than that of Health Functional Foods(42.5%).As for the reasons of additional consumption of the Health Functional Foods, subject answered as 'Easy to consume.'(41,6%), which was the most common among the subjects consuming Health Functional Foods. On other hand, the subjects of herbal medicine answered as that herbal medicine is 'more effective'(45.7%), and 'more trustworthy in preventing side-effects.'(40.3%). After consumption of the herbal medication, only 3.9% of the subjects consuming either Health Functional Foods or herbal medicine had side-effects. The most common side-effects were 'dermal reaction' which is normally caused by Health Functional Foods and 'indigestion' problems caused by herbal consumption. Conclusions According to the 421 subjects those involved in study, the percentages of consuming Health Functional Foods(67.7%) and herbal medicine(67.8%) were similar. The most commonly consumed products were a type of Health Functional Foods which were the nutrition-supplying products. Ginseng or red ginseng products were the next commonly used products. Health Functional Foods were commonly consumed for preventing illness and maintaining health rather than any other purpose. In contrary, herbal medicines were more commonly consumed for purposes such as for growth or treating certain type of disease. As a result of consumption, more than half of both subject replied as 'satisfied'. As for the side effects, dermal reaction was the most common problem for those with consuming Health Functional Foods, while indigestion was the most common side effect from the subjects with consuming herb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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