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OREST COMMUNITY 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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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국립공원의 식생에 관한 연구 -남덕유지역 낙엽활엽수림을 중심으로- (A Study of the Vegetation in the Deogyusan National Park - Focused on the deciduous forest at Namdeogyu area -)

  • 김현숙;이상명;정흥락;송호경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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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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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1-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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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덕유산국립공원 남덕유지역 낙엽활엽수림의 식생구조를 분석하기 위하여 2007년 5월부터 2008년 9월까지 식물사회학적 방법과 구배분석을 실시하여 임분의 구조와 특성을 비교하였다. 남덕유지역의 낙엽활엽수림을 분석한 결과, 신갈나무군락(전형하위군락, 철쭉꽃하위군락, 그늘사초하위군락), 졸참나무군락(전형하위군락, 굴참나무하위군락, 서어나문하위군락), 서어나무군락, 들메나무군락 및 층층나무군락으로 구분되었으며 군락간에는 종조성, 계층구조 및 식피율 등 생태적 특징에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군락에서 나타난 중요치는 신갈나무가 가장 높고(67.8) 다음으로 들메나무(44.8), 졸참나무(24.5), 당단풍(17.0), 층층나무(15.9), 쇠물푸레(11.5), 철쭉꽃(11.0), 까치박달(11.0), 쪽동백나무(10.9), 함박꽃나무(10.4), 서어나무(9.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흉고직경급을 분석한 결과 신갈나무는 정규분포형의 밀도를 나타내고 있어 당분간은 이들 수종의 우점 상태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들메나무는 계곡부에 한정적으로 출현하며 어린 개체의 밀도가 높아 지형적인 극상림으로 발달될 것으로 판단된다. 졸참나무는 어린 개체와 중간 개체의 밀도가 높아 앞으로 계속 높은 우점도를 나타낼 것으로 사료된다. 남덕유지역의 낙엽활엽수림 식생을 식물사회학적 방법에 의하여 분류된 5개 군락과 11개의 환경 요인으로 DCCA ordination 분석한 결과 신갈나무 군락은 해발고가 높고 양이온치환용량과 전질소(C.E.C, T-N)가 많은 지역에 분포하였다. 들메나무군락은 해발고가 높고 수분과 치환성양이온(Ca, Mg, K)이 많은 곳에 분포하였으며, 졸참나무군락과 서언나무군락은 해발고가 낮고 양이온치환용량과 전질소가 적은 지역에 분포하였다. 층층나무군락은 타 군락과 비교해 볼 때 중간지역에 분포하였다.

제주도 내 난과(Orchidaceae) 보춘화속(Cymbidium)식물의 분포 및 자생지의 식생 구조 (Distribution and Vegetation Structure of Genus Cymbidium (Orchidaceae) in Jeju Island)

  • 현화자;김해란;최형순;김찬수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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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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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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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난과 희귀식물인 보춘화속의 제주도 분포범위와 자생지의 식생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보춘화속은 전 세계적으로 아시아 및 호주 북부의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란, 소란, 대흥란, 죽백란, 녹화죽백란, 보춘화 등 총 6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이들 6종은 모두 제주도에 분포하고 있다. 제주도 내 보춘화속은 해발 16-547m 사이에 분포하였는데, 이 중 대흥란은 해발 16-547m 사이에 분포하여 가장 넓은 해발 분포 범위를 나타냈다. 반면에 죽백란, 녹화죽백란, 소란 등은 한라산 남사면의 돈내코 계곡 및 효돈천계곡 등 좁은 해발 분포 범위를 나타냈다. 이들 종은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분포하는 종으로서 기후온난화가 진행될 경우 제주도내에서의 해발 분포 범위 확대와 한반도 내륙으로의 자생지 확산이 예측된다. 한편, 제주도내에서 보춘화속자생지의 식생구조를 분석한 결과, 구실잣밤나무 군락과 구실잣밤나무-곰솔 군락, 곰솔-상수리나무 군락, 곰솔군락, 종가시나무-푸조나무 군락 등 5개 군락으로 구분되었다. 이들 군락내에서 자라는 보춘화속 중 한란과 소란 및 죽백란 등 3종은 구실잣밤나무 군락에서만 출현하였으며, 녹화죽백란은 구실잣밤나무-곰솔 군락에서 출현하였고, 대흥란은 곰솔-상수리나무 군락과 곰락 군락 및 종가시나무-푸조나무 군락 등 3개 군락에 분포하였다. 반면 보춘화는 구실잣밤나무-곰솔 군락, 곰솔-상수리나무 군락에서 출현하였다. 제주도에 분포하는 보춘화속은 불법 채취에 의해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한란, 죽백란, 녹화죽백란, 소란등은 식생학적으로 분포 범위가 매우 협소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들 종에 대한 보전방안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산림(山林)의 토양환경(土壤環境) 조건(條件)에 따른 수지상(樹枝狀) 균근(菌根)(AM)균(菌) 집단(集團)의 종(種) 다양성(多樣性) (Species Diversity of Arbuscular Mycorrhizal Fungi Community Depending on Environmental Conditions of Forest Soils)

