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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위기 이후 국내 재벌 계열사들의 수익성 변화요인에 대한 재무분석 (Financial Analysis on Changes in Profitability for Chaebol Firms in the Post-period of the Global Financial Turmoil)

  • 김한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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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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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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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논문에서는 경영학 재무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지속적인 관심의 대상이지만, 학문적 의견 일치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주제가 연구되었다. 즉, 기업의 수익성에 대한 재무적 결정요인과 상호 차별성이 가설검정을 통하여 상호 비교되었다. 연구 분석 방법과 관련하여 본 연구에서는 국내 재벌 계열사들을 대상으로 표본기간은 국제금융위기 이후의 기간으로 설정되었으며 시장가치와 장부가치 기준의 두 분류의 수익성 지표들이 각각 분석되었다. 첫 번째 가설검정 결과 관련, 총 7개의 설명변수들 중, 기업 규모와 부채비율을 제외한 나머지 변수들이 재벌기업들의 수익성 결정에 유의성 있는 영향을 줄 수 있는 재무적 요인들이었으며, 동 결과는 비교그룹인 비재벌 소속 기업들에 대한 검정 결과와도 일반적으로 유사하였다. 또한, 다항로지스틱 모형을 활용한 두 번째 가설 검정에서는, 표본기업인 재벌기업들이 수익성 수준을 기준으로 3단계로 분류되었다. 이를 기준으로 부채비율, 부도위험성 그리고 잠재성장성을 나타내는 변수들이 재벌기업들 간의 차별성을 나타내는 변수들로서 판명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들은 국제금융위기라는 재무적 시점을 경험한 국내 재벌기업들의 수익성 결정요인들을 판명하는 측면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고 판단하며, 또한 선순환적 관점에서 정부와 기업을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의 향후 이익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박물관 해설 시스템의 사용체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Use Experience of Museum Interpretation System)

  • 자오즈한
    •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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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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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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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박물관은 나날이 관람객과 사회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렇지만 오늘날 국내외에서 진행된 박물관 해설에 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박물관 해설 시스템의 계획 설계는 주로 전문가의 시각을 기반으로 진행된 것으로, 대부분 관람객의 욕구를 크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관람객의 박물관 해설 시스템 사용체험에 주목하였다. 관람객이 느끼는 박물관의 해설 시스템 효과에 대한 분석을 통해 박물관의 해설 시스템이 관람객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지 살펴보고 시스템에 존재하는 문제와 부족한 점을 파악하였다. 그 후 문제점을 정리 귀납하여 최종적으로 박물관의 해설 시스템의 주요요소를 제시하여, 박물관 해설 시스템의 개선과 교육 기능의 발현을 위한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연구의 과정은 우선 선행연구를 통해 박물관에 존재하는 4가지 주요 해설방식을 확정하였다. 그 후 4가지 유형의 해설방식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여 현존하는 문제와 부족한 점을 수집 하였다. 이어 유형분석의 방법을 통해 수집한 결과를 14개 문제의 유형으로 묶고, 설문조사를 통해 14개 문제에 대한 일반적인 조사를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본 연구에서는 박물관 해설시스템에 사용자의 불편한 점 과 문제점을 파악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박물관 해설 시스템에 필요한 다섯 가지의 주요요소를 도출하였다. 그 가운데 흡입성은 박물관 해설 시스템에서 가장 취 약한 요소임을 알 수 있었고, 향후 각각의 요소들의 적용방법에 관한 연구가 이어질 것이다. 박물관 해설 시스템 최적화 및 해설 체험 개선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때 참고자료가 되길 바란다.

"침구갑을경(鍼灸甲乙經)"의 침구문헌적(鍼灸文獻的) 특징(特徵)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f Acupuncture Documentary Characteristics of "Chimgugapelgyeong(鍼灸甲乙經)")

