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antasy nov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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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영국 판타지소설 연구 -루이스 캐럴과 조지 맥도널드를 중심으로 (A Study of English Fantasy Novels in the 19th Century: Focus on Lewis Carroll and George MacDonald)

  • 양윤정
    • 영어영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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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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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9-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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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ere was a Golden Age of Fantasy novels in the United Kingdom in the 19th Century, which had the major writers, Lewis Carroll and George MacDonald. These writers pushed the boundaries of imagination and created a new world in which explore their own selves and societies. Fantasy novels flowered in the 1860s when a group of writers including Carroll and MacDonald published their works. These writers used the trait of dream framing to create their own fantasy world in which they took the action against the complicated and oppressive Victorian reality. Carroll's fantasy worlds of Alice in Wonderland and Through the Looking-Glass were an insane and chaotic world where the certainty of the real world was overturned. MacDonald's dream worlds of At the Back of the North Wind and the Princess books including The Princess and the Goblin and The Princess and Curdie were ideal societies in which imaginative characters could create harmony between fantasy and reality. Fantasy writers engaged in making journey to other lands to do philosophical and moral discussion critiquing Victorian society and to find insights into those problems in their works. Thus, their fantasy journey traverses time and place can produce some suggestive answers to the questions that lie in other times and realities as well as theirs.

게임소설 연구 (A study on game novel)

  • 고훈
    • 대중서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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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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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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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대중문학 장르 시장에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게임소설'에 관한 연구다. 게임소설이 어떻게 발생했으며, 그 흐름을 살펴봄과 동시에 게임소설의 양상과 특징을 논하고자 한다. 게임소설은 인터넷과 게임산업이 발달한 대한민국에서 가능했던 장르로 기존의 판타지 소설이나 무협 소설의 특성과 게임 세대의 만남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장르다. 게임소설에 관한 본격적인 논의는 그리 많지 않기에 게임소설의 동향을 살펴봄으로써 대중문학 장르 연구에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게임소설의 등장 배경은 바로 게임 세대와 소설의 만남이다. 게임소설은 게임 세대를 독자층으로 흡수함으로써 급격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게임 유저들의 욕망을 대리만족한 것이 바로 게임소설이었다. 게임소설의 유형은 크게 '주인공의 위치'에 따라, '서사 진행방식'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이러한 분류가 최선은 아니지만 게임소설에 관한 최소한의 이해를 돕고 장르의 속성을 파악하기 위한 최소한의 작업을 위해 진행했다. 게임소설의 가장 큰 특징은 용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게임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이다. 또 실제 게임의 묘사법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점이다. 다른 특성으로는 다양한 변주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게임소설은 판타지 소설과 무협 소설의 영향을 받았다. 그래서 판타지 소설과 무협 소설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이러한 게임소설의 특징은 독자층과 작가층 진입의 장벽을 낮추었고 결과적으로 게임소설의 발달을 가져왔다. 게임소설은 이제 대중문학의 영역에서 확실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그 한계도 명확하다. 게임소설 진행방식의 반복적 활용이 바로 그것이다. 게임소설이 극복해야 할 한계점이 여기에 있다. 또 학문적 측면에서도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게임소설 장르에 관한 연구의 활성화 차원에서 논의를 진행한다는 의의를 지닌다.

'Magic Imperialism': The Logic of Magic in Edith Nesbit's Fantasy Novels

  • Park, Sojin
    • 영어영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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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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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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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is paper examines the British imperialism found in Edith Nesbit's fantasy stories by looking at the function of magic and of the hierarchical relationships seen in the books. Although Edith Nesbit is relatively unknown in Korea, she is widely recognized as having had a great influence on the 20th century British literary world, and is also well-known for her political position as a socialist. Nesbit's fantasy books are commonly differentiated from other Victorian children's books written before her in that she created realistic and liberal children characters and rejected the adult didactic tone. While Nesbit's books have been recognized as revolutionary and being distinguished from other Victorian children's books, I suggest that the ideas found in her fantasy novels largely include the dominant Victorian message of British imperialism. This imperial ideology is delivered by the logic of magic and the multilateral hierarchies. The two magic creatures (The Psammead and the Phoenix) and the two magic items from an Oriental background (the Carpet and the Amulet) all have a magic power to grant people's wishes, wholeheartedly exercising their power and knowledge for the sake of the British characters. While the magic agents serve to fulfill the children's wishes, the children aim to please their parents and to benefit their family, showing layered hierarchies among the characters. Also, there is a hierarchical distinction between the magic items and the magic creatures in that the magic items have no voice to express themselves but only serve and obey the British children. The foreign characters that the children encounter in their adventures also cooperate with the British characters to help them to fulfill their goals. In short, magic frees the children from the adult-centered world but ultimately their free adventures serve their parents and other adults, and represent the ideals and hierarchical concepts of British imperialism. Thus, Nesbit's position as a modern writer seems to be ambiguous, switching between modern characterization and style, and the old Victorian imperial messages that also exist in her fantasy novels.

