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ine domin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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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면박탈이 정상인의 미세운동수행 능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otal Sleep Deprivation on Fine Motor Performance)

  • 이헌정;송형석;함병주;서광윤;김린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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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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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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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 일상생활에서 하루 밤의 수면박탈은 흔히 있을 수 있다. 저자들은 전산화 신경인지검사를 통하여 38시간의 수면 박탈이 상지의 미세 운동수행능력에 어떠한 변화를 주는지를 연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중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한 지원자 24명(M:F=21:3, mean age : $24.67{\pm}1.37$)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모두 오른 손잡이었다. 또한 수면일지를 작성하게 하여 평소에 수면부족을 보이는 군은 배제하였다. Vienna Test System에서 나타날 수 있는 학습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검사 하루 전에 미리 같은 검사를 시행하였다. 검사 전날 밤에 피험자들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였으며, 검사 당일 오전 6시경에 기상하였다. 실험 첫날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오후 8시까지 38시간동안 수면을 박탈하였으며, 검사 첫날과 둘째 날의 오전 7시와 오후 7시, 총 4차례 Vienna Test System중 Motor Performance Series를 시행하였다. 실험기간 중에 모든 피험자에게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의 복용은 금지되었으며, 과도한 운동도 금지되었다. 자료는 SPSS를 이용하여 피험자당 4회 시행한 검사 결과를 Repeated ANOVA를 시행하였으며, 일중리듬을 고려하여 각 아침, 저녁 session끼리의 검사 결과를 paired t-test를 시행하여서 비교하였다. 결 과 : Motor Performance Series에서 수면박탈에 따라서 상지의 오른손의 운동 기능에 있어 수행능력의 저하가 나타났다. 각 소검사를 보면 tapping의 total number(p<.005), line tracking의 number of misses(p<.05), length of misses (p<.05), inserting short pin의 total length(p<.01), inserting long pin의 total length(p<.05), aiming의 number of misses (p<.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기능의 저하가 나타났다. 결 론 : 이상의 결과는 38시간의 수면박탈만으로도 유의미한 운동기능의 저하가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며, 특히 가장 예민하게 미세 운동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우세한 오른손에서 기능저하가 나타났다. Inserting long pin보다는 inserting short pin 검사에서 기능이 저하되었고, line tracking, aiming에서 검사 결과의 수행 저하가 두드러진 것으로 보아서, 미세한 운동기능일수록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할 수 있겠으며, line tracking에서 전체 검사 시간은 감소되며, 수행에서 실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아, 수면박탈에 따라서 조급한 수행이 이루어진다고 보여진다. 또한 주어진 32초간의 시간 안에 최대한의 속도로 펜을 두드리는 tapping 검사에서 두드러진 저하를 보인 점에서, 수면박탈에 의하여 근육의 피로가 쉽게 나타난다고 생각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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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주변해역 표층퇴적물 중 와편모조류 시스트 군집의 분포특성 (Distribution of Dinoflagellate Cysts in Surface Sediments of the Coastal Areas around Jeju Island, Korea)