  • 김정호;김기욱;박현국
    •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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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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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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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e acupuncture documentary characteristics of the "Chimgugapeulgyeong" can be summarized into 7 parts such as the following. 1. After Imeok(林億)'s revised edition of the "Gapeulgyeong(甲乙經)" was printed during the Song dynasty, there were no reprints during the Southern Song, Geum(金) and Won(元) eras, and the first printed edition that remains today is the 'Uihakyukgyeong edition[醫學六經本]' published by Omyeonhak(吳勉學) during the Mallyeok(萬曆) era of the Myeong(明) dynasty. This publication was put into the "Uitongjeongmaek(醫統正脈)" collection in the 29th year of the Manlleok(萬曆) era(1601). Most of the remaining copies have been restored during the Cheong dynasty at bookstores, and we can see that much was restored because of damage and missing characters. Also, the 'Namgyeokcho edition[藍格抄本]' and 'Yukgyeong edition[六經本]' of the Myeong dynasty do not come from the same original document, which allows the correction of the former in many places. However, this edition was not copied well, so the order of contents is different, and there are many mistakes. The 'Sagojeonseo edition[四庫全書本]' and the 'Gajeong edition[嘉靖本]', which Yeounsu(余云岫) quoted from, coincide with each other, making them worth much reference. So, the "Gapeulgyeong" and 'Yukgyeong edition' should be seen as the original, with the 'Myeongcho edition[明抄本]' as the main revision, and the 'Sago edition[四庫本]' as a reference edition. The so-called 'Chojeongtong edition(鈔正統本)' has many problems and marks of forgery, so therefore cannot be used in revising the "Gapeulgyeong" through comparison. 2. The table of contents[序例] in the front of the current edition was in the original edition and was not added by Imeok. The structure of sentences quoted by medical books before the Song dynasty coincide with this 'table of contents'. The "Gapeulgyeong" of the Song dynasty also coincide with the 'table of contents' but the edition remaining differs much from this 'table of contents' so it was edited or erased by people from future generations, especially after the Song dynasty. 3. The remaining edition of "Gapeulgyeong" consists of at least 4 parts. The original edited by Hwangbomil(皇甫謐), annotations added by medicinal practitioners before the Song dynasty, Imeok's revisionary annotations during the Song dynasty, and annotations after the Song dynasty. 4. Expressions such as 'Somun says[素問曰]' 'Gugwon says[九卷曰]' and explanatory annotations like 'Hae says[解曰]' are old writings from the original text and were not added by someone later. 5. Almost all of the 'Double lined small letter annotations[雙行小字注文]' of the 'Yukgyoeng edition' was by people during the Song dynasty. 6. There are many omitted and wrong letters in the remaining edition and there are also many places where future generations edited and supplemented the text. The table of contents differ greatly from the original text. 7. The medical books that quote "Gapeulgyeong" a lot are "Cheongeumyobang(千金要方)", "Oedaebiyobang(外臺秘要方)", "Seongjaechongrok(聖濟總錄)", "Chimgujasaenggyeong(鍼灸資生經)", "Yuyusinseo(幼幼新書)", and "Uihakgangmok(醫學綱目)" and such. However, the method used in using the text differs between the medical books, so the quotation from the same book comes from a quotation used by a doctor from a different era in one("Cheongeumyobang"), or the quotation was taken from each medical book("Chimgujasaenggyeong") or the quotation was all taken from another book("Yuyusinseo"). The reason we need to know about this problem properly is because we must use medical books that quote the original text of the "Gapeulgyeong" when we are looking for text that we can use to revise through compar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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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예술기록정보 관리를 위한 데이터모델 설계 KS X ISO 23081 다중 엔티티 모델의 적용을 중심으로 (A study on Multiple Entity Data Model Design for Visual-Arts Archives and Information Management in the case of the KS X ISO 23081 Multiple Entity Model)

  • 황진현;임진희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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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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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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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1999년 "공공기관의기록물관리에관한법률"이 제정되고 난 후 10년이 지난 현재, 기록관리에 대한 관심은 공공분야에서 문화예술분야로 점차 넓어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문화예술분야 기록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정보의 산재, 기록의 유실 등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하나의 예로, 국내의 많은 문화재는 정확한 매매계약이나 증여증서가 없어 이를 추적하기가 매우 어려운 현실이고, 이러한 문화예술 창작품은 도굴이나 비공개 경매, 공식적이지 않은 유통경로를 통해 떠돌아다니고 있다. 문화예술 창작품은 그 나라의 문화수준을 반영하기에, 유통경로를 아는 것은 그 나라의 문화수준을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점에서 출발하였다. 경제의 성장과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의 증대로 시각예술작품에 대한 중요성 인식이나 가치를 인정하는 사회가 되었으나, 작품에 대한 미적가치만을 앞세우는 작품만능주의 팽배로 시각예술작품의 맥락을 보여주거나 사회와의 소통 과정에서 생산된 기록정보들은 도외시 되었다. 문화예술 선진국에 비하여 국내에서는 유명 작가에 관한 기록, 작품에 녹아 있는 철학 담론에 대한 기록정보들은 흔히 찾아볼 수 없다. 작품을 전시하고 난 후 생산된 기록정보 또한 전시에 앞서 홍보자료나 참고자료로만 이용될 뿐 이를 남기려는 노력은 부족하다. 이에 시각예술기록정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후대에 예술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역사적 가치를 전해주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최근 시각예술작품이나 시각예술기록정보가 전자적으로 생산된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작품이나 기록에 대한 관리는 모두 기관의 시스템에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메타데이터는 체계적 관리의 필수적인 방안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시각예술기록정보의 특성을 반영한 다중 엔티티 데이터모델 설계로 시각예술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려 하였다. 메타데이터는 기록이 입수되는 시점부터 관리, 보존 및 활용되는 기록의 모든 과정에서 필요로 한다. 시각예술기록은 객체, 행위주체, 업무, 규정 등과 유기적인 관계를 가질 때 그 가치가 풍부해지진다. 시각예술기록정보 관리를 위한 다양한 맥락정보는 다양한 엔티티들과 함께 관계를 맺는 다중 엔티티 모델로 설계되어야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기록정보에 대한 설명성 또한 높아진다. 때문에 이들을 각자 독립적인 엔티티로 설계하고, 이들의 관계를 지정해주는 방식으로 데이터모델을 설계하여 체계적으로 시각예술기록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검사별 radioimmunoassay시약 조사 및 비교실험 (Radioimmunoassay Reagent Survey and Evaluation)