『산해경·오장산경』 수해 캐릭터 유형 특성에 관한 분석 연구 (A Study on the Analysis of Flood-related Characters in Sanhae-gyeong and Ojang Samgyeong)

  • 무은붕;임희경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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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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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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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영상매체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성향이나 역할에 따라 상징적인 의미가 다르다. 『산해경』은 B.C. 3~4세기경에 지어진 판타지 소설로 중국의 고대 소설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유형에 따라 재해를 비롯한 재물, 질환 등 다양한 의미와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중국인이 생각하는 동물의 상징성과 판타지 소설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상징성, 그리고 형태적인 분석은 중국의 캐릭터 개발 및 영화 산업에 필요하다. 본 연구는 중국 고전 판타지 소설 『산해경』,『산해경도상전체』, 『산해경도』와 청나라시대의 『산해경존』, 『산해경도록』을 중심으로 캐릭터 이미지를 분석한 결과 첫째, 삽화 이미지에서 캐릭터의 형태가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있다. 둘째, 산해경의 453개의 캐릭터 중 수해와 관련된 캐릭터는 8개로 '장우', '합유', '화사', '영령', '부제', '승우', '만만', '나어'로 출현만으로도 홍수 및 장마와 같은 수해를 일으키는 캐릭터로 묘사되어 있다. 셋째, 현실 동물과 산해경 캐릭터에 등장하는 캐릭터의상징적인 의미와는 별도로 사물과 동식물이 결합된 창작 캐릭터임을 알 수 있다. 산해경의 지속적인 캐릭터 분석은 영화산업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

판타지 장르의 트랜스미디어 연구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을 중심으로- (A Study of Trans-media in Fantasy Genre - Focusing on the Game of Thrones -)

  • 장동곤;강지영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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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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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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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판타지 장르 트랜스미디어(Transmedia) 콘텐츠의 확장성에 대한 연구다. 이를 위해 본론에서는 트랜스미디어 콘텐츠의 특징을 살피고 판타지 장르의 콘텐츠가 어떤 과정을 거쳐 트랜스미디어가 되는지를 분석하였다. 트랜스미디어 콘텐츠의 특징을 구분함에 있어서는 OSMU(One Source Multi Use)와 크로스미디어(Crossmedia) 등 기존 이론과의 차이를 이용하였고, 동시에 트랜스미디어 콘텐츠의 특징인 확장성이 판타지 장르에 적용된 사례를 살펴보며 이에 해당하는 사례를 소설, 영상, 게임 등으로 다양하게 각색된 작품을 통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기준으로 판타지 장르의 작품 중 조지 R. R. 마틴의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 (A Song of Ice and Fire)와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매체로 확장된 각색 작품들을 예시로 활용해 본 연구의 논지를 전개하였다.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의 많은 각색 작품 중 가장 많은 조명을 받은 것은 미국의 방송사 HBO가 제작한 드라마 버전 왕좌의 게임(A Game of Thrones)이다. 본 연구에서는 드라마 버전 왕좌의 게임과 이후 각색된 모바일 게임 버전을 동시적으로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소설과 드라마 그리고 게임 세 매체의 비교를 통하여 하나의 매체에서 다른 매체로 확장이 이루어지는 양상을 분석하고, 원작 소설을 드라마로 각색하며 발생한 변화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왕좌의 게임이 반지의 제왕으로 대표되는 기존 판타지 장르 콘텐츠와 비교하여 트랜스미디어로 확장을 할 시에 원작 소설보다는 흥행에 성공한 영상 각색물을 통한 2차 각색에 가깝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차이점으로는 왕좌의 게임이 판타지 장르 콘텐츠임에도 기존의 데이터베이스화된 장르 요소를 계승하지 않았고, 이를 통해 인물의 역할부터 전개와 결말에 이르기까지 기존의 관습적인 형태와는 다른 양상을 가지게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본 연구에서 제시된 왕좌의 게임에 대한 분석들이 비단 트랜스 미디어에만 국한되는 요소들이 아닌 단일 콘텐츠에 마찬가지로 유효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숙향전>의 환상성과 교육적 의의 -'고난의 예고'와 환상의 관계를 중심으로- (Fantasy and educational meaning of Sukhyangjeon - A relationship between notice of hardships and fantasy)