  • 박보경;김윤정;윤양호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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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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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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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제주 해안선 주변 항만 표층퇴적물의 와편모조류 시스트 군집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제주 해안을 따라 위치하는 22곳의 항만을 대상으로 2012년에서 2016년까지 격년단위로 3회 조사하였다. 조사는 소형 에크만 채니기를 이용하여 0~2 cm 두께의 표층퇴적물 표본을 채집하였다. 분석결과 출현이 확인된 와편모조류 시스트는 6그룹 9속 29종으로 Protoperidinioid Group이 13종으로 44.8%의 점유율을, Gonyaulacoid Group이 9종으로 31.0%, Calciodineloid Group이 3종으로 10.3%, Gymnodinioid Group이 2종으로 6.9%, Tuberculodinoid Group과 Diplosalid Group이 각각 1종으로 3.5%의 점유율을 보였다. 또한 정점에 따른 변화는 1~6 종으로 매우 낮았다. 시스트의 세포밀도는 13~220 cysts/g dry의 범위로 낮지만, 퇴적물의 함수율과 유의적인 회귀식을 나타내었다. 또한 일부 세립퇴적물을 나타내는 항만 및 개발에 의해 인위적으로 형성된 조수웅덩이에서는 종속영양종 출현비가 높아, 오랜 시간 유기물이 퇴적되고 있음을 시사하였다. 우점종은 cyst of Gymnodinium sp 및 Protoperidinium 속 시스트가 최우점하였고, 이외 cyst of Pyrodinium bahamense, cyst of Scrippsiella trochoidea 등이 우점 출현하였다. 특히 열대 및 아열대성 유독와편모조인 P. bahamense 시스트는 제주연안에서 처음 기록되는 종으로 제주 해안주변해역의 인위적 조수웅덩이 등의 해역 수질환경 및 열대나 아열대에서 유입되는 새로운 유독와편모조류에 대한 모니터링 및 관리방안 수립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광양만 북부 수어천 하구역의 여름철 대형저서동물 공간분포 (Spatial Distribution of Macrobenthos in Sueocheon Stream Estuary at the Nothern Part of Gwangyang Bay, Korea)

  • 임현식;최진우;최상덕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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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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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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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광양만 북측으로 유입되는 수어천 하구역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여름철 공간분포 양상을 파악하고자, 2009년 8월에 24개 조사정점을 선정하여 현장조사를 수행하였다. 조사는 저서생태계의 생태학적 과정(ecological process)이 극대화되는 여름철에 이루어졌다. 소형 van Veen grab($0.05m^2$)을 사용하여 매 정점당 2회씩 퇴적물을 정량 채집하여 분석한 결과 출현한 대형저서동물은 총 44종이었고, 평균 밀도는 $789ind./m^2$였다. 연체동물이 밀도(43.1%)와 생체량(86.8%)에서 가장 우점한 동물 분류군이었으며, 연체동물의 Corbicula japonica(40.7%), 다모류의 Neanthes japonica(19.3%), Heteromastus filiformis(8.1%), 갑각류의 Paranthura japonica(6.9%), Jaeropsis sp.(6.9%) 등이 주요 우점종이었다. 수어천 하구역 정점에서 출현한 대형 저서동물 군집의 종다양도는 평균 $1.12{\pm}0.47$로 낮았으나, 하구역 입구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다양도를 보였다. 하구역 상부역에 위치한 정점들에서는 기수성 이매패류인 Corbicula japonica가 높은 밀도로 출현하였다. 수어천의 전반적인 저서생물상은 강 입구역에서는 세립질 퇴적물과 해수의 영향으로 다양한 생물상을 가진 반면 상부로 올라가면서 조립질 퇴적물과 담수의 영향을 크게 받아 소수의 기수종만이 출현하는 다소 단순한 조성을 가진 군집을 나타낸다.

백두산 일대에 나타나는 구조토 보고 (A Report on Patterned Ground in the Baekdusan)

  • 최인숙;성영배;김종욱;박승필;이춘경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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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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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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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백두산 북부 지역의 현장 조사를 통해 발견된 구조토의 형태적 특징과 구성물질의 특징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백두산 북부 지역의 두 지역, 소천지 남서부 지역과 달문 서사면에서 구조토가 발견되었다. 달문 서사면에서 발견된 구조토는 거력들에 의해 중앙의 미립물질을 둘러싼 분급 형태를 보이고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사면의 방향을 따라 계단형의 구조토가 분포하고 있다. 반면 소천지 남서부에 분포하는 구조토는 사면의 방향에 따라 원형, 다각형, 선형 등의 다양한 형태가 발견되고 있다. 이들의 장경 평균은 163cm, 단경 평균은 91cm이다. 개체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구조토의 표면 구성물질의 입자 크기는 중앙에서 외곽으로 갈수록 커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구성 물질의 분포는 실트의 비율이 매우 높아 토양의 동결과 융해 작용에 매우 민감하며 점토 비율이 10% 미만으로 매우 낮아 화학적 풍화보다 기계적 풍화가 우세한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토양단면을 살펴보면 구조토의 내부에서 토양요동현상(Cryoturbation)에 의한 토층의 요동구조(Involution)가 발견되며 지하수의 수위 변동에 따른 산화, 환원작용에 의한 토층의 교란작용이 관찰된다.