  • 구창덕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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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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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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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Arbuscular mycorrhizal(AM) fungi have significant role for ecosystem structure and function. They are the major component of forest soil ecosystems and critically important for water and nutrient cycling in the system. To understand the ecology of AM fungi the fungal spores were collected, identified and counted in forest soils under various climatic and edaphic conditions. In relation to soil depth 90% of AM fungi spores and mycorrhizas distributed within 15cm soil depth. Number of spores per $100m{\ell}$ forest soil volume was 5 to 36 spores from 1 to 3 fungal species. AM fungal species diversity was higher in warmer climates, and more moist and fertile soils. The most frequently found species were Gigaspora decipiens irrespective of soil moisture and Gi. gigantea irrespective of soil fertility. In the Jeju island the soils of Cryptomeria japonica plantations and Miscanthus sinensis var. purpurascens meadow had more AM spores than the other soils. We suggest AM fungi be considered as keystones species when restoring a disturbed forest eco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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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복산 사면 일대 산림식생의 종 조성 및 군집 특성 (Characteristics of Species Composition and Community Structure for the Forest Vegetation of Aspect Area in Mt. Eungbok)

  • 이하영;이중효;윤충원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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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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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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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백두대간 조침령-신배령 구간의 응복산을 대상으로 2012년 4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영구조사구를 설치하여 조사하였다. 총 25개소($20{\times}20cm$)의 산림식생조사 자료를 토대로 Z-M식물사회학적 방법에 의해 식생유형 분류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최상위 수준에서 신갈나무군락군이 분류되었으며, 군락단위에서는 난티나무군락과 물개암나무군락으로 세분화 되었다. 난티나무군락은 철쭉군과 산딸기군으로 나누어지며, 산딸기군은 다시 태백제비꽃소군과 줄딸기소군으로 분류되어 총 4개의 식생단위로 분류되었다. 사면의 해발고에 따른 중요치는 교목층에서 신갈나무의 중요치가 높게 나타났으며, 아교목층에서는 당단풍이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교목층에서 신갈나무가 아교목층에서는 당단풍나무로 유지될 것이다. 종 다양성 분석결과 식생 단위 3에서 0.97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식생단위1에서 0.725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종간연관 분석 결과 크게 4개의 유형으로 구분되었고, 이는 식생단위의 식별종 및 표징종과 일치하는 경향이었다. 특히 그룹 I은 철쭉의 식별종과 일치하는 경향이었으며, 그룹 III은 물개암나무군락에서 주로 출현하는 식물종으로 이루어진 그룹으로 나뉘어졌다.

남산, 오대산, 울릉도 지역의 주요 참나무과 산림식생에 대한 군락구조 비교 (Community Structure Comparison of Fagaceae Forest Vegetation in Namsan, Odaesan, and Ulleungdo)

