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inancial Fri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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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ramidal Business Groups and Asymmetric Financial Frictions

  • CHO, DUKSANG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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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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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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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Given capital market imperfections, an entrepreneur can alleviate financial frictions by creating a pyramidal business group in which a parent firm offers its subsidiary firm internal finance. This endogenous creation of pyramidal business groups can beget asymmetric financial frictions between business-group firms and stand-alone firms. I build a model to show that these asymmetric financial frictions can have sizable effects on resource allocation. On one hand, the financial advantage of pyramidal business groups can foster productive firms by incorporating them as subsidiaries. On the other hand, the asymmetrically large amount of external capital controlled by pyramidal business groups can be expended by unproductive business-group firms and push up the equilibrium price of capital. The model suggests that with fine investor protection or low financial frictions, the benefits of pyramidal business groups can be dominated by their costs because the probability of fostering productive subsidiaries diminishes as the efficiency of external capital markets improves, while the prevalence of pyramidal business groups is not attenuated due to their continuing asymmetric financial advantage.

Inspecting Monetary Policy Rules in a Small Open Economy with Financial Frictions

  • Yongseung Jung
    • East Asian Economic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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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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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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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In this paper, we address how the monetary authority should react to financial market status and exchange rate movements in a small open economy New Keynesian model with financial frictions due to asymmetric information between savers and borrowers. We show that the small economy with financial frictions is more susceptible to the exogenous shocks under the fixed exchange rate regime than under the flexible exchange regime. The small economy experiences a more prolonged and deeper economic recession under the fixed exchange rate regime than under the flexible exchange rate regime. The monetary policy taking into account external finance premium is better than the interest rate rule without considering the financial market status.

Effects of US Monetary Policy on Gross Capital Flows: Cases in Korea

  • CHOI, WOO JIN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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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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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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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U.S. monetary policy has been claimed to generate global spillover and to destabilize other small open economies. We analyze the effects of certain identified U.S. monetary shocks on gross capital flows in the Korean economy using the local projection method. Consistent with previous results on other small open economies, we initially confirm that U.S. interest rate hikes are dynamically correlated with foreign outflows and residents' inflows. That is, not only are they correlated with withdrawals by foreigners but they are also correlated with those by domestic (Korean) investors. The results are mostly driven by portfolio flows. Second, however, the marginal response to a U.S. monetary policy shock is, on average, subdued if we focus on the sample periods after the Global financial crisis of 2007-2008 (henceforth, global financial crisis). We conjecture a possible reason behind the change, an institutional change related to financial friction. If the degree of pledgeability of the value of net worth increases, the marginal responses by both investors would drop with a U.S. monetary policy shock, consistent with our findings.

KOSPI 200 선물거래, 주식시장의 변동성 그리고 시장마찰요인 (KOSPI 200 Futures, Stock Market Volatility and Market frictions)

  • 권택호;박종원
    • 재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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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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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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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논문에서는 기업특성변수를 고려하여 KOSPI 200을 구성하는 포함종목에 대응되는 대응 종목을 선정하고 두 집단간의 변동성차이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KOSPI 200 선물거래가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개별기업의 체계적 위험, 시장가치, 회전율, 주가수준 등의 특성변수들을 통제하였으며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경제적 특성을 고려하여 환노출의 영향도 통제하였다. 분석결과는 KOSPI 200 선물거래는 현물거래의 제약요인을 줄여주어 현물시장의 효율성을 제고시키고 단기변동성의 증가를 가져오는 역할을 하지 못하였음을 보여준다. 선물거래 도입 이후 현물시장의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외환위기 이후에 들어서야 변동성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선물거래 도입 이후에 현물시장의 변동성과 자기상관에 나타난 변화는 시장마찰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으며, 규제완화가 상당히 이루어진 외환위기 이후에는 포함종목의 변동성이 이전기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시장마찰요인에 의한 영향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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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가 한국 기업의 투자지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증적 분석: 회계보수주의를 중심으로 (The Association Between Accounting Conservatism and Corporate Investment Expenditure in Korean Listed Firms During the Global Financial Crisis)

  • 김병호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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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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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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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2007-2008의 글로벌 금융위기 기간 동안에 이중차분법 설계(Differences in Differences Design)를 사용해서 회계보수주의가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비금융기업들의 투자 지출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신용위기 이전의 사전적 회계보수주의의 수준이 사후적인 투자 감소 정도를 설명하는데 도움이 되는지를 분석하였다. 실증적 분석결과, 과거의 연구들과 일치하게(Campello et al. 2010; Duchin et al. 2010) 기업들은 금융위기 기간 중에 투자의 감소를 경험하였다. 이에 추가로 더 보수적인 재무보고를 하는 기업들은 덜 보수적인 재무보고를 하는 기업들에 비하여 금융위기의 시작 이후에 투자의 감소폭이 더 작게 나타났다. 또한 과소투자로부터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은 기업들에서 더 보수적인 회계방법을 사용하는 기업들의 투자가 더 작게 감소된다는 것을 제시하였다. 또한 외부 자금조달에 대하여 상대적으로 더 큰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기업들(재무적으로 제약된 기업들)과 외부자금조달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더 큰 기업들(내적 재무조달 자원이 부족한 기업들)에서 보수주의의 더 높은 효익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결과들은 보수주의 재무보고가 금융위기 기간 중에 과소투자를 완화시킨다는 해석을 지지하는 것이다. 본 연구 결과가 신용공급 충격이라기보다는 수요충격에 대한 민감성을 반영할 수도 있는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북한의 핵실험으로 비롯된 위기에 따른 부의 수요충격에 대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1년 이전의 보수주의 측정치는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이후 기간의 투자와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본 연구 결과가 수요 충격으로 부터 발생하지 않았고, 공급 충격으로 발행하였다는 것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금융위기 기간 중에 회계보수주의의 역할이 채권의 발행과 주식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더 높은 수준의 보수주의를 사용하는 기업들이 금융위기 기간 중에 부채를 통한 자금조달 능력의 감소폭이 더 낮게 나타났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더 높은 수준의 보수주의를 사용하는 기업들의 주식 가격 하락폭이 더 낮게 나타났다. 종합하면, 이러한 결과는 보수주의가 기업의 대출능력을 향상시키고 과소투자를 완화한다는 예상과 일치하는 것이다.