  • 이효정
    • 고전문학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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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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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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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숙향전>을 대상으로 고전소설에 나타난 환상의 서사 전략과 의미를 살피고, <숙향전>의 환상성이 갖는 교육적 의미를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상 텍스트로 <숙향전>을 삼은 것은 <숙향전>이 환상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작품이며 당대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는 점에서 고전소설에 나타나는 환상의 특성을 밝히기에 적합하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특히 이 연구에서는 <숙향전>의 서사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고난의 예고'가 천상계의 개입을 사전에 예고함으로써 작품의 환상성을 강화한다고 보고, 숙향의 삶을 중심으로 고난의 예고와 환상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숙향전>에서 '고난의 예고'가 환상을 실현하는 방식은 천상계가 숙향에게 고난을 부여하고 고난에서 구원하는 방식으로 나타난다. 우선 천상계의 예고는 <숙향전>의 거시 구조를 형성하며, 독자는 숙향의 삶이 천상계의 예고대로 실현되는 것을 보면서 인간의 운명을 관장하는 천상계의 거대한 힘을 깨닫고 천상계에 대한 경외심을 갖는다. 또한 천상계는 위험에 처한 숙향을 구하기도 하는데, 천상계의 전지전능한 힘은 고난의 순간에서 숙향이 보이는 순진한 모습과 대조되어 천상계의 초월적 힘이 주는 경이로운 느낌을 강화한다. 한편 천상계가 꿈을 통해 숙향과 주변 인물들에게 운명을 알리고 운명을 실현하게 하는 것은 작품에 신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서사의 개연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고난의 예고'를 통해서 작품의 환상성을 강화하는 것의 서사적 의미는 숙향의 현실 삶을 통해 밝힐 수 있다. 첫째, 숙향이 겪는 고난은 현실적이고 구체적이기에 독자는 숙향에 감정이입하여 다가올 고난을 두려워하고 함께 통곡하며, 숙향이 행복을 성취하는 모습을 통해 내면의 근심을 해소한다. 둘째, 숙향의 선한 행동에 감동한 천상계의 존재들이 숙향을 죽을 고비에서 구하는 것은 독자에게 선한 길을 가는 인간에게는 천상계가 함께 할 것이라는 믿음을 준다. 셋째, 숙향과 이선이 결연 과정에서 보여주는 능동적인 자세는 지상에서의 고난을 극복하고 천상계에서 그 인연을 이어가게 하며, 이는 독자에게 고난을 통해 더 상위의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이러한 <숙향전>의 환상성은 환상을 통해 현실의 불안을 극복하여 자아를 발견하게 하며, 관계 인식을 확장하여 타자와의 일체감과 연대감을 높인다는 점에서 현대 학습자에게도 유의미한 가치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21세기 한국 소설의 라틴아메리카 소설 경향 - 황석영, 임철우, 김연수, 박형서 소설을 중심으로 (A tendency of Korean contemporary fictions according to Latin American fictions - Focus on the novels of Seok-yeong HWANG, Cheol-woo IM, Yeon-soo KIM, Hyeong-seo PARK)

  • 함정임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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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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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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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objective of this thesis is to unfold Latin American trends overlapping with Korean contemporary novels as an interesting scene in the circle of Korea literature at the beginning of the 21st century. This study was conducted largely in two directions. One is examining how long novel A Guest of Seok-yeong HWANG, a representative realist writer in Korea, and another long novel One Hundred Years Motel (Baeknyeon Motel) of Cheol-woo IM, a writer who has expressed Korean shamanic flowering as his fictitious characteristic since the 1980s, meet and interact with the world of magic realism in long novel One Hundred Years of Solitude of G. G. Marquez born in Colombia, Latin America, and the other is discussing the fictional techniques of H. L. Borges overlapping with short stories in novel collections The Age of Twenty and Fictions of Midnight by, respectively, young writers Yeon-soo KIM and PARK Hyeong-seo who displayed a unique world of fictions in the 2000s. For these purposes, we developed the points of discussion from the viewpoint of 'the meeting of two essences' for Seok-yeong HWANG and Marquez, of 'the meeting of two 'hundred years'' for Cheol-woo IM and Marquez, of 'novel writing as the finding of the original' for Yeon-soo KIM and Borges, and of 'novel writing surrounding fictions' for Hyeong-seo PARK and Borges. Around 2000, the trend of Latin American novels emerged as a phenomenon in Korean novels. It was probably a natural consequence of contemporary writers' struggling with genres and post-genres, the overturn of the center and the periphery, and blurred boundaries. Seok-yeong HWANG, Cheol-woo IM, Yeon-soo KIM, and PARK Hyeong-seo borrowed the contents and techniques of Latin American novels, but further research is required on how continuously their works internalized the characteristic properties of Marquez-style, Borges-style or polyphonic Latin American novels and, by doing so, how much they expanded or determined their own line. This is why this study has been performed productively out of vital importance. In every age throughout history, there have been the phenomena of encountering and sympathizing, and overlapping and spreading with foreign novels.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illuminated the aspects of Korean contemporary novels in the flow of world literature through tracing the origin and reality of the trend of Latin American novels emerging conspicuously through overlapping particularly with Korean novels published in the 2000s.

