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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의 자본구조 결정요인 (Determinants of Capital Structure of High Potential Enterprises of Korea)

  • 곽세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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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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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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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지금까지 기업의 자본구조에 관한 이론적, 실증적 연구가 무수히 이루어졌지만 중견기업에 관한 연구는 존재하지 않았다. 이 논문은 한국 중견기업의 자본구조를 결정하는 요인이 무엇인가를 실증적으로 탐색하는 연구로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에 상장된 제조업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였다. 부채비율을 종속변수로 하고, 기존연구에서 의미있는 것으로 제시된 변수들 중에서 이용이 가능한 수익성, 기업규모, 자산의 유형성, 비부채성 세금절감을 독립변수로 선정하여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회귀계수들의 유의성이 대체로 높게 나타났다. 제조업 중견기업 표본을 전체산업과 10개의 산업별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설명변수들 중에서 기업의 수익성이 증가함에 따라 부채비율도 증가하는 뚜렷한 결과를 얻었으며, 유형자산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의 레버리지도 대체로 증가했으며, 기업의 비부채성세금절감액이 증가할수록 예상과 달리 부채비율은 전체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IFRS 도입 시점의 전환조정이 이후 기간의 미래이익 예측력에 미치는 영향 (K-IFRS Reconciliations and Predicting Future Earnings)

  • 지상현;곽영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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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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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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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이하 K-IFRS)의 최초 도입시점에 발생한 회계수치의 전환조정이 그 이후 기간에 K-IFRS에 근거하여 작성된 보고이익의 미래이익예측 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검토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10년부터 2016년까지의 표본기간 동안 총 2,557개의 표본을 이용하여 K-IFRS 도입과정에서 경영자가 재량적으로 전환 조정을 수행한 것으로 의심되는 기업집단에서 K-IFRS에 따라 작성된 보고이익의 질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는가를 이익예측모형을 통해 확인하였다. 분석결과, K-IFRS 도입 시점에 비정상적으로 과도한 전환조정수치를 나타낸 기업집단에서 그 이후 K-IFRS에 근거하여 보고한 이익의 차기 이익 예측능력이 대응집단에 비해 낮은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러한 결과가 다양한 추가분석을 통해서도 강건하게 지지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모두 K-IFRS 도입 시점에 경영자가 자신이 지닌 회계적 재량권을 남용하거나 오용하였을 경우 향후 보고이익의 미래이익 예측능력 즉, 재무보고의 목적적합성이 저하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국해운산업의 정치적 비용에 관한 실증연구 (An Empirical Study on the Political Cost in Korean Shipping Industry)

  • 조준걸;안기명;배후석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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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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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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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논문의 목적은 외항선사들의 정치적 노출정도를 측정하는 정치적 비용과 이와 관련이 있는 재무적 요인들 간의 관련성 유무를 다변량 회귀분석방법에 의하여 실증 분석함으로써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정치적 비용 결정요인을 검증하는 데 있다. 회귀모형의 독립변수는 기업규모(매출액, 총자산, 시장점유율) 외에 해운산업의 특성을 보여주는 부채비율, 자본집약도, 영업이익률 및 해운위험으로서 매출액변동이다. 분석 결과 해운기업의 정치적 비용과 모든 규모변수는 유의적으로 정의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부채비율과 영업이익률은 해운산업의 정치적 비용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으로 밝혀졌다.

자료포락분석을 이용한 한국과 일본 건설기업의 상대적 효율성 분석 (Measuring Relative Efficiency of Korean and Japanese Construction Firms Using Data Envelopment Analysis)

  • 최재규
    • 한국건축시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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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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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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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비모수적 효율성 분석기법인 자료포락분석을 이용하여 ENR의 'Top 250 Global Contractors 2014'에 포함된 한국 7개 건설기업과 일본 8개 건설기업을 대상으로 14년간(2000년-2013년)의 효율성을 비교분석하여 한국 건설기업의 경쟁력을 평가하였다. 효율성 분석결과, 한국 건설기업은 IT버블붕괴와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효율성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기는 하였으나, 2006년 이후부터 2012년까지 일본 건설기업과의 효율성의 차이가 더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기업별 효율성 분석결과, 2000년에 비해 2013년 한국 건설기업의 효율성은 높아졌으나, 일본 건설기업의 경우, 낮아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 건설기업은 종업원수와 매출액은 작지만 일본 건설기업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공한 중소기업의 창업초기 경영실적과 정책의 방향 (The Early Stage Performance of Successful SMEs and a Desirable Policy for SMEs)

  • 강원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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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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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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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창업초기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은 창업자의 경영능력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부분까지 포함해서는 안 될 것이다. 경영능력이 부족한 기업을 지원하다 보면 초기 창업시장에서 신속하게 나타나야 하는 구조조정을 늦추게 되고 더욱이 능력 있는 창업자의 경영의욕을 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정책은 창업자가 제어할 수 없는 외부변수가 있을 때 이를 통제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성공한 중소기업은 과반수 이상이 창업초기에 재무적 곤경을 경험하지 않았음을 보이면서 실적악화를 경험했더라도 이는 외부변수보다는 내부변수에 의해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는 정부가 창업초기기업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 하나에 기초해서 지원정책을 수립하지 말아야 함을 시사한다. 한편 창업시기별로 표본기업의 실적에 차이가 있음을 보이면서 정부의 정책은 초기창업기업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거시환경의 변화를 제어하고 충격을 완화하는 쪽으로 수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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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의 세계화가 벤처기업들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탐색적 연구: 1997년 외환위기 이후와 2008년 금융위기 이전의 기간을 중심으로 (The Globalization of Korean Economy and its Impact on Small and Medium-Sized Entrepreneurial Firms from 1998 to 2007)