한국 대한해협 대륙붕 표층 퇴적물의 특성과 세립퇴적물의 지구화학적 특성 (Characteristics of the bottom sediments from the continental shelf of the Korea Strait and some geochemical aspects of the shelf fine-grained sediments)

  • 박용안;김경렬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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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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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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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한국 동남해역의 일부, 남해해역의 일부 및 대한해협의 대륙붕에 관한 해양지 질학적이며 지구화학적 관점의 기초 해양학적 연구가 실시되었다. 본 연구해서의 대륙붕은 미세지형도인과 표층 퇴적물의 분포패턴등으로 내 대륙붕과 외대륙붕으로 구분되었다. 즉 내 대륙붕과 외 대륙붕의 경계지형은 약 80m수심의 해서이며 내 대륙붕의 해저는 해안선의 방향과 평행하는 발달 추세를 나타내는 반면 외 대륙붕 의 해저는 한국해협 해곡(KSR)등을 크고 작은 기복지형을 나타낸다. 내 대륙붕의 표층 퇴적물은 이토(mud)와 사질 실트로 구성된 세립질 퇴적상이며 외 대륙붕은 조립질 퇴적물(모래와 자갈)로 구성된 잔류퇴적상(relict sediment facies)을 나타낸 다. 내 대륙붕의 퇴적물은 외 대륙붕의 퇴적물보다 높은 $\varepsilon$$_{A1}$ 보이나 Ni, Cr, Cu 등의 오염영향을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Zn, Pb 등의 원소에 관한한 오염의 영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된다. 본 연구 지역의 탄성파층서는 음향기 반암과 강한반사면 R에 의한 3층서단위로 구성된다. 이들은 하부로부터 기반암(음향), 하부퇴적층(B) 및 상부퇴적층(A)이며 상부퇴적층은 현세 퇴적층이며 하부퇴적층은 선 현세(pre-Holocene)퇴적층이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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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sure and Toxicity Assessment of Ultrafine Particles from Nearby Traffic in Urban Air in Seoul, Korea

  • Yang, Ji-Yeon;Kim, Jin-Yong;Jang, Ji-Young;Lee, Gun-Woo;Kim, Soo-Hwan;Shin, Dong-Chun;Lim, Young-Wook
    • Environmental Analysis Health and Toxi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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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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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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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Objectives We investigated the particle mass size distribution and chemical properties of air pollution particulate matter (PM) in the urban area and its capacity to induce cytotoxicity in human bronchial epithelial (BEAS-2B) cells. Methods To characterize the mass size distributions and chemical concentrations associated with urban PM, PM samples were collected by a 10-stage Micro-Orifice Uniform Deposit Impactor close to nearby traffic in an urban area from December 2007 to December 2009. PM samples for in vitro cytotoxicity testing were collected by a mini-volume air sampler with $PM_{10}$ and $PM_{2.5}$ inlets. Results The PM size distributions were bi-modal, peaking at 0.18 to 0.32 and 1.8 to $3.2{\mu}m$. The mass concentrations of the metals in fine particles (0.1 to $1.8{\mu}m$) accounted for 45.6 to 80.4% of the mass concentrations of metals in $PM_{10}$. The mass proportions of fine particles of the pollutants related to traffic emission, lead (80.4%), cadmium (69.0%), and chromium (63.8%) were higher than those of other metals. Iron was the dominant transition metal in the particles, accounting for 64.3% of the $PM_{10}$ mass in all the samples. We observed PM concentration-dependent cytotoxic effects on BEAS-2B cells. Conclusions We found that exposure to $PM_{2.5}$ and $PM_{10}$ from a nearby traffic area induced significant increases in protein expression of inflammatory cytokines (IL-6 and IL-8). The cell death rate and release of cytokines in response to the $PM_{2.5}$ treatment were higher than those with $PM_{10}$. The combined results support the hypothesis that ultrafine particles from vehicular sources can induce inflammatory responses related to environmental respiratory injury.