  • 윤이슬;송주현;변성엽;김호진;이정은;김지동;윤충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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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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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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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한반도의 산림식생은 낙엽참나무림으로 우점되는 대륙형의 한반도형으로 특징지어진다. 따라서 본 연구는 참나무과 산림식생이 우점하는 남산, 오대산, 울릉도 지역을 대상으로 이질적인 생태 특성에 따른 종조성과 환경인자의 상관관계를 비교하였다. 식생조사는 2018년 5월부터 8월까지 수행하였으며 총 75개소의 조사를 실시하였다. 식생유형분류결과 총7개 유형으로 구분되었으며, 최상위 수준에서는 내륙지역의 대표식생군락인 신갈나무군락과 도서지역의 대표식생군락인 너도밤나무군락으로 구분되었다. 신갈나무군락은 도시의 대표식생인 팥배나무군과 산악지역의 대표식생인 피나무군으로 세분되었다. 지역형에 따른 천이경향을 살펴보고자 중요치와 지표종 분석을 시행한 결과, 도시형과 도서형은 참나무군락으로 유지되며, 산악형의 경우 피나무 및 까치박달 등 활엽수종의 천이가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되었다. 식생유형과 입지환경인자와의 CCA 분석결과, 동위도 상에서 종조성의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은 해발고도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한반도의 산림생태계 특성을 이해하고 이에 따른 체계적인 보전 및 복원 계획 수립 시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봉산 생태·경관보전지역 팥배나무 군락 보전방안 (Conservation Measures of Korean Whitebeam Community in Bongsan Ecological and Scenery Conservation Area)

  • 이숙미;오충현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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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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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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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s study was carried out for the purpose of presenting basic data bases for conservation and management measures of Ecological and Scenery Conservation Area in Bongsan. The analysis results of the actual vegetation showed that rate of vegetation cover were composed of 72.3% of Robinia pseudo-acacia Forest, 10.7% of Sorbus alnifoila Forest, and Sorbus alnifoila was founded as a dominant woody plant species in the Core Zone of Bongsan Ecological and Scenery Conservation Area. To investigate the vegetation structure of Sorbus alnifolia Community in Bongsan Ecological and Scenery Conservation Area, twelve $100m^2$ sized plots were set up in Bongsan. According to the classification by TWINSPAN, the communities were divided into the three groups of Sorbus alnifolia Community, Pinus koraiensis Community and Robinia pseudo-acacia Community, To analyze annual diameter growth rate for major tree species, nine sample trees from research plots were measured. Expected ages of Sorbus alnifoila trees were 27~37years, Robinia pseudo-acacia trees were 17~26 years, Pinus koraiensis, Pinus rigida, Prunus sargentii, and Quercus mongolica trees were 27~38 years. As a result, annual diameter growth rates of Robinia pseudo-acacia and Pinus rigida tended to remarkably decreased, Sorbus alnifoila had the wood on inter-specific competition of the woody plant species. Importance values of Sorbus alnifoila in the three layers of Sorbus alnifoila communities were evenly high.

덕유산국립공원 향적봉 일대 식생구조 연구 (Vegetation Structure of the Hyangjeokbong in the Deogyusan National Park)

  • 김현숙;이상명;송호경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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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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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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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덕유산국립공원 향적봉일대 산림 식생을 식물사회학적 방법과 구배분석을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 신갈나무군락(철쭉하위군락, 전형하위군락), 졸참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소나무군락, 층층나무군락, 들메나무군락 및 주목 군락으로 구분되었으며 군락 간에는 종조성, 계층구조 및 식피율 등 생태적 특징에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군락에서 나타난 중요치는 신갈나무가 가장 높고(81.2) 다음으로 들메나무, 졸참나무, 소나무, 당단풍, 굴참나무, 철쭉, 층층나무, 주목 등의 순이었다. 중요치가 높은 주요종에 대한 흉고직경급을 분석한 결과 신갈나무와 졸참나무는 계속적으로 우점도가 높아질 것이며, 들메나무는 계곡부에 군락을 형성하고 역J자형에 가까운 분포로 나타나 지형적 극상림으로 발달할 것으로 생각된다. 소나무와 주목은 당분간 우점도 상태를 유지 할 것으로 예상되며, 굴참나무와 층층나무는 정규분포형을 나타내고 있어 현상태로 계속 우점도를 유지할 것으로 생각된다. 식물사회학적 방법에 의하여 분류된 7개 군락과 12개의 환경 요인으로 DCCA ordination 분석한 결과 신갈나무군락과 주목군락은 해발고가 높고 건조하고 Ca의 양료가 적으며 pH가 비교적 낮은 곳에 분포하였으며, 졸참나무군락은 해발고가 낮고 수분이 비교적 많은 지역에 분포하였다. 소나무군락은 남사면의 해발고가 중간 정도이고 pH가 낮고 Ca 등의 양료가 적은 건조한 지역에 분포하였다. 들메나무군락은 해발고가 낮고 수분이 많은 계곡부에 분포하고 있으며, Ca의 양료가 많으며 pH가 높은 지역에 분포하였다.