  • 이재은;박정민;최순규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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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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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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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한국 경제의 세계화가 벤처기업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탐색적 연구를 시도하였다. 한국은 1997년에 경제위기를 경험함으로써 한국 벤처 산업의 구조조정이 이루어졌으며, 또한 벤처기업들의 급속한 성장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경제위기에 따른 한국 경제의 구조적 변화와 벤처 생태계의 변화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벤처기업의 산업구조적인 긍정적인 전환에도 불구하고, 벤처기업들의 세계화 수준은 여전히 낮은 상태를 보여 왔다. 또한 본 연구에서 한국 벤처기업의 세계화 정도와 벤처캐피탈의 역할에 초점을 맞춰 어떻게 한국 경제의 세계화가 벤처 환경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 경제의 세계화가 벤처기업들의 성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벤처기업들의 이러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경제개발에 관한 정부 정책이 지난 수십 년간 대기업 위주로 편중되었기 때문에 중소 벤처기업들은 한국경제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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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 대한 ISMS 인증효과와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An Study on the Effects of ISMS Certification and the Performance of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 김인관;박재민;전중양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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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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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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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논문은 산업기술 보호와 관련된 국제표준의 역할에 주목하여 중소기업에 대한 ISMS의 효과와 성과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한 것이다. 특히 인증의 효과 및 성과에 관한 설문조사를 통해 경영성과 및 운영성과를 측정하고, 요인분석을 통해 도출된 성과변수에 대하여 분산분석과 회귀분석을 통하여 ISMS 인증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을 도출하였다. 요인분석과 집단이분산성을 고려한 회귀분석 결과, 업종과 기업 규모에 따른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보안조직 여부, 정보보안투자 그리고 경영진과 종업원의 보안의식 수준이 ISMS 인증효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산업기술유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인증과 병행해 보안 역량과 투자가 병행되어야 하고, 업종 혹은 산업의 구분이 크지 않은 만큼 산업기술 보호를 위한 인프라 혹은 시스템으로서 인증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겠다.

창업관련 개인적 특성변수와 심리적 요인들이 창업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 분석 (An analysis of the influence of business start-up related personal characteristics variables and psychological factors on the satisfaction of business start-up)

  • 김영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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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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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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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창업가가 가지는 창업만족도에 있어 제도적 지원 보다는 창업기업이 가지고 있는 특성별 변수가 창업가의 창업 만족도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제하에 어떤 요인들이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는지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그간 많은 연구가 진행된 창업성과인 창업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창업가의 개인적 특성 변수 외에 심리적 요인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심리적 요인은 창업을 통한 일과 근무환경에 대한 만족, 경제적인 고용안정 및 소득 요인의 만족, 창업의 가치성 부분인 개인의 발전가능성, 자율성, 사회적 평판으로 연구모형으로 설정하여 실증분석을 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부산 지역 내 최근 3년간 창업활동을 하고 있는 창업가를 대상으로 표본을 구성하여, 기술통계분석과 상관관계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창업가의 개인적 특성변수와 창업만족도와 더불어 심리적 요인과 창업만족도에 대한 가설을 검증하여 의미 있는 결과와 시사점을 도출할 수가 있었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본 연구에서 반영되지 않았던 재무적 지표와 기술력 확보 등 기업 역량변수를 포함한 연구로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가족지배에 의한 경영과 소유지분이 회사채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Management and Ownership Share by Family Governance on the Credit Ratings of Corporate Bonds)

  • 김선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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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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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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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신용평가기관이 소유구조 형태가 가족지배에 의한 경영 참여와 소유지분율이 회사채신용등급을 높게 평가하는지를 검증하였다. 실증분석을 위한 표본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1,449개 비금융기업의 기업/년 자료를 대상으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기업 여부가 기업의 신용등급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족기업의 소유지분이 높을수록 기업의 신용등급이 더욱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가족기업임과 동시에 그들의 소유지분이 높을수록 해당 기업의 신용등급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가족기업의 대리인 문제를 완화시키고 정보비대칭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검증하였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으며, 소유구조의 역할에 의한 후속 연구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문적인 의의도 있다.

건설기업의 경영효율성과 미청구공사의 가치관련성 (Operational Efficiency and Value Relevance of Unbilled Revenue in the Construction Company)

  • 김영훈;조석희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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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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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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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은 건설기업 미청구공사 정보의 가치관련성이 해당 건설기업의 효율성 정도에 따라 차별화되는지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미청구공사는 국내 건설기업의 IFRS 도입에 따라 재무상태표의 자산에 표시되는 계정으로서 매출채권적인 성격을 가지는 항목이기는 하지만 추정된 진행률에 연동되어 계산된다는 점 등에서 그 자산성에 의심이 가는 항목이다. 본 논문에서는 미청구공사의 가치관련성이 해당 건설기업의 경영효율성에 따라 차별화된다는 가설을 설정하고 이를 검정하였으며, 검정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청구공사는 기업가치와 유의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기존 선행연구의 결과들과 일관된 모습을 보였다. 둘째, 미청구공사의 가치관련성은 경영효율성의 정도가 높은 기업에서 더욱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국 이 논문은 미청구공사가 단순히 가치관련성을 가진다는 점뿐만 아니라 기업의 효율적 운영정도에 따라 차별화 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증거를 함께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선행연구와 차별화된 연구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