터널 지보구조 진단을 위한 초음파 스윕 발생원의 반사법 응용 가능성 연구 - 모형실험을 중심으로 - (Study on the Applicability of Reflection Method using Ultrasonic Sweep Source for the Inspection of Tunnel Lining Structure - Physical Modeling Approach -)

  • 김중열;김유성;신용석;현혜자
    • 한국지반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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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반공학회 2001년도 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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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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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Reflection method using ultrasonic source has been attempted to obtain the information about tunnel lining structures composed of lining, shotcrete, water barrier and voids at the back of lining. In this work, two different types of sources, i.e. single-pulse source and sweep source, can be used. Single-pulse source with short time duration has the frequency content whose amplitudes tend to be concentrated around the dominant frequency, whereas sweep source with long time duration denotes a flat distribution of relatively larger amplitude over a broad frequency band, although the peak to peak amplitude of single-pulse source wavelet is equivalent to that of sweep source one. In traditional seismic application, a single-pulse source(weight drop, dynamite) is typically used. However, to investigate the fine structure, as it is the case in the tunnel lining structure, the sweep wavelet can be also a desirable source waveform primarily due to the higher energy over a broad frequency band. For the investigation purposes of sweep source, a physical modeling is a useful tool, especially to study problems of wave propagation in the fine layered media. The main purpose of this work was using a physical modeling technique to explore the applicability of sweep source to the delineation of inner layer boundaries. To this end, a two-dimensional physical model analogous to the lining structure was built and a special ultrasonic sweep source was devised. The measurements were carried out in the sweep frequency range 10 ∼ 60 KHz, as peformed in the regular reflection survey(e.g. roll-along technique). The measured data were further rearranged with a proper software (cross-correlation). The resulting seismograms(raw data) showed quitely similar features to those from a single-pulse source, in which high frequency content of reflection events could be considerably emphasized, as expected. The data were further processed by using a regular data processing system "FOCUS" and the results(stack section) were well associated with the known model structure. In this context, it is worthy to note that in view of measuring condition the sweep source would be applied to benefit the penetration of high frequency energy into the media and to enhance the resolution of reflection ev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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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주변해역 대륙붕 퇴적물의 지화학적 조성과 점토광물 연구 (Clay minerals and geochemistry of continental shelf sediment around Jeju Island in the northern East China Sea)

  • 윤정수
    • 한국제4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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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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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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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제주도 주변해역에 분포하는 퇴적물의 기원을 밝히기 위해 이곳 표층 및 주상 퇴적물의 지화학적 조성과 점토광물 분석연구를 하였다. 해양에 점토광물의 분포는 주로 퇴적물 공급지 와 해양순환 패턴에 의해 지배를 받는다. 스멕타이트는 남황해 북서쪽 지역과 외대륙붕의 니토대 분포지역에 8% 이상의 높은 함량분포를 보이는데, 이는 세립질 부유퇴적물을 많이 함유한 중국의 황하강계로부터 주로 공급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비교적 높은 함량의 고령토는 북동쪽의 연안역과 양자강 하구역에 가까운 남서쪽 지역에 분포하는데 이는 양자강과 한국의 강들로부터 공급된 것으로 보인다. $^{210}Pb$ 동위원소를 이용한 제주도 주변해역의 퇴적율은 0.20~0.54cm/yr 혹은 $0.15{\sim}0.42g/cm^2{\cdot}yr^{-1}$의 범위를 보였고 서쪽에서 동쪽을 향함에 따라 퇴적율이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는 황하와 양자강 기원 부유퇴적물이 제주도 주변해역까지 이동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지화학적 구분지수 도표에서 제주도 주변해역은 중국의 강들 중 황하강기원 퇴적물이 주를 이루나 북동쪽 지역은 한국의 강과 제주 기원 퇴적물이 일부 분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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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 지역 중생대 심성암류의 저어콘 헝태 및 암석화학 (Zircon Morphology and Petrochemistry of Mesozoic Plutonic rocks in Seonsan Area, Korea)