영산강 하구역에 위치한 세 호수의 식물플랑크톤 군집 분포 특성 (Characteristics of Distribution of Phytoplankton Communities in Three Estuarial Lakes of the Yeongsan River)

  • 조현진;나정은;이건주;이학영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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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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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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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영산강 하구에 위치한 세 호수들에서 식물플랑크톤 군집의 분포 양상 및 호소 간 군집 유사성을 확인하고 군집 구조의 차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확인하고자 2014년 3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분기별 조사를 시행하였다. 조사 결과, 식물플랑크톤의 종 다양성은 영산호에서 가장 높았고, 평균 개체수는 금호호에서 가장 높았으며, 영암호는 다른 호수들에 비해 식물플랑크톤의 종수와 개체수가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NMDS 분석 결과, 영산호와 금호호의 식물플랑크톤 군집 분포는 뚜렷한 차이를 나타냈고, 세 호수의 식물플랑크톤 군집 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수온, DO, T-N, NO3-N, 전기전도도 등으로 확인되었다. Random Forest 분석을 통해 각 호수의 식물플랑크톤 군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한 결과, 세 호수 모두 공통적으로 NO3-N의 영향력이 높았다. Indicator species analysis를 통해 확인된 각 호소별 지표종은 총 24종으로, 영산호에서 13종으로 가장 많았고, 영암호에서 2종으로 가장 적었으며, 호소별 지표종의 분류군이 구별되었다. SIMPER 분석 및 ANOSIM 결과, 영산호와 영암호의 식물플랑크톤 군집은 유사성을 나타내었고, 금호호의 경우 다른 호수와의 식물플랑크톤 군집이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각 호수의 지점별 식물플랑크톤 군집 유사성은 지점에 따라 차이가 있어 식물플랑크톤 군집 형성에 대해 연락수로의 영향력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Mid-term (2009-2019) demographic dynamics of young beech forest in Albongbunji Basin, Ulleungdo, South Korea

  • Cho, Yong-Chan;Sim, Hyung Seok;Jung, Songhie;Kim, Han-Gyeoul;Kim, Jun-Soo;Bae, Kwan-Ho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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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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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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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Background: The stem exclusion stage is a stage of forest development that is important for understanding the subsequent understory reinitiation stage and maturation stage during which horizontal heterogeneity is formed. Over the past 11 years (2009-2019), we observed a deciduous broad-leaved forest in the Albongbunji Basin in Ulleungdo, South Korea in its stem exclusion stage, where Fagus engleriana (Engler's beech) is the dominant species, thereby analyzing the changes in the structure (density and size distributions), function (biomass and species richness), and demographics. Results: The mean stem density data presented a bell-shaped curve with initially increasing, peaking, and subsequently decreasing trends in stem density over time, and the mean biomass data showed a sigmoidal pattern indicating that the rate of biomass accumulation slowed over time. Changes in the density and biomass of Fagus engleriana showed a similar trend to the changes in density and biomass at the community level, which is indicative of the strong influence of this species on the changing patterns of forest structure and function. Around 2015, a shift between recruitment and mortality rates was observed. Deterministic processes were the predominant cause of tree mortality in our study; however, soil deposition that began in 2017 in some of the quadrats resulted in an increase in the contribution of stochastic processes (15% in 2019) to tree mortality. The development of horizontal heterogeneity was observed in forest gaps. Conclusions: Our observations showed a dramatic shift between the recruitment and mortality rates in the stem exclusion stage, and that disturbance increases the uncertainty in forest development increases. The minor changes in species composition are likely linked to regional species pool and the limited role of the life-history strategy of species such as shade tolerance and habitat affinity. Our midterm records of ecological succession exhibited detailed demographic dynamics and contributed to the improvement of an ecological perspective in the stem exclusion st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