  • 김지나;안재석;전영우;윤상혁;김윤철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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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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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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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 적] 의료기관의 핵의학 검사실에서 신규검사를 도입하거나 사용하던 시약을 변경하게 되는 경우 절차에 따라 검사의 특성이 분석되고 시약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요구되어지는 비교실험을 모두 수행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필요한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는데, 첫째 각 검사별로 수행하기에 충분한 검체량이 준비되어야하며, 둘째 비교실험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시약의 공급이 가능해야한다. 충분한 비교실험이 이루어졌다고 하더라도 변경된 시약에 의한 데이터 변동이 전체 환자데이터 변동을 의미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검사실에서 시약이 변경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다. 이러한 다양한 어려움으로 검사실에서의 시약변경은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본원에서는 원할한 경쟁 입찰을 도입하기 위하여 검사별로 radioimmunoassay(RIA)시약을 전수조사하고 비교실험을 통해 검사실에서 사용가능한 시약범위를 설정하였다. 이 과정을 공유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원 핵의학 검체 검사실에서 시행하고 있는 검사는 위탁검사를 제외하고 총 20종목이다. 각각의 검사별로 외부정도관리와 기관간 정도관리 결과보고서를 참고로 사용가능한 RIA시약을 전수 조사하였고, 각 시약에 대한 메뉴얼을 확보하였다. 각각의 시약마다 메뉴얼을 확인하여 검사 방법과 incubation시간, 검사 시 필요한 검체량, 시약량 등을 확인하여 본 검사실에서 사용가능한지 여부에 따라 시약 1차 선정을 하였다. 1차 선정된 시약을 100 test기준으로 2 kit씩 공급받아 데이터 상관성시험, 민감도, 회수율, 희석시험을 진행하였고, 비교실험 결과에 따라 시약을 2차 선정하였다. 1, 2차 선정을 통과한 시약을 경쟁 입찰리스트로 제출하였다. 검사 시약을 단수로 지정할 경우에는 1차, 2차 선정 과정에서 얻은 자료로 단수지정 사유서를 작성하였다. [결 과] 각각의 시약마다 매뉴얼을 확인하여 시약 1차 선정에서 제외되는 경우는 각 검사의 현재 Turn Around Time(TAT)보다 길어지는 경우와 검사 시 사용 시약량이 많아 장비사용이 불가능한 경우였다. 1차 선정에서 사용가능한 시약이 1개인 경우는 5종목 squamous cell carcinoma antigen(SCC Ag), 𝛽-human chorionic gonadotropin(𝛽-HCG), vitamin B12, folate, free testosterone 이었고, 2개인 경우는 8종목 (CA19-9, CA125, CA72-4, ferritin, thyroglobulin antibody(TG Ab), microsomal antibody(Mic Ab), thyroid stimulating hormone-receptor-antibody(TSH-R-Ab), calcitonin), 3개인 경우는 5종목(triiodothyronine(T3), Free T3, Free T4, TSH, intact parathyroid hormone(intact PTH)), 4개인 경우는 2종목(carcinoembryonic antigen(CEA), TG)이었다. 2차 최종 선정결과 사용가능한 시약이 3개인 것은 T3, Free T3, Free T4, TSH, CEA, 2개인 것은 TG Ab, Mic Ab, TSH-R-Ab, CA125, CA72-4, intact PTH, calcitonin이었다. 단수 지정된 종목은 ferritin, TG, CA19-9, SCC, 𝛽-HCG, vitamin B12, folate, free testosterone이었다. 2차 선정에서 제외된 사유에는 비교실험을 위한 시약공급이 안된 경우와 데이터 재현성에 문제가 있었던 경우, 데이터 변동에 대한 수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였다. 비교실험 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검체 수집이었다. 검사건수가 많고 검사 시 필요한 검체량이 적은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검사건수가 적은 경우(월 100건 이하)에는 다양한 농도 검체를 수집하기가 어려웠으며, 한번 검사 시 필요한 검체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경우(100 uL이상)에는 회수율시험을 진행하기가 어려웠다. 또한 민감도 측정이나 희석시험을 위한 희석액이나 표준액0 물질이 부족한 경우도 문제점 중의 하나였다. [결 론] 검사시약 변경을 위한 비교실험 시 다양하고 충분한 검체 수집을 위해 적정한 준비기간이 필요하다. 또한 1회 검사 시 필요한 검체량 및 시약량에 따라 비교실험 시 필요한 총 검체량, 시약량 범위를 설정해 놓는다면 비교실험을 진행할 때마다 검체 수집과 실험계획을 세우는 데 부담이 줄어들 것이다.