DSGE 모형 추정을 이용한 2000년 이후 한국의 거시경제 분석 (Analysis on Korean Economy with an Estimated DSGE Model after 2000)

  • 김태봉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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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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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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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고는 소규모 개방경제를 상정한 동태확률모형을 통해 2000년 이후의 한국 거시경제의 변동요인들과 금융위기 기간의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의 변화요인을 추정하였다. 실증분석을 위해 동태확률모형은 경제성장률을 결정하는 두 가지 다른 추세요인과 다양한 구조충격요인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마찰을 포함시킴으로써, 거시변수들이 어떠한 요인에 의해 변화했는지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금융위기 기간 동안 통화정책은 주로 테일러 준칙을 따른 것으로 나타난 반면, 재정정책의 반응은 재정준칙보다는 상대적으로 큰 폭의 재정충격요인에 의해서 설명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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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헤지가 기업가치를 높이는가? : 환변동보험의 기업가치 효과 (Testing the Valuation Effect of Foreign Exchange Risk Insurance in Korea)

  • 송홍선;한상범
    • 재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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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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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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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논문에서는 환헤지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실증분석한다. 2000~2008년 기간의 환변동보험 데이터를 이용하며 종속변수로는 Tobin's Q, 설명변수로는 환헤지 대용변수를 사용하는 패널분석모형을 설계하였다. 패널자료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샘플기업의 헤징행태(hedging behavior)의 변화에 주목하였으며, 환헤지 더미, 환헤지비율 두 변수를 헤징대용변수로 각각 사용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환변동보험에 가입한 기업의 경우 환헤지가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헤지를 하는 경우가 환헤지를 하지 않는 경우에 비하여 기업가치를 7.4%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환헤지로 인한 헤징프리미엄이 7.4%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환헤지비율이 높을수록 기업가치는 제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통제변수들인 기업규모, 수익성, 부채비율 등도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내었다. 본 논문의 의의는 학술적으로 환헤지의 경제적 효과를 직접 실증분석하였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헤징과 기업가치간의 관계를 직접 실증한 국내 연구문헌은 찾을 수 없었다. 기업경영 면에서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최적 헤징전략이 존재하며, 회사 실정에 맞는 헤징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정책적으로는 환변동보험의 활성화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정보비대칭으로 인해 시장을 통한 환리스크 관리가 쉽지 않은 중소수출기업들이 환변동보험을 보다 쉽고 공정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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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상장기업의 현금정책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ash Policies of Retail Firms)

  • 손삼호
    • 유통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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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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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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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whether the cash policies of retail firms listed on Korean stock markets are consistent with the evidence provided in the study of Almeida et al. (2004). Liquidity management is an important issue for financially constrained firms relative to financially unconstrained firms. Because there are few sources of external funding, the optimal liquidity policies of financially constrained firms should reflect their own earnings or cash inflows to create opportunities for current and future real investments. According to this simple idea, we estimate the sensitivity of cash to cash flows and simply check whether the estimated sensitivity to cash flows of the cash retained by constrained retail firms is greater than that of the cash retained by unconstrained retail firms. Through this work, we aim to explain why the cash policies of the retail firms listed on the Korean stock markets differ from those of listed manufacturing enterprises.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To explain a firm's cash holdings, we use only three explanatory variables: earnings before interest and taxes (EBIT), Tobin's q, and size. All the variables are defined as the value of the numerator divided by aggregate assets. Thanks to this definition, it is possible to treat all the sample firms as a single large firm. The sample financial data for this study are collected from the retail enterprises listed on the KOSPI and KOSDAQ markets from 1991 to 2013. We can obtain these data from WISEfn, the financial information company. This study's methodology has its origin in Keynes's simple idea of precautionary liquidity demand: When a firm faces financial constraints, cash savings from earnings or cash inflows become important from the corporate finance perspective. Following this simple idea, Almeida et al. (2004) developed their theoretical model and found empirical evidence that the sensitivity of cash to cash flows varies systematically according to different types of financing frictions. To find more empirical evidence for this idea, we examined the cash flow sensitivity of the cash held by Korean retail firms. Results - Through several robustness tests, we empirically showed that financially constrained Korean retail firms display significant positive propensity to save cash from earnings before interest and taxes, while the estimated cash flow sensitivity of the cash held by unconstrained retail firms is not significant. Despite the relatively low earnings of retail firms, their sensitivity is three times greater than that of manufacturing enterprises. This implies that Korean retail firms have greater intentions of facilitating future investments rather than current investments. Conclusions - The characteristics of the cash policies of Korean retail firms differ from those of manufacturing firms. This contrast may be attributable to industry-oriented policy planning, regulations, and institutional differences. However, the industrial policymakers should observe signals of the long-term growth options of retail firms based on their high propensity to save from their cash infl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