  • 이윤종;박순자;장용성;정원우;김중욱;황상구;윤성효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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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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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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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선산 지역의 심성암류는 선캠브리아기 변성암 복합체를 관입하고 있고 낙동층에 의해 부정합으로 피복되어 있으므로 그 관입 시기는 백악기 이전으로 생각된다. 이 심성암류는 섬록암-섬장암질암과 편마상 화강암, 쥬라기의 흑운모 화강암과 세립질 흑운모 화강암으로 구분된다 모드 조성상 섬록암-석장암질암은 석영몬조니암-화강섬록암-토날라이트에 해당되고, 편마상 화강암, 흑운모 화강암과 세립질 흑운모 화강암은 모두 화강암에 해당된다. 섬록암-섬장암질암은 암석화학적으로 다른 화강암에 비해 낮은 SiO$_2$ 함량, 분화지수와 라센지수를 가지며, 저어콘의 형태에서도 기타 화강암들이 (100)형과 (110)형의 중간형이 주로 나타나는데 비해서 (100)형이 우세하게 나타난다 이런 경향은 섬록암-섬장암질암이 보다 고온의 마그마에서 형성되었음을 지시한다. 이 심성암류는 칼크알칼리 암석계열을 따르고 대부분 I-형 화강암이며 자철석 계열이 주를 이루나 부분적으로 티탄철석 계열에 해당되는 부분도 있다. 각 암체의 화성과정은 먼저 섬록암-섬장암질암이 지하 약 17km 부근에 약 5kb의 수증기압을 가지고 관입하였다. 그 후 지하 10km에 3kb 정도의 수증기압을 갖는 편마상 화강암이 관입되었다. 계속적으로 지하 약 2km에 흑운모 화강암이 약 0.7kb의 수증기압을 가지고 관입하였다. 마지막으로 지하 약 8km 정도 지반의 침강이 일어났으며, 여기에 약 3kb 정도의 수증기압을 가진 세립질 흑운모 화강암이 10km 위치에서 관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산업사회, 대중문화, 도시에 대한 '현실과 발언'의 양가적 태도 (Ambivalence in "Hy$\breve{o}$nsil kwa Par$\breve{o}$n"'s Relationsip to Industrial Society, Mass Culture, and the City)

  • 신정훈
    • 미술이론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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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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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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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e inauguration of the collective Reality and Utterance (Hy$\breve{o}$nsil kwa Par$\breve{o}$n) in 1979 and 1980 marked a watershed moment in Korean art. This is not only because the collective gave birth to the politically-engaged art movement that would come to be labeled "Minjung Art" by the middle of the 80s, but also because it enthusiastically embraced a wide range of images from the urban culture. With a special focus on the members' early work, my research explores an issue largely neglected in the dominant narrative of Minjung art as a form of activism against the authoritarian Korean government during the 80s. The issue is what was at stake in Reality and Utterance's exploration of contemporary urban visual culture. The aim of this essay is to recognize the engagement with the urban visual culture as central to the group's early project and to consider it at some distance from the anti-urban and anti-mass culture perspective which was endorsed by the Minjung narrative. Focusing on members' turn to urban visual culture, this essay instead argues that this turn was by no means merely a means to making art as social critique, but more importantly, it was an experiment with the shared image world, as opposed to the rarefied visual vocabularies of abstract modernism. Visual productions such as advertisements, billboards, posters, and kitsch paintings, which come from outside the narrow confines of fine art, were definitely ominous signs of the colonization of everyday life in the capitalist city, but at the same time they were anticipated to be a catalyst for redefining Korean art in a more communicative, accessible, and democratized way. In this regard, in the early 1980s-in particular 1980 and 1982-the members' gesture oscillated between critique and embrace, which allowed the group to occupy a unique domain in the realm of Korean art p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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