MMORPG 디아블로 III 캐릭터 의상에 나타난 미메시스 특성 (A Study on the Mimesis Type of the Costume in MMORPG Diablo 3)

  • 유선아;고현진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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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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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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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specific mimesis types of common character costumes in MMORPGs, which have stories that are very similar in structure to ancient myths and fantasy novels. As the subject of the research I have selected "Diablo 3" created by the American video game developer, Blizzard Entertainment Images of 5 characters, for both genders - Barbarian, Witch Doctor, Monk, Demon hunter, Wizard - were compiled for a total of 10 images, and these images were compared to popular archetypes in mythology, religion and literature. analyzed them separately according to the mimesis type. For this study, Articles and books containing the Aesthetics, Mimesis and Digital culture were researched in order to study the costume features and the Mimesis types and compare them to the costumes in the MMORPG. Firstly, the character Barbarian is a successor of the barbarian character of the previous product. The outfit worn by the game figure is based on the common images expressed in the movie . The makers created an analogous-imitation mimesis by replicating the image in an exaggerated and grand form. Second, the character Witch Doctor derived its motif from the Voodoo cult, and was expressed in analogous-imitation mimesis, using the very shades and patterns used in real life. Third, the character Monk, blending the image of a priest in Eastern Europe and images of its oriental counterparts, was expressed in transposition-diversion mimesis. Fourth, the Demon Hunter took the source of its inspiration from the image of a Witch hunter in the medieval times. The game character has a sharper sleeker figure than its model, and uses more acute shapes and darker gloomier colors expressed in an analogous-imitation mimesis. Finally, the character Magician took a formless character and expressed it in transposition-diversion mimesis taking as its basis some fantasy novels.

병영도서관 이용 및 독서 활성화 방안 연구 (A Study on Improving Military Library Uses and Reading Activities)

  • 장윤금;전경선;이혜영;이지수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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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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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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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병영도서관 이용자의 인식 및 이용 행태, 만족도, 그리고 '진중문고'의 활용성 등을 조사함으로서 병영도서관 서비스의 현황과 장병들의 독서 증진 및 병영도서관 이용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를 위해 육군, 해군, 공군 병영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장병들은 새로운 지식 및 정보를 얻고 교양을 쌓기 위하여 독서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으며, 선호하는 독서 분야는 일반소설, 시, 만화, 무협지 및 판타지 소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군부대 내에서 장병들의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서는 병영도서관 장서의 다양함과 양적 확충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병들은 소설, 시, 입시 및 취업 대비서 등에 대한 도서의 확충을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병영도서관의 이용률과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는 장병들의 병영도서관 및 도서에 대한 접근성 및 도서관 이용 시간 확대 방안 등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TV드라마 현대물에서 무협 원형(原型)의 적용: 일본 TV드라마 <홀리랜드>의 사례를 중심으로 (The Application of the Moo-hyup Prototype to TV Drama in Modern Form: The Case of Japanese TV Drama 'Holyland')

  • 임정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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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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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4-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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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글은 소설과 만화에서 형성된 무협 원형이 무협장르 영화, TV사극 시리즈, 게임 등을 넘어 TV드라마 현대물에 적용된 방식을 일본 TV드라마 <홀리랜드>를 통해서 논하였다. 이 연구는 <홀리랜드>를 단순히 학원 드라마, 청소년 성장 드라마 등으로만 보지 않고, 스토리의 기본구성이 공간과 폭력의 판타지성, 무협의 정신을 가진 등장인물의 관계, 무협의 서사구조 등 무협 원형을 따르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 글은 궁극적으로 무협 원형이 시대물뿐만이 아니라, TV드라마 현대물의 스토리에서도 생명력을 얻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