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loral morph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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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mnosporangium asiaticum과 G. yamadae의 형태학적 특징 및 병원성과 강우량에 의한 병발생 차이 (Gymnosporangium asiaticum and G. yamadae: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Pathogenicity and Epidemics by Rainfall)

  • 류종숙;이순구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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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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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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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2003∼2004년 향나무에서 Gymnosporangium ariurirem과 G.yamadae 두종의 겨울포자를 채집하여 관찰하였다. 향나무에서 채집한 G.asiaticum의 겨울포자는 막이 두꺼운 (평균 2.5 $\mu\textrm{m}$)후막겨울포자와 막이 얇은(평균 1.2 $\mu\textrm{m}$)박 막겨울포자가 관찰되었으며, G.asiaticum의 겨울포자퇴는 무딘원뿔모양으로 향나무의 잎, 가지에서 발생되었다. G.yamadae 의 겨울포자 또한 막이 두꺼운(평균 2.5 $\mu\textrm{m}$) 후막겨울포자와 막이 얇은(평균 1.2 $\mu\textrm{m}$) 박막겨울포자가 관찰되었으며, G.yamodae의 겨울포자퇴는 향나무의 잎에 주로 발생하였으며 혹모양 또는 꽃모양으로 형성되었다. G.yamodae는 G.asiaticum보다 더 둥글면서 끝은 약간 뽀족하게 돌출된 모양이었다. 또한 한 그루의 향나무에서 두 종류의 겨울포자퇴가 동시에 형성되는 것도 관찰하였다. 그러나 G.asiaticum이 G.yamodae보다 우점종이었다(류, 2004). 모과나무의 붉은별무의병은 강우량에 따라 매년 발병 양상이 달라지는데 담자포자의 형성시기인 4월 하순의 강우량이 많으면 병의 발생도 많았다. 또한 G.asiaticum의 병원성을 검정한 결과 모과나무와 배나무에서 병이 발생하였지만 아그배나무에서는 병이 발생하지 않았다.

한국산 광의의 고랭이속(사초과)의 분류학적 연구 I. 매자기속, 큰고랭이속, 올챙이골속, 고랭이속, 애기황새풀속의 형태적 특성 (Taxonomic study of Korean Scirpus L. s.l. (Cyperaceae) I. Morphology of Bolboschoenus (Asch.) Palla, Schoenoplectus (Rchb.) Palla, Schoenoplectiella Lye, Scirpus L., and Trichophorum Pers.)

  • 정종덕;최홍근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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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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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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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사초과에 속하는 광의의 고랭이속(Scirpus L. s.l.)은 단계통으로 취급되어 왔으나 최근의 분자 계통학적인 검토 결과에 의하여 서로 독립된 다섯 개의 속(매자기속, 큰고랭이속, 올챙이골속, 고랭이속, 애기황새풀속)으로 재배치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광의의 고랭이속으로 취급된 우리나라의 다섯 개 속과 이에 딸려있는 21분류군을 대상으로 각 분류군의 형태적인 식별형질을 조사하고 각 분류군들의 한계를 제시하였다. 국내외에서 채집된 표본을 조사 분석한 결과 각 분류군들은 지하경의 형태, 줄기의 단면, 잎의 발달 정도와 너비, 엽초 막질부위의 형태, 화서, 포, 인편 및 수과의 형태와 크기로 식별이 가능하였다. 이에 대한 주요 형질을 도해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각 분류군에 대한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또한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견된 올챙이골속의 미기록 분류군에 대하여는 신조합명을 부여하고 '나도송이고랭이'로 국명 신칭하였다.

등수국의 종자발아에 미치는 몇 가지 요인 (Several Factors Affecting Seed Germination of Hydrangea petiolaris Siebold & Zucc.)

  • 조주성;정정학;김수영;이주영;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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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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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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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식물구계학적 특정종 III 등급이며, 국외반출 시 승인이 필요한 보호종인 등수국의 종자 번식법을 개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종자의 크기는 $1.36{\times}0.84mm$이며, 1,000립 중은 $2.3{\pm}0.02mg$이었다. 종자는 타원형으로 표면에 주름이 있었으며, 황색의 미립종자였다. 침지처리에 의해 종자의 함수율은 48시간 만에 3.9%에서 31.9%로 급속히 증가하여 최대 함수율을 보였다. 온도 및 광조건에 따른 발아율은 $25^{\circ}C$, 명조건에서 가장 높았으며(78.0%), $GA_3$ 용액에 48시간 처리함으로써 발아율, 발아세 및 $T_{50}$이 매우 향상되었다. 특히 $GA_3$ 처리구는 $100{\sim}500mg{\cdot}L^{-1}$의 농도에서 발아율이 90.0% 이상으로 매우 우수였으며 발아세와 $T_{50}$을 무처리에 비해 향상시킬 수 있었으므로, $GA_3$는 등수국 종자의 발아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적절한 화학적 처리방법으로 판단되었다.

한국산 참나리 2, 3배체 집단에 대한 주성분 분석 (A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for the Morphological Characters of Diploid and Triploid Populations of Lilium lancifolium in Korea)

  • 김종화;장원석;경혜영;;;심은조;이주경;최용순;;김규원;유기억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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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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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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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참나리 2, 3배체 복합 배수성 집단에서 형태적, 지리적 분화를 명확히 하기 위해서 173개 군락에서 수집된 참나리의 38개 형질에 대한 분산분석(ANOVA)과 주성분분석(PCA)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173개 참나리 개재들은 배수성에 의해 78개의 2배체와 95 개체의 3배체로 구분되었고, 3배체는 지리적 분포와 형태적 특성에 의해 73개의 내륙 3배체(남한 전지역)와 20개의 섬지역 3배체(백령도와 소청도)로 구분되었다. ANOVA분석에서 섬지역 3배체는 잎과 꽃의 여러 형질들에 의해 내륙의 3배체와 뚜렷한 형태적 차이를 나타내었다. 주성분 분석에 의한 누적기여율은 4차 주성분까지 44.1%를 나타내었고, 주성분분석에서 2배체는 긴 초장, 작은 꽃의 형질들, 높은 화분임성, 더 많은 기공 수 등의 형질에 의해 내륙의 3배체와 구분되었다. 섬지역 3배체도 약간의 중복은 있었으나 1, 2차 주성분에 대한 2차원 분포도에서 서로 구분되었다. 한편, 배수성이 다를지라도 섬지역 3배체와 2배체는 주성분 1과 2의 요인에 의해 완전한 중복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사실은 섬지역 3배체와 2배체가 외형적으로 유사하다는 것을 반영한다. 이와 같이 섬지역과 내륙의 3배체의 형태적 차이는 지리적 기원을 반영하는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